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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28 09:14:05
Name 반니스텔루이
Subject [LOL] 이번 롤드컵 공식 송 뮤비에서 시즌별로 사용된 장면들 모음


롤드컵 노래는 별로지만, 뮤비에서 사용된 장면들은 나름 볼거리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계속 듣다보니 나름 들을만하네요..)
재밌는건 각각 사용된 장면들에서 당시의 스킨까지 똑같이 반영되었습니다. 클템 해설님의 트레이트 마크인 외과의사 쉔이라던지..  

총 5시즌, 와일드 카드를 지역을 제외한 5지역의 장면들을 넣었습니다. 영상 출처는 라이엇 공식 영상 및 ogn 해설 영상입니다.


1. 0:18~0:34초, 1:27~31초 부분

[시즌1] 결승전 1세트 - Fnatic Vs aAa (유럽 지역)



(모바일은 49:02초부터)

aAa팀의 당시 원딜러였던 옐로스타가 유리한 상황에서 애쉬가 브랜드에게 스턴+궁극기를 맞고 죽는 모습입니다. (0:18~0:34)
하지만 곧바로, 부활한 옐로스타가 본진 쌍둥이 타워쪽에서 바텀쪽으로 도주중인 프나틱 선수들에게 궁극기를 쏴서 잔나를 히트시킵니다. ( 1:27~31)


2. 0:34~0:45초, 1:18~27초

[시즌2] 결승전 3세트 - TPA Vs Azubu Frost (대만 지역)



(모바일은 22:39초부터)

결승전 1세트는 토이즈의 오리아나가 밴을 당했고, 그것을 오리아나가 당하는(?) 모습으로 표현한듯 싶습니다. 그리고 프로스트는 불리한 상황에서 기적과 같은 한타로 1세트 승리를 따내고, 좌절하는 TPA 선수들. (0:34~45초)

1:1 팽팽한 상황, 3세트에서 드디어 토이즈의 오리아나 밴이 풀리고 (2세트까지는 전부 프로스트 측에서 오리아나 밴을 했습니다.) 용 지역에서 프로스트가 문도를 끊으려다가 실패하고, 토이즈의 오리아나 궁극기로 클템 해설님의 쉔이 끊기는 장면입니다. (1:18~27초)


3. 0:47~1:18초

[시즌3] 조별 리그 A조 3경기 - TSM Vs OMG (북미 지역)



(모바일은 48:51초부터)

이미 격차는 1만 골드 차로 벌어져있었고, TSM의 오드원이 대놓고 걸어가서, 아리의 매혹을 멋지게 피하고, 기적적인 바론 스틸을 했지만 이미 상황이 상황이었던지라 그게 전부였습니다. (..)

지역 분배로 북미꺼 하나 넣어주긴 했는데, 가장 중요한건 다른 승리한 장면들과 달리 이 경기는 패배한 유일한 경기라 그런지 다른 시즌이랑 연동해서 안끊고 다이렉트로.. 후딱 크크


4. 1:33~2:1초, 2:21~2:35초

[2014시즌] 조별 리그 C조 7경기 - 프나틱 Vs OMG (중국 지역)



(모바일은 1:40:48초부터)

1시간이 넘는 장기전 끝에 프나틱 3명을 끊고, 경기를 끝내려 하지만 쿨의 제드가 타워에 의문사.
그리고 부활한 럼블이 상대 본진쪽으로 텔포를 타 백도어로 경기를 끝내려 하고, 유일하게 귀환에 성공한 카직스를 향해 소아즈의 럼블이 이퀄라이즈를 상대 우물쪽에 까는데.......

더 이상 말이 필요없습니다. 끝까지 누가 이길까 알수없었던 시즌4 월챔 최고의 꿀잼 경기 크크


5,2:2~2:20초, 2:36~3:08초

[2015시즌] KOO Vs SKT - 결승전 4세트 (한국 지역)



(모바일은 48:37초부터)

2: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3세트를 내주며 전승 우승은 깨지고 검은 그림자가 우승컵으로 다가오지만.. 막픽으로 라이즈를 뽑는데..

마지막 4세트 시비르 이속 궁(?)+알리스타 박치기+나르의 점멸 벽꿍+라이즈 트리플킬로 상대를 마무리하며, 롤드컵 우승을 확정짓는 한타 장면이 선정되었습니다.

구르기 세레모니+브로콜리 먹는 장면까지 영상에 포함했네요. 역시 마지막은 슈퍼스타 페이커가 장식합니다. 분량도 가장 길구요.

우승 공약 세레머니로 브로콜리 먹는 장면은 1:25:05초부터 나옵니다.


마지막은 역시 구르는 장면으로.


(모바일은 45:53초부터)


PS. 그 외에 마지막 장면으로는 티확찟하는중인 고양이 렝가 크크

PS2. 예전에 클템님이 프레이 영상 만들기전에 자신이 임팩트있게 죽는 장면 좀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라이엇 공식 영상에 나왔네요. 소원풀이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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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8 09:36
수정 아이콘
시즌4꺼는 저게 뭐지 싶었는데 저 희대의 개그겜이었다니 ㅡㅡ
랜슬롯
16/09/28 10:31
수정 아이콘
시즌2의 TPA는 정말 잊지 못하는 충격이네요 크크. 전 TPA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는데 아 뭐랄까, M5와의 경기도 쇼크였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도 기억나는게 M5는 개인 기량적인 측면에서 그 어떤 팀들보다도 강한팀이였고 전체적인 전략은 좀 부족했지만 그걸 한타력과 쉽게말하면 피지컬로 찍어 누르는 팀이였던 만큼 TPA를 상대로 이긴게임도 질리언이라는 그때당시 상상도 못했던 픽으로, 정말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면서 이겼죠. 그런데도 TPA는 정말 문자그대로 "완벽한" 운영으로 기회를 한번도 안내주면서 부족한 개인기량을 팀전략으로 메꿔서 이겼습니다. 사실 그때 그 경기보면서 전 생각했습니다 M5든 TPA든 올라오면 아주부 프로스트는 못이기겠구나 라고.

IF라는건 의미가 없겠습니다만 만약 IF 라는 질문을 그때당시에 던져보면다면 M5와 TPA의 경기가 5전제였다면 전 M5가 이겼을 것같습니다...만 뭐 그건 의미 없는 가정이구요. 어쨌든간에 롤 시작한 이후 아래 가장 충격적인 팀은 TPA였습니다. 그때 김동준해설의 안타까운 목소리들이 아직도 귀에 들리네요 크크. 김동준해설과 전용준캐스터 모두 아주부 프로스트의 실수만 나오면 탄성을 냈는데 저도 그 해설들으면서 손에 땀을 쥐고 응원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진아
16/09/28 11:59
수정 아이콘
사전에 TPA에 대한 정보라면 녹턴발싸로 대표되는 개그예능팀.... 롤드컵 전에 TPA로고보고 로고만 보면 TPA가 짱짱쎌것 같네요 하고 낄낄대던 게 생각나네요.
현실은 나진소드, 프로스트를 차례로 찍어누르며 진짜 짱짱쎔....그 로고로 롤드컵 스킨나옴...
16/09/28 12:14
수정 아이콘
15 롤드컵 결승 4세트 빠커는 볼때마다 놀랍네요...
16/09/28 13:03
수정 아이콘
TPA는 배틀로얄에서 2승 15패라는 참담한 성적을 거뒀는데 롤드컵에서 저리 대활약을 해버렸으니 원. 오죽하면 [홀스가 역배당으로 CJ를 인수하려는 빅픽처였다.]는 말도 나오고
이진아
16/09/28 14:38
수정 아이콘
홀스에게 TPA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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