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12/03 12:13:55
Name 좋아요
Link #1 본인-나무위키
Subject [기타] [포켓몬] 썬/문 도감 100% 완료 후기
16. 12. 2. - 4

포켓몬스터 썬문에 존재하는 지방 중 울라울라 지방 도감을 가장 마지막에 채웠습니다. 여기가 백프로가 됨으로써 스토리 클리어에 이은 2차 목표였던 도감 완성까지 클리어하게 됐습니다.

사실 이번 작품에서는 전국도감이 나오지 않는 관계로 이전 시리즈 같으면 지방도감 완료-정도의 의미인 이게 사실상 도감작업 최종본-이 되게 됐습니다. 포켓몬 뱅크가 풀림에 따라 얘기가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여튼 지금은 그렇습니다.


16. 12. 2. - 1

저의 이번 도감 작업 최고의 공로자라고 할 녀석은 딱 한마리 있는데
http-//www.pokemon.co.jp/ex/sun_moon/common/imag


바로 이 친구인 내던숭이였습니다. 등장확률이 매우 적고, 여기에 썬버전에서만 나온다는 희소성 때문에 발매가 약 1-2달 여 지난 지금도 GTS 교환이 매우 잘됐습니다. 사실상 핫삼, 폴리곤 시리즈 같이 통신진화로 교환 가능한 녀석들 제외하면 일반 포켓몬에 있어서는 거의 백발 백중이었던 셈.

그덕에 난이도 극악이라는 시마사리나 미뇽 포획은 아예 하지도 않고 지나갔습니다.

20161202_023634

이번 시리즈에 도감채우기 가장 까다로운 녀석-이라고 하면 바로 저 250번 포푸니라였습니다.(+핫삼)

실제로 저녀석이 저의 마지막 포켓몬 도감 멤버가 됐는데요.

진화전인 포푸니야 구하기 쉽지만 진화도구인 예리한 손톱 구하기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애지간한거로는 교환도 잘 안되고.

그냥 전설몬 한마리 희생해서 마지막 도감까지 채웠습니다.

이전 세대에 해봤던게 있는지라 그리 길지 않은 시간만에 도감 완성까지 하다보니 보람은 약간 덜한 감도 없잖아 있는 듯합니다.

조만간 포켓몬 뱅크 풀리면 배틀트리랑 실전도 슬슬 도전하게 될 것같은데

ORAS처럼 물리는 콘텐츠가 아니길 빌어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2/03 12:16
수정 아이콘
우왕 벌써 다 모으시다니 대단하시다
저도 이번 작품은 도감 다 모아보려고 마음은 먹었는데 여지껏 30%네요 히히
이제 막 1차 스토리 깼으니 천천히 도전해봐야죠.
좋아요
16/12/04 11:08
수정 아이콘
전국도감이 없다보니 천천히해도 전보단 좀 완성이 빠르긴 한거 같더군요.
FastVulture
16/12/03 15:43
수정 아이콘
아직 첫번째 시련도 못 깼습니다 ㅠㅠ 이제 깨러가는중...
좋아요
16/12/04 11:07
수정 아이콘
알로라몬 쓰면 스피드 때문에 고생합니다. 걍 전세대 검증된 포켓몬이나 그포켓몬의 알로라폼 녀석들 쓰시는게 편하실듯.
FastVulture
16/12/04 13:02
수정 아이콘
뭐 그걸 알고 있긴 한데....
알면서도 알로라몬을 쓰고 싶은게 마음이죠 ㅠㅠ
개굴닌자 빼고 최대한 알로라몬으로 가려구요 크크
유지애
16/12/03 21:47
수정 아이콘
대단하시네요 덜덜..

썬문에서 조금 실망하는게 있다면 포켓몬 구성인것 같습니다... 헤라크로스, 스완나 등등 안나오는 포켓몬이 너무 많아요.
마치 이전작을 구입하거나 차기작 구매를 강요하는 것 같아 실망스러웠습니다
좋아요
16/12/04 11:08
수정 아이콘
약간 만들다 만듯한 느낌이 있긴 있다라고 해야할지..-_-) 전당등록 후 대량발생 없앤 것도 이해가 안되더군요.
16/12/04 16:15
수정 아이콘
7세대라서 쌓여있는 것이 많다보니 비율로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기존 포켓몬이 등장하는 수로만 치면 2-3위는 됩니다.
전전작, 정식 넘버링으로는 전작인 XY가 특이하게 많았을 뿐입니다.
16/12/04 12:46
수정 아이콘
예전에 게임보이칼라로 제 레드, 골드와 동생의 블루, 실버 4개의 카트리지로 모을수있는건 다모았던적이 있는데 지금 하라면 아득하네요. 포켓몬 수가 몇배가 된 요즘 하라고하면 크크크크
와일드볼트
16/12/04 14:19
수정 아이콘
포푸니라 직접 만드실분을 위해서 설명을 추가하자면
통찰 포켓몬(지닌 물건을 알아차림)을 선두에 두고
짜랑고에게 가서 주눅구슬 던지고 동료 부르기 계속하다보면 예리한 손톱 지닌 짜랑고가 5% 확률로 나오는데
이 짜랑고 잡아서 나온 예리한 손톱을 포푸니한테 쥐어주고 밤에 레벨업 하면 포푸니라 됩니다.

짜랑고 부터가 등장확률 낮은데 거기다 5% 확률로 예리한 손톱을 지니고 있어서 구하기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라고 합니다..
유지애
16/12/04 16:24
수정 아이콘
지금 도둑질 노가다하고 있는데...
얘네들이 기본 40대인데다 셋업하는동안 싫은소리, 철벽, 분발 랭업을 쌓아놓아서 왠만한 애들은 죽어나가네요 ㅜㅜ
통찰이 답인가요. 어떤 포켓몬이 가지고 있죠?
좋아요
16/12/04 16:40
수정 아이콘
나아아아아아시...
16/12/04 18:28
수정 아이콘
세레비넷에서 하리뭉이 왕징 가지고있다고 해서 통찰몬으로 계속 난입 노가다 하는데
결국 GTS로 왕구리 구했습니다.
5%가 맞는지 도저히 안나오더라구요....
와일드볼트
16/12/04 14:26
수정 아이콘
저도 도감 채우고 있는데,
저는 지금 시라칸 노가다 중인데 그냥 GTS에서 구하는게 빠를지 고민중입니다.
분명 이번작 낚시 희귀 포켓몬은 유출 정보로는 버블 스팟에서 낚시하면 10%라는데 실제 체감 퍼센테지는 10%에 훨씬 못미치는것 같습니다.

저도 원숭이나 한마리 잡아서 GTS나 돌려봐야겠네요.
16/12/05 12:21
수정 아이콘
낚시로 낚는 포켓몬의 경우 거품이 일어나는 장소에서 리포트하시고 원하는 게 나올 때까지 리셋하면서 낚으시면 나옵니다... 리셋할 때마다 낚이는 게 달라요... 배틀트리 앞 하천에서 미뇽도 비슷하게 잡아야 스트레스 덜 받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남는다면 거품낚시 노가다로 은왕관도...
16/12/04 18:25
수정 아이콘
저도 12월 2일 휴가 복귀였는데 그 전에 100% 완료 하고 실전 3마리 뽑고 복귀했네요. 흐흐
저는 GTS에 캐스퐁 많이 이용했습니다.
등장 조건이 까다롭고 확률이 낮아서 그런지 도구로 통신교환 해야하는 애들(왕구리 등)까지는 쉽게 얻더라구요.
포푸니라, 핫삼,, 폴리곤Z도 그렇게 얻었죠.
16/12/05 12:26
수정 아이콘
이번 썬 문 도감은 딱히... 스토리 진행하면서 리조트를 제외하고 하나밖에 입수하지 못하거나 낮은 확률로 입수할 수 있는 도구를 사용한 진화 포켓몬이 문제이지 나머지는 그냥 가서 잡으면 되다시피해서 정말 쉬웠네요.

특히 특정 도구를 이용한 진화 포켓몬의 경우 소유를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면 그냥 왕의 징표석을 사용한 야도킹/왕구리 혹은 예리한 손톱을 이용한 포푸니라, 각성의 돌을 사용하는 눈여아 등이 있을텐데 그냥 야도킹↔왕구리↔포푸니라↔눈여아 식으로 GTS교환 돌려막기로 도감만 채우고 소유는 뱅크 풀리고 한다 생각하면 정말 농담아니라 챔피언 상태에서 하루 이틀 빡시게 하면 완성 가능합니다...그래서 이번 도감 완성 난이도는 시리즈 중에서 가장 쉬운게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그보다 지역 도감을 완성하면 빛부를 받을 수 있는데 전국 도감은 과연 뱅크 풀리고 나올것인지. 만약 전국 도감이 업데이트 된다면 과연 완성 보상으로 무엇을 줄 것인지가 더 궁금합니다!
FastVulture
16/12/07 20:25
수정 아이콘
방금 내던숭이 잡았는데 얘가 등장확률이 좀 낮긴 한가보군요.
FastVulture
16/12/07 20:26
수정 아이콘
은 이 댓글 쓰자마자 또 출현했는데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302 [콘솔] 프로야구 스피리츠 2024 발매확정 [6] 드문1102 24/03/28 1102 0
79301 [LOL] VCS 승부조작 관련 발표 [66] 껌정5824 24/03/28 5824 0
79300 [LOL] LPL 2024 스프링 정규시즌 최종순위 및 포스트시즌 대진표 [22] 더치커피4047 24/03/28 4047 1
79299 [스타1] ASL 시즌17의 8강이 확정되었습니다 [21] BLitz.5752 24/03/27 5752 8
79298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4주차 리뷰 [4] Riina3811 24/03/27 3811 1
79297 [LOL] 2024 PGR LCK SPRING ALL-PRO 투표 결과 [26] 말레우스5592 24/03/27 5592 12
79296 [LOL] 경기 시청층과 실제 게임하는 층의 괴리감 [89] sionatlasia10391 24/03/26 10391 25
79295 [LOL] 이번 올프로 기인의 특이 기록 [35] 반니스텔루이6825 24/03/26 6825 1
79294 [모바일] 스타레일 1주년과 드디어 나온 그 캐릭터(2.1버전, 심연을 향한 광란의 질주) [26] 대장햄토리2245 24/03/26 2245 3
79293 [LOL] 2024 LCK 시엠 투표결과 총 정리 [25] Leeka3126 24/03/26 3126 0
79292 [LOL] 4~10위팀 선수들이 받은 올프로 투표 살펴보기 [17] Leeka4255 24/03/26 4255 0
79291 [LOL] 논란의 LCK 올프로팀 [134] 찌단7791 24/03/26 7791 9
79290 [기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시즌오브디스커버리 페이즈3 공개 [8] 왕립해군1871 24/03/26 1871 0
79289 [LOL] 퍼스트 세컨 서드 득표수 [84] Pzfusilier5180 24/03/26 5180 2
79288 [LOL] 2024 LCK 스프링 올프로 및 MVP 발표 [127] 껌정6160 24/03/26 6160 2
79287 [LOL] 너구리/애슐리강이 뽑은 스프링 올프로팀 [23] 1등급 저지방 우유3314 24/03/26 3314 10
79286 [LOL] 클템 찍어*3 뽑은 올프로.jpg [103] insane5647 24/03/26 5647 2
79285 [LOL] 플옵 진출팀간의 스프링 상대전적 최종본 [12] Leeka2491 24/03/25 2491 1
79284 [LOL] 팀 지표로 보는 2024 LCK 스프링 및 각 팀별 단상 [16] 찌단3618 24/03/25 3618 6
79283 [LOL] T1이 롤드컵을 우승했을때 정말 기뻤던 이유 (뒤늦은 롤드컵 감상문) [24] 개념은?3586 24/03/25 3586 17
79282 [기타] 이 게임이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더 화납니다. 드래곤즈 도그마 2 [39] RapidSilver3888 24/03/25 3888 5
79281 [LOL]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진표 [78] CrazY_BoY8397 24/03/25 8397 0
79280 [LOL] LCK 정규시즌 최다 POG 선수들 [9] Leeka4471 24/03/24 44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