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1/11 07:30:41
Name 삭제됨
Subject [스타1] [퍼옴] 마지막 최강자 김택용 송병구 이영호 이제동 허영무 정명훈의 전적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5드론저그
17/01/11 07:52
수정 아이콘
제가 택뱅리쌍이라는 말을 쓸 때 마다 껄끄러운 이유가 정명훈 때문입니다 특히 거의 말기에는 택뱅리쌍에 준했거나 몇명은 경기력 측면에서 넘었다고 봐도 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말이죠 이 선수가 생각보다 스타판에서 언급이 적더라구요 본인만의 스타일도 확고하고 경기력도 좋았고 팀도 슥이였는데요
Agnus Dei
17/01/11 09:2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스1 막판에는 택뱅리쌍허덴이라고 불렀죠.
볼레로
17/01/11 09:23
수정 아이콘
같은 팀에는 김택용이 있어 팀의 독보적인 에이스가 아니었고 테란에 하필 이영호가 있어 종족 원탑도 아니라 그런걸까요.. 저도 정말 응원하는 선수인데 아쉽네요.
헤나투
17/01/11 07:54
수정 아이콘
언급된선수들이 대단하긴하네요. 이영호조차 승률이 54퍼밖에 안되네요.
싸구려신사
17/01/11 09:12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생각보다 저 넷을 상대로는 승률이 얼마안되네요.
구밀복검
17/01/11 09:15
수정 아이콘
이제동에게 27승 25패 기록한 게 큽니다. 나머지 선수들과는 끽해야 20전 정도만 치러서 55~60% 정도 승률 찍었는데 이제동하고 그 배 이상인 52전을 해서 엄대엄 전적이 나오다보니 승률이 많이 깎였죠.
개념은?
17/01/11 10:14
수정 아이콘
꼭 그렇지 않은게

이영호 vs 송병구 14:12
이영호 vs 허영무 6:5
로 엄대 엄이죠.

이영호 vs 정명훈 15:10
이영호 vs 김택용 15:11

정도만 약간 벌어져있을뿐
구밀복검
17/01/11 12:24
수정 아이콘
표본 숫자의 차이가 크게 작용하지요. 11전 6승 5패, 26전 14승 12패면 누구나 체감상 호각같이 느끼지만 표본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백분율로는 각각 54.5:45.5, 53.8:46.2로 생각보다 꽤 크게 벌어집니다. 결정적으로 이것들을 이영호의 vs택뱅덴허동 전적인 106전 58승 48패 54.7%에서 제외하라도 별 차이가 안 나지요. vs송병구 전을 제외하면 80전 44승 36패 55%가 되고, vs허영무 전을 제외하면 95전 52승 43패로 54.7%로, 승률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제외하나 마나란 이야기죠. 둘 다 제외한다고 쳐도 55.1% 정도 밖에 안 되고요. 근데 vs이제동 전 같은 경우 52전이나 되기 때문에, 이걸 제외했을 시 54전 31승 23패로 57.4%로 승률이 확 뜁니다. 한 마디로 이영호의 vs 택뱅덴허동 승률에 있어 송병구나 허영무는 10~20판 밖에 안 붙은데다 그나마 백분율 환산 시 승률 격차도 생각보다는 커서 큰 영향 끼친 건 없고, 그보다는 이제동과 52판이나 붙어 52:48의 결과가 나온 것이 영향을 제일 크게 주었단 것..
17/01/11 13:43
수정 아이콘
이영호 vs 이제동 27:25 ( 51.9%)
이영호 vs 송병구 14:12 ( 53.8%)
이영호 vs 허영무 6:5 ( 54.5%)
이영호 vs 정명훈 15:10 ( 60.0%)
이영호 vs 김택용 15:11 ( 57.6%)

이영호 vs 나머지 5명 77:63 ( 55.0%)

두 분이 말씀해주신 데이터로 계산하면 이렇게 나오네요.
뭐 어찌됐든 5명 중에 3명을 선택적으로 제외하면서 승률 몇프로 올리는 건 그닥 의미 없어보입니다.;
특히 대 정명훈전 같은 경우에는 스타판이 계속 되었으면 승률이 더 내려갔을 것 같고..
구밀복검
17/01/11 13:50
수정 아이콘
아, vs나머지 5명 전적 합이 106전이 아니라 160전이군요. 106전으로 본문에 게시된 건 공식전만 추린 건가...여튼 요지는 '불리한 승률을 기록한 상대와 전적 표본이 많으면 그만큼 영향이 크다'는,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해 A 상대로 10승 0패를 기록하고 B상대로 500승 500패를 기록하면 A상대로는 100% 승률, B상대로는 50%승률이지만, 두 표본을 합산하면 510승 500패로 50%에 가깝게 수렴해버리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
17/01/11 10:29
수정 아이콘
헐 진짜 27승 25패인가요 덜덜; 진짜 한끗차이; 한번만 졌어도 엄대엄
화이트데이
17/01/11 18:15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이제동이 많이 이겼고(07~09초), 중반에는 이영호가 많이 이겼고(09중~10), 후반에는 이제동이 근소하게 많이 이겼던걸로 기억합니다(11).
이선빈
17/01/11 08:17
수정 아이콘
최후의 말기에는 사실 택뱅리쌍보다는 이영호가 조금 건재했다가 정명훈한테 프로리그 결승 ~ 티빙 스타리그 4강에서 완전 압도 당했죠.
(물론 그런 정명훈을 2연준우승 시킨 허영무가 최후의 갓..)
스타1 프로리그 조금 더했으면 정명훈 포쓰가 더해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sinsalatu
17/01/11 08:24
수정 아이콘
사실 개인화면을 제일 보고 싶은건 정명훈
토이스토리G
17/01/11 08:39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가 조금더 지속되었다면 아마 허영무 정명훈이 최정상급에서 있지 않았을까..싶긴한데..
그래도 이영호였겠죠..
구밀복검
17/01/11 08:56
수정 아이콘
이영호는 원체 어렸기 때문에 이후에도 리그가 이어졌다면 충분히 반등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꼭 갓포스는 아니더라도...
실제로 티빙 스타리그 때 이영호 나이가 최연성이 TG 삼보 우승할 때 나이..심지어 코크배 때 임요환이나 스타우트 MSL 때 강민보다도 어렸죠. 제3의 전성기라는 아이옵스 이윤열이 딱 스망 당시 이영호 나이..
토이스토리G
17/01/11 09:15
수정 아이콘
사실 송병구한테 4강에서 지고 3/4위전인가.. 아무튼 연속으로 졌을때 꼼딩소리 들을때가 그립습니다.
그땐 진짜 이 선수가 여기서 계속 무너지고 이젠 역사속으로 사라지겠구나 했는데.. 완전체가 되다니..
이선빈
17/01/11 09:14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지금의 워3에서 120같은 괴물 나오는거보면, 스타2에서 빛본
정윤종, 이신형 같은 선수들이 스타1에서 포텐 터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나 이 두 선수들은 아프리카에서도 여러 BJ들이 연습실에서 너무 잘했다고 칭찬한걸로 이야기 들었습니다.
짱짱걸제시카
17/01/12 00:56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정윤종,이신형은 스1말기에 인상적인 경기를 몇차례 보여주며 주목을 받기도 했고..

근데 asl에서 정윤종 죽쓰는거보면 또 생각이 달라지기도 하네요. 3세대와 4세대사이에 뚜렷한 변화가 있는가도 의문이고.
17/01/11 13:13
수정 아이콘
한동안은 이영호, 정명훈, 허영무 셋이서 우승 경쟁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제동, 송병구는 하락기였고, 김택용은 개인 리그에서 불안정했죠.
그러다가 슬슬 김민철, 이신형, 정윤종 등의 선수들이 치고 올라왔을 것 같네요.
구밀복검
17/01/11 08:51
수정 아이콘
참고로 연령과 데뷔연도는 송병구(88, 04 하반기 데뷔)-김택용(89, 05 하반기 데뷔)-허영무(89, 06 상반기 데뷔)-이제동(빠른 90, 06 상반기 데뷔)-정명훈(91, 07 상반기 데뷔)-이영호(92, 07 상반기 데뷔) 순입니다.
17/01/11 20:14
수정 아이콘
송병구와 김택용의 데뷔가 1년씩밖에 차이가 안나네요; 올드로 분류되던 것도 그렇고 방송경기는 송병구가 훨씬 더 많이한듯 싶은데... 삼성의 인재가 적던 시기다보니 송병구를 주전으로 좀더 밀어줬던걸까요.
구밀복검
17/01/11 20:28
수정 아이콘
송병구는 데뷔 이후 몇 달 뒤인 05시즌 초부터 OSL에 나왔고 이후 프로리그에서 주전으로 활동했다보니 인지도가 빠르게 올라갔죠. 김택용도 데뷔와 동시에 05시즌 하반기에 방송경기를 치르긴 했지만 프로리그 몇 판 정도였고, 이후 06시즌 신한은행 OSL 시즌2 정도는 되어야 개인리그에 얼굴을 비췄으니 듣보 시기가 길었지요. 본격적으로 방송무대에서 활동한 시기를 놓고 보면 약 1년 반 정도 차이이긴 합니다.
드랍쉽도 잡는 질럿
17/01/11 08:54
수정 아이콘
모두 다 만약이긴 하지만... 스2 병행 안 하고 갑자기 끝났거나, 지속됐으면 리쌍이 계속 우위에 있었겠죠.
스1 막판에는 많이 이룬 자들과 갈망이 더 큰 이들의 경기에서 묻어나오는 절실함이 달랐었죠.
루체시
17/01/11 23:00
수정 아이콘
김명운ㅠㅠ절실해야 이기는거거든요..하지만..
드랍쉽도 잡는 질럿
17/01/13 09:36
수정 아이콘
그... 돌아갈 수 없는 토스 병력이 만들어낸 역전승이 결승까지 이어지는 것을 보면 우승자는 우승자구나 싶던...
김명운 선수는 잘해왔는데 끝끝내 그 마지막 벽을 못 넘어서질 못하고 말았네요...
레스터
17/01/12 15:43
수정 아이콘
리쌍이 막판에 우승못한게 병행탓이라는건가요?되도않은핑계를 다 보네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17/01/13 09:28
수정 아이콘
병행 쯤부터 스1과 스2 연습량의 차이가 좀 났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수별로도 달랐고요. 개인리그 이전에 프로리그에서도 보면 경기력이 많이 떨어졌었죠.
팡계라기보다는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 누구보다 잘하던 리쌍이었는데 공교롭게 실력이 떨어지던 시기가 병행 이야기 나오던 시점.
- 병행으로 인한 연습량 부족, 우승 못한 선수들과 연습량과 마인드 차이가 있었음(인터뷰 등에서 말함.)
- 막판 개인리그나 프로리그에서 떨어진 경기력을 분석해보면 감이 떨어진 것이 아니라, 연습량 부족과 동기 약화에서 오는 미세한 끗발 차이, 전과 같이 완벽하지 않은 모습
이런 점들 때문에 리쌍, 특이 이영호 선수는 딱히 하향세도 아니었고 이보다 스타를 잘할 수 있나 라는 생각을 들게 한 선수라서 리그가 무난히 지속됐으면 그랬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막판에 결승에 가지 못한 것은 상대방이 더 잘했기 때문인 것이 현실이라는 것을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레스터
17/01/13 10:12
수정 아이콘
누구보다 잘한다고 항상 잘합니까? 시간이 지나서 선수실력이 떨어지는건 당연한거고 전성기를 10년 유지한선수 아무도 없습니다.
그냥 떨어질 때 되서 떨어진것 뿐이지 그걸 왜 병행탓을 하십니까?
병행쯤부터 연습량차이가 났다해도 개인리그 본선에 진출한선수들은 탈락하기전까지는 스1에 집중했습니다.
마지막스타리그이니 만큼 더더욱그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리쌍이나 다른선수들이나 마지막스타리그, 마지막스1에 대한 절실함은 같았고, 거기서 허영무 정명훈이 더 잘했던 것 뿐입니다.
방민아
17/01/12 20:34
수정 아이콘
만약이 아니어도 말도 안되는 소리같네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17/01/13 09:29
수정 아이콘
만약이 아니면 당연히 말이 안되겠죠;; 어쨌든 저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윗 덧글에 적어놨습니다.
버스를잡자
17/01/11 09:00
수정 아이콘
뭐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겠지만

이영호의 경우 실력이 퇴보해서 막판에 우승을 못한게 아니라, 스2 병행하면서 실력이 떨어졌다고 봐서 병행만 안했으면 우승 몇번은 더 했을 거라고 봅니다

애초에 자 들고 와서 키보드 셋팅하고, 후반 30분 넘어가는 200대 200 싸움에서 골리앗 하나하나에 SCV 붙여서 수리하던게 이영호인데(vs 김명운전)

이건 재능 이전에 미칠듯한 노력과 집중력이 있어야 되는거라..

손목 수술 할 정도로 연습해서 감 유지하던게 이영호인데, 병행 하면서 망했죠

실제로 테란중에는 상위 클래스였으나, 이영호한테 나올때마다 지던 이신형한테 지기 시작할때부터 낌새가 보였죠
17/01/12 07:42
수정 아이콘
이건 다른선수들 폄하하는거 아닌가요?
다른 선수들도 스2 병행을 안한건 아닐텐데요...
FlashVision
17/01/11 09:01
수정 아이콘
택뱅리쌍허덴 비공식 대회 커리어에 WCG가 있으니 저 여섯 명 시대에 동시에 있었던 3시즌 간 진행되었던 곰클래식 대회도 넣어줄만 하다고 봅니다.

김택용: 1회 우승
송병구: X
이제동: 1회 우승
이영호: 1회 우승 1회 준우승
허영무: 1회 준우승
정명훈: X

WCG + 곰클래식 합쳐서 총 비공식 대회 성적이

김택용: 우승 1회 3위 1회
송병구: 우승 1회 준우승 2회
이제동: 우승 2회 3위 1회
이영호: 우승 2회 준우승 1회
허영무: 준우승 1회
정명훈: X

음... 맞겠죠?
구밀복검
17/01/11 09:12
수정 아이콘
이제동은 우승 2회/3위 1회요-(GSL 1회 우승, WCG 금/동)
이외에 허영무-이제동이 결승에서 붙었던 천하제일 스타리그도 들어갈만 한 거 같네요. 256명의 선수가 3전 2선승제 토너먼트 해서 결승까지 치르는 대회라 꽤 변별력도 있었고..덧붙여 이영호가 박성균 꺾고 우승한 곰인비도 거론할 만하고요.
FlashVision
17/01/11 09:1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흐흐. 수정했습니다.

그 대회들 합치면

김택용: 우승 1회 3위 1회
송병구: 우승 1회 준우승 3회
이제동: 우승 3회 3위 1회
이영호: 우승 3회 준우승 1회
허영무: 준우승 2회
정명훈: X

이렇게 되겠네요.
구밀복검
17/01/11 20:59
수정 아이콘
아 생각해보니 곰인비는 이영호-박성균이 아니라 이영호-송병구였네요. 그때 카트리나 백마고지 끼고 이겨서 각광 받았죠. 박성균을 잡은 건 GSL 시즌1 특별전인데 제가 혼동했습니다.
이렇게 송병구에게 준우승이 하나 추가..
FlashVision
17/01/12 08:28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확실히 공식전/비공식전 개인리그 대회에서 우승 숫자 대비 준우승 숫자가 아주 많은게 뱅이네요 추가했습니다
잠잘까
17/01/11 09:06
수정 아이콘
다른 종족전에 비해 빌드로 갈린다는 저저전으로 저그전 승률 1위라니...갓제동.
안채연
17/01/11 09:09
수정 아이콘
정명훈이 최소한 테테전만큼은 이영호를 넘지 않았을까.. 거의 신들렸었는데 말이죠
토이스토리G
17/01/11 09:10
수정 아이콘
정명훈과 이영호 테테전 5전제 기억나네요. 진짜 재밌었던 기억이 흐흐.. 속도와 높이..
17/01/11 09:23
수정 아이콘
속도와 높이는 다른분인걸로
토이스토리G
17/01/11 09:53
수정 아이콘
으악 잘못기억하고 있었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7/01/11 09:34
수정 아이콘
속도의 이영호, 높이의 박성균..
토이스토리G
17/01/11 09:53
수정 아이콘
얼마전 얘기같은데 벌써 까먹었네요ㅜㅜ
볼레로
17/01/11 09:25
수정 아이콘
택리쌍은 저그의 재앙이네요. 이영호야 이영호니 넘어가도 역상성 그것도 프저전 70퍼와 동족전 그것도 저저전 70퍼라니..
유자차마시쪙
17/01/11 14:11
수정 아이콘
상성의 토스전 변수의 동족전 이게 진짜 엄청난 것 같아요.
Man in Love
17/01/11 09:25
수정 아이콘
김택용의 저그전 70프로...허영무 송병구는 51,53 프로인데...
17/01/11 09:26
수정 아이콘
스타판 말기 정명훈은
진짜 뭐랄까 초갓모드라고 해야되나

누굴 만나도 안 질거 같다는 느낌을 줬는데
정작 두번연속 결승에서 허영무한테 지더군요

그 두번의 결승중 한번만 잡았어도 평가가 훨씬 올라갔을건데
17/01/11 09:37
수정 아이콘
저 때가 그립네요....
김연우
17/01/11 09:37
수정 아이콘
택뱅리쌍으로 묶여서 그렇지,

리쌍 > 택뱅허덴
정도로 층이 진다고 생각합니다.
인간_개놈
17/01/11 09:39
수정 아이콘
저그잡는저그..
누가 저그전을 가위바위보라고 했나!!
17/01/11 09:40
수정 아이콘
허영무 5전제 승률 후덜덜
강미나
17/01/12 11:30
수정 아이콘
허영무가 08년~09년초 육룡시대와 스타1 끝물 시절 날아다니던 것에 비해 나머지 시즌이 광탈+피시방예선으로 극을 달린 터라 5전제 승률이 상당히 좋네요. MSL 한번만 우승했으면 좋았을텐데
로쏘네리
17/01/11 09:41
수정 아이콘
이영호의 테테전, 이제동의 저저전, 김택용의 프저전은 스1 역사상 가장 뛰어난 종족전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다른 게이머들과 넘사벽..
토이스토리G
17/01/11 09:57
수정 아이콘
역상성을 뒤집었다는 점에서 김택용이 가장 뛰어나 보이는데.. 시대의 아이콘은 아니라서.. 아이러니하긴해요 ..
테란과의 전투에서 먼가 플러스 알파가 있었다면.. 세종족중 가장 열세인 종족 프로토스에서 본좌가 나올수도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무쓸모
17/01/11 09:43
수정 아이콘
정명훈의 마지막 테테전은 진짜였죠 보는 내내 소름 ...
17/01/11 10:04
수정 아이콘
김택용의 대 저그전 vs 이제동의 대 저그전 - 밸런스 좋은 vs놀이 소재 중 하나죠.
구밀복검
17/01/11 13:18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양대리그에 비중을 높게 두고 본다면 후자가 될 수밖에 없긴 합니다. 이제동은 막판에 저그전에 금가서 그렇지 09-10 시즌까지는 양대리그에서도 저저전 좋았거든요. 그때까지가 29승 8패고 총전적은 34승 17패. 근데 김택용은 양대리그에서 저그전이 30승 20패로 생각보다는 평범합니다. 마레기를 EVER 2007 OSL 8강에서 떨어뜨릴 때까지만 해도 15승 3패로 승승장구인데, 곰4 MSL 32강에서 이제동-박명수에게 연패하며 떨어진 이후로는 커리어 내내 15승 17패로 채 5할을 못 넘기죠. 또한, 이제동은 저그에게 다전제에서 패해서 탈락한 게 딱 김명운/신동원/김윤환 세 케이스 뿐인 반면, 김택용은 곰4 이제동-박명수에게 32강 연패, 아레나 이제동에게 32강 2패, 바투 조일장에게 완패(이땐 와일드 카드 받고 생존하긴 합니다), 김명운에게 로스트사가 32강과 박카스 2009 16강에서 패, 이영한에게 EVER2009과 박카스 2010 36강에서 패하는 등등, 저그 때문에 떨어진 사례가 상당히 많기도 하고요.
킹이바
17/01/11 18:03
수정 아이콘
그런 이유로 저는 김택용의 (플저전)저그전이 역대 최고긴하나 이영호의 토스전 이제동의 저그전만큼 깔끔한 기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들만큼 폄훼가 불가능하진 않달까요. 프로리그에서 엄청난 기록을 쌓지만 어디까지나 프로리그고.. 개인전에서 저그전 발목잡혀 탈락한 일이 빈번하고 애초에 다전제 무패기록 이어가느라 개인리그 중요무대에서의 최상급 저그들과의 데이터가 적거든요.
어떤날
17/01/12 12:35
수정 아이콘
다전, 승률, 2위와의 격차 모두 이제동의 저그전이 앞섭니다. 스타 1 말기에 삐끗했는데도 저 정도니 정말 대단하죠.
김택용의 저그전이 화려한 플레이 스타일이라, 역상성이라 더 주목받는 감이 있지만 이제동의 저그전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17/01/11 10:12
수정 아이콘
정명훈 진짜 응원 많이했었는데... 진짜 간발의 차이로 skt의 테란 본좌 계보를 못받은 느낌이었네요.. 안타까웠습니다.

다른 선수들은 다 스1에 복귀했는데..

허영무 정명훈 이 두선수 근황 아시는분은 있으신지..
Agnus Dei
17/01/11 10:21
수정 아이콘
둘 다 군복무 중입니다. 허영무는 슬슬 나올때가 안됐나...?
17/01/11 10:35
수정 아이콘
허영무 선수는 올 4월 전역 예정으로 알고 있고
정명훈 선수는 작년 9월쯤 의경으로 입대하여 아직 전역이 많이 남았네요
Ace of Base
17/01/11 10:31
수정 아이콘
음. 말미의 병행시즌은 허덴을 제외하고 모두에게 아쉬운 시즌이네요. 그냥 스1 단독으로 끝맺음을 주었으면 했는데.. 송병구 선수도 그리 하기 싫어했다니.
실버벨
17/01/11 10:39
수정 아이콘
이제동. 미쳤다, 미쳤어.
개념테란
17/01/11 10:44
수정 아이콘
정명훈 결승 진출했을때는 정말 초갓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는데 우승을 못해서..
이어배팅
17/01/11 10:47
수정 아이콘
택뱅리쌍보단 리쌍이랑 나머지 4명으로 구분하는게 맞는듯한
Jace T MndSclptr
17/01/11 11:14
수정 아이콘
스타 막바지에도 허영무가 스타를 제일 잘하는 선수라고 느끼진 못했는데, 딱 정명훈이랑 두번 결승할때만큼은 택뱅 둘이 합친것보다도 더 잘한다는 느낌을 받다 못해 리쌍을 합쳐서 토스 시킨것 같은 포스를 느꼈던 기억이 나는군요
17/01/11 12:12
수정 아이콘
4강 어윤수 / 김명운 두경기에서도 극강의 포스를 보여줬죠...
토이스토리G
17/01/11 13:03
수정 아이콘
아..아직도 기억납니다.. 토스가 밀봉당해서 최후의 한방이.. 스톰몇방과 함께.. 으아...
결승에서도 스타게이트가 깨지고 그랬는데 으아..
17/01/11 16:04
수정 아이콘
저그전은 밀봉 정도 보다도 앞마당 까지 날아간 상태...

결승에서 엔베로 시즈탱크만 가렸다면..
킹이바
17/01/11 11:37
수정 아이콘
전성기 100전은 구간을 어떻게 끊었는지 궁금하네요. 대충 예상은 갑니다만.. / 이제동의 저그전을 보니 말년에 (이제동 기준으로) 많이 지긴 졌구나 싶습니다. 생각보다(?)' / 허영무의 5전은 데이터가 좀 적고 이런 데이터는 언제나 리쌍의 위엄...
레스터
17/01/11 11:55
수정 아이콘
허영무랑 김택용이랑 3전밖에 차이 안납니다.
리쌍말고는 다 5전제 그리 많이 못했습니다.
킹이바
17/01/11 12:19
수정 아이콘
네. 그러니까요. 5전제 70넘는게 셋인데 허영무는 전적이 (리쌍에 비해) 적으니 같이 묶기엔 아쉽고 두배나 많은 다전제를 하면서 70을 넘긴 리쌍의 위엄이란 거죠.
일체유심조
17/01/11 12:01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압도적일줄 알았는데 이제동이랑 이영호랑 큰 차이 없네요.같은 급으로 봐도 무방할듯...
Jace T MndSclptr
17/01/11 12:15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 양대 테란에게 부족한건 딱 우승 1번이죠. 그 우승 1번 때문에 결국 커리어는 한수 아래라고 평가 받지만 그거 말고는 부족한거 하나도 없습니다.
한걸음
17/01/11 12:57
수정 아이콘
실제로 경이로운 2010년을 보내고 나서도 이영호가 이제동에 비해 커리어가 밀렸죠.
2010년 초반까진 이제동-5회 우승 vs. 이영호-1회 우승 이었으니까요.

10 이영호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압도적이지 이영호란 선수는 원탑급이긴 하지만 넘사벽은 아니었죠.
17/01/11 12:58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 빅파일MSL 결승 5경기 그 경기만 이겼어도 이제동이 커리어 1위가 될뻔했죠.
스덕선생
17/01/11 12:0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냉정하게 커리어만 보니까 리쌍 > 택 > 뱅이었다는게 확연하게 나오네요.
당시에는 이걸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상당했는데, 역시 팬덤이라는건 어쩔 수 없었죠.

그리고 허영무의 2회우승 2회준우승이 정명훈/송병구의 1회우승 4회준우승보다 더 크게 느껴지는거 보면
역시 우승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승을 못 한 선수는 결국 반쪽짜리 게이머 입니다?
17/01/11 12:13
수정 아이콘
5회 준우승 가지고있어봐야 1회우승에 못비비는거 아닙니까?
언어물리
17/01/11 12:24
수정 아이콘
이렇게 또 콩이 까이는군요..ㅠㅠ
구밀복검
17/01/11 13:02
수정 아이콘
별개로 이영호는 vs토스전>vs테란전>>vs저그전 순으로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영호의 대저그전도 역대 최고 수준이긴 하지만 이제동의 대저그전보다는 전적 액면가로도 못하고, 상성 버프를 고려하면 어느 정도 손색이 있다고 보아야죠. 임요환/이윤열/최연성의 대저그전도 전적 숫자 비슷하게 끊으면 이영호에게 비벼볼만 한 승률이 나오기도 하고요(셋 다 200전 정도로 끊으면 임요환은 71%가 넘고 이윤열/최연성은 69% 정도). 근데 이영호의 대테란전이나 이영호의 대토스전은 3종족의 다른 선수들을 다 털어봐도 비슷한 게 아예 없지요. 그나마 이제동이나 박성준의 대토스전 전적이 이영호 대토스전에 근접한 수준이긴 한데, 저프전과 테프전의 상성에 따른 난이도를 고려하면 비교할 가치조차 없는 거고...

이러한 경향은 양대리그 본선에서 더 두드러지는데, 이영호의 대저그전은 102전 66승 36패로 64.7%이지만, 대테란전은 64전 42승 22패로 65.6%, 대토스전은 61전 42승 19패로 68.9%나 되죠. 즉 양대리그에서는 상성전보다 동종전이, 동종전보다 역상성전이 데이터가 더 좋습니다. 실제로 이영호를 다전제에서 꺾은 저그는 상당히 많지만(박찬수, 박명수, 이제동, 김정우, 한상봉, 김준영), 테란은 정명훈/신상문/박지수 3명이 끝이고, 토스는 송병구와 허영무 단 둘 뿐(하부리그 데이터까지 포함해도 안기효 하나 추가될 뿐)입니다. 그나마 삼칸 토스에게 많이 져서 42승 19패인 거고, 삼칸 토스 상대 전적을 빼버리면 36승 9패로 대토스전 승률이 75%가 되어버립니다. 그나마 저 삼칸 토스들에게 진 것도 생각해보면 송병구에게는 죄다 데뷔 시즌에게 진 거고, 허영무에게는 스망 시절에 진 겁니다. 즉 신예 시절과 스망 시절을 제외한 08-10 사이에 이영호는 토스 상대로 개인리그에서 패배다운 패배를 겪은 적이 아예 없다는 것이죠.

한 마디로 이영호를 토스로 잡는 것은 스1 전체를 통틀어 가장 어려운 미션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차라리 저그로 상대하는 게 낫다는 것이죠. 물론 그래봐야 저그로 임이최 상대하는 것보다 빡세지만.
17/01/11 13:08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단연 돋보이고, 택뱅리쌍시대에는 저그가 강세였다는 걸 다시 느끼네요.
딱 기록만 놓고 보면 이영호가 이제동보다 근소 우위이지만 전 동급이라고 봅니다.
13년 스타판 역사를 돌아보면 종빨이 아예 없다곤 못하죠.
17/01/11 14:18
수정 아이콘
저그가 강세인 시대에 테란이 근소우위인데 동급이라는 결론이 나오나요?
17/01/11 20:48
수정 아이콘
2009년에 저그판이 되니까 이영호가 각성했던 시기인 2010년에는 저그 죽이는 맵이 많아졌죠. 그런 상황에서도 이제동은 이영호와 계속해서 결승에서 맞붙었고요.
FlashVision
17/01/11 13:12
수정 아이콘
이영호>=이제동>>김택용>송병구>=허영무>=정명훈 정도로 봅니다.
특수문자
17/01/11 13:22
수정 아이콘
이영호 >>>>>>>넘사벽 >>>>>>>> 이제동 >>>>>>>김택용 >>>>>>>허영무>송병구=정명훈 으로 보고있습니다.

이제동이 김택용보다 우위에 있지만 이영호랑 동급이 절대 아니죠. 한한중미 당하면서 격차를 보여줬는데 동급이라니...
17/01/11 14:18
수정 아이콘
리쌍 서로간의 상대전적은 크게 차이 안나는데다가 상대전적이 크게 차이난다 해도 이윤열,최연성 사례처럼 동급으로 놓을수도 있는거죠.
이영호우세는 누구나 공감할테고 동급이라해도 크게 반발이 없는분들이 많을겁니다.
구밀복검
17/01/11 14:20
수정 아이콘
뭐 양자간 격차가 어느 정도인지야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습니다만(당연히 이영호가 위고), 이른바 한한중미라고 하는 '맞대결' 때문에 이영호가 이제동보다 위인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이윤열은 최연성에게 한한중미 이상으로 무기력하게 발리고 다녔는데(9승 20패에다 3전제고 5전제고 다전제 전패), 그렇다고 해서 최연성>이윤열이 되진 않으니까요. 맞대결에서 최연성이 압도적 우위이긴 하지만 경력 전체로 보면 이윤열이 꽤나 앞서고 있기 때문이겠죠. 비슷하게 리쌍 같은 경우도 이영호가 전체적인 경력에서 이제동보다 나으니까 이영호가 갓인 것이지, 한한중미 때문에 위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한한중미 이후에 ABC 마트 MSL에서 이영호가 6회 우승 달성하지 못하고 그 상태에서 둘 다 경력을 종료했다면, 아직까지도 리쌍 중 누가 위인지 가지고 신나게 싸우고 있었을 거라 장담합니다.
개념테란
17/01/11 14:23
수정 아이콘
2010년에 많이 졌다고 둘 사이에 넘사벽이 존재한다는건 좀 웃기네요. 이영호와 이제동은 엄밀히 말하면 전성기가 겹친 게이머가 아닙니다. 둘 다 워낙 꾸준했기 때문에 최전성기가 아님에도 많이 맞붙었을뿐이죠. 단순히 생일만 따져봐도 2년하고도 6개월이 차이나고, 이제동이 양대리그 4번째 우승을 했을때 이영호는 1회 우승자였습니다. 2009년까지 이제동의 시대가 가고 2010년부터 이영호의 시대가 왔다고 봐야죠.
한걸음
17/01/11 19:29
수정 아이콘
5회 우승 vs 1회 우승 일때도 리쌍이라 해줬었죠. 갑자기 태도돌변하는거보니 어이가 없네요.
17/01/11 14:33
수정 아이콘
이영호랑 이제동차이가 넘사벽이면 이제동 뒤로는 그냥
적을가치도 없을정도로 차이나죠
좋은데이
17/01/11 14:34
수정 아이콘
이제동팬이라 리쌍 비교엔 조심스럽긴 한데..
이영호한테 이제동이 넘사벽차이로 뒤쳐지는데, 이제동과 다른선수는 그정돈 아닌가보네요.
참 서글프네요. 커리어가 아니라 말년 상대전적으로 보는건지.. 근데 또 허영무 정명훈이 뒤인거보면 그건 아닌 것 같고..
FlashVision
17/01/11 15:11
수정 아이콘
.... 리쌍 차이가 넘사벽이면 그 다음 게이머들 부등호는 한 100개 붙여야하나요
이럇샤이마세
17/01/11 16:19
수정 아이콘
넘사벽을 넣고싶으면 리쌍사이가 아니고 이제동김택용사이에 넣어야죠
킹이바
17/01/11 16:30
수정 아이콘
이영호와 이제동의 간격이 넘사벽인데 어떻게 이제동과 그 뒤의 선수들이 부등호 몇 개로 갈릴 수 있죠?
가이다이
17/01/11 16:47
수정 아이콘
이분은 고도의 영호까인가 싶기도 하고...
신중함
17/01/11 18:00
수정 아이콘
넘사벽은 아닌 듯 합니다.
한걸음
17/01/11 19:27
수정 아이콘
테란맵 깔고 한한중미하면 뭐합니까
다음해 서킷에서 크립도 못 밟는데
17/01/11 19:47
수정 아이콘
고도의 이영호까이신가..
Jace T MndSclptr
17/01/12 01:07
수정 아이콘
테란맵 도배하고 한한중미하고도 우승 횟수 1회 차이 나는게 그렇게 자랑스러운일이 아닌데...
방민아
17/01/13 02:43
수정 아이콘
다른글들에서 던지는 미끼들도 그렇고 수준급이신듯요
17/01/13 08:15
수정 아이콘
테란맵을 깔았다고 한들 이영호 선수는 3회 맵의 도움을 받았고 3회는 맵의 도움이 없었습니다. 이제동 선수는 3회 맵의 도움을 받았고 2회는 받지 않았구요.

맵빨로 폄하해봤자 폄하가 안된다는 말이죠. 그렇다고 넘사벽은 아니고 우승1회 차이라고 봅니다.
유자차마시쪙
17/01/11 14:15
수정 아이콘
기세가 치고나가던 시기가 달라서 그렇지 전반적으로 보면 리쌍이 거의 동급이네요...
토이스토리G
17/01/11 15:07
수정 아이콘
스타판 최고의 라이벌 임진록.
커리어 최고의 이윤열
그리고 머신 최연성.
그 시대를 끝낸 삼신전과 성전
그리고 육룡과 택뱅리쌍
그리고 이영호 이제동

역사에서 남는건 기록뿐이라지만 기록만가지고 선수를 평가하는건 후대사람의 생각이죠.
그시절 그 경기를 직접본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어느쪽에 마음이 가느냐에 따라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성급한 말로 또다른 분쟁은 없었으면 하네요.
Paul Pogba
17/01/12 12:24
수정 아이콘
머신은 이윤열이고
머슴 아니었나요 크크
더미짱
17/01/11 15:24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팬이긴 한데,
이영호, 이제동의 커리어상의 차이는 딱 우승횟수 1회 분량의 차이인거 같아요.
제가 08~10초까지 군대를 가서 이제동 선수가 최전성기를 라이브로 못 본 것이 많은게 아쉬울 뿐입니다.
좋은데이
17/01/11 17:05
수정 아이콘
10초까지 군생활하셨으면 08중순쯤 입대하셨을텐데, 그럼 이제동 1차전성기는 보신거네요.
07에버~아레나MSL 정도까지는 팬으로써 누구보다 잘한다고 확신하던 시기였습니다. 크크
랜슬롯
17/01/11 16:19
수정 아이콘
스타1에 남는 미련은 없지만 정말 더 진행됬다면 정명훈의 테테전은 어디까지 발전했을까 정말 궁금합니다. 이영호와 다전제에서 자원 일부러 남겨가면서 일부러 체재전환쉽게 하고 자리 딱딱 지켜가면서 사이언스 베슬의 디펜시브 메트릭스 활용에다가 정말 미친 경기력이였죠. 스타라는 게임을 떠나서 정말 바둑의 판짜기를 보는 듯 해서 정말 이 선수 득도했구나 싶었는데 과연 그 위의 단계가 있었을까 궁금한 것만 빼면 미련은 안남네요. 제대하고 어떤 길을 갈 지 모르지만 항상 응원합니다. 진짜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선수에요. 대기만성형의 테러리스트 정명훈 선수
니시노 나나세
17/01/11 17:24
수정 아이콘
시대별로 나누자면

택뱅리쌍의 출현-08박카스스타리그까지
택 msl 2회우승 1회준우승
뱅 osl 2회준우승 msl 1회준우승 wcg 우승
동 osl 1회우승 msl 1회우승
갓 osl 1회우승

폭군의 독주-박카스~네이트까지
택 msl 1회우승
뱅 osl 1회우승 1회준우승 wcg 2회준우승
동 osl 2회우승 msl 1회우승 1회준우승 wcg 우승
갓 msl 1회준우승

갓의 천하통일-네이트 이후
택 개인리그 무패
뱅 없음
동 osl 1회준우승 msl 2회준우승
갓 osl 2회우승 1회준우승 msl 3회우승 wcg 우승

본좌라인으로 보면 임이최x동갓 인데
이영호같은 경우는 아예 갓라인을 만들어버림
좋은데이
17/01/11 17:40
수정 아이콘
첫번째분류는 08박카스를 잘못쓰신것같고, 두번째는 보통 08중후반엔 스타역사상 유일한 토스전성시대 육룡시대로 말하곤 하죠.
이제동 독주는 보통 0809프로리그/위너스리그 쯤부터 네이트MSL 까지로 보구요.
거기서도 09에버/네이트MSL 시기는 이영호가 한창 물오르던 시기라 이제동 독주라고 보기도 애매한 감이 있죠.
음..뭐.. 결론은.. 07에버(이제동 첫우승)~네이트MSL(이제동 마지막우승)까지를 기간으로 잡으신게 아니라면.. 써주신것보단 더 짧다는..
니시노 나나세
17/01/11 19:57
수정 아이콘
육룡시대요?.. 그냥 육룡이지 시대까지 붙일정도로 지배했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내세울게 4강4토스에서 택 우승이랑
뱅이 덴이랑 우승1회씩 주고받은게 전부인데요...

저그도 4강4저그였던적 있고 토스육룡보다
이제동, 3김저그 김명운 김정우 김윤환 그리고 쌍둥이저그 쪽이 성적이 더 좋았어요.

육룡은 프로리그에서 각팀에이스들이라는 토대위에 개인리그에서 준수한 성적이 뒷받침되서 생긴말인데요.

근데도 결국 우승은 택뱅뿐. 허영무야 한참뒤우승이니..

박카스는 수정했습니다
좋은데이
17/01/11 20:55
수정 아이콘
음..다시 생각해보니 육룡시대와 춘추전국시대? 뭐 이런식으로 같이 부르지 않았나 싶어요.
확실한건 이제동이 그시기엔 강자중 한명은 맞지만, 확 치고나오진 못했었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08년도 개인리그가 OSL - 박카스08, 에버08, 인쿠르트08 / MSL - 곰tv S4, 아레나08, 클럽데이08
우승자로만 끊어도 2테란(이영호, 박지수), 2토스(송병구, 김택용), 2저그(이제동, 박성준)
4강이상으로 끊으면
토스 8명 - (김구현 윤용태 허영무 김택용 도재욱 송병구 손찬웅 박영민)
저그 4명 - (김준영 이제동 박성준 박찬수)
테란 4명 - (정명훈 이영호 박지수 박성균)
중복 포함하면 13 토스, 6 저그, 5 테란

제가 이전 댓글에 쓴 08 중후반기로 즉 박카스08, 곰TV4를 제외하면
우승자가 2 토스, 1 저그, 1 테란
4강이상이 8 토스, 4 저그, 3 테란
중복 포함하면 9 토스, 4 저그, 3 테란

이렇게 되는데,
우승자는 얼추 밸런스가 맞아보여도 4강권은 확실히 토스가 많았으며,
적어도 08년도엔 4저그인적은 없습니다.
니시노 나나세
17/01/12 00:46
수정 아이콘
제말은 08년도에 4저그를 말한게 아니라
09년에 4강4저그에 저저전결승도 여러번 열렸는데 거기에 대해 무슨 저그의 시대다 라고 하질않자나요.
오히려 저저전만 줄창 나온다고 암흑기로 취급하지.

그리고 저때 저그들 성적이 08년 육룡보다 좋은데 육룡엔 시대가 붙는다는것도 우습죠.

또 말이 육룡이지 택뱅>>>>>>>>>나머지 수준이라...
이럇샤이마세
17/01/11 20:36
수정 아이콘
육룡때가 유일한 토스전성기는 아닙니다.
03-04년쯤 강민/박정석/박용욱/전태규가 해먹던 시절이 있었죠.
좋은데이
17/01/11 20:59
수정 아이콘
나름 그당시에 라이트하게 나마 스타를 보긴했는데 왜 기억이 안났을까요.
그럼 두번째 황금기라 하죠. 크크
Paul Pogba
17/01/12 12:25
수정 아이콘
택 개인리그 무패

당연히 무패우승했겠죠?
카바라스
17/01/11 18:10
수정 아이콘
5회우승1회준우승 찍었을때가 커리어로는 정점 자리에 섰던때죠. 그 위엔 이제 이윤열밖에 없었으니. 근데 그 결승이 하필 정전록이었고 10갓영호가 시대를 완전히 평정하면서 빛이 바랜..
feel the fate
17/01/11 19:24
수정 아이콘
이영호는 통산 커리어가 최고기도 하지만
그 원탑으로 와닿는 이유에 이제동과의 맞상대를 포함한 09후반-2010 기록이 정말 '폭력적으로' 좋았기 때문에 포스에 압도당한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역대 스타보면서 후드려팬다는 느낌을 받은건 최연성 정도인데 그때는 매일 스타하는게 아니여서... 2009 2010은 정말 경기가 토하게 많았죠. 그래서 쵱이 리그를 폭격한 느낌이였다면 이영호는 아예 1년이란 시간 자체를 폭격한 느낌??
17/01/11 19:50
수정 아이콘
전체로 보면 이영호 이윤열 이제동 최연성 임요환이 탑5인거 같아요. 20년 돼가는 게임이 아직도 활활 타다니 크크 명작은 명작입니다
울어주기
17/01/11 19:57
수정 아이콘
뭐 여기 지표에서도 보이지만

개인적으로 이영호를 가장 높게 치는 이유는 임이최처럼 테란의 시대가 아닌 시대를 보내면서 저 커리어를 이뤘다는것에있습니다.

임이최 모두 테란이 저그를 벌레잡듯 때려잡는 시절이었기에, 전성기 내내 한 종족전을 깔고갔던것과 달리
(임이최만 저그전을 잘한게 아니라, 저 시기 테란이라면 누구나 저그전은 패시브로 깔고가던 시기였죠)

뮤짤과 디파일러 운영법이 차례로 나오면서 어느덧 극상성 관계였던 테저전이 뒤집혀버렸고
심지어 토스까지 섬앱으로 한 시즌 떠먹여주는게 아닌 그들만의 르네상스를 이뤄내면서
테란이 3종족중 최약체로 전략한 시기마저 겪었던 이영호는 이전 선수들과 커리어를 이룰 수 있는 환경자체가 전혀 달랐습니다.
오히려 저그의 시대에 저그로서 대업을 노렸던 이제동이 임이최와 비슷했죠
(물론 이제동이 겪었던 시대는 그 이전 테란의 시대와 비교하면 오히려 황밸이라 보는게 맞구요
절름발이이리
17/01/11 20:56
수정 아이콘
임이최보다 이영호가 대단하는 건 명백하고, 맵도 임이최때처럼 대놓고 테란을 밀어준 케이스가 아니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이영호가 이제동 혹은 택뱅허보다 종족적으로 악조건을 뚫어내고 우승한것처럼 얘기하는 건 사실과 거리가 멉니다. 이영호 등장 이후 시기에 테란이 최약체였던 적은 없어요. 애초에 1.08 이후 한시즌을 넘기며 테란이 평균승률상 최약체 였던 적이 없었습니다. 임이최때보다 약해졌으니 체감은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울어주기
17/01/11 22:23
수정 아이콘
육룡이야 오래지 않아 꺼졌고, 저그전 역시 뮤짤전에 치고나가는것을 시작으로 해법을 찾기는했지만

아레나가 끝나고 갓이 등장하기 전까지 약 1년간은 역사상 최초로 테란이 가장 약했던 시기라고 생각하거든요,
단순히 이영호만 부진했던게 아니라 그 시기에는 진짜 테란 자체가 씨가 마른 느낌이었습니다.

정확히는 클럽데이 로스트사가 아발론으로 이어지던 MSL
그리고 인크루드 바투 박카스로 이어지던 스타리그가 열렸던 약 1년간의 6개대회가 이뤄졌던 기간이구요

그 때 성적이, 아래와 같은데

저그 - 4회 우승 2회 준우승 4강 5회
토스 - 2회 우승 2회 준우승 4강 5회
테란 - 0회 우승 2회 준우승 4강 2회

토스가 득세하는거야 상성이라쳐도, 유구하게 누려왔던 테저전이 뒤집혔던 시기이기에 많은 테란들이 곡소리를 내면서 무너졌죠
저때만해도 정명훈이 저막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게 크게 흠결이 되지 않을만큼 모든테란들이 저그에 다 썰려나갔습니다

마재윤처럼 얻어맞다가 디파로 득세하면 충분히 때려댔으니까억울하지라도 않지
예전 홍진호가 벙커에 쓸려갔던것처럼 저 시기엔 순수하게 뮤탈을 막을수가 없었기에, 알고도 못막는 뮤짤과 동시에 경기가 작살났죠

이걸 막아보겠다고 발리오닉과 같은 온갖 특이한 빌드가 쏟아져 나온 시기기도 했구요
바이오닉이 약해 테저전이 약점이었던 정명훈의 이런저런 연구가 반사이익을 거둔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테란 입장에선 길었던 08-09시즌이 끝나고 09-10시즌에 이르러 토스는 다시금 제 자리를 찾아갔고
무너졌던 테저전도 뮤짤에 얻어맞기전에 진출을 하는 마린들과 함께 밸런스를 찾아갔지만, 저 시기는 분명 있었습니다.


그나마 이영호가 본격적으로 종빨을 받았다고 할만한 시기는 10년 후반부부터인데
이때쯤에는 이미 스타판이 위기였던 시기라 대회가 몇개 남지 않아서 크게 얻을게 없었죠

그 이후 망할때까지 5개 대회밖에 열리지 못했고, 그나마도 3개종족이 골고루 먹었으니 크게 유리하다고 볼것도 없었구요


사실 후기 스타판은 저그가 약간 유리하기는 했지만
역사상 어느때보다도 밸런스가 잘 맞았던 시기라고 보고있습니다.
토스가 호구에서 약자정도로 포지션을 변경하기도 했고, 저그 역시 테란에게 얻어맞는 입장에서 같이 때려대는 입장으로 위치를 전환했으니까요
절름발이이리
17/01/11 22:51
수정 아이콘
일단 개인리그 기준으로만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프로리그를 포함한 총 전적에서 테란이 개인리그 1시즌을 넘게 (1시즌 이내에서는 종종있음) 최약체였던 적은 없다고 말씀드린거고요.

개인리그 한정으로만 말하자면
08말인 인쿠르트/클럽데이가 육룡이 지배한 시기고, 이때 성적은 테란보다 저그가 더 안 좋습니다.
바투/로스트사가/박카스/아발론의 경우는 저그가 치고 올라간 시기가 맞지만, 이때는 테란이나 토스나 또이또이죠. 허영무 준우승 정도를 제외하면 이때 토스도 변변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정명훈도 준우승은 했고요.
곡소리가 나네, 작살나네 등으로 표현 하시지만 이 시즌의 테란 정도의 성적은 타 종족들은 훨씬 더 많이, 오래, 자주 겪어왔습니다. 물론 더 암울한 시기도 더 많았고..

더불어 이영호가 종족빨 맵빨을 받았다고 말하고 싶은건 아니지만, 6연속 결승을 간 에버09/네이트 시즌부터 대한항공2/빅파일 시즌에 테란이 맵에서 토스/저그에 특별히 불리했던 시즌은 없습니다. 물론 그래봤자 그거 받아먹은 테란은 이영호, 굳이 더하면 정명훈 밖에 없기는 하지만..

결론 : 이영호가 위대하고 갓인건 부정할 수 없지만, "테란이 유래없이 암울한 시기에 불리함을 뚫어내고 갓이 되었다"는 것은 과장이란 겁니다. 뭐 임이최가 수년간 계속 본좌 했는데 마재윤 때부터 쉬어갔으니 굳이 비교하자면 유래없이 암울했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논리를 반대로 적용하면 토스나 저그는 임이최의 길고 긴 시간동안 암울했다가 잠시 반짝한 수준에 불과한 거겠죠.
울어주기
17/01/11 23:47
수정 아이콘
08-09를 필두로 프로리그가 연단위로 전환되었기에 개인리그도 그와 비슷하게 끊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확실히 개인리그와 달리 프로리그에선 테란이 괜찮았네요

택리쌍이라 논외로 치더라도 신상문 염보성 이재호 정명훈등이 버텼던 테란라인이
찬스막을 필두로 하는 1회 우승자 라인이나, 육룡의 나머지들보단 확실히 좋은 성적을 거뒀던것같습니다


위에 테란이 암울했다고 써두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드래프트 세대 이후에나 적용했던 말이구요
솔직히 테란해라 라는 말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던 시절 타종족들이 겪었던 환경과 비교될건 아니긴하죠
뭐 위의 댓글처럼 곡소리 난다고 적긴했지만, 이전까지 살펴본다면 오히려 인과응보라고 보는게 더 맞겠네요


광빠로 시작해서 성전시기에 가장 타오르긴했지만
그래도 되짚어보면 후기 스타판이 가장 공정했고 그래서 그만큼 가장 재미있었던것같습니다.
(뭐 징징이야 예전에도 그때도 그리고 지금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있겠지만요)
킹이바
17/01/11 22:21
수정 아이콘
저그의 시대라고 하시는데 이제동이 겪어온 그 시절 맵들을 생각하면..
그냥 끝까지 살아남은 리쌍이 너무 강했던 거라 봅니다.
울어주기
17/01/11 22:40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 결승에서 겪었던 맵은 솔직히 나쁜 경우가 많긴했습니다
아레나때도 그랬지만, 특히 10년도에 이영호와 만났을때 맵이 구렸죠

시기상으로 저그가 너무 득세하던 시기라 강제적으로 핸디캡을 주기도 했었고
(이게 이제동의 불운이기도 한데, 종족이 저그가 아니라서 그래서 저저전의 위험만 없었다면 오히려 영웅만들기로 맵을 밀어줬을거라고 봅니다)

맵 자체는 상성맵으로 컨셉을잡았는데 리쌍이 너무 강한 나머지 끝까지 살아남아서 재수없게 핸디캡을 지게된 경우도 있었구요
(저저전으로 화끈하게 데인 엠겜의 맵이 안티저그였다면, 온겜은 토스를 살리는 방향이었는데도 막상 끝까지 가보면 리쌍만 남았죠)


개인적으론 그래서 이영호를 역대 No.1으로 보면서도 이제동 역시 역대 No.2라고 봅니다.
대다수야 이윤열으로 보고있지만, 개인적으론 kpga도 그렇고 겪어왔던 환경도 그렇고 이제동이 좀 더 나은선수라고봐요
토이스토리G
17/01/12 09:37
수정 아이콘
저저전 결승은 해설가든 팬이든 직관러든 관계자든 모두가 꺼려지죠.. 멀해도 흥행이 안되니..
그런점은 저도 여태 잘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17/01/11 23:44
수정 아이콘
김택용의 저그전 전적은 보면볼수록 미쳤네요. 어느 시대든 다 플토가 저그한데 약한시기였는데 70%라니.. 거기에 프로토스로 프로리그 승률까지 OSL이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토이스토리G
17/01/12 09:33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가 전성시대인 시절은 한번도 없었죠..
언제나 소수였고.. 약자.. 그래서 더욱 김택용의 저그전은 지금 개인방송으로 봐도봐도 놀랍습니다.
프로게이머를 하는 선수라면 누구나 게임좀 한가닥한다는 선수들인데.. 김택용 리플을 봐도 왜 못따라할까 저는 아직도 잘 이해가 안되네요.
안프로
17/01/12 17:17
수정 아이콘
뱅빠라 택신의 저그전 정말 너무 부럽네요
Ace of Base
17/01/12 23:22
수정 아이콘
스2 병행만 아니었으면 분명 이영호는 우승타이틀 하나 더 획득했을겁니다.
17/01/13 10:55
수정 아이콘
우승도 하나 많고 100전으로 끊은 승률도 넘사벽이고 상대전적도 앞서고
그냥 이영호 > 이제동 >> 나머지가 맞아요. 괜히 갓이 아닙니다.
아니아니
17/01/14 03:00
수정 아이콘
이영호 없었으면 테란은 승률은 좋지만 최고수준 에서는 힘을 못 쓰는 종족이였을것 같습니다. 정명훈 말고는 우승할 테란이 안보이는데 정명훈이 항상 이영호 만나서 떨어진것도 아니고 알아서 떨어졌으니 과연 몇번이나 테란이 우승할수 있었을까요.
박달봉
17/01/15 10:58
수정 아이콘
이영호를 가로막은 가장 강력한 적은 스타2였죠. 꾸준함의 송병구보다 더 꾸준하고 아직도 전성기였던 시절 스타1이 종료되었으니...
아타락시아
17/01/17 06:52
수정 아이콘
괜히 이영호선수가 20년가까이된 스타판에서 부동의 원탑이라고 불리는게 아니네요
상대적 절대적 스텟이 타 선수랑 엄청 차이나네요 특히 고승률 구간에서는 저승률구간과 달리 1% 차이가 엄청난데 저정도인거 보면..
테테 테저전이야 그렇다쳐도 토스전조차 저그인 마씨 박성준 이제동보다 높다는게 경이로울 뿐이죠
이 토스전 승률도 양학도아닌 다전제만 수십번하면서 쌓은거라 더 대단하구요
하물며 당시 메이저급 리그인 스타리그도 4강찍고 폐지됬고 MSL은 우승하고 시드권도 못쓰고 폐지됬고 WCG도 우승하고 바로 폐지됬고
프로리그 마져도 8할대 다승왕찍고 스타2로 넘어갔으니 전성기가 중간에 끊겼는데도 저정도 커리어 승률이면 어마무시한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083 [기타] 철권8 내일 패치 예정 [21] Jurgen Klopp6281 24/02/06 6281 0
79082 [LOL] [LCK] 정규리그, 하루 4팀이 참여하는 듀얼토너먼트 차등 승점제는 어떨까? [23] 오타니5720 24/02/06 5720 2
79081 [PC] 스톰게이트 오픈베타테스트가 열립니다 [13] v.Serum3451 24/02/06 3451 0
79080 [LOL] 클템의 찍어를 비롯한 LCK 분석(?)영상들 [11] TAEYEON5043 24/02/06 5043 1
79079 [기타] 8bitdo 아케이드 스틱에 무릎네오레버 달았습니다. [11] 카랑카4890 24/02/05 4890 3
79078 [LOL] 지우가 CL에 출전합니다 [38] 비오는풍경8406 24/02/05 8406 0
79077 [LOL] 이번 시즌도 킬캐치가 사기적인 페이즈 [55] Leeka10262 24/02/04 10262 5
79076 [콘솔] 제노블레이드 1,2,3 클리어 소감 [43] 냉면냉면3856 24/02/04 3856 5
79075 [기타] 역전재판 오도로키 셀렉션 후기 [24] 모찌피치모찌피치4632 24/02/04 4632 1
79074 [기타] 페르소나5 로얄만 3회차 즐긴 사람의 페르소나3 리로드 플레이 (7월까지) [39] 아타락시아14992 24/02/04 4992 2
79073 [LOL] 표식은 스틸하고 비디디는 조율하고 [29] 펠릭스7965 24/02/03 7965 7
79072 [콘솔] PS5 무료 게임 - 사일런트 힐 : 짧은 메세지 [3] 빵pro점쟁이3634 24/02/03 3634 0
79071 [기타] 라이엇, 인방 디도스 테러 물밑 조사 진행... "이미 수사망 좁혔다" [56] insane9592 24/02/02 9592 3
79070 [콘솔] (스포) 페르소나 5 로열 리뷰 [34] 원장4419 24/02/01 4419 3
79069 [콘솔] 데스스트랜당 2 트레일러 [26] insane4359 24/02/01 4359 1
79068 [기타] 철권8 플레이 후기 [45] 불독맨션5223 24/02/01 5223 2
79067 [기타] 배그유튜버들이 타르코프를 시작한 이유가 뭘가요? [19] 이츠키쇼난5983 24/02/01 5983 0
79066 [하스스톤] 새벽에 발생한 스트리머 저격 사건 [180] 삭제됨8308 24/02/01 8308 0
79065 [LOL] 기드온 김민성 CL 출전 [26] SAS Tony Parker 6202 24/02/01 6202 0
79064 [뉴스]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비전 블리자드 e스포츠 사업부 대량 해고 [16] SAS Tony Parker 6633 24/01/31 6633 0
79063 [스타1] 래더게임을 시작한지 20년만에 래더B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19] 보리야밥먹자3940 24/01/31 3940 8
79062 [LOL] 주영달 : 내년에 순위가 올라간다면 그건 오롯이 문우찬의 평가가 올라가는 근거가 될 것 [88] Leeka11424 24/01/31 11424 11
79061 [오버워치] 다이아몬드 티어를 달성했습니다. [11] 탄야2476 24/01/31 2476 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