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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2/15 23:11:52
Name 사무치는슬픔
Subject [잡담]힘든 예선통과..
제가 그토록 출전해보고 싶었던..

학교내 스타리그를 이번 축제때 하게 되었네요..

막 스타를 접고 언인스톨했을때 저 소식이 들려와서.. 다시 인스톨 해버린 -_-;;

정말 스타에 중독된 수능을 코앞에 두고있는 고2 입니다 -_-^

총 37개반. 각반에 한명씩 총 37명

조는 A B C D 네개조로 편성했구요 전 D조에 들어갔어요

방식은 토너먼트로 한조에 한명씩 나와서 A 조 B 조 해서 승자 한명 결승 C조 D조 마찬가지구요..

하지만..D조에 제가 껄끄러워하는 친구들이 다 들어있었습니다.. -_- 말하자면 주관적인 '죽음의 조' 라고 봐야겠죠.

종족분포가 상당히 이상합니다..

15테란 15저그 7플토 .. 이정도 되는것 같아요.. -_-^ 제가 속해했는 조는 전부 저그테란..

오늘은 첫경기 로템 단판 예선이 있었습니다.. 표현하자면 인원수 반으로 줄이는 경기.

첫경기가.. 정말 힘들어하는 저그유저친구가 걸렸네요..

며칠동안 고민하다 결국 전략 세워서 7분정도에 끝내버렸습니다. -_-^ 어찌나 미안하던지.. 그래도 본선에는 진출했습니다 ^^

그리고 정말로 떨리더군요.. 단지 학교대회에도 이런데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가진 분들은 어떻게 긴장을 푸시는지.. 정말 대단하신것 같네요.

1경기 후부터는 3판 2선승제로 노스탤지아와 신개마고원이 + 되어서 3개.  가위바위보해서 하고싶은맵 고르는 방식으로 한다는군요. 하루에 한경기씩.. 점심시간에..

온리 로템유저였던 저는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 -_-

저는 다음경기가 모레부터 시작이네요..

신개마고원과 노스탤지아.. 플레이하기엔 상당히 생소한 맵들이네요..

어느종족이 강한지 약한지도 모르는상태.. -_- 어떤 전략을 써야할지도 모르는상태..

참 난감하네요.. 그래도 친구를 이겨서 통과한만큼 그 친구 몫은 충분히 해주려고 합니다

이상 잡담이었구요.. -_- 글솜씨가 없어서 저도 제가 뭔소리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날씨 추워지는데 건강 조심들 하시구요 . 그럼 이만.

p.s 저 도움좀 주실분 찾아요 -_- 웨스트에서 YO_AHehHeh 귓말 부탁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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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토 of 낭만
03/12/15 23:19
수정 아이콘
제가 연습게임은 해드릴 수 있는데...

피지알 채널에 IkiteRunDa 찾아주세요 ^^;;

또 아이뒤 바꾼-_-;;
헬로^^
03/12/16 02:35
수정 아이콘
노스에선 프로토스가 정말 좋더군요. 테란이 대체 어떻게 이겨? 라는 정도로 일반테란이 동급의 플토 이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테란의 거의 유일한 해법이 되는 벌쳐놀이 까지도 플토가 충분한 대비를 해버리면, 순식간에 테란 암울모드가 되버리죠.. 플토 물량 정말 넘쳐납니다^^
hansnova
03/12/16 10:52
수정 아이콘
힘내시와요. 그래도 맵운은 나쁘지 않네요. 로템에서 vs저그 제외하면 말이죠 ==;; 그래도 예선에서 로템저그를 꺾으셨다니 대단한 고수이실 가능성이! ^^
하면돼
03/12/16 12:27
수정 아이콘
^^연습도와드릴수있어요웨스트에서G.s)ILoveGirl을찾으시길
03/12/16 14:30
수정 아이콘
혹시 필살 전진게이트류를 구사하셨나요? 자게를 잘 검색해보시면 고수분들을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베틀넷에 미친사람 여기도 부지기수죠. 하하하
선풍기저그
03/12/16 14:45
수정 아이콘
저도 학교스타대회 참가한적 있었는데...올해봄 대학축제때..
우승선수는 상금과 함께 박정석선수와의 대결이 주어줬죠.
학교앞피시방에서 대회예선을 하고
8강전부터는 학생회관앞 광장에서 하기로 되어있었는데.
예선 3라운드에서 졌죠.. 특별히 잘하는 종족이 없어서 항상 랜덤으로 하곤하는데. "랜덤불가"라는 괴상한 규칙때문에..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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