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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16 14:58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이버슨,코비,카터가 아무리 잘해도 '황제'라는 수식어는 못 받을 것 같습니다. 박서도 마찬가지죠. "끌려가기 전에" 꼭 한번 그의 개선식을 보고 싶네요
03/12/16 15:09
저도 요즘의 박서를 보면 02~03시즌의 조던 '아저씨'의 모습이 연상되곤 한답니다. 특히나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코비에게 전반에만 40점을 넣는동안 ... 침묵하는 조던을 봤을때의 그 세월의 허망함이란 말로 형용할 수가 없더군요. 근데, 전성기를 지난 조던임에도 클러치 능력.. 그 능력은 여전하더군요. 클블전과 피닉스전에서의 버저비터, 그리고 NBA올스타전에서 션 매리언의 롱팔을 뚫고 마지막에 넣은 그 슛이 아마 작년 ESPN선정 No.1슛으로 꼽혔었더랬죠..
워싱턴에서의 마지막 시즌에서 조던은 결국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는데 실패했는데... 박서의 마지막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군요 ps. 사견이지만 NHN한게임배에서 박서가 우승한다면 바로 군입대를 할듯 하네요.
03/12/16 15:14
음.. Return og 시리즈가 좋은것 같네요..^^
왕의 귀환, 황제의 귀환, 박서의 귀환.... 그리고.. 고대하고 고대하는 N.ex.T의 귀환..^^
03/12/16 15:24
온게임넷, 프리미어 리그 등에서 영광의 자리에 귀환하고 군대를 간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고 눈물을 뿌리며 패배자의 모습으로 영욕의 자리를 떠난다고 한들... 박서는 아름다운 도전자이자, 챔피언이며, 처절한 승부사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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