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은 [게임 뉴스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3/12/14 15:37:51
Name   박병하
Subject   [잡담] 인연...
밖으로 한 발자국만 내딛으면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그 사람들 하나하나가 어찌도 그리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지...
세상의 사람은 너무 많고 내 자신의 재량은 너무나 작기에
그들 반을 만나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사람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을 인연,
혹은 필연이라 하는 겁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스치는 것이 사람이기에 그 만남이 소중한 지를 잊곤 합니다.
그 사람과 자신이 만나게 됨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 사람이 곁에 없다면...
생각해 보세요, 쉽지 않은 만남입니다.

사람이 사람이 생각하게 되면...
그 사람을 위해서 무언가 하고 싶어집니다.
손수 만든 작은 선물을 그에게 주고 싶어지고
그 사람을 위해서 나를 변화시키고도 싶어집니다.
또한 그 사람을 위해서 나의 것을 포기하고도 싶어집니다.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게 되면...
어떤 이가 너무나 미워지면 하루 정도 혼자 지내보세요.
자기 방에 콕 들어앉아서 그간 있었던 일들을 생각하세요.
사람이 큰 잘못을 하는 건 어렵지만 그동안 당신은
그 사람에게 작은 잘못들을 무수히 하고 있었을 겁니다.

사람이 사람을 자세히 알게 되면...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생각지도 못한 때 건네받게 되는 자그마한 선물에도.
생각지도 못한 때 전화벨이 울리고
"네가 생각나서..."
그 한마디에도,
그가 내가 생각한 사람이 아니었다는 걸 깨달을 때도...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
그렇게 되면...
그 사람과의 만남을 감사히 여기게 되고.
하루하루 그 사람이 생각나지 않을 때가 없을 것이며,
때론 그 사람을 미워할 지도 모르고
그로 인해 눈물 흘릴지도 모릅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세요.
그 사람과 나 자신의 마음이 같아 서로 사랑하게 된다면
그보다 바랄 것이 없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조금만 참고 기다리세요.
그리고 믿어보세요.
사랑은...이뤄질 때보다 바랄 때가 더 행복하고 이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사람이 사람을 믿는다는 것...
그 이상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조금더 생각해 보시는게 좋겠네요...
기다림이 그리 나쁜 것도 아니랍니다.



---------------------------------------------------------



그냥...^^;; 심란해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430 [기타] 포켓몬스터 썬/문 도감 100% 완료 후기 [2] 좋아요708 16/12/03 708 0
60429 [LOL] 국내외 이적 시장 [12/3/16] 까지 정리 및 찌라시 [21] 파핀폐인3608 16/12/03 3608 7
60428 [LOL] 2017시즌 SKT에 대한 단상 [60] becker4111 16/12/03 4111 12
60427 [LOL] 후니가 SKT 탑 라이너가 되었습니다 [81] 김율6480 16/12/02 6480 2
60426 [LOL] 라이엇이 LCS 팀들에게 빅엿을 선사했습니다. [44] 후추통8447 16/12/02 8447 9
60424 [하스스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카드 평가 [32] bemanner4275 16/12/02 4275 7
60423 [LOL] 최고의 선수에 걸맞는 최고의 파트너. 벵기 이야기 [40] Leeka5455 16/12/01 5455 17
60422 [LOL] SKT T1 Peanut 영입 후 레딧 반응 [45] 감별사8899 16/12/01 8899 0
60421 [LOL] LCK 플레이오프 진행 방식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115] Riot룬테라5165 16/12/01 5165 7
60419 [LOL] 이번 이적 시장이 걱정이되네요 [87] 황제의마린6875 16/12/01 6875 6
60418 [하스스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예상글 [46] 스팀판다2806 16/12/01 2806 0
60417 [LOL] LCK 현재까지 계약 종료 선수들 명단 [73] Leeka6263 16/12/01 6263 2
60416 [LOL] 선수들을 위한 최소의 안전장치가 필요해보입니다 [73] SkinnerRules5954 16/12/01 5954 14
60415 [LOL] 뭔가 멤버 구성이 기묘해진 2016 LCK 올스타팀 [21] Meanzof4959 16/11/30 4959 0
60414 [LOL] CJ 선수 전원과 계약종료 / 진에어 계약종료 등 [40] 허저비5281 16/11/30 5281 0
60413 [기타] 파이날 판타지XV 1시간 플레이 리뷰 [51] アスカ6663 16/11/30 6663 0
60412 [스타1] 2007년 이후 양대리그 결승 진출자 [22] ZeroOne1685 16/11/28 1685 0
60411 [하스스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확장팩 카드가 모두 공개되었습니다. [102] MirrorShield5281 16/11/29 5281 1
60410 댓글잠금 [LOL] '페이커' 이상혁, SK텔레콤과 사상 최고대우 재계약 등 [461] GogoGo22934 16/11/29 22934 2
60409 [기타] [루머] 마블 vs 캡콤 4 발표 예정? [18] 시린비2191 16/11/29 2191 0
60408 [LOL] 롤이란 게임은 어째 하면할수록 인성나빠지는 게임같아요; [52] 래쉬가드4916 16/11/29 4916 2
60407 [기타] [클래시 로얄] 현재 클로 메타에 대한 짧은 글 [37] MirrorShield1841 16/11/28 1841 1
60405 [기타] [PS4] 진지함과 병맛의 조합, 용과같이 0 [21] 북극2766 16/11/28 2766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