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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2/13 21:37:39
Name   불타는 저글링
Subject   갑자기 작년에 있었던 월드컵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pgr에는 두번째로 글을 남기네요. 처음은 댓글이였구여.. 제대로 댄 글을 이번이 처음인데.. 그래서 약간의 떨림이...
자.. 볼론으로.. 작년에 있었던 월드컵에 대한 것입니다. 우선 저는... 나이는 85년생... 중국에서 고등학교 다니고 있구여..(-_-) 중국친구들과 아주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희반 친구들이 모두 축구광인데... 더군다나.. 최근에 FIFA 2004 게임이 나와서.. 교실은 공부 분위기가 아니라.. 축구 게임 분위기 입니다.. 그런데.. 이놈들이 틈만 나면 한국의 월드컵이 사기였다... 이런식으로 시비를 겁니다...
평소에 그렇게 사이가 좋지만...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나름대로 한국인의 자존심이 있어서.. 따지면서 말싸움을 시작합니다.. 그러다보면... 우리반 남자 10명대 저 혼자 10:1로 말싸움이 펼쳐집니다. 안그래도 중국말 짧은데.. 10:1의 말싸움... 중간중간에 무섭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꼭 우리반 뿐만이 아니라.. 중국의 거의 대부분이 한국 월드컵의 문제점... 특히 이탈리아와 스페인전에 관한 심판 비리(-_-;;)에 대해 말합니다. 저는 당시 텔레비로 생방송으로 지켜보았고... 정말 감동깊게 보았는데... 중국사람 눈에는 그것이 매우 충격과... 분노였을가요.. 중국은 그것이 무조건 심판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토티의 퇴장, 스페인전에서의 골넣기 직전의 심판의 휘슬소리.. 제가 한국에서 티비로 볼때는... 전혀 심판이 잘못했다는 생각 못들었고... 한번씩 뉴스에서 약간의 해외언론이 심판을 비판한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그것은 소수일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최소한 중국만큼은... 한국 축구예기만 나오면.. 비겁하게 이긴팀 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언제나 저희반 친구들은.. 세계가 모두 한국과 이탈리아 스페인전의 판정이 잘못됐다고 한답니다.. 저는 한국에서 그렇게 듣지 않았는데... 그져 중국 기자들이 꾸며낸 것이겠지.. 그렇게 믿고싶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우리나라 언론들... 흔히들 찌라시 라고 부르는.. 우리의 언론들이.. 과연 우리한테 한국월드컵에 대한 세계 언론의 평가를 얼마나 제대로 알려줬을까요... 중국언론은 중국언론대로 전 세계가 한국축구를 비판하고 있다고 하며... 한국 언론은 그것은 소수일 뿐이라고 하고.. 과연 어디가 진짜 일까요..-_-;;
뭐 물론 답이 없겠지만... 오늘도 그 사이좋았던 친구들과.. 갑자기 축구예기를 하면서 사이가 또 벌어져서(물론 언제가 다시 좋아지겠지만)... 순간 화가나서 이렇게 글을 적었습니다... 차라리.. 한국이 이탈리아한테 졌으면... 그래도 한국축구가 비겁하다라는 말을 안들을거 같은데요.. 그런가하면... 이탈리아나 스페인 현지에 있는 한국인들은.. 저보다 더한말도 들을것 같다는 느낌도 드네요... -_-;;

- 결론을 어떻게 맺어야 할지 모르겠구요..ㅠ.ㅠ-
- 그리고.. 제가 국어 교육이 국민학교가 전부라.. 그 이후의 한글은 쳇팅으로 배웠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맟춤법이 매우 문제가 많을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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