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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2 21:42
지난시즌 의 프로리그 가 참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지속할수 없게된게 너무 뼈아픕니다..
리그의 호흡이 정해지고 꾸준해지면 스타가 옛날게임이고 자시고는 문제가 되지않는다고 생각했고 생각보다 팀리퀴드라던지.. 해외 팬들에 반응도가 점점 높아진다고 생각했는데말이죠.. 지난시즌의 프로리그 흐름속에 명경기가 참많았으며 신인들의 기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방송국이 문을닫고 프로팀의 숫자가 줄었습니다.. 이건 마치 갑자기 프로야구가 주 2회경기 하는 느낌이랄까 또한 매 시즌 이렇게 리그의 리듬이 바뀌는건 치명적이죠... 팬들에게도 선수들에게도 말이죠 그러니 개인적으로 선수들의 경기력도 참담한 수준인게 사실이고..(이영호선수뺴고..) 결과론적인 얘깁니다만.. 나름 협회라고 떵떵거리고 큰소리치던분들 해놓은게 뭔지 모르겠고 조작한놈들 그 참.. 혼자죽지도 않는군요
12/02/02 22:15
스타를 발굴해야된다건지 현스타들의 경기를 많이 봐야된다는거지 감이 안잡히네요
내용에는 공감하는바도 있습니다만 택뱅리쌍체제가 오래된탓인지 약간의 텃세가 생긴것도 사실인것같습니다 김성현 대 도재욱 이신형대 김대엽이면 위에 쓰신 에이스들과 현 기세로는 꿀리지않는대진임에도 글쓰신분이 언급조차 안하셨듯이 말이죠 리쌍록을 깨부신 박지수가 김택용을 결승에서 이긴 박성균이 리그브레이커라고 까였던것처럼 신인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판이 지속된다면 언젠가는 새스타도 나올겁니다 악질벼빠였던 제가 최연성 코치가 스타종결자인줄알았지만 판세는 수도없이 뒤집어졌었죠
12/02/02 22:18
주말 더블헤더 대신에 주4일 7전 4선승으로 했어야 했습니다.
대체 주말 더블헤더는 누구 발상인지 궁금하네요. 꼬박꼬박 6라운드 채우는 데다가 3라운드 씩 나눠서 포스트시즌을 따로 개최하겠다는 마음씨는 참... 주4일 7전4선승으로 하고 5라운드나 4라운드로 하면 훨씬 괜찮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개인리그 다 죽이고 프로리그 개편한다더니 결국에는 2시즌에 총 48경기. 10게임단에 6라운드제도에서 8게임단의 6라운드제로 사실상 프로리그는 준게 없습니다. 개인리그만 희생했죠. 이미 그러고 있지만 스타리그 시작할때까지 프로리그는 안볼랍니다.
12/02/02 22:30
못된고양이님// 약간 제생각은 다릅니다
개인리그는 말그대로 개인이 개인의 이름을 걸고 나가는 만큼 소속팀에 노출효과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예를들어 프로리그에 송병구가 나왔다하면 삼성전자의 송병구 선수지난 Skt전에서 김택용을 상대로 이런저런 경기를 펼쳐서이겼습니다 이번 kt전에서는 이러이러한 전략을 써서 kt의 이영호를 상대해야될것으로 보입니다 라는 멘트를 합니다 그런데 개인 리그에서는 저 기업명이 싹빠집니다 백프로빠지는건 아니지만 프로리그의 브랜드노출에 비하면 미미한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프로리그를 지지하는 편입니다 그래야 광고효과를 노린 기업이 스폰을 해줄테니까요 저도 개인리그 임성춘 선수시절부터 본 사람인데 리그에대한 지원이라면 프로리그에 더 힘을 쓰는게 맞다고 봅니다
12/02/02 22:34
현실적인 대안은 프로팀 모두 해체하고 개인스폰체제로 가야합니다
프로팀 운영하는 기업들은 대부분의 선수 정리할 수 있어서 좋고 상위권 선수들은 여전히 먹고 살 수 있어서 좋고 판이 줄어들고 있기 떄문에 조금 못하는 선수들은 지금처럼 간신히 연봉받으며 근근히 이어가느니 아예 스2로 전환하거나 공부를 알아보는게 좋죠. 프로리그나 기업팀은 폐지하고 스타리그를 자주열어야 합니다. 물론 지금보다 규모는 1/2로 축소해야 겠죠. 지금 1년에 한번열리기도 힘들지만 총상금규모를 1/2로 줄이면 그래도 스폰은 잡힐겁니다 만약그렇다면 1년에 최대 4번의 스타리그를 열어서 스타를 만드는거죠. 더이상 프로리그는 방식을 바꾼다고 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팀리그해도 택뱅리쌍의 피로도만 가중되고 스타탄생은 어렵죠. 택뱅리쌍을 이긴다고해도 올킬하지 않는이상 유망주로만 뜨니까요. 개인리그에서 댁뱅리쌍을 다전제에서 잡아야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는겁니다. 아무튼 스타는 원래 1:1 게임이고 누가 제일 잘하냐(강하냐)가 스타를 보는 가장 큰 이유이기 때문에 예전 스타리그가 흥해갈때처럼 회귀하면 됩니다. 지금은 기형적으로 판만 크고 인기가 없어요 모든 책임은 케스파 탓이구요. 기업만 좋으라고 맨날 룰변경했지 언제 팬을 위해서 변경시킨게 있었나요? 이 판을 망하게한 거지같은 놈들일 뿐이죠. FA때가 제일 가관이었어요 크크 노예계약을 FA로 호도하다니 ...
12/02/02 22:40
개인리그도 부활해야 되고, 이벤트식 경기도 많아져야 합니다. 올스타 개인전이라든지 연승전등등 말이죠..
지금 그대로 가면 딱 망할 조짐입니다. 프로리그 시간대도 애매하고, 전 무슨 요일 언제 하는지 잘 모르거든요. 하는 요일도 있고 안하는 요일도 있고 뒤죽박죽이고.. 특히 개인리그가 없고 팀리그에서 동족전 나오면.. 신인선수 나오면 재미가 급감하구요. 결론적으로 요즘 프로리그는 재미가 없습니다. 개인전 다판제를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네요.. 예전 엠겜 연승할 때 마다 상금주는 이벤트 게임이 참 재밌었다고 생각드는데 스폰서가 없으니..
12/02/02 22:43
2001년도의 프로게이머는 그럼 프로게이머가 아니었습니까?
어짜피 연봉 많이 받으면 개인이 연습생을 고용하면 될일입니다. 친분을 통해서 서로 연습해줘도 되구요. 모든 프로게임단이 철수하면 철저히 공평한 상태이니 딱히 문제가 있는건 아니겠죠. 어짜피 개인스폰으로 살면되니깐 상금헌터로 안살아도 되구요. 스타리그가 아마추어에게도 문을 연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스1에 유입되어 유망주도 나타날 것이고 수준이 떨어질 것 같진 않네요. 팀스폰이 개인스폰으로 바뀐다고해서 프로가 없어지는건 아닙니다 골프는 그럼 다 상금헌터인 아마추어가 하는 스포츠입니까?
12/02/02 22:44
스2로 전환하지 못할꺼면 지금 프로팀은 어짜피 다 문닫게 되어있습니다.
곰티비가 스2 중계권을 독점하고 있어서 전환하지 못하는 상태인데 이 상태가 쭉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지금의 스1 프로팀은 다 문닫을 수 밖에 없죠 왜냐면 시청률은 점점 떨어져서 홍보효과도 점점 떨어지는데 연봉은 계속 많이 지출되거든요. 아무도 안보는 스포츠에 돈 투자할 바보팀이 존재할까요? 물론 skt나 kt는 자금 압박에 시달릴 정도의 팀은 아니지만 7게임단이 존재하는 지금 상태에서 2팀정도만 더 문을 닫으면 프로리그 체제는 붕괴하게 되고 그러면 다른 팀도 존재의 이유 자체가 없어지게 되죠. 개인리그도 없는마당인데요.
12/02/02 22:44
반대합니다. 개인스폰체제는 스타1의 끝을 의미합니다. 프로리그를 제외하고 대회조차 열리지 않는 형국에 개인스폰을 해야할 하등의 이유를 못느끼겠군요. 일부 택뱅리쌍급의 선수들만이 개인스폰을 받게 될 뿐 가뜩이나 신규유입도 적은 마당에 신규 유입을 더욱 막을 우려가 큽니다. 그나마 기업팀 시스템이 있기에 스타1이 유지되는거고 세계적인 기량이 나온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논쟁의 핵심은 스타1을 살릴 방안을 모색하는거지 개인스폰 못받으면 스타2로 넘어가거나 프로게이머 포기해라라는 식의 대안이 아닙니다. 개인스폰의 형식으로 하려고 했던 스타2 시스템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보십시오. 기업팀의 안정적인 체제는 표면적으로는 부러움의 대상은 확실합니다. 문제는 그 운영방식이죠. 그 운영방식에 있어서 케스파를 비판해야 함은 마땅한거지만 모든 책임과 부담을 선수들에게 넘기는 개인스폰은 반대합니다. GSL과 같이 스타리그를 자주 개최함으로써 다시 상금헌터식의 체제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단순 숫자나 액수로도 스타리그보다 많이 상금을 지급하는 GSL조차 돈이 부족하다고 세계로 떠나가는 판국에 상금을 1/2로 줄여가면서 스타리그를 개최하고 그걸로 게이머들을 먹고살라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12/02/02 22:55
골프나 테니스와 스1이 규모에서 비교가 됩니까??
말씀하신대로 아니, 온게임넷에 갑자기 어마어마한 스폰의 귀재가 나타나 전성기 규모로 대회를 연다고 칩시다. 일년에 대회4개가 답니다. 총상금 규모는 얼마나 됩니까?? 슈퍼스타라해도 은퇴 후 진로가 있습니까?? 벤님.... 상식적으로 색각해보세요. 프로리그가 없어지면 이영호 개인에게 스폰이 얼마가 붙을거 같습니까?? 그럼 그 스폰비용에서 연습생에게 얼마를 줄수 있습니까?? 왜 기업팀이 나타나게 됐는지 정말 몰라서 하시는 말이신가요?? 스폰을 하면 당연히 댓가를 바라게 됩니다. 그래서 기업 노출이 잦은 팀리그를 원합니다. 스폰을 받지 못하면 프로로 생존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스폰을 잡고 요구를 들어준겁니다.
12/02/02 22:58
지금 상황은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MBC게임이 계속 유지되었으면 프로리그와 개인리그가 같이 진행될수 있을텐데 한 방송사만 진행하다 보니 방송시간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거기에서 제일 애매해진것이 스타리그 입니다. 온게임넷 일주일 리그를 보면 월요일에는 서든어택리그가 진행 될 예정이고 화요일은 스폐셜포스2프로리그,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수요일은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목요일은 카트리그와 카스온라인리그 그리고 LOL리그는 금요일이 유력하다고 보고 토요일은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스폐셜포스2프로리그, 일요일은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 리그 일정을 보면 스타리그를 시작한다고 해도 방송시간을 정하기가 쉽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12/02/02 22:59
아마 캐스파는 lol로 갈아타지 않을겁니다.
지금도 lol은 캐스파 공인종목이 아니며, 온겜넷 단독으로 라이엇과 손잡고 리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주최가 온겜/라이엇 이렇게 적혀있지, 다른리그처럼 캐스파주관은 어디에도 찾을수 없거든요, 지금까지 이렇다면 아마 정규리그가 시작이 되어도 공인종목 은 되지 않을꺼라 봅니다. 제 개인적 관점으로는, 캐스파의 태생적 한계 때문에 lol에 힘을 줄수없는 입장일 겁니다. 이유는 하나죠!! 지금 가지고있는 스1게임단은 스1에서 스2로 변할수는 있지만 스1선수들이 개인적으로 넘어가는것은 몰라도, 스1게임단 자체가 lol로 변신하는것은 있을수 없는일이죠(스포처럼 따로 창단할 가망성은 좀더 지켜봐야 할거같습니다.) 스1에 딸린 식구?들을 생각하면 캐스파는 lol이 대세를 타는것은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는 일이며 자신들이 차후 스2로 갈아탓을때? 메인은 스2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캐스파는 lol을 철저하게 배제하겠죠 ;; 머 오바 해석일순 있지만 당장 다음달 온겜에서 2억이걸린 큰리그가 대대적으로 열리는데 아직 공인리그도 아니며, 캐스파에서 아직 어떠한 움직임이 없다는것은 온겜과 캐스파는 이미 보는 지향점을 달리 하고 있다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12/02/02 23:05
골프와 테니스 같이 개인스폰이 가능한 스포츠는 '오픈'의 개념이 있습니다. 1년에도 수십번씩 예/본선을 치를 수 있고, 하나 두개 정도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수십번 노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보통 정상급 선수면 1년에 100 ~ 150일 정도는 경기를 뛰어서 스폰서를 노출시킨다고 보면 됩니다.
근데 스1은 그렇지 못합니다. 많이 해야 1년에 3번. 혹 떨어지면 4개월간 스폰 노출의 기회가 없습니다. (이제 양대리그를 열 수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 그리고 주1회 노출. 그 정도 노출을 하면서 1억 이상을 안겨줄 스폰서는 없습니다.
12/02/02 23:06
어차피 게임이라는 특성상 천년만년 가기를 바란건 아닙니다.
그래도 개인리그가 열리고 8게임단 체제만 자리 잡히면 향후 2-3년은 충분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저 뿐인가요?? 부정적인 요소야 하도 많이 얘기하시니 긍적적 요소만 말해보면, 팀이라는 체계가 잡혔다는 점,(연습생도 적어도 의식주는 걱정없이 연습할수있다는거, 굉장히 크죠) 인지도라는 부분에서 다른 게임과 상대우위에 있다는 점, 어쨋거나 케스파라는 공인된 단체가 있다는 점(올해 프로리그 스폰은 sk입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비빌데가 있다는건 크죠) 검증된 중계시스템, 대회운영능력, 방송시스템이 있다는 점입니다.
12/02/02 23:08
스타1의 수명은 딱 곰TV 독점때 까지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계약이 만료되건 어찌되던 케스파팀들은 스타2로 전향을 할거고 전향뒤에는 기존 팀들과의 또 다른 문제가 생기겠죠. 스타1 선수들이 전향을 하면 그 팬층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생 신인들로 꾸려나가고 있는 GSL보다야 훨씬 빨리 자리를 잡으리라 생각됩니다. 스타2를 스타1과 같이 대중적인 인기로 끌어올리느냐는 또 다른 문제일거구요.
그러나 위의 모든 걸 다 차치하고서라도 현재 한국시장에서 스타1이 스타2보다 경쟁력이 있는 건 확실합니다. 단순히 후속작의 발매가 판의 축소를 야기한 것도 맞지만, 이는 상황을 너무 좁게 본다고 봅니다. 조작과 저작권 분쟁으로 인한 팬층 급감, 이미지 악화를 비롯해서 복합적인 악재의 영향으로 봐야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정도의 규모로 개최될 수 있다는 건 스타1이 단순히 스타2의 전작이라는 개념보다는 스타1만의 가치가 존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스타2의 발매후 스타1을 즐기는 수많은 팬들을 곧바로 흡수하고 다시 한국에서 대세를 잡을 거라고 생각했던 블리자드의 생각은 분명 패착이었습니다. 한국시장에 대한 자만심과 오만한 태도로 인해 한국 시장에서 오히려 입지를 좁게 만드는 중입니다. 블리자드가 스타2를 통해 자신의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난 상황에서 블코사장도 짜르고 최근에 유통체제도 일신하면서 다시 한국시장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데, 과연 디아3와 스타2 확장팩으로 얼마만큼 한국시장에서 만회를 하고 LoL대세론을 잠재울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12/02/02 23:15
마빠이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다만 저는 문제가 온게임넷이 예전과 다르다는 거에 있다고 봅니다. MBC게임이 사라지면서 유일한 케이블 게임방송국으로 남은 상황에서 과거 엠겜과 온겜간의 경쟁을 부추겨 부수적인 이득을 노렸던 케스파는 선택의 수단이 사라졌고 오직 온겜만 보고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죠. 이런 상황에서 온겜이 라이엇게임즈와 손잡고 리그개최를 하는 건 오히려 케스파와 손잡는거보다 훨씬 안정적인 전략이라고 봅니다. 온겜이 노력으로 LoL이 흥해지면 흥해질 수록 케스파는 더욱 아쉬울 수 밖에 없는거고 온게임넷측의 발언은 더욱 세지겠죠. 케스파가 LoL을 먹으려 하던 어쨌건 라이엇 게임즈와 논의해야 할 일이고, 라이엇 게임즈가 기존 스타1 체제의 문제점을 알면서도 케스파와 손을 잡을 지도 의문입니다. 사실 스타2가 이전까지는 생각도 못했던 케스파를 배제한 리그 개최를 시작 했고, 이제 더이상 케스파 소속만이 프로게이머라고 부를 수 없게 되었죠. 온게임넷은 LoL리그에 미래를 걸고 거의 올인하는 심정일 겁니다. 그만큼 가능성이 있고요.
12/02/02 23:27
중간에 케스파와의 공존 가능성이 제기가 됬는데 결국 공존 가능성여부는 케스파의 스탠스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라이옷은 블리자드와 마찬가지로 e-스포츠에 지대한 관심이있고 그쪽에 많은 투자를 약속한 전례가 있고 지금도 온게임과함게 더불어 총상금 2억이라는 대박 대회를 개최하기 직전이죠 여기서 케스파에서 적절한 라이센스 비용지출과 지금 스1이가지고있는 인프라를 lol에 적용 시킬수 있다면 충분히 국내에서 스1을 대체할수있는 대체제로는 충분한 가능성이있습니다 하지만 스1 지재권 파동때처럼 돈한푼안주고 공짜로 개최권 얻을려고 한다면 그건 안되고 팬들에 지대한 역풍을 맞을뿐이겟죠 일례로 얼마전 있었던 리그디스 초청전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2월중으로 국내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가진 기업에서 lol선수 모집을위한 오디션을개최 혹은 팀을 알아본다고 하는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리그디스쪽에서 2월중에 기사화 및 선수 선발을 위한 작업이 있을거라고 했는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제 케스파쪽 이외의 기업보다는 캐스파 내부에있는 굴지의 대기업 스폰팀들중에서 LOL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기 위해 사전작업을 하고있는것으로 예상합니다 제반 사항에대해서 알고 있지는 못해서 그냥 소설일 수도 있습니다만 만약 케스파 회원사중 한기업이 LOL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고 이게 성공적으로 안착할수있고 대회에서 안정적으로 혹은 이목을 끌수 있다면 다른 회원사들도 생각을 달리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결국은 판이 망해간다 뭐 분위기가 좋지아니하다 이런말을 나오는 이야기 자체가 게임자체의 힘이 쇠약해져서라고 할수있습니다 솔직히 요즘 pc방에서 스1의 점유율을 본다면 진즉에 떨어져 나갔어도 이상하지않죠 결국 이까지 버텨온건 열정적인 팬들의 힘과 틀을 만들어둔 케스파의 힘이었죠 결국에 할수있는것은 얼마나 보기 좋은 모양새로 현재의 선수들을 다른게임으로 이동시킬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것 같네요... 그런데.. 다음 대세 게임이 어떤게임이 될런지는 모르겟지만... 개인종목이 아닐경우에는 좀 진통이 예상되긴 하네요
12/02/02 23:31
저도 테니스나 골프같은 개인단위 혹은 팀단위 스폰방식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하기는 하는데(지금의 해외 게이밍 팀처럼 여러종목이 유행따라 자주자주 물갈이 되는..)
이건 대략 6,7년전의 선택지였고 지금은 더이상 스타의 인기를 살릴 답안이 될수 없다고 봅니다. 갈아 타기엔 너무 다른길로 멀리왔어요. 프로리그 체계를 선택했기에 얻은 이득도 있고 또 그래서 이만큼 올 수 있던 걸지도 모르지만 확실히 이 체제로는 수명이 다 되기는거같네요 협회는 남은 수명이나마 아름답게 운영하고 다음세트 준비를 해주면 좋겠는데.. 목마른 놈이 우물판다고 온겜엠겜이 독박쓰고 협회는 뭘하는지 잘..
12/02/02 23:32
그리고 케스파는 진작에 갈아엎었어야 했습니다. 물론 게임사에게서 홍보비조로 지원을 받고 리그를 진행한다 이거 참 좋죠. 스타1은 그런 측면이 전무하다는걸 생각하면 더더욱요. 하지만 별 인기도 없고(스타2도 없지만) 성장가능성도 없는 스포2때문에 가뜩이나 없는 주파수를 그냥 낭비하게 만들고 있다니 이게 말이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포리그,스포2리그가 당장 관계자들 입에 풀칠은 해줄지언정 장기적으로 보면 언발에 오줌누기와 다름이 없어요. 전 온게임넷이 케스파와 틀어질걸 각오하고서라도 스포2리그 빨리 정리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12/02/02 23:34
그렇죠 온겜의 위상?이 예전과는 다르게, 독보적인 게임방송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는게 예전과는 다른점이겠죠
지금의 온겜은 언제든지 독자노선을 갈수있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면, 더이상 스1에 목매달 필요도 없고 그렇다보니 자연스렇게 캐스파의 영향력도 줄어드는 것이지요 이것도 제 개인적인 얘기지만 과연 스타리그가 단순 스폰문제 때문에 안열리는 것일까요? 제 지인한태도 들은거지만 천만에 말씀입니다. 지금 스타리그가 안열리는건 스폰문제+lol인력투입+중요한 의지상실, 이렇게 들수가 있습니다. 즉 다른것보다 온겜넷 스스로 스1에대한 미련이 없다라고 하면 서운하겠지만 어느정도 사실입니다. 툭까놓고 온겜넷 자체가 스1에 대한 미련을 어느정도 버렸다라는게 지금 현실태를 가장 잘 설명해 주겠군요... 저밑에 뒷담화 관련글을 보더라도 이에대한 단면을 쉽게 알수가 있죠 즉 이제 프리한 온겜은 누구에게도 구속받지 않고 자기가 하고싶은걸 할수 있는것이죠 wcg때 lol이 가장 시청률이 잘나왔고, 딱 까놓고 야심차게 임선수 해설에, 준비까지 많이한 wcg 스2는 기대보다 실망스런운 성적이 나오면서 온겜 스스로 줄쓰기를 했을겁니다. (그런데 온겜 스2 준비는 개판이었다죠 ;;) 온겜스스로 자기가 어디에 붙어야 할것인가? lol이 wcg이후 정식 서비스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이 오고, 시청률 까지 잘나오니 답은 쉽게 얻었을 겁니다.
12/02/02 23:46
이런 마인드라면 케스파는 굳이 필요가 없죠 언론에 노출되는건 온겜과의 협의만 있으면 큰 문제없이 대회는 지속가능하게 유치할수 있고
만약에 붐조성이 이루어지면 그 파이는 라이옷과 온게임넷 그리고 선수 + 팬들이 다 먹습니다 제가 케스파를 굳이 들먹이는 이유는 예전에도 이런글이 있었는데 그 인프라를 그냥 날려버리기엔 만들어온 틀자체가 아깝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기업은 결국 수익성이 떨어진다고 판단이 들면 그냥 아무런 망설임 없이 잘라 내버립니다 당장에라도 지금 펼쳐지고 있는 프로리그의 시청률과 언론의 노출도가 시즌끝나고 나서 케스파 회원사중에 마음에 들지않으면 그냥 무자르듯이 싹둑 자르고 거기있던 선수들은 그냥 낙동강 오리알이 될뿐입니다 제가 윗글에서도 밝혔다시피 종목적 차이가 있다손 치더라도 기본적인 게임센스라던가 노력여하에 따라서 충분히 새종목에서 그 기량을 뽐낼수도 있고 무명선수에겐 새종목이 큰 성장발판이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라이옷측은 국내 캐스파에대해서 별로 생각 하지않을꺼에요 국내 방송자체가 해외스트림이 되는지 정확히는 모르겟으나 온게임넷 플랫폼으로 해외유저들을 잡아 두긴 힘들다고보이고 국내시장 파이가 큰것은 사실이지만 지금 해외에서 이루어지는 대회들만으로도 LOL은 큰 성공을 거두고 있죠 그들은 이미 성공한 게임이라는겁니다 국내에서도 이미 pc방점유율 3위라고 보도 되고있는걸로만봐서도 이미 국내에서도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죠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점은 케스파 회원사들의 안정적은 혹은 연착륙입니다 타 종목으로 말이죠 결국은 스1은 동력을 다하고 무너져 버릴테고 그떄가 되서 부랴부랴 팬들이 울고 선수들이 매달려도 그들은 뒤돌아 보지 않을겁니다 그렇게 악화일로를 걸을바에야 이미 타종목을 살피고 성장동력이있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투자하고 그종목으로 선수를 이동시키는등의 사전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위에서 적었다시피 지금 하고있는 일련의 기업스폰루머라해야할지 작업이라 해야할지 모르겟으나 이런것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굳이 대체종목이 LOL일 필요는 없습니다 성장동력을 정말 제대로 가지고있는 게임이면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고 지금 제가 LOL을 예로 든것은 이게임이 성장동력이 제일 커보이기 때문인겁니다
12/02/02 23:52
물론 개인리그를 열어야 한다는 말에 동의하겠으나 왜 방송사가 프로리그만 할까요?
방송사나 캐스파나 알겠죠. 특히 게임방송의 중심인 온게임넷은 모를리가 없죠 개인리그가 훨씬 더 스타를 만들기 쉽다는 것을요. 하지만 왜 하지 못하는 걸까요? 간단합니다. 시청률이 안 나오기 때문이에요. 시청률도 안나오는데 리스크를 질 필요가 없죠. 스타리그 결승 (정명훈 vs 허영무). 그 감동의 스토리 가을의 전설을 이루었는데도 시청률은 높지 않았습니다. 프로리그 결승보다 더 시청률이 안나왔죠. 그래서 온게임넷은 악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앎에도 불구하고 프로리그를 할 수밖에 없고 결국 이 악순환을 벗어나기 위해서 LOL에 올인하려고 하고 있죠. 저도 스타리그를 했으면 좋겠지만 진에어 스타리그도 힘들게 열린 리그만큼 긴 호흡을 갖고 기다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2/02/03 00:04
(리플이 길어서 다 읽지는 못했지만)
본문의 내용에는 공감합니다만 ACE 결정전의 부활이 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5전제에서 에결은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더더욱 가로 막을 테니까요... 저도 더블헤더를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팀이 일주일에 한 경기만 치루고 에이스 결정전이 있는 7전 4선승제 말이죠. 8게임단 선수 인원수 때문에 7전제를 반대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은데 하나의 팀을 위해서 전체 판이 같이 침몰 할 수는 없습니다. 더블헤더 버리고 에결 있는 7전제 + 개인리그 가 대안이라 생각합니다... (주말 아닌 평일 경기는 일찍 시작하는 한이 있더라도..) 결론적으로.. 개인리그좀 열었으면.....
12/02/03 00:23
온겜넷 본부장 인터뷰에서 본부장이 직접 언급한 말이에요~
http://www.pgr21.com/zboard4/zboard.php?id=gamenews&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671 여기에 관련 인터뷰 링크있어요~
12/02/03 00:31
본문의 에결에 대한 내용에는 반대합니다. 전 오히려 에결보다 엔트리 싸움이 직결되는 이번 리그가 더 낫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 스1판의 문제는 아예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하락이 눈에 보입니다. 아무리 봐도 개인리그가 흥하던 2년전 쯤에 비해서 현재의 프로리그는 에이스들의 싸움도 없지만, 그렇다고 에이스들끼리 맞붙는다고 해서 손에 땀을 쥐는 명경기가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망한 리그라고 욕먹는 네이트 MSL이지만 그 결승의 1, 2경기와 정전 직전의 3경기는 리쌍록의 정점을 찍는 명경기였는데, 지금은 그런 리쌍록의 흥분을 가져올 경기가 너무 없습니다. 새로운 프로리그 개막이라고 많은 이들이 설레발을 쳤지만, 경기 내용은 밋밋합니다. 지금 스1판에 필요한 것은 에결이든 뭐든간에 일단 게임의 질이 좀 올라가는 것이라고 봅니다.
12/02/03 00:32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지만 더 많은 선수들이 지쳐 팀을 나갈 것 같네요.
시청자 입장에서는 뭐가 어떻게 되든 리그가 진행되고 있고 재미있는 경기들도 간간히 나오고 보나 안보나 자기 마음인데 학창시절을 포기하고 이 판에 모든 걸 건 어린 선수들은 실력을 펼칠 판은 줄어들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과 정상급 기량이긴 하지만 1군 선수들도 그 안에서 급이 나뉘어져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면 라운드당 한 경기에 나올 정도로 무늬만 1군 프로게이머지 1군 상위권 연습상대로 봐도 무방할 정도인 상황이죠. 1군 선수들 마저 이러한 상황인데 2군 나머지 연습생들은 몇배 이상 더 심한 고충을 느낄텐데 얼마전 stx 기사처럼 안타깝지만 선수들 은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 입니다.
12/02/03 00:58
현재 스1판의 성장과 미래를 생각하면 지금 스1 프로게이머의 꿈을 꾸는건 자살행위죠 이판(스타판) 자체는 당장 내일이라도 망해도 하등 이상할게없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 기형적으로 버티고 있을뿐입니다
게임이라는건 결국 플레이어 중심이고 이들의 힘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이 플레이어는 지속적으로 새어나가고 유입되고 합니다 게임의 수명이 다했다라는건 이 플레이어가 새어나가기만하고 유입이 없어짐을 의미하죠 전 지금의 프로리그 경기력이 않좋다고 말씀하시는분들의 이유도 이에 기인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신규유저의 유입이 없다는것은 혁신을 만들어 내기 어렵다고 보입니다 현재 스타판은 거의 해먹던 선수가 계속 해먹고 먼가 참신하지않죠 그만큼 보수화되었다고해야하나 정형화 고착화가 심각하게 이루어 졌습니다 이는 선수 유입이 없는게 가장큰 타격입니다 실제 통계를 내어보질 못해서 확언과 확신을 드릴수 없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은 지금 프로게이머를 지향하는 선수들은 스타판을 보고 성장했다기보다는 지금 자신이 하고있는 게임들에서 나올 가능성이 더높습니다 스타판에서 플레이하는 사람들중에서 특히나 어린 아이들사이에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있을까요 전 과감하게 아니라고 말할겁니다 위의댓글에서도 말씀 드렸다시피 이 판(스타판이아닌 이스포츠판)이 더욱 쇠약해지길 바라지 않는다면 하루빨리 케스파, 선수 팬들은 성장동력이있는 타게임으로 연착륙을 빨리 이행해야 할겁니다.. 아니면 그냥 붕괴될뿐일겁니다
12/02/03 02:05
에이스 결정전이고 뭐고 그냥 스1 자체가 망할 때가 되지 않았나요? 업데이트가 중단된 지 한참 된 10년 넘은 게임을 가지고 아직도 e스포츠다 뭐다 하면서 계속하고 있는 게 신기할 뿐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도 사실은 스1 재미있게 했던 사람입니다. 1999년부터 시작했지만 2000년대 초중반이 그야말로 절정이었죠. 그 뒤로 저도 제 친구들도 관심이 조금 식었었지만, 그래도 전 2010년까지는 주위에 스1을 하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있어서 가끔 심심하면 했었고 방송도 빅매치 같은 건 봤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시간이 지나니 식상해졌습니다. 적어도 제 친구들 중에 현재 스타 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저와 제 친구들은 최근에 lol로 넘어간 상태입니다. 갈수록 재미있는 게임들이 쏟아져 나오니 스타에 관심이 떨어지는 건 당연합니다. 게다가 10년 넘게 했으니 이 경기가 저 경기 같고 이제는 우려낼 국물도 없는 것 같은데요. 저 같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그래도 혹시 또 하지는 않을까 해서 안 지우던 스타 이미지 파일이나 관련 자료도 지금은 하나도 제 컴퓨터에 없습니다.
12/02/03 02:14
방송국이 하나로 축소되니, 온게임넷이 모든 경기의 방송을 해야하고, lol 과 다른 국산게임, 그리고 언젠간 열릴 스타리그를 방송해야하니 주4일 프로리그는 무리입니다. 스타리그까지 치면 주 5일은 기본으로 깨지는데, 아무리 황금시간대에 편성하지 않는다 해도 보는이가 지치죠.
그동안은 방송국이 2개여서 그랬다 쳐도, 온게임넷만 방송하는 상태에서 주4일 프로리그는 시청률을 올릴수가 없습니다. 그걸 아니까 온게임넷도 주말 더블헤더로 무리수를 둔거고요. 다른 날은 다른 게임을 해야하니까요. 스타크래프트 2 도 개인스폰으로 시작했다가 점차 스타1처럼 팀단위 스폰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애초부터 이바닥에선 개인스폰은 꿈과 같은 일이죠. 개인스폰을 하는 스포츠와 e스포츠는 전파를 타고 가는 파급력이 다르니까요. 굳이 개인스폰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또 데뷔와 은퇴의 사이클주기가 짧은 e스포츠 특성상, 개인스폰을 언제 받을지, 받자마자 은퇴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도 안정적인 팀스폰을 선택하는 것이겠죠. 사실상 엠비씨게임이 폐국을 한 이후부터 사향길을 반등시킬 방법은 없어졌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다만 얼마나 오랫동안 가느냐. 얼마나 연착륙 할 것인가. 최소한 상승은 못시키더라도, 재빠른 하락은 막는것이 최후의 선택이고, 그것을 온게임넷도 알고 있을겁니다. 에이스 결정전의 부활은, 안그래도 5명이 필요한 한경기에 4명이 필요하게 만듭니다. 신예가 나올 기회는 더더욱 없죠. 그래서 7경기를 하자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7경기는 위에서도 적었다시피 불가능합니다. 프로리그는 망할겁니다. 주3일을 하던 주4일을 하건 언젠간 망합니다. 근데 글쓴분 말처럼 프로리그를 안하거나 축소하면 당장 이 판이 없어집니다. 서서히 망하느냐, 바로 망하느냐. 선택은 둘중 하나죠. 이곳은 서서히 망하는걸 선택했다고 봅니다. 현재 남은카드중 최선의 카드를 선택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글쓴이께서 ACE결정전의 부활을 주장하시지 않고, 프로리그를 뒤엎어버리고 개인리그 2개를 만들어서 프리미어리그처럼 돌려버리자 라고 했으면 약간이나마 찬성을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파이는 1/10 수준으로 확 줄어버리지만 생명은 연장하는 길이니까요. 근데 그렇게 해도 언젠간 망하겠죠.
12/02/03 10:49
기업 스폰 받고 선수들 연봉 많이 받으면 좋죠. 팀과 선수, 기업 입장에서는 프로리그가 딱이죠.
그런데 스타판이 프로리그 체제로 넘어간 후로 스타 인기 죽었습니다. 시청자가 떠나버렸죠. 개인적으로 틀면 나오는 프로리그 때문에 시청피로도가 높아졌다고 봐요. 재미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프로리그가 싫습니다. mbc팀리그 방식은 재미 차원에서 괜찮았지만... 스포츠가 시청자 붙들지 못하면 스폰이고 뭐고 다 필요 없습니다. 근근히 버티다 지금처럼 될 뿐이죠. 그동안 시청자들을 너무 외면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12/02/03 12:11
앞에 있는 마빠이 님이 댓글 처럼 온게임넷이 예전처럼 스타리그 개최가 예전처럼 쉽지 않은 이유가 스폰서 문제도 있지만 스타리그 제작진이 LOL리그를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 크다고 봅니다. 예전 다음 스타리그 같은 경우는 스타리그 개막 후 3주 후에 스폰을 얻어서 대회를 진행했고 지난대회 진에어 스타리그도 16강 조추첨식 후 개막전 전에 스폰서가 결정되었습니다. 온게임넷이 스타리그 개최 할 생각이 있으면 듀얼토너먼트라도 시작 했으리라고 봅니다. 지난시즌 같은 경우는 마이스타리그로 공백이 있었지만 지난시즌 결승 끝난지 5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스타리그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 스타리그는 어떻게 될지 장담할수 없다고 봅니다.
12/02/03 12:38
방송국의 입장도 생각을 해봐야죠. 온겜이 케스파 전용 방송국도 아니고 엄연히 CJ E&M 이라는 모회사가 있는 방송국이고
온겜은 요즘보니까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중이고 스타예능도 다 없앴습니다.(뒷담화 있었는데 이건 없어진건지 그냥 결방인지..) 대신 스포2 , 스포1 , 서든 , 카스 , 카트 , 그리고 최근에 LOL까지 '온스타넷' 이 아니라 진정한 게임방송국이 되고 있더라구요 최근 온겜의 스탠스를 보면 '탈 스타크'를 지향하는것 같은데 주 5일제니 이런건 실현불가능 하다는 생각이 들고 7전제도 좀 애매하죠. 스타는 직접 플레이 하는건 손놓은지 오래라서 시청만 하는데 개인리그가 안열리는건 굉장히 아쉽고 진짜 만약에 스2로 넘어간다면 보진 않겠지만 깔끔하게 마지막 리그 진행해줬으면 하네요.
12/02/03 13:33
에이스 결정전 때문이 아니고 그냥 스타의 인기가 망한 겁니다.
스타플레이어 안 나오기 시작한게 5전제로 바뀌면서부터 입니까? 스타 안 나온지 햇수로 4~5년입니다, 택뱅리쌍이 언제적 택뱅리쌍인가요. 그저 신규 시청자가 없으니 어느 선수가 반짝을 해도 팬이 안 붙습니다, 김정우 선수 실력자로는 인정하지만 뭐 팬덤이나 있습니까? 허영무 선수는 송병구선수 팬이 대부분이고요, 김대엽 선수 아무리 잘해도 스타는 커녕 프로리그 열심히 안챙겨보면 누군지도 모릅니다. 저 선수들이 04~06쯤이었으면 분명히 스타가 됬을겁니다, 근데 지금은 안되는건 에결이 없어서, 개인리그가 없어서가 아니고 그냥 스타 보는 사람이 없어져서 또는 보더라도 팬까지 자청할 사람이 없어서 그렇죠.
12/02/03 14:59
동감합니다. 스타 인기 자체가 식었죠. 괜히 엄한 사람들만 욕먹는 것 같습니다.
기존의 팬들은 먹고살기 바쁜 나이대가 되었고 뼛속까지 스덕인 일부 마니아들을 제외하고는 프로리그고 개인리그고 아무 관심도 없습니다. 가끔 채널 돌리다 스타 나오면 그냥 보는 정도죠. 그렇다고 신규 유입이라도 많이 있나요? 스타가 처음 나온 시절과 다르게 정말 할 수 있는 게임이 넘쳐나죠.. 스타는 그냥 수많은 게임 중에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RTS 게임이 국민오락이 되고 전문 게임 방송국이 2개나 유지되고.. 어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pc방과 인터넷의 발달 그리고 혁신적인 배틀넷 시스템 등.. 정말 기가 막히게 타이밍이 맞아떨어지면서 일어난 기적이었던 겁니다. 그리고 그 기적은 이제 끝났죠...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한 겁니다. 스타1이고 스타2고 예전 같은 영광은 찾기 어렵죠.
12/02/03 19:44
그냥 에이스 결정전 없어졌다고 징징대는 글이군요. 자극적인 제목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하진 않으십니까? 에결이 살아나고 에이스들끼리 신나게 맞붙으면 프로리그가 살아나나요? 어차피 보는 사람만 보는 스타, 시청률 올라봤자 대동소이한 폭이겠죠.
중요한 건 개인리그 다시 부활시키고 판이 확대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이 되어야지, 에이스 결정전 하나 바꾼다고 안보는 사람들이 다시 보는 게 아닙니다. 이런 글에 걸려서 파닥대는 저도 웃기지만, 좀 언짢은게 사실이군요. 좀 더 건설적인 방안을 이야기합시다. 스타를 살리는 길은 그 저변을 넓히는 길이지, 스덕들끼리 보는 재미를 더 보강하는 게 아닙니다.
12/02/04 04:10
그 어떤 프로리그 시즌보다 이번 프로리그를 관심있게 재미있게 관전하고 있는 팬입니다.
공군의 활약과 더불어서 KT의 UTU와 나머지 7개 팀들의 순위 각축전 구도가 너무 재미있어요. 더해서 김성현이라는 새로운 예비스타의 등장. 이에 더하여서 개인리그만 열린다면 혹시 모릅니다.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 자체의 수명은 죽은 지 오래입니다. 그러나 그건 유저로서의 스타크래프트입니다. 시청자로서의 스타크래프트라는 컨텐츠는 아직 유효합니다. 물론, 한계는 있습니다. 딱히, 생각나는 이유만 봐도 신규 게이머의 유입이 없으면 어떡합니까. 신규 관전층이 없으면 어떡합니까. 기업들이 괜히 발을 빼려고 하는것입니까. 등등 많죠. 그러나, 신규 게이머는 있을거에요. 꿈을 꾸는 게이머는 팬들이 만들어줘야하는 것이죠. 근거는, 피시방에서도 편의점에서도 중학생도 안 된 친구들이 스타를 합니다. 그들이 방송만 시청한다면, 그리고 팬들이 있어 준다면 새로운 게이머는 꾸준히 유입이 됩니다. 98년도에 활황이 된 게임을 98년생들이 하고 있는 것이에요! 신규 관전층, 새로운 팬층. 이건 KESPA가 만들어야 합니다. 여성팬층을 유입할 만한 컨텐츠를 기획하고 만들어가야 해요. 그들만의 리그로 끝나지 않게하지 위해선 절대적입니다. 이건 스타뿐아니라 다른 이스포츠 종목 다 해당됩니다. 홍진호의 저글링이,,죽을 때 울던 여성팬. 그런 팬들이 있어야 하고 유도해야 합니다. 기업들이 발을 뺸다. 물론 여러 개의 팀이 해체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이라 그런지 몰라도 KT, SKT, CJ, STX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은 아직도 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웅진과 삼성전자(삼성이 이렇게 초라한 곳은 농구와 스타뿐인듯합니다) 역시 중견기업 이상입니다. 이러한 팀들마져 해체한다면 그땐 그럴수도 있습니다. 즉, 아직은 기다려 보고 응원합시다. 망한다 망한다 하더라고 망하지않고 온 것이 스타를 기반으로 한 이스포츠이니깐요. 그리고 여긴 그러한 스타를 사랑하는 PGR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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