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5/31 16:58:03
Name 럼블
Subject [일반] 휴가나왔습니다..

7사단으로 배치받고... 신병위로휴가 나온뒤

두번쨰 포상휴가로 나오게되었습니다

훈련커리어는 일병 2호봉에 유격 혹한기 KCTC 트리플크라운에..

어제와 이틀전에 합참 전면전FTX검열까지 받았습니다..

제1군중에 하필 저희대대를..

훈련 크다고한건 RCT랑 100km빼고 다받아본거같네요.. 저두개도 곧 할것이지만..

천안함 사건 터진첫날 3월 26일 휴가를갔는데

그이후로 두번째 휴가입니다

천안함사건 첫날당시 밤에 진짜 엄청 긴장했었는데..

원래 뉴스안보던 부대인데 요즘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뉴스도 조금보게되네요 .

선임들이막 자기전에 gop에서 발자국 흔적발견됬다면서 농담도하고.. (저희생활관tv가 고장났습니다.)

아 휴가나오니까 좋긴좋네요..

5월 한달간 합참검열때문에 전면전FTX 연습한다고 5월한달간 전면전FTX만 3번했네요.

한달간 매일매일 경사진곳에 철조망 설치하고 지뢰심고.. 고생이너무많았습니다..

FTX한날은 아침부터 밤12시까지 철조망 설치를하였습니다.

특이 어제와 이틀전 합참검열 FTX땐 새벽3시까지 철조망을 설치해버렸습니다.

저희중대는 나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해서 기분은좋습니다.

그런데 휴가날짜를 좀잘못잡은거같아 아쉽습니다..

부대관리주에 나오다니..

개인정비를 하고 나왔어야하는데 좀 아쉽지만

그래도 휴가나와서 너무좋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철의동맹
10/05/31 17:00
수정 아이콘
한창때네요~~^^ 이제 부대생활 적응거의 끝나셨을것같고....
많이 놀다가세요~~
EX_SilnetKilleR
10/05/31 17:01
수정 아이콘
어이쿠 고생 많이 하셨네요~푹 쉬다 들어가시길.
레이니선
10/05/31 17:02
수정 아이콘
하하핫 글 재밌게 읽었어요.
군대에서 휴가나온 친구의 레파토리를 다본느낌이랄까?^^;

7사단이면 칠성부대 맞나요? 제가 21사단 쪽에 있었어서 7사단 아저씨(?) 들 가끔 보곤 했는데. 그때만해도 GOP 는 막 대북 방송도 끊고 해서 재미없고 긴장감도 없었는데. 요즘은 시국이 시국이라 힘들겠네요.

빠른 휴가 PGR21.com 접속은 자제하시고 여자친구, 친구들 많이 많이 만나고 맛있는것도 드시고, 효도도 조금 하시고. 잘 복귀 하시길.


그리고 당부 한마디 하자면. 전역때까지 건강이 제일입니다. 건강 잘 지키세요.^^
Zakk Wylde
10/05/31 17:08
수정 아이콘
즐거운 휴가 되세요.

아들은 언제 휴가를 나오는걸까...

소녀시대김태연 주소나 좀 보내주지 흑흑
10/05/31 17:41
수정 아이콘
즐거운 휴가 되세요~~~ 정말 열심히 놀아야 합니다.
10/05/31 18:17
수정 아이콘
1분1초.. 금같은 시간입니다. 진짜 제대로 놀다 들어가세요.. 들어가면 못해본거 막 생각나는거 아실테니까요..흐흐흐..
10/05/31 18:26
수정 아이콘
맛나는거 많이 드시고 가세요...
좋으시겠네요.
10/05/31 18:34
수정 아이콘
헐 7사단 어디소속이신가요?전 8연대나왔는데.... 암튼 제대할때까지 몸건강하시구요..
에위니아
10/05/31 18:41
수정 아이콘
호국이는 받아보셔야 아 내가 큰 훈련 좀 받아봤구나 싶으실거에요.. 잠도 안 재우는 십라 호국이 ㅠㅠ
오돌이
10/05/31 18:48
수정 아이콘
feba 인가 보네요. 그래도 겨울이 지나서 다행이겠군요.
좋은 휴가 보내세요
parallelline
10/05/31 21:27
수정 아이콘
사실휴가때는 앉아서 티비만 봐도 시간이 훅훅가겠지만;; 많이놀다가세요 ^^;; 너무 제대로놀면 체감시간이 너무 빨리가는 단점도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096 [일반] 의사 이야기 [34] 공기청정기6735 24/03/07 6735 4
101095 [일반]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4) [8] 계층방정7485 24/03/07 7485 9
101094 [정치] 대한민국 공공분야의 만악의 근원 - 민원 [167] VictoryFood10844 24/03/07 10844 0
101093 [정치] [중앙일보 사설] 기사제목 : 기어이 의사의 굴복을 원한다면.txt [381] 궤변13974 24/03/07 13974 0
101092 [정치] 의대증원 대신 한국도 미국처럼 의료일원화 해야하지 않을까요? [12] 홍철5608 24/03/07 5608 0
101091 [정치] 정우택 의원에 돈봉투 건넨 카페 사장 “안 돌려줘… 외압 있었다” 진실공방 [20] 사브리자나5319 24/03/07 5319 0
101090 [일반] 성공팔이를 아십니까? [29] AW4748 24/03/07 4748 7
101089 [일반] 사랑하고, 사랑해야할, 사랑받지 못하는 <가여운 것들> (약스포!) [3] aDayInTheLife1907 24/03/07 1907 3
101088 [정치] '해병대 수사외압 의혹' 피의자를 호주 대사로‥영전 또 영전 [56] lemma6956 24/03/06 6956 0
101087 [일반] 종이 비행기 [3] 영혼2000 24/03/06 2000 6
101086 [정치] 다양한 민생법안들 [10] 주말3710 24/03/06 3710 0
101085 [일반] (스포) 파묘: 괴력난신을 물리치는 가장 확실한 방법 [33] 마스터충달4205 24/03/06 4205 12
101084 [정치] 너무많은 의료파업관련 구설수 기사들 [21] 주말5695 24/03/06 5695 0
101083 [정치] 의사분들 이러시는 건 심적으로 이해가 갑니다만 [150] 된장까스10931 24/03/06 10931 1
101082 [일반] 지금은 성공 유튜버들의 수난시대 [106] 깐부10338 24/03/06 10338 5
101081 [일반] 바야흐로 마라톤 개막 시즌 입니다. [30] likepa3038 24/03/06 3038 19
101080 [정치] 총선용 의료대란과 꼬인 대처. 필수의료의 멸망. 모두의 패배. [444] 여수낮바다12833 24/03/06 12833 0
101079 [일반] 의사들은 얼마나 돈을 잘 벌까? [174] 헤이즐넛커피8587 24/03/06 8587 2
101078 [정치] 의사 사태 출구 전략 [178] 은달9573 24/03/06 9573 0
101077 [정치] 밑에 글 후속작 : 북한 김주애 정권 승계가 과연 가능할까요? [24] 보리야밥먹자4467 24/03/06 4467 0
101076 [일반] 잠이 오지 않는다. [36] 탈조루2487 24/03/06 2487 12
101074 [정치] 여론조사 vs 패널조사 데스매치 [120] 버들소리14233 24/03/05 14233 0
101073 [정치] 의사 대량 사직 사태 - 뒷감당은 우리 모두가 [266] 터치미18678 24/03/05 186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