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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10 10:58
힙합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시다면, 인터넷 블로그 등에서 동전한닢Remix 들어보시고 맘에드는 파트의 뮤지션 앨범 사서 들으시는걸 추천합니다.
버벌진트, 이그니토, 화나, 어드스피치 등 아무튼 수~~ 많은 실력파 래퍼들이 참여한 곡이거든요.
07/08/10 12:09
저랑은 다른길을 가시네요 ~
저는 힙합으로 시작해서 메탈 테크노 에시드 째즈 등등으로 가서 아직 클래식까진 못갔는데 ㅋㅋ 위에분들이 추천해주신건 거의다 언더(?)그라운드 쪽이네요;; 처음 듣는 것이라면 좀더 대중적인걸 듣는게 좋다고 생각이 되네요^^ 음.. 가사라면 조피디 앨범 좋습니다. (4집인가 더블씨디가;) 다이나믹듀오나 리쌍은 워낙 유명해서 아실테고.. www.hiphopplaya.com 여기 가보세여 힙합커뮤니티중에선 제일 큰듯; 안간지 오래되서 어떻게 변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07/08/10 12:49
Mild Beats - Loaded / Loptimist - 22 Channels / Keslo - Street Level Vol.1 / 결정 - Sun & Shine
위에 있는 4장의 앨범은 비트메이커의 프로듀싱 앨범이구요, 프로듀싱한 비트메이커의 비트에 여러 MC들이 피처링해서 완성된 앨범입니다. (이런 앨범들중에서 제일 괜찮다 싶은 앨범들이지만, 비트메이커 각자의 스타일에 따라 앨범 분위기가 꽤 다릅니다^ ^) 아직 힙합을 거의 안 들어보셨다면, 선호하는 스타일이 확고하게 잡힌 상황이 아니기때문에 이런 앨범들을 들어보면서 시작하는 것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해요. 듣다보면 꽂히는 비트-_- 내지는 귀에 착착 감기는 랩이 있을텐데요^ ^ 그럴때 해당 MC의 앨범을 구입해서 들어보는 식으로 감상의 폭을 넓히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Mild Beats - Loaded 앨범같은 경우엔 언더에서 명반으로 추앙받고 있는데다 절판되서 구할수가 없다는 문제가... (개인적으로는 Loptimist를 매우 좋아합니다.) 조금 어이없지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Mild Beats, Loptimist 앨범은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에 가깝고 / Keslo, 결정 앨범은 밝고 경쾌한, 따뜻한 느낌에 가깝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댓글이나 쪽지 주세요^ ^ 갑자기 생각나서 덧붙입니다. Primary skool - Step Under the Metro 이 앨범도 괜찮습니다.
07/08/10 13:02
친구여, better than yesterday 같은 곡을 좋아하신다면 뭐 유명했던 eminem - lose yourself 들어보시면 소름끼치실겁니다.
그런데 말씀해주신 두 곡의 공통점을 살펴보자면 string이 들어간 힙합, 그리고 가사가 좋은 힙합을 선호하시는 것 같군요. 뭐 굳이 국내 힙합이 아닌 미국 힙합들을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07/08/10 13:15
사실 전 조피디 1집때부터 광팬이어서 스타덤 앨범들 왠만하면 다사는데
실력 과 digital masta 둘이만든 dns라는 이름으로 낸 앨범 강추합니다 한마디로 아는사람만 아는 그런 앨범인데 나온지 5년이 넘었지만 다시들어도 정말 최고 --b
07/08/10 13:21
KEBEE 풋사랑, 소년을 위로해줘... 로 가사의 공감을 한번 받아보시면서 시작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20-30대시면 Unplugged Soul 의 Social Allergy 앨범도 추천드립니다. 삶에 대해서 참 공감이 많이 가는 가사와 좋은 랩으로 채워진 앨범이에요.
07/08/10 15:04
호,,
요 며칠 사이 Better than yesterday만 계속 듣구 있는데,, 한 번 듣고 필이 꽂혔다는,, 동지가 있었네여,,방가~
07/08/10 15:19
피시방아르방님//
하이님// 루트님// 히댕스님// 바스데바님// CrazyFanta님// 본호라이즌님// SouLFan님// 추천해주신 앨범 꼭 들어볼께요~ ForEveR)HipHop님// 현재 제대로 들어본 앨범은 조피디 love & life pt.2, MC 스나이퍼 be in deep grief, 에픽하이 remapping the human soul(맞나..-_-;) 이정도밖에 없어서 뭐가 좋네 어쩌네 할 수준도 안됩니다. ^^; 그렇지만.. 조피디는 리듬이나 멜로디, 랩하는 스타일이 다양하고 화려한거 같고, 스나이퍼는 처음엔 랩이 좀 지루했는데, 계속 들어보니 나름대로 중독성이 있네요. 에픽하이는.. 음.. 제 스타일은 아닌듯 합니다. ^^; 추천해주신 앨범 들어보고 쪽지 드릴께요. 모른척 하지 마세요~ Fabolous님// 그런것도 좋은데요.. 스나이퍼 노래중에 네자루의 M.I.C던가요? 목치고, mic 뽑아들고 선봉에 서고.. 요새는 이노래가..^^;;
07/08/10 15:42
어제 스나이퍼를 만나고 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 한국 힙합은 스나이퍼 믿고 가시면 됩니다. (광적인 팬의 말이니 크게신경쓰지 마세요 ^^)
07/08/10 17:27
오랜만에 들어보는 dns;;; 솔직히 비추하구요..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뮤지션은 Rakim 입니다^^ 랩신~ 위에 추천해주셨는데 랍티미스트 앨범도 좋아요~ 비트가 최고죵^^ 힙합을 하두 오래 들었더니 이제 멋진 꾸며진 라임이나 공격적인 비트보다는 솔직하고 구성진(?) 가사가 좋더라구요~
07/08/10 18:20
솔컴노래를 추천합니다. 첨이라면요
특히 키비노래들을 추천. 가사도 공감되고 곡 분위기자체도 어둡지않아서.. 가리온1집이 상당한 명반이지만 힙합을 첨 접하시는분이라면 좀 심심하실수도 있겠네요
07/08/10 18:26
리온님// 위에서 제가 추천했었는데.. 하하
CrazyFanta님// dns 후덜덜 "이번달에" 를 강추하시는 건가요?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반가운 이름이네요. 글쓰신 분은 그냥 붓다 베이비 음반만 믿고 가시면 되겠네요 참고로 요즘 힙합 중에선 T.I. 정도 믿고 가시면 후회는 없으실 듯, young jeezy,lili wayne, mims 등을 추천해드리고 싶은 마음 굴뚝 같으나 이런 곡들은 맘에 안들어 하실것 같은..ㅠㅠ
07/08/10 18:39
일단 미국쪽에서는 비스티보이즈 추천합니다. 데뷔앨범, ill communication, hello nasty 다 좋고요 가장 힙합적이었던 2집도 강추입니다.
또 우리나라앨범중에서는 드렁큰타이거 5집이 좋고, DJ DOC 5집도 좋습니다. 둘다 호평받은 음반들입니다. (DJ DOC앨범은 힙합앨범보단 랩앨범이라고 하는게 옳지만요,) 또 조pd 1집과 4집-Part 1(정치, 사회비판) 추천하고요 요번 리쌍앨범도 좋더군요.. 또 항상 힙합매니아들에게 까이는 YG 쪽에서는 원타임 3집 강추합니다. 개인적으로 YG앨범들중 최고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Teddy의 프로듀싱능력이 발군이었죠.
07/08/10 18:47
리콜한방님// 그 원타임 3집이 바로 비스티보이즈의 느낌을 살렸죠. 아시다시피, 심지어 트랙의 1,2번곡이었던가(?) 제목이 NASTY, HELLO죠 . 3집 정말 좋게 들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YG앨범 중 최고는 지누션 3,4집이라고 생각하구요. 특히 4집은 너무 저평가된 ㅠ
07/08/10 20:32
I.F(Infinite Flow)
처음이니까, 부담없는 힙합을 듣고 싶으시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특히 2집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앨범을 감상한 다음에 '이 앨범에 어울리는 색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 I.F 2집의 경우 하늘색이 딱이더라구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만 상당히 세련된 음악을 하는 듀오입니다. (얼마 전에 해체했지만... 흑)
07/08/10 21:56
Fabolous님// 후훗. 아시는군요!! 저도 그 곡들 되게 좋아했어요. 비스티의 그 올드스쿨삘이 너무 좋더라고요..
Hiphop Kids와 Bus 도 좋았구요... 아 그리고 지누션3집도 상당한 호평을 받았었죠.. 잊어버리고 있었네요.
07/08/11 00:21
공명정대 - 어2쿠ya
DS Connexion - Listen up 들어보시면 아웃사이더의 광속랩을 제대로 느끼실수 있을거같네요. 에미넴이야 유명해서 다아시겠지만 그나마 덜(?)유명한 Run Rabbit Run Evil Deeds When The Music Stops 이정도가 끊임없이 쉬지도않고 부르는 에미넴의 랩핑을 느끼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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