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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12 02:09:31
Name 찰박찰박찰박
Subject 휴대폰 주워서 찾아줬는데 적반하장?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imt&arcid=0006143659&code=41151111&cp=nv1

글 본문을 지울까 수정할까 하다가 결국 지우기로 했습니다. 많은 분들 기분 상하게 하느니 그냥 내리는게 낫다는 판단하에서요.

항상 pgr 와서 많은것을 배웁니다. 제 스스로 "내 생각은 틀리지 않아" 라고 생각하면서 살고있는데 틀린게 있네요. 멘붕 왔어요.

아직 어리고 배울게 많은가 봅니다. 많은 질타와 충고 하나도 빠짐없이 진심으로 받았구요.

이 새벽에 많은 분들 기분 상하게 하고 파이어 시킨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욕도 먹고 안좋은 소리도 들어가면서 성숙해 지는거지 뭐... 라며 스스로 위로 하고 있습니다. 크크...

제 성격이 진지하기 보다는 장난끼 있고 , 부정적이기 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성격이라서 댓글중에 조금은 장난 섞인 댓글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절대로 그냥 흘리면서 하는 말은 아닙니다. 모든 분들 하는 말 모두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받았습니다.

다른 분들께는 불편을 드렸지만 제 스스로 이런 글을 올렸다는 거에 대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 됐건 반성할수있고 고칠수 있으니까요... 이번 계기로 저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반성할 기회를 찾았습니다.

시간이 어느덧 3시가 넘어가네요. 아... 피곤하네요. 모두들 즐거운 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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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과열무
12/06/12 02:17
수정 아이콘
저는... 예전에 서울에서 수도권 가는 광역 버스 안 빈자리에서 휴대폰을 주운 적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용인가는 거였으니.. 휴대폰 주인이 어디서 내렸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일단 그거 들고 목적지(학교)까지 갔습니다. 중간에 전화 와서 학교 경비실에 맡겨논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기사에 나오는 저런 사람이 휴대폰 주인이라면 그냥 저런 문자나 전화 받고 그냥 놨던 자리에 다시 놀것 같네요. 다시 놨던 자리에 놀테니까 알아서 가져가세요 하구요. 예전에 저도 그렇고 습득한 분이 가져간 이유도 혹시나 다른분에게 맡겼다가 그냥 꿀꺽하는거 아닌가 하는가 하는 그런것도 있는데... 휴대폰 잃어버리고 찝찝해하고 새로 구입하는것보단 택시비 지출하더라도 가서 습득한 분에게 고맙다고 하는게 맞죠;;
멀면 벙커링
12/06/12 02:18
수정 아이콘
일단 지구대에 맡겼으니 휴대폰을 그냥 슬쩍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주인한테 뭔가 바라는 게 있지도 않은 거 같은데 휴대폰 주인은 범죄 드립이나 치고 사과하라는 헛소리만 했네요.
주운 사람이 오바한 게 아니라 휴대폰주인이 오바한 거 아닌가요??
12/06/12 02:19
수정 아이콘
직접 찾으러 오라는 것도 아니고 지구대에 맡긴걸 보면 순수한 마음이었던것 같은데
이건 휴대폰 주인이 잘못한것 같네요
조폭블루
12/06/12 02:24
수정 아이콘
저런사람 보면 꼭 휴대폰 다시 잃어버려서 영원히 못찾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찾아줘도 난리라니 허참
소와소나무
12/06/12 02:24
수정 아이콘
당최 천운을 타고 난 것도 아닐텐데 확률싸움에 아주 자신이 넘치는건지;; 문자 읽어보면 일부러 분실했는데 다시 찾아서 짜증내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말이 안됩니다. 저 사람이 가져다 맡기지 않았을 때에 저 주인이라는 사람이 핸드폰을 찾을 수 있었을 확률은 정말 극히 낮다 라고 생각합니다만 대체 어디서 저런 자신감이 나오는지. 게다가 사과라니. 맡긴 사람도 이런 젠장 싶어서 대충 사과하고 끝내려고 했던것 같은데, 마음속 깊이 저게 자작이기를 바라고 있네요.
12/06/12 02:25
수정 아이콘
오해의 소지가 없게 그 뒷얘기도 쓰는 편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글만 봐서는 결국 그 아저씨가 휴대폰을 들고 자기 일하는 직장에서 글쓴분 집 근처까지 찾아와줬다는 것밖에 모르겠거든요.
12/06/12 02:2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적반하장 아닌가요......
이걸 주운 사람 탓을 할수가 있나요??
당장 나갈 택시비 몇만원은 아깝고
혹시나 잃어버려서 물어야될 몇십만원은 안보이니까 아깝지 않은건지......
정말 다음에 뭐 주워서 찾아주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겟네요
좋은일하고도 보상을 바라고 해줬니 아니니 하는 의심까지 받아야한다니...
12/06/12 02:32
수정 아이콘
찾아주면 고마운줄 압시다 좀...
자작나무 타는 냄새 풀풀 나지만 링크만 보고 판단하자면 여자가 미쳤네요. [m]
Jamiroquai
12/06/12 02:32
수정 아이콘
도대체 어떻게 해줘야 잃어버리신 분 비위를 맞춰드리는 걸까요...
12/06/12 02:32
수정 아이콘
세상은 넒고 미친 사람은 많습니다
사케행열차
12/06/12 02:37
수정 아이콘
잃어버린 장소에서 멀리 가져갈거면 가져가지 말라구요? 어떻게 하면 그런생각이 들수 있죠...무조건 감사합니다 굽신굽신아닌가요?
12/06/12 02:39
수정 아이콘
멀리 가져갈꺼면 가져 가질 말지라 ..

그분이 안가져갔으면 그 휴대폰이 천년만년 그자리에 그대로 온전히 보관되어 있을 것 같나요?
게다가 직접 받으러 가셨으면 기름값 어쩌고 하는 소리도 안 들으셨을거고
결국 시간내서 가져다 준 건 그쪽이구요 ..

윗 링크된 글 유게에서 보고 당연히 자작이려니 생각했는데
이글 보고나니 정말 저런 사람도 있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는강하다
12/06/12 02:40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도 공감이 잘 안가네요.... 기름값 달라고 한게 그렇게 나쁜건가요? 기름값은 당연히 드려야 맞는것 같은데요.
매콤한맛
12/06/12 02:41
수정 아이콘
기름값 당연히 드려야죠
12/06/12 02:44
수정 아이콘
정말 아무리 그래도 혹시나 싶었는데 결국 그 아저씨는

1) 지나가는 길에 휴대폰 주워서 보관하고 있다가,
2) 글쓴분이 못가겠다고 하니 직접 집 근처까지 와주셔서,
3) 사례는 커녕 '멀리 가실 거면 그냥 앞으로는 주워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고 돌아가신거네요.


본인 스스로 두 번이나 말씀하셨으니까 하는 얘기인데, 썩은 거 맞네요.
사티레브
12/06/12 02:46
수정 아이콘
분실물 찾아주면 10% 드려야하지않나요? 그거하고 택시비하고 퉁친다는 생각이면 서로 좋았을듯한데
12/06/12 02:47
수정 아이콘
누군가 들고갈까봐 일단 자기가 보관 - 근처 지구대나 어디에 맡기면 좋겠으나 시간이 없어 일단 가지고있음 - 시간나서 연락했더니 주인 집이 많이 멀어 곤란 - 가지고 있을테니 오면 주겠다, 혹은 조만간 근처에 갈 일이 있으니 전달해주겠다고 함
습득자가 뭘 잘못했나요 [m]
12/06/12 02:49
수정 아이콘
잃어버린물건 찾아다줬는데 택시비나 기름값은 당연한거를 넘어서 정말 최소한의 예의 아닌가요 -_-;
차타고 몇분거리로 멀어질께 평생 내인생에서 사라져봐야...
저거 보고 자작인지 알았는데 이 글보고 자작이 아닐꺼라는 생각에 심란하네요 -_-
마지막으로 아저씨 지못미..
프리템포
12/06/12 02:55
수정 아이콘
이거 자작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우세하더군요 실제로 저런 사람이 있으니까 문제지만..
에위니아
12/06/12 02:55
수정 아이콘
역시 세상은 넓고 사람은 참 다양해요.
이런글 볼때마다 내가 다른데 살고 있나 싶습니다.
휴대폰 보험사기를 위해 일부러 내다 버린 게 아닌 이상은 찾아준거에 감사한게 맞는거죠.
찰박찰박찰박
12/06/12 02:56
수정 아이콘
아... 모든 분께 댓글 피드백 해드렸습니다. 멘붕 왔어요 @_@ 크크...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제가 아직 많이 어린듯 싶습니다. 이해해주세요.
나하나로충분하다
12/06/12 02:56
수정 아이콘
저도 본문내용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당연히 사례해야 맞는게 아닌가요? 주운사람은 뭔 죄인가요? 귀찮은 분실물 보관해죠..
가져달라니 가져줘야되.. 괜한 호의로 시간낭비 돈낭비네요;;
moisture
12/06/12 02:56
수정 아이콘
본문은 차치하고 기사만 보면 술도 마셨고 지리도 몰라서 집 근처 지구대에 맡긴 건 최선의 선택같은데.. 신선하네요.
우연히 주은 분 집이 가까워서 집 앞 지구대에서 핸드폰 찾았으면 잔치라도 열어줄 모양이었나 봅니다.

그리고 기사와 본문은 아예 경우가 다르죠.
기사에서는 휴대폰 주인이 고마워하지는 못할 망정 먼저 범죄 운운하면서 심기를 건드리고 있으니까요.
주워줬더니 범죄자 운운하는게 적반하장이고 오바하는 게 아니면 뭔가 싶네요.
유치리이순규
12/06/12 02:56
수정 아이콘
위에 글만 봤을때는 어쩌다 주운 휴대폰 때문에 난처한 아저씨의 모습이 보이네요.
일은 해야 하는데 휴대폰 주인은 찾아 오겠다는것도 아니고 가지고 와달라고 하고 있고 말이죠.

차로 30분 거리에 일하던 중인 아저씨가 2시간 뒤에 가져다 줬으면 일 끝나고 바로 출발한것 같고, 거기다 기름값이라고 말하는거 보면 자기차를 끌고 온것 같은데요.

휴대폰을 가져다준 아저씨 입장에서는 기름값정도 바라는게 과한것도 아니죠.
샤르미에티미
12/06/12 02:56
수정 아이콘
기본 예의가 있는 거죠. 역이용해서 돈 뜯어내려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도 감지덕지 해야 할 상황이 더 많습니다.
휴대전화라는 게 워낙 고가라서 말이죠. 저는 당연히 사례금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지갑에 50만원 들어있는데
찾아주면 10%인 5만원 주는 것이 관례입니다. 휴대전화 보통 50만원은 넘죠. 실질적인 현금도 아니고 중고라고 해도
고가 물건 찾아준 사람입니다. 제주도, 독도, 울릉도까지 가져간 상황 아니면 속으로 욕할 상황이어도 겉으로는 감사
해야 한다고 봅니다. 예외는 있겠지만 이렇게 찾아주려는 사람이 나쁘다고는 생각을 못하겠네요.
수퍼쪼씨
12/06/12 02:57
수정 아이콘
물에 빠진 놈 구해주면 욕먹는 세상이 오려나요...
글쓴분이 찾으러 가는 시간과 택시비는 아까운 거고
그 찾아준 분이 가져다 주러 온 수고는 안 아까운 건가요?
디레지에
12/06/12 02:57
수정 아이콘
휴대폰 분실한 거 꼭 찾아주라는 법도 없고, 솔직히 그거 주워서 부수든 하수구에 빠트리던 결국 주운 사람 손아귀에 달려있죠. 이런 마당에 온전히 돌려받는 것만 해도 큰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저라면 보상비까지 얹어서 기름값도 주고 싶습니다.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 다르다고 하셨으니 그게 사람 마음인가 봅니다. 예전에 제 친구가 술집 소파에서 베가 레이서폰을 하나 습득했는데 저한테 전화로 이거 중고 매물로 팔 수 있는데 좀 알아봐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진짜 몰라서,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거 팔아봐야 돈 얼마나 되고 괜히 너 재수없게 걸리면 우얄라고, 그냥 갖고있다가 찾아줘라. 이렇게 말했는데 그 친구가 나중에는 그것도 귀찮아서 그냥 던지고 부수면서 술김에 스트레스풀이로 박살내서 길거리에 조각으로 장식냈다고 하더군요...
이게 현실입니다. 휴대폰 잃어버린걸 온전히 되찾아주는 사람만 해도 은인입니다. 기름값은 당연한 거고, 보상비를 더 얹어줘도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2/06/12 02:58
수정 아이콘
Love&Hate
12/06/12 02:59
수정 아이콘
결국 멀리가서 돌려주신 분이 줍지 않았다면
더 쉽게 찾을수 있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멀리 가져간게 심기가 불편해지는거죠.
저 분이 안주웠다면 멀리가서나마 찾는것도 못했다고 생각하면 고마워지는거고
현실은 후자에 가깝죠.
12/06/12 03:01
수정 아이콘
정말 사람 생각은 다양하군요.; 저라면 삼보일배했을텐데. [m]
래몽래인
12/06/12 03:03
수정 아이콘
별 사람 다 있죠. 저도 주워서 우째 우째 연락했더니(저장된 친구전화번호인 듯) 자기가 지금 멀리 있다고 가져다 달라고 하길래...
그냥 제가 주웠던 곳에 놔두고 가겠습니다 하고 놔두고 갔습니다.
찾아갔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마 정말 고마웠을 겁니다. 멀리 가지고 가지도 않고 원래 있던 자리에 놓고 갔으니 말이죠.
에위니아
12/06/12 03:03
수정 아이콘
핸드폰 습득을 좀 자주 했는데 진짜 여러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보통 나이드신 어르신들이면 바로바로 찾으러 오신다고 하고 돌려드린 후에도 고맙다고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어릴수록 진상이 되더군요.
한번은 핸드폰 주워서 전화 오는거 받았습니다. 받으니 대뜸 도둑이라는군요 -_-; 내가 훔쳤는지 지가 잃어버렸는지 구분이 안 가는 모양인거 같길래 한마디 해주고 집어 던졌습니다. 아오.. 지금 생각해도 빡치네요.
12/06/12 03: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글쓴분의 경험담에 별도로 댓글달자면 ..
그냥 세상은 이기적으로 사는게 최고인듯 싶네요.. 뭣하러 잃어버린 폰 찾아주죠 그냥 모른척하는게 낫겠네요 [m]
12/06/12 03:05
수정 아이콘
인성에 문제가 있으신게 맞는듯합니다.
확고한신념
12/06/12 03:07
수정 아이콘
헐..전 제 핸드폰 잊어먹었을떄 정말 찾아주기만 했으면 하는 마음이 컸는데
사람이 정말로 다양하네요;;
보따리 찾아노니 돈내놓으라는 사람들이 정말 있다는것에 놀라고 있네요...
12/06/12 03:07
수정 아이콘
리플들을 보니... 다른 분들의 댓글을 진지하게 볼 생각이 없으신 듯 합니다. 허허; [m]
확고한신념
12/06/12 03:08
수정 아이콘
그리구 여담이지만 글쓴이분 피드백을 그런식으로 다실거면 자중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본인은 어떤마음으로 다시는지 모르겠는데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별로 안좋아보이기도 하네요
티파남편
12/06/12 03:16
수정 아이콘
새벽에도 이렇게 글이 달리는데 날이 밝으면 댓글 흥할거같네요;;
진리는 하나
12/06/12 03:18
수정 아이콘
흐음. 제 입장으론 상상할 수 없네요. 대전에서 한번 학교에서 나오다가 택시에 폰을 놓고 내렸던 적이 있는데...
순간적으로 '아 드디어 옴니아2의 마수에서 벗어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가 전화번호들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전화를 했더니
택시 아저씨가 다시 지하철역으로 가져다 주신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옴니아2' 였음에도 불구하고 전 택시비라고 만원 드리고 폰을 찾았었는데요...

죄송하지만 찾아줬는데 멀리 있다고 투정하는 건 사람된 도리가 아닌거 같습니다.
바나나
12/06/12 03:28
수정 아이콘
댓글 없을때 이글 보고 화가나서 악플.. 류의 댓글을 달으려고 하다가 여기사 피지알이었지.. 하고 말았는데 새벽 세시간 넘었는데도 불타 올랐군요. 저녁때 쓰셨으면 정말 게시판 폭발 했을텐데... 이런 분도 계신데, 저 기사에 나온 여성분도 충분히 현실에 있을 법하지 않나 싶습니다. 세상은 넓고 다양한 분이 많네요.
Eluphant Bakery
12/06/12 03:30
수정 아이콘
저는 낯선 사람을 의심하는게 이상하지는 않네요.
제 경우에는 여러가지로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모르는 사람한테두요. 뭐 묻어있으면 말해주기도 하고..
그런데 상대방 입장에서는 잘 모르는 사람인 제가 그렇기 신경을 쓰면 경계부터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글쓴분도 만약 상대방의 의도와 심중을 정확하게 헤아릴 수 있다면 다른 생각을 했겠죠.
그리고 요즘 세상은 매사에 경계하는 편이 오히려 나은것 같기도 합니다.
12/06/12 03:30
수정 아이콘
못찾으면 제발 찾아만주면 5만원 정도는 줘야겠다하는 마음이 들면서도,
다시 손에 들어오면 왠지 안줘도 될 돈을 줘야하는 것처럼 아깝기 마련이죠.

그나마 찾아줄 성의가 있는 사람의 손에 들어갔다는 것에 감사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그 분이 두고 갔는데 찾아줄 성의가 없는 사람 손에 들어가면...

누가 예전에 택시에 스마트폰을 두고 내렸는데, 몇 일후에 추적서비스를 켜니 몽골에 가있더라하는 글도 있었죠.
요새 주인 잃은 스마트폰을 20만원 주고 사서 외국에 다시 팔아버리는 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서...
에위니아
12/06/12 03:32
수정 아이콘
몽골은 아이폰의 위엄이었죠...

근데 요즘 스마트폰 20만원씩 안 가요 ㅠㅠ 글로벌모델이 그나마 인기 많은데 우리나라 글로벌 모델은 대부분 망작이라...

며칠전에 아크 한대 팔았는데 케이스 액정 싹 갈아서 가개통급 된 폰이 21만원 받았습니다. ㅠㅠ
정테란
12/06/12 03:33
수정 아이콘
잃어버렸던 폰이 싸구려 혹은 오래된 피처폰이라 이런 생각을 가지신게 아닌지 궁금해지네요.
지금 갤럭시노트 옵티이이 같은거 분실했다면 그런 생각이 안들텐데 말입니다.
밤식빵
12/06/12 03:40
수정 아이콘
세상에 개념이 없는 사람이 정말 많다고 생각되는 요즘이네요...
세상이 바뀐건지 그동안도 그랬었는데 요즘에 공유가 잘되는 세상이라 밝혀지는건지...
업자한테 팔지 않은것만해도 감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요즘은 거의 맛폰이라 좋은거면 몇십만원도 받을수 있는데..
OneRepublic
12/06/12 04:01
수정 아이콘
흐음...
그냥 핸드폰 잃어버리니까, 아... 미납금을 완납하고 다시 2년짜리를 들어야 하는건가 생각하니까 아찔하던데요.
이 경우도 번호이동이 되려나... 아무튼 일을 처리할 생각만하니까 돈아깝고 술마신게 억울하고 왜 안타던 택시를
탔는지 이런저런 생각도 했었는데, 기사님이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했는데 신기하네요.

이런 일이 있으니까, 지나가다 지갑을 봐도 안주워주겠다는 사람이 나오고 성추행을 당하는 거보고 그냥 회피하는
사람들이 나오는거죠. 사회가 흉흉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런 댓글들 볼때마다 더 무섭습니다. 미친사람들이야
어쩔 수 없이 백에 한두명은 있을 것인데, 보통사람들이 본인이 충분히 처리할수 있는 불의를 외면할까봐 두려워요.
고마아주라
12/06/12 04:44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지금 반성하고 있는지는 제가 알수 없으니까 놔두고..
이런식으로 하는 피드백은 안하느니만 못한거 같네요.
아무런 성의가 없어 보일뿐더러 몇 개는 장난으로 단 것 처럼 보이는 것도 있네요?

저는 지금 이 글에 댓글 처음 다는 건데도..읽어 내려오면서 진심으로 좀 빡치네요.
제가 이 글을 봤을때는 본문은 수정되있었기 때문에 본문 때문은 아닙니다.
12/06/12 04:55
수정 아이콘
헐... 잃은분이 미친거 같은데 본문내용은 전혀 달랐나 보군요..
12/06/12 05:29
수정 아이콘
피드백을 그냥 하는게 아니라 해드린거군요. 보기엔 작성자분 댓글이 그렇게 진실되게 느껴지지 않는데 말이죠.
글 내용이 수정되어서 잘 모르겠지만, 해주신 피드백은 3자가 보기엔 되게 건성건성같네요.
임이최마율
12/06/12 05:59
수정 아이콘
안하느니만 못한 피드백을 하시고 계시내요
제가 보기엔 글쑨분의 가치관이 그러하시다면 굳이 일일히 피드백하실 필요도 없거니와
또 굳이 그 피드백이란걸 하고 싶으시다면 정말 성의있게 댓글을 다셨어야죠.
저도 댓글 맨위부터 쭉 읽어내려오는데 '이 사람이 지금 광역 도발을 시전중인가???' 하는 생각부터 들더라구요.
어떤날
12/06/12 07:33
수정 아이콘
왜 꼭 답글단 모든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해야만 하죠? 가만 보면 저런 것에 강박관념 같은 거 있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물론 질게에서 다양한 답변이 들어왔을 때 각각에 다른 답변을 해야 할 경우라거나 그러면 또 모르겠는데 이 글 같은 경우는 거의 다 비슷한 내용이고 심지어 '네' 딸랑 한 글자인 것도 있고... 이럴 거면 답글 수 늘리려고 이러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괜히 스크롤만 늘어나서 보기도 안 좋아요.

정말 피드백을 하고 싶고 본인이 뭔가 느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면 한번에 모아서 좀 길게 쓰는 게 훨씬 보기 좋고 진심도 잘 전달될 거 같은데요. 전 본문은 보지 못했지만 리플만으로도 별로 좋게 보이진 않네요.
핫타이크
12/06/12 08:09
수정 아이콘
몇년 전 출근하는길에 버스좌석에 놓고 간 핸드폰 돌려주느라 지각했는데,
사람이란게 참 이기적인게 진짜 사례를 받을마음이 없었지만, 사례표시하려는 액션조차 상대가 보여주지 않으니
일하러 가는길이 참 허무하더군요. 내가 지각까지 하면서 이게 뭐하는짓인가 하면서..
민최강
12/06/12 08:32
수정 아이콘
본문이란것을못보고 링크에있는글만보고, 다시 한번 댓글과 내용을봤습니다. 전 반성하셨으리라 믿구요, 요즘사람들이 자기 주장강한것만알지 잘 굽힐 줄 모르는데, 이렇게반성하셨다는 글보니 반갑습니다. [m]
염나미。
12/06/12 08:56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도 네임드가 생기네요
Marionette
12/06/12 09:07
수정 아이콘
이걸 피드백이라고 해야되는건지...
Tristana
12/06/12 09:08
수정 아이콘
본문은 못봤는데 리플만 봐도 짜증나네요.
광역 도발 하시는거 같은데..

뽐뿌에서 예전에 봤던건데 분실폰 보면
우체국 갔다주면 문화상품권 준다고 본거같네요.
찾아줘도 욕하는 진상인거 같으면 그냥 우체국이나 지구대맡기는게 나을듯 [m]
12/06/12 09:23
수정 아이콘
글을 완전 수정하는 건 리플 주신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귀여운호랑이
12/06/12 09:31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글 내용 아예 없앨만큼 수정할 바에는 그냥 글을 지우는게 차라리 더 낫죠.
그리고 원래 내용은 못 봤는데 댓글 보니 대충 짐작이 가네요. 댓글마다 건성건성으로 댓글 일일이 다는게 진심으로 반성하거나 잘못을 깨달은게 아니고 그냥 장난으로만 보이네요.
댓글에 있는 것처럼 정말 글 쓴 사람 인성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m]
12/06/12 09:33
수정 아이콘
제가 얼마전에 아이폰 4를 분실했습니다. 그래서 위약금 30만원까지 안고 아이폰4s를 구입했죠.
찾을 수 있다면 서울이라도 좋으니 얼마나 고마울까 생각했는데...
저 내용은 뭐-_- 배째라네요.
12/06/12 09:36
수정 아이콘
뭐하자는건지 이게.
12/06/12 09:38
수정 아이콘
개념 없는 사람들 많아요 하하.
저런 사람들이 나중에 같이 일하면 헬이죠 헬.
차라리 모른체 다른 공간에서 살면 그냥 욕이나 속으로 한마디 하고 넘어가면 될텐데
요즘 저런 사람들 은근 많습니다.
제가 보기엔 사고하는 방식 자체가 다른듯.
12/06/12 09:40
수정 아이콘
링크된 기사는 다시 봐도 빡치네요. 얼마 전에 겪었던 경험이 생각이 나서.
실버벨
12/06/12 10:09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술집에서 지갑을 주웠는데 연락처는 없고 학생증만 있어서 학생증에 적힌 이름과 생년월일을 토대로 싸이월드 미니홈피 찾아서 방명록에 제 번호를 남겼습니다. 그래서 만나기로 했는데 약속 시간이 30분이 지나도 안나오고 더 이상 못기다리겠다고 연락해서 제 동네에서 다시 만나기로해서 건네줬네요. 그런데 고맙다는 말도 없이 내용물 확인하더니 사라지길래 문자로 욕을 남겼다는.. -_-;
Abrasax_ :D
12/06/12 10:14
수정 아이콘
휴대폰 잃어버려서 40만원 다달이 내봐야 정신 차리고 아무도 안 가져가는 디자이어 쓰겠지요. 저처럼... [m]
토어사이드
12/06/12 10:15
수정 아이콘
이거보니까 그냥 분실된 핸드폰 봐도 모른척 넘어가는게 맞는 것 같네요
핸드폰 찾아주려고 보관 하고 있으면 왜 그렇게 멀리갔냐고 역정을 듣지 않나 오지랖이라고 비아냥을 듣지 않나
참.. 남의 호의가 권리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네요
아나키
12/06/12 10:18
수정 아이콘
뭐 세상에 절대적으로 누가 잘했다 못했다 이런건 없습니다.
다만 흔히 말하는 '보편적인 사고방식, 도덕관념'에 맞느냐 맞지 않느냐가 문제인건데...
본인이 보편적인 기준에서 벗어났다고 하면 물론 약간의 노력을 통해 보편적 기준에 맞는 사람이 되면 편하겠습니다만
그게 힘들면 괜히 자책하고 그럴 필요 없이, 다른 이들의 질책과 경멸의 시선을 버틸 수 있는 멘탈 맷집과 호신용 논리를
키우는 편이 더 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음... 그냥 그렇다구요 흐흐

아 물론 저는 본문 기사를 읽어보니 폰 주인이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전에서 폰 잃어버린거 서울와서 알았는데 폰 주운 분이 광주에 계시다길래 찾아가서 사례금까지 드리고 오면서도
'우와 폰을 찾았어! 보통은 그냥 잃어버린다는데! 난 운이 좋은 사람인가봐!' 이 생각만 하고 있었거든요 흐흐
그리메
12/06/12 10:20
수정 아이콘
링크글만 보니 제가 흔히 접하는 젊은 여자 행태네요.(일반화는 아닙니다.)
보통 제가 접한 젊은 여자분들 보면 일단 흥분합니다. 배려에 대한 감사보다는 자신에게 닥친 짜증나는 현상 자체로 흥분을 하죠.
남녀 간에 다툼도 대부분 그런 관계고 그걸 모르는 제3자한테도 똑같이 대합니다.
그러다가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될때나 여자 심리를 잘 아는 사람이 돌려서 풀어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분위기가 확 바뀌죠.

공과사 공과사 아무리 주장해도 그걸 완벽히 이해하는 몇 빼곤 대부분 저런 반응이었습니다. 근데 그게 여자들 성격인지 요즘 젊은 여자들이 그렇게 된건지는 전후사정이 뒤바뀐거 같아요. 오죽하면 여자가 성폭행당하거나 해도 내 지인 내 가족 아님 그냥 조용히 112 누르고 집에 가라는 말이 나오겠습니까.
12/06/12 10:26
수정 아이콘
이거 글 수정된거 같은데, 원래 내용이 뭐였길래 이런건가요??
그렇구만
12/06/12 11:10
수정 아이콘
분실물 찾아 줄때 법적으로 해당물품의 가치 20%까지 사례금으로 요구 할수 있는 걸로 압니다.
요즘 휴대폰만 해도 70~90만은 하는데 그거 요구 안하는 것만으로 감사 해야지
illmatic
12/06/12 12:01
수정 아이콘
저런 진상부리는 사람이 있어서 분신물을 발견해도 찾아주려기보다는 가져가버리던지 방치하는겁니다.
작년 이맘때쯤에 구입한지도 얼마안되는 아이폰4를 택시에서 분실하고 어떻게든 찾아보려고 문자로 '왕복 택시비 드립니다' '택시비+사례금드립니다' '택시비+사례금 30만원드립니다' 하며 연락해도 연락이 안되서 결국 포기하고 새로 구입했습니다.

그게 너무 속상해서 얼마뒤 택시에서 기사분께 관련된 썰을 풀어봤는데.. 그분 하시는말을 들어보니 '저사람들 입장에선 그럴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수도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진상부리는사람이 생각이상으로 많다고 하더라구요. 택시기사는 그 핸드폰 가져다 주는 시간에 자신이 벌수있는 돈을 포기하고 가져다 주는건데.. 수고비 주는걸 당연히 생각안하고 그거 가지고 화를내는사람도 있고, 저처럼 수고비와 사례금을 준다고 연락해놓고 돈은 안주고 핸드폰만 받아서 가버리는 사람도 있고, 특히나 심했던건 원하는데로 해주겠다고 불러내고서 경찰서로 끌고가서 신고해버리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니... -_-;; 그런 경험 겪으신분들은 그냥 버려버리던지 아니면 불법매매루트가 있으니 거기다가 넘겨버리는게 낫다고 생각해버린다고... (물런 불법매매는 범죄이며 그런짓을 하는 "놈"들을 옹호하려는건 아닙니다)
12/06/12 12:16
수정 아이콘
역시 습득물은 그자리서 박살을 내버리던지 그냥 내다버리던지 그냥 두던지하는게 가장좋은것같아요 찾아줘도 참...
12/06/12 12:18
수정 아이콘
점점 이런 식으로 남을 도와주는 게 곧 손해라는 인식이 퍼지는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데...
이기적인 사람들은 결국 사회를 망칩니다.
워3팬..
12/06/12 13:29
수정 아이콘
여태 핸드폰 주워서 돌려줘 봤지만 저런 사람 한 번도 못 만났는데

역시 세상에는 무개념이 정말 많아요.
greensocks
12/06/12 14:11
수정 아이콘
글쓴이 분 저런식으로 피드백 할 꺼면 아예 안하는게 좋겠네요.. 무슨 말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릴리러쉬.
12/06/12 17:25
수정 아이콘
핸드폰 주우면 그냥 우체국이나 갖다줘야겠어요.
12/06/12 18:19
수정 아이콘
글쓴이가 적반하장
12/06/12 21:24
수정 아이콘
원래 글 내용을 삭제해놓은거 보니 어이가 없네요.
그냥 평생 지금처럼 사세요.
나는할수있다
12/06/12 22:37
수정 아이콘
가정교육이 아예 안된듯하네여..

사람이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호의를 베풀었으면

그에 머리숙여 감사하고 고마워하는게 사람의 도리인것을..
바알키리
12/06/12 23:13
수정 아이콘
제가 작년쯤인가 뽐뿌에 글써서 파이어가 된 적이 있던 글이랑 비슷하네요.

전 심야영화관에서 핸드폰을 주은 적이 있었는데 영화를 보고 나온 시간이 2시가 넘어가더라구요. 그래서 프론트에 맡길려고 보니 사람도 없고 해서 그냥 프론트에 두고 오려다 혹시나 잃어버린 사람이 연락올까바 들고 갔죠. 영화관은 해운대 스펀지였고 저희 집은 재송동이였는데 택시타면 6천원 7천원 드는 거리였죠. 들고 집에 거의 도착할 때쯤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제가 집 근처인데 가지러 오실껀지 물어봤더니 왜 그걸 영화관에 두고 오지. 왜 가지고 갔냐는 식으로 큰소리를 치더군요. 그래서 그냥 차밖으로 핸드폰을 던져버렸죠. 이런 글이였는데 그때 상황이랑 참으로 비슷하네요. 물론 핸드폰을 던져버린 제 행동이 잘못된거라고 생각하지만.. 속은 시원하더군요.
12/06/12 23:33
수정 아이콘
바알키리 님// 잘하셨습니다,아마 잃어버린 그인간은 지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있으면서 분통터뜨리고
있겠죠,,상상만 해도 꼬소 하네요,,,
바알키리
12/06/12 23:21
수정 아이콘
참고로 그때 뽐뿌에서도 많은 분들이 지금 적반하장녀를 공감한다는 댓글이 달렸던거로 기억이 나네요. 왜 그걸 영화관에 맡겨두지 가져갔냐는 식으로 말씀하시던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보상을 바라고 가져갔냐는 식의 댓글도 많았는데 제가 주운 핸드폰은 보상을 바랄정도로 고급핸드폰도 아니였습니다. 그냥 말만 잘했어도 제가 다시 차 돌려서 가져다 줄수도 있었는데 말이라는게 '아'다르고 '어'다른건데 보통 잃어버린 물건 주운 사람에게 기본적으로 고맙습니다라는 말부터 나오는게 기본 매너라고 생각하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박예쁜
12/06/12 23:27
수정 아이콘
참 세상에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걸 모르는 사람이 참 많네요
12/06/13 01:05
수정 아이콘
<부당거래버전>
핸드폰 주인이 불쾌해한다?
핸드폰 주인이 불쾌해하면 안되지.
아, 내가 잘못했네.
아, 내가 큰 실수를 할뻔했어.
아, 내가, 분실물을 주인에게 찾아주려고 가지간 내가,
정말 핸드폰 주인을 아주 불쾌하게 할뻔했어, 내가.
내가 아주 큰 실수를 할 뻔 했구만.
내가 잘못했어. 내가, 어? 거,
핸드폰 주인 불쾌해 할 수있으니까 분실된거 주워가지마!
핸드폰 주인 허락 받고 움직여!
내 얘기 똑바로 들어, 어?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알아요.
핸드폰 주인 기분 맞춰주다보면 그 핸드폰은 아주 종되는거야.
아주 종되는 거라고,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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