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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04 12:38:59
Name 눈시BBbr
Subject 휴전과 고지전 - 6. 마지막 단계로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일어난 최초의 폭동은 52년 2월 18일이었습니다. UN군이 포로 개개인에게 귀환 여부를 물어보면서 나온 것이죠. 친공 포로들은 반공 포로들에게 인민재판을 벌이며 폭동을 일으켰고, 미군은 이에 맞서 발포하면서 큰 피해가 납니다. 네 뭐 초록이 동색이라고 UN에서는 더 많은 포로들을 반공 포로로 만들려고 했죠. 이에 수용소 내의 포로들은 외부의 지령을 받고 맞섭니다. 3월 13일에는 국군경비대와 충돌합니다.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수용소장이 바뀌면서 별들의 무덤이라 불렸죠.

5월 7일에 가면서 수용소장 토드는 포로들과 회담을 해 타협을 하려고 합니다만, 포로들이 이 틈을 노려 그를 납치합니다. 포로에 대한 잔혹행위가 있었다고 각서를 쓰고 나서야 풀려날 수 있었죠. 그리고 이게 곧바로 공산군 대표 남일에게 전달됩니다. 이를 통해 공산측은 시간을 벌 수 있었죠. 이후에도 폭동은 계속됩니다.

+) 근데 정작 포로들의 환경은 당시 국군보다 나았고 이 때문에 국군 내부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죠.
+) 그러고보니 이거 외에 UN군이 세균전을 한다는 선전도 나옵니다.

UN은 수용소에서 계속 폭동이 일어나고 회담에서의 일괄타결안이 거부되자 6월 29일부터 민간인으로 분류된 포로 2만 7천명을 석방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전선이 소강상태가 된 52년 말부터 대규모 공군 작전을 계속하죠.

이런 상황에서 휴전에 대한 문제는 UN으로 넘어갑니다. 전 세계는 세 개의 파로 나뉘어졌죠. 미국 등 UN군으로 참전한 나라들과 소련을 중심으로 한 공산 진영, 그리고 인도와 아랍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중립 진영이었습니다. 특히 인도와 아랍 국가들은 북진 때부터 휴전을 위해 노력한 이들이었죠.

미국 등 참전 16개국의 주장은 포로 자유송환, 소련 등 11개국의 주장은 포로 강제송환이었습니다. 뭐 그게 그거죠. 이에 인도는 절충안을 내놓습니다.

- 포로교환은 중립국 4개국으로 된 포로송환위원회에 일임 (스위스, 스웨덴(UN군측 지명) 체코슬로바키아, 폴란드(공산군측 지명))
- 포로들이 본국 송환을 원하면 허용 (공산군측의 설득 가능)

이에 대해 소련은 초록동색의 논리로 나옵니다. 인도가 공산군 쪽 편 들었던 거 생각하면 좀 그렇긴 합니다만 -_-a 거기다 인도가 사전에 협의했던 중국도 이를 거부합니다. 반면 미국은 자신의 주장을 철회하고 인도 편을 들었고, 인도안과 소련안이 표결레 부쳐져 인도안이 가결됩니다. 이에 맞서 포로수용소에서 또 폭동이 일어났지만, UN의 조사로 공산군의 지령이 있었음이 드러났죠.

한편 아이젠하워는 12월 3일 당선자 신분으로 방한했고, 미 7함대를 대만에서 빼겠다고 발표합니다. 중국으로서는 당혹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한국전쟁으로 포기했던 대만 쪽을 다시 생각해야 했거든요. 중국군이 대만을 칠 수도 있는 거지만 반대로 한 숨 돌린 대만군이 중국을 칠 수도 있는 상황이 된 것이죠.

공산측은 여전히 답이 없거나 거부하고 있는 상황, 미국은 우선 병상포로를 교환하기로 합니다. 1953년 2월 22일에 이를 전달하죠. 이번에도 공산측의 답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곧 상황이 크게 변합니다.


스탈린의 죽음이었죠. 1953년 3월 5일이었습니다.

그의 죽음으로 소련의 방침은 바로 바뀝니다. 소련 내에서도 스탈린의 독단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부분이죠. 칵테일로 유명한 몰로토프는 곧바로 "이 전쟁을 중단해야 할 필요에 직면하게 되었다"는 비망록을 제출합니다. 이는 신속하게 소련 정부의 동의를 얻었고, 곧 모택동과 김일성에게 전달합니다.

모택동은 이에 대해 참 곤혹스러워 했지만 "원래 그런 생각 하고 있긴 했는데 저 미제놈들이 문제였다"면서 동의합니다 (...); 나중에는 "아 한 1년만 더 했으면" 이런 반응을 보였지만요. 물론 김일성의 반응은 아싸~

3월 28일, 공산군은 정식으로 클라크 UN군 사령관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이제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이승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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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반대 시위

기본적으로 한국의 방침은 휴전 반대 북진 통일이었습니다. 일단 북한을 반국가단체로 보는 상황에서 같은 테이블에 선다는 것을 거부해야 했죠. 여기에 북한, 중공군이 침략자인 것도 UN에서 결론 났고 전세도 아군이 유리했던 상황, 휴전은 곧 통일을 막는다는 인식이 전국민에 퍼졌죠. 전국에서 휴전 반대 움직임이 일어났고, 이승만은 덕분에 그간의 실책을 딛고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 이런 지지를 바탕으로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바꾸는 발췌 개헌, 부산정치파동이 일어나죠.

미국은 이래저래 이승만을 달래려 했지만 요지부동이었죠. 그의 요구는 중공군의 완전 철군 및 북한의 무장해제 (...) 였습니다. 나중에 가면 한만국경에 중립지대를 설치하자는 어이없는 말도 하죠. 포로 문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반공 포로들이 모두 석방돼야 한다고 주장했고, 인도군이 들어오는 것(포로 송환심사를 위해)도 거부했습니다. 특히 스탈린이 죽고 이 갈등은 극에 달했죠. 클라크만 불쌍한 상황이었습니다. -_-;

특히 아이젠하워 정부가 경계한 것은 이승만이 국군을 쥐고 단독 북진하는 것이었습니다. 실제 그는 53년 4월에 이런 말을 한 바 있었죠. 부산정치파동 때 군을 움직이려 한 것 역시 이에 대한 근거가 됐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상비계획을 세웁니다. 친위구데타 계획이었죠. 이승만을 암살이든 뭐든 대체하려는 계획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포섭하려 한 것이 부산정치파동 때 이승만과 맞선 이종찬과 그 뒤를 이어 참모총장이 된 백선엽이었습니다. 53년 5월 6일 백선엽은 방미해 아이젠하워를 만났고, 이 때 미국은 백선엽이 자기들의 뜻을 따라줄지 시험했죠.

"모든 점들이 검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승만 대통령은 명백히 남한에서 엄청난 대중적 지지를 받고 있다" - 아이젠하워

미국은 이승만의 대체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조봉암부터 신익희, 조병옥, 장면 (보시다시피 다들 이후 이승만에 맞서죠) 등의 대안을 찾으려 했지만 이들 역시 이 문제에서는 이승만과 뜻을 같이 하고 있었습니다. 거기다 이 때 이승만의 지지는 너무나도 높았죠. 그렇다고 군부에서 찾으려니 군부에서도 그럴 생각이 없었습니다. 이승만을 지지하거나, 불만은 가지더라도 군인으로 정치 개입은 반대했죠.

그리고 이승만이 말로는 폭주한 것 같았지만 정작 그들이 걱정하는 일은 벌이지 않습니다. 군은 이승만에 충성하더라도 UN군의 통제에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없었고, 반공포로 석방에서도 이승만의 측근들이 움직였을 뿐 참모총장 백선엽조차도 몰랐던 일이었던 게 판명났죠. 충격적인 일이었지만 휴전 자체를 막을 정도의 사건이 아니었구요. 이승만이 포로 석방을 한 때와 중공군 최종공세를 한 때를 보면 묘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기에게 유리하게 나올 수 있는 사건이긴 했지만 휴전을 막기엔 너무 늦은 때라는 것이죠.

이승만 역시 휴전을 막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대신 그가 노린 건 휴전을 반대하며 명분을 세우고 (이게 지금은 휴전에 참가하지 않았기에 외교적인 제약을 낳았죠) 그만큼 미국에게서 조금이라도 더 얻으려는 것이었죠.

미국은 한국을 딱히 포기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걸 확실시 할 게 필요했습니다. 공산군은 계속 외국군 철수를 주장했고, 미국이 이를 받아들인다면 한국은 외따로 남게 되는 것이었죠. 중국과 소련은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었지만 한국에는 그 정도의 우방이 없었습니다.

그는 이미 이걸 한 번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가쓰라-태프트 밀약 때였죠. 대한제국이 믿던 미국에게 배신당했던 때였고, 바로 이 때 외교관으로 미 대통령 시어도어 루즈벨트를 만난 게 이승만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이승만은 일제강점과 분단을 미국 탓이라며 강하게 공격했고, 그에 걸맞는 대가를 요구했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있었죠. 미국은 일본 부흥 계획을 세우고 자위대를 창설하려 했습니다. 이승만은 이걸 최대한 뺏으려 합니다. 일본에 가는 돈을 한국에, 자위대에 가는 돈과 장비를 국군에게로 말이죠.

+) 약간 흥미로운 부분은 이승만이 조선총독부 건물을 없애려 했다는 것 (...) 근데 밑에서 100만톤 정도의 트럭이 필요하대서(20만톤을 설득을 위해 과장) 포기했죠. 근데 국민들에게 뜯어가서 마음대로 하라고 하면 됐을 것 같긴 한데...

특히 그가 집중한 것은 한미상호방위조약이었습니다. 미국이 이를 약속하긴 했지만 이승만은 믿지 않았죠. 박명림 교수의 말을 빌리면 "어음이 아닌 현찰"을 요구한 것이었습니다. 백선엽은 방미 때 이를 강조했고, 아이젠하워는 이를 받아들입니다. 미국으로서는 필리핀 다음으로 아시아 국가와 맺는 방위조약이었죠. 이승만은 여기에 열심히 참가해 조약 문구와 협력 내용을 가지고 밀당했고, 휴전 후 바로 가조인을 거쳐 54년 11월 정식으로 발효됐죠.

박명림 교수는 이에 대해 이렇게 평가합니다.

"이를 통해 남한은 주변 3대 강국의 한반도에 대한 장구한 지배 욕망을 좌절시킬 수 있었다. 즉 한·미상호방위조약은 북한 방어를 넘어 소련 저지-중국 봉쇄-일본 견제의 4중 장치였다. 한국은 세계 최강 미국을 활용해 주변 3강의 대한 영향력을 견제하는 역사적 전환을 이뤘던 것이다."

이후에도 이승만은 한국의 환경을 이용해 국내로는 장기독재를 시도하고 해외로는 미국에 최대한의 지원을 받아냅니다. 이런 그를 당대에는 "외교는 귀신, 내정은 등신"이라 했다고 하죠.

... 그래도 너무 개판친 거 같은데 -_-a 아무튼 슬슬 전세계가 전후를 생각하는 상황에서 이승만 역시 전후에 대한 준비를 마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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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공산군은 병상포로의 교환 뿐 아니라 회담의 재개도 제안합니다. 그 책임을 UN에 떠넘기기는 했지만 반가운 소식이었죠. 그래도 막 끌려갈 생각은 없었습니다. 병상포로 교환은 하더라도 공산측이 UN측의 제안을 하나라도 받지 않으면 회담 재개는 하지 않겠다는 것이었죠. 이에 주은래는 직접 성명을 발표합니다.

"(제네바 협정을 생각하면 우리 말이 맞는데 어쨌든 이게 휴전을 막는 최대의 장애물이니까) 이 목적을 위하여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휴전교섭 당사자가 휴전 후 즉시 쌍방이 수용중인 송환을 원하는 모든 포로를 송환할 것과 송환문제의 공정한 해결을 보장하기 위하여 잔여 포로를 중립국으로 이관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공산군의 양보가 확실히 드러난 것이었죠. 그리고 병상포로 교환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섰구요. UN측은 의문은 가지긴 했지만 병상포로 문제에는 동의, 4월 6일 첫번째 회합이 시작됩니다. 공산측이 제시한 것은 한국인 450명과 비한국인 150명, UN측이 제시한 것은 중국인 700명과 한국인 5100명이었습니다. 꽤나 차이가 있긴 하지만 결론은 났고, 4월 20일부터 송환이 시작됩니다. 북한군 출신 5194명과 중공군 출신 1030명, 북한 민간인 446명이 북으로 갔고, 국군 출신 471명과 미군 출신 149명, 기타 UN군 출신 64명이 남으로 옵니다.

한편 본회담 재개를 위한 노력도 시작됩니다. 4월 26일 본회담이 재개됐고 포로 송환에 대한 문제가 다시 논의됐죠.

- 휴전협정 발효 후 2개월 이내에 쌍방은 원하는 모든 포로를 송환
- 잔류포로는 회담에서 합의한 중립국으로 이관, 해당 중립국 당국자들이 관리해야 함
- 포로가 중립국에 도착하고 설득을 완료한 1개월 이내에 송환을 원하는 모든 포로들을 본국으로 보내야 하며 방해하면 안 됨
- 6개월 경과 후에도 포로가 중립국 관리하에 있으면 정치회담에 위임

공산측은 이런 제안을 했고, UN측은 6개월 동안 설득할 이유가 없다며 마지막은 거부합니다. 공산측은 이에 대해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죠. 이후에도 송환 거부 포로를 어떻게 하느냐에 대해서 계속 갈등이 있었지만, 이전까지에 비하면 자잘했죠.

중요한 건 어떤 나라가 이걸 맡을 것이냐였죠. UN측은 스위스를 내세웠고 공산측은 거부합니다. 나라를 명시하진 않았지만 아시아여야 한다고 주장했죠. 이후 5월 2일에 인도, 미얀마,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을 제시합니다. 이 중 선택된 것은 인도였죠.

그리고 6월 4일까지... 휴회와 갈등을 거듭하며 마침내 포로 송환을 위한 협정이 합의됩니다.

드디어... 3년간에 걸친 전쟁이 끝날 것 같았죠. 하지만 아직 아니었습니다.

공산군은 마지막 결전을 준비합니다. 마지막으로 이긴 건 그들이라고 내세우기 위해서였죠.
그리고 이승만은 전세계에 충격을 줄 사건을 준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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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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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가루인형형
12/12/04 12:47
수정 아이콘
이승만은 업적에 비해 평가가 너무 인색한 것 같습니다.
눈시BBbr
12/12/04 12:51
수정 아이콘
4.19부터 어느 세력이든 다 깎아 왔으니까요 뭐 -_-a 요새 뉴라이트가 좀 띄워주고 있지만 이건 너무 띄우고...
외교 부분은 이걸 어느 쪽으로 보든 "원래 미국은 다 도와줄 거였으니까" 이렇게 보구요.
어찌됐든 국민의 손에 내려간 이상 박할 수밖에 없기도 합니다. 실책이 너무 많아요
사티레브
12/12/04 13:07
수정 아이콘
아 이승만...

이 분에 대한 내정에 대한 개인적인 치떨림때문에 외교업적을 중시하셔서 이분을 존경하시는 분과 거리를 뒀었는데 참..

충격을 줄 사건이 궁금하네요 :)
스카야
12/12/04 13:30
수정 아이콘
글로 보니까 뭔가 스무스하게 진행된 것 같지만.. 이승만 대단하네요..
을이 갑한테 저렇게 큰소리를 내서
요구를 관철시키다니..
.Fantasystar.
12/12/04 13:34
수정 아이콘
외교는 귀신 내정은 등신
이거 너무 명문구 아닌가요 크크
Granularity
12/12/04 14:15
수정 아이콘
군대가니까 저 방위조약을 얻어낸것에 대해서 엄청 강조하더라구요...
사악군
12/12/04 18:27
수정 아이콘
하긴 뭔가 잘한 게 있긴 있으니까 오랜 시간 지지를 받았겠죠.
서린언니
12/12/04 21:08
수정 아이콘
이승만이야 하와이 교민 할아버지들한테는 신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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