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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9/26 00:30:06
Name 김치찌개
Subject 힘이 되어주는 글귀들.jpg


힘이 되어주는 글귀들..

1.모든 것에는 적절한 때가 있는 법이다

이 말을 잊지 말아라

2.삶이 지치고 힘들수록 과거를 돌아봐라

지금 이렇게 못 견디게 힘겨운 시간도 세월에 못이겨 과거가 되어있다

3.당신은 움츠리기보다 활짝 피어나도록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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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비아
13/09/26 00:38
수정 아이콘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항상 지키려고 하지만 쉽지 않네요...
눈물이뚝뚝T^T
13/09/26 00:47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은
'의미 없는 경험은 없다'입니다
13/09/26 01:59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보면 으레 생각나는건 본문에도 나와있는 공지영 씨의 네가 어떤 삶을 살더라도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라는 책이고
알프레도 디수자의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이라는 시 정도네요.
azurespace
13/09/26 02: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정말 힘든 사람에게는 별로 영양가가 없을 위로네요.
라울리스타
13/09/26 02:24
수정 아이콘
azurespace님이 제대로 정곡을.... 크크크크크

제가 힘들 때 가장 좋아하는 말은 그냥 '네 탓이오' 입니다.

사실 평범한 사람들이 겪지 못할 대부분의 극단적으로 힘든 상황 말고는 대부분 주변보다 내 과실이 적은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때 주변사람들 탓을 하면 순간적으로 위로는 되지만, 결국 원상태로 돌아오더라구요. 차근차근히 내가 무엇을 잘 못 하였고, 극복하기 위해 다음엔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인정하는게 처음엔 자존심상해 괴로워도 나중엔 편해지고 같은 실수는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azurespace
13/09/26 02:34
수정 아이콘
자기가 그렇게 생각하고 인정한다면 맞는 말이죠.

하지만 그것도 옆에서 다른 사람이 '남 탓 하지 마라 네 탓이다' 하면 꼰대질이 되는 거죠 흐흐
저 위 소리들도 전부 그런 류에요 제가 보기엔.
13/09/26 04:52
수정 아이콘
저도 힘들 때 저런 말보다는 친한 친구가 낄낄대면서 '에휴 멍청아 자살을 춫현이다' 라고 던지는 말이 더 힘이되는 것 같네요.
네오크로우
13/09/26 09:16
수정 아이콘
친구분이 양반이시군요. 저희는 보통 '에라이 x져라' 합니다. 크크크 차라리 그런 말 듣는 게 낫더군요.
천진희
13/09/26 11:37
수정 아이콘
어제 문득 연금술사의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라는 구절을 찾다가 발견한 구절입니다.
'한 번 일어난 일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두 번 일어난 일은 반드시 다시 일어난다'
아..그래서 세 번도 일어날 수 있...응?!
13/09/27 00:54
수정 아이콘
에이 설마요. 같은 일이 세번이나 일어나겠어요.
옆집백수총각
13/09/27 22:34
수정 아이콘
벙커링이 세번 일어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세번 당할 수는 없습니다.
wish buRn
13/09/26 11:47
수정 아이콘
요즘은 이런글 봐도 시큰둥하네요.
점점 메말라가나..-_-;;
13/09/26 19:00
수정 아이콘
모든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저는 이말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전 이글 또한 좋은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건 개개인이 받아들이는

마음에 달려있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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