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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26 14:56:44
Name Duv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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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변호인] 노무현 과 김광일 변호사




변호인에서 김상필로 나오는 변호사는 실제로 김광일 변호사가 모델로서 당시 부산 민주화운동의 큰 거두였었다.

변호인에선 노무현의 선배로서 노무현을 속물변호사에서 인권변호사로 이끈 계기가 된 스승격으로 나오는 김광일변호사는 실제로도 부림사건을 노무현에게 맡기며 노무현에게 인권변호사의 길을 터줬고 후에 김영삼 총재에게 노무현을 소개시켜주며 국회의원의 길을 터주었다.

한마디로 변호인에서 김광일 변호사의 포지션은 노무현의 큰스승, 큰선배의 포지션이고 영화는 김광일변호사가 노무현을 변호하는걸로 끝나며 그들의 관계가 계속 돈독할것임을 보여준다.



하지만 실제 현실은 그러지 못했다.


김영삼의 3당합당이후 노무현은 이에 격렬히 반대 결국 김영삼과 등을 지게되고 김대중에게로 가게되었고 이때 김광일은 노무현과 대립 결국 둘은 갈라서게 되고 다시는 돌아올수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다.



그후 김광일은 김광일은 처음에는 3당합당에 미온적인 척하면서 정주영의 국민당에 갔지만 나중에는 결국 김영삼을 따라갔다.
그 후 비서실장까지 했고 이회창과의 갈등으로 당을 나와 민국당이라는 신당을 창당한뒤 이번에 신당이 실패하면 부산사람들은 영도다리에 빠져죽어야 한다는 지역주의 선동을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지탄을 받았다.

노무현은 과거 민주화 운동의 대부였던 그런 김광일의 변절 혹은 변신에 많은 안타까움을 가졌던거 같다.



후에 김광일은 노무현을 격렬히 비난하며

2002년 노무현이 대통령선거에 나설때 한나라당에 가입해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서는 안되는 10가지 이유라는 성명을 냈다.

노무현 탄핵시에도 강하게 노무현을 비난하며 찬성표를 던지기도 했다.



다음은 김광일의 인터뷰내용이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3486131&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B1%E8%B1%A4%C0%CF


金泳三(김영삼) 정권 시절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치特補(특보)를 지낸 金光一(김광일·65) 변호사는 盧武鉉(노무현) 대통령과 끈질긴 인연을 가진 인물이다. 1970년대부터 부산서 인권변호사로 이름을 날리던 金변호사는 盧武鉉 대통령을 인권변호 현장으로 이끌었고, 정치무대 입문도 도왔다.

그럼에도 그는 2002년 말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에 입당해 反노무현의 선봉에 섰다. 당시 그는 입당을 하면서 「盧武鉉이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되는 열 가지 이유」라는 성명을 낸 바 있다. 그의 이 성명은 선거 분위기에 말려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중략)

盧武鉉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된 3월12일 오후 전화로 그의 심경을 물었다. 金변호사는 현재 부산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중이다. 그의 첫 대답은 『나 개인적으로는 함량 미달의 인물을 정치에 입문시켜 국가적 불행을 초래한 원초적 책임으로 고민해 왔는데, 이번 탄핵안 가결로 다소 부담이 덜어졌다』는 것이었다.

그의 말은 거침없이 이어졌다.

『탄핵안이 통과했다는 것은 우리 國運(국운)이 아직도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愚衆(우중)정치를 극복하고 새로운 정치질서로 갈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상식을 갖고 균형감각을 갖춘 올바른 지도자를 선출해 국가발전을 이루는 발판이 돼야 한다』





부림사건에 대해서도 김광일은 노무현을 좋게 보지 않았는데 감정통제를 못하고 변론을 하는것을 행패, 비정상적인 행동이라고 표현했다.

의외로 노무현에 대해선 상당히 비판적이면서도 문재인에 대해선 신중하게 일을 잘 처리한다고 호의적이다.



법정에서 감정통제를 못 하는 것 보고 실망

―그 이후에도 인권변호 활동을 같이 했나.

『사건을 맡긴 후 盧武鉉에 대한 실망이 컸다. 법정에서 감정통제를 못 해 행패부리듯이 변론을 하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많이 했다.

그 이듬해 부산문화원 放火사건이 터졌을 때 서울서 인권변호사들이 대거 내려왔지만 부산에선 나설 변호사가 별로 없었다. 그래서 盧武鉉과 文在寅(문재인) 변호사를 끌어들여 나까지 3명이 변호에 나섰다. 盧武鉉은 당시 「무료 변론을 해봐야 별로 고마워하지도 않더라」며 피하는 입장이면서도 변론에 나섰다. 반면 文在寅은 의식이 있는 데다가 적극적이었다. 盧武鉉에게 일을 맡기면 문제를 일으켜서 주로 文在寅에게 일을 많이 맡겼다. 文在寅은 신중해서 일을 잘 처리했다』






전체적으로 김광일은 노무현을 우월의식과 열등의식이 뒤섞여 비정상적인 행동과 행패를 보이는 사람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런 성격의 소유자가 통치자가 되는 것은 정말 위험하다』

―변호사-정치인을 거치며 오랜 기간 연관을 가졌으면서도 盧武鉉 대통령에 대해 아주 비판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그와 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이 국가를 통치한다는 것이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에서였다. 盧武鉉은 머리가 굉장히 좋다. 그러나 우월의식과 열등의식이 뒤섞여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여 주는 사람이다.

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獨學으로 고시에 합격했고 국회의원도 됐다는 것을 대단한 자부심으로 여기면서 비정상적인 우월의식을 갖고 있다. 「다른 사람보다 내가 더 똑똑하다」는 생각이 아주 강하다.







노무현은 이런 김광일에 대해 어떠한 반감이나 비판적인 인터뷰를 한적이 없다. 그래서 노무현이 김광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는지는 확실히 알수 없다. 그리고 둘은 다시 관계를 회복하지 못한채 노무현이 2009년 김광일이 2010년 사망하며 서로 끝을 맺는다.



영화에서는 노무현을 이끌어준 스승격인물로서 마지막에 노무현을 변호하면서 아름답게 끝나지만 역시 현실은 그렇게 아름다운 결말만 있는건 아닌가보다. 동화가 우리가 알려진 결말은 아름답고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알려져있지 않은 뒷이야기는 잔인하고 슬픈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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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6 15:02
수정 아이콘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그와 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이 국가를 통치한다는 것이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에서였다' 이 말이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네요

범죄 이력 이라던지 와 같은 그사람의 삶의 객관적 행적을 보고 판단해야지 성격이라던지 무슨 뭐 어린시절이라던지 살아온 인생을 주관적으로 보고

위와 같은 논리로 얘기하자면 지도자로서 국가 적합한 인물 혹은 장관 인사청문회 같은것을 통과할 인물은 단한명도 없을겁니다 ..
13/12/26 15:0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그 사람이 한 말보다 걸어온 행적을 보는게 그 사람을 평가하는데 더욱 정확한 방법이죠..
이를테면 4대강 입으로는 까다가 정작 표결에서는 찬성표를 던지는 원다만이나 남다만 같은 사람들을 보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원희룡 "4대강 완공 뒤에도 피해 나면 정권 내놓아야"]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26875

[남경필, 4대강 예산 쓴소리]
http://www.kg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365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광일이라는 사람의 젊은 날은 상당히 멋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오래두고 봐야한다는 말이 있나 봅니다.
설탕가루인형형
13/12/26 15:19
수정 아이콘
일반인은 정치인을 그렇게 평가할수가 없지만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 정치를 한다고 하면 내가 아는 과거의 정보를 바탕으로 평가를 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실제로 상당수의 정치인들이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서로 존경하고 치켜세우지만 사석에서 좋게 말하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크크
절름발이이리
13/12/26 15:21
수정 아이콘
개인의 생각인거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니죠. 하지만 그렇다고 개인이 그렇게 판단할수도 없는 것은 아니고 말입니다.
SuiteMan
13/12/26 15:05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인가 배은망덕이라는 단어.. 권위주의나 우월의식에 쪄든 사람이 쓰는 경우가 더 많아요...
13/12/26 15:07
수정 아이콘
인권 변호 활동을 하다가 한나라당에 입당하려면 이 정도 인신공격쯤은 해줘야 되는 거죠.
저에겐 인권변호하다가 한나라당에 들어가는 순간 신뢰도 제로입니다.
13/12/26 15:0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부림사건의 검사 최병국도 저맘때에 같이 한나라당에 있었을텐데...
그때 둘이 무슨 말을 했을까 싶습니다. 인지 부조화에 빠지지 않았을런지..
뜨와에므와
13/12/26 15:12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국민 인권보다는 북한 주민 인권에 더 많으신 분들이라...
타이밍승부
13/12/26 15:12
수정 아이콘
우리 정치사의 비극인 삼당합당에 반대했다고
배은망덕하다며 까는 모습이나,
신당 실패하면 부산사람들 영도다리에 빠져죽어야한다니... 이게 무슨-_-

이쪽이야말로 초심을 잃어버린 변절자 아닌가요
여기똥포장되나요
13/12/26 15:12
수정 아이콘
변절한 자신과 대비되는 노무현을 곱게 볼 수 없었겠죠.
유로회원
13/12/26 15:23
수정 아이콘
한때는 김광일이 부산지역 민주화 인사중 좌장이었지요

나름 카리스마도 있었고 보스기질도 있었답니다.... 그 강단과 결기가 꼬봉쯤 되는 노무현이 자기를 추월할 즈음엔 추악한 아집과 몽니가 되어버린거라고
생각합니다
긍정_감사_겸손
13/12/26 15:34
수정 아이콘
세상에는 영원한 적군도 영원한 아군도 없다.
13/12/26 15:34
수정 아이콘
뭐,지역감정적인 인물인듯도 하고..김문수처럼 된것 같기도 하고..
암튼,변한 사람이 더 무서울 수 있죠.원래 그랬던것보다...하하;;

게다가..동화가 아닌 리얼라이프니까요.동화였음 노무현 대통령 당선!! 으로 메데타시,메데타시(경축!!)입니다만...에휴~~
가만히 손을 잡으
13/12/26 15:34
수정 아이콘
똘똘하고 맘에 든 신입 잘 키웠더니 갑자기 나보다 먼저 승진하면 용납하기 힘들긴 하죠.
사실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죠. 차라리 생판 남이 상사로 오는게 견디기 쉽지.
왜사냐건웃지요
13/12/26 15:41
수정 아이콘
김광일이 노무현보고 저렇게 말할 껀덕지가 없어요.. 월간조선에다가 자기자신을 투영하는 인터뷰를 했네요
타이밍승부
13/12/26 15:41
수정 아이콘
저 분도 저 사진에서나, 영화 변호인의 시간대에는

진심으로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열망하며 위험을 무릎쓰고 싸웠던 사람이었겠죠.

.....그저 참 안타깝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3/12/26 16:11
수정 아이콘
이것 저것 들은 이야기들을 좀 더 풀어보자면,
부림사건의 피해자로 만나 이호철씨는 후에 노무현을 도와 청와대에서 민정수석에 봉화마을도 같이 내려가고,
피해자의 부인 중 한명은 사회운동에 매진 아름다운 우리 아이들의 성을 지켜주시는 분이 되었죠.
안타깝게도 피해자 중에는 결국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정신병원에서 돌아가신 분도 계십니다.

부림사건의 검사 중 한 분으로 조민기의 모델인 분은 후에 울산에서 국회의원 3선 하십니다.
담당판사가 황우여대표라는 소문이 있던데 황우여대표는 부림사건이 아니고 서울의 학림사건 배석 판사였고,
부림사건 판사는 피해자들의 의견을 듣고 형량을 낮추려고 많이 노력하셨다고 재판 끝나고 좌천되셨다고 합니다.
당시 국가보안법관련 무죄 판결을 내리시는 등 노력하셨는데 요즘은 다시 빨갱이 척결을 위해 나서셨다니 횡보를 알 수가 없네요.
꽃보다할배
13/12/26 16:56
수정 아이콘
김광필씨도 저 무렵엔 인권변호사였고 그 후 노무현 대통령도 YS계에 들면서 청문회로 일약 스타가 되었죠. 아마 YS계의 정치적 동기였다가 입장이 갈리면서 돌이킬 수 없는 사이가 되었겠죠.
김광필씨가 쏟아붓는 독설은 노무현 개인에 대한 정치적 배신감을 본인 행위에 대한 정당성으로 포장한 것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살리에르가 모차르트를 평생 증오한 그런 심정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실제 정치적 동기가 틀려 대립된 것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나이드신 판사님들은 대체적으로 보수적이십니다. 판결에 대한 공정성 여부와 별개로 술한잔 같이 해보시면 기본 마인드는 전부 소박한 보수에 뿌리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보수라고 할 순 없구요. 정치 지지가 어디가 됫던 진보적인 입장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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