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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18 11:15:42
Name 곰주
Subject [일반] 사고에 묻힌 현 정부와 집권여당이 시행한 굵직한 일들
인터넷에서 접한 내용을 뉴스 기사들의 링크와 함께 다시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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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한미군주둔비용(연간 9200억) 전격 처리 통과
관련링크: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416_0012860184&cID=10304&pID=10300



2. 철도요금인상. 화물운임료 인상. 여객요금 인상안을 오늘 통과(권고안은 이미 통과), 철도요금 3~5%인상.여객요금 2~5%인상. 화물운임료 인상으로 전체물류 인상폭 20~30%. 사실상 대중교통요금 인상과 화물운임료인상으로 물가 전체적으로 인상
관련링크: http://www.diodeo.com/comuser/news/news_view.asp?news_code=295001



3. 국토부, 철도민영화 수순아니라더니 KTX수서발 매각방지 법제화 무산.
관련링크: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404170185



4. 새누리당이 당론으로 국회선진화법수정안.무력화법안을 추인 (수정하였습니다)
관련링크: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18138&yy=2014


========

부서, 직책에 맞는 할 일은 해야죠. 그런데, 그 일들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하필이면, 사고와 맞물려 집행한 일이 그동안 논란으로 이어져왔던 일이었으니까요. 심지어 모 메이저 언론에서는 "국토부 KTX" 혹은 "수서 KTX"의 검색에도 전혀 뉴스가 검색되지 않습니다.

찜찜하기 그지 없습니다.



한가지더, 관련된 글들에 대한 댓글에 "대부분 여야 합의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냐"라는 댓글이 심심치않게 나오는데, 관련기사를 저는 못찾겠더군요. 혹시 찾으신 분이 계신다면 댓글에 적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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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whynot님 지적대로 4번 항목에 대한 링크글을  확인하려 하였으나 글이 접속이 되지 않는 관계로 링크를 수정하였습니다. 더불어, "만장일치"라는 어휘가 확인되지도 않아서 삭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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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9년차
14/04/18 11:21
수정 아이콘
국회선진화법 수정이 제일 재밌네요.
좋아요
14/04/18 11:21
수정 아이콘
1(저게 싸게먹힌건지 비싸게먹힌건지 몰라서),4번(얘는 내용을 모르고)은 제가 모르는내용이고, 2번은 뭐 어쩔수없고,
일단 3번이 눈에 들어오네요. 제가 이해한대로가 맞다면 결국은 꽤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바로 그 시나리오로 가는걸텐데
Lainworks
14/04/18 11:22
수정 아이콘
1,2 는 지금까지 계속 해 왔던 얘기였기때문에 시국 거론하긴 좀 그렇지만
3,4 가 문제인거죠. 특히 4.
iAndroid
14/04/18 11:23
수정 아이콘
첫번째 링크 기사 처음 부분에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라는 말이 있죠.
여기서 여야가 합의했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구요.
두번째와 세번째는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 의 합의 결과입니다.
해당 위원회는 여야 의원 동수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위원회의 공식 채택 내용은 결국 여야의 합의에 의해서 나오게 됩니다.
네번째는 새누리당 당론은 새누리당에서 하는 거라서 여야 합의라고 말할 순 없네요.
14/04/18 11:46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국회 본회의를 열고.." 라면 합의가 되었다고 볼 수 있는 건지 궁금하네요.
iAndroid
14/04/18 12:00
수정 아이콘
본회의 전의 상임위원회에서 거의 대부분의 합의과정이 진행되구요.
본회의에서 안건으로 올리는 것은 보통 상임위원회에서 합의된 사항들입니다.
본회의에서 상정안건에 대해 논의를 한다면 안건 하나 처리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다른 걸 처리 못하기 때문에, 본회의 전에 미리 다 해당 안건에 대한 합의를 끝내 놓는 편입니다.
14/04/18 12:2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애패는 엄마
14/04/18 15:19
수정 아이콘
3번은 채택 되려면 과반수 이상 찬성이 필요한데 여야 동수라서 '이견'으로 미합의 되었기 때문에 무산된겁니다. 그걸 '합의 결과'라고 말할 수 없죠. 그냥 결론을 내야 하니 나온 '결과'죠. 보통 이런걸 합의라고 쓰지 않고 무산이라고 씁니다.
14/04/18 11:24
수정 아이콘
저기 다른 건 모르겠는데 국회선진화법 개정은 15일, 그러니까 사고나기 전이예요. 사고난 뒤로는 당연히 논의가 중단됐을테구요.
이 글만 보면 마치 새누리당이 사고를 틈타서 개정을 시도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링크된 기사 어디에도 만장일치라는 단어가 없는데 이쯤되면 고의로 보이네요.
이런 비극조차 박근혜와 새누리당 까는데 이용하고 싶으신가요?
영원이란
14/04/18 11:25
수정 아이콘
댓글이 너무 날이 서 있으십니다. 유언비어 때문에 잘 모르고 계실 수도 있는 거죠.
14/04/18 11:27
수정 아이콘
일부러 날 서게 썼습니다. 이게 규정에 어긋나면 벌점도 달게 받겠습니다.

링크된 기사 제목은 '새누리당, '국회선진화법' 개정안 당론 추진'입니다. 기사 내용 어디에도 만장일치라는 단어도 없구요.
제목부터 자극저으로 바꾸셨죠. 더구나 국회선진화법 수정안으로 검색하면 첫기사가 바로 15일자로 뜹니다.

자기네들이 만든 법이 자기들 발목잡으니까 개정하려는 행태는 백 번 욕해도 부족하지 않겠죠. 그렇지만 이런 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영원이란
14/04/18 11:29
수정 아이콘
다시 보니 만장일치라는 부분에서 글쓴이 분이 실수를 하셨거나 어떤 의도성이 보이는거 같고요.
14/04/18 11:35
수정 아이콘
기분 상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현재 링크기사를 제가 확인하기 위해 접속을 시도하고 있는데 제대로 접속이 되지 않는군요. 관련기사를 확인하고 다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4/04/18 11:39
수정 아이콘
제목은 위에 썼고, 전체 기사는 짧습니다.
...............................................................................................................

새누리당이 '국회선진화법'에 대한 개정안을 당론으로 입법화하기로 했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국회선진화법 때문에 민생법안이 발목 잡히고 있다며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해달라고 요청했고, 의원들은 박수로 동의했습니다.
국회법 개정안은 여야간 쟁점이 없는 법안은 우선 처리하고, '원로회의'를 설치해 쟁점 법안에 대해 권고안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또, 원 구성이 안 되는 경우 다수당이 의석비율에 따라 상임위원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여기는 안나와있는데 다른 기사를 보면 저런 회의를 한 게 15일이예요. 사고나기 하루 전이죠.
사고와 무관하게 이런 개정 시도는 당연히 비판받아 마땅하겠죠. 그렇지만 저들도 인간인데 설마 지금 개정시도를 하겠습니까..
14/04/18 11:48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기사링크 수정하였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새누리당 의원총회가1 6일에 있었고 개정안 채택이 이루어졌습니다.
14/04/18 11:48
수정 아이콘
링크는 16일 의원총회를 열고 라고 적혀있어서 사고난 시점에 무슨 논의를 한건지 라고 생각할 수 있겠는데요. 15일이 맞다면 기사 오보로 오해로 인한 불쾌한 감정을 만들었군요.
14/04/18 11:58
수정 아이콘
오보는 아니고 15일 지도부회의에서 결정하고 16일에는 의원총회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사고가 커진 뒤로 정치일정 전면중단이구요.
지방선거 경선일정도 다 중단됐는데 설마 저 법 개정안 처리하고 있진 않겠죠.
더구나 개정안도 어차피 야당 협조없으면 처리도 못합니다. 저 개정안 자체가 국회선진화법의 영향을 받으니까요..
14/04/18 12:01
수정 아이콘
16일날 의원총회에서 다루어졌다는 것은 사실로 보인다고 생각하시는 군요.
14/04/18 14:30
수정 아이콘
뭐 그럼 15일 결정은 다하고 그냥 당내 비지도부 및 대외에 알리기만 한 것이긴 하네요. 다만 의원총회를 열었는데 비상대책회의같은 것이 아닌 단순 정쟁사항일수 잇는 것 거기다 야당협조없으면 통과도 불가한 국회선진화법을 발표해서 언론에 노출하려는 의도는 잘했다고 생각은 안드네요. 차라리 의원총회에서 선거관련 일정 전면중단과 사고에 대한 비상대책을 했다고 노출되었으면 좋았을텐데요.
14/04/18 11:49
수정 아이콘
기사가 제대로된 기사가 아닌가보군요. 다시한번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4/04/18 11:43
수정 아이콘
15일이 사고가 나기 전이라면, 국회 선진화법을 개정하겠다는 것이 옳다라는 말씀이신가요.

지금 일어난 비극에 저도 마음아파합니다. 그런데, 현 정부와 새누리당이 (말씀하신대로) 사건 이전 (15일)에 해왔던 일과 사건이 일어난 현 상황(16일)에도 추진한 것에 대해 찜찜한 마음이 든다는 것이 비극을 이용해서 현 정부와 새누리당을 까는 것으로 생각하신다면 저도 어떻게 드릴 말씀이 없군요.
영원이란
14/04/18 11:47
수정 아이콘
국회선진화법 개정 당론 자체는 이미 새삼스러울거도 없는 뉴스입니다. 그전부터 개정 시도는 했으니까요. 즉 4는 기존과 별로 다를거도 없는걸 재탕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거죠.
14/04/18 11:47
수정 아이콘
15일이 사고가 나기 전이라면, 국회 선진화법을 개정하겠다는 것이 옳다라는 말씀이신가요

어떻게 이렇게 해석이 되죠???
14/04/18 11:58
수정 아이콘
댓글에서 whynot님의 말씀은

1. 국회 선진화법 추의는 15일에 이루어졌다. 즉 사고와 관련이 없다.
2. 사고와 관련해서 새누리당을 비판해야 하겠느냐.

라는 점입니다.

그런 말씀에 저는 "사고와 관련이 없다고 하여, 국회 선진화법에 대한 추인이 15일에 이루어진 것이라 문제가 없다는 뜻인가?" 라는 의문이 드는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국회 선진화법을 개정하고자 하는 것이 과연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냐는 겁니다. 아주 짧게 이야기하면 과반수 이상의 여당이 야당의 반대를 그냥 넘어갈 수 있게하고자 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냐는 거지요.
14/04/18 12:02
수정 아이콘
사고와 무관하게 이런 개정 시도는 당연히 비판받아 마땅하겠죠. 그렇지만 저들도 인간인데 설마 지금 개정시도를 하겠습니까..

이게 와이낫님 댓글이죠.

분명히 개정자체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본문 늬앙스는 마치 새누리당이 비극을 이용하여 날치기처럼 통과했다이지 않나요?
여기서 와이낫님을 비롯하여 다들 그것을 지적하고 있구요.
14/04/18 11:50
수정 아이콘
좀 너무하시네요.
사건 이전(15일)에 해왔던 걸 사고 이후(16일)에 계속 추진했다는 건 왜곡이죠.
사고당일 점심무렵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리 심각한 사고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실제 언론보도도 그런 방향으로 나왔구요.
의원총회는 기사내용이나 올라온 시점으로 봐서 오전 혹은 점심 전후로 열린 것 같습니다만...
이걸 어떻게 보면 사고이후도 계속 추진했다고 해석할 수가 있나요. 사고 당일 저녁에는 야야 할 것 없이 정치일정이 전면 중단됐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그건 안보시나요?
14/04/18 11:59
수정 아이콘
기사가 그럼 잘못됬다는 건가요?
14/04/18 12:02
수정 아이콘
기사가 잘못된 게 아니라 15일은 원내대책회의과 16일은 의원총회네요.
14/04/18 12:03
수정 아이콘
16일 의원총회에서 다루어졌다고 기사에서 말하는데요.
영원이란
14/04/18 11:52
수정 아이콘
저도 댓글을 달려고 했는데 whynot 님이 다셨네요. 사고 당일 점심까지만 해도 전원 구조 뉴스가 뜨는듯 대부분 심각한 사고로 생각하지 않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저 역시도 그랬고요. 아주 이른 아침도 아니고 대다수 사람들이 깨어 있는 아침 시간에 육지 큰처에서 배가 침몰했으니 구조도 빨리 될테고 큰일이 있겠냐.. 라는 생각을 한 사람도 있었을 거고요..
영원이란
14/04/18 11:24
수정 아이콘
4번은 약간 짜맞추기라는 내용도 본거 갖고, 이게 실질적인 영향력이 있다고 보긴 힘들죠.
14/04/18 11:25
수정 아이콘
4는 아직은 그냥 당론이니 이제부터 막아야 할 일이죠. 이 틈을 타서 날치기한다고 하긴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14/04/18 12:25
수정 아이콘
날치기라는 말은 한 적이 없는데요.
꽃보다할배
14/04/18 11:26
수정 아이콘
까고 싶으면 어떤 이유에서라도 깔 수 있죠...지금은 때가 아닌걸로 압니다만...(지방선거 일정 전부 스톱된걸로 이미 정치권은 할일은 한 셈입니다. 그렇다고 민생 법안도 안하면 오히려 직무유기죠)
영원이란
14/04/18 11:28
수정 아이콘
다시 말씀 드리면 이런 비극 사이에 새누리당이나 정치권이 어떤 날치기를 시도한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2, 3을 날치기라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만.. 이미 그동안 논의 해오던 거에 결론이 난거라고 보고요.
14/04/18 11:34
수정 아이콘
윗 댓글들을 정리해보니
1-3번은 여야 합의인 것으로 확인되었고(물론 정의당, 통진당도 100% 찬성해야 '여야' 합의 아니냐고 하시면 그냥 GG치고 물러가겠습니다)
4번은 이 사건 이전에 있었던 것이고.

결론적으로 문제제기 중 맞는 게 하나도 없군요.
14/04/18 11:45
수정 아이콘
4번은 링크를 들어가시면 "새누리당은 16일 의원총회를 열고"라는 기사가 정확히 있습니다.
14/04/18 13:11
수정 아이콘
그러면 나머지 세 개에 대해선 잘못된 지적이라는 걸 인정하시는겁니까? 그럼 그것부터 일단 본문을 통해 정정해주시죠.
14/04/18 11:36
수정 아이콘
요즘들어 느끼는 것이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것만
보고 듣는다는 것입니다
14/04/18 12:27
수정 아이콘
원하지 않는 것들이 하도 많이 보여서 기사를 찾아보고 글을 적은 겁니다.
그저 까고 싶다고, 선동하고 싶다고 이런글을 적을려면 기사따위는 링크로 걸지 않았겠죠.
채넨들럴봉
14/04/18 11:36
수정 아이콘
1번은 애초에 옛날부터 하고있지 않나요?
게임매니아
14/04/18 11:38
수정 아이콘
글제목부터 기사 제목 변경까지 억지로 짜맞추는 정도가 심하네요.
영원이란
14/04/18 11:39
수정 아이콘
저도 새누리당 엄청나게 싫어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만 이번 사건에서 새누리당이 보여준 태도는 딱히 깔게 없습니다.
1~4번 모두 날치기랑은 거리가 먼 것으로 보이고요.
14/04/18 11:49
수정 아이콘
이번사건이라고 하면 1~4번까지의 모습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이번 사고에 대한 대처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영원이란
14/04/18 11:52
수정 아이콘
큰 사고를 말하는겁니다.
14/04/18 12:41
수정 아이콘
이번 사고에 대해서 새누리당이나 정부의 대처에 대해서 어떠한 코멘트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14/04/18 11:41
수정 아이콘
만장일치란 단어는 근데 어디서 시작된거죠?
기사 원문에는 없었다하고, 어디선가 만들어졌다는건데

그게 더 궁금한데요...
14/04/18 11:45
수정 아이콘
저 또한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글이라 수정하였습니다.
14/04/18 11:4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만장일치라는 글을 어디셔 보셨다는 건지 궁금한겁니다.

다른 정리된 글에서 만장일치라는 문구를 보고 이 글을 쓰신건지
아니면 본인이 기사를 정리하다가 만장일치라는 문구가 떠오른건지.
14/04/18 12:09
수정 아이콘
다른 정리된 글을 인용하는 과정에서 정확하게 체크가 되지 않았던 것 같아서 수정하였습니다.
손주인
14/04/18 11:43
수정 아이콘
정말 지금 상황에서도 이렇게 선동하고 싶으십니까?
윗분들이 지적해 주셨듯이 기사 링크 읽어보면 전혀 다른 맥락의 글들인데요
14/04/18 12:05
수정 아이콘
저는 선동이라고 할 것까지는 없다고 생각하면서 글을 적었습니다.
단순히 저 위의 내용들만 올렸다면 선동이라고 볼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에, 관련된 기사를 가능한 찾아서 올린겁니다.

기사 링크글들이 전혀 다른맥락이라고 말씀하셨는데 혹시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 주실수 있으신지요.
영원이란
14/04/18 11:43
수정 아이콘
메이저 언론에서 뉴스가 검색되지 않는 이유는 엄청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이죠. 이런거 까지 찝찝해 하시는건 조금 심하게 말씀드리면 '정치병' 입니다..
14/04/18 12:23
수정 아이콘
정치병이라....좋은 충고로 받아드리겠습니다.
14/04/18 11:43
수정 아이콘
그냥 삭제하시는게....
sprezzatura
14/04/18 11:45
수정 아이콘
모 진보언론의 단점만 답습하는 느낌이네요
이성은이망극
14/04/18 11:54
수정 아이콘
이런 일들을 처리하기 위해 타이밍 좋게 사고가 터진게 아니라(글 쓴 의도가 이거시죠?)

이런 글을 쓸 수 있도록 타이밍 좋게 사고가 터진 것 같은데요?
14/04/18 12:45
수정 아이콘
이번 사고에 대해서 비통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서 상당히 가슴아픈 댓글이네요.

영원이란님과 whynot님의 댓글에 달았 듯, 사고와 새누리당의 인과관계를 강조하려는 것이 아니고, "이런 비극적인 상황에 뭍혀버릴 만한 논란을 야기할 만한 일들"이 지나갔다정도로 말하고 싶은겁니다.

"이런 글 쓸 수 있도록 타이밍 좋게 사고가 터진 것"이라고 말씀하신 건 좀 과하신 것 같습니다. 유족들이나 사고관련자분들께 실례되는 말이 아닐가 합니다.
이오덕
14/04/18 11:54
수정 아이콘
........
14/04/18 11:56
수정 아이콘
정치인만 사고를 이용하는게 아니죠...
14/04/18 11:57
수정 아이콘
기자신가
14/04/18 12:07
수정 아이콘
기자라면 기사를 쓰고 있어야죠.
14/04/18 12:13
수정 아이콘
글의 수준이 너무 높아서 기사인줄 알았네요

최상급 메이져 신문인 뉴데일리와 프레스바이플의 기사라고 해도 손색이 없네요
14/04/18 12:19
수정 아이콘
밑의 오호.님과는 다른 의견이시군요. 제글이 조선일보수준이라고 극찬까지 해주셨는데 말이죠.
맷데이먼
14/04/18 12:02
수정 아이콘
또 시작되셨네요
14/04/18 12:17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맷데이먼
14/04/18 12:21
수정 아이콘
아 네 반가운건 없는데 반갑다니까 저도 반갑습니다
변한게 없네요
14/04/18 12:24
수정 아이콘
사람이 그렇게 쉽게 변할리가 있겠습니까. 부족한 필력이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맷데이먼
14/04/18 12:59
수정 아이콘
필력은 부족하신데 치고 빠지면서 발빼기하는 대처법은 님이 까는 새누리당과 비교했을때 손색이 없네요.
대단하세요
14/04/18 13:06
수정 아이콘
좋은 충고로 받아드리겠습니다.
맷데이먼
14/04/18 13:15
수정 아이콘
네 그러세요
wish buRn
14/04/18 12:05
수정 아이콘
...
영원이란
14/04/18 12:08
수정 아이콘
16일에 다루어졌다는게 왜 그리 중요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새누리당 일부 의원이 줄곧 개정을 주장했던 법이고 그걸 좀더 구체화 한거에 불과해서 그다지 새로운 것도 없는 사실을 날치기로 보이도록 글을 쓰시는 이유가 궁금하고요, 그리고 위에서도 나왔던 말이지만 사고 초기에는 이 사건이 이렇게 커질거라고는 많이 들 생각 안했습니다. 육지 근교에 사람들 다 깨어 있는 시간에 벌어진 사건이고 초기 뉴스도 낙관적인 방향으로 흘러갔기 때문에요. 그런 상황에서 16일에 결정되었다는 사실만으로 사고를 틈타서 결정 한거다라는 주장은 날조에 가깝습니다.
14/04/18 12:15
수정 아이콘
16일에 다루어진 것이 "새누리당이 당론으로 국회선진화법수정안.무력화법안을 추인"했다고 적었습니다. 날치기란 말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리고, 사고를 틈타서 결정했다고 제가 말한 적이 있나요? "하필이면, 사고와 맞물려 집행한 일"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필이면"이라는 말은 상황을 말하는 것이지 인과를 뜻하는 말은 아니지 않나요?

말씀하신데로 "그런 상황에서 16일에 결정되었다는 사실만으로 사고를 틈타서 결정 한거다"라는 주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제가 오히려 말하고 싶은 것은, "이런 비극적인 상황에 뭍혀버릴 만한 논란을 야기할 만한 일들"이지 "인과관계"를 말하고자 하는 바가 아닙니다.

굳이 인과관계로 해석되신다면, 저의 부족한 필력을 사과드릴 뿐입니다.
영원이란
14/04/18 12:19
수정 아이콘
물론 날치기라는 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곰주님의 글은 새누리당이 사고를 틈타서 이런 일들을 날치기 했다 라고 보일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굳이 이런 논란의 여지가 있고, 정치색이 짙은 글을 실종자 수색이 진행중인 지금 쓸 필요가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나름대로 큰일이라고 판단해서 올리셨겠지만요.
분탕종자
14/04/18 12:11
수정 아이콘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보고싶은것만 봅니다.
14/04/18 12:21
수정 아이콘
네. 지금 제가 보고 싶은 것들이 이것이기에 기사들을 찾아 글을 적은 것 뿐입니다.
14/04/18 12:11
수정 아이콘
댓글이 좀 중구난방이 되는 것 같아서 정리해서 다시 달게요.
저는 분명히 123에서 대해서는 모른다고 말씀드렸고, 선진화법을 개정하려는 건 잘못됐다는 얘기도 했어요.
다만, 새누리당에서 이번 사고를 틈타서 개정을 하는 건 사실이 아니라는 겁니다.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816046&g_menu=050220&rrf=nv
이게 15일 기사입니다. 원내대책회의라고 나와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156&aid=0000016087
이건 16일 의원총회 보도자료구요.
15일과 16일에 걸쳐서 새누리당에서 국회선진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힌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보도자료가 올라온 시간으로 봐서 의원총회는 오전이나 늦어도 점심무렵에 열린 게 분명하죠.
이때까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큰 사고로 생각하지 않았을테니 일정대로 했을테구요.
그렇지만 사고가 커진 뒤로는 어떤 기사도 나오지 않고 있으며, 사고 당일 저녁뉴스만 봐도 정치권에서 일제히 모든 일정을 중단한다고 했습니다.
지방선거 경선일정도 다 중단됐는데 국회선진화법 개정을 하고 있겠습니까. 더구나 개정안도 야당에서 협조안하면 통과 못시키는데요.
솔직히 반대편에 대한 적의가 도를 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14/04/18 12:37
수정 아이콘
댓글을 반복해서 읽다가 떠올랐습니다.

제가 영원이란님의 댓글에 달았듯이, 말하고 싶었던 점은 "이런 비극적인 상황에 뭍혀버릴 만한 논란을 야기할 만한 일들"이지 "사고와 새누리당의 인과관계"를 말하고자 하는 바가 아닙니다.

저의 부족한 필력으로 인하여 오해를 불러 일으켜드렸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14/04/18 12:51
수정 아이콘
음. 그 인과관계를 말하고자 하는 바가 아니라고 말씀하시기엔

본문에 '하필이면, 사고와 맞물려 집행한 일이 그동안 논란으로 이어져왔던 일이었으니까요. ' 이런 표현이 있네요.

이건 충분히 사고와의 개연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거 아닐까요??

댓글의 날선 반응이 단순히 오해로 인한걸로 보이진 않습니다.
14/04/18 13:02
수정 아이콘
만약 burma님께서 그렇게 해석하신다면 "하필이면"이란 말이 개연성에 대한 의혹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고 동의합니다.

그런데, 문자그대로 "하필이면" 그동안 논란이 야기되었던 것들이 결론지어져 버려서 사람들에게 "묻혀"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에, 기사들을 찾아서 같이 링크를 걸고 글을 적은 겁니다.
14/04/18 13:10
수정 아이콘
근데 다수의 독자들은 이 글을 통해서 글쓴이가 인과성을 주장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14/04/18 13:15
수정 아이콘
음 이게 단순히 필력문제인건지.. 아닌지는 제가 어떻게 말씀드릴수가 없겠구, 곰주님이 정답을 아시겠죠..
저 부분땜에 논란이 생긴거 같아서 제 생각을 언급했을뿐 사실 그렇게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뭐 어찌되었던, 저 주제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1,2번이야 뭐 수치에서 문제가 될수는 있지만, 전문가가 아닌지라 어떻게 제가 말하기는 힘든거 같구
3,4번은 하나하나 논란이 될만한 문제인거 같네요. 특히 4번은 좀 개그 --;;

집권여당은 야당보러 반대만을 위한 반대를 한다고 깔것도 없어요;;
지네들이 그럴려고 저 법 만들어놓고는, 선거에서 예상외로 이기자 발목잡힌채 '악법 중의 악법'인양 광고하는건 좀 민망하죠;
14/04/18 12:15
수정 아이콘
어? 응? 얘네들이 일을 (이렇게나!) 집중적으로 잘 하는 시기가 있었네요?
14/04/18 12:16
수정 아이콘
사고난 틈을 타 몰래 처리했다고 뉘앙스를 풍기시면서 살짝 고쳐서 교묘하게 발빼기.. 항상 같은 방식이네요.
실제로 몰래 자기들끼리 처리한 팩트가 없으니 뉘앙스만 풍기고..


딱 조선일보 수준입니다.
14/04/18 12:47
수정 아이콘
링크한 기사들이 팩트가 아니라는 말씀이신지요?
14/04/18 12:57
수정 아이콘
뉘앙스풍기기 전문이시라는 겁니다.
본문은 여당과 정부가 사고난 틈을 타 원래 없던 일정을 몰래 처리한것처럼 쓰셨거든요. 그리고 제가 어디에 그렇게 명기했냐고 반문하시죠. 그것도 거의 쓰시는 글 마다..
주어가 없다며 조롱하는 mb의 화법을 보는것 같습니다.
14/04/18 13:12
수정 아이콘
것 처럼...이라는 것은 결국 해석을 그리하셨다는 말씀이군요. 저는 오히려 외교문서에서 저라고 표현했다고 대통령이 종북이다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음을 느낍니다.
14/04/18 12:19
수정 아이콘
선진화법은 지들이 만들어 놓고 지들이 없애자고 난리군요.
파벨네드베드
14/04/18 12:22
수정 아이콘
타이밍 잡았네요.
14/04/18 12:29
수정 아이콘
타이밍 잘 잡아서 인과관계를 만들려고 했다면 다른 곳에서 열심히 선동질이나 하고 있었겠죠.

위에 댓글로도 말씀드렸듯이, 사고와 새누리당의 인과관계를 강조하려는 것이 아니고, "이런 비극적인 상황에 뭍혀버릴 만한 논란을 야기할 만한 일들"이 지나갔다 정도의 찌라시로 여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대한민국질럿
14/04/18 12:31
수정 아이콘
아무리 집권여당이라 한들 현재 대한민국에서 야당의 동의없이 국회에서 법안이나 예산을 자기들 당론대로 통과시킨다는게 가능한 일인가요?

그럼 야당이 대체 무슨 의미죠?
14/04/18 12:32
수정 아이콘
벌점이 필요해보이네요
미라레솔시미
14/04/18 12:49
수정 아이콘
회원간의 벌점타령이 유의미해보이지않네요
14/04/18 12:33
수정 아이콘
글쓴분 글은 거의 다 본거 같은데
(하루에 몇번씩 피지알을 들어오고 그 와중에 3-4번씩 자유게시판에 들어오니)

올려주시는 글은 그때 그때 잘 읽고 얻어가는 정보도 있기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만
항상 중간에 태클이 들어오고 그에따른 수정이 있네요
이런 부분은 조금 더 신경써주시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물론 잘못된정보 써놓고 수정도 안하고 사과도 안하는 사람들보다는 낫지만요
14/04/18 12:40
수정 아이콘
네. 충고 감사합니다.
sayclub rapi
14/04/18 12:35
수정 아이콘
부족한 필력이 문제가 아니죠. 본질은 따로 있는데.
14/04/18 12:49
수정 아이콘
그 본질이 저의 부족한 지적 수준 때문이라고 지적하시고자 한다면 겸허히 받아드리겠습니다.
혹시 보완할 방법을 가르쳐 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행여나 제가 다르게 오해한 점이 있다면, 본질이 뭔지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사악군
14/04/18 13:04
수정 아이콘
부족이 아니라 편향이겠죠. 전체를 보려 노력해도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되는 게 사람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보고 싶은 것만 찾아 보게 되면 이런 결과가 나오는거죠.
14/04/18 13:08
수정 아이콘
편향이라... 충고 마음 깊이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04/18 12:37
수정 아이콘
뭍 → 묻
14/04/18 12:3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치킨너겟
14/04/18 12:39
수정 아이콘
선진화법은 진짜 웃프네요 크크

3번은 진짜 여야합의가 불발되었는 애초에 합의할마음이 있었을까 의문
가만히 손을 잡으
14/04/18 12:48
수정 아이콘
선진화법은 대체...
왜 이렇게 화장실 전하고 뒤가 다르니?
현대엘스
14/04/18 13:00
수정 아이콘
당위의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선진화법 무력화가 어떻게 진행될지 흥미진진합니다.
14/04/18 13:01
수정 아이콘
이런 글들이 많아져서 피지알 자게가 망해가는 겁니다
14/04/18 13:14
수정 아이콘
당혹스럽군요. 다른 자게글에서 볼 수 없는 반응입니다.
Aneurysm
14/04/18 13:03
수정 아이콘
다수의 여론이라든가 성향과 반대되는 글에는
' 결론을 내려놓고 짜맞추네요.' 라는 덧글이 꽤나 자주 달리던데,
사실 인간의 사고자체가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다만, 자신의 생각과 비슷한 글에서는 그게 보이지 않고,
뭔가 불편한 글에서만 그게 보이겠지요.
뭐 그것 자체가 꼭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과해지는건 경계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네요.

인간은 어떤 계기나 경험 감정 생각 등등으로
어떤 잠정적인 결론이나 정답을 내리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고,
또 그렇게 결론을 내리고 나면 그게 틀리지 않았음을 그게 진짜라는것을 증명하고만 하고 싶어 하는것 같아요.
꽃보다할배
14/04/18 13:10
수정 아이콘
전개되는 댓글을 봐도 여당보단 야당에 우호적인 편이긴 합니다. 이게 야당에 대한 공격이었으면 글쓴 분 집중포화 받았을텐데요.
14/04/18 13:11
수정 아이콘
글곰님은 꾸준하게 이런글 올리시던데 타이밍 봐가면서 올리셔야 하지 않나 싶네요.
14/04/18 13:13
수정 아이콘
저는 글곰님이 아닙니다.
14/04/18 13:14
수정 아이콘
아 닉네임을 잘못적었습니다. 곰주님요.
sprezzatura
14/04/18 13:14
수정 아이콘
굳이 이 타이밍에 열거하시는 와중에 "새누리와 엮을 의도는 아니었다"로 일관하시는 건
과한 능청, 가오 지키기로뿐이 안보입니다. 읽는 사람들이 그정도 눈치도 없는 줄 아시나요.

본문에 언급된 내용들이 분초를 다투는 쟁점이 아닌 이상, (오히려 세월호 사건이 그것에 가깝죠)
분위기가 대강 진정된 후에 끄집어 논했다면 이렇게 오해(?) 살 일도 없었겠지요.

어느 성향 어느 내용이든 '이때다 싶은' 또는 그런 냄새가 나는 글들은 좀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azure.11
14/04/18 13:17
수정 아이콘
과거글들을 보면서 정치성향이 굉장히 뚜렷한 분이라는건 알고 있었고 그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누가봐도 의도가 뻔히 보이는데 사실관계도 명확히 파악되지 않는 글을 민감한 상황에서 써서 괜한 오해받을 일을 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4/04/18 13:24
수정 아이콘
따뜻한 충고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민감한 시기라는 것과 저의 정치성향이 뚜렷히 보이는 것은 동의할 수 있겠으나, "사실관계도 명확히 파악되지 않는 글"이라는 말에는 동의하기 쉽지는 않군요. 링크된 기사들이 사실관계에서 벗어난 글들인지 저조차 갑자기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Aneurysm
14/04/18 13:36
수정 아이콘
글에 핵심인 링크된 기사들이 정말로 사실인지를 모르는데,
"사실관계도 명확히 파악되지 않는 글" 이라는 말에 동의하기 어렵다는건 앞뒤가 안맞지 않을까요.

이젠 정말로 개개인이 미디어인 시대가 왔고,
( 오히려 꽤나 많은 사람들은 언론이나 정부에 대한 불신 때문에 개개인의 글을 더 신뢰하기도 하죠.)
그러므로 정말 정말로 뼈저린 책임감으로 글을 써야한다고 전 생각합니다.
국민들의 시각과 감정 자체는 어느 방향이든 항상 한쪽으로 쏠리게 되있으므로,
그 방향과 맞물린 글을 쓴다면 그 파급력은 정말, 정말로 상상하기 힘들정도이니까요.

그게 사실이 아니라면 자기 자신이 적는 글 한자한자로 인해서 사회혼란이 얼마나 가중되고,
그에 따라 일선에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고생할지를 사실 우리는 모르니까.

어쨌든 어려운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볍게 참여하기엔 너무 복잡한 일이고, 그렇다고 신중하고 책임감있게 글쓰기엔
너무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며 자기자신을 희생해야 하니까요.
14/04/18 14:02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글의 대전제는 "제가 링크한 기사는 전부 사실"입니다.
"링크된 기사들이 사실관계에서 벗어난 글들인지 저조차 갑자기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라는 제 글은 자조적인 반응입니다.

링크와 관련된 팩트는 다른 기사를 통해서도 이미 사실로 알려진 것 들입니다.
Aneurysm
14/04/18 14:15
수정 아이콘
정말로 사실인가요?
정말로..?
다방면 다각도로 심층적으로
찾아보고 깊이있게 알아보셨나요?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고
또 어려운건 그치만 꼭 필요한건
같은 성향을 가진사람 집단이 아니라
곰주님과 반대의 성향을 가지신분과
위의 사안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어 보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사실이다 아니다 라는 개념보다도
대부분의 많고 중요한것들은
해석과 또 가치관의 문제니까요
14/04/18 14:29
수정 아이콘
적어도 각 주제에 해당하는 키워드를 구글에서 최소한 두가지 이상의 다른 조합으로 기사를 확인하여 올린 글입니다.
지금 올린 기사들 중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같은 성향을 가진사람 집단이 아니라 곰주님과 반대의 성향을 가지신분과 위의 사안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어" 볼 사안까지도 가지 못할 단순한 사실입니다.

오히려 여쭙니다.

제가 올린 이 글이 만약 사실인지 여부가 궁금하시다면, 왜 그점에 대해서 댓글에서 논쟁이 일어나지 않는지 오히려 제가 궁금합니다. 왜 그럴까요?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다시피, 미묘한 시기탓인데다가 "사고와 현 정부와 새누리당의 일처리의 인과관계"가 부각되기 때문이라서요?

백번 양보해서, 제가 자기가오 살리면서 하지만 발뺌하면서 악의적으로 이때다 싶어서 기사를 올렸다고 가정해보죠.
그런다 한들, 제가 적은 글들의 사실이 논란이 발생할만한 "논의중 의제"가 아니라 "확인된 사실"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비판받아야 마땅할 점도 분명히 존재하는 것 또한 "반대의 성향을 가지신 분들"조차 언급하신 사실입니다. 물론, 가정에 걸맞게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시는 분도 계시는 것은 당연할 수도 있겠죠.

이게 사실에 대한 해석과 가치관의 문제인가요?

저와 사실관계에 대하여 댓글을 주고 받으신 분은 whynot님 한분밖에 안계십니다. 그것도 4번에 대하여 단지 전후관계에 대한 이야기 뿐이었지요. Aneurysm님께서 사실이냐고 반문하신다면 그럼 여쭙니다.

저 기사의 반대되는 내용, 혹은 부정하는 기사나 객관적 사실을 증명하실수 있으신지요? 사실에 대해서 반박하시려면 사실로 반박하셔야되지 논의나 대화로 풀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Aneurysm
14/04/18 15:00
수정 아이콘
아주 간단한거에 대해서도 누군가와 대화를 해보면
대화라는건 참 다방면으로 튀어나가죠.
그만큼 사람들은 각자가 바라보는게 다르거든요.
그치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가 그에 대해서 다 나름대로 일리있고 논리있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서로 정면으로 상충되는 의견마저도 각자가 일리가 있지요.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 액수가 얼마라든가, 누군가 무슨말을 했다든가, 어떤 법안이 통과되었냐 아니냐 등등 '
그러한 진실의 O, X 문제를 논하고 싶은게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하는게 좀 더 우리가 살기 좋은 방향으로 가는가에 대한
논의가 본질적이라고 생각하고 그걸 말하고 싶습니다.

곰주님께선 어떤 법안이 통과되었다는 '사실'을 말하는데에 기본적으로
그게 옳지 않다, 잘못되었다 라는 생각이 있지 않으신가요.
단지 저라는 1명은 그걸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법안의 통과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그 일선에 있는 사람들은
솔직히 우리가 여기 이곳에서 (그리 오랜시간이 아닌) 생각하고 따지는것과는 꽤나 다르게
정말로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계산하고 따져가며 현실적인 문제들
상충되고 또 제약이 걸린 문제들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아니다. 그렇게 하면 안된다' 등등의 많은 의견을 들으며
한정된 자원안에서 무엇이 최선일까를 판단해서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면 되는걸 왜 안할까? 왜 하지 않는걸까? 왜 하는걸까?
그런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법안 하나하나도 매우 복잡하고 유기적이고 또 총체적일뿐더러,
게다가 다른 여러 법안들과의 관계도 고려해야 하겠죠.

혹시 실례지만 한 집안의 가장이신가요?
혹은 작은 사업체라든가 어떤 무언가의 수장이 되어서 꾸려나가본적이 있으신지요.
그 마저도 정말 어렵거든요.
그 밑에 누군가는 ' 대체 왜 이러는 걸까?' ' 왜 안해주는걸까? ' 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 위의 결정자는 정말 많은걸 생각해야하고, 각자 그 개개인 모두를 생각해야 하거든요.

쓸데없이 길게 적은것 같네요.
그러니까 제가 말하고 싶은건, 근본적인 물음에 대해서 좀 더 고민을 해보셨으면 하고,
그에 대해서는 정말 힘든일인데 곰주님의 가치관과 반대되는 의견에 대해서
정말 열린 마음과 차가운 머리로 생각하고 고민해봤으면 해서 적은것입니다.
무언가를 묶어서 생각할게 아니라 매 사안하나하나에 대해서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14/04/19 02:22
수정 아이콘
도대체 무슨말씀이신지 모르겠군요.

법안이 통과되었다라는 사실을 전달하는 것을 "법안 하나하나도 매우 복잡하고 유기적이고 또 총체적일뿐더러, 게다가 다른 여러 법안들과의 관계도 고려해야 하겠죠. "라고 강요하는 글도 아닌데 말입니다.

사실관계를 전달한 글을 가지고 이리저리 빙빙돌리시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도 궁금하군요.
저는 사실관계가 사실인지 여쭙는데 계속 가치판단에 대해서 다른말씀을하시네요.
가치판단은 수용자의 몫입니다.


그리고, 되려 여쭙니다.

aneurysm님은 혹시 실례지만 한 집안의 가장이신가요?
혹은 작은 사업체라든가 어떤 무언가의 수장이 되어서 꾸려나가본적이 있으신지요.
그 마저도 정말 어렵거든요.
그 밑에 누군가는 ' 대체 왜 이러는 걸까?' ' 왜 안해주는걸까? ' 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 위의 결정자는 정말 많은걸 생각해야하고, 각자 그 개개인 모두를 생각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사실관계를 전달하는 글에 가치판단을 일일히 내려서 생활하시나요?


네. 저는 가장입니다. 그래서 제 생각을 말씀드리지요.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 가장 좋은 일은 "각자의 가치판단을 존중"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전재조건은 저는 단순히 가능한 "사실을 전달"하는 전달자 역할에서 끝나야지,
모든것에 가치판단을 내리고 이타심으로 포장한 이기적인 가장이 되는순간
그 가정은 마음을 닫게 된다고 지론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가정이 평화롭냐고 묻고 싶으시겠죠?

아뇨 평화롭지는 않습니다. 맨날 지지고 볶고 싸우고..
그래도 행복하다고 합니다. 왜냐구요?

적어도 상대방이 생각하는 진실이다 아니다에 대한 가치판단은 서로 존중하기 때문이죠.
아주 솔직하게 말이죠.
Aneurysm
14/04/19 02:37
수정 아이콘
전 가장이 아닙니다.
가정이 평화롭냐고 물은건 절대 아니구요.
그런 말은 정말로 현실적으로 벌을 받아야할만한 해서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받아들여질수도 있겠네요.
정말 정말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런 의미가 아니라 비슷한 단어를 계속 얘기했듯이,
어떤 법안이 상정되고 통과되는데에 있어서
우리가 생각하는것과는 달리 윗선에서의 수장들의 결정은
현실적인 여러가지 면들을 고려하지 않았을까 뭐 그런 말이지요.

그리고 쓰신 글에 대해서 좀 엉뚱한 반응으로도 여결질수도 있다고 보네요.
곰주님은 단지 이런한 말을 쓰고 싶었는데, 원하고자 한 방향 혹은 그에 대한 반박도 아닌
전혀 엉뚱한 방향에 대해서 적은거니까요.
저도 곰주님 입장이 되면 정말 답답했던것 같습니다.
제 변명인것 같지만 인간의 대화가 뭐 그런것 같더라구요.
자신의 생각과 상대방의 생각을 섞어서 표현하는것이니.
아무튼 제가 적은건 사실이냐 아니냐 보다도
그 이전의 근본적인것에 대한 생각이 나서 적은것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가치판단의 존중이
어쩌면 지금 서로 필요할것 같습니다.

존중이라는게 사실 정말 어려운거라고 생각해요.
' 아...너가 그런말 하는구나. 그렇구나 '
혹은 ' 그래 무슨말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럴수도 있겠다' 이럴때가 아니라

' 대체 무슨 말하는거야? 뭔 소리야. 전혀 이해 안되네. 진짜 싫다 ' 등등
이럴때야말로 정말 필요한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이해가 안되는 상대방을 존중하는게 사실 정말 어렵죠.

뭐 그걸 제 입장에서 얘기하니 좀 웃기긴 하네요.
어쨌든 기분나쁘게 한점은 사과드리고 싶네요.
14/04/19 03:00
수정 아이콘
Aneurysm 님//

별말씀을요. 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FIAT PAX
14/04/18 13:22
수정 아이콘
3, 4번은 까여야 되는 일 아닌가요?
3번 같은 경우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의 반대로 무산 된 상황이고, 4번의 경우도 자기주장을 번복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까일일인데요.
Aneurysm
14/04/18 13:28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비판받아야 겠죠.
어쨌든 정치에 한해서 너무 감정적으로 과열된 면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그 덕분에 정치인들이라든가 정부가 국민들의 눈을 생각하게된점은 좋은점인것 같습니다.
14/04/18 13:32
수정 아이콘
3번 4번은 이미 확인된 사실입니다. 그리고 현 정부와 여당은 국민들의 눈을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되어지기는 힘들다고 여겨지는 것이 문제아닐까 합니다.
Aneurysm
14/04/18 13:40
수정 아이콘
물론 그에 대한 해석은 각자가 다르겠지만,
적어도 제가 의도하고자 한 바는
예전에 비해서 확실히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 불만족이라고 생각해도 앞으로 점점 더 그렇게 될꺼라고 믿구요.

누구라고 해도 어떤 집단이라고 해도,
비난 비판하는 다른 사람의 말에 대해서는 귀를 기울일수밖에 없다고 봐요.
그렇게 마찬가지로 연예인이라든가 그런 사람들 보다도
전 정치인이라든가 정부가 훨씬더 여론에 민감할꺼라고 보거든요.
sprezzatura
14/04/18 13:32
수정 아이콘
그걸 '세월호 사고 이후의 뒤숭숭한 분위기를 틈타 질렀다는 듯한' 본문의 뉘앙스에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 것이고, 그와 별개로 깔 건 까야죠.
14/04/18 13:54
수정 아이콘
뒤숭숭한 틈을 타 질렀다고 글쓴분은 주장하고 싶은데 그렇게 하자니 근거가 부족해서 까이고 하니 묘한 뉘앙스만 풍겨놓고 발뺌하는 중이죠..
14/04/18 14:07
수정 아이콘
"뒤숭숭한 틈을 타 질렀다고 글쓴분은 주장하고 싶은데"
-> 그렇게 보신다면 드릴말씀은 없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보시고 싶으시다면 "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싶은데"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그렇게 하자니 근거가 부족해서 까이고 하니 묘한 뉘앙스만 풍겨놓고 발뺌하는 중이죠."
-> 제가 수정한 말로 대체해서 대답해드리자면 제가 하지 않았다는 근거를 대는 건 참 힘든 일이군요. 발뺌이란 단어가 굳이 좋게만 보이지 않는군요.
14/04/18 14:1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오호.님께 여쭙는데, 제 글의 논지에 대해 일말의 재고도 없이 상황의 부적절과 오호님께서 그렇게 이해하신 인과관계만 가지고 비판만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1~4까지의 기사에 대해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14/04/18 14:14
수정 아이콘
뭐 어느 기사를 찾아봐도 없는 '만장일치'라는 수식어부터가....
14/04/18 14:30
수정 아이콘
넵 그래서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수정했다는 첨언도 본 글에 올렸습니다.
14/04/18 14:34
수정 아이콘
네. 수정하신 것도, 처음에 만장일치라고 쓰신 것도 둘 다 잘 알고 있습니다.
비토히데요시
14/04/18 14:05
수정 아이콘
국회 선진화법 같은 경우에는 저는 돌리는게 맞다고 봐서요. 애초에 60이라는 숫자에 과반수라는 숫자보다 더한 정당성이 있는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었는가.... 싶기도 하고 또 그로인해 정기국회 올스톱 된거 생각하면요.

옳지 않은 정책이라면 빠른 번복이 옳은 것이겠죠.
14/04/18 14:23
수정 아이콘
글의 모든 부분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만,
요즘 피지알에 비꼬는 댓글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닉부이치치
14/04/18 14:29
수정 아이콘
'비꼬는 댓글이 너무 많다' 라는 댓글도 많이 나오죠
14/04/18 14:31
수정 아이콘
그만큼 비꼬는 댓글에 불편한 사람이 많다는 뜻이겠죠.
닉부이치치
14/04/18 14:37
수정 아이콘
그보다 저는 비꼬는 행동을 지적하는것도 일종의 패턴화되었다고 봐서요.
논거도 부족하고 부실한글 -> 비꼼과 함께 폭풍까임 -> 글 내용이야기보다 '비꼬는건 보기안좋아요...'
이 패턴도 너무 자주봐서;;; 글 내용에 대한 언급도 없이 단지 비꼬는 행동 하나만 걸고넘어지는건 논점일탈이라 봅니다.
14/04/18 14:41
수정 아이콘
글 내용에 대한 언급 없이 단지 비꼬는 행동 하나만 언급하는 것이 논점일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댓글이 반드시 글의 내용을 언급해야 된다고 보지도 않구요.

부실한 글에 대해 지적하고 폭풍 까기를 시전할 때도 그냥 잘못되거나 부족한 부분만 지적하면 되는 것이지 굳이 비꼬는 표현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비꼬는 표현들은, 특히 글로 의견을 전달하는 넷상에서는 무조건 지양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닉부이치치
14/04/18 14:49
수정 아이콘
'넷상에서 비꼬기가 무조건 지양되어야 한다' 는 반어, 역설, 비유, 풍자등 스펙트럼이 너무 넓어서 무리한 의견이죠.
이걸 통째로 부정하시겠다면야 할말없습니다만, 과도한 수준의 인격적 비꼼이야 어차피 pgr에서는 벌점감이고
그게 아닌 다음에야 비꼬기 하나만 붙들고 늘어지는건 원래 논의되고 있던 내용을 전혀 곁가지로 빠뜨리는거죠.

댓글은 글 내용에 관련되게 올리는게 원칙적으로 맞습니다. 옛날에 어떤분이 논란글 올렸는데 거기에 다른분들이 반장난으로 '여기서는 야구얘기나 하죠' 하며 딴얘기로 시시덕대다 삭제벌점 당했던것 기억나네요
14/04/18 14:54
수정 아이콘
'무조건 지양해야 하는 비꼬는 표현'은 언급하신 인격적 비꼼을 말한 거였습니다.
제가 좀 더 정확히 표현을 했어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인격적 비꼼의 표현들을 지적하는 것은 원래 논의되고 있던 내용과는 다를지 몰라도 항상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패는 엄마
14/04/18 15:15
수정 아이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586506
http://news1.kr/articles/1636413
세번째는 여야 동수이기 때문에 미합의로 인해 KTX수서발 매각방지 법제화 무산된 겁니다. 새로운 법안이나 의결이 통과되려면 과반수 이상이어야지 채택되는데 그걸 이루어지지 않아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무산되었다고 발표한걸 이걸 여야 합의 결과다라고 말하는 건 넌센스죠. 몇몇 분들은 창조해석하시네요.
14/04/19 02:11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을 기대했는데 역시나 였네요.
치킨너겟
14/04/18 15:35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economic/estate/newsview?newsid=20140418111305643

코레일은 최근 이사회에서 사장과 임원의 기본연봉을 인상했습니다.
최연혜 사장의 연봉은 1.77% 인상했고, 감사와 이사의 연봉은 인상된 사장 연봉의 80%를 적용했습니다.
인상폭은 2014년도 임금인상률을 반영했다는 설명입니다.

이 와중에..코레일은...이게 바로 귀족이 아닐까 싶은
대패삼겹두루치기
14/04/18 16:46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들이 귀족노조 운운한건가요? 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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