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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19 16:45:23
Name 삭제됨
Subject 정치인들은 도대체 머리속에 뭐가 들었을까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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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twins
14/04/19 16:50
수정 아이콘
어그로 탱킹을 하고 계시죠.
지금처럼 국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해 누구든 한번 걸려봐라 싶은 심정일 때, 시기적절하게 한분씩 돌려가며 탱킹을 하고 계신 겁니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 정부, 국회의원에 대한 비난과 불만이 다소 과장되어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만.
14/04/19 16:50
수정 아이콘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기껏 라면인데.너무 나무라시는건아닌지..장난스럽게 같이 먹자~라는 뉘앙스를 했다면 확실히 문제가 되겠군요.
14/04/19 16: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전 저 곳에서 라면을 먹는 것 자체조차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바로 옆에 실종자 가족들은 울부짖고 있는데, 관련 부처 책임자라는 사람이 천연덕스럽게 라면이나 먹는다는 것이 말이죠
14/04/19 16:54
수정 아이콘
저도 무엇을 먹는다는 것이 좋지않아보이지만 그나마 무언가 먹을 때 가장 저런 상황에 어울리는 것이 라면이 아닐까요..무슨 일을 하든 밥은 먹고 해야죠
걔삽질
14/04/19 16:54
수정 아이콘
음 이번 사고의 책임자들에 대해서 비교적 온건한 입장을 취하고 있긴 한데요
라면먹는 모습은 진짜 욕나오고 빡치네요
왜사냐건웃지요
14/04/19 16:53
수정 아이콘
배는 누구나 고프자나여......
카우보이 김밥
14/04/19 16:53
수정 아이콘
일단 눈치가 드럽게 없고, 생각도 없는 거죠. 아무도 직접적으로 뭐라고 말을 안하니까.
김문수 저 영상도 보고 sns도 봤는데, 저 나이 쳐먹고 도대체 뭔 생각으로 사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14/04/19 16:54
수정 아이콘
첫번째랑 두번째는 깔만한건가요 이게?
첫번째는 저도 장례식장가서 상관오면 깍듯하게 인사하구요 (90도는 아닐지라도)
두번째는 상황중에 레스토랑가서 밥먹고 온것도 아니고 쪽잠자듯이 현장 떠나지않고 식사하는것까지 까여야하는건가요?
카우보이 김밥
14/04/19 16:59
수정 아이콘
가뜩이나 힘든 유족한테 가서 "교육부 장관님 오십니다" 이게 할 말은 아니죠.
저딴 말은 전혀 할 필요 없다고 보는데요. 왔으면 조용히 조의 표하고 가면 되는거지,
"내가 도지삽니다" 이거랑 다를께 뭔가요.
14/04/19 17:05
수정 아이콘
장관이 왔는데 아무런 고지도 없는게 더이상한데요?
유가족들 장관이나 정부 고위관료 만나는걸 오히려 원할텐데
교육부 장관님 오셨으니까 의전하러 나오세요도 아니고 오셨다고 전달한거 까지 까여야합니까?
덧붙이자면 큰소리로 유족들한테 말하는것도 이상한거 같은데요 전 솔직히 이정도면 분노풀기위해서
아무나 까는걸로 밖에는 안보여서요.
카우보이 김밥
14/04/19 17:10
수정 아이콘
장관이 온게 무슨 상관입니까.
유가족들이 고위관료 만나는걸 오히려 원한다고 하셨는데, 그럼 가족이 왜 저런 반응을 합니까.
힘든 상황에 "나 고위직인데 누구 왔소" 이딴 소리하는 걸로 받아들여지니까 저런거죠.
14/04/19 17:12
수정 아이콘
위에서의 저런 반응이 어떤건지 모르겠구요
유족들 고위관료가 말한마디 해주길 확실히 해주길 원하는게 맞죠
그럼 김문수 경기도 지사한테 하소연한 사람들은 남부에서 일어난 일을 경기도 지사한테
왜 말했을까요?
카우보이 김밥
14/04/19 17:17
수정 아이콘
위에서의 저런 반응이라는 건 가족이 했던 말 하는겁니다.
"유가족들 장관이나 정부 고위관료 만나는걸 오히려 원할텐데" 라고 말씀하셨는데, 기사랑 영상 찾아보고 말씀하시죠.
전혀 원하는 반응 아닙니다. 오히려 원했던 곳은 가족들이 모인 체육관 쪽이었고요.
일이 지지부진하니 대통령이나 책임자를 만나고 싶어했던 거지. 상자리에 관료 와달라 하지 않았습니다.
김문수한테 뭐라 말하는 곳도 저 여러 가족분들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멀면 벙커링
14/04/19 20:34
수정 아이콘
교육부 장관이 교육청 공무원의 상관은 아니죠.
14/04/19 20:40
수정 아이콘
그럼 국회의원은 어디의 상관이라서 대접받는걸까요?
근시안적으로 바라보신거라고 생각됩니다.
현실은 차관만되도 어디가든 최고 대우받습니다.
멀면 벙커링
14/04/19 20:44
수정 아이콘
상관 얘기 꺼내셔서 한말인데 국회의원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국회의원들이 지나치게 대접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유가족들 도우라고 파견나완 공무원들이 일하던 거 멈추고 그렇게까지 예의 차릴 필요는 없다는 거죠.
14/04/19 20:45
수정 아이콘
뭐 원론적인 얘기로 꺼내신거라면
네, 알겠습니다.
태연­
14/04/19 16:54
수정 아이콘
뭐 저기서 어이 같이먹자 등의 장난식의 발언이 있었다면 그건 문제가 되겠지만 뭐 대단한 진수성찬도 아니고 컵라면 한끼 하고있는걸로 주위에 유족들이 슬퍼하는데 꼭 저기서 밥을 먹어야되나 이런 얘기들은 글쎄요..
저 신경쓰여요
14/04/19 16:55
수정 아이콘
뭐... 라면을 먹는 게 잘못된 행동이다, 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 사람이 저기 간 목적을 생각하면 대단히 멍청한, 하다못해 경솔한 행동이라고는 생각합니다.

라면이야 먹을 수도 있지만 거기서 라면 먹는 게 본인한테 얼마나 득이 된다고...
wish buRn
14/04/19 16:55
수정 아이콘
라면은 깔께 되나 모르겠습니다. 따로 누워먹거나 서서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자리비우고 백반먹었으면 "교육부장관. 자리비우고 식사" 이렇게 까였을 수도 있으니까요.
어차피 라면먹는거말고 깔께 너무 많아서...

그리고 도지사님은 참 열불나네요. 할꺼없으면 구석에서 닥치고나 있지,한가롭게 백일장이나 읊고
태연­
14/04/19 16:56
수정 아이콘
페이스북에도 어떤 페이지 관리자가 저사진 올려놓고 지금 라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냐. 라고 올렸다가 만개이상의 댓글로 폭풍까임을 당하고 있는걸 보고 피지알에서 똑같은 모습을 보고있자니.. 허허
몽실이
14/04/19 16:57
수정 아이콘
밥을 먹어야 일을하지요... 실종자 가족들도 밥을먹어야 가족들을 기다릴수있기때문에 자원봉사자들이 도움을 주는거구요...

시내식당에 따로 나가서 밥먹는것보다 백배 나아보입니다.

장례식장에선 당연히 좀더 조심했어야하는건데 아래사람들이 너무 눈치가없네요... 대한민국 조직 사회의 한계입니다...
This-Plus
14/04/19 16:57
수정 아이콘
저사람 저기에 일하러 간 거 아닌가요?
일 하려면 밥은 먹어야죠.
HeroeS_No.52
14/04/19 16:57
수정 아이콘
빵 사건에서 빵 먹은 사람이 까이듯 라면도 까여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좀 어디 구석에서나 먹지 드러내놓고 먹는건 뭔지..
화이트데이
14/04/19 17:46
수정 아이콘
빵 사건이랑 비교 자체를 할 수 없는 게 거기서 굳이 빵을 먹을 필요가 전혀 없죠. 그 빵이 정말 긴급하고 부족한 상황 속에서 숙식을 해결해야할 용도는 아니었죠.
14/04/19 16:57
수정 아이콘
제가 느꼈던 짜증과 분노가 다른 분들에게도 똑같이 느껴지지는 않는군요.
다른 분들의 의견도 잘 곱씹어보겠습니다.
14/04/19 16:58
수정 아이콘
너무 까려고 의도한느낌 실종자 가족도 밥먹어요
아닌사람도 있겠지만
14/04/19 16:5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게 대체 왜 까이는 건지 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가네요. 라면 먹는다고 까이다니 정치인들 참 불쌍하네요;;
시계의반대방향
14/04/19 16:59
수정 아이콘
교육부 장관이라고 그래도 체면치레 한다고 내려 갔는데 라면 먹는 것 가지고
뭐라 그럴 필요가 있을지..
Holy Cow!
14/04/19 16:59
수정 아이콘
일단 산 사람은 살아야지요?
그럼 밥도 먹지 말고 있을까요?
이젠 끼니를 라면으로 해결한다고 까이니 참 정치인도 고달프군요.
그냥 정치인이면 까도 되고 동내북인줄 아는 사람들이 뭐 이리 많은지...
박근혜 대통령이 사고현장에 갔다고 까이는걸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는데 이것도 참 웃기네요.
쿨 그레이
14/04/19 17:00
수정 아이콘
첫번째의 경우 교육부 장관이 사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행원들이 자기 멋대로 저지른 일이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군대문화에 찌든 사회를 탓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라면을 먹는 건 물론 장난식의 발언이 있었다면 큰 문제가 되겠지만 공직자라는 사람이 24시간 밥도 안 먹고 행정처리만 할 수는 없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눈치없는 행동이라고 적었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그렇게 이야기하기도 힘들겠네요. 아무튼 이렇게 비아냥거릴 소재는 아니라고 봅니다. 기껏 라면 먹으려고 저기까지 내려간 건 아니지 않습니까.
14/04/19 17:00
수정 아이콘
이해가 잘안가네요... 그냥 맘에 안드시는거 같아요.
데이비드킴
14/04/19 17:00
수정 아이콘
그럼 굶어야 하나요?
느낌토스
14/04/19 17:00
수정 아이콘
라면 먹는거 가지고 뭐라하기엔 좀 억지가 아닌지.. 밖에나가서 다른 음식 먹다가 걸렸다면, '실종자 가족들은 안에서 이렇게 생활하고있는데 장관은 밖에나가서 편하게 식사' 이거 가지고도 엄청나게 욕먹을꺼같은데.. 앞서 장례식장에서 욕먹긴했지만 이거는 좀 예외인거같네요.
심창민
14/04/19 17:01
수정 아이콘
나 참 이제 먹는걸로 난리네

저기서 안먹고 어디 시내 근사한 식당 가서 먹고 오면

이 상황에 그게 넘어가냐고 깔 꺼면서
비토히데요시
14/04/19 17:01
수정 아이콘
저기서 라면먹는다고 까는 사람도 있네요. 전 하다못해 저기서 도시락 밥을 펼쳐놓고 먹어도 까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을 주러 온 사람이 제대로 밥을 챙겨먹는다고 해서 그거 자체가 까여야 할 일인가요?
재난적 상황에서 모든 사람들이 다들 밥도 안먹고 씻지도 않고 잠도 안자고 그래 가면서 있어야
그게 선진적이고 도리에 맞는 행동인가요?

저기에 간 정치인들이 도움을 주러 간거던 하다못해 욕을 먹으러 간거던
왜 저기서 숨어서 먹어야 한다느니 그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밥을 숨어서 먹어야 할 당위가 도대체 어디있나요.
14/04/19 17:03
수정 아이콘
제가 느꼈던 짜증과 분노가 다른 분들에게도 똑같이 느껴지지는 않는다는걸 알았습니다.
다른 세 개의 사례에서도 짜증났고, 그냥 맘 편히 라면 먹고 있는 것에 짜증나서 글을 올렸는데
제 기분만 생각했던 것 같네요

괜시리 짜증나게 만든 상황에 대해서 사과드리고, 글은 삭제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좀 더 생각해보고 글을 올리겠습니다.
이지스
14/04/19 17:13
수정 아이콘
다른 세 개의 사례 중에서도 와전된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4월 16일 저녁 이윤석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위원장은 해상경비정을 타고 사고해역을 직접 방문하였습니다. 사고 유족들은 가고 싶어도 갈 수도 없는 그 해역을] 이라고 하셨지만, 이 부분은 이미 본인 및 대변인 인터뷰를 통해 해명이 된 것 같더군요.

기사 하나를 인용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817)
[당시 해경은 안전의 이유로 학부모들을 원하는 대로 다 태울 수 없다는 방침을 갖고 두 명만 태웠다고 한다. 팽목항을 출발한 경비정이 병풍도 사고 현장에 도착한 시각은 새벽 1시 50분이었고, 현장에는 보슬비가 내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풍랑도 높게 치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현장에서 30분간 머물다 다시 팽목항에 도착한 시각은 새벽 4시가 훨씬 넘었다는 것.

이에 대해 박 대변인은 “어떤 국회의원이 그 밤중에 비 맞으면서 풍랑을 헤치고 특권을 가지고 5시간에 걸쳐 현장을 다녀오겠냐”며 “보통 사람들은 가라고 해도 피할 그럴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이윤석 의원은 전남도당위원장으로서 제일 먼저 현장에 도착했고, 현장의 학부모들의 간절한 소리를 들었다”며 “학부모들이 낮에 해경정을 이용했거나 어선을 이용해 현장에 가보니 구조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어떻게 빨리 구조작업을 할 수 없겠냐고 이윤석 의원에게 하소연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부모 대표를 태우고 갔고, 학부모들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다 합니다. 그리고 자정이 넘은 시각에 거기 가서 언론 관심을 얼마나 얻겠다고 그러겠냐는 의원 본인의 말에도 공감이 가더군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욕은 욕대로 먹고..
14/04/19 17:20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자정이 넘은 시각에 경비정타고 파도가 치는 밤 바다로 나가는게 특권일리가;;;;; 대변인 말 대로 일반인이라면 가라도 해도 싫다고 손사래칠 상황이네요.
14/04/19 17:03
수정 아이콘
김치까지 먹었으면 물병던질 기세내요.
YORDLE ONE
14/04/19 17:03
수정 아이콘
흠 저는 잘 이해가 안가네요. 이걸로 깔수도 있군요.
베네딕트컴버배치
14/04/19 17:04
수정 아이콘
1. 무엇을
2. 어디서
3. 먹어야 할까요. 먹지 말아야할까요.
전 교육부장관의 행동이 1/2/3 모두 부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하나 뽑자면 2 정도...?
14/04/19 17:05
수정 아이콘
경기도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사고를 당했으니 당연히 경기도지사와 교육부 장관이 갈 수 있는거죠. 물론 거기에서 어떤 행동을 보여주느냐는 다른 문제이겠지만요. 개인적으로는 장례식장에서 밥먹고 사담도 하는데 라면을 먹을 수도 있지 않나 합니다.
낭만토스
14/04/19 17:06
수정 아이콘
????????
세종대왕
14/04/19 17:06
수정 아이콘
못하는걸로 까는건 이해가 되는데 저기서 저렇게 컵라면 먹는걸로 까는건 좀 그러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어디 식당가서 밥먹고 왔으면 "가족들은 컵라면에 김치쪼가리 먹는데 혼자 식당가서 고급음식 먹는다"며 깔듯;;
저기는 그냥 실종자 가족분들도 다 함께 밥먹는 공간 아닌가요?
어디 밖에서 혼자 먹고 들어오는 것 보단 차라리 저기서 저렇게 먹는데 훨씬 나아 보이는데 저는...
저기계신 가족분들도 별 말씀 안하시는 상황인데 굳이 이런식으로 기사를 내서 까는건 좀 너무하시 않나 싶어요.
콩먹는군락
14/04/19 17:09
수정 아이콘
설마했는데 가서 밥먹었다고 까는건가요?
14/04/19 17:11
수정 아이콘
반탁에서 의자에 앉아서 컵라면 먹는 사진이었습니다.
Holy Cow!
14/04/19 17:11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054187
밥도 아니고 구석에 의전용 의자에서 라면먹었다고 까는거죠.
세종대왕
14/04/19 17:13
수정 아이콘
컵라면요. 심지어 가족들은 바닥에서 먹는데 의자(팔걸이 있는)에서 먹었다며 악의적으로 기사를 썼습니다.
딱히 혼자 넓은 자리 차지하고 먹은 것도 아니고 그냥 체육관에 구비된 테이블과 의자에서 먹는 장면인데;;
콩먹는군락
14/04/19 17:14
수정 아이콘
유게감인데요..어제 치킨먹은 저는 감방가야할기세
닉부이치치
14/04/19 17:12
수정 아이콘
이런건 본인 분풀이일 뿐이죠
피해자들에게도 도움안되고 다른 일반인들에게도 득될것없는 그냥 개인 분풀이
사건을 빌어서 하는 개인분풀이는 이기적이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Abrasax_ :D
14/04/19 17:23
수정 아이콘
?!
진리는나의빛
14/04/19 17:30
수정 아이콘
저 팔걸이 있는 의자가 정말로 편해보이세요? 탁자가 의자보다 낮아서 엄청 불편하게만 보이는데;;
뱃사공
14/04/19 17:37
수정 아이콘
장례식을 가도 먹을 건 내주는데...
azurespace
14/04/19 17:37
수정 아이콘
사스가니 오마이뉴스...
14/04/19 17:39
수정 아이콘
라면은 결코 좋은 식단이 아닌데..
14/04/19 17: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기자한테 기레기라고 뭐라 할 것도 없네요.
어제 김문수 건도 어이가 없었는데 하다하다 이젠 컵라면 먹는걸로 까도 먹이를 물어주니 이쯤되면 먹이를 던지는 게 당연한거죠

언론이라는 게 결국 독자들 요구하는 거 내보내는 거 아닌가요? 저런 기사도 원하는 독자가 있는데 뭐 어쩌나요. 딱 독자수준 따라가는 거죠.
14/04/19 17:41
수정 아이콘
과연 이 기사를 쓴 기자는 어떻게 숙식을 해결하고 있을 것인가.
14/04/19 17:43
수정 아이콘
기자 3일동안 밥 굶었답니다


는 개뿔.....
영원한초보
14/04/19 17:44
수정 아이콘
삭제되서 본문 내용을 못봤는데
댓글링크에 오마이뉴스에 나온거면
밥은 먹고 일해야죠;
뭐가 문제인지 저것만 봐서는 모르겠습니다.
저 기사는 너무 저질이네요
Aneurysm
14/04/19 17:49
수정 아이콘
감정은 사고의 방향을 결정하고, 그렇게 방향이 결정되면 거기에 살을 붙이는것은 솔직히 일도 아니죠.

글쓴분께서 처음의 위 기사를 보게 되고, 이 글을 쓰셨을땐
분명히, 무언가가 잘못되어도 한참잘못되었다고 느끼셨을꺼라 생각하네요.
그렇게 느낀 감정과 생각들을 글로 적으면서도,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도 않고, 그게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느끼셨을것 같구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자기 자신에겐 당연히 위의 논리와 주장이 합당해보일뿐만 아니라,
게다가 약간의 기교와 기술을 부린다면 모든 사람은 아니라고 해도 꽤나 많은 사람들에게 마저도
그럴듯해 보이죠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것 같은데, 정리가 잘 안되네요. 너무 길어질것 같고.
생각의 깊이와 방향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던것 같은데 쉽지 않네요.

위에 닉부이치치님 말대로 단순히 비난, 비판 그렇게 감정 혹은 자기 자신의 생각을 내뱉는게 아니라,
정말로 실질적으로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면
정말 깊게 사고하고 신중하고 현명하게 행동해야 하는건 아닐까 싶네요.
14/04/19 17:57
수정 아이콘
앞으로 밥먹다 걸린 기레기들 죄가 바닷속에 던져버려야할둣
14/04/19 18:05
수정 아이콘
기레기와 sns로 헛소리 하고 있는 인간들은 밥 안먹는답니까?정치인이 잘못하면 까는거지 이건 뭐 샌드백도 아니고
모카블렌디드
14/04/19 18:33
수정 아이콘
저런 기사를 쓰는 기자들의 머릿속에 도대체 뭐가 들었는지가 더 궁금하네요
14/04/19 18:47
수정 아이콘
기자들 자신들도 취재 하면서 짜장면도 시켜먹고 할게 분명한데 사진 의도가 너무 저열하네요
아티팩터
14/04/19 18:55
수정 아이콘
http://www.dtnews24.com/#1_View_sjpost:2014041912441731

본문이 삭제되서 알 수 없는데 뭐 이런 기사라도 걸려 있었나요
wish buRn
14/04/19 18:56
수정 아이콘
교육부장관이 체육관에서 컵라면 먹던 사진이요
記憶喪失
14/04/19 19:07
수정 아이콘
장관님이 기자 한입 안줘서 삐졌답니다
라리사리켈메v
14/04/19 19:28
수정 아이콘
기자나 글쓴이나 도찐개찐
딸기맛참외
14/04/19 19:30
수정 아이콘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누워서 TV/컴퓨터로 편하게 보는 우리들이
이런 기사보고 매도하는건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Senioritis
14/04/19 19:44
수정 아이콘
정치인이 사고현장 안가면 안가고 뭐하냐
사고현장 가면 니가 가서 뭐하냐
가서 안에서 밥먹으면 밥이 넘어가냐?
밖에서 밥먹고 오면 유족들 다있는데 밥처먹으려고 자리비우냐?
14/04/19 20:35
수정 아이콘
앞으론 정치인들 어디 현장갈때
김밥 한줄씩 들고 다니면서 몰래 몰래 차안에서
안보이는데서 후딱 먹어야겠네요

오마이뉴스 기자님에
글쓴분같은분들 무서워서 어디 라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겠어요?
맷데이먼
14/04/19 20:45
수정 아이콘
참나 별걸 다 트집잡고 까네요.
반대로 이런식으로 까대는 사람들 머리 속에는 뭐가 들어있는지 궁금합니다
터져라스캐럽
14/04/19 21:41
수정 아이콘
다음기사 보고 어이없이 pgr왔는데 이런 글이 올라와있었네요.
큰 사고에 많은 사람들이 가슴아파하고, 문제가 있다면 분노하는게 당연하지만
지금 다들 좀 너무 심하게 과열돼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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