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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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25 11:18:30
Name 분수
Subject 우리에게 상상력을 강요하는 정부
최근에 PGR에 올라온 내용중 충격적이진 않지만 설마했던 내용이 올라온게 있습니다.
유머게시판에도 올라왔던 적이 있고 자유게시판에도 팩트TV 내용 관련 댓글(https://www.pgr21.com/?b=8&n=51302&c=1868510)에
올라와 있습니다.
바로 해수부 위기관리 매뉴얼중 "대형사고땐 충격상쇄 아이템 발굴하라"는 내용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사실 정부를 믿지 못하는 많은 분들이 북풍이니 연예인 특종이니 하면서 그 의구심을 많이 드러냈죠.
지난 22일에 이곳 PGR에도 북풍관련 내용(https://www.pgr21.com/?b=8&n=51235)이 올라온 적 있습니다.
그때 많은 분들이 북풍은 오버다라는 의견이 꽤 많았죠.
음모론을 언급한 분들도 많았구요.
그 분들이 다 정부를 옹호하는 입장이 아님에도 (저도 과하다고 지적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구요.) 너무 앞서가지 말자는
이야기를 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오늘 한국일보에서 [세월호 참사] 해수부 위기관리 매뉴얼 보니… "대형사고땐 충격상쇄 아이템 발굴하라"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404/h2014042503344321000.htm) 의 제목으로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주요 내용은 위 메뉴얼과 관련된 내용이고 이번 북한의 4차 핵실험이 과연 정말 정보로서의 가치가 있은 것인가 하는 의문을
표하는 내용입니다. 그와 관련하여 왜 그런 의문이 드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하나 요즘 뉴스에서 세월호 관련하여 자주 등장하는 내용이 유병언전회장 관련 내용입니다.
저는 유병언 전 회장이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이번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얼마나 책임을 져야 하는지 아직 명확한 개념이
잡히지 않은 상태입니다만 왜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지상파 뉴스에서 여러꼭지로 다뤄져아 할 정도로 중요한 사안인지
이해가 안 갑니다.

현재 박근혜 정부는 많은 국민들에게 상상력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상식적이지 않고 체계적이지도 않으며, 제대로된 정보를 제때에 제공하지 않음으로써 무엇이 제대로된 상황인지 알지 못하게
하고 있는 것이죠.
군데군데 빠진 이를 국민들 개개인의 상상으로 채워가도록 말이죠.
정부가 무엇을 하든 무한 신뢰를 보내는 분들에게는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그 상상력을 발휘하도록 강요하고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보다 부정적인 방향으로 상상력을 발휘하도록 강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음모론이라고... 유언비어라고...  선동하지 말라고... 그리고 법대로 처벌하겠다고...

그런데 말이죠.
과연 누가 국민들에게 상상력이 없이는 어떠한 상황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게 하는 것일까요?
정부기관이 각종 선거에 개입하고, 대형사고땐 충격상쇄 아이템을 발굴하라는(또는 만들어 내라는) 메뉴얼을 만드는
정부가 과연 국민들에게 자신들을 믿고 따라오라는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최근 이곳 PGR에도 유명해진 드라마 정도전에서 최영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 장군, 무인은 행동으로 말을 하는 것일세. 자네의 진심이 정녕 그런 것이라면 행동으로 보여주게. 내 저승에서, 두 눈 똑똑히 뜨고 지켜볼 것일세…!"

박근혜 정부는 이제 그만 국민들에게 말로만 믿으라고 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서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이제 그만 상상력을 발휘하지 않고도 정부를 신뢰하고 싶습니다. 제발!

P.S. - 아래 댓글중에 추가할만한 링크가 있어 추가합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210
미디어오늘 기사는 저는 좀 가려서 보는 편이긴 하지만 해양수산부 위기 메뉴얼과 연관이 있어 추가합니다.
메뉴얼대로 기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정부를 어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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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다닥
14/04/25 11:32
수정 아이콘
문득, 이 웃지못할 사태를 지켜보면서 '멍청한 사람은 행동을 말로 덮으려 하고, 슬기로운 사람은 행동으로 말을 증명한다'라는 구절이 떠오릅니다.
14/04/25 11:34
수정 아이콘
이정현 홍보수석, 기자들에게 “한 번 도와주소”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210

청와대의 이정현 홍보수석이 출입기자들에게 이런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머스크
14/04/25 12:01
수정 아이콘
이거 사실인가요?
완전 개쓰레기같은 발언이네요
정부가 추잡하게 감성팔이라니

국가가 아니고 즈그들 밥줄이,정권이,정부가 힘든시기인것같은데, 유가족보다 힘들진 않아보이는데요

어차피 처벌을 논할수있는 조금뒤면 충격상쇄아이템으로 이목을 돌릴수있거나 국민들이 조용해질거라는 굳은 믿음때문이겠죠?

평소같으면 저도 잊었겠지만 이번사건은 끝까지 지켜볼겁니다
14/04/25 11:35
수정 아이콘
상상력이 창조의 원천이니. 창조경제에 부합하는...
iamhelene
14/04/25 11:36
수정 아이콘
정도전 9화에 보면 임견미가 왜구의 잔당을 남기고 돌아온 것에 분노한 이인임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잘들으시오. 지금부터 왜구는 없는 것이오. 만약 왜구가 출몰한다면 그것은 새로운 왜구가 침입한 것이오. 아시겠소?'

어제 정도전 다시 보기하다가 본 장면인데 소름 돋았습니다. 지금의 작태와 너무 비슷해서..

정부, 언론기관 어디하나 신뢰할수가 없습니다. 정부가 하는 말과 유족들의 말이 다르며, 각 언론마다 하는 말이 다다릅니다.
양파 뺨칠 정도로 까면 깔수록 정부의 초기 발표와는 상이한 미흡한 초동조치는 여실히 들어나는 실정이구요

저도 이제 그만 상상력을 발휘하지 않고도 정부를 신뢰하고 싶습니다. 제발! (2)
14/04/25 11:3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대형사고땐 충격상쇄 아이템 발굴하라]에 대해 과연 정부에서 어떠한 변명을 보여줄지 심히 기대됩니다.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이 날짜별로 화제를 바꿔가면서 지령을 내렸음이 드러났죠..
지령이 내려질때마다 뽐뿌, 오유, 엠팍불펜을 포함한 대부분의 대형싸이트들이 알바, 혹은 알바에 동조하는 세력과 전쟁을 치렀습니다.
이런 일들이 벌어질때마다 논란이 분산되고, 그놈이 그놈이다라는 양비론, 정치혐오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반복되죠..
그런 일들의 연장선상에서 여론을 호도하려는 그 못된 버릇으로 봐야겠죠..
14/04/25 11:38
수정 아이콘
유병언회장 기사로 도배되는 것 정말 어이없더군요. 집에서 동아일보를 보는데, 요즘 적어도 4면까지는 유회장와 그 주변 이야기입니다.
지금 비리 종교인이 중요한게 아닌데 ..
14/04/25 11:44
수정 아이콘
이 사고가 유병언 회장을 족쳐서 해결될 일이 아님이 자명한데..그쪽으로 화를 내라고 언론이 강요하는 느낌입니다.
비판과 국민의 공분이 우리가 예상하는 그쪽으로 가게 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압박이 있겠죠..

그러고 보니 저 위에 이정현같은 놈들이 아예 대놓고 말하는군요..허허..
이정현의 발언에 대해서 공중파, 주류언론에서 비난기사라도 한번 냈는지 모르겠습니다,
14/04/25 11:59
수정 아이콘
첫 기사까지는 그나마 정당화를 하려고 애쓰더라구요,
해운사가 큰 보상을 해야 할수도 있으므로 오너의 재산을 확보해놓아야 한다나..
그 다음부터는 뭐.. 그런거 없습니다 ;
도라귀염
14/04/25 16:53
수정 아이콘
그렇죠 박근혜 대통령이 해경총장 해수부 장관하고 관계자 일동 줄세워 놓고 유족들에게 무릎꿇고 사죄해도 머할판에 물타기나 시전하니 어이가 없어도 단단히 없습니다
초식성육식동물
14/04/25 11:41
수정 아이콘
어떤의미로 참.. 안쓰럽네요.
Special one.
14/04/25 11:46
수정 아이콘
충격상쇄 아이템.
새로운 정치용어를 창조해냈군요. 역시 창조정부입니다.
똥물에 튀겨버릴놈들. 아직도 지버릇 남 못주고 여론조작질이나 해대려고 하고 있으니
14/04/25 11:50
수정 아이콘
앞으로 유행할 용어 같습니다.

'북풍' 이런거보다는 '충격상쇄 아이템' 이 뭔가 세련되었군요
몽키.D.루피
14/04/25 11:52
수정 아이콘
앞으로 어떤 창조적이 아이템이 나올지 지켜봐야죠.
14/04/25 11:54
수정 아이콘
위에는 언급 안 했지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4242101561&code=940202&nv=stand 이런 기사도 있지요.
열심히 일하는 것처럼 보이긴 해야 하니까요.
뭐 정부가 이번 참사에 대해 뭘 잘못했냐고 이야기 하시는 분이 많은데 사실 사고 나는데 최대 가해자는 정부죠.
애패는 엄마
14/04/25 11:56
수정 아이콘
이건 최곤데요 이제까지 음모론으로 치부할 수 있었던 걸 한방에 무효화시켜버린건데
14/04/25 11:59
수정 아이콘
대놓고 언론에 물타라 라는 것이 지침이고, 언론에 물좀 타달라는 홍보수석...

이것 참.
14/04/25 12:03
수정 아이콘
저도 나름 정보의 취사선택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사건은 어디에서 나온 정보가 정확한지 파악하기가 힘듭니다

팩트의 진위를 가리기도 힘든데 진실을 어찌볼까요..
온화하게부드럽게
14/04/25 12:05
수정 아이콘
이거 무조건 역사에 남겨야 합니다.
후대에 널리 알려야해요.
마토이류코
14/04/25 12:07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추리하는 친구들에게 음모론이니, 탐정질 하지 말라며 구박한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가치판단이 흐려지네요..
14/04/25 12:09
수정 아이콘
http://youtu.be/VuDBdqfIei8

연합뉴스 기사에 대해 분노하는 이상호기자와 현지에 계신 분들이 동조하시는 영상입니다.

연합뉴스 기사 제목: '물살 거세지기 전에..' 사상 최대 규모 수색 총력- 검찰 실소유주 일가 관계회사 자금 흐름 추적 단원고 사고 후 첫 수업…임시분향소 수만명 조문 행렬
연합뉴스 기사 링크: http://media.daum.net/economic/finance/newsview?newsid=20140424165908108


영상 정말 마음 아픕니다.
이상호 기자의 말에 동조하는 수많은 사람들 목소리 사이로 삐져나오는 "배가 한대도 없었어요. 불빛 한개도 없었고 배 한척도 없었어요. 다 거짓말이야"라고 외치는 한 분의 목소리.


이제와서 이정현 홍보수석의 말과 보도지침과 연관시켜보니, 연합뉴스의 제목이 참 모든것에 부합되네요.
카엘디오드레드
14/04/25 12:37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25115009321
오늘 연합뉴스의 대책본부의 발표입니다. 해수부장관 등 3명이 오늘 새벽까지 희생자 가족분들과 면담한 성과로 보여지는데, 인원투입의 과장이 없어지고 실제 동시 투입인원은 10명이라고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서 오늘은 88명 어제는 81명 투입이라고 이제서야 솔직히 말합니다.
어제 기사엔 726명 동원이라고 했지만 가족들이 직접가보니 전혀 사실과 맞지 않아서 대책본부로 항의를 하고 장관 등 3명과 긴~ 면담을 한 것이죠.
소독용 에탄올
14/04/25 14:52
수정 아이콘
발표된 구조관련 동원인원은 '주변에 그물치고 있는 쌍끌이어선에 탄 사람', 지원선 운용자들까지 다 포함해서 그런것이 아닌가 하네요.
정부가 산정하는 숫자기준이랑 가족들이 생각하는 기준이 괴리가 있었고, 이걸 해결했어야 하는데 그동안 못한겁니다......
카엘디오드레드
14/04/25 15:49
수정 아이콘
기사를 보면 '물살이 평소보다 크게 약한 소조기가 이날로 끝남에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문화재청 해저발굴단 등 구조대원 726명이 동원됐고 함정 261척, 항공기 35대 등의 장비가 집중 투입됐다.'라고 나옵니다
여기서 해군구조대, 소방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문화재청 해저발군단은 모두 직접 잠수하는 분들이고 여기에 빠진 것은 해군인데 실제 가족들이 현장에 가봤을 때랑은 천지차이였죠. 주변에서 지원하는 사람을 모두 더해도 절대 726명 동원 안됐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발표한 것처럼 정확하게 했어야 불신을 초래하지 않죠.
소독용 에탄올
14/04/25 15:56
수정 아이콘
정부입장에서 동원되서 해역에서 잠수임무 및 그 '지원'을 수행하는 상황하에 있는 인원을 '투입'으로 계산할 건데,
가족입장에서는 실제 임무 '수행'중인 인원만 투입되었다고 볼거라서......
이 숫자산정 기준의 차이를 대응초기에 '수정'했어야 하는건데 '수정'을 못했으니, 정부가 불신을 자초한 거죠.
14/04/25 12:12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25113809949

정부 대변인 "다이빙벨 투입은 해경청장 개인의 요청일 뿐, 정부의 공식적 요청은 아니다."

어후 그넘의 선긋기..;; 테테전 거리쟤기하는것도 아니구...
치킨너겟
14/04/25 12:19
수정 아이콘
사춘기 정부인가요??
이것봐라
14/04/25 12:22
수정 아이콘
화난다..후...
박초롱
14/04/25 12:18
수정 아이콘
이 정부는 대단한 게 어디서 자꾸 샙니다 뭐가.
공문에 충격상쇄 아이템 운운도 새고.
이정현 수석의 문자도 새고.
이렇게 계속 꼬리들이 잘려나가겠죠..

언론에서 음모론 주장하고 이러려면 내부단속 좀 잘 해야 할 텐데..
이렇게 자기들 단속도 안 되는 정부는 처음 봅니다 ;;;
14/04/25 12:19
수정 아이콘
사실 이전 정부도 그런 소리를 들었던 것 같은 기시감이...
박초롱
14/04/25 12:2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전 정부는 당당하기라도 했던 것 같은데 이번 정부는 서로 나몰라라하는 느낌이에요. 어째.
14/04/25 12:24
수정 아이콘
뭐 당당한게 아니라 뻔뻔한 거겠지만서... 이번 정부는 뭔가 뻔뻔하기보단 뻐언~~~하다 싶긴 합니다.
14/04/25 12:44
수정 아이콘
이건 자신감이죠. 그리고 자신감의 근거도 충분하고 말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반복될 그림이라고 생각합니다. 손발도 제대로 못맞추는 나쁜 정부와 지속적으로 당선되는 똑같은 정권.

뭔가를 바꿔보려는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가 아니시라면 얼른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하시는 게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있으라고 방송 중인 이 대한민국이라는 배엔 제대로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 자격없는 선장과 무전기로 당신들의 탈출로를 모의하는 승무원들 밖에 없습니다.
도로시-Mk2
14/04/25 12:19
수정 아이콘
아무리 정부가 사고를 쳐도

굳건한 지지층이 있기 때문에

전 회의적입니다. 아무것도 달라질것 같지가 않네요. 정부든 국민이든간에.

이번 세월호 사건은 잊혀지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세월호 사건으로 인하여 변하는것도 딱히 없지 싶습니다.
14/04/25 12:21
수정 아이콘
뭐 앞으로 20년 후에 똑같은 해양참사사고가 일어나도 얼마나 변할지...
조윤희쨔응
14/04/25 12:4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에휴
박초롱
14/04/25 12:2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약간 뜬금없는 소리지만 전 해수부장관 윤진숙씨는 천운을 타고 났다 싶네요.
별 관심도 없는 장관 자리에 앉아서 1년쯤 앉아있다가 말 한 마디 실수로 멀리 갔다 생각했는데 어쨌든 본인 커리어에 장관직도 하나 올렸고.
지금 해수부 장관은 진짜 속으로 열불나겠어요. 장관에 오른지 한달 반만에 이런 대형사고가 터졌으니 ;
人在江湖
14/04/25 13:18
수정 아이콘
가카가 울고 갈 기가 막힌 타이밍입니다...
쪼아저씨
14/04/25 16:30
수정 아이콘
윤진숙 씨의 해맑게 웃는 사진이 오버랩 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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