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5/23 06:22:51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지금까지 미 해군에서 한 패치/디자인 작업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화잇밀크러버
14/05/23 07:17
수정 아이콘
재밌게 봤습니다.
역시 높으신 분들은 선택이 특이해요. 크크.
14/05/23 08:39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만족하신다면야..허허 작업한 저를 포함해 두명은 뭔가 엉성한 느낌이 창피해서 고개를 들 수 없었지만요. 하하
제랄드
14/05/23 07:57
수정 아이콘
현역 디자이너입니다. 잘 봤습니다.
3개 합쳐! 부분에서 빵 터졌습니다. 아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14/05/23 08:41
수정 아이콘
오늘도 클라이언트의 무리한 요구에 맞춰 애쓰시는군요 ㅠㅠ
잘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14/05/23 08:14
수정 아이콘
로고가 합체로봇도 아니고!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패치 진짜 멋져 보이네요
14/05/23 08:42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기껏 공모전 통과했는데 상위 세명에게 합체라뇨. 작업하는 저희도 끝에가서는 거의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만들었습니다. 뉴스에 나온거 보니 민망돋아서..크크
14/05/23 08:22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봤습니다. 추천 안할 수가 없네요~
14/05/23 08:43
수정 아이콘
으잌 감사합니다.^^
은하관제
14/05/23 08:32
수정 아이콘
디자인의 세계는 심오하군요 흐흐 디자인과 밀리터리의 콜라보레이션을 보는 느낌이네요.
디자인에 문외한인 저도 로고를 3개 합치라는 말에는 순간 뭐지 했습니다 크크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14/05/23 08:4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마지막의 저 엔터프라이즈 50주년 기념 로고를 제외하고는 나름 뿌듯해하는 결과물들입니다. 이외에도 군 훈련용 보드게임 만든 거랑 137 전자전 항공대대 중사들 모임에 쓰인 금속...뭐라고 해야하지 금속으로 된 문양? 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것도 있는데 아쉽게도 사진을 구할 수가 없어서..ㅠㅠ
14/05/23 08:36
수정 아이콘
역시 탱구는 체고죠!
14/05/23 08:46
수정 아이콘
그렇죠. 탱구는 역시 체고죠. 크크
14/05/23 08:41
수정 아이콘
진정한 능력자시네요 ㅡㅡb
실례지만, 원래 일러스트쪽에는 관심이 많으셨나요?
제가 일러스트는 영 젬병인데 노력하면 이정도의 반은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14/05/23 08:47
수정 아이콘
원래 디자인 쪽 전공을 해볼까 기웃기웃하기는 했는데 실력이 워낙 딸려서 일찌감치 접었습니다. 조금만 노력하시면 이것의 반은 아니고 두배는 가능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흐흐
14/05/23 08:42
수정 아이콘
글 잘 읽고갑니다!
디자인 하는분들은 미적인 감각과 창의성을 모두 갖춘분들이라는 점에서 참 부러운 분들입니다. 타고난 재능이 없으면 안되는 자리인것 같아요.
14/05/23 08:48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저도 접었습니다. 크크크. 지금은 그냥 군대에서 이런 기회가 있을때마다 참여하는 수준이죠. 불행하게도 한국와서는 아직 이런 기회가 없었네요. 다만 통역셔틀일 뿐..후후후 (저같은건 하루하루 통역하는 기계일 뿐이죠..후후후후)
14/05/23 08:53
수정 아이콘
글 잘 읽고 갑니다. 능력자시군요!
혹시 군 입대할 때 미국 시민이셨나요? 아니면 한국인 신분으로 미 부사관으로 입대하는 방법이 있나요?
14/05/23 09:06
수정 아이콘
능력자는요..크크
군입대할때는 영주권만 갖고있었습니다. 나중에 시민권 취득을 했죠. 한국인 신분으로 입대는 가능합니다. 유학생 고학력자들을 대상으로 모병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어쩌다가 한번하고, 매년 있는 기회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미군은 부사관 입대가 안됩니다. 이병 (E1)부터 시작해서 단계별로 계급이 올라갑니다. 하사를 달기까지 대략 4~7년 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싸이유니
14/05/23 08:54
수정 아이콘
능력자가 한분더계셨군요....
기회가 된다면 미해군이 되셨던 과정이나 방법에 대해서도 한번 들어보고 싶군요~~
14/05/23 09:07
수정 아이콘
네. 미해군이 된 과정과 방법에 대해서도 추후에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여초사이트라 군대 이야기 재미없겠지만 참아주세요..크크
키스도사
14/05/23 08:55
수정 아이콘
어딜가나 윗분들 취향은 도무지 이해가 안갈때가 많.....크크크

그나저나 엔터프라이즈라니 정말 후덜덜한 배를 타셨네요. 그 안에 진짜 박물관이나 영화관 같은거 있나요? 크크
14/05/23 09:13
수정 아이콘
흐흐. 저도 윗분들 취향은 이해 안갑니다. 그런데 거기에 양키센스를 끼얹으면....???

엔터프라이즈가 좋은 배는 맞습니다. 비록 똥냄새가 난다거나...공기 순환이 안 되서 어떤 창고는 십분이상을 못 있는다거나..5천명의 인원을 위한 흡연실이 단 하나라거나..뭐 이런저런 단점도 많지만 그만큼 자부심을 가질만한 배죠. 크크.
안에 박물관, 영화관은 물론이거니와 수술실, 운동실 3개, 대학강사들이 상주하는 교실 5개, 치과, CT실, 기타등등..거기다가 스벅도 있습니다. (?!)
14/05/23 08:58
수정 아이콘
오오.. 디씨 항갤에서 본 그분이시군요.. 다른 작업도 있었다니 멋지네요.
14/05/23 09:14
수정 아이콘
디씨 항갤도 다니셨던 분이군요. 크크. 요새 항갤 안간지가 꽤 되어서..항갤에 제가 싸질러놓은 허접한 글들 때문에 이불 뻥뻥차곤 합니다. 하핳
Je ne sais quoi
14/05/23 08:59
수정 아이콘
오~ 멋지고 재밋네요!
14/05/23 09:24
수정 아이콘
흐흐 재밌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4/05/23 09:19
수정 아이콘
초갼님 오래간만입니다! 크크
14/05/23 09:25
수정 아이콘
네 오래간만입니다. 요새 댓글만 달다가 문득 삘받아서 글 써봤습니다. 크크.
바카스
14/05/23 09:34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해군 입사 스토리도 올려주신 분 아니나유? 반갑네유~

이런 글은 닥티고 추천이라고 배웠구만유!!!
14/05/23 09:48
수정 아이콘
다음에 기회가 되면 글을 좀 더 정리해서 다시 군대 얘기좀 올려보려고 합니다. 추천감사합니다. 크크
14/05/23 09:35
수정 아이콘
저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작은 아버지 권유로 비슷한 테크트리를 탈까 생각을 제법 해봤었는데 멋진 직업이었군요 덜덜..

그래도 아직은 태연.....(!?)
14/05/23 09:50
수정 아이콘
멋진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그리고 자부심도 있고 애착도 많이 가구요. 혜택도 좋고 사회적 대우도 매우 좋습니다. 공항에 군복입고 갈때면 누구나 한번쯤은 다가와 Thank you for your service 라는 말을 건네죠. 식당에 가면 술을 사주기도 하구요.

그리고 아직은 태연입니다. 아마 앞으로도..크크.
다시한번말해봐
14/05/23 09:58
수정 아이콘
와...멋지네요. Thank you for your service.
14/05/23 10:04
수정 아이콘
예전에..디씨에도 올린 일화인데. 제가 주특기 훈련을 마치고 첫 휴가를 맞이해 집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당연히 정복을 입고 비행기를 탔는데, 비행기가 출발하기에 앞서 안전교육이 있지 않나요? 그 안전교육을 시행하기 전에 기장이 방송을 해줍니다.

"비행기에 탑승하신 신사숙녀 여러분, 지금 현재 이 비행기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군인이 탑승해 있습니다. 모두 출발하기에 앞서 이 군인에게, 나라를 위한 그의 희생에 감사하다는 의미로 힘찬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뭐 이런..말이었는데. 비행기에 가득찬 탑승객들의 박수를 받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민망하기도 했지만요. 흐흐.
몽키.D.루피
14/05/23 10:20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우리나라 군인들을 저런 방송은 커녕 다 속으로 '군바리네.. 피해야지..' 이러고 있으니..
14/05/23 10:23
수정 아이콘
더군다나 빼도박도 못하는 강제 복무인데요. 사회적 시선이 좀 더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14/05/23 10:16
수정 아이콘
맞아요, 미국 어느 공항에서 제 앞에 서있는 군인한테 누군가 저벅저벅 다가오더니 말을 하는데 딱 저말을 하고 가더라고요. 아 그리고 비행기 안에서 뿐아니라 놀이공원에서도 방송하고 박수치는거도 봤어요. 미군들은 할맛 날것 같습니다.
14/05/23 09:44
수정 아이콘
3단 합체는.. 크학;;
아 맞다;; 한번 다시 오세요 (혹시 오셨는데 저가 못봤다든지.. 못알아봤다든지.. 머.. 그랬다면...)
14/05/23 09:55
수정 아이콘
아하하하 네 꼭 나중에 다시 갈게요. 그리고 인테리어 너무 멋져요!
스테비아
14/05/23 09:47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_+ 뭔가 스펙타클한 삶을 사시는 것 같네요 흐흐
14/05/23 09:58
수정 아이콘
미해군 모병광고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Accelerate Your Life 라고.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물론 다들 불평불만도 많고 볼멘소리도 많고 짜증나는 일들도 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후회하지도 않고 즐거운 직업입니다. 애착도 많이 가고 자부심도 커요.
jagddoga
14/05/23 10:16
수정 아이콘
랩터 때려잡는 그라울러!
14/05/23 10:22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슈퍼호넷의 모든 무기를 사용하면서 전자전 능력까지 보유한 랩터보다 비싼 우주굇수급 기체죠. 아 물론 나이 많으신 중사들은 절대 그라울러라고 부르지 않고 슈퍼호넷이라고 부릅니다. 곧 죽어도 슈퍼호넷이라네요.
14/05/23 12:27
수정 아이콘
뚱땡이호넷; 흐;
一切唯心造
14/05/23 10:16
수정 아이콘
첫 번째 패치 너무 귀엽네요 미술쪽 재질은 빵점이라 이런 분들 보면 부러워요 ㅠ_-
14/05/23 10:26
수정 아이콘
흐흐흐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번째 패치는 실제 나온 결과물도 너무 잘 나와서 정말 불티나게 팔렸죠. 제가 받은 것이라고는 4일의 특별휴가 뿐이지만...뭐 그래도..허허허허 그게 어딥니까. 부대에 2천만원을 넘게 벌어다줬지만 땡전한푼도 안 떨어진 건 불편한 진실..허허허허허

패치를 실제로 제작한 Vanguard 사에서 전역하면 같이 일 안해볼래? 라는 얘기도 들었습니다만..워낙 오래전 일이라 지금 가면 님 누규? 소리 들을 것 같네요. ㅠㅠ흑
Vienna Calling
14/05/23 10:23
수정 아이콘
12년 가까이 남은 군 생활이라면... 군 생활 기간이 정해져 있으신건가요??
14/05/23 10:32
수정 아이콘
아뇨. 군생활은 계속 단기 계약으로 이루어집니다. 최소 2년에서 최장 6년까지요. 20년 채우고 전역할 예정입니다. 연금+사회적 혜택을 무시 못하네요. 게다가 20년 채우고 전역하더라도 서른 아홉인데, 충분히 늦지 않다고 생각되어서요. 더군다나 지금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 더더욱 이 직업으로 주욱 밀고나갈 생각입니다. 제 와이프와 자식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엄청나네요. 의료비 킹왕짱인 미국에서 무료로 의료혜택이 제공되는 것만 두고보더라도 후덜덜하죠.
Vienna Calling
14/05/23 10:43
수정 아이콘
아... 제 말은, 20년 보다 더 하시지 않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20년 채우면 그 이상은 연금이 늘어나질 않는다거나 그런게 있으신건지...
꽃보다할배
14/05/23 10:52
수정 아이콘
미군은 사회 복지금으로 연동됩니다. 아마 20년이라는 시간이 사회 복지금이 만땅을 채우는 시기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20년 정도면 E7정도인데 E8~9으로 가기는 엄청 빡세죠. 한국군 행보관과 달리 미군에서 E8이상의 권위는 말 그대로 병사들의 짱 개념이라 승급이 쉽지도 않을 뿐더러 경례만 안받지 그 해당 대대(여기는 해군이니 함정이겠네요)에서 돌아다니면 거의 장군 대우 받죠.

물론 미군은 복무중에 메릴랜드 대학 수료등도 가능하니 학사로 제대도 가능하고 장교로 전환하여 말뚝박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물론 E6 쯤 되면 걍 하사관하는게 더 좋긴 하지만요.
14/05/23 10:57
수정 아이콘
아. 20년이 연금받기에 필요한 최소 조건입니다. 대부분 20년을 채우면 그만두죠. 연금은 현재 받고있는 연봉에 비례해 그 반을 받게됩니다. 그리고 75세까지 점차적으로 75%까지 증가합니다. 20년이상을 하지 않을 이유도 없습니다. 하지만 20년 정도 군에 있다보면 나가서 다른 일도 해보고 싶지않을까 싶어 지금은 20년을 목표로 세워두고 있습니다. 제 주변엔 34년 하신 분도 계신데요 뭘. 준위인데 미해군에서 열명도 안되는 최고위급 준위 CWO-5라서 대령급 대우를 받는 분이셨습니다. 전화 한통이면 모든 걸 해결하시는..덜덜덜 항모함장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던 카리스마. 그렇지만 제 바로 직속 상관으로 오신 분이셔서 저에겐 그저 맥주 좋아하고 담배 좋아하는 배 나온 변태아저씨였을 뿐. 허허허허.

저에게 "내 허벅지 위에 올라타 앉으면 군생활 편할텐데?" 하며 찡긋 눈 웃음 날려서 "뒤돌아 앉을까요? 마주보고 앉을까요?" 라고 대꾸하니깐 바로 당황하며 데꿀멍 하시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꽃보다할배
14/05/23 11:0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전 군생활에 가장 기억남는게 8군 전체 CSM이 부대 방문하는데 온 장병 기립 도열...그 전 주에 클린턴 왔을땐 전 장병 외박 중...미군에서의 CSM의 위력이란...초간님이 한 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14/05/23 11: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금 고민 중입니다. 풋사과 대우받더라도 군생활 편하고 돈 나오는 장교로 임관을 할까..명망도 높고 위관급 따위 가볍게 아침식사로 드시는 중사 이상 테크트리를 탈까...앞으로 2년 안에 저도 얼른 정해야겠죠. 지금은 장교 쪽으로 좀 기우는 게 사실입니다.
꽃보다할배
14/05/23 11:30
수정 아이콘
한국군에서의 하사관 대우와 달리 미군이라면 E6정도 가시면 하사관 테크로 20년 채우시는게 나을 꺼에요. 아마 많은 미군 하사관들이 그런것으로 사료됩니다.
물론 메릴린드 대학 등 군내의 대학을 수료하시고 3사로 장교 전환도 해보시는 게 좋은데 1st LT면 거의 햇병아리 취급이라...아직 E5이니 고민이 많으실 듯 하긴 합니다.
쵸간똥쌈
14/05/23 11:56
수정 아이콘
꽃보다할배// E6에서 O-1가지말고 그냥 E-6로 20년 채우는게 더 나은가요?
꽃보다할배
14/05/23 13:49
수정 아이콘
저라면 그리 하겠습니다. E-7까진 가지 않나요 20년이면? 물론 진급시험이 있겠지만요...O1전직해도 장교교육 임관 다 받으면 많이가야 20년이면 O3인데...선택은 쵸간님이 하시되 월급이나 복지금 적립을 잘 따져보시는게...
14/05/23 18:17
수정 아이콘
미육군 기준으로는 1st LT가 E6보다 나아보이던데
미 해군은 모르겠네요..
쵸간똥쌈
14/05/23 21:20
수정 아이콘
꽃보다할배 님// 헐 제친구 E6하고 6년차될때 O-1E 로 전직탔는데 테크 망한건가요 유_유
14/05/23 10:58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센스가 있으십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최근에 비슷한 작업을 했던 것 같네요.
https://www.pgr21.com/pb/data/free2/1399448820_%EB%98%A5%EB%B8%94%EB%9F%BC.png
14/05/23 11:09
수정 아이콘
엌 푸파이터즈 크크크크크크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밴드 중 하난데..크크크크크크크크 멋져요 크크크
14/05/23 11:07
수정 아이콘
과연 이 글의 떡밥은 디자이너분들이 물 것인가, 밀덕분들이 물 것인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태연이죠. 크크크
14/05/23 11:4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아직은 태연이죠. 앞으로도 불변이지만 음하하하하
쵸간똥쌈
14/05/23 11:51
수정 아이콘
야 크크크크크 대박 한국말 종가 잘한다. 영어명칭 어떻게 저래 잘 통역해놨지. 사전같은걸 끼얹었나? 여튼 대박 멋지다 크크크크크

8년이 다돼가는구나 ...쩐다 -_-;;;;;;
14/05/23 11:56
수정 아이콘
누구세요? 크크크크크
쵸간똥쌈
14/05/23 12:01
수정 아이콘
와 댓글 겁나 빨리단다
그아탱
14/05/23 12:25
수정 아이콘
글도 좋지만 마지막 부분 때문에 추천을 아니 누를 수 없더군요. 흐흐
14/05/23 14:50
수정 아이콘
그럼요. 아직은 탱구죠. 크크크
14/05/23 12:56
수정 아이콘
와,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저도 주변에 초갼님같은 지인이 있으면 당장 농구팀 로고와 제 바이크에 넣을 데칼 디자인 마구마구 의뢰할텐데요 ㅠ_ㅠ
14/05/23 14:50
수정 아이콘
흐흐흐 저보다 솜씨 좋으신 분들 많을겁니다. 제게 있는 것이라고는 없는 실력으로 들이미는 깡다구 뿐이죠. 흐흐흐
현호아빠
14/05/23 13:01
수정 아이콘
그아태.
14/05/23 14:51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태연입니다. 크크
NeverEverGiveUP
14/05/23 13:03
수정 아이콘
최근에 새로 알게된 친구가 부산에서 근무하는 미해군인데, 괜히 반갑네요 하하,
군생활 열심히 잘 하시길 바랍니다. 다른 재밌는 사연 있으시면 또 글 올려주시면 감사하구요
14/05/23 14:51
수정 아이콘
아 그래요? 저도 부산에서 일하는 미해군 아해들은 좀 아는 애들이 있는데..워낙 그쪽 해작사로 출장을 많이 가서 ㅠㅠ 용호동이 싫어요. 그 지옥같은 거리를 뚫고 운전하기가 너무..ㅠㅠ
미스캐남
14/05/23 14:09
수정 아이콘
외쳐봅니다.. ..라팔최고!!!
14/05/23 14:54
수정 아이콘
et al 박사님은 별고없으신지 궁금하네요. 크크크.
Pathetique
14/05/23 14:15
수정 아이콘
"뒤돌아 앉을까요? 마주보고 앉을까요?" 크크크크크크크
굉장히 멋진 재능을 갖고 계시네요. 부럽습니다..
그런데 엔터프라이즈 호 마크아래 있는 "CVN65" 는 무슨 의미인가요?
14/05/23 15:01
수정 아이콘
엔터프라이즈 호 마크아래 있는 CVN-65는 Hull Number라고 하는데요, CV는 항공모함을 뜻하는 약자입니다. Carrier의 C와 고정익기를 뜻하는 V. 즉 고정익기를 운용할 수 있는 항공모함이라는 뜻이고 N은 통상연료로 추진력을 얻지않고 Nuclear Propulsion 즉 원자력으로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즉 CVN 원자력 추진으로 움직이는 고정익기 운용 항공모함 이라는 뜻이죠. CVN-65 USS Enterprise는 전세계에서 최초로 CVN 의 함종을 부여받은 역사적인 배이며, 냉전시 군비경쟁이 낳은 희대의 오파츠입니다. 니미츠급 항공모함이 2대의 원자로를 이용하며 추진력을 얻는 것과는 별개로 엔터프라이즈는 첫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이라 미군도 얼만큼의 원자로가 필요한지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무려 8대의 원자로를 때려박았죠. (사실 기술력 차이도 있어서 엔터프라이즈가 니미츠급의 4배의 출력을 내진 않습니다. 오히려 효율성으로 보면 니미츠급의 원자로가 훨씬 우월하지요.) CVN이란 함종의 시대를 개막한 엔터프라이즈이지만 그 크고 무서운 제작비용에 깜놀한 미해군이 동급함 계획을 모조리 나가리시키면서 결국 엔터프라이즈는 동급함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 없는 시대가 낳은 괴물이 되고 만 것입니다. 니미츠급은 엔터프라이즈보다 오히려 더 작아요. (물론 훨씬 때깔좋고 여러가지면에서 우월한 면이 더 많지만요..ㅠㅠ) 엔터프라이즈는 이제 퇴역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대신 새로 건조되는 Gerald R. Ford 급 항공모함에서 엔터프라이즈의 이름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더이상 똥냄새는 안나겠죠..Ghettoprise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게 아닙니다. 크크크
Pathetique
14/05/23 16:36
수정 아이콘
아아....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지는 후덜덜한 설명 감사합니다...
Siriuslee
14/05/23 16:46
수정 아이콘
미해군 취역한 65번째.. 정규 항모라는 뜻이죠

CV-65 여야 하는데 CVN인 이유는 핵항모라서..
(최초의 핵항모)

엔터프라이즈 라는 이름은 제너럴포드급 3번함으로 다시 쓰일 예정입니다. CVN-80
RedDragon
14/05/23 16:25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봤습니다. 크크
괜시리 질풍기획이 생각나네요. 광고주 왈 "둘 다 괜찮으니 다 합쳐!"
홍승식
14/05/23 16:40
수정 아이콘
세개 모두 합쳐에서 육성을 빵 터졌습니다.
그래도 나온 결과를 보니 꽤 괜춘한데요.
아무래도 윗분들이랑 저랑 심미안이 비슷하신가 봅니다. (크크)
전 아직 공모 같은데에서 후보로도 올라가 본 적이 없어서 저렇게 당선되시는 분을 뵈면 너무 신기하고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도 외쳐보죠.
그! 아! 탱!! (그리고 아이유 위주로 갑시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28905 6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50454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6570 8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9489 28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9874 3
101393 [정치] 국민연금 재추계 고갈시점 비공개 검토 [12] mvww1341322 24/05/03 1322 0
101381 댓글잠금 [일반] [후원] 유니세프 페이커 패키지 기부 동참 이벤트 [1] 及時雨3960 24/05/01 3960 0
101392 [일반] 수학은 커녕 산수도 헷갈리는 나, 정상인가요? [66] 만렙법사5720 24/05/03 5720 4
101391 [일반] 가정의 달 5월이네요 [8] 피알엘4740 24/05/03 4740 4
101390 [일반] 키타큐슈의 등나무 정원, 카와치후지엔 (河内藤園) [4] 及時雨4149 24/05/02 4149 3
101389 [일반] 당신을 응원하는 날 김삼관2804 24/05/02 2804 0
101388 [일반] 영화 스턴트맨 보고(스포 미량) [9] PENTAX2853 24/05/02 2853 1
101387 [일반] 소장하고 있는 영화들을 다시 꺼내어 볼때면 [15] 머스테인3481 24/05/02 3481 0
101386 [일반] MV의 유튜브 조회수는 믿을 수 없다: 유튜브 프로모션 [98] 최적화9252 24/05/02 9252 9
101385 [일반] 비트코인, 미국 재정적자, hard asset, 투자, 장기적 관점 [143] lexial7371 24/05/02 7371 7
101384 [일반] 합격보다 소통을 목표로 하는 면접을 위하여(2) - 불명확한 환경에서 자신을 알아내기 위해 안전지대를 벗어나고, 이를 꾸며서 표현하는 방법 [2] Kaestro2241 24/05/02 2241 3
101383 [일반] 최근 읽은 책 이야기(교양서 셋, 소설 둘) [6] 수금지화목토천해2482 24/05/02 2482 3
101382 [정치] 오늘(2024.5.1.)부터 온라인상에 병역 면탈을 조장하는 글을 쓰면 형사처벌 [21] Regentag2704 24/05/01 2704 0
101380 [일반] 떡락하는 4차 산업혁명 [134] 차은우12178 24/05/01 12178 2
101378 [일반] 합격보다 소통을 목표로 하는 면접을 위하여(1) - 20번의 면접을 통해 느낀 면접 탐구자의 소회 [21] Kaestro3937 24/05/01 3937 7
101377 [정치] 매우매우 특이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유통업체 회장 [20] 매번같은4849 24/05/01 4849 0
101376 [일반] 뉴욕타임스 4.21. 일자 기사 번역(사기가 급증한 디지털 시대) [5] 오후2시5139 24/04/30 5139 4
101375 [일반] 맴찔이가 외국 나가면서 느끼는 점 [27] 성야무인7357 24/04/30 7357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