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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10 18:46:00
Name Love&Hate
Subject [일반] 맛집 찾는데 고민이 많으시죠. 맛집 어플소개입니다.
데이트 코스도 짜야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싶은데 블로그 검색하면 광고삘이고 어플도 마찬가지..

어딜 가야하나 고민이 많으셨죠. 맛집 어플 추천드리겠습니다.






이 어플은 다른 어플과 다릅니다. 맛집어플들은 다들 같아 보이지만 이건 진짜 조금 다릅니다.

뭐가 다르냐면..어플 자체에서 맛집 소개를 거의 담당하지 않습니다.

그건 주 기능이 아니에요...

본인들이 본인만의 맛집을 만들어 나가는 어플입니다.

바로 "카카오 플레이스" 입니다.






카톡연동 어플이라 아시는 분들 조금 있으실겁니다. 카카오 플레이스입니다. 깔아보겠습니다.




깔고 카톡연동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1. 장소검색

먼저 빨간네모 박스의 1번을 보시면 장소를 검색이 가능하십니다.

pgr 질게도 좋고 여러 사이트에서 진짜 맛집이라 추천하는 글들이 있겠죠? 그런 글들을 보았을때

검색을 해보는 겁니다. 예를들어 요즘 핫한 설빙이라는 빙수집이 맛있었다고 합시다. 검색해보겠습니다.




설빙 영등포점을 검색했네요



노란박스에 메모수정이라고 되어있는데 이건 제가 이미 저장해서 그렇고 원래는 장소저장하기가 나옵니다. 그러면 이제 제 장소로 저장이 됩니다.

옆에 가고 싶어요를 누르면 가고싶은 장소에 등록되구요




이런식으로 본인만의 장소를 등록해서 다음번에 제가 가고 싶을때 찾아갈수 있습니다.




이것이 끝이냐. 아닙니다.

친구의 맛집을 들여다볼수 있습니다

다시 초기화면 불러오겠습니다.




2. 소식

빨간박스의 2번을 보시면 제가 추가한 상대가 올리는 새로운 정보가 업데이트 되는 곳입니다. 물론 수동으로도 가능합니다

3. 친구추가

빨간박스의 3번을 보시면 친구추가가 가능합니다 눌러볼게요



본 스샷은 카카오플레이스 마켓에서 어플소개로 올려놓고 있는 그림 퍼온겁니다. 제가 제 친구들 사진과 이름 유출하고 있는게 아니에요~ 흐흐

본인의 카톡친구중에 카카오 플레이스를 깔은 친구들이 죽 나옵니다.

그리고 대표맛집이라는 친구도 있는데 이거는 카카오플레이스에서 제공하는 맛집소개정도 됩니다. 정보가 필요하시면 친추해도되는데

쓸데 없는 정보 받기 싫으시면 친추 안해도 됩니다.


4. 내플레이스



현재의 메인화면을 보게 해주는게 4번이네요

메인화면 다시 보시면



내장소-가고싶어요-내가 소식받는-나를 소식받는

네가지 메뉴가 있죠. 언제든지 볼수 있습니다.



친구들을 누르면 그 친구들의 내플레이스로 이동해서 가본곳 가보고 싶은곳을 볼수 있습니다.



5. 탐색

빨간박스안 5번에 지도모양을 눌러보시면 근처 탐색이 가능합니다

저는 사당역 근처를 한번 탐색해볼게요






지도상에 숫자말풍선이 나오죠. 저 숫자가 저 장소를 본인의 장소로 추가한 사람수 입니다.

당연히 숫자가 높을수록 유명한집입니다. (맛집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숫자가 409가 제일 높네요. 높은곳 한번 눌러볼게요



보쌈집인가 보네요. 가보진 않았습니다.



주황색으로 나오는 것은 내가 저장한 플레이스입니다. 제꺼도 하나 있죠 클릭해볼게요





제가 사랑해 마지 않는 오징어집이네요. 오징어회에 소주 좋아하시는 분은 한번쯤 가볼만 합니다. 메뉴는 통찜반 회반으로..

클릭해볼게요






각자가 올린 사진도 볼수 있고 이곳을 '내장소'로 저장한 사람들도 열어 볼수 있습니다.

여기서 추가한 사람들을 클릭해서 다시 내가 '소식받는 친구'로도 등록 가능합니다.

그러니깐 예를들어 오징어회에 쏘주 좋아하는 아저씨들이 청송산오징어라는 가게를 등록할 확률이 높겠죠. 그런 분들 중에

활동 열심히 하는 분의 소식을 받으면 저랑 취향이 비슷한 집을 소개해줄 확률이 높습니다.



데이트 코스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즐겨가는 데이트 코스를 추가하는 활동이 왕성한 젊은 여성을 '내가 소식받는 친구'로 등록하면

좋은 데이트 코스를 추천해줄 확률이 높습니다.












카테고리도 나눠서 검색은 가능한데 아직은 음식점 주점 말고는 거의 없는거 같긴합니다.







여기까지 맛집 사실 정확히는 장소어플인데 어플 소개가 끝났습니다.

요약하자면

1. pgr21을 비롯한 다양한 곳에서 본인만의 정확한 맛집을 받아서 메모해두는 용도

2. 내가 메모한 맛집을 실제 지인들에게 소개해주고 지인들의 맛집을 소개받는 용도

3. 이 어플에서 인기있는 장소들을 지도로 검색 가능한 용도

4. 실제지인은 아니지만 특정 맛집을 잘 알것같은 사람을 등록해서 정보를 제공받는 용도

5. 이건 설명이 빠졌는데 카톡 연동이 되기 때문에 카톡창으로 내가 원하는 장소를 친구와 공유할수 있습니다.

위의 용도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본인과 주변 사람들끼리 만들어가는 맛집어플입니다. 약간의 메모벽만 있으시면 훌륭한 맛집어플로 사용하실수 있을거에요~

업체와 광고에서 해방되어 맛집어플을 사용하실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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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순간의Fire
14/07/10 18:55
수정 아이콘
말하자면 집단지성의 적절한 상업적 이용예로군요.
페북에 가는곳마다 포스퀘어 찍고 다니는분들 섭외하면 될듯...
전 네이버윙스푼이란걸 유용하게 썼는데 서비스 종료됐더군요.
Love&Hate
14/07/10 18:57
수정 아이콘
저도 맛집메모용으로 네이버 윙스푼 썼었는데 종료됐고 그 다음에 갈아탄게 이겁니다.
메모용으로 이 어플이 더 좋더라구요
사랑한순간의Fire
14/07/10 19:19
수정 아이콘
저야 엄청난 미식가는 아니고;; 이 지역에 무슨 종류의 음식점이 뭐가 있는지를 보는 게 더 중요해서 윙스푼이 유용했던 건데...
카카오플레이스는 본인의 노력이 필요한 분야라 제가 이용하기엔 어떨지 모르겠네요.
Love&Hate
14/07/10 19:21
수정 아이콘
비슷한 용도만 사용하시는것도 가능하세요
14/07/10 19:15
수정 아이콘
이보다 좀 더 직관적&신뢰성 있는걸로 특허내려다가, 등록까지 되기엔 애매하단 평을 받아서 접었는데, 이런 형태로 풀어냈군요...
카톡이 가진 사용자풀이 최대 무기인지라 무난히 성장할 것 같습니다.
내려올
14/07/10 19:17
수정 아이콘
음 이게 포스퀘어 보다 낫나요?
카카오 플레이스 나온지는 좀 된 것 같은데 아직 안 써봤네요.
오렌지샌드
14/07/10 20:24
수정 아이콘
괜찮아 보여요. 자기가 검색하거나 입소문 들은곳 저장해두기도 편해보이고 정 귀찮으면 다른 사람들이 등록해놓은 곳 참고해서 다시 검색해보는 것도 가능하구요. 사실 클루가 없는게 문제지 클루만 있다면 검색품 파는 거야 일도 아니죠.
가난한쉐리
14/07/10 20:35
수정 아이콘
윙스푼 잘이용했는데 왜 없어진건지
놀라운 본능
14/07/10 21:15
수정 아이콘
정말 아이디어가 좋아요
언뜻 유재석
14/07/10 22:09
수정 아이콘
현대카드에서 만든 마이메뉴 어플 좋습니다. 현대카드 회원 아니여도, 회원가입 없어도 유용해요.
사상최악
14/07/10 22:58
수정 아이콘
비추 목록도 있으면 좋을 거 같은데 고소당하려나요
14/07/10 23:04
수정 아이콘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사내벤처 공모했을 때 1위했던 프로젝트와 상당히 비슷하네요.
당시 회사상황상 프로젝트 추진이 무산되면서 여러사람들이 아쉬워했는데 말이죠.
그 때 참가했던 분이 카카오로 가서 아이디어를 낸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난이미살쪄있다
14/07/11 00:05
수정 아이콘
청송오징어 맛나죠. 늘 대기타야한다는게 단점이지만... 시골보쌈앤 감자옹심이도 맛있습니다. 양파절임 비슷한게 나온데 촉촉하지만 좀 느끼한 보쌈의 끝맛을 깔끔하게 해줘요. 제가 사는 동네, 제가 아는 맛집 나오니 신기하네요.
Love&Hate
14/07/11 00:42
수정 아이콘
시골보쌈 제 목록에 추가할게요 흐흐
청송오징어 진짜 맛나죠. 회반 통찜반 진리입니다.
술끊어서 못가고 있어요
호랑곰
14/07/11 10:01
수정 아이콘
제가 어제 하루종일 이런 어플을 검색하다 못찾았는데!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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