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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11 10:23:01
Name KOOKOOMIMI
Subject [일반] [여름맞이] 에어컨 선택! 고민하시죠?
안녕하세요 글 쓰려고 하는데 제목부터 어려워하고 있는 쿠쿠미미입니다.
이제 핫한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데 제가 알고 있는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자 글을 쓰려합니다.. 허허
긴말 안하고 바로 출발합니다. 언어 능력이 지하 4층 땅바닥이라서 ... 잘 쓸지는 모르겠네요
에어컨쪽업무를 상대적으로 오래했고 지식도 공유하고자 글써봅니다~

많은 가전제품 중에 가장 어려운 제품 에어컨. 다들 고민하시고 어려운 결정끝에 고민하시죠?
그 고민을 해결하고자 글 써 봅니다.
음.... 뭐부터 쓰지.... 아 순서를 정해 본다면 ...
에어컨이란 무엇인가? 이것이 1번!
2번이 집의 구조!
3번이 에어컨의 선택?!?!
4번이 설치진행 및 부가적인 요소?!? 정도가 되겠네요

그럼 출발 해보겠습니다.

①먼저 에어컨이 무엇인지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에어컨은 기본적으로 실내기(흔히 말하는 에어컨, 이하 실내기)와 실외기(프로펠러가 달려있고 실외에 있는 기계, 이하 실외기)
그리고 배관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여기에서 실내기와 배관 그리고 실외기가 하나로 이어져야 합니다!!! (포인트)
그러하기 때문에 설치 조건과 구조, 환경이 아주 중요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에어컨은 추가 설치비가 발생할 수 있는 요소가 있고 설치 된 후에는 이동이 불가하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그럼 실내기, 실외기, 배관 이 세가지를 유념해 두시고 두번째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②간단한 에어컨의 구조를 생각하시고 집의 구조도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에어컨을 구매하기 전에 본인의 집구조를 살펴봅니다.
아파트인지, 주택인지, 빌라인지. 원룸인지.. 등등 여기서 부터 출발지가 달라집니다.
아파트부터 살펴보면!  
실내기를 어디에 설치할 것인지! 실외기를 어디에 설치하실 것인지! 먼저 정합니다.
그리고 ①에서 말했듯이 실내기와 실내기가 배관으로 연결되어야 하니 거리가 멀어지면 멀어질 수록 배관의 길이가 늘어날 것입니다.
이점도 꼭 생각해 주셔야 합니다.
흔히 아파트에서는 실외기 거치대(이하 앵글)을 바깥 샷시로 매달수 있는지 없는지로도 나뉩니다.
보통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정하는데 바깥으로 앵글을 낼 수도 있는 아파트가 있고, 관리실에서 바깥으로 내지 못하는 경우 배란다 바닥에
설치를 해야하는 경우로 나뉠겁니다. 바깥으로 낼수 있고 바깥으로 낼려면 앵글비용도 들지만 신중하게 판단하시면 될 것 같네요
아무래도 실외기를 바깥으로 설치하면 뜨거운 바람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 편한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주택인 경우, 상대적으로 아파트보다 설치가 편리합니다. 앵글을 설치할 필요도 없고, 주택이다보니 놓을 곳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예를 들면 옥상이든지... 간단하게 말하자면 신중하게 결정하셔서 원하시는 그리고 편리한 위치에 실외기를 놓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③그럼 가장 중요한 에어컨 구매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에어컨에는 벽걸이, 스탠드, 2in1 크게 세가지가 있겠죠?
브랜드는 엘지, 삼성, 캐리어, 대우 , 위니아 , 도시바 , 등등 있지만 선택 폭은 많이 좁혀지시겠죠?

벽걸이부터 살펴보면 브랜드의 미세한 기술력차이는 있지만 사실 벽걸이 에어컨의 성능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가격에 맞춰서, 디자인에 맞춰서 구매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탠드에어컨, 2in1제품이 있네요.
2in1에 스탠드가 포함되어 있으니 같이 말씀드릴게요
디자인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본인에 맞는 디자인을 고르시면 될 겁니다.

먼저 삼성에어컨은 에어컨의 배관이 다른 브랜드와 달리 배관소재가 다릅니다.
기존 브랜드는 동파이브로 배관연결을 하는 후레아 기본방식이지만 (정확한 설명은 패스...)
삼성 브랜드는 3년? 전부터 스마트 배관이라고 해서 연결부 방식이 독자적으로 바꿨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스마트하냐?? 전혀 아닙니다. 2012년도에는 제대로 된 설치임에도 불구하고 배관이 터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서 리콜조치되는 경우가 엄청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견고함이 아주 떨어집니다. 하지만 디자인이 이쁜 에어컨이 다수 있기에 신혼부부들은 많은 선택을
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 다음으로 엘지 에어컨은 아직 에어컨의 기본 배관연결 방식인 후레아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가장 심플하고 견고함을 유지하고 있는 배관연결입니다.
보통 에어컨계에서는 가장 품질이 뛰어나고 좋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양판점에서 다른 브랜드와 가격비교를 해보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외에 기타 브랜드의 스탠드 제품은 기본구조, 특이사항이 없고 많은 선택을 하지않는 경우라 설명은 넘어가겠습니다.

④이제 에어컨을 설치를 알아봐야겠죠?

①에서 봤듯이 실내기, 배관, 실외기가 연결되어야 하니 부득이하게 벽을 뚫어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물론 무조건 벽을 뚫어야 하는것은 아니지만 보통 벽을 뚫는 선택지를 고릅니다
다만 임대인은 주인의 확인이 필요하겠죠? 마찰이 생길 수 있는 요소이니 미리 대화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벽을 뚫지 못한다?? 이렇게 되면 선택지가 많이 줄어듭니다
두번째로 창문을 살짝 깨고 배관을 연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다만 상대적으로 벽을 뚫는 것보다 미관상 떨어지겠죠?
근데 집주인이 창문도 못깨게한다?(창문 유리 얼마나한다고.,...)
그렇게 되면 마지막 방법이 창문을 살짝 열고 배관을 연결한다... 이 경우는 한여름을 위해 1년을 창문여는 걸 감수하자니..
리스크가 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부분을 간과했습니다.
바로 배수 입니다.
에어컨을 가동하면 실내기에서 물이 나오게 됩니다. 가정집에서 이 물을 가장 흘려보내기 좋은 경우가 베란다로 내보내는 것이
가장 편리하겠죠???
배수도 신경쓰셔서 에어컨의 위치를 잡으셔야 할 것 같네요.
에어컨을 원하는 위치가 줄어드는 것은 배관도 있지만 배수가 더욱 크다고 봅니다.
신중한 위치선택 하세요~

그리고 배관의 길이에 따라 추가요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배관길이도 중요하겠죠?
새제품의 구성품에 벽걸이 에어컨 같은 경우는 기본 5m배관이 구성되어있습니다
실내기 실외기 연결거리가 5m 이상이 되면 아마 추가요금이 발생하실 겁니다.

그리고 스탠드에어컨 같은경우는 8m 배관이 구성되어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길지만 위치선정 역시 중요합니다.
아!!  2in1 제품 벽걸이 에어컨의 배관은 7m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유는 잘모르겠네요. 제조사 마음이겠죠....

②에서 말했듯이 앵글의 유무도 있습니다
실외기가 커질수록 앵글의 크기도 커지니 비용이 상대적으로 올라갑니다.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에어컨의 설치 시간은 벽걸이 에어컨은 1시간 내외로 상대적으로 빨리 설치되지만
2in1 제품 경우에는 2시간 내외, 작업이 길어지면 3시간 까지 해봤습니다.
유념하시고 이웃에게 피해주는 시간은 피해야겠죠??

글쓰기 능력이 땅바닥이라서 전달이 잘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할말은 엄청많은데 텍스트로 표현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에어컨을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플러스요인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더 궁금한 부분 있다면 댓글이나 쪽지주시면 모든 걸 탈탈 털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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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
14/07/11 10:37
수정 아이콘
아파트 평수에 맞는 에어컨 평수 좀 추천해주세요~
방세개 27평인데 어느정도 에어컨이 괜찮을까요!!??
KOOKOOMIMI
14/07/11 11:19
수정 아이콘
일단 기본적으로 거실은 무조건 스탠드형입니다. 15평형이면 충분합니다
14/07/11 13:05
수정 아이콘
28평 방세개인데 18평 모델로 샀어요. 집안 전체가 시원해지는 마술(...) 이사 계획이 있으시다면 넉넉한 사이즈가 좋은것같아요.
14/07/11 10:45
수정 아이콘
정보글에 추천
유니브로
14/07/11 10:48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어제 새벽 3시까지 에어컨을 검색했는데 에어컨 글이 올라왔네요 이렇게 고마울데가 :)

젤 어려운게 거실 사이즈에 맞는 에어컨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다는 것과
거실에 꼭 스탠드 형을 설치 해야 하는지 를 모르겠다는 점입니다.

아파트가 33평이고 거실이 엄청 넓은 편은 아니어서 11평 정도 규모로 사면 될 것 같은데 평형 적은건 안시원하다고 큰걸로 사야 한다는 분들도 많고
괜찮다는 분들도 많고 해서 선택이 어렵네요. 공간차지하는 것도 그렇고 가격도 저렴해서 벽걸이형으로 한 11-13평형 정도로 사려는데
거실에는 스탠드를 써야 한다는 분들도 있고 해서 3시까지 쳐다보다가 지지치고 왔습니다. ㅠㅠ 도와주십쇼 꾸벅
츄지핱
14/07/11 11:17
수정 아이콘
큰 거 사서 빠른 시간안에 온도를 낮추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2in1 (16+5평) 이 적당할 거 같아요..
https://www.pgr21.com/?b=8&n=52236
제가 썼던 구매기도... 한번 읽어주세요! ^^;;
유니브로
14/07/11 12:4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어요 :)
KOOKOOMIMI
14/07/11 11:26
수정 아이콘
거실에서는 벽걸이는 무리입니다.
거실이 넓은 편이고 여유가된다면 18평이 좋지만 과하구요
15평이면 충분합니다
유니브로
14/07/11 12:41
수정 아이콘
스탠드로 가야 겠네요. 조언 감사 드립니다. :)
비상하는로그
14/07/11 11:30
수정 아이콘
츄지핱님도 써주 셨지만..
아무리 기술이 발전하고 절전형으로 나온 에어컨이라도...일단 작동하게 되면..전기세가 장난이 아닙니다..ㅠ
그래서 최고의 절전 기술은 작동을 멈추는 거지요..
지금 당장은 스탠드가 가격이 부담되시겠지만..벽결이 사셔서 1~2시간 켜서 시원해지는것 보단..
스탠드로 20~30분만 틀어서 시원해 지는게 훨씬~낫습니다~
짜증도 덜나구요~~
유니브로
14/07/11 12:41
수정 아이콘
스탠드를 사야 와이프가 요리하면서 화를 안낸다는 댓글을 본것 같아요 흐흐. 조언 감사 드립니다.
바밥밥바
14/07/11 10:58
수정 아이콘
결론 - 엘지사면됨!
14/07/11 11:25
수정 아이콘
가성비로 위니아제품도 좋지않나요? 디자인이 S,L사에 비해 세련되지 못하지만 제품성능은 괜찮은 듯 싶어서요.
작년에 처가집에 L사 제품으로 에어컨 놔드렸는데 50평형에 각 방에 들어가니 수백깨지더군요... 장인어르신은 예전에 쓰시던 실외기가 현관문짝만한게 좋다며 불만스러워하시던데 맨붕이었습니다
KOOKOOMIMI
14/07/11 11:5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50평이니... 에어컨효율이 떨어질수 밖에없죠.. 어쩔수 없는 부분같습니다
가정용전기는 한계가있으니 가게용 에어컨은 무리구요
14/07/11 11:29
수정 아이콘
작년에 설치한 LG 에어컨이 올해는 냉각이 안되는걸로 봐서 냉매가 누설된 거 같은데 오일 샌 흔적은 자세히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설치 1년만에 누설이라니 ㅠ_ㅠ 생돈 깨지게 생겼네요. 원래 잘 설치된 에어컨은 새로 이전이 되지 않는 한 반 영구적으로 써야 정상인데
에어컨 설치 기사들 실력 편차도 있고 누설검사 귀찮다고 안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네요
결국 피해는 소비자가 뒤집어 쓰는건 함정
KOOKOOMIMI
14/07/11 11:55
수정 아이콘
에어컨 가동하시고 배관연결부위에 퐁퐁거품 묻히시고 보글보글 거품이 생기면 가스가 새고있다는겁니다. 그런 경우 설치불량이겠네요
땅과자유
14/07/11 12:10
수정 아이콘
에어컨은 아직까지는 엘지가 더 좋다고 업게 사람들도 이야기 하더군요. 삼성 제품도 많이 따라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너무 디자인이 튀는거 집에 놓고 쓰다보면 질려요. 그냥 무난한게 좋더라구요. 실제 사용은 15일 정도 하는데 일년 내내 세워 놓는 거니 너무 튀면 이상하더라구요. 물론 품질로만 보면 다이킨이나 미츠비시 등이 더 좋다고는 합니다만 우리나라에서 구할수 잇는지는 모르겠네요.
14/07/11 12:14
수정 아이콘
케리어 에어컨 좋아보이더군요. 디자인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고 머리가 돌아가는 점도 머... 나름의 장점이 확실해 보이는데... 물론 전 그냥 안전하게 lg샀습니다만;;;
KOOKOOMIMI
14/07/11 12:26
수정 아이콘
젊은 친구들은 투박한 캐리어디자인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삼성 엘지가 디자인쪽에서는 앞서있는게 사실이니까요
넌 언제나
14/07/11 12:49
수정 아이콘
에어컨 사용할때 어떻게 쓰는게 전기세를 조금이라도 아낄수 있을까요? 28도로 맞춰서 몇시간 트는게 26도로 몇십분 틀어두는 것보다 낫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맞나요?^^;
KOOKOOMIMI
14/07/11 12:54
수정 아이콘
설정온도는 올리시고 바람세기를 강풍으로 하시는게 절전효과가 좋습니다.
강풍으로 한다고해서 전기세가 많이 나오는것은 절대아닙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4/07/11 12:52
수정 아이콘
이동식 에어컨은 어떤지요?
일반 고정식 에어컨은 이사할 때마다 설치 비용이 장난 아니게 많이 들어서 꽤나 부담되더라고요.
2in1로 사서 썼는데 처음 설치비 12만원, 첫번째 이사시 16만원+5만원, 두번째 이사시 위치가 안 나와 벽걸이 빼고 스탠드만 설치했는데 20만원 나왔거든요.
3번의 설치 비용이 에어컨 구입 비용의 50%에 육박, 아직도 내집 장만은 요원해서 이사를 몇 번 더 가야 하는데...
다음 이사시에는 그냥 중고로 팔아버리고 이동식으로 살까도 생각중인데, 성능이나 편의성 면에서 어떤지 궁금합니다.
보통은 방문 다 닫고 거실용으로만 에어컨을 틀기 때문에 이동식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The)UnderTaker
14/07/11 12:56
수정 아이콘
실외기 소리가 방안에서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KOOKOOMIMI
14/07/11 12:57
수정 아이콘
이동식 에어컨을 써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제 기준에서는 에어컨으로 취급하기에는 무리가 있지않나싶습니다.
원래 에어컨이 설치비가 생기기마련인지라 다음 이사할때는 깨끗한 배관은 최대한 살릴수 있게 철거를 한다면 설치비를 줄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4/07/11 12:58
수정 아이콘
두번 다 배관 살려서 조심히 떼어 왔는데 설치 기사는 기존 걸로는 못 쓴다며 새 동파이프를 쓰더라고요.
그러면서 그 동 파이프는 돈도 안 내고 그냥 가져가 버리더라는...
KOOKOOMIMI
14/07/11 13:02
수정 아이콘
이미 대중에는 야매기사들이 많습니다.
꺽인 부분이 없다면 충분히 살릴 수 있는 것이 동파이프 배관인데...
그리고 철거할 때 실외기쪽으로 가스를 모으는 작업을 꼭 하는 것이 올바른 철거 방법입니다.
그래야지 추가로 에어컨 가스를 주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덴드로븀
14/07/11 18:29
수정 아이콘
사용중인데 엄청 시끄럽습니다 크크크크크

장점 : 싸다/이동이 가능하다
단점 : 시끄럽다/시끄럽다/시끄럽다/호스연결해서 뜨거운공기를 밖으로 빼야한다/전기사용량은 스탠드형이랑 똑같아 등등등...
문재인
14/07/11 13:08
수정 아이콘
싸게하실분은 캐리어 추천합니다.
삼성은 내장 부품 후진거 쓰다가 털린거 방송에 한번 나왔고 광고 의존도가 높아 가격 거품 심하다 생각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14/07/11 14:44
수정 아이콘
내장 부품 후진거 쓰다 걸린 기사나 영상 링크 가능하신가요? 에어컨 구조 자체가 단순해서 업계간 디자인 빼고는 비슷할텐데요 궁금하네요
문재인
14/07/11 15:26
수정 아이콘
원가절감이죠 뭐. 불만제로 혹은 소비자고발 입니다.
KOOKOOMIMI
14/07/11 15:53
수정 아이콘
원래 에어컨 배관은 동파이프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이 먼저 동보다 값싼 알루미늄으로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삼성배관은 100% 알루미늄 배관입니다.
그래서 배관연결 방식도 동파이브 연결방식과 전혀다릅니다 ( 위에 언급한 스마트링크방식)
원가 절감으로 인한 소재교체 ---> 배관 불량 으로 연결 됐다고 보시면됩니다.
기사는 제가 잘 모르겠구요. 현장에서 직접 설치하고 확인 한 결과입니다.
p.s 삼성을 까려고하는 의도는 아닙니다
14/07/11 16:43
수정 아이콘
아 배관 말씀하시는거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14/07/11 23: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경험으로 캐리어 비추합니다. 매장에서 24평짜리 캐리어 냉난방기 설치했었는데, 2년 지나자 마자 겨울에 난방이 고장나서 기사 부르니 40만원 청구하더군요. 본사에서 기사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지역마다 설치대리점하고 뭔 하청 비슷하게 A/S 계약을 맺어서 처리하는 것 같았고요, 당장 매장 난방이 안되면 곤란한지라 고치긴 했지만, 진짜 성질이 뻗쳐서.... 첨에는 실외기를 뜯어서 가져가 어떻게 어떻게 수리해야 하니 그렇게 비용이 든다고 해서, 알았다고 고쳐달라고 하니까, 약속한 날 와서는 실외기는 뜯지도 않고 옥상에서 뭐 어찌어찌 하더니 내려와서 다 됐다고 영수증 던져주고 가더군요. 앞으로 영원히 매장에서건 집에서건 캐리어 제품 쓸 일은 없습니다.
문재인
14/07/11 23:25
수정 아이콘
아 안타깝네요 ㅜㅜ
허나 엘지도 한번 고치는데 60들어간 꼴을 겪으니
에어컨 as는 도찐개찐 같더라구요
킨스타
14/07/11 13:16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무조건 엘지를 추천드립니다..
십년동안 쓰고 있는데 아직도 심하게...멀쩡해요....
The)UnderTaker
14/07/11 13:57
수정 아이콘
삼성엘지 제외하고
대우 캐리어 위니아중에서는 캐리어가 제일낫습니다
가격에서도 더 저렴한데 성능도 조금더 낫다고 보면됩니다
Acecracker
14/07/11 13:57
수정 아이콘
에어컨은 엘지군요
헤르젠
14/07/11 14:19
수정 아이콘
작년에 lg 휘센 2in1 샀습니다
안녕마트에서 169만원에 샀네요
제일 좋은점은 에어컨을 켠후 사용한 전력량을 led로 볼수있다는 점이 좋네요
1등급이라곤 하지만 전기세 많이 나오는건 마찬가지 흑흑
KOOKOOMIMI
14/07/11 15:55
수정 아이콘
에어컨 가동이 전력소비가 많이 때문에 전력 사용에 따른 전기세 납부는 당연하지만
그나마 줄일 수 있는 방법은 희망온도(설정온도)는 올리시고 바람세기는 강풍으로 하기는 게 절전효과가 좋습니다
강풍으로 한다고 해서 전기세 많이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강풍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더 빨리 시원해지기도 하구요
14/07/11 16:30
수정 아이콘
LG,만도에서 연구원으로 계시던 우리과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있는데
"스탠드형 벽걸이는 자재값이랑 디자인값이 전부라고 정 에어컨을 쓰고 싶다면 필요한 곳에 벽걸이형을 설치해라"
라고 하시더라구요 본인도 에어컨 없이 살다가 재작년부터 너무 더워서 하나 샀는데 벽걸이로 사셨다고 합니다.
아케르나르
14/07/18 09:24
수정 아이콘
작년 5월에 LG 휘센 2in1 샀는데, 가을부터 말썽이더니 올해는 거의 일주일이 멀다하고 AS를 불렀네요. 결국 환불까지... LG꺼는 다신 안 사고 싶네요.
KOOKOOMIMI
14/07/18 10:06
수정 아이콘
기기불량이였나보네요 ㅠㅠㅠ 어느회사든 기기불량은 환불가능하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첫 이미지가 중요하네요!
캐리어 제품이 심플한 구조, 오리지널을 추구하기 때문에 잔고장이 덜합니다.
아케르나르
14/07/18 10:29
수정 아이콘
말하자면 좀 깁니다. 처음 에러 떴을 때 A/S 불렀는데, 기사분 오니까 에어컨은 정상적으로 돌아가더군요. 그런 열이 몇 번 계속되니 짜증이 나더군요. 그 기사님이 실력이 별로였나 싶기도 하고.. 적어도 이상이 있어서 왔으면 좀 여기저기 만져보기라도 해야 되는데, 멀쩡히 돌아간다고 그냥 가더군요. 결국 기판을 갈았는데, 고장난 부분은 거기가 아니었던 거 같아요. 기판 갈고 안쓰다가..(가을이었으니까요) 올해 5월에 몇 번 트는데, 또 안됩니다. 전에 왔던 분 말고 다른 분 불러달라 해서 딴 기사분이 왔는데, 이번에는 컴프레서가 나갔다네요... 그거 갈았죠.근데 일주일 뒤에 또 이상해져서 불렀는데, 또 컴프레서 고장... 실외기 바꿈(이거도 원래는 전체 교환하는 게 맞는데, 자기네 규정이라면서 실외기만 교환했죠. 메뉴얼엔 동일 부분 3회째 고장이면 전체 교환 또는 환불이라고 써 있던데, 메뉴얼은 그냥 장식인가 봅니다.... 근데 또 고장... 그래서 이번에는 진짜 안되겠다 해서 소비자 상담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이야기를 했더니 그쪽에서 알아서 해준다 그래서 기다렸는데, LG에서 환불해준다는 연락이 왔어요. 이게 최근 상황이라 아직 에어컨은 안 치웠네요. 아마도 배관이 고장일거라고 하던데... 그런 고장 하나 1년 넘게 못잡으니, 서비스센터는 물론이고 LG전자에도 불신이 생기더군요.
KOOKOOMIMI
14/07/18 10:37
수정 아이콘
에러 가는게 설치하자마자 인스톨 할때 에러 말씀이신가요?
그 에러 말하는 거면 에어컨이 돌아가도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럴 때에는 기사를 절대 보내면 안되고 정상적인 인스톨이 끝날 때까지 붙잡고 계셔야합니다.
제가 어느 부분이 불량인지는 글로서는 잘 모르겠지만,
웬만한 상황이 아니면 배관불량은 거의 없습니다.
아케르나르
14/07/18 11:05
수정 아이콘
ch50몇번이었던 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안 나네요. 인스톨할 때 에러라는 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저희는 사용중에 그런 에러코드가 뜨거나 냉기없는 바람이 나오거나(실외기 안 돌아감) 했거든요. 작년에 기사분이 왔을 때는 무슨 조작 없이 그냥 잘 나오더라고요.. 사람 열받는 노릇이죠. 정작 쓸 때는 고장인데, 누가 와서 고치려고 하면 멀쩡했으니.
KOOKOOMIMI
14/07/18 14:33
수정 아이콘
처음 설치완료 하고 켰을때 부터 그 코드가 떳나요?
제 기억으로 54코드나 55코드가 냉매 불량인가 냉매 부족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처음부터 에러코드가 떴다면 기기불량이나 설치 불량이 분명합니다
즉 설치불량인 경우 기사분한테 책임을 넘기시면 됩니다.
아케르나르
14/07/18 14:51
수정 아이콘
에어컨은 5월에 사서 설치했고요, 8월말?9월초쯤에 처음 A/S를 불렀어요. 설치당시엔 별 이상이 없었고, 몇번 쓰다가 이상해진겁니다.
아, 그리고 방금 엘지측에서 전화가 왔었는데요, 아무래도 배관이 어찌 문제인 것 같은데, 그걸 자기들이 고쳐보면 어떻겠냐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나중에 에어컨을 다시 사더라도 그쪽이 문제될 것이 확실하니까 자기들이 미리 손봐주겠다는 건데, 별로 믿음이 안 갑니다. 여태 제대로 고치지도 못한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한다는게... 추후에 다른 업체의 에어컨을 구입하게 되면 설치시에 예전 에어컨이 배관불량이었다는데, 한번 자세히 봐달라는 정도로 충분할까요?

자게에서 에어컨 a/s 글을 보다가 쓰신 분 이름으로 검색해서 이 글로 들어오게 된 건데... 저는 여태까지 A/S 관련 글에 댓글을 단 줄 알았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KOOKOOMIMI
14/07/18 15:04
수정 아이콘
배관이 불량일 확률이 얼마나 될것 같나요? 상식적으로 희박합니다.
그리고 배관이 문제될 것도 없구요. 동파이프가 잘못됐다 손 치더라도 배관만 새 배관으로 교체하면
에어컨은 아마 정상 작동 될것 입니다.
그냥 속편하게 전액 환불 받으시고, 다른 에어컨 기사분께 점검 받아보시는 걸 권해드리네요.
아케르나르
14/07/18 15:08
수정 아이콘
근데 자꾸 실외기쪽이 고장나는게 원인이 있다면 배관쪽밖에 없다더라고요. 에어컨을 틀면 배관쪽에 어떤 부하가 걸려서 컴프레셔를 망가뜨리는 거라고 얘기하던데... 어차피 환불은 받을 거고 그냥 궁금해서요. 정말 그런 쪽으로 고장나는 일이 거의 없는 건가요?
KOOKOOMIMI
14/07/18 15:12
수정 아이콘
아케르나르 님// 배관이 불량인 경우가 배관에 새는 곳이 있다는 건데...
배관이 새면 에어컨 가스가 빠져나가겠죠?
그렇다고 해서 에어컨 자체에 고장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다만 찬바람이 안나오고 선풍기 바람같은 송풍만 나오게 될뿐 어떠한 부분에서 고장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 말인 즉슨 배관이 문제가 되서 고장이 났다면 실외기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고장이 난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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