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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16 20:49:42
Name nickyo
Subject [일반] 황우여씨가 교육부총리로 내정되었습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996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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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씨가 학림사건의 배석판사였던건 꽤 유명한 일입니다. 학림사건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영화 변호인에서 나오는 불온서적(이라고 쓰고 일반 사회학,역사,인문 서적 이라고 이해하면되는)읽는 대학생 및 운동권 학생들을 '합법적'으로 잡아넣은 사건이죠. 전두환 시절의 공안정국을 통해 이런 일들은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었고, 그 곳에는 공안검사와 공안판사들의 열띤 협력이 있었습니다.


학림사건의 경우 현재에 와서는 무죄 및 국가가 피해 배상금을 내야한다는 판결로 번복된 사건입니다. 죄없는 학생들이 그저 마르크스를 읽었다거나 하는 이유따위로 감금, 폭행, 물고문, 성고문 등등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대공분실의 하루'를 겪어가며 재판장에 섰습니다. 거짓 진술서로 가득한 재판소에서 당시 이들을 변호하던 변호사들은 '법적'으로 무죄임을 증명하기 위해 많은 증거를 제출하고 불법한 방법의 심리와 증거들을 부정하였으나 재판부에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 곳에는 아마 대통령의 뜻이 있기 때문이었고, 국가와 민족을 위한 반공과 통합의 기지를 세우기 위하여 그랬겠지요. 뉘예뉘예 누가 모르겠습니까.


그런 황우여씨가 새누리당에서 정치인을 한다한들, (뭐 그 당이야 그런 분들의 터전이고) 사실 별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그게 그들의 정체성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존재하고요. 하지만 교육부장관? 교육부라면 얘기가 다릅니다. 당장 몇 가지 경제적 성과의 공(그것도 온갖 인권,노동탄압 및 국가독점자본주의를 통한 의도적인 시장조정 등을 통해 획득한 것이긴 하지만) 이외에는 매우 비판적으로 평가받는 유신시대-5공-노태우 시절을 겪으며 누구보다 공정하고 양심적이어야 했던 법조인, 그것도 최고 법조인인 판사가 공안판사로서 정권에 적극 가담한 것이 분명한데도 '교육부 장관'을 한다고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저 장관의 말이 아주 가관입니다. 경륜과 지식이 있는 분으로 사회 통합? 사회 통하아아압? 사회 통하아아아아아아아압?



당장 몇 십년전에 무고한 학생들이 잡혀갔고 그 학생들 공부한다고 나라에서 본때를 보여주라고 해서 적극 가담한 법조인이, 이제 정치물을 먹다 먹다 그 뻔뻔함으로 교육부 장관이 되겠다고 합니다. 바로 그 학생들의 정책과 방향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양심적으로, 착하게, 솔직하게, 올바르게, 용기있게, 열심히, 성실하게 등등등 살으라고 교육하는 그 공교육의 최고수장이 되겠다고 합니다. 당시의 죄를 제대로 벌 하지 못한 것도 수치의 하나건만, 이제는 그런 사람을 무려 교육부에 앉히겠다니. 이 기사를 보는 순간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박근혜 대통령은 요정인가? 과거에 치부가 있는 모든 이들을 한번씩 인사권으로 돌려서 싹 정치판에서 걸러내려는건가? 농담같은 이 말이 진짜가 아님에야, 황우여의 교육부 총리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대체 누가 뭘 가르치고 무슨 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며 사회통합? 사회통하아아아압? 최근 들은 참신한 짖음 중에서 진짜 탑클래스의 짖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뭘 통합한다고..........껄껄.



저는 사람이 분명히 과거와 결별할 수 있고,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건 그 동안의 발언, 행동 이 모든것이 압축된 행적에서 보여졌어야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느낍니다.
적어도 황우여씨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황우여씨가 이대로 교육부 총리로서 내정되는 것 자체가 참.. 어른들의 수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런 삶을 살아도 이렇게 자신의 삶의 태도와 정 반대를 가르쳐야 하는 기관의 수장이 되는 사회에서 애들에게 대체 뭘 어떻게 가르치고 살라고 할 것인지..그냥 그렇습니다. 수치심이 거세된 저들이 혐오스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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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ut Özil 11
14/07/16 20:51
수정 아이콘
그분들께는 만족스러운 인선이겠군요
당근매니아
14/07/1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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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게 이 사람이 교육계에 몸을 담았던 적은 있나요? 진짜 회전문 인사도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재인
14/07/1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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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연맹 총재를 해서 새끼발가락 하나 정도는 담궈본 적이 있으시답니다.
Vienna Calling
14/07/1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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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으로 있던 기간동안 상당시간을 교육위원으로 있기는 했습니다
토니토니쵸파
14/07/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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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쓰노트...
유로회원
14/07/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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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청산해야 하는곳은 법조계입니다

역사의 고비마다 야합으로 정의를 훼손해 왔죠

그런 똥들이 결국 정치권으로 흘러드니 정계가 가장 냄새가 나는겁니다
진지한거짓말쟁이
14/07/1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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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으로 황우여를 보며 참 많을걸 느낌니다....1호선 전철 라인 밑으로 가면 우리 황대표님 황대표님 하며 인천이 배출한 최고의 정치인으로 얘기 하고 그 반대로 올라가면 공부 잘하던 우리 삼촌 우리 형님 고문실로 밀어 넣은 작자라 얘기 하고.....
당근매니아
14/07/16 21:01
수정 아이콘
인천 1호선 라인 위 아래로 정치 성향이 갈리나요??
진지한거짓말쟁이
14/07/16 21:10
수정 아이콘
딱 그런건 아닌데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황우여 전대표의 지역구인 연수구와 인근 남동구 지역에 윤상현의 지역구인 남구, 송도신도시 포함한 1호선 라인 아래 지역에서의 황우여의 대한 지지도가 대단합니다.... 그 윗쪽인 부평 계양은 확고한 야권 성향이고요 특히나 5공 시절 정부와 관련된 인사의 대해선 아주 민감합니다....부평 계양과 인접한 서구 강화는 또 여권성향에 가깝구요;; 유정복 시장이 서구 청장 출신.....
14/07/1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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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는 성향을 딱 구분지어 말하기 어렵습니다.
2014년에는 새누리당이 구청장이 되었으나 2010년에는 민주노동당 배진교 후보가 남동구청장이 되었습니다.
일률적으로 1호선 위아래로 나눌 수 있는지는 개인적인 추측이신걸로...
진지한거짓말쟁이
14/07/16 21:34
수정 아이콘
그렇죠...남동공단이 있는 남동구이지만 표심이 일관되지 읺고 인천 전체를 봐도 현 정세에 많은 영향을 받는 지역이라 보는게 맞을겁니다...일정한 기준으로 정치 성향을 나눈다는게 되는곳은 아닙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에서 황우여라는 인물을 평가하는 기준이 지역마다 참 극명했었던 터라 댓글 달았습니다
Forgotten_
14/07/1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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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판사가 아니라 배석판사였죠. 황우여씨는 직접 판결을 내린게 아니라 나는 모른다 뭐 이런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설득력은 뭐 각자...
14/07/16 21:01
수정 아이콘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07/16 21:00
수정 아이콘
게임 4대 중독론은 여전하신지...
내일은
14/07/16 21:04
수정 아이콘
국방부 장관도 병장 출신 나아가 여성도 할 수 있고, 법무부 장관도 공대 출신이 할 수 있는 나라가 좋은 나라라고 보기에 교육부 장관도 비교육인 출신이 할 수 있다고 보지만(예전에 김진표씨 처럼 정말 교육에는 발가락도 안담궈본 사람도 있고)
황우여씨는 학림이나 이런 과거 행적은 둘째치고 뉴라이트 역사관에 게임 문제 같은데서 지금 교육 수장으로써 적절한지는 의문입니다.
Tristana
14/07/16 21:06
수정 아이콘
MB정부보다 더한 인사가 나올 줄은 몰랐는데...
R.Oswalt
14/07/16 21:10
수정 아이콘
사회 통합의 방향이 사회적 약자나 차상위계층 등에 대한 쪽이 아니라 범법자, 반윤리적 인사를 묶는 방향으로 진행이 되는 것 같네요...
다른 곳도 아니고 교육부 장관이라니 웃음도 안나옵니다.
요정 칼괴기
14/07/16 21:11
수정 아이콘
황우여라는 인물은 둘째 치더라도 정말 인재풀 없네요. 이런 정치인까지 교육부 장관에 집어 넣어야 할 정도면 말이죠.
소독용 에탄올
14/07/16 22:23
수정 아이콘
윤 전해수부장관님이 정말로 '모래속의 진주'라는걸 이런식으로 증명해줄 필요는 없었는데 말이죠. ㅠㅠ
마르키아르
14/07/16 21:14
수정 아이콘
정권유지를 위해 죄없는 사람 잡아다 누명씌워 빨갱이 만들고, 죽이고, 고문하는게 뭐가 문제인가...

라고 생각하는 분도 많은 대한민국이다보니 별의별 일이 다 벌어지는거 같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4/07/17 00:41
수정 아이콘
그게 왜 위험한지를 자기 머리위에 칼날이 떨어지기 전에는 모르죠.
Jaime Lerner
14/07/16 21:16
수정 아이콘
진짜 "통하아아아아아아아압?" 소리 나오게 만드는 인선입니다.
오쇼 라즈니쉬
14/07/16 21:20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
하루사리
14/07/16 21:22
수정 아이콘
이지경이 되니 미친거는 나고 제들이 정상인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놈의 나라는 어찌 변하는게 없을까요.
14/07/16 21:22
수정 아이콘
혹시 지명자 마자 비리가 나와서 전부 물러나는데 황우여씨도 박근혜 대통령의 눈 밖에 나서 지명된거라고 믿고 싶네요 ..
王天君
14/07/16 21:27
수정 아이콘
진짜 막가는 인사네요. 박근혜씨 귀에 뭘 도대체 틀어막았는지. 대단들하십니다
ArcanumToss
14/07/16 21:36
수정 아이콘
박근혜 대통령은 귀에 무언가를 틀어막았다기 보다는 자신의 신념이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의롭고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색을 가진 사람들은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의롭지 못하다고 생각해서 귀에 무언가를 틀어막은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말도 안되는 일들을 하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 입장에서는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옳은 일입니다.
그러니 환장하죠.
마치 회사에서 제일 열받는 사람이 일을 못 하는 사람이 아니라 일을 못 하는데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인 것처럼.
로마네콩티
14/07/17 01:31
수정 아이콘
원래 나쁜놈보다 신념있는 바보가 더 무서운거죠.
뭔 말을 해도 들어처먹질 않습니다. 본인이 옳은게 옳은 거니까요.
그래도 이명박은 본인이 나쁜짓을 하는줄 알고 나쁜짓을 했다면 이번 정권은 그런게 없어요.
괜히 왕정이라는게 아닙니다. 어차피 아랫것들 말은 들을 필요가 없고 들어서도 안되는 거니까요.
14/07/16 21:29
수정 아이콘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2457

이 정권에서는 외교안보만이 아니라 총체적으로 무능한 사람들만 모여있다보니 저런 사람만 돌려 쓰는 것 같습니다. 오죽 무능하면 성향 안 맞던 노무현 정권 때보다 더 못 믿겠다는 소리를 할 정도일지...

그나마 자기가 무능하다는걸 알면 다른 진영에서라도 데려다 쓸 생각을 해야 하는데 (굳이 민주당 계열이 아니라 친이 계열이라도) 우리 공주님이 고집은 또 고집대로 세시다 보니 말입니다. 그나마 정무적인 감각이라도 없어서 아예 레임덕에 빠지면 몰라, 지지율 하나는 기똥차게 유지하시니 국민들 입장에선 저 괴멸적인 행정력을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하는 대참사가... ㅜㅜ
14/07/16 21:33
수정 아이콘
지명철회 더 해서 힘빠지기 싫은데, 그런 상황에서도 정작 시킬만한 사람이 없다보니 이런 웃긴 인사가 나온거라고 봅니다.
보면 볼수록 이 행정부는 가지고 있는 인재풀이 좁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존재하지 않는 수준이라..
여하튼 그래서 비선 라인으로 옛날 인물들에 기대어 추천받고 사람 고르는 분위기인데 그러다 보니 대부분 어이없는 하자가 있고,
하자가 없으면 거의 민주화 이전 시대에 저지른 오점이 있거나, 또는 해당 분야에서 자격 미달인 인물.
뭘 기대하겠습니까. 사람 없어서 얼마전까지 여당 당대표 하던 사람까지 끌어다가 내각에 앉히겠다는 판국에.
다음번 개각때는 또 어떤 상상도 못할 인물이 나타날지 기대와 짜증이 동시에 생겨나는 시점입니다.
나름쟁이
14/07/16 21:35
수정 아이콘
돌려막기잼 크크크
이거 뭐 동네모임 총무자리도 아니고
레지엔
14/07/16 21:3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런 양반이 정치인으로, 그것도 중견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국민의 선택이라고 보기 때문에... 교육부 장관 좀 하건 말건 뭐 원래 한국과 한국 시민은 그런 걸 용납해왔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Vienna Calling
14/07/16 21:35
수정 아이콘
청와대가 황우여씨를 내정한 이유는 '교육부장관'자리가 아니라 '교육부총리'자리라서 그렇습니다.
사실 그냥 '교육부장관'자리였으면 적당한 사람 내정하고말지 이런 무리수를 두지도 않았을거고,
거꾸로 '부총리'자리였으면 황우여씨가 내정되었다 해도 아무 말 없었을텐데...
괜히 교육부총리를 부활시켜서 이런 사단이 일어나게 만드네요;;
노련한곰탱이
14/07/16 21:51
수정 아이콘
새 당 대표가 선출되던 날 물러난 전임 당 대표를 내각에 바로 꽂아주시는 하해와 같은 마음 크크크크크
왕은아발론섬에..
14/07/16 22:04
수정 아이콘
저쪽 동네 것들은 말 하는거나 과거 저질렀던 범죄들을 보면 짐승 수준이라고 밖에 안느껴지는데
그나마 황우여 정도면 토론회 같은데서 말 하는거나 언론에 비춰지는 모습을 보면 그래도 인격은 갖춰졌구나 싶어서 게중에 낫구나 싶네요.
NovemberRain
14/07/16 22:17
수정 아이콘
사학법 개악을 주도하고 반값등록금 말해놓고 한게 없고.. 학림사건에 대해서도 말이 없고
게임중독 얘기하면서 하나님 빼고 다 중독이라고 하질 않나...

뭐 정치거물이고 지지기반 튼튼하니 통과야 되겠습니다만.. 정말 맘에 안듭니다.
해달사랑
14/07/16 22:22
수정 아이콘
인재 풀이 진짜 넓어요. 몇명 나가리 되도, 비슷한 수준의 사람이 계속 나옴.
OnlyJustForYou
14/07/16 22:23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저 사람이면 그냥 통과될 거 같네요. 대통령도 그래서 꽂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진지한거짓말쟁이
14/07/16 22:29
수정 아이콘
그거죠....
미오X히타기X하치만
14/07/16 22:46
수정 아이콘
그냥 지들끼리 계를 하나 만들어서, 박대통령 혹은 그 뒤의 흑막이 계주를 맡아 실컷 해먹겠다는 걸로 보입니다. 그 범위안에서만 고르다보니 인재라 할만한 사람은 없고 돌리고돌리고 진짜..아오..
콩먹는군락
14/07/17 00:09
수정 아이콘
당연합니다만 이래도 선거에서 민주당은 문제없이 이기니까요
잿빛토끼
14/07/17 00:12
수정 아이콘
현직교사로.. 미치겠습니다.

김x수 님이 숨겨진 개똥이었다면.
황x여 님은 공개된 개똥인데...

교육부에 아무나 막 넣어도 되는건가요? 이런 사람을 수장으로 모셔야 한다는게 절망스럽군요..
가만히 손을 잡으
14/07/17 00:4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제 주위 반응은 황우여 정도면 중립적이고 인격적인 인물이라고 다들...쿠쿠쿠.
미오X히타기X하치만
14/07/17 01:36
수정 아이콘
아까 댓글 쓸 때 깜박했는데, 교학사 교과서 건에서 교과서 하나 채택하는데 외부의 압력이 심하다느니 채택률1% 운운 했던 걸 봤을 때, 과연 이 사람(이라고 쓰고싶지는 않은 마음이지만)이 과연 그 자리에 어울리는지 우려되네요..
14/07/17 04:59
수정 아이콘
전에 박근혜씨가 인선낙마에 대해서 검증 눈높이가 너무 높은거 아니냐는 식으로 한말 듣고 털썩.. 했습니다. 저정도 인식수준임을 만천하에 다 드러내다니요. 기본적인 상식조차도 없는것 같습니다.
브릿츠
14/07/17 07:02
수정 아이콘
황우여 정도면 나쁘지 않지...라는 생각이 드는 저를 보며 그동안 얼마나 개똥같은 인간들에게 질려왔는지 한숨이 다 나오네요.
14/07/17 08:52
수정 아이콘
이유는 뻔하죠. 게임중독 좀 규제하라는겁니다.
더불어 게임업계에서 세금도 좀 많이 떼오라는 거구요.
황우여 정도의 깡단(?)과 행보를 보면 총알받이로도 충분하니까요.
뒷짐진강아지
14/07/17 10:42
수정 아이콘
그분들이 좋아합니다.
아스미타
14/07/17 11:03
수정 아이콘
적격여부를 떠나서 인재풀이 정말 협소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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