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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24 15:16:24
Name 마빠이
Subject [일반] 기동민 "후보 사퇴…노회찬 후보로 단일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7&aid=0000412803

기동민 후보가 사퇴를 했습니다.  이번 보궐선거에 가장 핵심 지역이라고 할수있는 '동작 을'에 민주당 후보가 사퇴하면서 노회찬 후보로 단일화가 되었는데, 새정연의 지도부는 이제 거의 7석 이상 획득하지 못하고서는 생존하지 못할거 같습니다.

동작을에 패륜공천이라는 소리까지 들으며 기동민 후보를 전략공천 했는데 후보도 못낸 이 상황은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새정연이나 정의당은 합당했으면 좋겠네요 ;; 내각제나 중대선거구제도 아닌 현실을 외면하고 이렇게 가는건 결국 다 같이 힘들어 지는거 같습니다. 나중에 집권하고 개헌이나 해서 제갈길 가더라도 지금은 합당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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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2
14/07/24 15:18
수정 아이콘
완전 뜬금포네요.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던 걸까요
Siriuslee
14/07/24 15:18
수정 아이콘
삭제, 욕설 축약은 욕설과 같습니다. 주의바랍니다(벌점 5점)
케타로
14/07/24 17:35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부모 댓글 욕설 삭제
레지엔
14/07/24 15:18
수정 아이콘
힘들 거 같았는데 결국 하네요. 새정연 지도부의 뒷날이 꽤 궁금해집니다.
윤보라
14/07/24 15:18
수정 아이콘
이게 단일화가 되네요
그것도 노회찬후보로 단일화가 되다니
통진당 노동당 남았네요
노련한곰탱이
14/07/24 15:22
수정 아이콘
여기는 그나마 쉽게 교통정리 될 겁니다. 다만 동작에서 지역활동을 했고, 가장 먼저 출마의사를 밝혔던 김종철 후보진영은 조금 짜증나는 상황이죠.
콩먹는군락
14/07/24 17:32
수정 아이콘
통진당은 지금 상황이 워낙 막장이라 단일화 안해줄겁니다 아마
좋아요
14/07/24 15:18
수정 아이콘
대의도 잃고 실리도 잃고
김익호
14/07/24 15:19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새정연에서 양보 한번 해야 하지 않나요?

그 동안 진보당에서 계속 양보해 왔는데 이번에는 새정연에서 양보 해야죠
체크카드
14/07/24 15:33
수정 아이콘
민주당시절 야당연합을 위해 전남 순천보궐선거에서 무공천으로 하고 통합진보당(이때는 정의당 분당전) 김선동의원을 지원해서 국회의원이 되었으나 최루탄을 던지고... 다음선거에서 당선되었으나 이번에 당선 무효형을 받고 또 다시 보궐선거를 하게되었습니다.
iAndroid
14/07/24 15:20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전략공천을 했다고 해서 안좋은 단일화 방식까지 안철수 따라할 필요는 없었을 텐데요.
도움이 되는 일을 따라할 것이지...
14/07/24 15:21
수정 아이콘
역시 양보하면 안철수죠..
블링이
14/07/24 15:21
수정 아이콘
흐흐.. 재밌겠네요..
설탕가루인형형
14/07/24 15:21
수정 아이콘
노회찬 후보가 당선되면 안철수, 김한길, 허동준, 기동민 4명이 엿을 먹겠네요.
나경원 후보가 당선되면 안철수, 김한길, 노회찬이 망하는거고...
누가되도 안철수, 김한길은 욕먹네요 크크.

천호선 등 다른 정의당 후보는 도매금으로 사퇴를 해야할 상황이네요.
나온 이유는 뻔하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이젠 정말 단일화는 질립니다.
노련한곰탱이
14/07/24 15:25
수정 아이콘
기동민으로써는 노회찬 사퇴-완주했다가 낙선하는 것 보다는 나은 상황이라고 봅니다. 박원순이 건재하다면 다음번 총선에서 비례 하나 정도를 노릴 수도 있구요. 허동준이야 이미 엿먹은 상황에 이미 손 턴 상황이고, 다만 안철수-김한길은 말씀하신대로 빅엿을 먹었죠.
닥터페퍼
14/07/24 15:30
수정 아이콘
아마 제 생각에도 단일화해도 욕먹을게 뻔한 상황이라 피하고 싶었지만,
노회찬 후보가 단일화 안될시 사퇴라는 초강수를 던졌고, 거기서 완주했다 낙선하면(여론조사 결과상 낙선이 유력하긴 했죠..)
기동민 후보의 정치인생 쫑은 물론이거니와 김한길 안철수 대표도 자리를 보전할 수 없었던게 복합적으로 나타난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사실 단일화 자체도 새정련입장에서 보면 구태의 단일화 안하겠다고 했지만 안했다 다 떨어지면 일어날 지지율 하락도 감당하기 힘들었을겁니다.
이래저래 양쪽엔 상처만 남는 결과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참치마요
14/07/24 17:17
수정 아이콘
당신은 욕을 먹기 위해 태어난 사람~♬ 도 아니고;;
새정연은 참 여러모로 자충수만 계속 두네요.
노련한곰탱이
14/07/24 15:21
수정 아이콘
노회찬으로써는 최고의 수, 기동민으로써는 최선의 수, 새민련으로써는 최악의 수로군요.
물론 이건 노회찬이 본선에서 이겼다고 가정할 때의 경우이고, 나경원이 된다면 모두 별 재미없이 새민련만 멘틀까지 파고드는 경우의 수겠구요;;;;
그나마 여론이 전환되는 계기를 만들어낸 게 역시 노회찬은 노회찬이라는 생각이네요.
김한길-안철수따위는 죽어도 갖지 못할(하기사 하다보면 생길수도 있겠지만 그 전에 정치생명을 걱정해야 할 처지) 정치적 감각이 있습니다.
사악군
14/07/24 15:21
수정 아이콘
으익? 크크크크크크 그나마 노회찬으로 단일화 된건가요?
사실 야권의 승산으로서는 노회찬 단일화가 정답이긴 합니다만
새정연, 안철수 입장에서는 정말 꼴이 웃기게 되었네요.
14/07/24 15:22
수정 아이콘
지지율이 안올라서 막판에 단일화는 시도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 난리쳐서 전략공천한 자리에 이렇게 사퇴라니. 범인의 생각으론 감히 짐작도 못하겠습니다.
14/07/24 15:22
수정 아이콘
폐륜공천이 아니라 패륜공천...
Jaime Lerner
14/07/24 21:21
수정 아이콘
'폐륜'을 폐타이어나 고자로 해석하면 딱히 틀린 표현도 아닌듯합니다.
14/07/24 15:24
수정 아이콘
야권 전체로 보면 사실 노회찬으로 단일화 되지 않으면 어차피 당선되기 힘든곳입니다.
여야로만 나누고 본다면 노회찬 단일화는 나쁘지 않네요.
마르키아르
14/07/24 15:24
수정 아이콘
이러니 저러니 해도 ,

노회찬이든, 기동민이든, 새민련이든,

단일화 안하고 , 나경원이 승리하는게

가장 최악의 상황이죠

두번째 최악이, 단일화더라도 지는거라 봅니다.
14/07/24 15:25
수정 아이콘
안철수랑 김한길 꼴만 우습게 되었습니다. 도대체가 전략 공천이라하고 내 사람 알밖기의 구시대적인 공천을 해대니 대내외적으로 신망을 다 잃었습니다
그나마 가능성 있는게 노희찬 후보로 단일화라 봤는데 제발 나국쌍의 귀환 만은 좀 막아주었으면 합니다.
레이몬드
14/07/24 16:37
수정 아이콘
기동민은 안철수, 김한길 사람 아니지 않나요?
김근태 - 박지원계이고 현재는 박원순시장의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말이죠.

사실 이쪽은 알박기라기보다는 허동준으로 승산이 없어보이니 박원순 마케팅을 하려고 기동민을 밀어 넣었다고 봐야죠.
14/07/24 21:03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제가 착각했네요 기동민 박지원 시장 밑에서 일했던 사람인걸 깜빡했네요 나름 안철수 김한길이 머리 쓴건데 망했네요
14/07/24 15:26
수정 아이콘
진짜 박진감 넘치는 7.30 재보선... 제 휴가기간에 즐거움을 더해 주겠군요!
14/07/24 15:26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안철수는 도대체 무슨생각일까요

안도무생
마루가람
14/07/24 15:2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정동영 천정배 견제하기 위해 권은희,기동민 공천한 것이라서 새정련 지도부 입장에서는 별로 아쉬울 것이 없습니다
스웨트
14/07/24 15: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단일화 할꺼면 진작에 했어야 하지 지금은 좀 늦은거 아닌가 싶어요

개인적 촉으로는 왠지 나경원 리턴즈 될 느낌이라..
노련한곰탱이
14/07/24 15:30
수정 아이콘
그대로 흘러가면 당연히 야권이 지는 거였으니까요. 그나마 반전의 계기는 만든거죠. 물론 그래도 야권이 불리한 형국이지만...
스웨트
14/07/24 15:33
수정 아이콘
설익은 밥 그냥 둬서 아예 못먹고 썩히냐
아니면 늦게나마 물붙고 해서 회생시켜서 먹을수 있을지 없을지 한번 해보자
상태니까요. 곰탱이님 말씀처럼 전자는 그냥 0.1%나 다름없으니..
소나기가내려온다
14/07/24 15:29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이제 물러나야죠.
정치는 그만하고 다른일 하시길..
요정 칼괴기
14/07/24 15:31
수정 아이콘
사실 기동민은 사는 수이죠.
패장이 되는 것도 면하고 나름 희생이라는 면목도 세웠으니...
단지 기동민 승리가 가장 좋은 결과인 새정연의 두 수장에게는 크크 한 상황이지만요.
물론 나경원 승리보다는 노회찬이 이기는게 그나마 두 사람에게 낫긴 한데 그렇게 낫지는 않다는게 함정...
무리하게 꼽아 넣지만 않았어도 괜찮았을 텐데요.
여자같은이름이군
14/07/24 15:33
수정 아이콘
안철수 김한길 둘 처지야 어찌되든 상관없고. 노회찬 단일화가 야권 전체로 봤을때는 나쁘지 않은 흐름이라 봅니다.
아티팩터
14/07/24 15:34
수정 아이콘
정치는 진짜 함부로 못할 짓 같아요. 이래해도 욕먹고 저래해도 욕먹는 순간이 반드시 있고 (다양한 성향의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해야 하니)
누구나가 원하는 완벽한 정치인은... 당연히 없다고 해도,
기본만 하길 바라면서 찾아봐도... 그런 사람조차 찾기 힘느니까요.
14/07/24 15:35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오늘 뭔가 추가로 더 나올수 있을까요?
사실 재보선을 이긴다해도 어차피 김안대표체제의 생명력은 끝났다고 보는데,
기왕 버릴거 대표직 거는 것도 방법일거 같은데요.

여하튼 깔끔하게, 7석이 기준이 되었습니다.
손학규, 정장선은 그래도 된다고 보면,
박광온, 김두관, 그리고 대전대덕(또는 서산태안) 중 한 곳이라도 살아야 패배를 면하게 되겠네요.
박광온이 키포인트입니다. 천호선은 어차피 오늘 중에 사퇴하겠죠...
노회찬은 다음 총선 노원에서 당선되는게 낫다고 봤지만, 이렇게 된거 반드시 국회로 돌아오길 빕니다.

내일하고 모래 사전투표입니다. 토요일날 투표장이 한산하다면 어느정도 운명은 결정된거라 봅니다.
결론은 이러나저러나 투표해야 한다는거고요.
노던라이츠
14/07/24 15:37
수정 아이콘
노회찬 후보로 단일화된 만큼 꼭 당선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에 당선되면 정의당도 탄력받을 거라 생각하는만큼 꼭 당선되었으면!! 그리고 저는 새정연이랑 정의당 합당 반대입니다. 기동민 후보는 광주에서 출마를 했어야 하는데... 되게 아쉬워요.
지금뭐하고있니
14/07/24 15:40
수정 아이콘
노회찬 후보 꼭 당선되시길 바랍니다.
안대표는 이번에 잃은 게 너무나 크네요.
이쥴레이
14/07/24 15:41
수정 아이콘
기대하던대로 되었군요. 저도 노회찬 후보가 더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노회찬 후보가 결정되지 않으면 24일 자진 사퇴 한다고 했죠.
이전 서울 시장선거때 삽질(?)로 욕을 많이 먹었던 전례가 있어서 이번에는 애초에 이야기하고 사퇴 준비하는구나 했습니다.

기동민 후보보다 여론조사 결과가 더 좋았기에.. 아까운데..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이렇게 새정치에서 무리수를 안두고 물러 나는군요.

이상태로 노회찬 후보가 물러나도 답이 안보이는 선거구이기는 했습니다.

멋지게 노회찬 후보가 이겼으면 좋겠지만..........

동작 5년을 산 사람으로서 거기 민심 보수가 강하다보니 나경원이 될거같네요.

이거야말로.. 눈 뜯고 못 보겠네요 ㅠㅠ
유남썡?
14/07/24 15:43
수정 아이콘
반대로 노회찬후보가 당선되면 이 상황에서 모든게 좋게 정리될수도 있는 상황이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4/07/24 15:44
수정 아이콘
의하하하.
제가 바라던 바대로 됬네요. 군소정당이라고 언제까지 들러리 설 수는 없죠. 이번 보선에 처음 관심이 생기네요.
단지날드
14/07/24 15:46
수정 아이콘
노회찬 후보가 단일화 오늘까지 안된다면 자신이 사퇴하고 기동민 후보 적극지지하겠다고 초강수를 던진덕에 이렇게 된거 같아요
기다리다
14/07/24 15:45
수정 아이콘
허동준씨만 바보 된 느낌 팍팍 드네요;;;
14/07/24 15:48
수정 아이콘
허동준씨였어도 지금이랑 같은 상황이었을 겁니다.
하심군
14/07/24 15:48
수정 아이콘
애초에 동작을은 노회찬후보덕에 새누리당도 서로서로 발을 빼다가 어부지리가 날 것 같아서 나경원후보가 나온 모양새 같은데... 나 후보는 이제 배수의 진이네요. 여기서 떨어지면 나 후보는 이제 정치인생 끗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진짜 하고싶은 말은

나후보는 만화주인공 zot!이 되었다고 말하고싶었는데... 비속어라고 짤리겠지요 ㅠㅠ

근데 동작 을이면 노회찬후보 전 당선지역 아니었나요? 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
iAndroid
14/07/24 15:51
수정 아이콘
노회찬 전 지역구는 노원병인데 지금 안철수가 꿰차고 있죠.
그래서 그때 그렇게 논란이 된 것이었구요.
지금 재보선 동작을은 정몽준이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사퇴한 이유로 치뤄지고 있죠.
이쥴레이
14/07/24 16:18
수정 아이콘
다자던, 단일화던 나경원 후보가 강세 지역입니다.

한 일주일만 더 빨리 단일화 되었다면 진짜 박빙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조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노회찬씨 응원합니다.
14/07/24 15:50
수정 아이콘
노회찬 후보 화이팅입니다.
14/07/24 15:52
수정 아이콘
정치 몰라요. 재밌겠네요. 뭐 나경원후보가 다시 국회의원이 될지 아니면 이 상태로 선출직은 끝나게 될지 모르겠지만 모름지기 선거는 재밌어야 할 맛이 나죠.
메모박스
14/07/24 15:58
수정 아이콘
단일화 안될시 무조건 사퇴가 노회찬의 꽃놀이 패로 봤는데 이런식으로 정리되네요. 기동민은 그 욕을 먹으면서 나왔는데도 결국 결과는 사퇴군요. 본인이나 당지도부나 한치 앞도 몰랐나 봅니다. 능력부족이란 거겠죠.
노회찬이 당선된다면 새누리와 새정연 지도부에 대한 충분한 견제가 되겠죠. 나경원은 정치인생 최대 고비로 어쩌면 마지막 될지도 모르겠구요. 당선이 안되더라도 정의당이 통진당을 제치고 대표 진보정당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기점이 되리라 봅니다. 노회찬이란 인물의 경쟁력이 상황을 이정도까지로 몰고오네요. 정의당을 지지하는 입장에서 매우 반가운 상황입니다
한달살이
14/07/24 15:59
수정 아이콘
제 선거지역구는 옆동네.. 전병헌회장 지역구지만..
노회찬 의원 응원하고, 당선되길 바래봅니다.
나경원 .. 싫어서요..
노련한곰탱이
14/07/24 16:01
수정 아이콘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956137

유선희-김종철 후보도 김종철 후보로 단일화 하였습니다.
당근매니아
14/07/24 16:05
수정 아이콘
으 노동당은 좀 통진당이랑 안 놀면 좋겠는데 말이죠....
노련한곰탱이
14/07/24 16:15
수정 아이콘
통합진보당원은 그저 웁니다ㅠㅠ
유리한
14/07/24 16:23
수정 아이콘
통합진보당원은 그저 웁니다ㅠㅠ +1
14/07/24 22:31
수정 아이콘
노동당원은 웃어야할지 울어야 할지.
콩먹는군락
14/07/24 17:35
수정 아이콘
으으 저도 동감입니다
Abrasax_ :D
14/07/24 21:45
수정 아이콘
충격이네요. 노동당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나요.
14/07/24 22:52
수정 아이콘
김종철 후보 캠프는 모르겠고 지지층, 당원들은 당황스러워 하는 중입니다. 좀 더 정확히는 통진당의 지지는 별로 받고 싶지는 않죠.
Abrasax_ :D
14/07/24 23:15
수정 아이콘
그렇겠죠? 진보신당 시절 통합진보당 출범을 반대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생각할수록 참 희한한 일이네요.
14/07/24 16:0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설마 나경원이...
14/07/24 16:05
수정 아이콘
우리동네가.. 부들부들 왜 거물급 애들이 놀러와서 이래되나..
아무튼 노회찬 후보님 화이팅입니다
14/07/24 16:06
수정 아이콘
결국 기동민-천호선 트레이드가 아닐까 싶네요...
단지날드
14/07/24 16:12
수정 아이콘
당대당 단일화가 아니라고 알고 있어서 그렇게 될지는 의문이네요
14/07/24 16:19
수정 아이콘
정의당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단일화했는데 동작을에서 지고 수원정에서 새정련 발목잡아 새누리당이 이기고 이런 결과라면 부담이 클테니까요.
베르시스
14/07/24 16:09
수정 아이콘
진보세력도 성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정의당도 더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만..
근본적으로 보수성향이 좀 있는 저한테는 선뜻 투표하기가 망설여지네요.. 단일화하지 않으면 비벼보기도 힘든 현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정지연
14/07/24 16:14
수정 아이콘
노회찬이 물러나면 물러났지 기동민이 물러날거라고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았는데 완전 뜬금포네요..
꽃보다할배
14/07/24 16:14
수정 아이콘
저도 노회찬 의원의 복귀를 동작을을 위해서도 가장 좋게 생각하는 지지자입니다만...
새누리가 선거를 알아도 잘 알아요. 벌써 나경원 강남4구 공약으로 단일화 해도 상당히 앞섭니다. 접전이 아니라서...게다가 보궐이니 투표율을 더 떨어질 것이고 동작을 노인/주부는 대부분 나경원 찍을 것 같아요.
14/07/24 16:15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일주일도 안 남았군요. 매번 단일화는 이상하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나 씨 당선이 꽤 높아보이는데.
껀후이
14/07/24 16:15
수정 아이콘
소위 운운하는 '아름다운 단일화'는 애초에 글러먹었었고
(시작부터 잘못된 후보와 단일화해봐야 뭐가 그리 아름다울런지)
이제라도 단일화가 되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지역구도 지역구고 나국썅의 리턴즈가 될 것 같아서 너무 아쉽네요...
그래도 노회찬옹의 정치감각 한 수 잘 봤습니다.
안철수씨 정치란 이렇게 하는거예요.
양념게장
14/07/24 16:26
수정 아이콘
기동민 망했네요. 다시 못 돌아올거 같은데..
견우야
14/07/24 16:31
수정 아이콘
노회찬후보 포기하지 맙시다. (접전이랍니다.)

CBS여론조사 노회찬후보 단일화시 (유선RDD)
나경원 42.7% , 노회찬 41.9%
19일~20일 조사
현호아빠
14/07/24 18:05
수정 아이콘
유선은 10%정도 정도 여야 바꿔서 생각해야 한다라는 이야기 들었는데..
유선에서 1% 내외면 실제론 노회찬 우세로 봐야하는걸로?
콩먹는군락
14/07/24 19:19
수정 아이콘
이게 가장 노회찬이 유리한 여론조사고 다른 여론조사는 여전히 10%나경원 우세로 나오는 조사도 있어서 박빙으로 봐야하지 싶습니다.
피아칼라이
14/07/24 16:33
수정 아이콘
단일화 한 것, 그것도 노회찬후보로 한 것 자체는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만...
많이 늦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저런 이유를 떠나서 이미 투표용지가 다 인쇄되었다는게...
이제와서 새로 인쇄하진 않을테니 동작을 투표용지에 기동민 후보의 이름도 있을텐데 그것 때문에 발생할 무효표도 무시못할거같네요.
마바라
14/07/24 16:38
수정 아이콘
금태섭을 버리면서까지 꽂아넣은 기동민인데..

안철수도 참 안되었네요..
14/07/24 16:58
수정 아이콘
뭐 애초에 안철수는 동작을은 아웃오브안중이고 광주광산에 더 신경쓴것 같아서..
자업자득이라고 봐야죠.
레이몬드
14/07/24 16:40
수정 아이콘
야권에서는 현재로서 가능한 최고의 시나리오이긴 합니다만...
나경원을 이길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겠네요.

하긴, 이게 아니었으면 아예 엄두도 못낼 상황이었죠.
14/07/24 16:42
수정 아이콘
근데 아마 못 이길 겁니다. 애초에 들고 나온 공약 자체가 나경원측이 압도적이더군요. 재보궐에 나오려고 이전부터 준비하셨으면 급조되었더라도 지역 맞춤 공약이 필요한데 노회찬 후보는 그게 없네요.
영원한초보
14/07/24 16:5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기존 새누리당 자료가 있었으니까요
허동준이 오래 준비 했으니 자료가 있겠지만 정치적으로 노회찬하고는 많이 다를테니까 도와줄 마음이 있어도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14/07/24 17:0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새누리당이 조직이 크고 능력이 있기 때문에 저 공약도 나경원 후보가 스스로 만들어낸 공약이라기 보다는 당에서 연구한 결과로 나온 것이겠지요.

다만 노회찬 후보가 이기고 싶다면 지나치게 거시적인 접근을 하지 말고 내가 이 지역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식의 선거 운동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큰 인물론'은 지금 서울에서는 안 먹히는 전략이에요.
콩먹는군락
14/07/24 17:42
수정 아이콘
다만 지금 서울은 거의 야도나 마찬가지인 상황이라 이를 십분 활용하면 승산이 충분하다고 봐요
영원한초보
14/07/24 16:57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동작하고 수원에서 먹고잔다고 했는데
이제 동작에서는 철수 하나요?
노회찬 후보랑은 사이도 안좋은데
제대로된 단일화 효과는 안나겠네요
하심군
14/07/24 17:24
수정 아이콘
지금 저렇게 된 상황에서 안철수 대표는 안나서는 게 도와주는 거 같아요.
14/07/24 17:12
수정 아이콘
저는 노회찬 후보가 당선되는걸 바라기에 기후보가 사퇴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내심 바랬는데 용단을 내렸군요.
이렇게 된거 노후보가 꼭 당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몽키.D.루피
14/07/24 17:15
수정 아이콘
기동민이 잘했네요.
참치마요
14/07/24 17:19
수정 아이콘
노회찬 후보는 20대의 방학 크리, 장년층의 휴가 크리를 어떻게 극복하는지가 이번 선거의 관건이 되겠네요.
하심군
14/07/24 17:27
수정 아이콘
이건 많은 분들이 홍보를 해주셔야 변수가 되는 요소인게... 이번 선거도 사전투표제가 적용됩니다. 선거를 치루는 구역끼리는 같은 방식으로 투표가 가능하다고 하네요.(한마디로 동작을 주민은 해운대에서 투표가 가능합니다.)
레이드
14/07/24 17:3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김종철 후보에게도 단일화 압박이 들어올텐데 참 너무하네요. 그 이전부터 동작에서 활동해왔고 제일 먼저 출마선언했는데 인지도가 밀려서 또 포기해야한다뇨...
콩먹는군락
14/07/24 17:34
수정 아이콘
정의당 입장에서 기동민공천이 하늘이 내려준 기회였죠.
만약 정동영이나 한명숙씨가 후보였다면 전지역에서 당선가능성에서 밀리는 외통수가 됬을듯 합니다
그래도 서울시장급이니 동급이고, 나경원대 노회찬이라면 야권이 이길 수 있을거라봅니다!
스타카토
14/07/24 17:38
수정 아이콘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48334.html

김한길, 안철수에게 말하지 않았다...라네요.....이거 정말 엄청난 용단이네요....
전략공천으로 온 분이 한판승부를 위해 상의 없이 용단이라니....앞으로 공천받는것은 거의 불가능할것을 알고있을텐데...
대단한 용단입니다....기동민후보이 새롭게 보이네요.....
shadowtaki
14/07/24 17:45
수정 아이콘
어떻게 해석하면 당의 지도부가 얼마나 힘이 없었으면 이럴까 싶기도 하고..
또 후보자 입장에서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랬을까 싶기도 하고..
새정치의 이번 재보궐 선거는 정말 총체적 난국이네요..
하심군
14/07/24 17:47
수정 아이콘
이 모든 게 안철수의 계산이었으면 소오름..이라고 할랬는데.

근데 지도부하고 상의를 했다고 하면 너무 어처구니 없는 내용이라 일단 상의 안했다고 하는 게 베스트죠.
단지날드
14/07/24 17:59
수정 아이콘
애초에 동작 단일화는 당대당이 아니라 후보대 후보로 되었다고 하더군요 새정연 당 지도부에서도 후보들끼리 달아서 하라고 했다고 하구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4/07/24 17:40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또 무효표 > 낙선 표차 가 되는거 아닌가요
Smile all the time
14/07/24 17:57
수정 아이콘
천호선도 사퇴했네요
위원장
14/07/24 18:1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새민련에서 누가 나오든 노회찬 등판이면 단일화 테크 탔어야 했기에 오히려 자연스럽네요.
14/07/24 18:18
수정 아이콘
기동민-천호선 트레이드네요
영원한초보
14/07/24 19:26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라고 하기에는 천호선 지지율이 민망하죠.
기동민은 당에 말하지 않고 개인적 결정이라고 하고요
14/07/24 18:31
수정 아이콘
노회찬이 나왔으면 손학규 정도 되는 거물급이 아닌이상, 혹은 거물급이어도 노회찬으로 단일화가 맞죠. 제1이 아닌 야당에서 이만큼 개인의 카리스마로 표를 긁어모을 사람이 없는데요. 다행입니다.
다만 나경원을 과연 이길수 있을진... 주부층에서 나경원에 대한 신뢰가 꽤 커보이네요.
인생은혼자다
14/07/24 19:23
수정 아이콘
기동민. 지켜봐야할 정치인이 한 명 생겼군요.
노회찬 화이팅! 지면 안 되요!
왕은아발론섬에..
14/07/24 19:40
수정 아이콘
나경원씨도 털면 먼지가 수두룩하게 떨어지는 사람인데 당선되면 또 하나의 개그죠.
자위대 창설 기념식 참가와 그와 연계한 나경원씨 남편의 기소청탁 의혹.
자기 아버지가 이사로 있는 학교 감사와 관련 의혹들. 아주 그냥 먼지 투성인데 참.
권유리
14/07/24 19:56
수정 아이콘
어차피 노회찬으로 단일화 하는게 맞았죠
다만 시기가 조금 늦었을뿐이고요,
안철수 김한길은 뭐 그냥 노답.
동작을 지역이 꽤나 보수적인 지역으로 아는데
아무리 그래도 나경원 리턴즈가 되는꼴은 보기싫은데 말이죠.
노회찬후보님 화이팅!!
자유지대
14/07/24 20:18
수정 아이콘
결국 음주운전범으로 단일화되었군요.
앞으로 새누리정권 청문회에서 어떻게 얼굴들고
후보들 검증할수있을까요?
물론 그래도 진영논리에 빠진 일부 얼치기진보빠들은 좋아라하겠지요.
노회찬은 저번 노원병 재보궐선거 자기 마누라 세습할때부터 반새누리라 칭하면안됩니다.
하는게 새누리랑 똑같으면서 무슨 반새누리입니까?
소독용 에탄올
14/07/24 21:14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2004년에 도로교통법-100만원 이었던것 같네요)이야 비판받을 만한 일이고, 충분히 비판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청문회에서 후보 검증하는건, 검증하는 사람의 도덕적 자질하고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일이 아닙니다.
선출직으로 뽑혀서 월급받고 하는 '일'이니까요. 해당 상임위원회 국회위원이라면 얼굴을 들던 못들던 해야되는 일입니다.
부도덕하다고 까이던 양반이라고, 착임한 다음에 '일'안하면 그쪽이 더 문제죠.

새누리 반새누리를 나누는 기준은, 누가 덜해먹나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정치적 견해'입니다.
사실 이쪽도 새누리-새민련 정도 되면 큰 차이가 안날수도 있긴 하지만요 ㅡㅡ;
자유지대
14/07/24 22:22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독용 에탄올
14/07/24 22:29
수정 아이콘
아시겠지만 쿠데타로 집권과 '전과자'출신 선출직을 동일선상에 두긴 곤란합니다.
각각은 절차적 정당성을 만드는 '정치제도'자체를 부정하는 '범죄'와 '도덕적 비난'을 받아 마땅한 사례잔아요.

(극우와 극좌의 정의에 따라 다르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극우와 극좌가 통한다는 말을 쓰기에도 애매한 것이,
한국 제도정치권에 '극우'파가 있는지조차 의심스러우며, '극좌'가 없다는건 분명합니다.
자유지대
14/07/24 22:31
수정 아이콘
물론이죠.
왜냐하면 내가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이니깐요.
양심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사퇴를 해야죠.
소독용 에탄올
14/07/24 22:38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전자가 후자를 포괄하긴 하지만,
'도덕적 비난'이 가해져야 할 대상과 '사법처리'가 이루어져야 할 대상을 한데 묶어서 보면 안되죠.

애초에 새민련이나 정의당 관련자/지지자도 아닌 저한테 로맨스와 불륜 이야기를 구태여 하시는 이유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도덕적 비난'은 충분히 가할 만 하고, 해당 지역구 주민 분들이 '선택'하는일에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쿠데타와의 연결은 어렵죠.
14/07/24 22:50
수정 아이콘
그만하시죠. 의도가 뻔한 사람에게 일일이 피곤한 설명은.
순간 열받아서 욱해서 리플 달까 했는데 그냥 포기하렵니다.
너희랑 우리랑 뭐가 차이냐. 어차피 같이 때가 묻었으니 니네도 자격 없다.(그러니 우리가 자격 있다.)
이런 악질적인 프레임은 네이버 댓글에서 너무 봤고 지쳤네요.
음주운전범 안찍으면 그만이지, 하지만 똥 묻은 개가 겨 묻은개 나무라는 건 정말 보기 그렇네요.
자유지대
14/07/24 22:58
수정 아이콘
14/07/24 23:04
수정 아이콘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정치글을 많이 쓰시는데 님의 포지션을 잘 모르겠네요.
까는 글을 잘 쓰시는데 지지글은 안보여서.
자유지대
14/07/24 23:08
수정 아이콘
jerrys 님// 민주당 지지합니다.
안그래도 노회찬 까는 글 내일 정도에 하나 올릴 려고 준비 중였는데 뒤통수 맞았습니다.
보궐선거 끝나고 노회찬 글 하나 꼭 올리겠습니다.
선거기간 중에는 말이 많아서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4/07/24 22:38
수정 아이콘
사퇴라뇨. 아예 정치 은퇴하라고 해야죠. 님 논리대로라면 전과 있으면 선출직이든 임명직이든 하면 안되는데.
자유지대
14/07/24 23: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은퇴를 권합니다.
노회찬은 지말 대로 지가 지킨적이 없는 사람에요.
원시제
14/07/24 23:01
수정 아이콘
뭐 독재자의 퍼스트레이디 대행을 했던 딸이 사퇴하고 나면 음주운전범도 알아서 사퇴하지 않을까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4/07/24 22:37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게 7월 들어 여러 커뮤니티에 노회찬에 대해 음주운전에 부인 세습한 놈이라고 깎아 내리는 글이나 리플이 급격히 늘었더군요. 부인 세습은 세습이라고 비판 받을 거리인가 갸우뚱하고 음주운전은 확실히 비판 받을 거리지만 여하튼 같은 경력의 다른 후보들 놔두고 노회찬만 의도적으로 전파하는 것으로 보이는 현상이 재미있습니다.
자유지대
14/07/24 22:56
수정 아이콘
그게 언젠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선거법이 개정돼서 그전에는 공개안됐던 전과가 이번에는 공개돼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특히 논란돼었던거고요.
http://www.ddanzi.com/index.php?mid=ddanziDoctu&category=977713&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C%9E%90%EC%9C%A0%EC%A7%80%EB%8C%80&page=3&document_srl=707756
참고하시라고 예전에 노회찬깐글 하나 링크합니다.
당시 노회찬이 지하철4호선 노원구간 지하화공약 걸었죠.
물론 토건공화국 운운하고 말이죠.
14/07/24 22:57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런데 세습은 그냥 물려 주는 거 아닌가요? 대의 민주주의야 부인이든 아들이든 자격만 되면 출마하는 것,
공짜로 물려준 것도 아니고, 주민의 선택을 받는 건데 어떻게 세습이라는 용어가 통하는지?
그런 식으로 말하자면 남경필도 도지사도 의원 시절 지역구 세습입니까? 그리고 당선되지도 못했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 세습?
자유지대
14/07/24 23:05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실패한 세습이죠.
국민 선택을 못받았으니.
하지만 세습을 실패했다고 면죄부가 주어진다면 이재용은 성공한 죄로 까여야하나요?
14/07/25 00:36
수정 아이콘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세습이라는 말 자체가 검증이나 과정을 거치지 않은 특권을 의미하고 있으,니 기업과는 달리 대의민주주의에선 호불호와 관계 없이 쓰이면 안된다고 봅니다. 그게 누구든지요. 정치에 세습이라는 말은 북한정권이나 고려시대 음서제도 정도라면 가능하겠지요. 예를 들어 지금의 박통을 맘에 들고 안들고를 떠나 세습이라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삼성의 이재용은 온갖 방법을 써서 세습을 하려고 하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노회찬 의원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세습이 가능할 정도의 막강한 권력을 건드리다가 의원직을 박탈당했기 때문입니다. 과연 민주당에 그런 인물이 있을지. 그래서 80년대부터 기회주의자들이라고 칭했지요.
자유지대
14/07/25 06:59
수정 아이콘
그잣대라면 이재용도 세습아니죠.
엄연히 지금도 검증중이거든요.
그리고 노회찬은 삼성을 건드린게 아닙니다.
그가 발표한거는 삼성 돈받은 고위직 공무원명단이었습니다.
보통은 돈준 사람하고 받은 사람중에 받은 넘이 나쁜 넘으로 치부되죠.
예가 전두환 노태우죠.
그런데 희한하게 이 건만 삼성과 싸운다고 떠들더군요.
콩먹는군락
14/07/25 07:47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은 제수씨 성추행에 논문표절까지 있으니까요
이번에도 한상률 공천할뻔했구요
소독용 에탄올
14/07/24 21:19
수정 아이콘
이번일을 보면 정당의사결정과정에 여전히 문제가 나타나고, 정치공학적으로도 딱히 매끄럽지가 못합니다.
설사 전자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가정한다고 해도, 후자도 못한다는건 심각한 문제죠.
정치의 본질은 '권력'쟁탈에 가깝다는 전제 하에, 단일화가 그 정치공학적인 '기능'을 잘 발휘하려면, 좀더 기술적으로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시카입니다
14/07/24 22:36
수정 아이콘
당 이름 하나 추천합니다. 새정치민주통합진보정의당 어떨까요~
Abrasax_ :D
14/07/24 23:16
수정 아이콘
통합진보당은 왜 나오나요? 대체 왜 이러실까?
콩먹는군락
14/07/25 10:09
수정 아이콘
자유선진통일한나라친박새누리당으로 바꿔야죠 그당은
클레멘티아
14/07/24 23:01
수정 아이콘
전 그나마 베스트적인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
어차피 3자로 갔을때는 답이 없는 상황이었고
노회찬 정도의 거물이라면 그 쪽으로 단일화 되는게 맞는 거였죠.
안철수가 저번에 노회찬 지역구 빼앗은 빚도 있을 꺼고요.
노회찬을 단일화 하면서 나머지는 단일화로 새정연 후보들을 살린다면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을 간거 같습니다.
문젠 이걸 어떻게 포장하고 극대회 시켜 선거에서 이기느냐가 제2의 문제겠지요.
(요즘 따라 노회찬 음주운전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면
확실히 여권에서 노회찬 카드는 무섭긴 하구나 이 생각이 듭니다.
일베에서 나온다는 말은 그만큼 무서운 카드라는 말과 동급이거든요)
자유지대
14/07/24 23:18
수정 아이콘
일베에서 나온게 아니고 노회찬 본인이 이번 출마하면서 스스로 공개한겁니다.
아니면 선거법위반이거든요.
지금 스마트폰이라 링크 드리기 힘든데 선관위 사이트가면 바로 볼수 있어요.
클레멘티아
14/07/24 23:31
수정 아이콘
이번에 선거하면서 그런것이 다 공개 된걸로 아는데 썰전이었나요? 대다수 후보가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왜 하필 특정 인물만 인터넷으로 난리 치는 걸 보면 의도는 뻔하죠.
(아닌 사람들도 있겠지만요)
레이몬드
14/07/24 23:49
수정 아이콘
원래 진보진영에 이런 잣대가 엄격하게 적용되긴 합니다.
보수쪽이라면 '원래 그런 놈들이잖아?' 라고 하는 반면
진보라면 '개혁하겠다는 놈들이 똑같은 놈들이네' 가 되어버리죠.
자유지대
14/07/25 07:01
수정 아이콘
그게 몰랐던 사실이 공개돈걸로 노회찬이 나름 제일 거물입니다.
예로 나경원은 저번이나 이번이나 특별히 바뀐 사실없죠.
콩먹는군락
14/07/25 10:11
수정 아이콘
이미 서울시장재보선때 공개된 똥이 나경원이 더 크다고 봐요..
14/07/24 23:54
수정 아이콘
정의당 징징대더니 성공했네요.. 총선과 총선전까지 2년이라는 기간을 생각해서 노회찬 떨어졌으면 하네요.
당선되고 총선때 단일화 생쇼로 징징대고 선거 말아먹을거 생각하면 벌써부터 암담합니다. 차라리 노회찬
떨어지고 앞으로 정의당 구걸생쇼를 안보기를 바라네요.
콩먹는군락
14/07/25 07:44
수정 아이콘
누가 기동민 공천하래요? 지지율이 앞서는 박광온은 그쪽으로 단일화한것만봐도 할말 없을텐데..
FastVulture
14/07/25 01:39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 아닌데 코스프레 하는건지
맞긴 맞는데 일반적인 지지자들이랑은 (좀 많이) 다른건지
저는 민주당 지지자는 아닙니다만-_-;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SYN index
14/07/25 06:32
수정 아이콘
뭐 정치인에 대해서 완벽한 기준을 들이대시려는 분이라면 그럴수도 있겠죠 물론 저도 이해는 잘 안됩니다;
자유지대
14/07/25 06:54
수정 아이콘
완벽한 기준아니고요.
평소에는 반민주당 코스프레하다가 선거때만되면 단일화 삥뜯는 자태때문입니다.
참고로 노무현서거당시 노회찬 봉화마을 가지도 못했습니다.
오면 때려죽이겠다는 지지자들때문에요.
관련발언은 검색하시면 바로나올겁니다.
콩먹는군락
14/07/25 10:13
수정 아이콘
아마 민주당내 반노동자 정치인들때문일겁니다. 대표적으로 송하진씨
송파사랑
14/07/25 07:07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걍 합당해야죠. 이건 정당의 행태가 아닙니다. 정말 어이가 없네요
콩먹는군락
14/07/25 10:15
수정 아이콘
이인제의원 보면 합당안하는게 나을거같네요
단지날드
14/07/25 07:17
수정 아이콘
단일화 징징에 삥이라니... 2010년때 진보신당 욕하던 민주당 지지자들이 생각나는군요 말바꾸기나 양아치짓이나 거대 양당만 하겠습니까 리플보다보니까 가소롭네요 뭐 구걸? 애초에 제1야당이 똑바로 하면 진보정당은 우리나라 특성상 발도 못붙일텐데 ....
겨울나기
14/07/25 10:12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유시민 인생 최대의 실수는 사표론 운운한 겁니다. 그러니까 별 잡것들이 다 사표론 운운하면서 소수정당 후보를 징징댄다고 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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