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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13 12:47:00
Name pioren
Subject [축구] 손흥민, 아시안게임 출전 무산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7065578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죠. 막대한 이적료와 주급을 들여 데려온 선수를 리그중에
차출의무가 없는 대회에 내보낼 구단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대신 아시안컵에 차출을 안한다거나 해봤자
분데스는 어차피 겨울 휴식기가 있어 그게 소용도 없고, 또 아직 후임 감독도 정해지지 않은 마당에 협의를 해봤자
국대 감독이 나중에 뒤집어 버리면 규정상 보내줄 수밖에 없으니 딱히 메리트도 없죠

더군다나 여기에 보낸다고 군문제가 해결될 지도 의문인 것이, 아시안게임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게 1986년이었고
아시안컵에서도 최근 우승이 없는게 한국입니다. 금메달을 따야만 면제를 받을 수 있는데 실질적으로 가능성이
얼마나 되느냐는 거죠. 보내준다고 면제가 뜨는 것도 아니고 가서 우승을 해야 뜨는 건데
예전 오세아니아 시절 호주도 아니고 꽤나 낮은 확률을 위해 리그 전력에 펑크를 내는걸 감수하면서
보내줄 구단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냥 군대 가기 전까지 바짝 땡겨 쓰거나, 좀 터진 시점에 잽싸게
팔아치우는게 레버쿠젠으로선 여러모로 남는 장사고, 맞는 행보기도 하죠.

어쨌든 손흥민으로서는 아쉽게 됐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436&article_id=0000010803

좀 허전한 감이 있어서 K리그 관련기사 하나....
중계가 먼저냐 질을 끌어올리는게 먼저냐의 논란은 뒤로 미루더라도
씨름이나 당구에조차 밀린다는건 너무 충격적이네요. 광고까지 안붙는다니...누가 해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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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 칼괴기
14/08/13 12:52
수정 아이콘
승자: 상무, 그리고 상무 입대전 전 1년 들릴 케클팀.
똘이아버지
14/08/13 12:53
수정 아이콘
탑스타도 없고, 팀별 스토리도 약하니까요. 그리고 축구는 경기장가서 보는게 훨씬 재밌죠. 광고 붙이기도 어렵고. 지역구도라도 잘 잡히면 모를까... 대표팀 성적도 안좋구요.
금요일=酒Day
14/08/13 12:57
수정 아이콘
야구, 배구, 농구, 심지어 당구도 경기장가서 보는게 훨씬 재미있습니다.
씨름은 직접 가서 본적이 없어서 패쓰.
똘이아버지
14/08/13 12:59
수정 아이콘
배구나 농구는 경기장이 더 재밌죠. 근데 야구는 데이터 찾아보면서 보는 재미 때문에 TV로 보는게 더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금요일=酒Day
14/08/13 13:05
수정 아이콘
물론 개개인의 차이가 있겠죠.
저는 야구도 경기장에서 보는 것이 훨씬 재미있더군요.
관람도중 필요한 데이터는 스마트폰으로 시청/검색도 되구요.
아저게안죽네
14/08/13 14:57
수정 아이콘
tv로 볼 땐 똥볼로 보이던 것들도 경기장에서 보면 아슬아슬하게 빗나가는 공이라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확실히 축구는 tv와의 간극이 큰 거 같습니다.
탈리스만
14/08/13 12:53
수정 아이콘
앞으로 손흥민선수가 군면제를 받을 기회가 또 있나요?
별지기
14/08/13 12:54
수정 아이콘
올림픽,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윤하헤븐
14/08/13 12:56
수정 아이콘
아시안컵...
㈜스틸야드
14/08/13 13:01
수정 아이콘
아시안컵은 면제 없습니다
윤하헤븐
14/08/13 13:0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라뱅트윈스
14/08/13 12:58
수정 아이콘
모나코 이적?
루카쿠
14/08/13 13:37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 방법이 있었던 걸 잊고 있었네요 아놔
똘이아버지
14/08/13 12:59
수정 아이콘
국적포기
14/08/13 13:00
수정 아이콘
주멘..
꽃보다할배
14/08/13 13:07
수정 아이콘
독일 영주권있습니다. 국적포기가 답이죠. 물론 국대 뛰다가 29살에요.
㈜스틸야드
14/08/13 13:18
수정 아이콘
영주권 꼼수도 주멘이후로 막혔습니다
똘이아버지
14/08/13 13:19
수정 아이콘
한국 안올 생각하면, 그냥 질러도 되죠. 1년에 100억씩 2년이면 200억 손해보는건데, 군대 가는게 대단한거죠.
14/08/13 13:24
수정 아이콘
선구자 주멘... 크크
탈리스만
14/08/13 13:21
수정 아이콘
크.. ㅜㅜ
별지기
14/08/13 12:53
수정 아이콘
손흥민이 빠졌으니 금메달 따겠네요.
14/08/13 12:54
수정 아이콘
올림픽때 엔트리 못 든게 결국 이렇게 되네요.
14/08/13 12:54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E-Sports만 봐도..
롤에 스폰서 몰리는거만 봐도... 사실 시청률 나오면 방송국에선 알아서 뛰어든다는건 진리인지라
키스도사
14/08/13 13:35
수정 아이콘
불과 얼마전까지 온게임넷과 스포츠 방송사들이 적자크리 때문에 예능 재방송을 틀어줬던 시기를 생극해보면 이해가 되긴 합니다.

해외 스포츠 방송사들에 비해 수입이 광고수익뿐이니까 광고가 잘붙는 스포츠를 중계해줄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죠. 온겜넷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롤게임넷 소리 들으면서 까지 롤만 다룰수밖에 없는 이유기도 하고요.
14/08/13 13:01
수정 아이콘
28만에 금메달 따겠네요
언뜻 유재석
14/08/13 13:03
수정 아이콘
상오와...

호골메드루축흥입
14/08/13 13:07
수정 아이콘
두 기사 같이 링크했으니,
K리그의 자생력과는 별개로 시청률 경쟁력은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의 복귀로 부터 시작할 수 밖에 없죠.
이영표 박지성이 K리그 복귀안한게 그래서 아쉬웠던거고요.
최소한 흥행력은 떨어지지만 박주호는 확정이겠네요. 기왕 박주영도 돌아와서 악역 좀 맡아주면 좋겠는데요~
㈜스틸야드
14/08/13 13:18
수정 아이콘
박주호는 가능성 없어보입니다. 풀백이 부실한것도 아니라 전문 수미인 신형민을 데려가거나 이명주를 데려갈것 같습니다.
잠잘까
14/08/13 13:36
수정 아이콘
온푸님 댓글은 박주호가 아겜을 간다는게 아니라 박주호가 K리그에 온다는 이야기 같네요. 흐흐.
㈜스틸야드
14/08/13 13:37
수정 아이콘
박주호는 K리그 안오면 군대를 못가니까 무조건 와야합니다.
상무랑 안산 두 팀 모두 입대 전시즌에 K리그에 등록이 안되어있으면 지원 자체를 못해서요.
루카쿠
14/08/13 13:41
수정 아이콘
헉 안산도 그런가요?

아.. 라이센스 획득해서 달라졌겠네요.

예전 아마추어 시절 경찰청은 해외파+나이 27세 이상 선수들이 선수 신분으로 군대에 가는 유일한 수단이었던걸로 압니다.

이거 군면제 안 된 해외파들은 참 골치아프겠어요.
㈜스틸야드
14/08/13 13:43
수정 아이콘
별수 없죠. 징병제 국가에서 상무와 경찰청 두 팀의 존재 자체가 큰 혜택이니까요.
군면제를 못받으면 가야하는게 맞죠.
루카쿠
14/08/13 13:4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저도 골치가 아프겠다는거지 '해외파들은 군대좀 안 가도 되지 않느냐'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아래 어떤 분이 김현회 칼럼을 링크 거셨는데 말씀하신 대로 이미 선수들은 일반인들과 비교할 수 없는 혜택을 받고 있죠.

또 아시안게임은 네임드들 보단 아직은 마이너 축에 속하는 이들이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스틸야드님께서 격하게 아끼실 이명주를 비롯해 김승대, 이종호, 문상윤, 윤일록 등등이 말입니다.
14/08/13 13:40
수정 아이콘
넵, 박주호가 K리그오면 어디갈지도 궁금하네요
잠잘까
14/08/13 13:46
수정 아이콘
역시 귀국전문학원 울산이 유력하지 않을까요. 흐흐. 이용-박주호 양 풀백이면...아호...부럽.
HalfDead
14/08/13 13:09
수정 아이콘
모나코는 대인배네요. 강등권에 있는데도 결국 보내서 팀은 박살났는데....
박주영은 군문제 걸린 경기면 기를 쓰고 죄다 출전해서 결국은 해냈는데 손흥민은 아쉽게 되었군요.
선수생활 말년에 조바심에 어떻게 해보려다 인생 꼬이는게 아닌지 걱정도 되고
14/08/13 13:10
수정 아이콘
모나코의 자국민 배려...?
14/08/13 13:11
수정 아이콘
이러다 올림픽과 같이 아시안게임 금메달따서 병역혜택을 받게 되면 어떻게 될런지 궁금하네요
잠잘까
14/08/13 13:18
수정 아이콘
사실상 방법이 없을 것 같더군요. 상주 손흥민이 현실로....

사실 K리그 팬인지라 이것보다는 손흥민 선수가 국내로 복귀는 할테고(물론 안할 수도 있겠지만, 설마 그 최악을 선택하지는...) 어디로 입단하느냐를 안타까움속에서 기대를 하고 있네요. 서울로 갈 것 같은데 확실하진 않으니.
14/08/13 13:21
수정 아이콘
레버쿠젠도 시즌초반이라 어쩔수 없는 상황이지요.
키스도사
14/08/13 13:25
수정 아이콘
손흥민 입장에서는 아쉽겟네요. 아무래도 홈에서 하는 대회인지라 우승할 확률도 높았을텐데.
14/08/13 13:26
수정 아이콘
상무 가면 되죠. 경찰청도 있고...
읽어볼 만한 칼럼인거 같아서 링크 하나 겁니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40808n06651?mid=s1001&isq=5887
루카쿠
14/08/13 13:43
수정 아이콘
이 칼럼 며칠전에 읽었어요.

전 동의합니다. 그래서 손흥민 선수를 아시안게임에서 못보는건 아쉽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운동 선수는 이미 특혜가 많은 신분이죠.

그리고 덧붙여 아시안게임이 병역 면제의 수단이 되는 요즘 분위기가 참 마음에 안 듭니다.
14/08/13 13:28
수정 아이콘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병역혜택이 바뀔 분위기라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까하는 관측이 나오는걸 보면 손흥민은 이제 병역혜택 방법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냥 될 수 있을때까지 최대한 미루다가 30 다되어서 국내복귀하며 병역을 해결하는 수 밖에...
K리그 중계가 씨름이나 당구에 밀리는건 경쟁이 치열한 황금시간대에 들어가다보니 거기서 치이는 바람에 그러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경기시간을 새벽으로 옮길 수도 없으니;;...
㈜스틸야드
14/08/13 13:29
수정 아이콘
주멘때도 그렇고 특정선수 군 면제 시켜주려고 안달난 팀이라면 그건 국대 자격이 없습니다.(그래서 저는 런&던족들도 국대 자격 없다고 깝니다)
국가대표면 국가를 대표해서 대회에 나가는거고 군 면제는 좋은 성적에 부상으로 따라오는 건데 한국 축구를 위해 특정선수를 군 면제 시켜주려고 국대를 소집한다? 그냥 국대 망하는게 낫겠네요. 그따위 방법으로 면제 시켜줄 바에야.
잠잘까
14/08/13 14:05
수정 아이콘
가장 웃겼던데 16강부터 합류 해달라 기사였네요. 2002년 박지성 사례가 있다 한들 이게 올림픽 정신(아시안게임)에 맞는건지... 쩝.
좋아요
14/08/13 18:18
수정 아이콘
백번 양보해 가기나 갔으면 또모르겠는데.........ㅡㅡa
잠잘까
14/08/13 13:32
수정 아이콘
중계 문제는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좀 방향을 달리해서 바라봐야할것 같습니다.

과거에 제 논조는 시청률이 안나온다 -> 중계를 해줘라 라는 생각이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이상적이였구요. 그리고서 한계가 보이자 몇년동안은 새로운 중계플랫폼+기타 케이블을 찾자 였습니다. 본방은 안되니 접근성이라도 늘리기 위해 다른 케이블을 찾자~라는 마인드였구요. 하지만 이렇게 해서 잘 될거라 믿었던 시스템들의 현실적 한계가 3대 케이블의 힘에서 추풍낙엽이더군요. 단순히 시청률이 문제가 아닙니다. 이들이 가진 이름값을 이용한 2차 홍보에서 상대가 안됩니다. (중계화질, 중계카메라. 아 얼마전 성남 VS 전북전을 중계한 OBS는 놀랍긴 했습니다.) 물론 저도 그 이전까진 닥 스포플 찬양 모드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노력여하는 차지하고서라도 스포플의 중계가 가진 절대적인 한계인 전국구가 아닌점과 인터넷 매체의 특이성, 스포플의 성장 VS 3대 스포츠 케이블의 중계 홍보 를 여러가지로 비교했을때, 결국 전자와 후자 모두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인기가 좀 많았으면 야구 XTM 사례처럼 해볼 수 있겠지만, 현재 K리그는 그만한 지지기반이 없습니다. 구단들의 마케팅도 양날의 검인데, 현재 구단들은 지역연고를 중점으로 하고 있지, 전국구를 노리는 마케팅을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하는게 구단의 마케팅의 좋은 점이 기사로 퍼져서 호감을 갖게 한다는 정도? 저번 아챔에서 방송사들이 오후 7시에 경기를 하면 중계를 해주겠다고 했을때 전북은 현지팬들을 고려해서 방송이 안되는 오후 4시 경기로 강행했습니다. 당시에 휴일이라 포항팬들의 원정석 가격(이른 시간이라 많이 오시니까)도 고려했고, 전북 혹은 전국에서 직관을 하기위해 오신 팬들이 집에 갈때 이른 시간에 귀가하기 위해 결정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좋지만, 어떻게 보면 참 아쉽지요. 그래서 전 구단의 마케팅에 고개를 끄떡거립니다.

꼭 전북 뿐만이 아니라 포항이나 수원, 서울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북처럼 지방에 있는 포항은 최근에 많은 관중이 들어차고 있습니다. K리그 최고 인기구단인 수원은 말할 것도 없고, 서울 역시도 마찬가지. 하지만 이들의 관중 흥행성(객단가는 차지하더라도)은 그에 비해 파급력이 적게 퍼지고 있습니다.

이 사례에 비춰보면

1. 방송사의 입장을 들어 흥행을 위해 중계를 해달라는 것은 꽤 억지 입니다. 시청률이 결과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2. 그러나 축구팬은 저처럼 마냥 스포플을 찬양하고, 반대로 마냥 3대 케이블 방송국이 중계하길 욕하면서 바라볼게 아니라, 어느정도 내려놓는 선에서 중계해 주는 것을 언제든지 갈구하고 원해야 합니다. (물론 악의적인 행동들은 경계해야겠죠.)

시청률이 0.1%, 0.01%든 간에 방송국이 가진 힘은 다른 생산물(홍보영상, 방송자료, 기타등등)로 적게나마 퍼지며, 그건 현 지역민방(인터넷방송), 스포티비가 근 몇년간 안에 도달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진정한 위기는 비판받을때가 아니라 잊혀질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 그와 동시에 새로운 중계채널인 스포티비의 성장을 바라야합니다. 축구가 언젠가 인기가 있어진다 한들 전문적인 축구매체는 언제나 필요합니다.


-----------

최근 저의 방송국, 시청률 의견은 이렇게 바뀌였네요. 좀 더 첨언하자면 단순히 시청률로 볼게 아니라 관중 VS TV 시청률 VS 인터넷 매체 등으로 다각도적인 분석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해서 말하자면 '시청률은 낮은데 인터넷은 인기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려는게 아니라,(그리고 인기도 없...) 현재 구단이나 연맹이 나아갈 방향을 관중을 끌어모으고 인기를 얻자라는 것에 탈피해서 3가지 혹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홍보 마케팅을 해야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른 스포츠들은 모르겠으나 국내축구는 이러한 방법이(현재 인기가 낮으니까) 논의 되어야 한다고 봐요.
㈜스틸야드
14/08/13 13:36
수정 아이콘
근데 중계권료 없이 중계권 넘겨도 오히려 돈 안든다고 중계 안해버릴 집단이 한국 방송사들이죠. 도저히 방법이 없어요 그쪽은. 돈받고 중계권 팔아도 심심하면 박주미존같은 왜곡자료 들고와서 까대는게 방송사들인데 중계권료 무료면 심했으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을겁니다. 연맹에서 제작비 대면서 중계방송 편성하는건 연맹이 거지라(...) 사실상 불가능하구요.
별수없이 한동안은 컨텐츠가 부족한 방송국 위주로 돌아야 합니다.
14/08/13 13:36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에 가서 다시보기에 올라온 경기수를 보니 올시즌 현재까지 총120경기 중에서 100경기 정도가 스포TV나 기타 매체를 통해 중계됐군요. 이 정도면 충분하죠. 중계 가지고 징징댈 필요 없다고 봅니다.
루카쿠
14/08/13 13:38
수정 아이콘
안 될 줄 알았는데 결국 무산됐네요.

이명주 뽑았으면 좋겠어요.
현실의 현실
14/08/13 13:44
수정 아이콘
이번에 우승가죠 레버쿠젠 물이나먹게
루카쿠
14/08/13 13:52
수정 아이콘
저도 우승하길 바라지만 의외로 아시안게임이 빡세서 잘 모르겠습니다.

98 태국 쇼크도 그렇고 2002년엔 아직도 회자되는 영표 형님의 승부차기 실축으로 안방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죠.

2006년도 무기력했고요. 2010년이 그나마 잘했는데 그때도 첫 경기 북한한테 털리고 4강에서 UAE한테 연장 버저비터를 먹혀 망하고 말았어요.

이번엔 홈이기도 하고 그래서 기대가 되지만 글쎄요..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요정 칼괴기
14/08/13 13:51
수정 아이콘
몇년전만 해도 축구 중계권료가 야구보다 높았죠. 물론 시장가는 그거 아니었지만...
Special one.
14/08/13 13:53
수정 아이콘
손흥민이 레버쿠젠에서 비중이 너무 큰게 문제라면 문제죠. 여차하다 챔스 못나가면 잃는돈이 손흥민 이적료로 플러스 할수 있는 돈보다 더크죠.
지난 시즌 히피아 경질후 손흥민의 팀내비중이 매우 거대해진 상황에서 예상은 했습니다. 겨울 휴식기 아시안컵딜로 후반기 활약 가능성을 높이는것보다 직접 리그 경기에 굴리는게 실익이라고 판단한듯 싶습니다. 축협은 할만큼 했구요.
OnlyJustForYou
14/08/13 13:57
수정 아이콘
진짜 아쉽네요. 저는 그래도 나올 거라고 봤었는데..
한국이 우승한지 오래됐다지만 이번엔 홈이기도 하고 아시아에서 손흥민 제대로 막을 팀이 별로 없다고 보면 금메달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데.

레버쿠젠 입장에서도 손흥민이 팀내 레전드로 남는 것 보다 주가 오를 때 비싸게 팔려면 군문제 해결이 필수인데 말이죠.
청춘거지
14/08/13 14:06
수정 아이콘
저는 운동선수들은 상무나 경찰청이 있어서 이미 많은 혜택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병역혜택 반대하는입장이라 그런지 아쉬움도 없네요.
꼭 저렇게 남의 직장에 민폐 끼치면서 뽑아야하는지도 그렇고 꼭 특정선수를 병역혜택 줄려고 무리하는지도 모르겠구요.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이 무슨 병역면제 받는자리인가요??? 야구는 시즌까지 중단한다더군요;;;;
프로운동선수면 남들보다 돈도 잘벌고 다 잘나가는사람들인데 왜 이런사람들 병역까지 다들 걱정해줘야할까요???
물론 운동선수 특성상 병역의무를 30중반까지 연기는 가능하게 해줘도 된다고 생각하네요.
루카쿠
14/08/13 14:06
수정 아이콘
뻘댓이지만 아시안컵 전승 우승하고 여론이 좋아진다면...

그래도 안 되겠죠 면제는??
㈜스틸야드
14/08/13 14:09
수정 아이콘
월드컵 4강정도는 다시 찍어줘야 가능하겠죠. 아시안컵 우승이라고 해봐야 다른 종목에서는 아시아선수권 우승이랑 동급인 정도라...
14/08/13 14:12
수정 아이콘
있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도 줄일 분위기입니다.
루카쿠
14/08/13 14:14
수정 아이콘
그렇죠? 에잇 흥민아 그냥 입대해라. 근호형처럼.
좋아요
14/08/13 18:15
수정 아이콘
흥민이 트랙터 지급받나요
14/08/13 15:07
수정 아이콘
뭐 어짜피 국군체육부대-상무 도 해택이죠 뭘..
다리기
14/08/13 19:07
수정 아이콘
어쩌다 남의 병역의무를 이렇게나 걱정해주는 분위기가 되었는지..
내일은
14/08/13 19:11
수정 아이콘
뭐 손흥민 선수는 23세 이하는 아니더라도 지금 폼 유지하면 29세 이전까지 올림픽은 2번, 아시안게임은 1번 와일드 카드 기회가 남아있습니다.
레버쿠젠 같이 분데스에서 챔스 출전하는 정도의 팀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는 선수를 와일드카드에서 고려하지 않는 감독은 없을테니까요.
긴토키
14/08/13 19:38
수정 아이콘
제가 손흥민이라면 바로 이번시즌 끝나고 군입대할것같네요 법으로 저촉되는 사항도 아니고 연기안하고 나라의 부름대로 바로 가겠다는건데 레버쿠젠에서 뭐 어쩔도리가 있겠나요
2년후딱 다녀오고 나면 계약도 끝날텐데 타팀으로 이적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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