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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22 09:28:26
Name 푸바(푸른바람)
Subject 왕따문제 고민 댓글 대답입니다.
댓글을 달려다가 너무 불이 많이 붙어서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우선 전체적으로 제가 잘못 표현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따돌림 당하는 사람은 성격이 이상한거다.. 라는 식으로 이해하도록 표현해서 죄송합니다..

음.. 너무 이상하게 안보셨으면 해서 해명을 하고자 참고했던 내용과 몇몇 글에 대한 답글 일부 올리겠습니다.

. 기독교인 분들과 따돌림 경험하신 분들에게 표현이 미숙하여 상처드린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참고내용 :
1. 좋은부모 콤플렉스(책) 내용 일부 : 왕따사례
http://blog.daum.net/choicejoice/2

2. 좋은부모 콤플렉스(책) 내용 일부 : 왕따 관련 저자 의견
http://blog.daum.net/choicejoice/3


댓글에 대한 답글

  페마나도        
"왕따를 당하기에 친구가 다가오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남들이 싫어하는 성격이나 태도를 지닌 경우 친구들이 떠나가기 때문에 왕따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여기서 더 많다는 것은 어떤 근거로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한편 대체로 친구들이 싫어하는 성격이나 태도는 자기중심적이며 잘난척 하는 모습입니다."
왕따가 이런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왕따가 된다는 통계좀 가지고 와 주세요.
-> -> 참고자료 좋은부모 콤플렉스 사례 및 저자의견을 참고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왕따에 대해 구체적 분류를 안한점과 저자의 의견을 오해받을수 있게 표현한점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솔루        
왕따란 현상자체에 대한 이해도 없으신듯하네요. 왕따의 원인이 피해자에 있고 그들이 모르는사이에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기 때문에 종교적으로 그들을 도와줘야 한다는 접근방식 자체가 굉장히 위선적으로 보이는군요. 경험자였고 극복한자로서 이런 방식의 접근이 상당히 불쾌하게 느껴집니다.  
-> 오해할 만한 내용으로 올려서 죄송합니다. (..) 제가 생각한 왕따라는 부분이 사실은 왕따를 당한 모든 사람들이 아닌 일부분의 성격이 안좋아서 계속적으로 친구를 사귀기 어려운 경우의 사람들을 지칭한 것이지 결코 왕따를 당한 사람은 모두 저런 성격이다 라는식의 의미는 아니였습니다. 마음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피에군        
음 아침부터 이런 글이... 이건 기독교적 시각이 아니라, 기독교를 경험한 글쓴이의 시각이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 네 그말이 적합합니다. 개인적으로 기독교를 경험한 제가 교만한 점이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

  아하스페르츠        
굳이 기독교가 아니더라도, 종교가 있으면 사회적 소외의 고통에 대한 위안이 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야기는 사회적 소외와 소외에 대한 고통에 대해
개인이 위안을 얻을 다른 대상을 찾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는 이야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해결책이 특정 종교여야 할 이유는 더더욱 없습니다.  
->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저는 기독교만 경험해봤고 그 안에서 찾은 해결방안이 이런것이 있을 수 있다고 제시하여 왕따해결을 찾아보려고 노력하는 측면으로 이야기한 것이지 다른 곳에는 아무 해결이 없다 라고 얘기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곳에도 해결 방안이 있다면 공유해서 왕따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더 잘 알수 있으면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서 감사하겠습니다.  

  AraTa_Higgs        
왕따의 문제에선 반드시 가해자적 측면이 있는데
이 글에선 당한 네 잘못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선 널 왕따시키지 않으시니 이리오렴.
이 느낌이 드는 글이네요..
-> 당연히 가해자적 측면이 있는데 그런게 없는 듯한 뉘앙스로 이해하게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
저도 인정합니다. 가해자적 측면 있는점, 하지만 따돌림에 대한 가해자를 변화시키는 것 말고 다른 측면은 없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할수 있는지에 촛점이 맞춰서 얘기한 점이라 그렇게 느끼게 해드린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pabian        
왕따는 당하는 피해자가 문제가 아니라 따돌리는 가해자가 문제인 겁니다. 애초에 문제 접근을 피해자 탓으로 시작하니 과정도 이상하고 결론도 생뚱맞네요.  
-> 참고자료 링크 참조했습니다.

  저 신경쓰여요        
어그로를 끌려고 올리신 글인지 진심으로 올리신 글인지 분간이 안 되네요. "당신의 글은 어그로 '수준'입니다"라는 표현이 아니라, 진짜로 어그로 그 자체인이 아닌지 하는 레벨에서 분간을 못하겠어요.  
-> 어그로 끌려는게 아닌 왕따문제 해결 찾으며 생각한 내용입니다.

  Charles        
게다가 기독교적 시각이라니요?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일 뿐입니다.  
-> 맞습니다. 기독교적 시각;; 제가 오만했네요. 죄송합니다. ㅜㅜ 개인적 시각입니다. 제목 수정했습니다.

  웨일리스        
기독교적 시각이라고 하셨지만 댓글들을 보니 전혀 기독교인들로부터도 인정받지 못하는 글이네요. 그냥 [개인적인 시각]으로 수정하시죠.  
-> 맞습니다. 기독교적 시각;; 제가 오만했네요. 죄송합니다. ㅜㅜ 개인적 시각입니다. 제목 수정했습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도입부는 괜찮은 것 같은데 중간부터 산으로 가더니 결론에 이르러서는 뭐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제 생각에 몇몇 이상한 부분을 짚어보겠습니다.
첫번째로 따돌림 당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자신이 따돌림 당하는 걸 알기 원치 않을 수도 있다 -> O / 왕따가 문제가 되는 것은 당사자가 외로운 것을 다른 이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아서다 -> X
-> 음.. 네 왕따라는 표현 자체가 폭력성과 가해적 측면을 인정하는 것이라면 그냥 따돌림 정도가 제가 생각한 내용에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따돌림이 문제가 되는 것이 자신이 외로운 것을 다른이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아서다.. 라는 부분은 제가 내용전개할때 글을 잘 못쓴듯 합니다. 우선 그런 마음이 내면에 누구나 있을수 있다는 측면이지 그것이 결코 왕따의 원인이 된다는 의미는 아닌데 제가 표현력이 오해하게 만들게 해서 죄송합니다.. (..)

두번째로 과하게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가까이 하기 꺼려진다 -> O / 왕따는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다 -> X (이 부분은 명확히 본문에 적혀있진 않지만 문맥상 글쓴 분 생각이 이렇다 생각돼서 넣었습니다.)
-> 문맥상 그렇게 느끼게 해서 죄송합니다.. 우선 따돌림 당하는 사람은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다.. 라기 보다는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그 표현이 정도가 심해지면 친구되기 꺼리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가능성의 측면일 뿐 단정적인 의미는 아니였습니다.

세번째로 왕따 당한 경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자존감이 회복되어야 하고 주위의 도움이 필요하다 -> O / 종교적 믿음이 있으면 왕따로부터 자유로워질수 있다 -> X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제일 생뚱맞네요.)
-> 음.. 따돌림의 가능성인 거절감에 대한 집착과에서 믿음이 안정감을 주고 도움이 될수 있다는 의미 였는데 단순히 살면서 따돌림 안받을거야.. 라는 미신적 측면은 아니였습니다.  오해하게 받아들이도록 표현이 미숙한점 사과드립니다.

  VinnyDaddy        
이런 글을 볼때마다 가장 화나고 답답한 점이 뭐냐면,
[이런 피드백들을 본 글쓴이가 "아 내 생각에 문제가 있었구나 고쳐야겠다"가 아니라 "이런 노답들이 많은 걸 보니 나에게 시련을 주셔서 그걸 극복하게 하려고 하시는 모양이다"라고 자신을 더 완고하게 만들거라는 점]입니다.  
-> 네, 공감합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문제를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저그        
왕따란 사실 친구가 없는 것이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왕따를 당하기에 친구가 다가오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남들이 싫어하는 성격이나 태도를 지닌 경우 친구들이 떠나가기 때문에 왕따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자기 자신마저 자신의 친구가 되지 못한다면 친구가 없는 가장 외로운 사람이 되겠죠
이렇게 적어 주셨는데 글쓴이분 주장이 예수가 그렇게 욕하고 저주하던 바리새인들하고 다를게 뭔가요?? 잘못했으니까 죄인이니까 당연히 왕따라는 의미로밖에 해석이 안됩니다.  
-> 그렇게 이해하도록 표현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왕따는 이런 사람이야! 라는 낙인의 의미보다는 따돌림 당하는 경우 어떤 친구를 따돌리는 경우가 많은가 참고자료를 보고 악의적인 가해자가 있는 경우가 아닌 자연스럽게 상황이 그렇게 연결되어 외롭게 되는 몇몇의 소수의 경우를 고민해 본건데 제가 말을 잘못했네요..  
“남들이 싫어하는 성격이나 태도를 지닌 경우 친구들이 떠나가기 때문에 왕따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부분은 제가 잘못 말했습니다. 몇몇 소수의 경우에 그런 성격으로 외롭게 되는 친구들을 고민해 본거지 결코 따돌림 당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그렇게 다 몰아서 성격이 않좋은거다. 라는 건 잘못된 말인것을 인정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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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군
14/08/22 09:36
수정 아이콘
깔끔한 답변이시네요.
푸바(푸른바람)
14/08/22 22:1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VinnyDaddy
14/08/22 10:02
수정 아이콘
제가 댓글을 좀 날카로운 어조로 썼었는데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좀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적어도 글쓴 분은 제가 표현했던 완고한 태도와는 거리가 있으실 것 같네요.
푸바(푸른바람)
14/08/22 22:14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flowater
14/08/22 10:27
수정 아이콘
저번 글에 리플만 이런식으로 몇번 달아주셨다면 그렇게 파이어 되지는 않았을텐데 아쉽네요..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이런 답변 다는게 엄청 힘든일일텐데 고생하셨습니다.
푸바(푸른바람)
14/08/22 22:15
수정 아이콘
네 좀 어리석었죠^^; 감사합니다~
리산드라
14/08/22 10:38
수정 아이콘
불이붙은 키배에대해 따로 답변을 모은글은 정말 색다릅니다 .
무거운 글쓰기버튼을 누르시고 사과를 담은점이 참 좋네요
푸바(푸른바람)
14/08/22 22:15
수정 아이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초롱
14/08/22 11:03
수정 아이콘
깔끔한 사과글이네요. 보기 좋습니다.
푸바(푸른바람)
14/08/22 22:16
수정 아이콘
^^ 감사합니다.
14/08/22 11:19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푸바(푸른바람)
14/08/22 22:1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켈로그김
14/08/22 11:20
수정 아이콘
짝짝짝~
14/08/22 11:33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말하는 것은 왕따보단 은따에 차라리 가깝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푸바(푸른바람)
14/08/22 22:20
수정 아이콘
네 처음부터 어휘선택을 잘할걸 후회했습니다
14/08/22 11:42
수정 아이콘
깔끔하시네요..
푸바(푸른바람)
14/08/22 22:2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14/08/22 12:09
수정 아이콘
멋있네요.
오히려 궤변으로 쉴드치신 분들 때문에 과한 공격을 받으셨던 것 같네요.
푸바(푸른바람)
14/08/22 22:21
수정 아이콘
^^; 감사합니다
중용의맛
14/08/22 12:52
수정 아이콘
아 날선 리플 달았던게 부끄러워지는 깔끔한 글이네요.

전에 달았던 리플에 대해서는 사과 드립니다...
푸바(푸른바람)
14/08/22 22:21
수정 아이콘
아; 크게 날서지 않았던거 같은데^^; 감사합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14/08/22 13:00
수정 아이콘
다음번에는 좀 더 좋은 글로 돌아오시길 기대하겠습니다.
푸바(푸른바람)
14/08/22 22:22
수정 아이콘
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강동원
14/08/22 15:29
수정 아이콘
아래 글 제 댓글이 좀 날카로운데 대해 저도 사과드립니다.
이렇게 글쓰시는 것이 쉽지 않으셨을텐데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이 글까지 읽으니 푸바님이 말씀하고자 했던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푸바(푸른바람)
14/08/22 22:23
수정 아이콘
아~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표현을 제가 이상하게 했지만 오해를 잘 이해해주시니 기쁘네요^^
누렁이
14/08/22 15:51
수정 아이콘
관전만 했던 입장이었지만 이런 식의 답변글은 정말 깔끔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푸바(푸른바람)
14/08/22 22:24
수정 아이콘
^^ 감사합니다.
광개토태왕
14/08/22 16:56
수정 아이콘
깔끔하네요.
푸바(푸른바람)
14/08/22 22:2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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