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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22 18:55:10
Name 글곰
Subject [일반] 奇談 - 아홉번째 기이한 이야기 (1)
안녕하세요. 넉 달만에 돌아온 기담입니다. 점심시간과 야밤에 틈틈이 끼적거렸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상당히 성인지향적입니다. 그렇다고 단지 야한 걸 쓰고 싶어서 쓴 건 아니고요. '뒤틀린 현실'과 '부서진 사람'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온가족의 피지알 자게에 올리려니 좀 거리낌이 있는 게 사실이었는데, 건의게시판을 통해 피지알윤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득하여(......) 올립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선을 지키려 자제하면서 쓴지라 많이 야한 것 같진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섹스는 창조와 파괴의 양면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고들 합니다. 물론 딱히 새로운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흥미로운 건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지검장쯤 되는 높으신 양반이 대로변에서 물건을 꺼내들고 흔드는 괴이쩍은 일이 사실로 밝혀진 요즘에는 더더욱 말입니다. 그런 섹스가 바로 이번 이야기의 주된 소재입니다.

이렇게 중언부언 길게 늘어놓는 건, 그래도 혹시나 야하다고 욕먹을까봐 걱정해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젠 어쩔 수 없지요, 뭐.

그럼 즐겨주시길.
기다려주신 분들께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아. 아직도 안이 뜨끈뜨끈해. 정말 좋았어.”

  한참 동안 숨을 몰아쉬던 여자가 교태를 부리며 그의 품 안으로 안겨들었다. 남자는 진이 빠진 팔을 간신히 들어 그녀의 어깨를 끌어안았다. 땀에 젖은 여자의 몸은 부드럽고 매끄러웠다. 허리나 아랫배에 군살이 조금 붙어 있긴 했지만 마흔에 가까운 그녀의 나이를 고려해 보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전 항상 최선을 다합니다, 누님.”

  허세를 섞어 가벼운 농담을 던졌지만 남자의 말에는 거친 숨소리가 섞여 있었다. 여자는 웃었다.

  “알아. 그래서 내가 자길 좋아하는 거야.”

  여자는 잠시 복근이 도드라진 남자의 배를 어루만지다 몸을 일으켜 침대에서 빠져나갔다. 그녀의 매력적인 뒷모습이 문 너머로 사라지더니 곧 냉장고 문을 여는 소리가 들려왔다. 남자는 소리 없이 긴 한숨을 내쉬었다.

  ‘아, 죽겠네.’

  짧은 시간에 체력을 너무 소진했는지 머리가 살짝 어질어질할 정도였다. 곧 여자가 돌아와 잔을 내밀었다. 몸을 일으킨 남자는 단숨에 잔에 든 음료를 들이켰다. 시원했지만 다소 쓴 맛이 났다.

  “뭐예요?”

  “녹즙. 몸에 좋은 거야. 더 줄까?”

  남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다시 음료를 가져온 여자는 잔을 남자에게 내민 후 방에 딸린 욕실로 향했다. 샤워기의 물줄기 소리를 들으며 남자는 녹즙을 마신 후 다시 누웠다. 침대는 매우 푹신했고 천장은 상당히 높았다.

  ‘부잣집답네.’

  그는 머리가 천장에 닿을 것처럼 협소한 자신의 원룸과 딱딱한 간이침대를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그가 누워있는 곳은 방이 일곱 개나 딸린 이 층짜리 고급 단독주택 여주인의 침대 안이었다. 집 안에는 그들 둘 뿐이었고 여자의 남편은 태국인지 베트남인지로 두 주짜리 출장을 가 있었다. 해외 출장이 잦았는데, 여자의 말로는 출장 일정 중 정말로 일을 하는 날은 하루나 이틀 정도밖에 안 되는 모양이었다.

  “낮에는 친구들이랑 골프를 치고 밤에는 여자들과 떡을 치는 게 출장이라는데, 회사가 왜 안 망하는지 몰라.”

  여자의 조소하는 것 같은 목소리가 귓가를 맴돌았다. 그녀는 남편보다 열한 살 아래였고, 비록 현대의술과 화장의 힘을 빌렸을망정 길거리에서 마주친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흘금거릴 만한 외모였다. 심지어 그녀는 침대 안에서도 헌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최상의 파트너였다. 아무리 바람기가 남자의 본성이라지만 그런 아내를 놓아두고 다른 여자를 만나고 다니는 이유를 그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다. 언젠가 그런 이야기를 넌지시 비추자 여자는 코웃음을 쳤다.

  “내가 미쳤어? 그 사람한테 이런 걸 왜 해줘?”

  왜 안 해주는지 궁금했지만 남자에게도 그걸 묻지 않을 정도의 분간은 있었다.

  남자는 피트니스 클럽에서 여자를 만났다. 남자가 빈곤한 주머니 사정에도 불구하고 부자들이 다니는 값비싼 회원제 클럽에 등록할 수 있었던 것은 그곳에서 개인 트레이너로 일하는 친구의 추천 덕분이었다. 부잣집 사모님들이 많이 오는 피트니스 클럽에서는 일부러 키 크고 잘생긴 남자들을 데려와 회원 관리를 한다는 게 그 친구의 설명이었다. 남자로서는 전혀 이해가 안 가는 다른 세계 이야기였지만, 매일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오기만 하면 공짜로 다닐 수 있다는데 거절할 이유는 없었다. 그는 야간수당이 추가로 붙는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기에 낮에는 얼마든지 피트니스 클럽에서 죽치고 있을 수 있었다.

  남자는 아주 잘생긴 건 아니더라도 비교적 호남 축에 드는 얼굴이었고, 키 180cm에 몸무게 74kg의 잘 빠진 체격이었다. 딱히 운동을 해 본 적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꾸준히 다니며 친구의 집중 트레이닝을 받자 자신도 놀랄 정도로 빠른 시일 내에 몸이 다듬어져 갔다. 샤워 후 거울 앞에 서 보면 마치 TV속 연예인처럼 잘 빠진 근육을 볼 수 있었다. 시작한 지 두 달이 지났을 무렵부터는 자신을 향하는 사모님들의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럴 때면 괜히 우쭐해지는 바람에 더욱 열정적으로 트레이닝에 집중하게 되는 남자였다.

  어느 날, 남자가 두 시간 동안의 운동을 마치고 라커룸으로 돌아가려던 차에 여자가 말을 걸었다. 오전시간대의 소위 사모님 중에서도 유독 도드라지는 미모에다 그 이상으로 돋보이는 늘씬한 몸매가 인상적인 여자였다. 아무리 봐도 남자보다 열 살 이상 많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잠깐 시간 좀 괜찮아요?”

  남자는 별 생각 없이 고개를 끄덕였고, 두 시간 후에는 생전 처음 가보는 고급스러운 식당에서 여자와 밥을 먹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두 시간 후에는 역시 생전 처음 가보는 고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그녀와 격렬하게 몸을 섞고 있었다. 여자는 끊임없이 덤벼들었고 남자는 처음에는 좋아서, 그리고 나중에는 오직 남자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맞섰다. 여자는 마침내 만족해했다.

  “자기 정말 마음에 들어. 자주 만나지 않을래?”

  그 말을 들었을 때 거절할 수 있는 남자는 세상에 없을 것이다. 그날부터 남자는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여자를 만났다. 그리고 둘이 만나는 빈도는 점점 늘어갔다. 남자의 이야기를 들은 피트니스 클럽의 친구는 씩 웃으며 남자의 등을 팡팡 쳤다.

  “짜식 벌써 낚았네? 축하한다. 입소문나면 안되니까 다른 사모님들한테 들키지만 마.”

  친구의 말로는 그런 일이 비일비재한 모양이었다. 적응이 안 되는 세상이라고 남자는 새삼스럽게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행여나 여자의 남편에게 들키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었다. 여자의 남편은 대한민국에서도 손꼽히는 대기업의 상무라고 했다. 마음만 먹으면 돈을 동원해서든, 아니면 연줄을 동원해서든 아내와 바람난 젊은 남자 하나쯤은 간단하게 짓눌러버릴 수 있을 터였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는 남자를 남편 없는 집으로 끌어들였다. 둘이 만나기 시작한 지 반 년 남짓 지났을 무렵이었다. 아무래도 껄끄러웠던 남자는 주저했지만, 여자는 여느 때처럼 남자의 의견을 한 마디로 박살냈다.  

  “무슨 남자가 그렇게 겁이 많아?”

  어차피 달리는 말에 올라탄 남자로서는 더 이상의 선택지가 없었다. 야간 아르바이트도 그만둔 지 오래였고 여자가 집어주는 두둑한 용돈이 끊어지면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었다. 결국 남자는 여자에게 이끌려 여자의 집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편하긴 하네.’

  얼굴조차 모르는 남편의 푹신한 베개를 베고 한참동안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던 남자가 뒤통수를 긁기 위해 무심코 머리와 베개 사이에 손을 집어넣었다. 그 손등에 뭔가 바스락거리는 것 같은 감촉이 느껴졌다. 뭘 넣었는지는 몰라도 부드럽기 이를 데 없는 베개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느낌에 남자는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기분 좋은 피로와 귀찮음을 이겨낸 것은 남자의 호기심이었다. 남자는 몸을 돌려 베개를 살펴보다 베갯잇과 베갯속 사이에 손을 집어넣어 보았다. 손끝에 얇은 무언가가 만져졌다.

  ‘......종이인가?’  

남자는 손가락 끝으로 종이 끄트머리를 붙잡고 끄집어냈다. 놀랍게도 그건 부적이었다. 손바닥만 한 크기의 누런 종이가 붉은 색 글씨가 빼곡하게 들어차 있었다.

  ‘웬 부적이야?’

  흥미가 동한 남자가 손에 부적을 쥔 채 맨몸으로 침대를 빠져나와 수면등 쪽으로 갔다. 방이 워낙 넓어서 거의 일고여덟 발짝을 걸어야 했다. 희미한 불빛에 비친 것은 다시 봐도 부적이 틀림없었다. 다만 남자로서는 거기에 적힌 복잡한 한자들을 단 한 글자도 알아볼 수 없었다. 남자는 고개만 갸웃거리다, 열려있는 방문으로 차가운 공기가 한 줄기 들어오는 바람에 살짝 몸을 떨며 다시 침대로 돌아갔다.

  ‘집이 너무 커서 그런가. 난방을 제대로 해야겠군.’

  이불 속에서 꾸물거리며 남자는 생각했다. 그리고 잠시 망설이다 부적을 원래 있던 곳에 다시 집어넣었다. 잠시 후 여자가 샤워를 마치고 나왔다. 큰 수건 한 장만으로 몸을 두른 채였다. 남자는 여자와 교대하듯 욕실로 들어갔다. 뜨거운 수증기로 가득 찬 욕실은 따뜻했다. 이삼 분만에 샤워를 마치고 나온 남자는 몸을 닦으며 여자에게 말을 걸었다.

  “그 부적 뭐예요?”

  “부적? 무슨 부적?”

  여자의 목소리가 다소 상기된 것 같다고 생각하며 남자는 대답했다.

  “베개 안쪽에 있는 거요. 되게 거창해 보이던데.”

  “아 그거? 그냥....... 건강 기원 부적이야.”

  ‘그런 부적도 있나?’

  남자는 의아했지만 굳이 더 캐묻지 않았다. 몸을 다 닦은 남자가 침대 곁에 떨어진 속옷을 집어 들었지만 침대 안에 있던 여자가 제지했다.

  “옷은 왜 입어?”

  “왜는요. 이제 가야죠.”

  하지만 여자는 고개를 흔들었다.

  “가지 마. 자고 가.”

  “예? 여기서요?”

  남자가 떨떠름하게 말했지만 여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왜? 안 될 거 없잖아?”

  “아니 뭐 그렇긴 하지만......”

  남자가 주저하자 여자가 빤히 남자를 쳐다보았다.

  “혼자 자기 싫어서 그래. 자고 갈 거지?”

  어쩔 수 없네. 남자는 그렇게 생각하며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여자가 안심했다는 듯 웃더니 손을 내밀어 남자를 다시 침대로 끌어들였다.



  붉은 색 옷을 입은 여자가 천천히 기어오고 있었다. 그 여자의 얼굴은 긴 머리채에 가려 보이지 않았다. 남자는 상황이 이해되지 않았다.

  ‘여긴 어디지?’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오로지 어둠. 아무 빛도 없는 암흑 속에서 남자는 서 있었다. 그러나 그 어둠 속에서도 그에게 다가오고 있는 붉은 옷의 여자만은 너무나도 또렷하게 보였다. 꿈틀거리듯 천천히 기어오던 여자가 갑자가 머리를 들었다. 흐트러진 머리칼 너머의 눈이 남자와 마주쳤다. 시뻘건 눈동자가 희뜩였다.

  남자는 도망쳐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의 본능이 요란하게 위험 경보를 울려대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몸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양 다리는 마치 전봇대처럼 꼿꼿이 그 자리에 못 박혀 있었고 아무런 감각도 느껴지지 않았다. 기어서 다가오는 여자의 뒤로 핏자국이 길게 늘어졌다. 처음에는 그저 붉은 색이라 생각했지만, 잘 보니 여자의 옷은 엄청난 양의 피로 뒤덮인 핏빛이었다. 여자가 입을 벌리자 기괴하기 이를 데 없는 목소리가 튀어나왔다. 말이라기보다는 짐승의 울부짖음 같아 간신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너도 죽어!”

  “흐이악!”

  남자는 형용하기 힘든 비명을 지르며 벌떡 일어났다. 그 서슬에 같이 잠에서 깼는지 여자가 남자의 팔을 꽉 붙들었다.

  “왜 그래? 응? 괜찮아?”

  남자는 한참 동안 숨을 몰아쉬다 양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꿈이었다는 사실을 깨닫자 그제야 간신히 제정신이 돌아왔다.

  “으....... 꿈이......”

  “악몽이라도 꾼 거야?”

  남자는 간신히 고개를 끄덕였다. 머리가 띵하니 아프고 몸이 으슬으슬 떨려 왔다. 마치 누군가에게 실컷 두들겨 맞은 후 쌓인 눈 속에 거꾸로 처박혔다가 끌려나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 남자는 이불을 끌어올려 떨리는 몸을 감쌌다. 그러나 부드러운 거위털 이불조차 차갑고 축축하게 느껴져 그는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여자가 붙든 오른팔과 맞닿은 그녀의 살갗에서 간신히 온기가 느껴졌다. 계속 그의 안색을 살피던 여자가 다시 물었다.

  “괜찮은 거야? 식은땀 좀 봐봐. 푹 젖었네. 춥지 않아?”

  “괜찮아요......”

  그러나 말을 끝내기도 전에 갑자기 욕지기가 밀려와 그는 급히 욕실로 뛰어갔다. 그리고 변기를 부여잡고 끅끅대며 뱃속의 모든 걸 토해냈다. 위와 창자까지 뒤집혀 나오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격렬하게 토하고 나자 간신히 욕지기가 멈추었다. 변기 물을 내린 후 그는 무작정 샤워기를 붙잡고 뜨거운 물을 끝까지 틀었다. 머리부터 온수를 뒤집어쓰자 간신히 진정이 되는 것 같았다. 한참 동안 물줄기를 맞다 몸이 조금씩 따뜻해져 오자 남자는 밖으로 나왔다. 다리가 비틀거리는 그를 여자가 걱정스럽게 보고 있었다. 남자는 침대에 털썩 주저앉았다.

  “끔찍한 꿈이었어요.”

  “어떤 꿈이었는데?”

  그는 팔을 내저었다.

  “묻지 마세요. 생각하기도 싫어요.”

  여자는 걱정스러운 눈빛이었지만 더 이상 묻지 않았다. 남자는 한참 동안 심호흡을 하다 다시 이불 속으로 돌아갔다. 이불 속은 남자가 흘린 식은땀으로 축축했다. 남자는 한참 동안 뒤척이다 간신히 잠이 들었다. 그리고 삼십 분도 되지 않아 다시 비명을 지르며 일어났다.

  “으아아아악!”

  남자는 자는 걸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동이 틀 때까지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다 날이 밝아오자마자 황급히 집으로 떠났다. 그를 배웅하는 여자의 얼굴에 왠지 모를 수심이 어려 있었지만, 뒤통수에 눈이 달리지 않은 남자는 그녀의 그런 얼굴을 볼 수 없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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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2 19:06
수정 아이콘
얼른 다음글 올려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14/08/22 19:12
수정 아이콘
으악 절묘한 절단신공 현기증 나네요. 일단 추천합니다.
누렁이
14/08/22 19:23
수정 아이콘
으악 여기서 끊길 줄이야!!!!
14/08/22 19:40
수정 아이콘
요새 추세는 x(?) 아닌가요..
기담, 아니 괴담 기대하겠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4/08/22 20:28
수정 아이콘
오..잘 읽겠습니다. 건게에 올리셨던 분량이군요.
강동원
14/08/22 21:03
수정 아이콘
아니 4개월만에 돌아오셔서는 이런 잔인한 절단신공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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