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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02 02:40:32
Name wannabein
File #1 horoyoi.JPG (46.9 KB), Download : 48
Subject 츄하이 호로요이를 아시나요?


간만에 일본에 다녀왔는데 방사능의 우려가 아직 남아있지만 확실히 엔저로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난것 같네요.

일본에 방문 하신 분들이라면 꼭 경험해야 할 필수 아이템 중 하나인 츄하이 호로요이를 소개합니다.


01. 츄하이 호로요이란?

츄하이는 소주 + 하이볼 (위스키 + 탄산수)의 약자로 우리나라 과일 소주에 탄산이 들어갔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호로요이는 2009년부터 발매된 츄하이의 종류 중 하나로 '적당히 알딸딸한'이라는 뜻의 일본어입니다.

해외 맥주와 한국 맥주의 맛을 구분 못하시는 분들에겐 그냥 탄산 들어간 과일 소주겠지만, 호로요이의 맛 배합은 의외로 괜찮은 편입니다.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폭음하는 분위기가 적기 때문에 저도수 주류 시장이 전체 시장에 10~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의 메이저 주류회사인 기린, 삿포로, 아사히, 산토리에서 각 회사별로 츄하이를 판매하고 있는데, 그 중에 산토리의 츄하이가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

산토리의 츄하이에서도 호로요이, 칼로리, -169도씨가 있는데 현재 호로요이가 가장 대중적인 브랜드입니다.

한정 판매의 달인인 일본에서 발매하는 제품이라 언제나 구매 할 수 있는 일반 제품과 한정 제품을 꾸준히 발매하고 있습니다.




02. 호로요이 일반판

호로요이는 매실과 레몬 2개의 제품으로 시작하여 꾸준히 발매되어 현재 12개 제품 (오늘 부로 13개 제품)이 출시 되었습니다.

시로이 (속칭 밀키스 맛), 복숭아, 허니 레몬, 포도, 사과, 매실, 레몬 맥주, 아이스티, 레몬 진저, 와인, 카시스 오렌지, 콜라가 있습니다.

(명칭은 정확한 번역이 아니라 많이 불리는 호칭 + 제 멋대로 의역 입니다}



이 중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TOP 3는 시로이, 복숭아, 허니 레몬입니다.

세 제품외 개인적인 선호도를 말씀 드리면

1) 아이스티와 콜라는 의외로 신선한 맛입니다.

2) 카시스 오렌지와 레몬 진저는 칵테일이나 리큐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3) 레몬 맥주는 카스 레몬 맛 배합이 좋았을 때의 맛과 비슷합니다.

4) 포도, 사과는 인기제품이지만 탄산음료 맛에 가까워 실망이었습니다.

5) 매실은 초록매실 같은 사과 베이스가 아니라 일본식 진한 매실주 맛이라 청량하지 않습니다.

6) 와인 맛은 무슨 의도의 맛인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부로 후르츠 솔티라고 자몽에 소금을 조합한 제품이 출시됩니다.

자몽에 소금 조합이라 크게 기대가 되지는 않지만 기회가 된다면 맛은 보고 싶네요.



최근에 500ml 캔이 일부 제품부터 확장되어 발매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호로요이는 둘이서 350ml 두개 사서 반반씩 나눠 마실 때가 가장 맛있다고 느낍니다.




03. 호로요이 한정판

호로요이는 제철에 맞는 제품들을 일정 기간 한정으로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인기가 좋으면 매년 재출시되거나 레귤러화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정판인지라 당장 구할수 있는 제품은 상단의 두 제품 뿐입니다만 최근에 발매된 제품부터 소개해드리자면



여름 한정 살구 - 꾸준히 재발매되는 한정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맛이 너무 가벼워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여름 한정 파인애플 - 올해 첫 출시된 제품인데, 탄산 음료의 맛을 살짝 비켜나간 맛이라 괜찮았습니다. 반응도 좋아 내년에 재발매가 유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초여름 한정 라무네 - 작년에 정말 맛있게 마셨는데 역시나 올해 재발매되었습니다. 여름에 마시면 레귤러 제품 상위권 제품과 비슷하게 청량한 만족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내년에도 재발매가 유력해 보입니다.



한정 연유 딸기 - 2013년 한정 제품이었는데 올해 재발매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연유의 배합이 너무 강해 별로였습니다.



겨울 한정 메론 - 예전에 여름 한정으로 나왔던 제품인데 작년에는 겨울 한정으로 나왔습니다. 메론 맛을 좋아해서 맛있게 마셨는데, 미도리보다는 메론 소다 맛에 가까워 약간 아쉬웠습니다. 올해 겨울 재발매가 유력하다고 생각합니다.



겨울 한정 귤 - 2009년 이후 매년 한정 판매되는 인기 제품입니다. 올해도 거의 확실히 재발매 될거 같습니다. 아쉽게 제가 맛보지 못한 호로요이입니다.



초여름 한정 청사과 - 2010년에 발매 후 반응이 안 좋았는지 재발매가 안된 유일한 제품입니다. 맛있어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맛 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한정 후르츠 오레 - 올해 10월 중순에 첫 발매 예정인 제품입니다. 카페 오레처럼 크림을 기본으로 바나나, 복숭아, 귤, 파인애플, 사과 등을 혼합한 음료입니다. 연유 딸기에서 실망했듯이 크림 베이스라 크게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04. 한국에서 츄하이는?

사실 2000년대에 주류 시장을 넘보던 롯데음료에서 (결국 처음처럼 인수와 클라우드로 소원을 성취한) 하이주라는 제품을 출시했었습니다만, 다들 잘 모르듯이 완전히 망했습니다.

당시 지금처럼 주류의 맛을 찾는 사람이 적어 저도수 음료 시장 (Ready To Drink, RTD)이 거의 없기도 하였지만, 꾸준히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KGB나 크루져같은 제품을 보면 맛의 차별성이 없으면서 가격도 적절하지 않아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한국 맥주 회사들의 성장 한계로 인한 제품 다각화 활로 모색 중임을 고려하면, 조만간 망하지 않을 정도의 예상보다 괜찮은 품질의 츄하이류 저도수 주류가 잇다라 발매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실제로 일본에서도 저도수 음료 시장이 2010년에 이르러서 적극적으로 커지게 됨을 보았을때, 한국에서 현재 유행하는 맥주 고급화의 다음이나 다다음 트렌드로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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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2 02:44
수정 아이콘
반가운 내용이겠네요. 이따 수정되면 읽겠습니다. 저는 호로요이 중에서도 복숭아맛을 좋아합니다. 아이스티인가도 괜찮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wannabein
14/09/02 03:40
수정 아이콘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와 선호도가 많이 겹치시네요 :)
황금사과
14/09/02 03:21
수정 아이콘
한국에선 파나요? 일본 갔을 땐 맥주만 줄창 마시다 와서...
14/09/02 03:30
수정 아이콘
남대문시장에선 캔당 5000원 부산깡통시장에선 캔당 3500원에 팝니다. 일본에선 캔당 1000원인데 ㅠㅠ
황금사과
14/09/02 03:39
수정 아이콘
어우... 그래도 팔긴 파는군요(...)
wannabein
14/09/02 03:42
수정 아이콘
중고나라에 종종 올라오고 가끔 카페에서 공구같은 것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 3000원대에서 형성되고 있구요.
14/09/02 04:23
수정 아이콘
무게가 있어서 보따리로 가져와도 덜 남는다 하더군요..
14/09/02 04:28
수정 아이콘
가볍게 먹기는 참 좋은데.. 역시 일본 가면 에비스만 저도 모르게 먹게 되네요. 미사토의 영혼이 함께하나;;
wannabein
14/09/02 10:47
수정 아이콘
에비스 맛있죠. 비교작 최근작인 에비스 실크도 정말 부드러워서 맛있었죠. 그리고 에비스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역시 에바죠.
14/09/02 04:55
수정 아이콘
맛잇게 생겼어요! 다음에 일본 갈 일 있으면 꼭 먹어봐야겠군요!
wannabein
14/09/02 10:49
수정 아이콘
강력 추천입니다!
분해매니아
14/09/02 06:30
수정 아이콘
호로요이가 알콜 도수가 3%라 술을 못마시는 저도 가끔 한캔정도 마실수 있습니다.
얼마나 술이 약하냐면 같이 소개된 하이츄 포도맛 한캔 마시고 화장실에서 필름 끊겨 쓰러진 적 있어요. 츄하이가 알콜 도수는 그리 높지 않은데 갑자기 확올라오는 그런게 있는 것 같습니다.
wannabein
14/09/02 10:52
수정 아이콘
하하 술자리에서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원래 낮은 도수에 맛있은 술들은 확 올라오는게 속칭 모두 레이디 킬러잖아요. 츄하이 칼로리 라인에서는 무알콜 라인도 많아요.
아케미
14/09/02 06:52
수정 아이콘
호로요이 중에서는 하치미츠 레몬이 제일 좋더라구요. 그레후루 솔티도 마셔 보고 싶네요!

그러나저러나 사실 저는 빙결이 더 좋습니다. 크크.
wannabein
14/09/02 10:54
수정 아이콘
본문에 그레이프 솔티 오타가 났는데 모바일이라 고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빙결 맛있죠. 저도 사실 기린의 주류를 더 선호합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14/09/02 08:02
수정 아이콘
한국에도 비슷한 컨셉의 술이 나오고있습니다.

SSOA라고 비슷한게 있긴한데 아무래도 2500원이라는 가격과(사실 츄하이 계위 장점이 저렴한 가격도 포함된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너무비쌈...) 호로요이에 비해 부족한 맛이 아쉽긴 하지만 나름 괜찮은편이더군요.

단 업체가 영세해서인지 잘 안보입니다
wannabein
14/09/02 10:56
수정 아이콘
그런제품도 있었군요.혹시 접하게되면 마셔볼게요. 감사합니다.
신제품
14/09/02 08:11
수정 아이콘
연구개발자들을 갈아넣나.... 엄청 시도를 많이하네요..
wannabein
14/09/02 10:58
수정 아이콘
사실 시장선도기업이면 이렇게 연구해야 정상이죠. 우리나라 주류업체나 제과업체 상태보면 한숨만... ㅠㅠ
14/09/02 08:14
수정 아이콘
호로요이 복숭아(피치)강추죠.하하
wannabein
14/09/02 10:59
수정 아이콘
복숭아거 진리중 하나죠. 하하
14/09/02 08:26
수정 아이콘
동생이 가져와서 복숭아맛 먹어봤는데, 술 잘 못 마시는 사람들은 참 좋아할 것 같더군요.
전 술 종류는 입에도 못 대는데, 한 모금은 맛있게 마셨습니다.
(한 모금 밖에 안 마셔서 그 뒤는 잘 모르겠군요. ^^;;)
wannabein
14/09/02 11:00
수정 아이콘
사실 그 첫 한모금이 제일 맛있어요! 호로요이는 많이 마시기보다 천천히 오래 마셔야 제 맛이더군요.
오렌지샌드
14/09/02 08:33
수정 아이콘
일본은 편의점만 가도 먹어볼 것들이 정말 많아서 츄하이까진 시도해보지 않았는데 관심이 생기네요. 라무네와 후르츠 솔티 먹어보고 싶어요.
wannabein
14/09/02 11:02
수정 아이콘
일본에 정말 싸고 맛있는거 많죠. 호로요이 가격도 편의점에서 천~천오백원 선이니 부담없이 드셔보세요.
노틸러스
14/09/02 08:53
수정 아이콘
이번에 파인애플 꿀맛!!! 이었습니다.
근데 한국에서는 너무 비싸요 ㅠㅠ
wannabein
14/09/02 11:04
수정 아이콘
파인애플 꿀맛이었습니다 (2). 만약에 한국에 정식 수입되도 고급화 전략으로 비싸게 들어올까 우려되네요.
14/09/02 09:00
수정 아이콘
키위맛 맛있어요 크크크
wannabein
14/09/02 11:06
수정 아이콘
다른 라인으로 나오는 제품도 다양하고 맛있죠. 일본 젊은 여성들에겐 칼로리가 더 인기라고 들었습니다.
14/09/02 09:09
수정 아이콘
아직 집에 피치 2캔 남아있습니다 크크크
wannabein
14/09/02 11:07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 시로이 두캔 있습니다. 하하
14/09/02 09:27
수정 아이콘
일본 유학시절 매일 저녁에 샤워를 마치고 마시는 시로이사와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2011년도에 한국왔으니 벌써 4년전인데도 아직 그 맛이 잊혀지지 않네요. 생각난김에 찾아서 마셔야 겠어요.
wannabein
14/09/02 11:09
수정 아이콘
저는 모모로 입문했는데 그때 너무 충격받아 호로요이 마시러 다시 일본으로 갔죠. 특히 샤워후 마시셨다면 정말 최고죠.
구라리오
14/09/02 09:35
수정 아이콘
음료도 한정판이라는게 있다니...
거기다 시장 반응이 좋으면 재판매를 한다니...
문화충격입니다.
14/09/02 10:1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맥주 쪽에는 종종 있지 않나요?
맥스가 월드컵 때마다 그렇게 팔기도 했고...
wannabein
14/09/02 11:11
수정 아이콘
맥스가 매년 홉 한정판을 내는데 점점 구려지고 있다가 중론입니다. 한정판의 수요가 적다보니 재발매는 잘 안되고 있구요.
Ovv_Run!
14/09/02 09:37
수정 아이콘
일본 출장갈때마다 꼭 마십니다 흐흐
술자리 마치고 숙소가는길에 한두캔씩 사가서 마시는데
정말 이보다 더 좋을순 없더라고요
wannabein
14/09/02 11:12
수정 아이콘
하루 마무리하며 밤에 마시는 호로요이는 정말 꿀맛이죠. 좋은 사람과 함께라면 더욱 더!
스웨트
14/09/02 09:53
수정 아이콘
일본갔다가 돌아올때 선물 뭐살까 고민할때 이게 최고 입니다
호로요이 사면 인기만점!! 특히 여자들이 엄청 좋아하죠
wannabein
14/09/02 11:13
수정 아이콘
여자들에게는 오미야게로 호로요이는 베스트 초이스 중 하나죠. 싸고 맛있으니!
2막3장
14/09/02 10:31
수정 아이콘
맛있죠
복숭아랑 밀키스 맛 시로이? 가 제일 좋더군요~
wannabein
14/09/02 11:14
수정 아이콘
복숭아와 시로이는 정말 맛있죠!
14/09/02 10:43
수정 아이콘
호로요이 콜라는 정말 신세경이었죠.. 일본에서는 160엔 정도면 편의점에서 사지 않나요 ㅠ.ㅠ 5천원이라니 (하기사 무게가..)
wannabein
14/09/02 11:16
수정 아이콘
심지어 돈키호테에서는 세전 100엔에 할인 마트에서 90엔대에 파는 것도 봤습니다. ㅠㅠ
오스카
14/09/02 11:01
수정 아이콘
일본 가면 술이 다양해서 참 좋더군요.
wannabein
14/09/02 11:17
수정 아이콘
맛있고 다양하죠. 맥주 관련된 이야기도 시간되면 한번 풀고 싶네요.
배두나
14/09/02 11:06
수정 아이콘
저번달에 일본가서 호로요이 20개를 사왔는데
이제 5개 정도 밖에 남지 않았네요.. 주르륵...
마지막 남은 피치를 냉장고에 넣고 시원해질 때 쯤 꺼내 먹어야지 했는데... 동생이 먹어버려서 아오 진짜 충격 먹었었는데.. 크크

엔저 상태이니 조만간 또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2만엔도 남았고.. 흐
wannabein
14/09/02 11:18
수정 아이콘
으악 부럽네요. 저는 몇개 가져와도 선물로 동나 막상 제가 먹을게 항상 모자라네요 ㅠㅠ
14/09/02 11:28
수정 아이콘
호..호로요이 20개면 무게가 엄청나지 않습니까 -_ㅠ 전 두개 사왔는데도 가방이 무거워져서 추가요금을...(다른거도 많이 샀지만)
배두나
14/09/02 13:21
수정 아이콘
아 같이간 친구에게 부탁해서 나눴어요 :)
14/09/02 12:16
수정 아이콘
호로요이 브랜드가 2009년 시작이었군요.. 생각보다 꽤 최신제품이었네요.

집더하기에도 여러가지 과실탄산주가 있긴한데,
그나마 저가제품(대만,이탈리아산 2천원대)는 뭔가 그 맛이 아닌데다가 허전하고,
가격대 되는건(3천원대) 맛은 있는데, 그래도 츄하이계열 느낌은 잘 안 나더군요.
정식 수입이 왜 안되나 싶긴한데, 또 수요,가격면에서 보면 안 들어오는게 이해가 되기도 하고요.
어차피 관세 먹으면 저가로는 못 할텐데, 가격을 2천원대 중반으로 보면 그걸 사람들이 잘 사먹을까 싶기도 합니다.
수입해도 종류가 잘해야 몇개 안될텐데요.
wannabein
14/09/02 12:39
수정 아이콘
칼로리가 젊고 새로운 분위기고 호로요이가 비교적 클래식한 분위기라 칼로리가 당연히 신생 브랜드일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호로요이가 더 최신이라 놀랐습니다.
일본에서 2천원대 일본 프리미엄 맥주도 한국에서 4~5천원의 고가 정책을 기본으로 할인판매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마당에, 정식 수입된다면 고가로 판매되겠죠.
한국에서 직접 생산한다면 관건은 호로요이처럼 싸면서 맛있는 가벼운 제품으로 나와야 하는데, 싸면 맛없고 맛있으면 비싸야한 이상한 논리때문에 쉽게 생산이 안되는거 같아요.
16/08/26 12:19
수정 아이콘
이제 한국 CU에서도 일부 제품들을 판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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