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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9 00:46
구글의 세계 모바일 운영체제(OS) 점유율이 53%인데 반해 국내점유율은 90%에 달한다”며 “이런 차이는 국내기업에 극도로 불리한 역차별적 정부 규제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어... 그러니까 국내 모바일 운영체제하는 기업이...
14/09/19 09:06
-_- 저 교수님들은 어디 이통사에서 용돈이라도 거하게 챙겨주셨나......
구글이 그렇게 꼴보기 싫으면 아이폰에 보조금 더 얹어서 팔던지 그게 싫음 블베 팔던지 윈폰을 팔던지... 하다 못해 삼성에 읍소해서 타이젠이라도 깔아서 팔던지;; 그건 싫으니까 결국은 이통사 자체 마켓/자체 앱 선탑재 하게 해달라는 징징이네요 최대한 좋게 봐줘서 저 분들이 이통사랑 유착이 없다고 쳐도, 그럼 국내 휴대폰 시장을 안드로이드 일색으로 만들어놓은 이통사들을 조져야지 왜 애꿎은 구글에게 뭐라 하냐구요;;;;;;;
14/09/19 09:50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떡하죠? 윈도우의 OS점유율은 더 높은데...... 엑셀과 파워포인트는 또 어떡하고.
이 교수님은 어디 한컴오피스 쓰나 두고 봅시다. 아래한글 말고 다른 것들도......
14/09/19 10:22
한셀 한쇼... 부들부들...
2010년이었는지 2011년이었는지, 정부랑 국방부에서 저거 쓰라고 한 놈 찾아서 니가 써봐라고 하고 외치면서 뒤통수 때리고 싶었는데...
14/09/19 09:50
삼성이 바다 망하고 로비좀 했나요?
아니면 진짜 돈독이 미칠대로 오를건가요..;; 얼마전 나온 벡아연같은 경우는 이통사 앱을 아예 삭제가 가능하게 해놨던데.. 아 그래서 팬텍이 이통사에서 찬밥인가....
14/09/19 09:54
삼성이 로비할 일이 있나요? 국내 한정으로 타이젠 폰 만들어 팔아봐야 수익도 안날텐데요.
유럽,미주 모델 베이스로 만들어 지는게 아니면 국내 한정으로는 별 의미가 없을텐데.. 진짜 돈에 환장했나?
14/09/19 10:03
△자사 앱 선탑재 △제3자 애플리케이션 등록거부 △앱 마켓의 높은 수수료 등 소비자의 선택권과 이익을 저해하는 불공정 행위
이라는데 우선 통신사 자체 앱부터 탑재하지말라고 하고 저 3가지는 iOS 역시 그냥 해당되는 내용이네요.
14/09/19 10:29
“구글은 자사 모바일 OS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의 막강한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자사 앱 선탑재 △제3자 애플리케이션 등록거부 △앱 마켓의 높은 수수료 등 소비자의 선택권과 이익을 저해하는 불공정 행위를 일삼고 있다”
1. 자사 앱 선탑재 - 조건으로 스마트기기 제조사들 상대로 OS 라이센스 비용 안받는데, 그나마도 필요없으면 끄거나 다른 앱 쓰면 되는데다 구글의 디바이스가 아닌 이상 자체적으로 개발사들이 탑재하는 문자메시지 앱부터 이것저것 다 나오는데 이건 또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인가 2. 제3자 애플리케이션 등록거부 - 그래서 내 갤럭시S3 SKT버전에는 티스토어부터 이것저것 덕지덕지 깔려서 나오는구나....? 3. 앱 마켓의 높은 수수료 - 네이버 앱스토어, 티스토어 다 열어드렸습니다만? 선택권과 이익을 저해하는 행동을 하려면 아예 못하게 막아버리는게 정석 아닌가 싶은데, 앱스토어가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iOS진영과 한국에서는 어떻게든 서브마켓을 쓰도록이라도 내버려두는 Android진영의 차이조차 생각 못할 양반들이 아닌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냥 뭔가 잘 되니까 묻어가기라도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해보는건 어떨까.
14/09/19 10:42
물론 정부의 말을 곧대로 믿기엔 신뢰감은 없지만 그럼에도 너무 일방적인 시선만 있는 것 같군요.
http://www.bloter.net/archives/145828 EU에서 MS를 IE 반독점법 위반으로 판결했었는데요, 마찬가지의 기준으로 충분히 구글의 앱 선탑재를 문제 삼을 수 있는 것 아닌가요?
14/09/19 11:01
MS의 Window는 기본적으로 MS에서 판매하는 유료 소프트웨어입니다.
그런데 구글의 Android는 사용자에게 판매하는 제품이 아니라 무료로 공개된 소프트웨어이고 이걸 사용해서 각 제조사가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죠. 즉 구글은 무료로 공개한건데 각 제조사가 알아서 그걸 써서 제품을 만들어 낸건데 왜 구글에 시비를 거냐? 이런 문제죠.
14/09/19 16:10
EU에서는 구글 검색에 대해서도 반독점법 위반을 조사중입니다. 일반 사용자들은 구글 검색을 무료로 사용하는데 왜 반독점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까요?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되는 반독점시장에 대해서는 MS와는 다른 기준으로 판달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도 특정기업에 종속될수록 사용자들에게 이익이 되기 어려운 구조가 될 수 있으므로, 반독점법 등으로 실용성있고 명확한 기준을 세워서 경쟁적인 시장 환경을 조성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억지로 구글 물러가라~는 식은 곤란하고요.
14/09/19 16:15
EU와 구글의 반독점법은 위 기사와 0.1%도 연관이 없습니다.
"구글은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이라는 지위를 악용, 검색 결과를 조작해 온 혐의로 EU로부터 2년간 반독점법 위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위반 사실이 인정되면 거액의 벌금을 물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 문제와 "구글은 경쟁사 운영체제를 쓰는 스마트폰 출시나 출하를 취소 또는 지연시키도록 요구하는 등 불공정 행위를 자행했다. 반면 자사와 거래하는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염가로 소프트웨어 사용권을 제공했다는 혐의" 이 문제로 인하여 반독점법으로 조사 받는 거지.. 단순히 점유율로 조사 받는건 아닙니다. 위 기사에서는 구글이 점유율을 유지시키기 위해 비도덕적인 행위를 했다는 사실자체가 쓰여있지 않고 근거라곤 점유율 뿐이거든요.
14/09/19 16:30
제가 '안드로이드'라고 하지 않고 '구글 검색'이라고 표현한 것은 구글은 독점기업이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유료와 무료를 반독점법의 적용 기준으로 삼을 수 없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한 것입니다. 예전에는 s/w를 판매하는 것으로 수익을 발생시켰지만, 현재는 서비스를 통해서 광고 등으로 수익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접근하는 방식이 달라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독점규제는 비도덕적인 행위를 했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기업이 시장 영향력이 지나치게 커졌을 때 중/장기적으로 소비자에게 손해가 가는 것을 막기위해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점유율만으로도 독점을 어떻게 제어해서 효과적인 경쟁시장을 만드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사는 헛소리가 많아서 별로 보고 싶진 않고요, 제 의견은 큰 방향에서 특정 인터넷 기업의 독점적 영향력에 대해서 기준을 세워 견제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14/09/19 16:53
아만자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특정 기업이 시장 영향력이 지나치게 커졌을 때 이를 억제하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다만 윗 기사나 현 정부 그리고 아만자님의 첫 댓글타래에서는 구글의 앱 탑재를 문제 시 하셔서 그런겁니다. 구글이 EU에서 조사 받는 이유(불법 , 비도덕적인)가 아닌 단순 점유율로 구글의 앱 탑재를 문제 시 하는건 말이 안되는거죠. 안드로이드의 OS 점유율을 문제 시 할 꺼면 당연히 제조사(삼성,LG)를 타켓으로 해야하는 거고요. 구글은 안드로이드 OS를 개발하는 회사이지 실제 이 물건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능력이 안되는 개인을 보호하는게 독점법이지 능력이 안되는 기업을 보호하는게 독점법의 모토는 아니지 않나요?
14/09/19 11:05
몇몇 부분이 다릅니다.
1. MS가 IE를 끼워팔기 한건, 돈을 받고 판매하는 OS에 함께 기본적으로 설치되는 형태입니다. (PC제조사가 윈도우 라이센스를 구매해서 팔죠) 2. Google의 Android는 그 자체가 무료로 제공되고, 제조사 입맛에 맞게 수정을 허용해 줍니다. 그 대가로 일부의 앱들에 대해 기본 탑재를 요구한다고 보면 됩니다. 3. 국내 통신사들도 선탑재를 요구합니다. SKT발 제품은 티스토어와 기타등등이, KT발 제품은 올레마켓과 기타등등이 탑재 요구되죠, 만약 SKT발 스마트폰이 전부 국내에서 사용됐다면 티스토어 등등의 앱들도 다 선탑재이며 독점위반이 될 수 있는겁니다 크크크.. 2번의 항목에서 삼성발로 출시되는 갤럭시의 경우 기본 앱들이 다음과 같이 바뀝니다. 카메라 -> 자체 개발 카메라 기본 런처 -> 터치위즈 행아웃(문자메시지) -> 자체 개발 메시지 앱 브라우저(크롬) -> 자체 개발 브라우저 앱 주소록 -> 유지 플레이스토어(마켓) -> 삼성 앱스와 함께 유지, SKT발이면 티스토어 같이 나옴, KT면 올레마켓 Gmail -> S메일이었나, 비슷한 앱이랑 공존 검색창(기본값 구글) 유튜브 -> 대체불가
14/09/19 11:09
그리고 실제로 구글 인증 (즉 플레이스토어를 사용안할꺼면)만 필요 없다면 일부 기본어플도 탑재 안해도 상관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탑재 안하면 안팔리니 탑재하는거죠 뭐 크크크
14/09/19 11:21
저는 이거는 좀 모르겠는게, 꼭 그럴것 같지는 않아요..
부모님만 봐도 구글계정 등록 하는거 모르시거나 해서 아예 스토어 안쓰시는...... 아니 그 덕분에 다른쪽 스토어를 쓰시는걸 봤기 때문에.. (...)
14/09/19 11:22
스마트폰 사용자 중 부모님 세대가 공통적으로 다운 받을 가능성있는 앱보다
그 외의 세대가 공통적으로 다운 받을 가능성있는 플레이스토어가 1위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봅니다.
14/09/19 11:27
플레이스토어의 사용성이 얼마나 친화적이고, 필수요소이냐가 좀 다르게 다가오는 문제라서 이 부분은 좀 애매하더라구요
저도 컴아저씨 하면서 어딜가든지 그 어떠한 컴맹이라 불리는 분들조차도 네이트온과 카카오톡 PC버전은 귀신같이 설치하시는걸 보면 분명 가능은 하다고 보는데 플레이스토어 자체는 의외로 좀... 애매하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통신사별 앱마켓 부동의 1위는 카카오톡일거라고 보고, Top 10 안에는 들어갈 것 같습니다.
14/09/19 12:19
현재 모바일 os중에 앱 선탑재가 없는 앱이 없는걸로 압니다. 기본앱이 없으면 폰 쓰기가 너무 힘들죠. Ie야 경쟁 웹 브라우져를 시장에 못 들어오게 했지만 구글 기본앱이 그런 정도인지는... 무엇보다 중간에 강한 헛소리가 있어서;
14/09/19 11:03
삼성전자의 2분기 순익이 확 줄었고,
3분기도 그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죠. 위기경영이라고 모바일 사업부 인원 500명을 재배치 한다는 기사도 어제오늘 봤습니다. 기계만 가지고 장사하려니 시장은 포화상태라서 앞으로 전망이 안좋고, 이것저것 앱 좀 만들어서 자사 스마트폰에 탑재도 해봤는데 서드파티에 일찌감치 밀려서 유저들도 별로 없고, 어차피 하드웨어 점유율은 높으니까 이참에 OS장사를 새로 시작하고 싶은 게 아닐까요.
14/09/19 11:06
솔직히 삼성하고는 별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삼성 안에서도 OS장사는 별 기대를 안하고 있는 편인데다 구글 안드로이드를 조져봤자 당장 제일 큰 피해를 보는건 삼성 그 자신이거든요.
14/09/19 11:12
모바일 사업부쪽 매출이 줄어드는건 중국의 내수시장에서 삼성을 위협할 몇몇 회사가 등장(대표적으로 최근에 가장 부각되는 샤오미라던가)하는 덕분에 일어나는 파급효과나 마찬가지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OS장사는 아무리 새로 시작한다고 해도 현재 상황을 뒤엎기가 힘들고 잘해봐야 윈도우 모바일 시장수준까지 가는데 그치는게 전부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삼성이 OS장사를 하려고 하면 국내에서 아예 법으로 안드로이드 못쓰게 막는 수준으로 완전 묶어버리고 내수시장이라도 어떻게 엎어볼 생각을 해야 하지 않을까... 그정도 해서 키워둬야 그 다음에 해외가 어떻게 될것 같습니다..
14/09/19 11:08
이렇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아야 할만큼 문제있는 이야기인건가요?
내용을 잘 몰라서 뭐라 못하겠지만 기사 내용을 보면 고민해봐야 할 문제도 있는 것 같은데...
14/09/19 11:11
타켓이 구글이 아닌 삼성/LG였으면 고민을 해봐야 할 문제인데... 타켓이 구글이라 두들겨 맞는거죠.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념만 있으면 일고의 고민할 가치도 없는 문제제기거든요.
14/09/19 12:16
독점 이야기에 관해서는 고민해 볼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그 뒤에 이어지는게 워낙 헛소리라서... 이차적 이득을 원해서 하는 말이란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이런 차이는 국내기업에 극도로 불리한 역차별적 정부 규제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건 대체 뭔 헛소린지
14/09/19 15:12
그렇죠 그런데 그게 구글 탓이 아니라는 거고 - 이통사가 한국만 비정상적으로 구글 일색으로 몰아간 책임이 크지요 -
저들이 정말 모바일 시장 독점을 걱정했다기보다는 다른 의도가 다분히 있어서 아니꼽다는 말입니다
14/09/19 11:20
일단 대 원칙에 있어서는 공감합니다. 아무리 선의가 있다고 하더라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독점은 좋을 게 하나도 없는 개념이죠.
근데 해결책이 틀린거죠. 법으로 규제를 할 게 아니라 정부나 은행같은 생활에 밀접한 환경에서 해당OS를 쓰기 쉽게 해야죠. 애초에 한 OS만 쓰도록 강요받는 시장에서 규제를 해야한다? 휴대폰 쓰지 말라는건가요?
14/09/19 11:34
근데 저 뉴스가 이제서야 나오는 이유가
구글이 구글플레이에서 떼어가는 수수료 30%중에 통신사에게 할당해줬던 금액이 상당수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애플은 본인들이 다 가져간다고 하고 잇습니다.) 그러다보니, 사실 구글이 안드로이드 개발은 주도하지만 통신사에게 떼주는게 많아서 생각보다 남는게 별로 없으니, 곧 저 수수료의 통신사 할당 비율을 재조정 할거라는 얘기가 나왔었는데요, 아마 그 시점이 거의 되어서 이 뻘짓을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
14/09/19 11:43
당시 기준으로 더 좋은 아이폰 팔아주지 말고 android 팔아달라고 샤바샤바 하기 위해선 구글이 내놓은 어쩔수 없는 대응책이라고 봅니다.
아이폰 vs android 기계가 매장에 둘다 있다면 통신사 입장에서야 구매자들에게 아이폰이 아닌 android 를 권유할수있는 메리트가 하나 생긴거죠. 안드로이드앱 개발하는 입장에서 사실 구글 android 2.2 초반 까지는 더이상 애플에 점유율 내주면 정말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내놓은 베타버전 같은 느낌이었는데, 그정도 팔아먹은건 통신사 덕이 크긴 하죠.
14/09/19 11:53
구글도 구글이지만 이렇게 됐다면 삼성,LG로서는 재앙이죠.
과연 구글이 사바사바 했을지 제조사가 사바사바 했을런지는 알 수 없지만서도...
14/09/19 11:58
마켓 수익은 온전히 구글것이고, 통신사에게 그걸 떼어주는것이기 때문에 제조사가 사바사바 할 일은 없었을 겁니다.
(남의것 가지고 샤바샤바 할수는 없잖아요? ^^;) 물론, 안드로이드 플랫폼 자체는 2000년대 중반에 구글에 인수되어서 이미 사용화를 위한 개발을 해 왔기 때문에 이러나 저러나 안드로이드 폰은 나왔을 것입니다. 다만 지금처럼 그렇게 팔았을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각국 통신사 입장에서는 구글이 좀 얄밉긴 하겠죠. 지들 어려울땐 먼저 손 내밀더니 '오빠 변했어' 같은 생각일테고 구글 입장에선 어차피 계약이었는데 왜? 라는 입장일테고요.
14/09/19 13:09
GMS에 쓸데 없는 거 끼워 팔고는 있으니..(그놈의 구+)
GMS의 라이센스비는 없다고 했으니 끼워 '파는 건' 아닐 수도 있고..
14/09/19 19:46
구글이 독점적으로 자사 안드로이드, 검색, 앱스토어, 유튜브, 지메일 등등등을 패키지로 끼워팔면 소비자에게 좋을것 없습니다.
이게 단순 끼워파는게 아니라, 공짜로 쓰게 해주는대신 강제로 그걸 쓰도록 계약을 합니다. 구글이 공짜로 풀지만, 대신 조건이 플랫폼을 장악하기 위해 자신들의 앱을 강제로 할당하고, 수익이 날만한 부분은 꽉 틀어쥐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당연히 만든 입장이니, 수익을 챙기는거야 문제가 없는거지만, 시장 점유율이 과한데도 불구하고 그 점유율을 이용해서 자사 앱을 강제로 끼워팔면 독점제한을 걸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애플이 등장하기 전까지, 그리고 리눅스가 성장하기까지 전세계가 MS에 얼마나 빨렸는지 생각하면 답이 나오죠. 더구나 MS는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자신들에게만 돌아가도록 웹표준, 개발 컴파일러 표준도 안 지키고 등등 악용을 했었죠. 요즘 힘떨어지니 그나마 지켜주는 시늉을 하는 겁니다.
14/09/19 20:45
안드로이드를 제조사에서 갖다가 막 깔아놓는 거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삼성 엘지 팬텍한테 벌금을 물읍시다. 다른 os폰 출시를 안하는 나쁜 기업들이에요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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