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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13 14:36:01
Name 효연광팬세우실
Subject 보이프렌드/나윤권의 MV와 서태지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보이프렌드의 [WITCH] 뮤직비디오입니다.

이 친구들한테 어째 잘 안 맞는 컨셉이라고 생각했는데 퍼포먼스와 함께 보니까 꽤 괜찮은데요?







나윤권의 [If Only] 뮤직비디오입니다.

얼마 만에 보는 나윤권이고 얼마 만에 듣는 나윤권인지...

이번에도 노래도 좋고 무엇보다 목소리가 참 좋아요. ㅠㅠ)b














서태지 9집 앨범의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 (Christmalo.win)]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되게 신선한 느낌인데 말이죠.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얘기했다던 "삐뽁" 사운드가 들리네요.

설명만 듣고서는 휴먼 드림 비슷한 느낌을 예상했는데 그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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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쏠
14/10/13 14:38
수정 아이콘
오. 서태지 좋은 것 같아요.
발롱도르
14/10/13 14:42
수정 아이콘
9집 앨범 리스트라고 하네요

01. Into
02. 소격동
03. Christmalo.win
04. 숲 속의 파이터
05. Prison Break
06. 90'S Icon
07. 잃어버린
08. 비록(悲錄)
09. 성탄절의 기적


Prison Break, 90'S Icon ... 이거 노린거 맞죠? 감금의 아이콘
6년째도피중
14/10/13 14:46
수정 아이콘
티저만 보고 설레발 친다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 일인줄 알지만...... ㅜ.ㅜ
좋네요. 정말.
14/10/13 14:47
수정 아이콘
서태지 한줄요약 : 긴장타라
14/10/13 14:48
수정 아이콘
삑뽁삑뽁 소리 너무 좋네요.. 전 소격동도 좋았고.. 앞으로나올 음반도 기대됩니다. 타이틀곡 티저가 매우 맘에 드네요
롤하는철이
14/10/13 14:52
수정 아이콘
일에 집중이 안됩니다. 긴장해 다~들~
카루오스
14/10/13 14:55
수정 아이콘
컴백 앨범 중에서 젤 마음에 드는게 나올거 같은 느낌인데...
하늘빛
14/10/13 14:58
수정 아이콘
워.. 서태지 좋네요..
김성수
14/10/13 15:01
수정 아이콘
완전 굿. 진짜 설레네요.
긴장해다들~ 하면서 템포 안 쉬고 바로들어오는데 요게 아주 산뜻하군요.
처음으로 티저를 소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편도 제발 잘 나오기를 ㅠㅠ
배두나
14/10/13 15:02
수정 아이콘
늙질 않네요.
14/10/13 15:04
수정 아이콘
김장해 다들~ 괜찮네요 흐흐
저 신경쓰여요
14/10/13 15:05
수정 아이콘
와 서태지 저 티저 완전 느낌 있고 좋은데요? 소격동보다 훨씬 기대되네요
14/10/13 15:06
수정 아이콘
서태지 티저에서 뒤에 나오는 여자 나레이션 목소리.. 왠지 익숙한데 설마 수정이!?
14/10/13 15:09
수정 아이콘
언제적 덥스텝을 쓰는지 서태지도 참.. 티저만 봐서는 실망이네요.
14/10/13 15:18
수정 아이콘
에 ;; 저게 덥스텝이라고요?
14/10/13 15:23
수정 아이콘
중간에 덥스텝 사운드가 있네요. 락밴드가 덥스텝 사운드 채용하는게 유행 지난지는 한참이죠.
등짝에칼빵
14/10/13 15:26
수정 아이콘
덥스텝이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유행하는 거 쓰면 유행하는 거 쓴다고 욕 많이 먹었는데 이젠 안 쓴다고 한소리 듣는 건가요?
아님 덥스텝이란 게 굉장히 시대적으로 떨어지는 사운드 기법인가요?
배두나
14/10/13 15:28
수정 아이콘
시대적으로 뒤떨어지는 사운드 기법이란게 있나 모르겠습니다.
어떤 힌트를 가지고 새로이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재능으로 좋은 노래 만들면 되는거죠.

요즘 게임도 레트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창작자에게 유행 지적질할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배두나
14/10/13 15:27
수정 아이콘
유행따라 갈 필요 있나요. 본인이 괜찮다고 생각한 소스를 가지고 있다가 만들어 이제서야 앨범 내는건데,
무슨 유행따라 찍어내는 양반도 아니고
14/10/13 15:30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앨범내는데 해외음악 유행얘기하는게 무의미하긴 하죠.
14/10/13 15:45
수정 아이콘
덥스텝의 특질을 가져다 썼다는게 아니라 그 쪽에서 흔히 나오는 사운드를 가져다 썼다는 이야기군요. 제가 보기엔 이 곡을 정의하는 사운드도 아니고 그냥 장식용에 불과해보이긴 합니다만 의견은 다를 수도 있겠네요.
김성수
14/10/13 15:31
수정 아이콘
저도 덥스텝이 들리긴 합니다. 근데 별중요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쌍팔년도 노래를 만들어도 노래만 좋으면 상관없다는 쪽이라. -_-; 뭐 노래가 안 좋아도 음악한다는 것 자체를 좋게 보기도 하고요.

저 같은 음알못에게는 굳이 덥스텝 보다는 광범위하게 그냥 메탈 + 일렉 짬뽕 크크크
덥스텝은 춤입니다?
myangelum
14/10/13 15:45
수정 아이콘
재작년이랑 작년에 콘, 라디오헤드, 뮤즈 등등 한창 덥스텝 사용해서 음반 발표했지요 그게 언제쩍이라는 말이 나올정도의 시간인지 모르겠고요 아직까지도 최근에 나온 장르중에 가장 핫한 장르가 덥스텝인데 제가 보기에 덥스텝 잘 안들으시는분 갔네요. 덥스텝이라는 장르가 대중적으로 인기 끈건 스크릴렉스가 나온 후여서 몇년 되지도 않았고요
14/10/13 15:56
수정 아이콘
덥스텝의 전성기는 00후반-12년도정도 입니다. 뮤즈앨범도 2012년에 나왔고 유행의 끝물이었죠.
덥스텝은 엄청난 유행이었기때문에 피로감때문에 사라지기도 빨리 사라졌죠.
지금은 덥스텝이라는 장르에 영향을 받아서 다른방향으로 발전시키는 포스트덥스텝 장르가 많지 덥스텝 사운드를 고대로 가져가는 건 사라졌습니다.
일렉은 유행에 민감해서 거의 매년 대세가 바뀝니다. 덥스텝 이후 트랩 요즘엔 딥하우스정도겠네요.
myangelum
14/10/13 19:36
수정 아이콘
일렉을 들고 나온게 아니라 서태지는 퓨전으로 덥스텝을 양념친정도죠. 그게 시대 지난 소리 들을 정도도 오래되지 않았다는 말이고, EDM 씬의 최근 성향을 말하는게 아니였습니다. 딥하우스가 최근에 유행한다고 덥스텝이 언제쩍 장르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니죠. 딥하우스도 80년대 이미 한물간 장르 다시 발견한것 뿐이고요.
i제주감귤i
14/10/13 15:56
수정 아이콘
요즘 스크릴렉스 노래에 빠져있는데 완전 좋아요
skrillex, krewella, idiotape 덥스텝 체고시다!
챠밍포인트
14/10/13 15:19
수정 아이콘
오 좋은데 ㅠㅠ
i제주감귤i
14/10/13 15:39
수정 아이콘
서태지노래 호감이 있는 편이 아닌데
이번 티져에 나오는 음악은 좋은데요?
삑뽁 씐나...

그나저나 재미있네요..
서태지 본인이 밴드에 있다가
시대 흐름이던 랩 댄스로 방향 바꾸어서 대중적 성공을하고
은퇴 후 락 밴드로 회귀했다가
다시 시대흐름인 일렉(?) 사운드를 채용한 밴드 음악을 만들다니.

근데 중간에 나오시는분 김민교씨 인가요??
배두나
14/10/13 15:58
수정 아이콘
김민교 크크크크크크
14/10/14 01:57
수정 아이콘
은퇴 후 나온 첫 음반부터 보컬에 이펙터 잔뜩 걸고 나왔죠. 밴드도 없었고 그 때는.
i제주감귤i
14/10/14 09:20
수정 아이콘
서태지는 그시대에 따른 유행이랄까.
새로운 기법 같은걸 본인음악에 적용하는 경향을 보여 왔는데
옷으로 치자면 유행하는 옷중 자신이 맘에드는 옷을 입어 보는 스타일 인 것 같아요.
은퇴 후 나온 음악은 이펙터를 깔았지만 얼터너티브 락 스타일을 입었었고,
지금은 일렉 기반의 옷을 입는것 처럼요.
자기 색깔이 확실히 있는데, 자기의 색을 중심으로 바리 에이션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롹 밴드 음악 - > 랩 댄스 음악-> 얼터너티브 락 음악 ->뉴 매탈 밴드 음악 -> 포스트 락, 얼터너티브 락 밴드 음악 ->덥스텝(?) 음악
기본적으로 서태지는 락 밴드음악을 중심으로 바리에이션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 수록 중심이 되는 것이 명확해지기 마련인데,
서태지는 그런점에서 시나위에서 댄스 그룹으로, 말슴하신것처럼 밴드 없는 싱글에서 밴드 를 가진 싱어로
그리고 앨범이 나올때마다 유행하고 있는 음악을 바리에이션해서 나오는게 보는 입장에서 재미 있어 보인다는 거죠.

중심이 명확하지만 앨범마다 색깔이 진하고, 다름으로 이에따른 호불호도 강하다 봅니다.
저는 서태지 음악에 긍정적이진 않습니다만 서태지의 음악중 지금 티저음악이 듣기 신나고 좋네요.
물론 앨범이 나와서 다 들어봐야 알겠지만요. 흐흐
서태지와 아이유
14/10/13 15:46
수정 아이콘
이전 앨범과는 또 다른 새로움이 느껴집니다
역시 서태지답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 분이 제 어머
14/10/13 15:47
수정 아이콘
이 냥반,,, 위장선발에 시구자까지 섭외하더니 갑자기 선발예고인가요 크크
14/10/13 16:07
수정 아이콘
김민교도 중간에 나오고. 드럼 치는 사람 유병재 맞죠? SNL 출연하려고 떡밥 깔아놓은 것 같네요.
뱃사공
14/10/13 17:01
수정 아이콘
김민교인지 확실치 않고(닮긴 했습니다만), 드럼치는 분은 유병재가 확실히 아니네요.
서태지와 아이유
14/10/13 20:43
수정 아이콘
8집때 서태지밴드 드러머로 활동한 [현진]입니다.
8집때 멤버가 키보드빼고 그대로 가는듯 합니다.
송지민
14/10/13 17:06
수정 아이콘
제가 팬심이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좋게 들리네요.
서태지에게 관심이 없던 사람들이 들으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비둘기야 먹자
14/10/13 18:30
수정 아이콘
이유 없이 3집 Yo Taiji 느낌의 사운드를 원했는데 아 전 정말 별로네요.
14/10/13 19:56
수정 아이콘
그렇게 좋은지는 모르겠네요
풀로 들으면 또 좋다고 느낄것 같긴하지만요.
아이유 소격동과 서태지 소격동을 들으면서 느끼는건 그냥
직접부르는것보다 어울리는 가수한테 좋은 곡을 주는게 더 좋게 들릴것 같다는것;
좋은 작곡가라고는 생각되는데 그전부터 좋은 가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루키즈
14/10/13 21:29
수정 아이콘
곡은 자기가 만들어도 노래는 남한테 줬으면 좋겠다 라는 얘기가 항상 나오던데 막상 남이 부른걸 들어보면 또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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