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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29 20:50:11
Name 카레맛똥
Subject 문재인 "與, 군대 안간 분들도 많은데 입만 열면 안보.."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329145711321




대표 선출 이후 나름대로 성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문재인 대표가 이번엔 새누리당에게 돌직구를 날렸네요.
새누리당 의원들의 군복무 문제 이외에도 MB정부때 일어난 천안한 폭침, 연평도 포격 등을 언급하면서
MB정부 이후 갈수록 줄어드는 국방예산을 지적하는 모습입니다.

새정치연합의 최근 행보를 보면 확실히 안보를 강조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데 매우 합리적이고 적절한 전략이라 보이네요.
그래도 콘크리트는 빨갱이라 생각하겠지만..특전사 나온 빨갱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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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맛동산
15/03/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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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침이네요. 크크크
커피소년
15/03/2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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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가 특전사... 남자들 입장에서는 군대로는 말할 꺼리도 없게 만들죠. 좋네요.
Matt Harvey
15/03/29 21:05
수정 아이콘
특전사 당대표 크크크
임시닉네임
15/03/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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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언젠가 707특임대나 HID 출신 정치인이 나오면 모르는거죠
SSoLaRiON
15/03/29 20:53
수정 아이콘
좋네요.
wish buRn
15/03/2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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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했어요.
Shandris
15/03/2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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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솔직히 불필요한 논란만 낳죠...이미 예전에 한 번 자게에서 파이어가 된 것도 같은데;;...
15/03/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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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런사람들을 위해서 대변하는 포즈를 취한반면 이제는 진흙탕으로 가겠다는거같아요 개인적으로 괜찮은 포지션 같고요
어차피 정치는 이성만으로안되는걸 10년간느낀거죠
Shandris
15/03/2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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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일부러 니전투구나 싸움닭 같은 전략을 취하며 지지층을 결집시킬 때인지는 모르겠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볼리베어
15/03/2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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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 한데 사실 종북몰이 메카시즘을 이용하는 주체한테 한 말이라 일반집단에서의 도발과는 약간 다르지 않을까요
Shandris
15/03/2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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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질러놓고 나중에 일부에게만 하는 말이라며 넘어갈 수 있다면 세상에 문제될 발언이란 없죠.
15/03/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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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토론때 화제가 된 이정희의 새누리당/박근혜 후보 털기를 '문재인이 저렇게 해야 될텐데...'라고 지켜본 사람으로서 요즘 문재인 대표의 행보와 비판은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 이 기세 꼭 이어갔으면 합니다
15/03/2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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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문재인의원은 특전사 갔다 온 다음에 사시패스했나요? 사시패스하면 장교로 갈텐데..
㈜스틸야드
15/03/29 21:21
수정 아이콘
대학생때 민주화운동하다가 특전사 기간병으로 강제 입대 당한걸로 압니다. 뭐, 그런거 치고 문대표 본인은 특전사 적응 잘했다고 껄껄거리며 웃지만요.
15/03/29 21:4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그래도 좀 아쉽긴 하겠네요 크크
빨간당근
15/03/2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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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전역 후에 사시패스했습니다
유신반대 학내시위를 주도하시다 잡혀서 강제 징집된 케이스입니다. 덕분에 연수원 차석임에도 불구하고 판사임용을 못받았죠;
15/03/29 21:4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뭐 그시대가 그랬으니...
15/03/30 19:42
수정 아이콘
와.. 차석이라니.. 덜덜
Special one.
15/03/29 20:58
수정 아이콘
그렇죠. 군대도 '안!"간것들이 안보장사 해먹는거 보면 얼척이 없어서 크크크.
탈세한것들이 국가재정을 운운하는것과 같은 이치.
15/03/29 20:58
수정 아이콘
폭침이라 확실하게 규정하고, 새누리는 안보를 언급할 자격도 없다는 메시지 전달은 아주 좋네요.
삼공파일
15/03/29 21:02
수정 아이콘
군대 안 간 사람들을 배려하는 인권감수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려나요...?
Matt Harvey
15/03/29 21:04
수정 아이콘
좀 세게 나갈 필요는 있습니다
잘하고 있네요
잉여잉여열매
15/03/29 21:0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뭐 논리적이고 뭐고를 떠나서
그냥 속은 시원하네요.
펠릭스
15/03/29 21:09
수정 아이콘
원래 민주정권이 새누리정권보다 잘하는 게 딱 네가지가 있습니다.

법치, 경제, 외교 그리고 안보.
nearfield
15/03/29 23:05
수정 아이콘
선거에 당선되는 것 빼고는 다 잘하네요 크크
15/03/29 23:3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집권을 못해.. 엉엉.. ㅠㅠ
중서한교초천
15/03/29 21:13
수정 아이콘
군대를 합법적으로 안 갔다고 비꼬는 건지?
아니면 군대를 안 다녀온 사람은 나라의 안보에 대해 걱정하는게 옳지 않다고 이야기 하는건지?
애매하군요...
후자라면 심각하게 군대를 안 다녀온 남성들을 무시하고 있는 발언인거 같고
전자라면 불법이란걸 먼저 밝혀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래저래 문제되는 발언인데 당대표라는 사람이 할 소린지...
15/03/29 21:22
수정 아이콘
군대도 안갔으면서
국방에 대해 논하는데
정작 국방비는 해가갈수록 감소하고
안보 국방 운운하면서 정작 안보관련 사건은 여당집권시기에 다 터졌죠.
중서한교초천
15/03/29 21:24
수정 아이콘
아니 그래서 그 말이 군대 안간 사람은 나라 안보 얘기 하면 안되냐구요....되요 안되요?...
15/03/29 21:28
수정 아이콘
그정도까진 아니고, 쟤들은 군대도 안갔다왔으면서 국방비도 지속적으로 감축했으므로 안보정당이라고 불릴 자격없어요 라고 대중들에게 던지는 메시지이죠.
중서한교초천
15/03/29 21:28
수정 아이콘
그럼 당대표라는 사람이 말을 저렇게 하면 안되죠.
저 말은 군대 안 다녀왔으면 안보에 입벙긋 말아라는 소린데
15/03/29 21:45
수정 아이콘
당대표면 왜 그렇게 말하면 안되나요. 당대표도 자유롭게 말할 자격이 있는데요. 자유민주주의 부정하시나요?
15/03/29 22:08
수정 아이콘
혼자 멋대로 오해하지마세요.
아싸리리이
15/03/29 21:28
수정 아이콘
군대를 못간 국회의원은 안보 이야기하면 되지만 '안'간 국회의원은 말그대로 언어도단이죠. 뭐
중서한교초천
15/03/29 21:29
수정 아이콘
그래서 문제인 대표가 '안'간 국회의원이 누군지 확정해서 저 소리 한 건가요?
아싸리리이
15/03/29 21:32
수정 아이콘
그거야 저도 모르죠. 문재인대표만이 알일이고.. 군대를 '안'간 국회의원만이 알 일이니까요.
물론 저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간 사람을 확정해놓은거고요.
'못'갔느냐 '안'갔느냐의 차이는 중서한교초천님과 저와 그리고 문재인대표의 생각의 차이로 커버리지가 달라지겠지요.
중서한교초천
15/03/29 21:33
수정 아이콘
아니 그래서 문재인 대표는 그 '안'간 사람이 만약 '못'간거면 대표 사과 할거랍니까?
저 말은 그런면에서 보면 새누리당에 사과해야될 말이에요.
마치 '안'간거처럼 이야기하고 있으니까 어떤 면에선 명예훼손이네요.
떠나가라~
15/03/29 21:57
수정 아이콘
그게 명예훼손인지는 님이 판단할 문제는 아닌거 같고요.
혹시 명예가 훼손당했다고 여권 인사가 느꼈다면 제기할 일이지요.
뭐 자신있다면 명예회손 걸고 소송걸라고 건의해보세요.
내 명예가 훼손됐다고 판단해서 소송거는건 해장자가 판단할 문제이지
즁서한교초천님이 두부자르듯 판단할 문제가 이닌듯 싶네요.
nearfield
15/03/29 23:08
수정 아이콘
실례지만 훼손 으로 수정해 주시면 안될까요...
15/03/29 22:13
수정 아이콘
명예훼손이라고 확언할수 있습니까? 크크크크 님이 뭔데 명예훼손이라는 단어를 함부로 사용하십니까?
임시닉네임
15/03/29 22:46
수정 아이콘
대상이 개인이 아니라 수많은 당원을 가진 정당이라서
명예훼손죄는 성립이 안될거같네요.
15/03/30 14:29
수정 아이콘
'못'간 사람은 논의의 대상에서 애초부터 빠지므로 사과할 이유가 없죠.
비난의 대상은 처음부터 '안' 간사람입니다.
즉 처음부터 누구누구가 군대에 '안' 갔다고 확정하지 않았으므로, '안간사람이 만약 못간사람으로 밝혀질' 것도 없다는 것이죠.
누가 안간 것인지는 안간사람만이 알겠죠.
아싸리리이
15/03/29 21:3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애초에 새누리당 주특기인 종북몰이가 안보와는 전혀 상관 없다고 생각하지 않으신지요?
중서한교초천
15/03/29 21:34
수정 아이콘
전 통합진보당 해체될때 만세 부른 사람인데요?
아싸리리이
15/03/29 21:36
수정 아이콘
중서한교초천님이 만세부른거와는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입니다만... 저 또한 통진당이 대한민국 진보를 밟아버린 주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만세부른것과 종북몰이가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중서한교초천
15/03/29 21:38
수정 아이콘
그걸 보통 종북몰이라 하시지 않나요?
제가 그와 관련된 글을 올렸을때 반응이 그랬었어서 말이죠.
아싸리리이
15/03/29 21:41
수정 아이콘
중서한교초천 님// 무슨 이야기 신지..? 종북 몰이는 예를 들면 이런거라고 생각합니다만
http://www.vop.co.kr/A00000864782.html
껀후이
15/03/29 21:29
수정 아이콘
군대에 있어서 문대표보다 떳떳한 사람 새누리당에 누구 있죠?

안보에 대해서 말 못 할 건 없지만 제대로 알고 제대로 해야겠죠? 국회의원이 안보안보 말만 하는 자리는 아닐텐데요?

단적으로 안보관련 사건에서 자유로울수 있나요 지난 이명박근혜 정권이? 천안함 폭침 당한걸 자랑스럽게 얘기하는게 여당으로 압니다만?
중서한교초천
15/03/29 21:31
수정 아이콘
아니 저도 일반병 다녀왔는데 특전사들 앞에서 군 다녀온거 떳떳하면 안되나요?
뭘 특전사 다녀오면 더 떳떳하고 그런거에요?

천안함 폭침 당한걸 자랑스럽게 여기는게 아니라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자랑스럽게 여기는거겠죠.
천안함 폭침의 희생이 숭고한 희생 아닌가요?

그리고 국회의원이 안보 걱정 매일매일 하면 안됩니까?
껀후이
15/03/29 21:35
수정 아이콘
문대표는 군대 안 다녀온 사람들을 언급했고 적어도 그들보다는 떳떳하겠다 싶네요

숭고요? 안타까운 죽음이지 그게 무슨 숭고한 희생입니까 발표대로라면 적 잠수함이 어뢰 쏘는지도 모르고 맞아서 죽은건데

걱정은 국민이 하는거고 국회의원은 그런 국민들 걱정 덜어주는 자리입니다 혼동하지 마세요
중서한교초천
15/03/29 21:37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럼 군대에 있어서 새누리당 다른 의원들에 비해 문재원 의원이 특별히 떳떳할것도 없다는거네요?
근데도 저런 소리 한거구요?

천안함 폭침 당한 희생자들 부모앞에서도 그런 소리 하실수 있을까요? 정말 너무 하시네요.

국회의원도 국민입니다.
껀후이
15/03/29 21:43
수정 아이콘
? 안타까운 죽음이라고 하는게 뭐가 너무한 말입니까...? 장례식장 가면 의례 하는 말이 안타깝게도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셨군요...이게 너무한 말인가요?

국회의원은 국민이기 이전에 해야 할 일이 있고 그중에 하나가 안보입니다 맡은 업무이지 그걸 걱정만 하고 있을 자리가 아니에요 심지어 '제대로' 해야하고요

님도 국민이면서 학생으로서, 혹은 직장인으로서 맡은바 직책이 있겠죠 그 직책은 걱정만으로 처리되지 않죠? 걱정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 걱정을 처리하라고 뽑은게 국회의원이라고요
1일3똥
15/03/29 21:46
수정 아이콘
군생활을 회피했으면서도 안보장사 하고있는 새누리당 의원들보다야 당연히 떳떳할 수 밖에 없죠.
천안함 관련해서는 감정팔이 그만 하시구요. 누가 자식잃은 부모 심정이 안타깝지 않다고 합니까.
좋아요
15/03/29 21:55
수정 아이콘
굳이 전사 이하로 격하시켜서 유족들 혜택받는게 깎일까봐 가만히 있는거지 딱히 천안함희생자들이
다른 군복무 중 돌아가신 분들에 비해 훨씬 더 숭고할 것도 없죠.(사실 똑같이 다들 천안함급으로 대우받아야된다 생각하지만 그래줄 정부와 국방부가 아니니)
그렇다고 뭐 mb정부에서 그이후로도 꾸준히 잘 유족들 챙겨드렸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지 싶고-_-a
그저 안타까운 죽음 정도가 온갖 프레임 다빼고 가장 사실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과하거나 심해요
지르콘
15/03/29 21:58
수정 아이콘
희생당한 장병들에게 안타까운 죽음이라고 말하는게 뭐기 문제인가요?
안타까운 죽음이라는 말은 모욕하는 말이 아닙니다.
떠나가라~
15/03/29 22:03
수정 아이콘
그 숭고한 희생은 희생된 그들 또는 그 가족이 그렇게 생각하나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왜 스스로 결론 내려놓고 방향을 결정하시나요?

토론과 여론화 또는 합리화 과정을 통해 결론을 낼수는 있지요.
그러나 자신의 뇌속에서 내린 결론은 고집과 아집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현대에는 그걸 흔히 "답정너"라고 부르더군요.
카루오스
15/03/29 21:31
수정 아이콘
정상적으로 군 제대했으면 문대표보다 떳떳하지 못 할 이유가 없죠.
비둘기야 먹자
15/03/30 14:31
수정 아이콘
뭔소리죠? 군대를 특정보직으로 가면 더 떳떳하단 원칙이라도 있었나요?
좋아요
15/03/29 21:30
수정 아이콘
군필-미필로 x축 안보얘기와 안보장사질을 y축으로 보면 새누리당은 미필에 안보장사질 축에 속하는 인간들일텐데 뭐 얘기는 해도 되죠. 대신 저발언보고 잘못됐니 안됐니하기전에 본인들부터 양심이 있으신지부터 체크하셔야 되는거고
중서한교초천
15/03/29 21:32
수정 아이콘
양심체크는 알아서 하는데 저 말은 군대 안 다녀온 모든 사람 욕먹이는 소리죠.
좋아요
15/03/29 21:33
수정 아이콘
군대도 안갔으면서 안보장사질까지 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것이니 군대안간사람 모두를 욕먹인다고 하는건 그냥 그렇게 프레임질하고싶다는 얘기밖에 안됩니다
중서한교초천
15/03/29 21:34
수정 아이콘
아니 군대 안 다녀온 주제에 안보 논한다고
군대 안 다녀온 사람들 비하하는데
프레임이 무슨 소리에요.
카레맛똥
15/03/29 21:36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에) 군대 안갔다 온 분들도 많은데 입만 열면 안보를 최고로 생각하는 것처럼 늘 야당을 상대로 종북몰이를 하는 것 아니냐" 기사보면 이게 정확한 워딩입니다. 안보 논한다고 욕하는게 아니라 야당 상대로 종북몰이하면서 안보로 정치장사질 하는걸 비판하는 건데..이렇게까지 물고 늘어지시면 그냥 까고싶어 까는거로 밖에 안보입니다.
좋아요
15/03/29 21:39
수정 아이콘
뭐 굳이 [안보장사질]개념이 논하기 싫으시거나 피하고 싶으시다면야 더 얘기할 필요도 없을거 같군요. 군필이든 미필이든 안보장사질이야 최악이지만 둘중 누가 더 강한 똥에 가깝냐 하면 미필에 안보장사질이라 보고 저는 문대표가 그쪽을 겨냥했다 봅니다. 그러니 군대 안갔다온 사람 전체로 프레임을 잡는게 프레임질이라 보고 계속 그렇게 말씀하시고 싶으시면 그냥 계속 그렇게 말씀하시면 되요.
와우처음이해��
15/03/29 21:40
수정 아이콘
중서한교초천님 말씀이 맞아요. 특전사라고 더 잘난것도 아니구요.
카푸치노
15/03/29 23:36
수정 아이콘
안간거면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못간거면 당당해도 될꺼 같은데 안간거면 당당하면 안될거같은데요..
15/03/29 21:40
수정 아이콘
안보 얘기 해도 되는데 안보에 기여하는게 없으니 그렇죠.
단신듀오
15/03/29 21:3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Arya Stark
15/03/29 21:45
수정 아이콘
이야기 해도 되요.

근데 이야기 하면서 안보에 대해서 안일하게 행동하면 안되요.
LoNesoRA
15/03/29 21:5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노부
15/03/29 21:5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안보를 지키는건 국방, 국방은 신성한 국민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 그런 의무도 제대로 안지킨 멍청이들이 정권잡고 종북몰이하면서 입으로만 안보안보 떠드는거에 대해 디스하는내용인데
이게 왜 문제가 되는 발언인가요?
제 입장에서는 님의 생각이 훨씬 애매한듯합니다
15/03/29 22:03
수정 아이콘
문재인대표가 새누리스러운 말을 했네요. 확실하게 밝혀진 것도 아닌데 종북이라고 낙인찍는 것처럼요. (운영진 수정)
조롱조 표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벌점 2점)
15/03/29 22:11
수정 아이콘
안보 안보 외치면서 정작 국방예산은 계속 감소시키는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아, 경제를 살려야해서 그런건가요?
류세라
15/03/29 22:3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3/29 22:44
수정 아이콘
합법적일지는 모르나 떳떳하지 못한것도 사실이죠. 양심없는 사람들이니 떳떳할지도
15/03/30 00:16
수정 아이콘
안보로 종북프레임걸어서 표받아먹는 정당이 군대안다녀온 사람이 일반인 평균에비해 무지많고 해마다 국방비줄이고있는것을 비판하는말인데 귀 꽉막으시고 못알아채시니 우리 대통령이 저런사람이 되있는것입니다
두번이나 말입니다
야광충
15/03/30 02:2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3/30 13:50
수정 아이콘
소름돋네요 (논쟁 중 크크크 등 표현 삼가주세요) 엠팍에서 이논리와 정확하게 똑같은 형식의 댓글이 달리던데.
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3/30 19:45
수정 아이콘
관련 입법자 및 군통수권자가 미필인것에 대한 비판인데 이걸 왜 일반화 시키나요?
임시닉네임
15/03/29 21:14
수정 아이콘
군대 안 간 사람 배려를 떠나서
단순히 군대를 갔다왔느냐 아니냐와 안보를 말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상관도 없죠
나아가
장성출신이면 모를까 병사나 부사관(육군이나 합참주임원사쯤 되면 예외지만)이 국가안보시스템일 제대로 안다고 하기도 어렵고요
솔직히 병이나 하급간부들은 자기임무나 잘알면 다행이지 군이나 국가전체의 안보의 쳬계나 원리에 대해선 군대 아예 안간사람보다 딱히 더 안다고 하기도 어렵잖아요.
카레맛똥
15/03/29 21:20
수정 아이콘
아무리 하급 직급에 있었어도 그 집단 안에서 체험한 것과 그렇지 않은건 천지차이입니다.
15/03/29 21:21
수정 아이콘
국가 안보의 기초가 되는 병역의 의무를 '회피'한 작자들이라면, 안보 운운하는 자체는 개소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타당한 듯 합니다. 아동성범죄자가 성 윤리에 대해 지껄이는 것과 다를 바 없죠.
임시닉네임
15/03/29 21:41
수정 아이콘
아동성범죄자가 사실은 이론적으로 성윤리에 대한 전문가라고 치면
그사람이 그말을 하는게 기분이 괴씸할 순 있어도
말이 틀렸다고 할 순 없는거죠

아동성범죄예방을 위해서 정책을 마련하고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아동성범죄자는 아니지만 그분야의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보다는
아동성범죄자지만 거기에 해박한 지식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후자한테 도와달라고 해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위 두명말고 아무도 없다는 가정하에)

솔직히 병사가 군생활하면서 군대에 대해서 뭘 압니까?
군생활 힘들고 x같다 이런건 잘알지만
군의 시스템이 어떻고 전쟁시 국군과 유엔사의 대응전략과 체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봐야죠

장성이나 고급장교 출신들이 보기엔 2~4년 군복무한 사람이 안보나 군대 운운하는거는
해병대 캠프 2박3일 갔다온 사람이 군대가 어떻고 운운하는거랑 다를게 없어 보일겁니다.
카레맛똥
15/03/29 21:48
수정 아이콘
병사라도 최소한 자기 부대가 전시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숙지하고 있죠.
그리고 그런 작은 역할들이 모여서 전략이 되는거구요.

안보라는게 생각보다 거창한게 아닙니다.
하다못해 노크귀순만 해도 작은 부주의 하나에서 비롯된 사건이 아닌가요?
천안한 폭침도 사소한 경계 부주의에서 비롯된거나 다름없구요.
너무 안보를 큰 전략으로만 바라보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직업군인들이 보기엔 2년 정도 국방의 의무에 참여한게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겠지만 실제로 몇년간 국방 프로세스에 참여했다는건 무시못할 경험인 겁니다. 진짜사나이나 캠프에 비교할바가 아니지요.
임시닉네임
15/03/29 21:58
수정 아이콘
천안함은 모르겠는데 노크귀순은 작은 부주의로 생긴일이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경계구역은 넓고 기타 업무는 산더미같은데 인원은 너무 적기 때문에 생긴일이죠.
군대 가본사람은 다 알지 않나요? 자기가 있던 부대에 몰래 잠입하려고만 하면 어지간한 예비역들 다 할 수 있을겁니다
아무리 경계에 신경쓰고 노력해도 인원과 시스템적으로 구멍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요
군 수뇌부도 이점을 알 고 있을겁니다. 근데 징집을 대폭 늘일수도 없는 노릇이고 해결법이 부주의로 몰고가서 정신무장 촉구하는거 말고 방법이 딱히 없으니 저러는거 뿐이죠.

병이나 하급간부로 2년의 경험도 무시할건 아닙니다. 근데 국가 전체의 안보를 운운하기엔 너무도 부족한 지식과 경험이라는 거죠
좋아요
15/03/29 21:49
수정 아이콘
그렇겠죠 간부출신들이 시스템이니 그런건 더 잘아시겠죠. 그게 참 아쉬운게 그렇게 잘아시는 분들이 매번 하급부대에서 절대 한꺼번에 지킬수 없는 공문들을 그렇게 매주 매달 하달을 하셨던건지 참... 사실상 휴식보장까지 위협받을 정도로 이것저것 시키고 체크하라 그러고 내가 주문한거 꼭 지키라고 공문들 내보내는 사이에 군종 쪽에서 쓸데없는 지시 너무 많이시키지 말라며 장병들 휴식보장해줘라 -라고 내려오는거 보면 참 이래저래 말할수 없는 감정들이 많았더랬습니다. 그렇게들 잘아시면 알아서들 좀 잘 정리해서 내려보내시지..
15/03/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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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내놓는 아웃풋의 퀄리티는-눈뜨고 봐주기 힘든 꼴이지만-차치하고, 말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에 대해서 말한 겁니다. 전 최소한의 의무를 회피한 이들은 그 문제에 대해서 아무리 유능하더라도 책임이나 권리, 혹은 어떠한 형태의 자격도 지닐 수 없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심지어 무능하고 비윤리적인 족속들은 말하는 게 입아프죠.
임시닉네임
15/03/2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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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피지알에서 다른분이 이야기 한것도 있었는데요
의무의 수행과 권리를 누리는건 양자간에 아무런 상관도 없습니다
군대를 안가고 도망간놈도 군대이야기 할 수 있고 국가가 지켜줘야하는건 마찬가집니다.
국민의 권리는 국민의 의무를 수행해서 얻는 반대급부가 아니라
국민이면 의무를 수행하건 안하건 무조건 누릴 수 있는 권리입니다.
의무를 수행하지 않으면 다른식의 패널티(감방에 가든 벌금을 내든 기타등등)는 있어도
넌 의무수행 안했으니 권리도 박탈이야 이럴 순 없는겁니다

그냥 단순 요약하면
니가 말하면 기분나쁘니까 하지말라는거 밖에 안되잖아요
15/03/29 22:32
수정 아이콘
현재 사회의 시스템이 어떤 식이다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이런 방향이 맞다고 생각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의무를 수행하지 않아도 권리가 주어지는 것은 불합리합니다. 그런 방식의 시스템이야말로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보다는 타인에게 적당히 해를 끼치며 룰과 시스템을 무시하는 이들이 보다 자주 보다 많이 보다 쉽게 이익을 가져가는 결과를 낳는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경우 고위 공무원이나 관료, 정치인 중에 군 복무 경력이 없는 남성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들은 그런 '서비스'야말로 국가를 위해 일하고 그를 통해 먹고 살 수 있는 중요한 자격의 하나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반대죠. 병역 의무쯤 가볍게 생략해줄 수 있는 힘을 가진 이들이 정치를 하기가 더 쉽죠. 어느 쪽이 더 긍정적인 방향인지는 설명할 필요가 없는 일일 듯 합니다. 고의적인 병역 회피-물론 지들은 다 아니라고 하지만 개수작이죠-를 저지른 이들은 안보를 운운하거나 공직에 나간다거나 하는 일에서 철저히 배제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임시닉네임
15/03/2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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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도 나왔는데 새누리당의 면제비율은 10% 남짓이라는데요
그럼 대부분은 군복무 경력이 있다는 건데요
그리고 미국은 당장 오바마도 군복무 경력없습니다
애초에 군복무가 의무인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를 비교하는게 에러긴 하지만요.

그리고 그게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말할 수 있는것과
그게 없으면 공직에 오르지말아라 혹은 안보를 논하지 말라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권리와 의무에 대해서 이야기한건
현재 사회의 시스템이 이렇다를 이야기한게 아니라
논리적으로 권리와 의무는 동전의 양면이 아니고 서로간에 무관한 개념임을 이야기한겁니다.
따라서 사회도 그러하다라고 이해를 돕기 위해서 언급한거에 불과하고요
그냥 의무는 의무고 권리는 권리에요. 서로간에 상관관계가 있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룰과 시스템을 존중한다는 사람이
현재 존재하는 시스템(의무수행 하지 않아도 권리를 누릴 수 있다)을 무시하시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15/03/3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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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스스로는 대한민국의 법률체계라는 룰을 별로 존중하고 싶지 않습니다. 최소한의 테두리기에 그냥 지켜줄 뿐이지, 그것이 옳다거나 지극히 정의롭고 합리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참 개판이라는 생각은 자주 합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있는 것은, 지금 생겨먹은 꼴은 임시닉네임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권리와 의무간의 상관관계가 없는 모양새지만, 그것이 그다지 바른 길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차차 의무를 존중하는 이들이 권리를 보호받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바라고 있습니다. 현재 시스템에서 의무와 권리가 무슨 관계인지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게 마음에 안든다는 것이죠. 저 말고 다른 많은 이들은 현재의 시스템과 구조가 마음에 들어서 이게 유지되고 있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저 개인적인 의견은 그렇습니다.

새누리당만을 이야기한 것도 아닙니다. 정치인과 관료 모두가 그렇다고 봅니다. 다른 당 정치인이라고 다를까요. 시민으로서 해야 할 일도 제대로 다 안한 것들이 시민과 국민을 대표하고 그들을 위해서 뭔가를 한다는 게 전 우습달까 웃기지도 않달까 그렇습니다. 강조하자면, 못한 이들이 아니라 안한 것들입니다.
15/03/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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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닉네임님의 말씀은 잘 보았습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피지알에 더 이상 오지 않을 듯 합니다. 더 이상의 답변이 진행되지 않더라도 이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말씀 감사했습니다.
15/03/30 14:43
수정 아이콘
임시닉네임님//
그래서 지금 "괘씸하다고" 비난하고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그 아동성범죄자가 아는 척에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성범죄자로 몰아 비난하고 있는 형국이고..
또한 그 성범죄자이자 권위자가 사실 알고보니 전혀 해박한 지식도 없고 학문적 성과도 없었다고 밝혀진 형국이라서요..
임시닉네임
15/04/09 03:28
수정 아이콘
괘씸하다는건 괘씸하다는데서 끝을 내야지
그이상의 의미부여는 어렵죠
또 뒷부분의 "게다가 그 아동성범죄자가 아는 척에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성범죄자로 몰아 비난하고 있는 형국이고..
또한 그 성범죄자이자 권위자가 사실 알고보니 전혀 해박한 지식도 없고 학문적 성과도 없었다고 밝혀진 형국이라서요.."
이부분은 지금 이야기하는 논점을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알고보니 권위자가 아니었다던가 타인을 비난했다던가 그건 다른 문제죠
저는 히틀러가 무솔리니를 독제자라고 비난해도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우순경이 유영철을 살인마라 비난해도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은 그게 맞느냐 틀리느냐가 중요한거지 누가 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저런식이면 털어서 먼지안날사람 없으니 세상사람들은 세상의 부조리와 이슈에 대해서 전부 입을 다물어야할지도 모르죠
세상에 니가 할소리는 아니지 따위는 있을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됩니다.
모모리
15/03/29 21:15
수정 아이콘
새정연도 군대 안 간 분들이 만만치 않을 텐데....
신예terran
15/03/29 21:16
수정 아이콘
대신 입만열면 안보하진 않겠다는거죠.
花樣年華
15/03/2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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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에는 그래도 민주화운동하다가 투옥된 경우가 많으니 못간거죠.
임시닉네임
15/03/29 21:4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언론에서 조사한거 나왔는데
안간사람 비율
안간 사람중에서 안간 이유가 민주화운동 등으로 이해할만한 사정이 있는 사람 비율
둘다 민주당쪽이 더 안좋게 나왔었어요
민주당시절이니까 지금이랑 완전히 같지는 않겠지만요.
바위처럼
15/03/29 22:47
수정 아이콘
제가 비슷한통계본게 2014의원기준인데 새누리가 압도적으로 병역 미필자 많았습니다.
花樣年華
15/03/29 21:17
수정 아이콘
이건 파이어도, 진흙탕도 아니고 말 그대로 할 수 있는 이야기죠. 새누리안에는 병역을 '못'간 분보다 '안'간 인간들이 많으니... 행불 되셨다가 보온병을 포탄이라 하셨던 전설의 그분이 가장 좋은 예시죠.
중서한교초천
15/03/29 21:17
수정 아이콘
그게 '못'간건지 '안'간건지 확실히 밝히고 할 소리죠 그건. '안'간거라고 확언 하실수 있나요?
뻐꾸기둘
15/03/29 21:27
수정 아이콘
홍준표는 '안'간거라고 하더군요.
15/03/29 21:37
수정 아이콘
징병검사도 기피하고, 입영도 계속 기피하다 결국 서른살가까이에 행방불명되셔서 군대를 안갔는데,
군대가야되는 시기가 지났고 당연히 군복무를 해야함에도 왜 소재파악이 안돼서 못갔는지, 아님 안갔는지는 본인에게 물어야겠죠.
그분이 군대를 안간거에 관한 논란은 굉장히 많고, 같은 당안에서도 비판이 있었죠.

전 안간거 한표.
정 주지 마!
15/03/29 21:39
수정 아이콘
이 분은 새누리당에서 나오셨나, 아니면 군대를 안간 분이신건가..

이정도 발언이면 어느당이되었던 할 수 있는 수준의 말인데 뭘 그리 흥분을 하고 계시는 지 모르겠군요.
15/03/29 21:45
수정 아이콘
당대표 선거할때 홍준표지사도 병역기피에 대해 추궁했는데, 그런건 익스큐즈
여당이 여당을 욕하는 건 참아도 야당이 여당 욕보이는 건 못참아...
전형적인 진영논리죠.
정 주지 마!
15/03/29 21:47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바락바락, 교묘하게 따지고 드는게 마치 사명감 가지고 일하는 분처럼 느껴져서 묘하군요.
15/03/29 22:10
수정 아이콘
홍준표보고 물어보세요.
바위처럼
15/03/29 22:45
수정 아이콘
인지부조화가 너무 심각하시네요. 왜 한쪽에만 그렇게 너그러운 기준을 잡으실 수 있으신거죠? 이게 믿음의 종교도 아닌 것 같은데.
15/03/29 22:01
수정 아이콘
행방불명인가보다~ 행방불명인가보다~
Lainworks
15/03/29 21:18
수정 아이콘
같은 수준으로 내려가서 싸우겠다는건데 뭐 그래야죠....
카레맛똥
15/03/29 21:26
수정 아이콘
사실 고고하게 정치하다가는 계속 당한다는 위기의식이 생긴거겠죠.

어차피 정치는 국민수준의 반영이니 새누리당 당적달면 무조건 40% 나오는 국민수준에서 신사적으로 나가봤자
정신승리만 될 뿐 표는 얻지 못하고 남는건 패배라는 결과뿐입니다..
표를 얻고 싶으면 같은 수준에서 싸워야죠.
임시닉네임
15/03/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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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거면 박지원 대표하라지 왜 문재인이 해야하나 싶은거죠
저런 역할 박지원이 하면 훨 잘할텐데요.
좋아요
15/03/2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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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튼 박지원은 졌으니까요. 하면 잘할수도 있겠지만 이겼어야 하든말든하죠.
임시닉네임
15/03/30 01:01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라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당에서 대표에게 기대하는게 그거라면
왜 박지원이 아니라 문재인을 선택했냐는거죠
저런거 잘하는 사람이 대표하길 바랐다면 박지원을 뽑았어야지

사람마다 잘하는거 장점이 있고 부족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문재인의 장점은 진흙탕싸움, 스나이퍼 이런게 아니잖아요
좋아요
15/03/30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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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이 원래잘하던거 그냥하던대로 잘하는거보다 문재인이 박지원이 잘하는걸 장착하는걸 원하는 그룹이 있을수도 있는거죠 머.
임시닉네임
15/03/30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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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랑은 핀트가 안맞는거 같아요
스트라이커를 원한다면서 노이어를 최전방 원톱에 세운거죠.

그리고 문재인이나 새정연이 새누리당과 같은 수준의 논리로 진흙탕싸움 하는거 바라는 사람도 있기야 하겠지만
반대도 많을텐데요
문재인이 너무 유하다. 때로는 고상한척한다는 말까지 들리던데
그런 이미지, 선량하고 유하면서 좋은사람인거 같다는 이미지가 있었기에 문재인이 지금 저 위치까지 오를수도 있었던거죠.
잘못하면 지금까지 쌓은것도 잃을 수 있습니다.
좋아요
15/03/30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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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문재인이라서 현재에 있기도 하지만 현재의 문재인이기만 해서는 실제의 대권을 얻기도, 설령 얻는다해도 제대로 쓰기도 어렵죠.

사람 좋은 이미지야 일안하고 얼굴팔아먹을때나 쓸만한거고 스스로 깃발잡고 일할 때는 어쨌든 현실정치인으로서의 권모술수가 능숙해질필요가 있죠. 그걸못하는건 정치인으로서 실력이없는거고 갖고있는거 잃을까 무서워서 지금 잘팔리는 이미지 파는데나 주력한다면 그냥 거기까지인 사람인거고요.

룰문제는 원래 권모쟁이인 조조보다 유비가 권모까지 갖춘 그림을 원하는 사람이 많은게 그리 이상한건 아니다 정도로 하겠습니다.
임시닉네임
15/03/30 02:38
수정 아이콘
사실 이건 권모술수에 능한것도 아닙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얻을것도 있지만 역공당하기 상당히 쉬운 행위라서요.
또한 상대와 같은 수준의 싸움을 하면 안그래도 듣고 있는 새누리당 2중대라는 비난은 더 심해질겁니다.
정말로 2중대가 될 우려도 있긴 하고요.
스나이핑과 정치적계산에 능한 권모술수의 모습은 다르죠
지금 말씀하시는건 양김이 예전에 잘하던 그런거잖아요
그정도 능력이 생기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지금하는건 능력의 수준을 떠나서 능력의 방향도 다른거 같습니다.
좋아요
15/03/30 10:10
수정 아이콘
뭐 개인적으로는 이미 이거는 역공해라 해라하고 도발한거라 보기 때문에 능한건지 아닌건지는 좀 두고봐야 된다는 입장인데 외줄타기일지언정 권모술수는 맞다고 보고 추후 플랜까지 훌륭하다면 뭐 인정해야죠. 개인적으로는 대충 어떤식으로 추후에 나올지 견적이 좀 나오는 편이기도 해서 못해도 80점은 줄정도의 한수로 보고 있습니다.
능력의 방향도 맞고, 수준도 제법 된다고 말이죠.

글고 새누리당2중대라는 비난이 무서워서 현실정치를 못한다면 걍 계속 그 위치에 있어야죠. 저로서는 앞으로도 계속 그위치일 새정연은 별로 지지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퍼포먼스를 긍정합니다.(제가 그 몸사림 때문에 비노,반노 집단군을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원래 진흙판인 곳에서 똥물 안튀기겠다고 몸사려봐야 튀기긴 튀기기대로 튀기고 게임은 게임대로 진다는거 그간 안겪어본 것도 아니라 보기 때문에 새누리당2중대 소리는 결국 진짜실력으로 극복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하고, 못한다면 그냥 새정연이 거기까지라 봅니다.

플러스, 양김이 예전에 잘하던거를 지금 못한다는건 나름 그 둘의 유산을 받은 현재의 새정연이 반성해야할 부분이라 봐요. 물려받기는 물론이고 더 잘하기까지 해야 정상이죠 세월이 얼마나 지났는데.
15/03/29 21:18
수정 아이콘
국방예산 얘기는 동감하지만 헤드라인부분은 괜한말 같군요. 오늘은 옆에서 누가 컨트롤을 안해주셨는지...
의도가 그렇지 않더라도 논리적인 비약을 이끌어낼만한 부분은 구태여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핵심인 본문 내용이 헤드라인때문에 가려지는 모양새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새누리당에게 반감이 많은 사람들에게 시원할 말은 굳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사람들은 어짜피 문재인 당신 찍거든요.
껀후이
15/03/29 21:24
수정 아이콘
문재인 안 찍는 사람들 중에 빨갱이라 안 찍는 사람 많다고 아는데, 여당의 안보 문제를 걸고 넘어지는 특전사 출신 당대표라면 논리적인 비약을 초래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적절하지 않을까요?
양지원
15/03/29 21:19
수정 아이콘
캬 주모 여기 사이다 한잔
껀후이
15/03/29 21:21
수정 아이콘
사실 대선때 이렇게 나갔어야죠
본인 특전사 나온걸 최대로 어필하면서
무슨 되도 않는 DMZ 발언...ㅠ

새정연은 어떻게 해서든 빨갱이 이미지를 희석시켜야 한다고 봐서 아주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crossfitmania
15/03/29 21:21
수정 아이콘
남자국회의원 중 미필자비율이 새누리당이 더 높은거 맞나요?
아싸리리이
15/03/29 21:26
수정 아이콘
새정연이 비율이 더 높죠. 다만 새천년의 면제 사유는 [질병’ 면제자는 김용익(척추회백질염후유증하지우)·이상민(소아마비 후유증)·최동익(소아마비) 의원 등 3명(10.3%)에 불과했다. 반면 ‘수형’ 면제자가 19명(62.0%)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고 새누리당의 면제 사유는
[9명(40.9%)이 새누리당 소속이었다. 김장실(중이염양측만성)·김재경(우슬관절운동장애)·김정록(절단하퇴부의)·김제식(위절제)·배덕광(폐결핵)·이만우(결핵폐활동성)·이완영(심실중격결손증)·조해진(수핵탈출증)·홍일표(만성 간염) 의원 등이 질병으로 병역을 이행하지 못했다.]
같이 질병이 다수를 차지하죠. 이게 차이점입니다.
뻐꾸기둘
15/03/29 21:25
수정 아이콘
전략적인 수이긴 한데, 이나라 야당은 북진통일을 주장해도 빨갱이 소리 듣는 상황이라서 얼마나 먹힐지는 미지수 같군요.

입안보 한방이면 야당 빨갱이 되는건 순식간.
MoveCrowd
15/03/29 21:26
수정 아이콘
이런거에 대해서 '논란이 될 발언'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사실상 콘크리트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중서한교초천
15/03/29 21:28
수정 아이콘
pgr에서도 이와 비슷한 논란으로 불타올랐던 게시물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분들 전부 여당 콘크리트 치부 하실건가요...?
커피소년
15/03/29 21:33
수정 아이콘
위에 아싸리리이님 자료 보면 맞는말 한거네요.
안간거와 못간건 님 말대로 다르고 안간건 새누리당이 훨씬 많고 못 간건 새정연이 더 많네요.
중서한교초천
15/03/29 21:35
수정 아이콘
질병으로 간건 '안'간거에요?
그거도 '못'간거에요......누구마음대로 '안'간거라고 손가락질 해요.
15/03/29 22:07
수정 아이콘
압만 열면 종북이라고 낙인찍는 사람이 이런 말하시니 깜놀이네요.
바람숲
15/03/29 22:25
수정 아이콘
심실중격 결손 수술을 안했으면 국회의원이시니 사십대정도일것을 고려하면 지금까지 살아있을리 없고 수술을 했으면 현역은 무리더라도 대체복무하는 건 무리가 없죠 실제 요즘엔 그렇게하고 있고요
만성 양측 중이염 당시의학으로 치료라 어려워 양측 청력 소실이 왔을까요? 청력이 소실된분이 의원이 되실때까지 힘든일이 정말 많았을거 같으면서도… 정말 그정도일까? 중이염이 왜 면제 사유인지 이해가 안되고요
위절제? 어느정도로 잘랐기에? 위암수술로 절제 한거였다면 위암으로 나왔을텐데 잘이해가 안되고요
폐결핵 으로 빠지신분들 연세가 어느정도인지 모르나 활동성 결핵이면 잘치료를 해서 완치를 하든가 비활동성으로 조절 정도는 할수있는 의학기술이 팔십년대에는 충분했는데 면제라니
만성간염이라니 당연히 활동성이겠죠? 의정생활이 보통 힘든게 아니라던데 군대 면제 될 정도의 간염이신분이 국회의원이라 … 물론 군대 면제 이후에 치료를 잘받아서 지금은 비활동성이실수있죠
우슬관절운동장애 와 수핵탈출증 도 딴지를 걸고 싶지만 이만 줄이고
제가 저분들 군대 다녀오셔야 하는 시절엔 현역 아니면 면제 였고 공익근무같은건 없었는데
그래서 현역갈 정도는 아니라서 못간 거였는데
지금처럼 생각한거라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그게 아니고 저런질환으로 면제된거면 안간 거같습니다
물론 과거에는 면제사유가 더 다양하고 기준이 엄격하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만
이를테면 시력으로 면제가 십여년전에는 가능했다죠? 현재는 안되고

아무튼 되도록가보려했지만 못간건 아닐꺼 같네여. 안갈수있으니 안간정도.

군대 안간분도 안보에 신경쓸수있을거 같긴 한데 의원님들이 안보보단 다른데 더신경을 쓰니 요즘 사오년간 군대 어쩌고 하는게 신문에 자주 나오는게 아닌가 싶어요
힘있는 분들이 안보에 신경을 더 써주시면 좋을텐데 말로만 말고
미국만 믿지말고요
15/03/30 00:17
수정 아이콘
심실중격결손의 경우 수술이 필요하지않는경우 수술을 하지않는 경우도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제가 그 경우 였구요. 그리고 현재는 모르겠으나 2000년도 초반기준으로 심실중격결손을 가지고 있으나 중하지않으면 4급 보충역, 개흉술을 통해 치료되었다면 오히려 5급면제였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닺
15/03/30 00:32
수정 아이콘
맨날 말만하고 사라지지 말고 자기말 틀렸을땐 인정하는 모습도 좀 보입시다
장황하게 늘어놓다 불리해지면 사라지는 모습 비굴해보여요
MoveCrowd
15/03/29 21:34
수정 아이콘
콘크리트랑 완전 똑같다는 아니지만 너무 심하게 야당이 뭘하든 부정적으로 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코레아니쿠스
15/03/29 22:48
수정 아이콘
같은 남자로써 까놓고 물어봅시다. 님 어디 부대 출신이에요?
카루오스
15/03/29 21:34
수정 아이콘
말 자체만 놓고 보면 말꼬리 잡기 참 좋은 말인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좀 그렇네요;
MoveCrowd
15/03/29 23:18
수정 아이콘
많이 보셔서 아시겠지만..
뭔 말이든 꼬투리 잡고 싶으면 꼬투리 잡는게 여당과 언론의 행태인지라 만약에 꼬투리 잡히는게 무서워서
해야할 말을 못한다면 정당으로써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봐서요.
15/03/29 22:20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만 해도 사실 선거때마다 새누리당 절대 안뽑는 쪽의 콘크리트인데..
사실 문의원의 발언취지야 십분 이해하고 통쾌하기도 하지만.

워딩에서 논란이 일어날 소지가 있어보입니다.
그러고 보니 전 콘크리트 맞군요. 사실 민주당을 그렇게 좋아하는건 아닌데.. 차마 새누리당을 찍을수가 없음...

근데 논란의 소지가 있어도 저렇게 과감하게 던지는게 정치적 득이 더 많을거 같기도 하네요.
MoveCrowd
15/03/2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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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문재인인가 안철수의 시골 집의 지붕이 조금 튀어나갔다고 대문짝만하게 불법이다 싣는 언론의 행태를 보시면
그 논란의 소지라는게.. 그냥 만들어내면 되는거라 그거 무서워서 말 못하면 그냥 영원히 침묵하는 수 밖에 없죠.
15/03/2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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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을 경계하대 너무 무서워하면 안된다 봅니다. 사실 우리나라 야권출신의 대통령...(한분은 여당으로 와서 대통령되었지만.)

한 야성했었죠.. ys, dj, mh...

분명히 뚜렷한 약점(그게 진짜 약점인지, 상대가 괜한 트집잡는 약점인지와 상관없이)이 있어도 그걸 능가할만한 뭔가를 보였던사람들입니다.
자신의 강점을 호소해야지. 사소한 약점 잡힐까봐 위축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MoveCrowd
15/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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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래서 그냥.. 할 말은 하는게 낫고 이 것도 '종북 정당' 이미지 탈피를 위해서 좋은 액션이라고 생각해요.
Alan_Baxter
15/03/2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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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때 논란에 참여한 사람으로 잘 알죠.
그때도 새누리당은 군대 안간 정당으로 손가락질을 받고 있을 때였는데, 당시 민주당의 면제비율이 높았죠. 그래서 나온 논리가 '못간' 것보다 '안간' 비율을 따져야 한다. 그래서 수형자 비율 빼고 계산했죠. 그래도 민주당이 높았던건 함정 크크크크...

19대 때는 면제 비율이 2배가량 새정치연합이 높긴해도 윗분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새정치연합에서는 수형자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빼고 계산하면 새누리당이 높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 면제 비율중에 3대 독자로 면제된 4명을 제외하고 13퍼센트의 면제 비율밖에 되지 않는데, "새누리당은 군대 안가는 정당"이라는 프레임을 만들어내기에는 옹색하지 않나요? 질병 면제 비율만 따지면 5.8퍼센트고요.
아싸리리이
15/03/2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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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분들이 임팩트가 너무 크죠. 보온병의 그 분이라던가... 뭐 질병으로 못간거야 그러니 해도 몇몇분들은 도저히 소설이 아니면 안되는 면제 사유를 가지신 분들이 계셔서 그런듯 합니다.
15/03/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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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자승자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종북정당 이미지 벗기는 가능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따져보고 지지하는 사람은 많지 않으니까요. 이미지 메이킹 전략인 것 같아요. 굳이 문재인 대표가 군대를 갔다왔기 때문에 당당해서 하는 쓸데없는 자신감 표출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싸리리이
15/03/2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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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질병 면제 비율은 새누리당이 40%입니다. 새정연은 10.3% 고요.
Alan_Baxter
15/03/2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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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면제 대비 질병 면제비율이고요. 저는 전체 국회의원 대비로 살펴보았습니다.
아싸리리이
15/03/2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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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수형 및 독자 제외 하면 새누리는 138명 중 17명이 미필, 새정연은 106명 중 8명이 미필이로군요.
Alan_Baxter
15/03/2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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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에 탈북자 1명 더 빼서 계산해야 할것 같네요.
아싸리리이
15/03/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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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새누리 138/16 새정연 106/7 (새정연도 수형으로 미포함 된 시국사건 복역으로 한명 더 있군요)
떠나가라~
15/03/2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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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정리네요.
내일은
15/03/2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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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쪽에서는 못간 사람들이고 그 사람들이 군대를 못간 이유는 법원의 판단이라 거의 다 이유가 있는데

새누리당은 toy형 부터 해서 한국인이라면 저건 못간게 아니라 안간거라고 거의 확신할 수 있는 사유니까요.
15/03/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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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의 여부보다는 종북몰이가 포인트인 것 같은데 역시 병역 여부로 물고 늘어지는 분이 계시는군요.
임시닉네임
15/03/2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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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수준으로 내려가서 진흙탕 싸움 할거면 문재인같은 사람이 왜 대표해야하는지도 의문입니다
그부분이라면 박지원이라는 달인이 있었는데요
15/03/2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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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 했는데요 저걸로 비난하는사람은 달을 안보고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는거죠
임시닉네임
15/03/2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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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발언자체가 달은 안보고 손가락을 보자는 말 아닌가요?
따지자면 누가 달을 가리키고 있는데
그거보고 옆에서 야 손에 똥묻었어 이러고 있는거잖아요

안보를 이야기하는거 자체가 달을 보자는 말에 대응하는거고
군대 안간놈이 무슨 안보야 이러는게
달이 아니라 손가락갖고 뭐라 그러는거죠
swordfish-72만세
15/03/2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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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안보의 결정판은 더 심해지는 북한의 도발, 그리고 심한 국방비리, 그리고 줄어드는 국방 예산 비중. 이 삼종 세트면 사실...
덤으로 대미관계는 현대통령의 부친 다음으로 나쁘죠
15/03/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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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관계는 김대중 대통령 집권 말이 최악이라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네요..
15/03/2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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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새정연은 국방부 장관이 민간인 출신(그러니까 의무복무만 한 사람)이나 아예 군경험 없는 여성출신이 나오는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문민통제를 주장했는지 아닌지 가물가물 하네요.

뭐 무슨 의도로 말을 했는지는 잘 알겠지만
이 의견을 들면서 오히려 문민통제 장관이 나와야 주장하는 사람들 의견을 다 안보도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공격할수도 있을것 같네요
아싸리리이
15/03/2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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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워딩을 보면 뭐 윗분들이 말씀하셨듯 안보가 아니라 종북몰이를 겨냥한 겁니다. 안보를 가장한 종북 몰이죠.
[종북세력들이 대한민국의 분열을 초래하고 있다] 이딴 생각이 안보랑 관계는 전혀 상관 없다고 봅니다.
15/03/2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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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문대표가 무슨 의도로 말을 했는지는 잘 알겠습니다만... 말하는것에 공격당할 여지가 있다는 것은 부정하기가 힘든것 같습니다..
차라리 노무현 정부의 군 전력상승 비교랑 이명박근혜 정부의 전력상승 비교와 국방예산 상승 비율을 들고.. 이번에 군비리 사실건수 여부등을 비교하며 진짜 빨갱이 정부는 누구? 이런식으로 하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아싸리리이
15/03/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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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게 이성적으로 맞다고 봅니다만 현실적인 파괴력은 지금 이 포지션이 더 크다고 보이네요.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여태껏 안 된 방법으로 뚫고 나가기 보다는 행동을 달리 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납득은 가네요.
좋아요
15/03/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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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이건 어느정도 역공 각오하고 새누리당의 안보정당 프레임깨기 들어간거라고 봅니다.
아싸리리이
15/03/2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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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합니다. 문재인대표 입장에선 저 정도 공격한다고 지지자가 떨어져나갈 일은 없다고 판단 한 듯 하네요.
좋아요
15/03/2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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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인 가타부타를 떠나서 저건 떨어지긴 커녕 올라갈 발언이죠. 애초에 의무복무대상이 아닌 사람들이야 관심밖일테고, 보수쪽이래도 정치적으로 그닥 상관없는 군필자집단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기분나빠할 확률은 매우 적죠. 이걸로 무지하게 기분나쁠 사람은 결국 매우 코어한 그쪽분들 정도니-_-a. 역공들어온데도 똑같이 싸우면 결과적으로 보수정당 새누리당 프레이밍은 깨진다는건 변하지 않으니. 특별히 싸워서 나쁠판이 아닙니다.
아싸리리이
15/03/2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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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내 편은 줄어들 걱정이 없고 상대편을 뺏어 올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다만 이런 발언은 보통 아슬아슬한 외줄 타기 느낌이 나서 말이죠.
좋아요
15/03/2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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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외줄타기긴 하지만 다음 대선 생각하면, 외줄을 타서라도 한번은 깨고가야할 프레임이기 때문에. 피하는거보단 잘타서 깨고 지나가야 맞는거겠죠. 탈 능력이 없다면 결과는 지금부터도 이미 정해진거나 다름없는거고.
운명의방랑자
15/03/2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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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얘기만 나오면 여지없이 댓글이 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더니, 오늘은 정반대의 상황을 보네요.
시나브로
15/03/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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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선에도 출마하시면 상대가 누구든 pgr에서 일방적으로 문재인 후보 제정신 아니라는 말 나올 만큼, 발생할 확률 0%라고 봐도 무방한 미친 짓 하지 않으면 지지하고 투표할 사람인데

문재인 특전사라고 사실도 아닌 얘기 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특전병이 지금 특전병보다 훨씬 빡셌든, 대상이 문재인이든 누구든 간에 알고도 그냥 특전사라고 하는 건지 정확히 모르고 정말 특전사로 알고 있어서 특전사라고 하는 건지.

엄연히 다른 개념인데 특전사라고 하면 잘못된 거고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만약에 다 알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더 돋보이게 하려고 특전사라고 거짓말하는 거라면 그게 올바르게 사랑하는 방식도 아니고 진짜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일이 있다고 해도 문재인 본인이 아니라 팬 같은 사람들이 그러는 것이니 직접적인 비교는 안 되지만 주위에 특전병 나온 사람이 특전사만큼 빡셌다고 특전사라고 거짓말하는 거 알게 된다면 좋게 생각하실 분 없을 겁니다.

뉴스로 '문재인 특전사' 검색해서 한번 보니까 하도 많아서 포괄적으로 부사관, 병 통틀어서 특전사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제가 뭘 잘못 알고 있거나 뭘 모르고 하는 소리라면 바로 인정하고 사과 드리겠습니다.
운명의방랑자
15/03/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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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반까지 특전병을 전투원으로 썼다는 얘기가 있던데 그걸 찾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저도 긴가민가해서…….
시노부
15/03/2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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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 특전사는 기본적으로 공수기본훈련을 수료한 사람에게 모두 다 불러주는 칭호입니다.
특전부사관 (특부)랑은 틀리죠. 애초에 장교는 논할 여지가 없어요. 와따리가따리 하는 사람들이니까요.
전 공수기본 658기 05군번 1공수 여단의 일반 병사였습니다.

만약 문재인 당대표가 여단의 특공대대에서 기간병으로 복무하셨다면, 특부들 훈련의 70% 이상은 다 따라가서 같이 훈련받았다고 보셔도 됩니다
즉, 이러나 저러나 문제없습니다

극단적으로 말씀드려서, 유일하게 대한민국에서 검은베레모를 쓸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람이면 특전사 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행정병으로써 비문들이나 전투시에 발생하는 서류들 같은걸 꽤 보관하고 읽어본 입장에서는
전시에 1차적으로 부사관들 투입되고 장기화되면 특전사 병사들도 역시나 주요시설에 강하할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광기패닉붕괴
15/03/2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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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는 기본적으로 공수기본훈련을 수료한 사람에게 모두 다 불러주는 칭호입니다.

- 국정원 요원. 해병대 중 일부 대대 소속은 공수기본훈련을 수료합니다. 하지만 이 사람들을 특전사라고 부르진 않죠.

그리고 '애초에 장교는 논할 여지가 없어요. 와따리가따리 하는 사람들이니까요.' 이 말은 더더욱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특전사에 오는 장교들도 공수훈련은 받아야 하는데요. 특전사에 끌려와서 공수훈련만 받는 대다수 병사들과 뭐가 다른지요. 특전병은 지원해서 왔다지만 자신이 원하지 않았음에도 특전사에 온 병사들이 비율상 더 많습니다.

'특전사는 기본적으로 공수기본훈련을 수료한 사람에게 모두 다 불러주는 칭호입니다.'
'극단적으로 말씀드려서, 유일하게 대한민국에서 검은베레모를 쓸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람이면 특전사 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조건을 다셨다면 특전사에 온 장교들이 왜 논할 여지가 없는지 모르겠네요. 위 조건에 특전사에 온 장교들은 한치의 어긋남도 없습니다. 더군다나 특전사에 오는 대다수의 중위, 대위는 대대에 배치되어서 특전부사관들과 똑같이 훈련받는데요. 대대에 있는 특전병들은 훈련을 따라가긴 하나 일단 서포트 쪽이죠.
아싸리리이
15/03/2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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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말씀하신 뜻이 맞는것으로 보입니다만 그냥 퉁치고 넘어간거 같네요. 뭐 애멀게 공격 안당하려면 특전병 이라고 정확한 단어 사용이 맞겠지만 언론 특성상 특전사로 퉁치나 보네요. 어차피 그 시절은 특전병도 작전 투입이 됐다고 하니...
시노부
15/03/2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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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친게 아니라 틀린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요즘은 모르지만 제가 현역복무시절에도 그 어떤 특전부사관 하/중/상사 들도
너희들도 자랑스러운 특전사다 그러니까 죽자고 피티하자! 이런 말을 했지, 니네는 뭐 병사니까 살살해 이런소리 들어본적이 없어요
부사관/장교 모두가 다 병사에게 특전사-대한민국 1% 임에 자부심을 가지라는 교육만 주구장창 하는데 절대 틀린 소리가 아니죠;
15/03/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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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는 특수전사령부의 줄임말이니, 특전병을 "특전사로 복무했다"고 칭해도 틀린 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임시닉네임
15/03/2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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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특전사는 특전부사관의 줄임이 아니라 특수전사령부의 준말이죠
특전사 병과 부사관의 업무나 훈련이 다르든 같든 둘다 특전사임에는 분명하죠
가끔 해병대도 해'병'대 라서 병만 해병대라는 분도 게시던데;; 말도 안되는 소리고요.
광기패닉붕괴
15/03/2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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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에서 복무했으면 모두 특전사 아니냐라고 이야기 할 수는 있는데 바깥에서 이야기하는 특전사가 특전사 부대내에 있는 병사를 지칭하진 않죠. 일단 특전사 내에 일하는 병사 중에선 거의 대다수가 공수훈련을 제외한 어떠한 특수훈련도 받지 않습니다. 특전사 내에 있는 병사들은 특전부사관들을 서포트하기 위해 있을 뿐입니다. 특전사들과 같이 생활하는 특전병들도 서포트가 주 업무죠.
임시닉네임
15/03/3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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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는데요.
그거랑 특전사안의 병을 특전사라고 부를 수 있는가 없는가는 다르다는 거죠
해병대에 있는 취사병도 해병대듯이
훈련을 같게 하든 다르게 하든, 서포트를 하든 주도적으로 하든 그게 특전사냐 아니냐와는 상관이 없잖아요.

바깥에서 이야기하는 특전사는 도대체 뭔말인지도 모르겠고요
사람들은 군부대의 특성을 그리 잘알지도 않고 크게 관심있어하지도 않아요
특전사가 병인지 부사관인지 그거 아는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아요
그런상황에서 바깥에서 이야기하는 특전사는 어떻다라는건 그냥 님 개인의 생각일 뿐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알려진게 그게 맞다한들
그게 정식 구별이 아니고 그게 잘못된거잖아요.
광기패닉붕괴
15/03/30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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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특전사 내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다 특전사라고 불러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래서 "특전사에서 복무했으면 모두 특전사 아니냐라고 이야기 할 수는 있는데"라고 말했습니다.

전 특전사에 강제로 차출되어 행정병으로 일했습니다. 제가 받은 훈련은 딱 하나입니다. 3주간의 공수훈련. 해상훈련을 2주간 받기는 하는데 저같은 병사는 특수전훈련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하루종일 유격체조 + 바다수영 연습하다고 옵니다. 그 외엔 언제나 컴퓨터 앞에 앉아 행정일만 했죠.

이와 달리 특전부사관은 특수전교육단에서 15주간 훈련을 받고 임관합니다. 그 후 특수전교육단에서 11주간 초급반 훈련을 기본적으로 받죠. 부대 배치를 받고 난 후 부대내에서 각종 훈련을 하고 차후에 여타 특수전훈련을 특교단에서 또 따로 받습니다.

'그게 정식 구별이 아니고 그게 잘못된거잖아요.' 라고 하셨는데 이런 저와 특전부사관들과 같은 특전사라고 부르는게 오히려 잘못된거 아닌가요? 전 저절로 펴지는 낙하산 매고 뛰어내리는거 외에는 어떠한 특수전도 수행하지 못합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특전여단에 있는 거의 모든 병사들이 그렇습니다. 오히려 70*로 시작하는 특공연대 소속 병사들이 더 특전부사관 쪽에 가깝죠. 왜냐하면 특전사 내에 있는 병사들은 특전부사관들을 서포트하기 위해 존재하니까요. 받은 훈련도 공수훈련 딱 하나니까요. 하지만 특전부사관들은 특수부대원으로서 특수전을 직접 수행하죠. 특수전을 하나도 하지 못하는데 특전사에 속한다고 해서 특전사라고 불러도 될까요?

하는 일은 다를지라도 특전사에 있고 특전사들을 서포트 하기 위해 존재하니 특전사라고 말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이에 대해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전쟁이 일어나면 특전부사관들은 북한으로 해상이나 공중으로 침투하는 동안 저는 후방에 남아 행정일을 한다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물론 특전부사관이나 특전사에 있는 병사들 어느 한쪽이 없다면 다른 한쪽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어느 누구하나 중요한 역할을 맡지 않는 사람이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특전부사관들과 저같은 병사를 똑같은 특전사로 보시는게 오히려 불편합니다. 누구는 갖은 훈련을 거쳐가며 특전사가 되었고 전시에는 비행기 타고 함경도, 평안도 같은데를 침투해야하는데 저처럼 그냥 차출되어서 후방에 있을 사람들도 똑같은 특전사라고 불러준다면 이들의 노력을 폄하하는게 아닐까요?

바깥에서 이야기하는 특전사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http://www.interview365.com/news/16323 VJ 특공대에 나온 특전사입니다. '특전사들에게 꼭 필요한 능력이 있다. 눈 위에 발자국을 남겨 적에게 이동경로 를 숨기려면 깊은 산중도 스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기초체력 튼튼하고 운동신경 좋은 특전사라도 전투화에 얼키설키 연결한 고로쇠스키 앞에선 한없이 작아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전사의 좌충우돌 스키 훈련이 공개된다.' 이런 훈련을 받는 사람은 특전부사관이지 특전사 내에 속한 병사들 중 거의 대부분이 설산에서 스키 훈련 안 받습니다. TV나 책, 영화, 그리고 사람들이 말하는 특전사는 이런 훈련을 받는 사람들을 지칭하지 않나요? 특전사라고 하면 저처럼 컴퓨터 앞에 앉아 행정일을 수행하는 사람을 떠올리지 않을텐데요. 특전사에 차출되어 병사식당에서 밥을 한 제 친구도 특전사라고 생각하지는 않을겁니다. 특전사라고 부를 수는 있어도 말이죠. 이게 그저 저만의 생각일까요? 전 아닐 것 같은데요.
임시닉네임
15/03/30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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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는건 압니다. 거기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는 것도 아니고요

행정계원으로 훈련을 아예 안하는 병사도 있을겁니다.
어디 당번병이나 공관병도 그렇고요
당연히 똑같은 군인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땡보로 빠지거나 전투병과에 소속되지 않았다고 그런 사람들을 군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나요?

군대관련 프로그램에서 군인은 이래야한다고 알통구보하고 행군하고 사격하고 이런거 나왔다고
그런류의 훈련을 안하는 군인은 군인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나요?

특전사 다큐야 대부분의 특전사는 그러하고 특전사라는 부대의 주임무가 그러하니 그런 내용을 방영한거죠.

극단적으로 특전사령관은 특전사부대 전체를 지휘하고 관리하고 총 책임자지만 고로쇠스키도 못타고 눈위에 발자국을 숨기지도 못할겁니다. 그럼 특전사령관도 특전사가 아니게 되나요? 다른부대에서 다른병과로만 짬채우다가 특전사령관 보직나면 진급해서 특전사령관되는 사람도 있을텐데...

그냥 소속이 거기면 특전사는 특전사인거고 그렇게 말해야하는거죠. 병사가 부사관 서포트도 안해도 됩니다. 아니 근무지가 특전사가 아니라 다른부대 차출되서 거기서 복무기간 채우고 전역해도 특전사는 특전사에요. 해병대에 차출된 해병이 아닌 해군이 해병대에서 2년복무했다고 해병대 되는거 아니잖아요.

저건 노력을 폄하하는것도 뭐도 아닙니다. 그냥 행정적인 구별일 뿐이니까요.
광기패닉붕괴
15/03/30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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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씀하신 것처럼 행정적인 구별이고 그냥 소속이 거기면 특전사는 특전사입니다. 계속 말하지만 이에 대해 전 전혀 부정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할 특전사의 이미지와 특전사 내에 있는 병사들의 실상은 전혀 다릅니다. 그렇기에 똑같은 특전사로 취급하는게 오히려 나쁜거 아니냐는거죠. 뭐 이런식으로 모든걸 세세하게 따져지면 구별을 해서 얻을 가치가 비용보다 훨씬 적긴 할 겁니다.

다만 문재인이 특수전을 수행하는 특전사라는 이미지를 그대로 받아가는 상황이라 특전병과 특전사에 대해선 구분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과거의 특전병이 지금의 특전병에 비해 훨씬 힘들었을 것이고 갖은 훈련도 받긴 했겠지만 전 문재인이 특전병으로 끌려간게 과거에 사람들이 군대에 가던 것과 별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훈련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그때는 특전사나 다른 일반 부대나 구타는 똑같았을테고 복무기간도 같으니까요. 그래서 전 문재인이 그냥 군대에 갔다왔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왜 특전사에 갔다왔다고 좀 더 좋.....은 이미지가 붙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넘어가도 되긴 합니다. 문재인 지지자인데 제가 왜 이런 태클을 거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특전부사관도 아니고 특전사에 행정병으로 있었음에도 말이죠. 군생활에 자부심도 없는데....... 흠. 그냥 특전부사관들과 특전사 내에 있는 병사들의 생활이 다르다는걸 2년간 보아왔기에 똑같이 취급하는걸 제가 못 받아들이는 것 같네요.

이와 별개로 특전사에 여단장이나 사령관으로 오는 사람들은 거의 대다수가 이전에 최소한 한번은 특전사에서 복무했던 사람들입니다.(규정에 따로 있었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한국 군대가 썩었긴 해도 특전사 경험이 없는 사람을 특수전사령관에 세울 정도는 아닙니다. 그래서 역대 특수전사령관들 보면 높은 비율로 이전에 특전사에 있었고 공수여단장도 했던 사람이죠.
임시닉네임
15/03/30 02:53
수정 아이콘
사령관은 하나하나 찾아보지 못했지만
여단장은 이전에 특전사 근처에도 안가본사람이 여단장으로 들어오는 사례는 많죠.
마찬가지로 군생활 20년넘게하는동안 특전사 근처에도안가보고 여단장되기도 하잖아요.
제가말하는 바는 특전사의 특정훈련을 받지도 않고 스키타고 이런건 할줄도 모르는사람이
특전사의 핵심보직에 여럿있는데 차라리 밑에 부사관들이 특전사가 아니면 아닌거지
이런사람이 특전사가 아닐수는 없잖습니까

문재인이 저걸 이용해먹는지 어떤진 모르겠지만
특전사 병이건 부사관이건 특전사 출신인건 맞고
그당시엔 병도 부사관과 다르지 않은 훈련을 받았다고 알려져있기도 하고요
또한 그렇지 않다고 한들
저는 병이고 부사관이 아니라서 같은 훈련받은건 아닙니다 구별해주세요 라고 할 이유나 의무도 없잖아요.
15/04/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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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94년 입대한 3공수 지역대 출신으로써 장교/하사관들과 1개팀으로 같이 근무했습니다. 훈련도 똑같이 다 받고 국군의 날 특공무술 행사 2차례 및 특수전도 다녀왔습니다. 낙하산 타는건 뭐 정기강하 외에도 어떤 훈련이든 시작을 강하로 시작해서 집결 후 훈련 들어갔으니깐요.. 말년 병장에도 밑으로 병이 한 명 밖에 없어 중대 화장실 청소까지도 다 했습니다만.. 아무튼 예전에는 차출된 병들도 지역대 가면 하사관들과 똑같이 훈련 다 받고 했습니다. 물론 제가 전역한 몇 년 후로는 병들은 지역대로 가지 않고 본부/직할대로만 편입된다고 들었습니다만..
영원한초보
15/03/2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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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일반 사람들은 특공대같은 특수부대 출신이면 그냥 다 특전사라고 부릅니다.
병과 보직 엄밀히 따져서 이야기하는거 아닙니다.
15/03/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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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형
15/03/3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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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을걸요 흐흐 티나죠
15/03/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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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팍불펜이랑 비교해서 보시면 꿀잼.
독수리의습격
15/03/2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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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월남전 당시 민주당이 공화당에게 비슷한 전략을 사용한 적이 있고 크게 재미를 봤죠.

물론 어떤 분야에서든 '직접 안 해봤다고'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비판할 권리가 없는 건 아닙니다만 군대 문제는 좀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왜냐면 군대는 단순한 국가조직이 아니라 사람의 목숨을 빼앗을 수 있는 합법적인 폭력 집단이라는 특성 때문이죠.

국가과 국민을 보호하는 목적을 가짐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군대에 복무하는 군인들도 국민의 한 사람들이고 국가는 그 국민들의 생명을 지켜줘야 한다는 목적이 서로 상충하는 집단이 군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군대는 다른 조직에 비해 비판할 자격기준이 좀 더 엄격해야 한다는 겁니다. 까놓고 말해 새누리당이건 새정연이건 정치인들 중 일부 군대를 '안' 간 사람들은 앞으로도 평생 군대와 인연이 없을 거고, 그에 반해 그 사람들이 복무하는 국민의 생명을 담보하고 있는 군대에 미칠 영향은 엄청나게 큽니다. 국민의 모든 것을 지켜줘야 할 의무가 있는게 국가지만 그 중에서 사람의 목숨만큼 세상에 귀중한게 어디있나요.
시노부
15/03/2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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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총기를 다루고, 5분 대기, 경계 근무 등 군 복무기간동안 본인이 직접적으로 겪어본 일이기 때문에
최근에 일어나는 군 간부들의 비리나 군장병들의 인권문제에 있어서도 좀더 정확하고 명확한 정답을 제시해줄수있다는 믿음이 생기기 때문이죠
어차피 대통령급 지위에 있는 사람이 뭐 죄다 다 빠삭할 필요도, 그럴수도, 없다는점을 생각하면 명확합니다.

군대와 같이 폐쇄적인 집단은, 직접 그 문화를 겪어본 사람만이 올바른 답을 유추해낼수 있습니다.
현 정권요?..고심끝에 계급을 없애겠다고 했던가...줄인다고 했던가..
아싸리리이
15/03/2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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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은 좀 다른 이야기죠. 보통 안 겪어본 사람도 그런 답을 내진 않아요. 그리고 반대로 그 문화를 안 겪어봤기에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도 있죠.
겪었다와 겪지 않았다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떠나가라~
15/03/2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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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 겜 도중
"아놔 미드님 그만 좀 죽으셔야 할듯."
"나 브론즌데 님 지금 브론즈 싸잡아 비난하는 거에요? 님은 티어가 천상계라도 되나 보죠?"
"싸잡아 비난한 건 아니지만 전 첼린져입니다."
"아 됐고!! 님은 브론즈 욕한 첼부심 부리는 사람임. 차단!! 수고."
시노부
15/03/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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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크크크크 님 때문에 모니터에 맥주 튐요 ㅠㅠ;
떠나가라~
15/03/2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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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죄송 ㅠㅠ
Alan_Baxter
15/03/2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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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저도 새누리당이 안보무능 정당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안보안보 하지만 민주정권 10년에 비해서 전혀 나아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할 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표께서 '종북' 프레임에 강한 반박으로서 적절했다고 봅니다.

근데, 새누리당하면 대표적인 몇몇 인물들의 임팩트 때문인지 면제정당이라는 이미지, 반대로 민주당계열 정당은 현역정당 있는데 그건 사실과 다소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것이고요. 10퍼센트 면제 비율이라면 면제 정당이라고 칭하기에는 좀 그런 것 같습니다. 그와 별개로 지금까지 여당과 정부의 국방정책은 국방 중심의 정당이라고 하기에는 안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준 것만큼은 사실이고 잘 지적한 것 같습니다.
단지날드
15/03/2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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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비슷한 선입견?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것중에 친일정당 논란이 있죠. 흐흐
15/03/2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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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병제 시행하는 나라에서는 군역의 의무를 수행할 수 있다면 그걸 수행한 사람이 국가 지도자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15/03/2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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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gr21.com/pb/pb.php?id=freedom&no=56682

이 논란이 살짝 떠오르네요. 700플...
운명의방랑자
15/03/2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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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거 떠올렸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공수가 뒤바뀌었군요.
15/03/2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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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명왕아니였어요??
15/03/2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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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거 논란의 여지는 있는 워딩이라고 보는데.

그럼에도 저렇게 과감하게 던지는거 나쁘지 않다고 봐요.

많은 국민들이 대선 후보감이나 정당에게 바라는 것은 안보에 대한 자세에 있어서의 어떤 확신이지
부차적인 논란이 없는 그런 정합성과 완벽성이 아니거든요.
그러니 새누리당의 논리적으로 무리수인듯한 안보장사도 잘 먹히던 거겠고요.
누와라 엘리야
15/03/2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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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험이 있느냐 보다는 안보에 대한 이중적인 모습을 비판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안보나 종북타령들 보면 여론몰이용 껍데기지, 알맹이는 하나도 없죠.
솔직히 입으로는 그렇게 안보안보 하면서도 정작 해놓은 것도 하려는 것도 없는거 보면 웃기긴 합니다.

뭐 군대 안갔다온 사람들이 뭘알아서 저러나라는 늬앙스는 저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보지만, 그렇다고 저 발언의 진의가 묻히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단지날드
15/03/2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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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핵심이죠 국방국방 말로만 떠들지 실상 알맹이는 없고 오히려 안보파탄내는게 현 여당 세력들이니...
새벽두시
15/03/2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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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표가 한 말의 핵심은 군대 안갔다 온 사람은 안보 이야기 하지 말라가 아닙니다.
말로는 안보 타령하면서 군 문제 비리를 줄줄히 터지는데 대처는 안되고.. 사건 사고 발생하고 있는데..
종북 몰이만 하는걸 이야기하는거죠
문재인 대표가 '군대 안가단 온사람 안보 이야기 하지마'라는 말만 한것도 아닌데..
중요한 이야기는 다 빼버리고.. 말꼬리 잡는걸로 댓글창이 흐려지는게 안타깝군요..

새누리가 할줄 아는건 종북 몰이 밖에 없죠.
김대중, 노무현 정부때 북에서 도발 -> 정부 탓. 그리고 종물 몰이
이명박, 박근혜 정부때 북에서 도발 -> 그냥 북한 탓, 그러면서 종물 몰이
15/03/2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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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이 북에게 맞아서 가라앉았고 (설사 이게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 무책임, 그리고 북에게 맞은거라며 야당공격하며 큰소리
세월호가 운영부실로 가라앉고, 사후대처도 엉망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 -> 무책임. .

이런것도 있죠.
키스도사
15/03/2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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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15/03/2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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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말씀하신데로 엉뚱한 것으로 소모적인 논란이 일어나는 것 같네요...문대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안보안보하며 상대방을 종북으로 모는 것들이 실상은 군대를 고의적으로 뺴려 했다] 뭐 이런거 아닌가요?
그냥 천안함, 연평도 등등 두들겨 맞고, 총풍같은거나 저지르는 것들이 종북종북 거리지 마라...이렇게 받아들이면 될거 같네요..
15/03/2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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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이야 어려가지로 될 수 있어 논란이 있지만 굳이 이야기하자면 군대를 회피한 사람들한테 한 소리겠죠.
군대를 정상적으로 안가는 방법은 많습니다. 그렇게 안갔다고 해서 누가 욕을 하겠습니까.
다만 충분히 의구심이 드는, 군대를 회피한 사람들이 제일 앞장서서 국방 어쩌고 하는건 좀 아니죠.
15/03/2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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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글쓰는거 보면 뭐 사실 내용은 다 이해하면서 그냥 문재인이 싫어서 그러는 거 같네요...
이명박, 이완구나 안상수 같은 것들에게 하는 말이라 생각하면 될듯..
종북이라는 말처럼 웃긴 말이 없죠...총풍이나 일으킨 것들이 무슨 종북타령인지....허허..
단지날드
15/03/2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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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그 국방외친다는것도 제대로 된 국방을 외치는게 아닌 종북몰이니... 제대로 국방을 외치는거면 군필이던 미필이던 무슨상관이겠습니까.
15/03/2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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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연평도 포격이후 승진한 사람들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진다더군요...
경계에 실패해 북한에게 부하들을 그렇게 잃고도, 승진을 하는건 왜인지...참 이해하기 어렵군요..
일반 군부대에는 병들에게 사고라도 하나나면 윗 사람들 줄줄히 유임되고 하지 않던가요?

[천안함 2년, 책임자들 면죄부에 줄줄이 승진까지]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153
Around30
15/03/2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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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네요. 국민다수의 수준에 맞게 정치인은 말해야하는데 잘 맞췄다고 봅니다. 발언이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건 저역시동의하나, 미필자는 국방을 언급할 권리가 없는가? 논의의 확장은 조중동말고 일반 국민 평균시각에서 그리 중요한 논점이아니죠. 사실 그동안 너무 이상정치를 해서 외면받은 감이있죠.
버그사자렝가
15/03/2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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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x미오x히타기
15/03/2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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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는 국가의 존재의의를 부정하는 집단이니까요. 구성원인 국민의 안전을 이렇게 개차반으로 보는 나라가 흔치는 않을 겁니다.

'내말 안들으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것들'이라면서 '내가 옳다'라고만 하고 있는데,
실제로 (정치적 방향을 제외하고) 안보라는 측면에서 옳다고 해도 문제일텐데, 그마저 옳은 것도 아니죠.

교전이 일어나서 부하가 죽었는데 대응도 제대로 못한 패장이 승진하고.. 인재가 일어나서 국민들이 죽었는데 개개인의 책임으로 돌리거나 나몰라라 하고있고..
방구차야
15/03/2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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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간걸로 안보 따지면 박정희,전두환,노태우 만큼 확실한 사람들도 없지 않나 합니다.
15/03/2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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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에 있는 병력 빼돌려서 쿠데타 일으켰는데 안보 자시고 할것도 없죠
좋아요
15/03/2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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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나온것도 스펙으로 칠수있다면야
피와땀
15/03/2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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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해본 적 없으니, 이 말을 비판할 수가 없네.....
15/03/2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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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천안함을 북한이 안했다고 철썩같이 믿고있는 깨시민들에게 문대표님 발언이 현실로 돌아오는 계기가 된것같아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네요.
오쇼 라즈니쉬
15/03/2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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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존잘 같은 건가요
말 자체는 시원하네요. 정치적 영향은 어떨지... 크크
허리부상
15/03/2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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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수준 떨어지는 쓸데없는 소리 한거라 생각하고, 이런것마저 열 올리며 변호하는건 문재인쪽 콘크리트로만 보이네요.
영원한초보
15/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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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프레임에 갇힌 콘크리트에 하는 말이고 딱 그 수준에 어울리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효과가 있을 겁니다.
15/03/3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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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수준에 맞춘겁니다. 반이상이 이런 논리 선호하죠.
비둘기야 먹자
15/03/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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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하면 로맨스 누가 하면 불륜급 논리 전개네요.
15/03/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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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재인이 하면 로맨스 새누리가 하면 불륜이라고 했나요? 망상은 님 혼자서 하세요
좋아요
15/03/3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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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뭐 얼마나 대한민국 안보에 책임을 다했고 걔들이 뭔데 안보정당이고 그래서 그걸로 종북몰이하냐-는 분노가 비단 문재인 콘크리트한테만 있진 않을듯 싶은데요. 역으로 그런쪽으로 프레임짜고 싶은건 아니신지 여쭈고 싶네요
15/03/3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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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의원 개인으로 놓고 보면 속시원한 발언이긴 한데 정작 새정연 안에서도 군대 찜찜하게 빼먹은 사람이 적지 않아서 저 발언이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네오크로우
15/03/3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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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 자체는 분명 그런 건 아니었겠지만, 이런 저런 논란 불러올 만한 발언이라고 생각되네요.
새누리vs새정연 군필자 유무 문제가 아닌 거죠.... 못 간 것과 안 간 것을 정말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구분지을 수 없는 상황에서
저렇게 한 발언은 좀... 논란의 여지가 있을 만도 합니다.
SCV처럼삽니다
15/03/3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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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장파장 정말 싫지만 군대안간건 양쪽다 걸리는거 아니었나요.
프레임에 걸리긴 쉬운 발언이네요.
어짜피 시원해할건 문씨 지지하는 세력뿐이고, 한방향 일방적으로 하는 말은 새누리가 써먹기 좋거든요.
과거 선거때도 그래왔고.

저라면 자기편 속시원하게 하는것보다도 새누리 지지는 한 51퍼가 새누리에 대한 심기불편할 말을 찾는게 더 좋을거 같은데...
경제라든지 세금이라든지 이런거...

정치인이라 그런면에선 똑같은 입장일려나요.
떠나가라~
15/03/3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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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선점싸움 또는 선빵싸움에선 앞서갔다고 봅니다.
Jannaphile
15/03/3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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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3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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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군
15/03/30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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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naphile
15/03/30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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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겠죠. 수고하세요.
15/03/30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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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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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초보
15/03/30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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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분이 같은 사람이라면
저는 그분이 고용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엠팍에서 저런 글을 봤다면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pgr에서 저런 수준으로 일하는 것은 임금 낭비죠.
오히려 알바들은 이런 댓글에 활동하기 더 좋습니다.
Jannaphile
15/03/30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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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피지알에서 저런 수준으로 일하는 건 임금낭비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비꼰 거죠. 초보님께서도 모르시고 댓글 다셨다고는 생각 안 합니다만.
딱히 문재인을 좋아하거나 본문의 의견에 찬성해서 단 건 아닙니다.
임시닉네임
15/03/30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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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이고 알바고 뭐고간에
그런생각 하면 직접적으로 이야길 합시다
이게 주어만 없는 저격질이지 뭔가요?

그리고 아마 진짜로 알바든 정직원이든 뭐든 어떤진영이든 있기는 하겠습니다만
증거도 없이 그냥 자기생각과 다르다고 맘에 안든다고 그런식으로 몰아가는건
정말 비열한 논리죠

그래놓고서 지적당하면 주어없다 직접적으로 지칭한적 없다 이렇게 빠져나갈테고...
좋아요
15/03/30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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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나경원씨가 죽을때까지 남기고 갈것중에 단연 대한민국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개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주어는 없다
Jannaphile
15/03/3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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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 역시 사람이니까 생각이 다르면 거기서 반발심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단순히 생각 차원이고 그걸 바로 '글'로 표현하지는 않아요.
현재 이 글타래에 표현되는 임시닉네임님의 지적과 관련된 부분은,
단순히 자기 생각과 다르거나 단순히 마음에 안 든다고 질러대거나 몰아대는 모양새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거의 그렇지 않습니다.
임시닉네임
15/03/30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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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그게 아닐 수 있는데
그게 아니면
나는 누구누구가 이러이러한 점때문에 알바나 정직원인거 같다고 제대로 적어놔야죠
그래야지 거기에 대해서 이야길 하거나 뭐가 있을거잖아요
그래서 알바로 검증되면 여기 발못붙이게 조치를 취하든
아니면 괜히 선무당 잡은 사람이 사과를 하든
지금은 그냥 한마디 툭던지고 끝이잖아요.
Sydney_Coleman
15/03/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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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씀을... 여기서 알바인지 '검증' 할 수 있는 수단이 존재는 하나요? ; 본인이 아니라고 하면 끝인걸요.
검증할 수 없으니 그런 말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씀을 하고 싶으신 건가요? 뭐... 정론이기는 합니다만..
임시닉네임
15/04/09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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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자면 후자가 맞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라면 끝이 아니라
증거도 없이 남을 비난해선 안된다는 말을 하는 겁니다
아니라면 끝이라기보다 님도 님이 의심가는 사람이 알바인지 뭔지 제대로 모른다는거잖아요. 자기도 모르면서 무슨 말을 할 수 있냐는거죠. 아님 아무 증거도 없지만 다 안다는 건가요?
그리고 증거도 없기에 비난해봤자 얻을 수 있는 것도 없죠
사실 궁금하기도 하네요
저런식으로 툭 던지면 님한테 얻을게 있나요? 안하는거보다 나은게 있나요?
Sydney_Coleman
15/04/09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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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의 날짜 간격이 좀 있으셨네요. 먼저, 본 글에 한해서는 저는 '알바'라고 툭 던진 일이 없다는 점을 밝힙니다. 마지막 문장은 제게 굉장히 적대적인 느낌인데 왜 그러시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하시는 말씀이 제 댓글에서 언급했듯이 '정론'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증거가 없으면 그런 말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는 데 대해선 동의할 수 없네요. 심지어 저 국정원 여직원 건조차 법적으로는 검증되지 않았으며 그 드러난 꼬투리가 대중에게 인식되기까지 얼마나 지난한 과정을 거쳐왔는지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물론 대놓고 알바로 몰거나 무조건 알바같다는 표현을 사용해 비방하는 건 지양해야 하겠지만, 뭐.. 알바의 존재 자체에 대해서는 십알단, 봉알단, 사이버사령부, 국정원 심리전단, 사이버전사표창장무더기 등등 누구라도 도저히 지나칠 수 없는 증거들이 나온 마당에, [증거가 없으므로] 넷상의 그 누구에게도 알바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무조건 잘못되었다는 말에 대해서는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정론은 절대진리가 아니라 언제나 상황에 맞춰 재해석되거나 여유를 둘 여지가 있는, 이른바 생각의 토대 혹은 시작점 정도라고 생각해서요.
임시닉네임
15/04/09 04:16
수정 아이콘
네 뭐 엇갈려 있습니다
저도 댓글달면서 아이디가 다르다는건 알았는데
윗분과 님에게 하는 각각 댓글달아야하는데 그냥 한글에서 다 이야길 해버렸네요. 늬앙스자체가 저분의 말씀에 공감한다는 뜻인거 같아서요.

단순히 의혹제기랑 알바로 몰아가는건 상당히 많이 다른거 같아요. 그리고 언급하신 사건은 주어도 없이 비난해놓고 지적받으면 아님 말고의 레벨이 아니잖아요. 이미 의혹제기 단계에서 법정에서 유죄추정까진 몰라도 수사기관이 수사를 해야할 혐의는 충족하고도 남을 레벨이었는데요.
결정적 증거가 없는거랑 결정적이든 뭐든 아무것도 없는것은 차이가 크죠. 더군다나 주어까지 없으면 정말 ...

저는 알바든 뭐든 그런단어 쓰지말라고 한게 아니라 결정적 증거는 아니더라도 의심할만한 최소한의 혐의정돈 갖고 이야길하라는거죠
저분이 생각하는 사람의 글에 직접 댓글달고 이러이러한걸로 볼때 님은 알바로 의심됩니다 이렇게 댓글달면 거기에 대해서 아무말 안했을겁니다. 이러이러한 것이 타당한지 아닌지를 따져볼지언정...
그리고 알바든 정직원이든 그런게 존재한다는건 이미 첫플에서부터 인정했습니다.

이게 걸핏하면 종북이니 뭐니 고정간첩이니 몰아가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종북이든 알바든 몰아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아무것도 없이 갖다붙이기만 하니까 문젠거잖아요.
최소 누구한테 하는거라는건 밝히고 그사람을 왜 의심하는지 이유정돈 언급해야하잖아요. 그 이유의 타당성을 따지는건 나중문제라고 하더라도요.

피드백의 날짜간격은 피지알을 매일 들어오는게 아니라서요. 오늘 잠이 잘 안오는 관계로 들어와서 댓글달린게 있기에 이야기를 이어간거 뿐입니다.
빨갛게 새글알림이 뜨니까 확인을 하게 되더라고요.
Sydney_Coleman
15/04/09 09:44
수정 아이콘
대놓고 알바로 몰거나 무조건 알바같다는 표현을 사용해 비방하는 건 지양해야 한다고 저도 댓글에 이미 언급해 두었습니다.

하나하나의 알바/일베의혹 제기에 대해 어느정도까지 거부감을 가지고 어디부터 적극적으로 반대의사를 표현해야하는지, 어디부터 증거가 있다고 여길 수 있고 어디부터 근거없는 비방에 불과하다고 여기는지는 아무래도 개인차이겠지요, 임시닉네임 님과 저의 차이처럼요.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걸핏하면 종북, 고정간첩취급이랑 다른 게 뭐냔 말씀은 좀 너무 나가신 것 같네요, 실제로 간첩몰이, 종북몰이 당해서 목숨을 잃은 게 광복이후 부지기수고 심지어 현 정권 하에서도 공문서 조작 및 감금으로 그 피해자의 피해정도가 극심한 것을 생각하면요.

그럼 잘 주무셨는지 모르겠지만, 하루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임시닉네임
15/04/10 19:16
수정 아이콘
어디부터 증거가 있고 어디부터 근거없다의 기준정도는 님이 이야길 해주셨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그러니까 제기준을 떠나서 님의 기준은 어떻다는 말씀은 해주셔야
제가 그거보고 그정도는 적절한거 같다 혹은 그건 좀 아닌거 같다 라고 이야기 진행이 가능하죠
단순히 대놓고 알바로 몰거나 무조건 알바로 모는건 지양해야한다에 합의하고 마무리 지을 생각은 아니시잖아요.

또한 종북이나 간첩으로 몰아가서 피해받은 사람이 얼마냐와 이건 상관없는거 같습니다
피해자가 얼마냐 피해의 정도가 뭐가 심하냐와 이게 무슨 상관입니까?
누가 일베로 몰려서 억울하다 유서쓰고 자살이라도 하면 또 달라지나요?
저는 똑같다고 보는데요.
오쇼 라즈니쉬
15/03/30 03:58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15/03/30 08:1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알바니 정직원이니 하는거 보기 안 좋아서 바로위에 한마디 적으니 풉 같은 수준보이는 댓글이나 달리고 쯧쯧
Sydney_Coleman
15/03/30 09:48
수정 아이콘
[댓글들을보니 문재인지지세력이 조금의 비판도 허용하려들지않고 변호하며 조직적으로 여론을 주도하고 있는것처럼 보이긴하네요]를 '알바니 정직원이니 하는거 보기 안 좋아서 바로위에 한마디'로써 쓰셨군요. 뭐랄까, 보이는 포장술의 수준이 참 훌륭하네요.
15/03/30 15:28
수정 아이콘
아 자아비판 좋네요.
15/03/30 02:40
수정 아이콘
알바 알바 하는것좀 안봤으면 좋겠네요..
치킨과맥너겟
15/03/30 03:47
수정 아이콘
평소에 보던 새누리 지지자가 저런 반응을 보이는거보면 옮은말 했군요
보라빛깔 빗방울
15/03/30 09:20
수정 아이콘
이전에 비슷한 논리의 글이 올라왔을 때는 이런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역시 논리가 중요하긴 하지만, 아직은 누가 말하냐가 더 중요한 법이죠.
Sydney_Coleman
15/03/30 09:41
수정 아이콘
안보안보 목에 핏대가 서도록 부르짖지만 실상은 안보에 관심이 작고(예산 관련), 또 능력도 없는(천안함 연평도 등에 김정일 사망소식 관련 해프닝 따위까지 얹어서) 새누리당이라는 일침이건만,

새누리 계열이랑 민주당 계열 국회의원 병역미필자 숫자를 비교하니 못갔니 안갔니.. 이렇게 말꼬리를 붙잡고 논점을 흐리고 싶은 마음이 노골적인 사람들이 몇몇 있네요. 이런분들은 새누리당은 안보무능당이란 발언은 쿨하게 인정하는 거겠죠? 아무튼 희한하군요.

뻑하면 안상수에 김무성, 이완구 등이 수뇌부로 있는 당에서 본인 대상으로 종북몰이를 해대는데 특전사 출신 입장에서 못할 말도 아니라는 건 덤입니다. 덤.
치킨과맥너겟
15/03/30 09:5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그냥 꼬투리 잡기 바쁘죠
애패는 엄마
15/03/30 09:4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정치는 프레임 싸움이죠. 지지자들은 그리 보면 안되지만
새정연한테 약했던 것이 올바름을 위해 프레임을 희생한 건데 어차피 그리 가봤자 답 없습니다. 괜찮은 행보라고 봅니다.

논리가 비슷하다고 다 같게 쓰이는 건 아니죠. 어디서 쓰이느냐도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적절한 논리는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말하느냐가 모두가 결합한 거니깐요.
명탐정코난
15/03/30 10:09
수정 아이콘
불필요한 프레임 싸움이네요.
합법적으로 군대안간건 어쩌나요.
애기도 안낳아본 남자가 어찌 출산과 육아정책을 논하나요? 정치도 안해본사람이 정치 논해도 되나요?
저는 현역출신인데도 국방정보는 거의 미필자와 다를게 없어요.
아제발 야당 대표면 대표 답게 정책으로 논했으면 좋겠네요.
저런식으로 선가르기 하지말고..
좋아요
15/03/30 10:18
수정 아이콘
뭐 문대표의 얘기를 좀 편하게 요약하면 의무이행도 올케 안한놈들아, 안보정당인척 종북몰이에 안보장사질 하지마라- 정도인데 이정도면 정책으로 논하자는 쪽의 얘기라 할만하지 않나요? 그간 새누리당이 안보정당 코스프레한게 몇년이고 그걸로 꿀빤 것도 얼마이니 불필요한 프레이밍 싸움은 아니라 보네요. 너무 정치적인 한수라서 반감이 든다면 모를까
명탐정코난
15/03/30 11:46
수정 아이콘
미필이든 현역이든 그간의 행보로 봤을땐
민주당보단 그래도 새누리가 덜 한거같은데요.
천안함 북한소행이다 인정하면서 인기몰기 하려는거 같아요.
좋아요
15/03/30 11:53
수정 아이콘
안보장사질을 민주당보다 새누리가 덜하는 편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코난님하고 제가 정의하는 안보장사질의 개념과 정의가 좀 다른거라고 생각되네요.

뭐 막줄 말씀하신건 맞을수도 있다 생각하는데 그래서 인기가 정말 몰아진다면야 머 정치적으로 머리 잘썼다고 봐야겠죠.
치킨과맥너겟
15/03/30 14:57
수정 아이콘
새누리의 전신인 민주자유당 시절부터...빨갱이 몰이하면서 안보장사 하던게 아직 100년도 안됐는데...(물론 현재진행형) 덜하다고 하시면..?
지금도 요번 재보궐선거에 대해 새누리는 종북을 내세웠는데...
http://news1.kr/photos/view/?1293915
이것도 안보장사질중에 하나겠죠.

좋아요님 말씀대로 안보장사질의 개념과 정의에 대해 생각하는게 다른가보군요
뒷짐진강아지
15/03/30 10:19
수정 아이콘
방법을 바꾸니...(개인적으론 여전히 마음에 안듭니다만...)
뭐가 됬던 새누리당이 예전만큼 적절한 대응을 하기가 힘들어 보이는건 사실이네요...
(이걸 문재인이 크크크크크크크크)
15/03/30 10:33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프레임 싸움으로는 할 만하다고 봐요.
다만 정치를 떼어놓고 봤을때는 좋은 말이라고 할 수 없겠죠.
그러나 정치는 프레임 싸움이고 프레임 싸움에 이길려면 좋은 말만 해서는 안되겠죠.
15/03/30 13:02
수정 아이콘
옳으냐 그르냐로 접근하면 안됍니다.

문재인 후보의 이런 발언이 득표에 도움이 되냐 안돼냐로 따져야죠.
15/03/30 14:21
수정 아이콘
반대글쓰시는분들 내용이 엠팍과 똑같은 논리에요 ' 군대 안간사람은 안보에 대해서 말도 못하냐?' 문제인의 워딩은 이게 아니고 종북몰이 하지마라. 니들은 안보에 실패했다에 곁가지 정도로 들어간 말을 호도하는거죠. 깔거라곤 '뭐 안해본사람은 비판도 못하냐?' 이것뿐이니 이해는 합니다만. 어쩜 이리 똑같은 내용으로 까는지 전략을좀 달리 해보심이? 참고로 엠팍에서 중도적시각? 이던가 라던 알바가 멀티로 영구차단먹었죠. 알바요? 확실히 있습니다.
치킨과맥너겟
15/03/30 14:53
수정 아이콘
어느사이트든가 항상 논리가 똑같더군요
임시닉네임
15/04/09 03:17
수정 아이콘
근데 찬성이고 반대고 뭐고 다 떠나서
엠팍이랑 논리가 같으면 안되나요?
거긴 뭐 이상한 사람들만 모인 곳이고
피지알은 우월한 사람만 모인 곳인가요?
Korea_Republic
15/04/05 00:38
수정 아이콘
여기서 분탕질 치는 사람들 의도가 보입니다. 심히 불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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