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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22 08:56:54
Name ll Apink ll
Subject [KBL] 15-16 용병 드래프트 결과
- 차기 시즌에 용병 보유 룰이 변경 되었습니다. 1~3라운드는 2인보유 1인출전, 4~6라운드는 2인보유 제한적 2인출전이며, 2인에겐 193cm를 기준으로 장/단신 구분이 생겼습니다. 이로인해 기존 구단들의 용병에 대한 보유권을 일괄 리셋시키고 드래프트가 시작되었습니다.

- 새벽에 있었던 용병 드래프트 결과입니다.
http://m.sport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10643

- 픽 순서는 [삼성-SK-전자랜드-KGC-KCC-kt-오리온스-LG-동부-모비스]였습니다. 주요 픽으로는 [확고부동의 1픽]으로 예상 되었던 라틀리프가 1픽 삼성행, 단신 중 원탑이라는 안드레 에밋이 5픽 KCC행, 뒷돈 요구 파문을 일으키며 쫓겨났던 벤슨이 동부의 9픽을 통해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 그외 기존 KBL 유경험자들.
1라운드
1순위 삼성 - 리카르도 라틀리프(26, 199.2cm, 110.6kg)
2순위 SK - 데이비드 사이먼(33, 203cm, 120kg)
4순위 KGC인삼공사 - 찰스 로드(30, 200.1cm, 114.5kg)
6순위 케이티 - 코트니 심스(32, 205.1cm, 108.3kg)
7순위 오리온스 - 애런 헤인즈(34, 199cm, 88.6kg)
8순위 LG - 트로이 길렌워터(27, 197.2cm, 122.2.kg)
9순위 동부 - 로드 벤슨(31, 206.7cm, 114.6kg)
10순위 모비스 - 리오 라이온스(28, 205.4cm 113.5kg)

2라운드
6순위 KCC - 리카르도 포웰(32, 196.2cm 98kg)

- 기사로 접하던대로 장신들은 기존 리그 유경험자들이 많이 뽑혔습니다. 역시 장단점이 확실하고 적응이 된 상태이기에 굳이 새 얼굴 뽑을 이유는 없었겠죠. 단신의 경우엔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농알못이라 기사 내용으로만 보자면 언더사이즈 빅맨형이 몇 있는걸로 보이는데, 과연 성공적인 픽이 될지, 그로인한 나비효과와 KBL측의 대안은 뭐가 될지 궁금하네요.

- 오프시즌 석달만에 컨텐더가 된 삼성의 최종순위, 그토록 원하던 정통센터를 갖게된 kt는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돌아온 벤슨의 해명과 실력은 어떨지지난시즌 1픽 라이온스를 데려간 만수는 그를 어떻게 써먹을지(본인은 여지껏 4번으로 뛰었었는데 삼성에서 2~3번 롤을 원해서 많이 힘들었다고 했었죠), 팀이 바뀌어 한국으로 돌아올 포주장 등이 개인적인 흥미포인트네요 흐흐

- 리그판 자체가 승부조작의심건으로 뒤숭숭한데 KBL이 또 헛짓거리를 한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드래프트 결과를 현장에 있던 기자들이 실시간으로 기사 작성하는걸 협회가 막고 엠바고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잠이 덜 깬 머리로는 아무리 생갹해봐도 [왜 엠바고가 필요했는지] 알 수가 없네요. 새벽에 일어나 결과를 기다릴 정도의 팬들에게 실시간 용병 픽 순위가 엠바고를 걸면서 숨겨야 할 것이었는지... 진짜 D리그시행 이거 딱 하나만 빼놓고는 A to Z 후퇴 후퇴 후퇴 하고 있는 막장KBL입니다. 대통령처럼 선출직도 아니니 제발 노년취업 그만하고 나갔으면한데 당연히 안하시겠죠. [총재님. 제발 운영을 좀 대국적으로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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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Pass
15/07/22 09:03
수정 아이콘
벤슨을 뽑았으면 좋았을텐데... 워낙 팀 디펜스가 약하다 보니 사이먼을 찍은 것 같군요
ll Apink ll
15/07/22 09:06
수정 아이콘
좀 의외입니다. 2픽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이미 손발도 맞춰본 코트니가 훨씬 좋은 픽이라고 생각하는데, 팀에서의 평가가 많이 좋지않나 봅니다. 비슷한 수준이면 코트니로 갔을텐데 말이죠...
달콤한 소금
15/07/22 09:59
수정 아이콘
sk는 변화를 주고 싶었던것 같습니다. 좋은 용병 두명을 3년이나 같이 했는데 성적은 괜찮았습니다만 결국은 우승은 못했던지라..

저는 내심 헤인즈를 다시 뽑는 것도 나쁘지 않았은거라 생각하는데 사이먼은 좀 의외이긴해요.
Snow halation
15/07/22 10:09
수정 아이콘
라틀과 사이먼은 그냥 1, 2픽이었습니다. 나머지는 팀 상황봐서 가는거였고요. 코트니 보다는 사이먼이 더 좋은 픽이라고 봅니다.
언뜻 유재석
15/07/22 09:04
수정 아이콘
KGC 찰스로드만 눈에 들어오네요 크크
ll Apink ll
15/07/22 09:08
수정 아이콘
전창진도 결국 끝내 못해냈던 로드 다루기를 김승기가 어찌 해낼지 궁금합니다. 전창진이 용병 상대로 지나치게 길들이기 했다는 얘기도 많아서요 크
다혈질만 죽인다면 선수와 팀간의 기본 상성은 참 좋다고 봅니다.
언뜻 유재석
15/07/22 09:15
수정 아이콘
엥 김승기로 바뀌었나요? 영장 발부 전이라 아직까진 전창진 아닌가요? 크크크
ll Apink ll
15/07/22 09:23
수정 아이콘
서류상으로는 전창진이지만 KBL이 대놓고 등록보류 한대다가 이미 현장실무는 김승기-손규완 이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차기시즌은 김승기 감독대행 확정입죠.
Snow halation
15/07/22 10:11
수정 아이콘
그렇죠~ 팀이나 코칭스태프의 궁합을 봤을때 이번 드랩은 사이먼 - 로드 둘 중 하나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무무무무무무
15/07/22 20:27
수정 아이콘
로드를 그나마 어느정도라도 다룰 수 있는 몇 안되는 구단이 KT였고.... 나이 먹으면서 좀 순둥이가 된 느낌이기도 해서 궁합은 잘 맞을 거 같습니다.
몇년동안 부실한 골밑 때문에 너무 고생해서 무조건 사이먼 아니면 로드 원했는데 매우 만족합니다.
spankyou
15/07/22 09:04
수정 아이콘
하..올해부터는 안볼려고.. 안보기 시작해야 정신을 차리지 싶었는데..
kcc가 너무 궁금하네요... 최강조합인거 같아 보이는데.. 가장큰변수는 아무래도 하승진의 내구성이겠죠?
ll Apink ll
15/07/22 09:10
수정 아이콘
KCC는 차기시즌 1위부터 10위까지 어디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크크
Best 시나리오의 경우 리그 폭격 예상합니다 [김태술의 리딩, 전태풍의 클러치, 하승진의 내구성, 단신용병이 이름값 하는 득점럭] 어휴...... 끔찍;;
15/07/22 09:22
수정 아이콘
다음시즌 오리온스가 기대되네요 언제나 플옵에서 PG에서 상대팀에게 발려가지고 못올라갔는데 용병으로 PG를 데리고 오다니.... 기대되네요
그리고 삼성은 모비스 3연패 주전 라인업 2명을 데리고 오네요.... 문태영 김준일 라틀리프 3각편대는 강력하네요 + 임동섭도 있고.. 이상민감독이 1번 보면 딱인데.....
모비스는 라이온스 뽑은거보니 달리는 농구 할려고 하나보네요!! 모비스 팬으로써 재미있는 경기가 되겠네요
올시즌은 절대 강자도 없고 절대 약자도 없는거 같아서 재미있는 시즌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ll Apink ll
15/07/22 09:26
수정 아이콘
진짜 추일승이 용병 뽑는거 하나만큼은 원탑... 헤인즈가 SK전성기때 마냥 날아다닐꺼 생각하니 벌써 아찔하네요;;
모비스는 만수가 이미 대놓고 런앤건 얘기를 해서 양동근 장기부상티켓 끊는 정도의 악재만 아니라면 무조건 뛸겁니다. 양댕-함지 제외 고만고만한 선수단 감안하면 런앤건이 최선 같기는한데.. 리딩/원맨팀 부담 덜어낸 리오가 어떨지 기대됩니다 크크크크
친절한 메딕씨
15/07/22 09:24
수정 아이콘
정말 KCC 기대 되게 하네요
전태풍의 합류만으로도 6강은 무조건이란 생각이었는데

가능하면 무조건 "안드레 에밋" 뽑으라고 추감독께 조언드리고 싶던 제마음을 마치 들어와봤다는 듯... 턱 하니 뽑아주네요.
장신 용병도 득점력과 스피드를 겸한 헤인즈나 포웰 정도 뽑아줬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딱...크크크

지난 시즌 느려터진 팀 보느라고 정말 답답했는데 이번시즌은 그럴일은 없겠습니다.
상대팀과 상황에 따라서 팀색깔을 느리게 빠르게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는 조합인데
추감독께서 잘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정말 기대되는 이번 시즌이네요..
ll Apink ll
15/07/22 09:31
수정 아이콘
KCC야 기승전하기 때문에 크크
아무리 안티들이 하식물 하식물해도 단점만큼이나 장점이 확실한지라.. 에밋-하 든 포웰-하 든 조합이 재밌어 보이네요.
문앞의늑대
15/07/22 09:25
수정 아이콘
드래프트 엠바고라 크크크 가지가지하네요
ll Apink ll
15/07/22 09:34
수정 아이콘
진짜 사스가 김총재.
하는것마다 저리 욕 먹기도 힘든데 말이죠 크크
위원장
15/07/22 09:32
수정 아이콘
동부 벤슨 기대됩니다. 최강 트리플 타워 시절에서 김주성은 나이들고 윤호영은 전성기를 맞았네요.
대신 젊은 가드들이 많아져서 대권 노릴만 하다고 봅니다.
15/07/22 09:38
수정 아이콘
농구를 직접하고, 보면서 느끼는건데 PG가 약한팀은 우승하기 힘든거 같아요.... 동부가 물론 잘하지만 PG가 너무 약해서 불안하네요
15/07/22 09:34
수정 아이콘
대체 왜 엠바고를??? 실시간으로 알면 안되는 이유가 대체 뭘지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남들 주로 리그 경험있는 외국인 선수 뽑는데 전랜은 둘 다 KBL 경험 없는 선수를 뽑았네요
유도훈 감독은 믿지만 결과가 어떨지;;;;
핑핑아결혼하자
15/07/22 09:49
수정 아이콘
전랜이 포웰을 뽑을 기회가 있었지만, 다른 선수를 선택했다고 봐야하는 상황이죠?
다시 함께 뛰는 모습을 보고싶었는데 아쉽네요.
Snow halation
15/07/22 10:04
수정 아이콘
글쓰고 있었는데 먼저 올라왔네요 ^^;;

1. 삼성 : 누구나 원하던 라틀리프를 뽑았습니다. 여전히 가드진은 물음표지만 문태영 - 김준일 - 라틀리프의 라인은 정말 어마무시 합니다.
거기다 문태영과 라틀리프는 호흡도 맞춰져 있고, 백업도 준수한편입니다.(임동섭 장민국 소....송창무.) 단신용병은 정보가 없네요....
이상민 셰프에게 재료는 충분히 고급진걸 주어드렸고, 이제 실력을 확인해 볼때입니다.

2. SK : 사실 이번 드랩에서 라틀 사이먼은 뽑는 순서대로 가는거였고, 그대로 사이먼을 뽑았습니다. 과거 알렉산더 존슨처럼 사용하면 되겠네요.
김선형 - 이정석(오용준, 제대 후 변기훈) - 김민수(박승리) - 이씨형제 - 사이먼 꽤 바람직한 라인업입니다.
단신용병은 레바논 리그 득점왕이라는데, 사실 스코어러 보다는 김선형을 보좌할 포가가 더 필요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
이젠 주희정이 없어요.....

3. 전자랜드 : 드랲 전 기사에서 전혀 등장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는 선수 안드레 브라운입니다. 자유계약시절부터 이름이 회자되었다고 하는데,
플레이를 모르니 궁금하네요. 기사만 보면 골밑 좀 하는 2cm 더 큰 포웰같은데, 일단 시즌 시작하고 나서 봐야겠네요.
유도훈 감독의 능력을 믿습니다. 그리고 벌써부터 전랜에 딱 들어맞는 이름이라는 얘기를 듣는 단신용병 방구라........는 나이가 35세로 좀 많군요.

4. 인삼공사 : 1픽이면 사이먼, 2픽도 사이먼, 그외는 제발 로드로드로드라고 외쳤던 제 마음을 아는지 찰스 로드를 뽑았습니다.
사실 감독이 움직이질 못 하니 새 얼굴과 시작하기는 부담되고, 이미 검증될 대로 된 로드를 부상만 없으면 뽑아야죠.
단신용병은 득점력이 있다는 선수를 뽑았는데, 이 선수 자유투가 그리 좋지 않아요........또 자유투 불상사가 계속 될런지 걱정입니다.

5. KCC : 이번 드랲 최대의 도박을 걸었습니다. 1픽으로 단신용병 에멧, 2픽으로 포웰!!!을 뽑았네요. 에멧도 올거라고 예상치 못 한 선수라고 하는데
추승균 감독이 팀에 일단 득점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리바는 하승진만 믿고 가는겁니다?
근데 용병 둘에 전태풍 김태술까지 죄다 볼 소유욕이 넘치는 스타일인데, 이걸 어떻게 교통정리 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6.kt : 남은 카드 중 골밑 지배자로써는 제일 좋다고 판단할 만 한 심스를 뽑았습니다. 팀 자체의 골밑이 좋은 편이 아니다 보니.....
다만 심스가 다른 선수를 살려주는 롤에는 능하지 못 한거 같아서, 조성민의 투맨게임이 공격의 주를 이뤘던 지난번과는 다르게 게임을 풀어야 할 텐데,
조동현 신임감독의 능력을 알 수 있겠네요. 근데 사실 kt가 부족한 포지션이 한두군데가 아니라.....

7. 오리온스 : 포워드 덕후 추일승 감독이 헤인즈를 안았습니다. 길렌워터 라이온스가 다 남았는데 헤인즈????
아무래도 팀에 스팟업 슈터들만 꽉꽉 차있다보니 다른 스타일의 선수 + 국내무대 완전검증의 헤인즈를 뽑은거 같네요. 리딩도 가능하고요.
단신용병은 포가를 뽑았네요. 아무래도 정말정말 부족한 포지션이다보니 보강이 필요하긴 했습니다.
골밑싸움에서만 크게 안 밀리고 슈팅에 그분이 오시면 올해도 못말리는 팀이 되겠네요.

8. LG : 지난시즌 제퍼슨에게 학을떼고 내쳐버린 LG지만, 그의 향기가 비슷하게 풍기는 길렌워터를 뽑았습니다.
제퍼슨문제만 아니었음 지난 시즌이 우승의 절호의 기회였는데, 이제부턴 새 판을 짜야 할 시기에 놓였습니다.
단신용병은 어디선 가드라 하고 어디선 슈터라 하고 잘 모르겠네요. 두 군데 다 필요한 포지션이긴 합니다.

9. 동부 : 최대의 수혜자인지 최대의 불안요소인지 모르겠지만, 동부산성의 위력을 느끼게 해 준 그 선수 벤슨을 다시 뽑았습니다.
각종 사이트에선 담합이네 뭐네 말이 많지만 제가 볼땐 담합보다는, 또 뒷돈 요구하거나 성질때문에 제어가 안 될때
상위픽을 날려야 하는 부담감이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 순간 알바계의 제왕 시계형님이나 땜빵형 용병 레더를 불러야 하는.....
동부는 벤슨 제어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에 픽했다고 봅니다. 단신 용병은 득점력있는 스타일인데 동부가 참 용병 알짜들 잘 뽑네 하는 생각이 듭니다.

10, 모비스 : 만능형 용병 라이온스를 뽑았습니다. 단신용병도 전 포지션 소화 가능한 만능형을 골랐고요.
양동근 함지훈을 고정으로 용병 둘이 잘 해주면 포지션 구멍 하나만 메꾸면 됩니다. 과연 전준범 챌린지는 성공할 것인가....
모비스의 암흑기가 찾아오려나 했는데 픽을 보면 또 그렇지가 않아요, 여전히 무섭습니다 모비스....아니 유재학??
ll Apink ll
15/07/22 10:43
수정 아이콘
음... 코트니<사이먼 으로 보시네요. 저에겐 플로어는 사이먼이 높고 실링은 코트니가 높다고 하면 비유가 옳으려나 싶은 느낌입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다소 개인플레이 성향이 강할 것으로 보이는 SK의 스쿼드니 사이먼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kt 1-2-3번은 다른팀에 안꿇린다고 봅니다. 물론 그렇다고 막 탑레벨이고 그런것도 아니지만요 크크 그냥 심스 박아놓고 양궁 농구나 원없이 보면 좋겠습니다. 이재도-이광재-조성민-박상오-심스 Extreme스몰라인업 ^^;;

몹은 용병 대박나면 픽 받고 팔아야.. 지금같이 양댕과 아이들 선수단으론 노답 크
이종현 드랩이라서 타팀들이 픽 안줄꺼 같긴한데 급한 놈이 우물 파는거죠 뭐 안팔리면 끌어안고 6강싸움해서 단기토너먼트로 쇼부 한번 보고~ 흐흐
키네시오
15/07/22 11:27
수정 아이콘
장단신 용병 나눠놓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에휴
제한적 2인 출장이란 건 쿼터별로 나눠놓는걸 말하는거죠? 참 일관성 없는 게임이 되겠네요.

그래도 전 개인적으로 오리온스가 많이 기대가 되네요.
헤인즈라면 펌프페이크 장인 재스기에게 찬스가 많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덤으로 오리온스의 불안한 가드진도 어느정도 가려줄 듯.
이 팀의 외곽은 KBL에서 원탑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고 한국선수들 높이도 꽤 괜찮죠. 특히 재스기
작년 플옵마냥 길렌워터한테 맡겨놓고 나머지 4명이 3점라인에서 멀뚱멀뚱 쳐다보는 걸 해결하고 최진수 선수도 돌아온다면 정말 올해는 일을 낼 수 있지 않나 마.. 그리 생각합니다.
ll Apink ll
15/07/22 12:12
수정 아이콘
저도 장신포워드들이 많은 오리온스에 헤인즈면 궁합이 나쁘지않아 보입니다. 장재석이 포텐 폭발 좀ㅠㅠㅠ
15/07/22 11:37
수정 아이콘
용병 두명이 동시에 뛸수 있나요?
그건 아니겠죠?
매해 뭔가 계속 바뀌어서 KBL 보기 너무 어렵네요 ㅠㅠ
15/07/22 11:39
수정 아이콘
4라운드부터 2-3쿼터 한정으로 2명 동시 출장 가능합니다.
에이핑크초롱
15/07/22 11:44
수정 아이콘
그리고 두 명이 동시에 뛸 수 있는 대신 용병 한 명은 193cm 이하로 제한했습니다.
15/07/22 11:49
수정 아이콘
도대체 이걸 엠바고 걸어서 무슨 이득이 있다고 판단한건지...
일반인들은 어차피 다음날 오전에나 확인할거니 엠바고 걸든 안 걸든 결과는 매한가지고 코어한 농구팬들은 실시간으로 봐서 좋은건데...

창원 LG 세이커스는 트로이 길렌워터와 맷 볼딘을 뽑았는데 적절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트로이 길렌워터야 이미 대구 오리온스에서 검증된 선수고 인사이드 플레이에 능한 선수니 충분한 중심을 잡아줄 것 같습니다.
맷 볼딘은 플레이를 보니 전형적인 듀얼가드인듯 보이더군요. 김시래가 없어진 가드진에서 좋은 역할이 기대됩니다.
ll Apink ll
15/07/22 12:14
수정 아이콘
그나마 생각나는건 '새벽에 올렸다가 정작 아침에 메인에서 밀려날까봐 걱정돼서?'인데 이것도 솔직히 X소리.... 크

오~ 단신을 가드로 뽑았네요? 종규랑 호흡 기대해봐도 될랑가요 흐흐 종규는 매시즌 스텝업 하는게 보여서 비응원팀 선수지만 볼때마다 흐뭇하게 봅니다~
15/07/22 12:21
수정 아이콘
모비스는 크블 뉴비 2명 생각했는데 라이온스 픽이네요.
오리온스가 강력해보이는데 후반기랑 플옵단기전이 관건이네요
역시 외국계기업도 경력자위주네요... 거기다 여기는 키까지보는데 취업난 덜덜해
ll Apink ll
15/07/22 12:25
수정 아이콘
회장님 취향이 뭐같아서 내국인취업자도 개고생이랍니다ㅠㅠㅠ
달콤한 소금
15/07/22 15:12
수정 아이콘
그걸 보는 팬들은 (이 말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아서 써본적은 없지만 지금 딱 이 말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암걸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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