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8/03 15:33:54
Name 사계절 치킨
Subject 괌 여행 팁
PGR의 자유게시판 글쓰기 버튼은 무겁지만, 여행에 참고하실 정보를 간략하게 정리해보고자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아래 정보는 제가 여행전 찾아본 정보와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작성했기 때문에 참고하여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1. 급하신 분은 요약만.
- 비행기: 국내에서 제주항공/유나이티드항공 등 저가 항공사 및 대한항공 등이 운항하고 있습니다.
- 교통: 렌트를 추천합니다. (괌의 대중교통은 한국 대비 비싼편입니다. 하지만, 렌트 요금은 한국과 비슷하며, 기름은 쌉니다!)
- 음식: 괌에 맛집은 없습니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달고 짠 음식들이 많아 간이 센 음식을 싫어하시는 분은 식당에서 Less salt and pepper 를 외쳐주세요.
- 물가: 식대가 비싼편입니다. (식당 이용 2인 기준: 건당 40~50불)
- 쇼핑: 괌 전체가 면세 지역이라 쇼핑이 편리합니다. 세부 정보는 밑에 기술하겠습니다.

2. 준비 및 출발
- 괌은 미국령이며, 무비자로 여행이 가능한 지역입니다.
- 여행객의 80%가 일본 관광객들이며, 한국 관광객도 많고 현지에 한인 5천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어 기본적인 회화만 가능하시면 여행중 의사소통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 국내에서 비행편은 제주/대한/유나이티드 항공 등 저가 항공사 및 일반 항공사가 운항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유나이티드 항공은 10월 경 괌 항로가 없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 비행 출발 시간은 보통 저녁 시간대에 많은편이며, 오전/점심 시간대 비행편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 인천공항에서 직항 기준 4~5시간 정도 소요되며, 시차도 1시간 차이라 여행중 피로감은 크게 없습니다.
- 저는 유나이티드 항공을 이용하여 22시 30분 비행기로 출발하였고, 아기가 있는 관계로 공항 근처 저렴한 숙소에서 1박을하고 호텔로 숙소를 옮겼습니다. (비행중 자고 아침부터 돌아다녀야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연인 혹은 아기 동반 여행일 경우 공항 가까운 숙소에서 잠시라도 쉬었다가 본격적인 여행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3. 교통
- 저는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이기 때문에 렌트를 했습니다만,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가격/편의성 등을 고려했을때 렌트카를 이용하기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국제 면허는 별도로 필요없으며, 한국 면허증으로 운전 가능합니다.
- 택시: 비쌉니다. (어디로가던 기본 $10~15부터인듯 합니다. 1~2km를 이동해도 저 가격이 나오더군요.)
- 버스: 비쌉니다. (호텔을 경유하는 버스의 경우 기본 $4~5 정도 요금이 부과됩니다.)
- 렌트카: 한국과 비슷합니다. (닛산 큐브 48시간 이용시: 약 $110(차량 이용료) + $16(풀커버리지 보험료)
- 기름값: 쌉니다. (1갤런 = 약 $4 --> 1리터 = 약 $1)
- 렌트카 이용시 길 안내는 에그 + 구글맵을 이용하면 네비로 활용가능 합니다. 해외에서 구글맵을 이용해보면... 진짜.. 구글 상줘야 합니다.

4. 가볼만한 곳
- 남부투어: 렌트를 하셨다면 남부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는 코스입니다. 약 3~5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이며 가는 길목길목에 차를 잠시 세워두고 경치를 감상할만한 곳이 두루두루 있습니다.
- 북쪽투어: 북쪽에 나름 유명한 코스는 Two lovers point 와 Ritidian beach가 있습니다.
- Two lovers point: 입장료는 한 명당 $3씩 받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 Ritidian beach: 가는길이 험란하지만 맑고 투명한 바다를 보고 싶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주의사항이 하나 있는데 오후 3시까지만 오픈하며, 오픈하지 않는 날도 있다고 하니 호텔에서 확인하시고 시간 맞춰 방문이 필요합니다.
- 여름철에 가끔 소나기가 내리기는 하지만 짧게 내리고 다시 금방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5. 음식
- 인터넷에 괌 맛집에 대한 소개가 참 많이 있습니다만.... 제 기준에서 '괌에 맛집은 없다!' 로 결론 내었습니다.
- 그나마 한국인 입맛에 맞춰서 조리해 주는곳은 쉐라톤 호텔에 있는 '더 프레지던트'라는 일식집, 시내에 있는 'Beachin' Shrimp'라는 새우 요리집 정도였습니다. (참고로 쉐라톤은 숙박하지 않아도 더 프레지던트 일식집 이용이 가능하며, 가격을 생각하신다면 조식을 추천합니다. 석식 가격은 사악합니다.)
- 아! 만족했던 카페가 한 곳 있군요. CINABON 이라는 체인점인데 따듯하게 데워서 주는 달달한 시나몬롤은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립니다. 가격은 시나몬롤 약 $4 + 아메리카노 약 $3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 그래도, 해외에 왔는데 맛집을 가봐야하지 않겠냐! 라는 분들은 '론스타/Table35/Egg'n Things/도스 버거/카프리초사/하드락카페' 등을 검색하셔서 계획을 짜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 괌은 달고 짠 음식들이 많습니다. 간이 센 음식을 싫어하시는 분은 식당에서 Less salt and pepper 를 외쳐주세요.
- 그리고 식대는 2인 기준 저렴하게 먹으면 $30 정도부터 시작하여 한국 대비 음식값은 비싼편입니다.
- 팁은 계산서를 보시면 10%가 함께 부과되는 음식점이 많아 굳이 챙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서비스에 만족했다면 계산서에 서명할때 추가 팁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괌의 수돗물에는 석회질이 섞여있어 좀 비싸더라도 생수를 사드시는걸 추천합니다.

6. 쇼핑
- 괌은 섬 전체가 면세 지역입니다. 쇼핑 후 따로 TAX refund를 받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 대형마켓은 K mart 라는 곳이 있으며 24시간 이용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이마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명품 쇼핑: 시내에 있는 T 갤러리아가 무난합니다.
- 싸게싸게!: GPO + ROSS , MACY'S 라는 쇼핑몰을 추천합니다.
- 위치: 1. 마이크로네시아 + 메이시스가 함께 있습니다. (비교적 북쪽에 있어 북쪽 여행 후 내려오는길에 들리기 용이합니다.)
           2. GPO + ROSS가 함께 있습니다. (남부투어 후 들리기 용이합니다.)
- 특히 GPO에서는 타x와 나인x스트 브랜드를 싸게 팔고 있습니다.
타x는 쿠폰 적용(15~25%)하고 잘만 득템하시면 와이셔츠 / PK티셔츠 / 원피스 등을 $10~20 정도로 구입 가능합니다.
- ROSS는 정말 다양한 브랜드와 장르 불문의 패션 아이템을 팔고 있습니다. 그런데 섹션별로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 있지 않아 진흙속의 진주를 찾는 심정으로 방문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가격은 미국 일반 유통가에 50% 정도로 할인을 하고 있으니 많이 저렴합니다.
- MACY'S는 유아복과 폴x 브랜드를 싸게 팔고 있습니다. 이곳도 로비에서 10% 쿠폰을 상시 나눠주고 있으며, 온라인에서 20% 쿠폰도 구할 수 있으니 방문 계획이 있으시면 쿠폰을 챙겨가시길 추천합니다.
- 그리고 GODIVA라는 초콜릿 브랜드가 있는데 우리나라 가격의 1/3 수준으로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많은 곳에서 팔고 있는데 메이시스몰에서 10% 정도 할인 받아 구매했습니다만 다른 매장 대비 종류가 적습니다.

7. 총평
- 괌은 가족 여행하기 괜찮은 곳인것 같습니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친절하고, 대부분의 현지인이 영어가 가능합니다.
- 대부분의 호텔 앞에는 해변을 끼고 있어 산책 및 수영이 편리하고 좋습니다.
- 쇼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괌 여행을 추천합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편리하여 여행 일정 중 매일 아울렛에 가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실수도 있습니다.

글쓰는 재주가 없어 글이 난잡하지만, 괌 여행을 생각하시는 피지알러가 있다면 참고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쓰기 버튼을 눌러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5/08/03 15:37
수정 아이콘
괌은 '아기'를 데리고 '부모'님과 함께 가기 참 좋은 관광지죠....
사계절 치킨
15/08/03 15:41
수정 아이콘
비행기로 이동하는 시간 내내 아기들의 울음소리는 멈출줄 몰랐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5/08/03 15:47
수정 아이콘
장난 아니죠. 근데 다들 자기 아기들도 울고 있으니 암말 못해요 크크..
15/08/03 16:23
수정 아이콘
저도 최근에 다녀와서 첨언하자면,
3.
렌트를 하면 편하긴 합니다만 운전이 귀찮아서 저는 정기권 끊고 버스 탔습니다.
일본계 회사에서 운영하는 red guahan shuttle bus랑 sirena가 있는데 sirena가 좀 더 싸고, 에어콘이 나오지만 guahan쪽 노선이 더 여러 곳 갑니다
5.
시나봉은 괌에 두 곳이 있는데 마크로네시아 몰과 gpo 안에 있습니다
맛집 없다는 점에 동의하고 (일식은 많습니다) 열거하신 식당 중 egg n things 매우매우 비추합니다... 음식도 그닥이고 더워 죽겠는데 바깥에 일부러 줄세우기 하는 것 보면 장삿속 엄청나구나 싶기도 하고...
호텔 바깥에서 달걀요리로 된 브런치를 드시고 싶다면 차라리 sands 근처에 kracked eggs 추천합니다
6.
k마트에서 센트룸을 샀는데 싸긴 정말 싸더군요... 제가 직접 처방낼 때보다 1/5 가격? 그래서 다들 한국 일본 관광객들이 센트룸 몽땅 사가던 광경을 봤습니다
본문에 약어로만 적어놓으셨는데 gpo = guam premium outlet...입니다만 그렇게 프리미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마크로네시아 몰을 언급 안 하셨는데, 본문에 나온 ross랑 macy's가 그 몰 안에 있습니다
macy's는 백화점이고, ross는 원래 옷 싸게 파는 곳이긴 한데 미 본토 ross에 비하면 정말 형편없어서;;;
7.
괌은 미국령이긴 하지만 일본 땅인 것 같습니다... 영어가 공용어긴 하지만 웬지 가는 곳 마다 일본어가 더 잘 통하는 느낌? (응?)
애기 있으면 좋은 관광지이지만 반대로 애가 없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비행기부터 해서 관광지 곳곳에서 애기들 우는 소리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나저나 유나이티드 없어진다구요? 안돼애......... 특가로 싸게 갔었는데.......

덧. 폰덕 입장에서 폰 이야기가 없어서: lte는 밴드 17 (700)과 4 (1700)밖에 지원이 안 되고 wcdma는 850MHz밖에 지원이 안 되니, 가시기 전에 폰을 확인해보시고 로밍을 하시던지 아니면 현지에서 선불 심을 사시면 됩니다. (커버리지 고려시 도코모나 it&e 추천합니다) 주파수 지원이 안 되는 폰이라면 로밍이나 심 구매보다는 차라리 에그쪽을 알아보시는 편이 더 나을 겁니다
사계절 치킨
15/08/03 16:38
수정 아이콘
Egg'n Things는 정말...... 팬케익 베스트셀러 메뉴를 테이크아웃 해왔는데 호텔에서 와이프랑 먹다가 아.... 돈을 버린다는게 이거구나.. 라고 했죠.

추가 정보 감사합니다~!
VinnyDaddy
15/08/03 16:38
수정 아이콘
비오면 정말 할 게 없습니다. 호텔 안에서 노는 거랑 쇼핑 말고...
맛집 정말 없습니다. 도스버거 짜기만 하고 맛없습니다.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다 짭니다. less salt & pepper 필수입니다. 그나마 론스타랑 브라질식 BBQ 괜찮았습니다.
운전은 굳이 네비게이션 없어도 다닐 만 합니다. 길이 단순해서.. 리디티안 비치는 정말 좋은데, 가는 길이 좀 많이 울퉁불퉁합니다. 그리고 날씨 안 좋으면 막습니다. 저희는 막았는데도 굳이 몰래 들어갔다가, 권총을 찬 흑인 오피서가 좀 있다 나타나서 "What are you doing?!" 이래서 쫄아서 나왔습니다. 벌금 물리려고 하는데 "저 안에 다른 사람들도 있던거 같은데요?"라고 하고선 잽싸게 튀튀튀...
사계절 치킨
15/08/03 16:46
수정 아이콘
시내에서 도보로 이동중 비가 내렸는데, 횡단보도 버튼을 눌러야 신호등이 동작하는걸 모르고 계속 비를 맞고 서있었다는 슬픈 사연이...

리티디안은 지정된 주차구역에 주차하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한다고 합니다.
15/08/03 16:41
수정 아이콘
한 1주일 부모님 모시고 가족들이랑 쉬다왔는데... 그냥 아무생각 없이 쉬기 좋더군요.
사계절 치킨
15/08/03 16:49
수정 아이콘
저도 해가지면 아기 제우고 숙소에서 하이네켄 마시며 아~무생각 없이 해변을 보다가 여유를 좀 즐기다 왔습니다. 흐흐흐
15/08/03 16:45
수정 아이콘
올 초에 와이프와 다녀왔는데 딱 minor version 하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시차가 거의 없어서 너무 좋았고, 차도 별로 없어서 렌트해서 다니니 너무 편하고 좋더군요..
나중에 한번 더 가볼 생각입니다. 하와이 반 값 정도에 하와이 기분을 낼수있고, 덜 피곤해서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도스버거 무난했고, ROSS는 그야말로 보물찾기의 기분으로 뒤져야 합니다.
그리고 남부에 무슨 햄버거집에 들렸던거 같은데 거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쉐라톤 호텔에서 묶었었는데, 조식 나쁘지 않았고, 바다와 수영장이 붙어 있는거 같이 보이는 풀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조금 추워서 풀장에 오래는 못있었는데, 뭐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애들 많긴한데..크게 신경안써도 됩니다. 생각보다 조용하고 한산하더군요..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렌트차 몰고 왔던 흑인 아저씨가 돗자리, 아이스박스를 한글로 발음하는게...흐흐...
얼마나 많은 한국인들을 상대했는지 간단한 회화가 가능할 정도더라구요..
15/08/03 16:46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 가면 1주일 멍때리고 올 자신 있습니다 크크
비취앤쉬림프가 저도 제일 맛있었네요. 튀긴것도 맛있고 국물도 꽃빵같거에 찍어서 열심히 먹었습니다.
무언가 하고싶으면 가는거 비추인데 아무것도 안하고 싶으면 진짜 좋은곳!
15/08/03 16:48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안하고 푹 쉬다오기 진짜 좋더라구요..^^
사계절 치킨
15/08/03 16:50
수정 아이콘
확실히 레저를 즐기러 가는곳은 아닌것 같습니다. 흐흐흐
15/08/03 17:34
수정 아이콘
전 힐튼에 묶었었는데.. 음식은 다들 무난했어요 ^^
그중에서도 제일 좋았던건 힐튼에서 월요일(그때 기준) 저녁에 하는 랍스터 뷔페
원없이 랍스타를 먹어봤습니다. 수요일날 열리는 야시장도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15/08/03 17:35
수정 아이콘
사이판만 갔다 왔는데, 내년에는 괌에도 가고 싶습셉습...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기 참 좋아하는 데 말입니다...
15/08/03 17:45
수정 아이콘
숙소추천 정보는 없나요?
이번달말에 부모님 모시고 아기랑 함께 괌여행 가려 하는데 맞춤 글이 올라왔네요~
잘 참고해서 다녀와야겠어요
Compasssion
15/08/03 18:26
수정 아이콘
어린 아기라면 PIC는 비추고, 개인적으로는 하얏트가 좋았습니다.
사계절 치킨
15/08/04 07:56
수정 아이콘
숙소는 비치를 따라 형성되어 있는곳이 좋습니다.
니코부터~쉐라톤까지가 좋은듯 합니다.
괌 호텔 전체적으로 시공한지 오래되서 룸컨디션은 좀 안좋다고 느낄수 있지만 그래도 괜찮다는 평입니다.
제가 머물렀던 곳은 리프호텔(Reef & Spa Olive)이었는데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괜찮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신다면 더블베드를 벽으로 붙이고 침대 가드를 요청하면 어느정도 안전합니다.
아기침대를 제공해주는 곳도 있고요.

여행다니다 느끼는건 '싸고 좋은방은 없다.' 였던것 같습니다. 조건에 맞는 호텔을 잘 찾으시길 바랍니다! 흐흐
bellhorn
15/08/03 18:21
수정 아이콘
괌에는 갈 일도 없지만 스크랩했습니다!
엘룬연금술사
15/08/03 19:05
수정 아이콘
괌은 역시 Tommy Hilfiger outlet이죠 흐흐흐. 갔다가 가격 보고 깜짝놀라 큰 가방을 하나 더 사서 쟁여왔었습니다. 그 이후로 Tommy hilfiger는 한국에서 더 이상 살 수 없게 되어 버렸다는 슬픈 전설이...
허니띠
15/08/03 19:47
수정 아이콘
와이프가 가방보러가자고해서 갔는데 보러가자고 했지 사러가자는 얘기가 아니었는데 하나 고르더군요...2일정도는 렌트해서 돌아다니기 잼있는데 그 이후로는 지겹습니다. 맛집정말없고 그냥 멍하니쉬기는 좋으나 먼가 해야겠다면 3박4일정도가 좋습니다.
윤세나
15/08/03 21:27
수정 아이콘
헉 지금 저 괌인데... 덜덜덜 신기하네요... 고디바초콜릿이 매우 싸서 놀랐습니다. 덕분에 마구마구 지름....
부평의K
15/08/03 23:38
수정 아이콘
마지막으로 괌에서 호텔에 묵은게 벌써 14년쯤 되어가서 큰 의미야 없겠지만 PIC보다 괌 힐튼이 개인적으로 조용히 놀기에 좋았습니다. 현지에 아버지 친구들(현지인)이 많아서 언젠가부터 괌은 그냥 돈없을때 그 친구분들의 아들들이 친구가 되다보니 그 친구들 집에서 자고 편하게 놀다 오게 변해서...

절대로 가지 않으셔도 되는게 그 사랑의 절벽인지 연인의 절벽인지인데... 거기보다 제주도 절벽이 더 절경입니다.
그리고 케이마트는 사랑입니다.

아, 그리고 아마 시내에 Club USA가 아직 있나 모르겠는데(...) 남자분들은 호기심에 한번쯤 가 보셔도(...)
그 폴댄스... 추는 그 스트립클럽 맞습니다. 네.
홍스매니아
15/08/03 23:56
수정 아이콘
12개월 딸을 데리고 작년에 갔다가..
타미만 3번을 들렀던 기억이 있네요..
괌은 쇼핑이라지만, 너무 쇼핑만 해서 안좋은 기억이 있어요
저는 롯데호텔에 있었는데.. 리모델링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룸 컨디션이 깔끔했구요..
와이파이도 룸에서도 되구, 조식과 석식 뷔페 추천합니다..
다만 다른 호텔대비 수영장은 작으나,, 전체
건물이 작아서 인지 에어컨이 빵빵합니다
Pic를 지나가다가 들렀었는데.. 로비에 에어컨이
안나오는걸 보고 깜짝놀랬더랬죠..
아웃리거도 로비에 에어컨이 안도는걸로 기억하는데요..
15/08/04 07:40
수정 아이콘
리티디안 해변을 막는다 막는다 계속 말이 있었는데 아직도 안 막고 있나보군요. 다른 것보다도 아이 옷 쇼핑하기에는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superiordd
15/08/04 10:39
수정 아이콘
가성비 중시하시면, 섬 중간에 있는 호텔을 일본사이트에서 관광권 사서 이용하시고, 시내이동은 그 호텔 셔틀로 하시고
렌트는 하루정도 하시면 좋습니다. 싼 팁이 많은 좋은 곳이죠
18/09/19 13:21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26535 6
공지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49402 0
공지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5580 8
공지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8528 28
공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8708 3
101302 이스라엘이 이란을 또다시 공격했습니다. [110] Garnett217826 24/04/19 7826 5
101301 웹소설 추천 - 이세계 TRPG 마스터 [18] 파고들어라2889 24/04/19 2889 2
101300 문제의 성인 페스티벌에 관하여 [129] 烏鳳8655 24/04/18 8655 56
101299 쿠팡 게섯거라! 네이버 당일배송이 온다 [34] 무딜링호흡머신6546 24/04/18 6546 5
101298 MSI AMD 600 시리즈 메인보드 차세대 CPU 지원 준비 완료 [2] SAS Tony Parker 2725 24/04/18 2725 0
101297 [팁] 피지알에 webp 움짤 파일을 올려보자 [9] VictoryFood2774 24/04/18 2774 8
101296 뉴욕타임스 3.11.일자 기사 번역(보험사로 흘러가는 운전기록) [9] 오후2시4813 24/04/17 4813 5
101295 추천게시판 운영위원 신규모집(~4/30) [3] jjohny=쿠마5170 24/04/17 5170 5
101290 기형적인 아파트 청약제도가 대한민국에 기여한 부분 [80] VictoryFood10611 24/04/16 10611 0
101289 전마협 주관 대회 참석 후기 [19] pecotek5424 24/04/17 5424 4
101288 [역사] 기술 발전이 능사는 아니더라 / 질레트의 역사 [31] Fig.15390 24/04/17 5390 12
101287 7800X3D 46.5 딜 떴습니다 토스페이 [37] SAS Tony Parker 5501 24/04/16 5501 1
101285 마룬 5(Maroon 5) - Sunday Morning 불러보았습니다! [6] Neuromancer2880 24/04/16 2880 1
101284 남들 다가는 일본, 남들 안가는 목적으로 가다. (츠이키 기지 방문)(스압) [46] 한국화약주식회사7499 24/04/16 7499 46
101281 떡볶이는 좋지만 더덕구이는 싫은 사람들을 위하여 [31] Kaestro6873 24/04/15 6873 8
101280 이제 독일에서는 14세 이후 자신의 성별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302] 라이언 덕후19162 24/04/15 19162 2
101278 전기차 1년 타고 난 후 누적 전비 [55] VictoryFood12053 24/04/14 12053 7
101277 '굽시니스트의 본격 한중일세계사 리뷰'를 빙자한 잡담. [38] 14년째도피중8285 24/04/14 8285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