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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01 23:24:33
Name aurelius
Subject 유럽의 이슬람난민 문제가 생각보다 꽤 심각하네요


독일 - 드레스덴




오스트리아 - 비엔나




인터뷰나 시위 장면들을 보면 생각보다 꽤 심각하네요...


특히 위 인터뷰에서 PEGIDA를 찬성하는 남편과 PEGIDA를 반대하는 부인의 갈등을 보면 같은 가정에서도 심각한 불화를 일으키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특히 PEGIDA가 구호로 사용하는 WIR SIND DAS VOLK(우리야말로 국민(인민/민족)이다!!)라는 구호가 엄청난 어필을 하는 거 같아서 상당히 깨림칙합니다.....


아래는 PEGIDA 찬성자의 연설인데, 영어 자막이 되어 있어요.


자신들의 대의를 설명함과 동시에, 독일이 우리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시위 중에 안좋은 모습을 보임으로써 미디어의 비판을 불러일으키지 말라고 충고까지 합니다.










이런 정서가 점점 세를 얻는 가운데, 메르켈이 시리아 난민을 전부 수용하겠다고 밝혀서 독일의 정치적 안정도 꽤 불안해질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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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알기싫다
15/09/01 23:33
수정 아이콘
이슬람인들의 종교에서 오는 보수성과 배타성, 그리고 난민을 수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사회적/국가적 비용문제부터 시작해
정착 후의 유럽인들과의 갈등, 취업문제 등등... 어우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프군요
별빛달빛
15/09/01 23:42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wxbxRducDZo
핀란드 헬싱키에서 네오 나치 성향의 조직이 무려 지크 하일을 외치며 행진하는 영상인데, 서유럽뿐만 아니라 북유럽에서도 이런 문제가 상당해 보이더군요.
ArcanumToss
15/09/01 23:47
수정 아이콘
중국도 그저 그렇고 유럽도 그저 그렇고 뭐라 뭐라 해도 결국엔 미국인듯.
아이지스
15/09/01 23:52
수정 아이콘
괜히 메르켈이 그리스보다 난민이 훨씬 큰 문제라고 한게 아닌네요
월을릇
15/09/02 00:01
수정 아이콘
얼마전 드레스덴 여행을 다녀왔는데 저기 pegida에 대한 현지 주민들의 반감이 이만저만이 아닌거 같더군요.
비단 제가 머물렀던 곳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호스텔이었고 또 주인장 누님이 pegida 욕만 늘어 놓으셔서가 아니라
도시 곳곳에 붙여져 있던 "GEGEN NAZIS" "ANTIFA"가 적혀있는 포스터로 대충 짐작해볼 수 있더군요.
pegida 포스터는 제가 드레스덴을 관광지 치고 꽤 오래 투자해서 곳곳을 둘러보았는데 한번도 못봤구요.
아무래도 인식 자체가 pegida가 공개적으로 지지를 받는 모냥새는 아닌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뭐 물밑으로는 지지하는 여론이 존재할까 싶기도 하지만 표면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의 "일베" 정도의 꼴통 극우집단이라는 평판이 적절한듯 싶습니다.
서쪽으로가자
15/09/02 02:04
수정 아이콘
드레스덴이 네오 나치 집회도 하는 곳이라 상대적으로 저런 움직임과 또 반대 움직임 모두 강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예전에 나치 집회에 반대하는 인간띠 같은 것도 있기도 했죠?)
밀물썰물
15/09/02 07:17
수정 아이콘
저런 것을 보면 언젠가 남한이 떠 맡아야하는 북한 문제가 어떨까 그냥 상상해 봅니다.
지금 남한은 한편으로는 경제로는 선진국 대열에 있다고 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남한에도 먹고 살기 힘든 사람 많다고 하는데, 갑자기 더 많은 것을 떠 안아야 한다면 어떤 일이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결국 피할 수는 없지 않나 봅니다.
저글링아빠
15/09/02 10:22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역사가 그러하듯 해외도 우리의 창이고 저런 이슈를 통해서 우리의 일을 돌이켜 볼 수 있죠.
15/09/02 10:57
수정 아이콘
통일 후를 충분히 예측할 수 있겠는데요.
15/09/02 07:44
수정 아이콘
조금 더 먼 미래에 유럽 이민을 계획 중인데 이놈의 이슬람 난민/불법 이주/체류 자들 때문에, 인간에 대한 보편적 복지를 행하는 북유럽 국가들 포함한 유럽국들이 이민에 대한 기준을 자꾸 강화하고 길이 좁아지고만 있어 정말 이슬람이란 종교에 대해 원망이 깊어갑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지구상에서 사라졌으면 하는 종교입니다. 이슬람 국가 세군데에서만 약 십년 정도 거주했기 때문에 편협된 시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동시에 또 지극히 혐오발언이기도 함을 인정합니다 ㅠㅠ

아니 저 인간들은 정착을 시켜주고 그 나라 국민이 받는 모든 혜택을 누리게 해주면 '고맙습니다' 하고 그 나라의 구성원이 되어 살아갈 것이지 그러한 복지제도를 악용(실업수당 받으려 매일 줄이 길게 늘어서있는게 이슬람인이 많습니다. 심지어 그 나라 시민을 밀치고 새치기하고.. 일상이죠)하고, 그 나라에서 자기 종교인들만의 바운더리를 또 구축하고.. 남의 나라에서 그 나라 국민이 되어 살아가는데도 딸이 연애했다고 삽으로 내리쳐 명예살인이다라며 마당에 묻어버리고..

전 정말 이슬람이 싫습니다 ㅠㅠ 어렸을땐 이러지 않았는데.. 제발 제 앞 길만 막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제 개인적인 일은 차치하고서라도 정말 심각한 문제들을 유발하는 종자들 같습니다.

아 내가 피지알에 이런 헤이트 가득한 발언을 남기다니..
15/09/02 08:59
수정 아이콘
알면 알수록 정이 떨어지는게 이슬람이죠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솔직히 하루빨리 지구상에서 사라져주는게 인류평화를 위한 길이라고 봅니다
쟤들은 구조상 종교개혁이 일어나기도 불가능하다고 보거든요
15/09/02 09:11
수정 아이콘
어마어마한수가 밀려든다고하는데.. 궁금한건,

저들이 이슬람의 배타성을지닌채, 많은수로 정치력까지 갖추기시작하면 어떻게될지 궁금합니다.
수면왕 김수면
15/09/02 09:54
수정 아이콘
하나 궁금한 문제가 있는데, 이게 중동-아랍-아프리카 난민들의 사회경제적 환경과 배경에서 오는 문제가 클까요 아니면 이슬람이라는 종교가 주는 배타성의 문제가 큰 걸까요? 물론 서로 얽혀있고 이로 인한 상승작용이 큰 문제인건 아는데, 이슬람을 떼어놓고 생각한다면 이 문제가 덜할까요? 예를 들어 중동/아프리카에도 많지는 않지만 콥트 정교회 신자들이 있거든요. 이 사람들은 문제가 없을까? 라고 생각해보면 음...
Jedi Woon
15/09/02 20:28
수정 아이콘
그리스,마케도니아,세르비아,헝가리 거쳐 오스트리아와 독일로들 오는데 국경쪽에 접한 구동독지역과 남부 뮌헨쪽이 심한거 같습니다. 종교나 관습상 현 서유럽 사회에 적응하거나 동화되기 쉽지않을테고, 현 난민들이 자국 상황이 안정된다해도 돌아가지않으려 할텐데 이래저래 폭탄들이 쌓여가는 느낌입니다.
스파르타쿠스
18/08/14 21:07
수정 아이콘
이슬람 국가들에서는 난민 돕는 기금은 내도, 난민들을 받지는 않습니다.
이슬람의 목표인 '전세계의 이슬람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저출산, 비이슬람 국가로 들어가게 만듭니다.
이슬람은 저출산, 비이슬람 국가들에게 난민들을 받으라고 하면서, 대신 모스크를 지어주겠다는 어불성설의 말을 내뱉죠.
이 말은 네 나라를 이슬람 국가로 만들겠다는 말이죠.
나라에 모스크가 건설되고 있다는 것은, 그 나라가 이슬람에 먹힐 것이라는 뜻입니다.
한 번 건설된 모스크는 다른 용도의 건물로 변경될 수 없고,
모스크 주변은 이슬람화 됩니다.
이슬람은 이제 여기는 이슬람의 땅이라고 선포하며 모스크를 건설합니다.
모스크는 단순한 건물이 아닙니다. 이슬람 세력 확장을 의미하고, 나라가 이슬람에 먹힐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스크 건설, 무슬림 이민, 난민 유입을 절대적으로 막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나라처럼 작은 나라, 이슬람 국가 확정이죠.
이슬람은 우리나라를 이슬람 국가로 만들어, 동북아시아를 이슬람화시키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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