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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03 22:04:47
Name JWY
Subject [음악] The Piano Guy를 아시나요?

존 슈미트의 대표곡인 All of Me 입니다.

옛~날에 인트마스터가 이 노래를 자주 쳤더랬죠..

그 노래의 주인공이 속한 그룹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




피아노 가이스(The Piano Guys)는 존 슈미츠, 스티븐 샤프 넬슨, 폴 앤더슨, 앨 반 더 빅으로 이루어진 미국 음악 그룹입니다.

유투브 유명곡과 클래식 음악을 첼로와 피아노로 연주한 것을 기고하여 유명해졌습니다.

그들의 앨범인 The piano Guys, The Piano Guys 2, A Family Christmas, Wonders

빌보드 차트에서 뉴에이지 음악과 클래식 음악 부문의 1위를 차지했던 적도 있다고 하네요.




↑ 현재 the piano guys의 유투브 채널에서 가장 인기있는 동영상 입니다. 노래 또한 좋네요. 



첼로스트인 폴 앤더슨은 유타주 세인트조지에 피아노 가게를 가지고 있었는데,

피아니스트인 존 슈미츠가 곧 열릴 콘서트의 연습에 필요한 피아노를 사기 위해 그의 가게를 방문했었습니다.


그때 폴 앤더슨은 슈미츠의 재능에 감명받아 같이 뮤직 비디오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후 슈미츠는 몇 년 동안 호흡을 같이 맞춰온 넬슨을 팀에 추가하고,

몇 달 후 폴 앤더슨과 텔 스튜어트, 그리고 존 슈미츠, 스티븐 샤프 넬슨, 알 반 더 빅은 비디오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점에서 존 슈미츠, 스티븐 샤프 넬슨, 그리고 알 반 더 빅은 스튜디오 프로듀서와 음악가로 첫 협업을 한지 오래된 시점이 아니었지만,

다섯명이 협업한 그룹이 첫 발을 떼어, 유튜브에 한주마다 동영상을 만들고 포스팅하기 시작했습니다..



↑ 피아노 하나를 5명이 연주하는 영상입니다 !



유투브에서는 몇몇 그룹이 2000만 조회수를 돌파하기는 하지만, 거의 모든 그룹이 75만 조회수를 넘기는데 그친다고 하네요.


하지만 2015년 2월, 피아노 가이스의 유튜브 채널은 조회수가 5억 8천 회를 넘겼으며, 36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1년 6월에는, 피아노 가이스는 존 슈미츠와 스티븐 샤프 넬슨과 함께

유튜브 "On the Rise" 콘테스트에서 "Michael Meets Mozart"로 "Most Up-and-Coming Channel"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09년 자동차 사고로 심각한 뇌 손상을 입은

메디나의 약혼녀에 관한 노래 입니다.

약혼녀는 사고 이후 하반신 마비와 얼굴이 변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했다고 하는데요,

그 노래의 리메이크 버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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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 쓰는것보단 동영상 올리는게 더 나아 보이네요.

몇개 올리고 사라지겠습니다. (_ _)













음악으로 힐링이 된다는 느낌을 받아본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그걸 느끼게 해준 고마운 분들입니다.



모든 정보는 위키피디아 & 유투브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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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hny=쿠마
15/09/03 22:19
수정 아이콘
피아노 가이즈 좋죠 ㅠㅠ
Meridian
15/09/03 22:26
수정 아이콘
All of me 연습하려고 악보까지 뽑아놨는데, 왼속박자때문에 때려치운지 몇개월 됐네요ㅠㅠ 다시해볼까...
리버풀
15/09/03 22:39
수정 아이콘
저는 피아노 가이즈 Love Story Meet Viva La Vida로 알게 되었는데 딸이 좋아하는 음악 두개를 편곡하신 멋진분!! 앞에곡과 Water Fall도 추천합니다!!
15/09/03 22:46
수정 아이콘
water fall은 존 슈미트가 어렷을적 썼던 자작곡이라던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
리버풀
15/09/03 22:4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어렸을때 17살때 무려 작곡해서 주변 학생들과 선생님의 이쁨을 독차지 했다는글을 본적이 있네요 저도
catharsis
15/09/03 23:19
수정 아이콘
예전에 Phillip Phillips - Home을 너무 좋아해 커버곡 검색하다가 이 분들 연주 듣고 감동 받아서 피아노 가이즈 채널 구독하고, all of me 즐겨찾기에 추가되어 있는데도 까먹고 있었네요. 원래 연주곡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저 역시 음악으로 힐링된다는 느낌을 받아본 게 참 오랜만인데 다시금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eus ex machina
15/09/03 23:21
수정 아이콘
몇 달 전 내한 공연 때 못 가서 너무 아쉬웠던 그룹이네요 ㅠ.ㅠ
허가윤
15/09/03 23:25
수정 아이콘
우연히 아는 여자사람 동생이 all of me를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졌었습니다. 명곡이죠.
스테비아
15/09/04 06:54
수정 아이콘
이야 감사합니다~! 흐흐
15/09/04 07:51
수정 아이콘
Waterfall, Game day, All of me, Road trip 모두 자주 치게 됩니다. 쉬우면서도 화려하고 무엇보다 치는 맛이 있어요. 역설적으로 피아노가이즈로 유투브 스타가 되면서 피아노곡은 더 이상..
기차를 타고
15/09/04 09:00
수정 아이콘
내한을 무슨 일이 있어도 갔어야 했는데 매우 후회중입니다 휴.... 존슈미츠 광팬인데 ㅠㅠㅠㅠ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정말 무조건 갈겁니다. 아.. 너무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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