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7/18 16:16:25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아시아 투데이가 최경환 의원에게 또 폭탄을 던졌습니다.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60718010007827
[단독] 검찰 입수 ‘최경환 50억’ 발원지는 롯데 신동빈측 내부자



악수하는 최경환-신동빈







일전에 아시아투데이 라는 매체가 검찰측에서 최경환 의원이 롯데측으로 부터 50억원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60711010004347&ref=view_rel
단독] 검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측 최경환 의원에 ‘50억 전달’ 수사


보도가 나간직후 검찰은 이를 부인했고 롯데그룹 또한 뇌물 공여 사실을 부인한 상태입니다.
최경환 의원은 아시아 투데이에 5억의 손해배상과 함께 명예훼손 혐의로 취재기자를 비롯한 3명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최경환 의원의 반발과 고소에도 불구하고 기사를 물리거나 사과할 생각 없이
아시아 투데이측은 100% 팩트에 입증해서 근거한 기사이며 교차검증도 마쳤고 추가폭로까지 예고한 상태에서 오늘
또 다시 폭탄을 던졌습니다.

원내대표와 부총리까지 역임한 현정부 실세중의 실세 최경환 의원을 정면으로 겨냥하기는 쉬운일이 아닐텐데
이게 과연 정권 초기라면 가능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여기서 부터 레임덕이 시작되는건가요 

아시아투데이를 제외한 관계자 검찰 최경환 롯데 모두가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두고볼 일입니다.

세상에 3김시대도 아니고 차때기로 대선자금 받는 시대도 아닌데 50억이라니..
일단 비현실적인 액수에 잘 믿기지는 않지만 최경환 의원과 아시아 투데이 양측 모두 "쫄리면 뒈지시던지"를 시전하고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ICE-CUBE
16/07/18 16:18
수정 아이콘
저 아저씨 꿈이 커보이시던데. 사실이라면 망했네요.
六穴砲山猫
16/07/18 21:38
수정 아이콘
그래봤자 당대표 정도... 대권은 택도 없죠.
그나마 그 큰 꿈(?)도 이번 건 때문에 일장춘몽이 될지도 모르구요.
IRENE_ADLER.
16/07/18 16:19
수정 아이콘
롯데의 스노우볼은 어디까지 굴러가는지..
16/07/18 16:19
수정 아이콘
이기회에 롯데랑 같이 사라졌으면..
어둠의노사모
16/07/18 16:20
수정 아이콘
와 최경환이면 사실상 박근혜정부 최고 실세인데 언론이 이렇게 저격할 정도면...
블리츠크랭크
16/07/18 16:20
수정 아이콘
핵폭탄 터지나요
강동원
16/07/18 16:32
수정 아이콘
롯데롯데롯데롯~데 롯데롯데롯데롯~데 롯데롯데롯데롯~데 승리의 롯데
닭장군
16/07/18 16:33
수정 아이콘
고급시계만들다미쓰난듯.
16/07/18 16:36
수정 아이콘
일을 될수 있는한 키우면 결국 최경환이 잘려나가겠죠.
본인은 자신을 어찌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결국은 실세고 뭐고 위급해지면 꼬리 하나일 뿐이라...
16/07/18 16:43
수정 아이콘
꼬리자르기든 아니든 무조껀 선긋기 하고 최경환이 다받아 먹었다 라고 할텐데
혼자 죽을지..
손예진
16/07/18 16:43
수정 아이콘
이 아저씨 현 정권 최고 실세아닌가요 크크크크.. 이렇게 한명이 사라지려나.. 시간이 지나면 다시 스멀스멀 기어나오겠죠..?
최종병기캐리어
16/07/18 16:53
수정 아이콘
넥슨게이트에 롯데게이트까지...
독수리의습격
16/07/18 16:53
수정 아이콘
??? : 배신의 정치 하는 인간들에게 국민의 심판을.....
16/07/18 16:55
수정 아이콘
정권 바뀌면 탈탈 털어야 할 인물 중 1순위라 생각했는데 바뀌기도 전에 그 조짐이 보이네요. 허허.
16/07/18 16:56
수정 아이콘
대놓고 터뜨리는 감이 없잖아 있는데요... 왠지 mb와 누님간의 복수극 같은 음모론도 생각이 나고...
아무로나미에
16/07/18 16:56
수정 아이콘
전정권 이번정권의 비밀과 비리에 가장 연루된사람중 하나인데 이걸로만 끝나지 않길바랍니다
16/07/18 17:04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그러는데, 아시아투데이라는 잡지가 저정도 폭탄??급의 단독기사를 낼만한 파워가 있나요???
조중동이나 경향, 한겨레 등도 아니고 흠...
16/07/18 17:09
수정 아이콘
아투는 아덴만 피랍때 엠바고 깬 3대 쩌리 언론사입니다. 나마지는 미디어오늘 부산일보인데 미디어오늘은 언론이라 부르기 민망하고 아투는 인터넷 기반 언론이고 단독에 눈이 멀은 군소 언론사고..

사실이 아닐 가능성도 꽤 있습니다
나가사끼 짬뽕
16/07/18 17:06
수정 아이콘
윤상현 총선 개입도 터지고 자그마치 조선일보가 우병우과 넥슨 부동산 거래도 때려버리네요 크크크크

이건 뭐 핵심인사들이 죄다 얻어맞네요
그 와중에 새누리 윤리위원장은 또 나가리되고 크크
뭐로하지
16/07/18 18:21
수정 아이콘
아시아 투데이 자체는 그닥 파워가 있는 언론은 아닌데, 파워가 없다는 건 그만큼 메이저 신문사들만큼 광고주 등으로 권력에 얽힌게 적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가진거 없고 펜밖에 없는 상황에서 죽자고 덤벼들면 막을 수단도 적다는 얘기입니다.
긍정_감사_겸손
16/07/18 18:23
수정 아이콘
현직 검찰총장 vs 조선일보 단독보도 사건이 생각나네요.
최경환이면 집권여당 실세중의 실세고 현역 대통령의 가장 가까운 친박인데..
어리버리
16/07/18 21:18
수정 아이콘
TV조선 시간차 공격 죽이네요. 윤상현 음성은 낮 3시쯤 공개해 놓고, 반응 본 다음에 저녁 8시 뉴스에 후속보도로 바로 최경환 음성 공개 크크. 윤상현 뉴스보면 바로 최경환이 전화 걸거라고 얘기가 나오는데 그 통화이후에도 통화 녹음을 계속했군요. 최경환은 이제 일말의 대선 주자의 꿈도 다 버려야합니다. 친박 세를 모아서 대선 주자 나오면 상대편이 쌩유베리머치 할 상황. 크크
16/07/18 21:51
수정 아이콘
윤상현 보도도 그렇고 티비조선이 꽤나 공격적이네요? 어쩌다 이리 바뀐걸까요
영원한초보
16/07/18 22:31
수정 아이콘
우리 choinomics는 어디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24 [일반] 유료화 직전 웹툰 추천-호랑이 들어와요 [19] lasd2414978 24/03/10 4978 9
101123 [일반]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2. 당나라의 ‘수군혁명’ [11] meson3696 24/03/10 3696 19
101122 [일반]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1. 들어가며 [7] meson3161 24/03/10 3161 18
101121 [일반] 요즘 알트코인 현황 [38] VvVvV10568 24/03/10 10568 0
101119 [일반] '소년만화' [14] 노래하는몽상가4263 24/03/09 4263 10
101118 [일반] 에스파 '드라마' 커버 댄스를 촬영했습니다. :) [10] 메존일각2960 24/03/09 2960 6
101117 [일반] 책 소개 : 빨대사회 [14] 맥스훼인3574 24/03/09 3574 6
공지 [일반]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27811 6
101114 [일반] 드래곤볼의 시대를 살다 [10] 빵pro점쟁이3317 24/03/09 3317 22
101113 [일반] <패스트 라이브즈> - 교차하는 삶의 궤적, 우리의 '패스트 라이브즈' [16] aDayInTheLife2835 24/03/09 2835 4
101112 [일반] 밤양갱, 지독하게 이기적인 이별, 그래서 그 맛은 봤을까? [36] 네?!6087 24/03/09 6087 9
101111 [정치] 정부, 다음주부터 20개 병원에 군의관·공보의 파견 [152] 시린비10100 24/03/08 10100 0
101109 [정치] 요 며칠간 쏟아진 국힘 의원들의 망언 퍼레이드 및 기타 등.. [121] 아롱이다롱이9744 24/03/08 9744 0
101108 [정치] 역사교과서 손대나... 검정결과 발표, 총선 뒤로 돌연 연기 [23] 매번같은5956 24/03/08 5956 0
101107 [정치] 개혁신당 이스포츠 토토 추진 공약 [26] 종말메이커5038 24/03/08 5038 0
101106 [일반] 이코노미스트 glass ceiling index 부동의 꼴찌는? [53] 휵스5688 24/03/08 5688 2
101105 [일반] 토리야마 아키라에게 후배들이 보내는 추도사 [22] 及時雨7310 24/03/08 7310 14
101103 [일반]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별세 [201] 及時雨10219 24/03/08 10219 9
101102 [정치] [정정] 박성재 법무장관 "이종섭, 공적 업무 감안해 출금 해제 논의" [125] 철판닭갈비8333 24/03/08 8333 0
101100 [일반] 비트코인 - 집단적 공익과 개인적 이익이 충돌한다면? [13] lexial3546 24/03/08 3546 2
101099 [정치] 의협차원에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라고 지시한 내부 폭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52] 체크카드10208 24/03/08 10208 0
101098 [일반] [내일은 금요일] 사과는 사과나무에서 떨어진다.(자작글) [5] 판을흔들어라2002 24/03/07 2002 3
101097 [일반] 유튜브 알고리즘은 과연 나의 성향만 대변하는 것일까? [43] 깐부3568 24/03/07 3568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