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9/11 21:42:23
Name evene
Subject [일반] 2014년 이후 데뷔 걸그룹 성적 정리와 짤막 코멘트






데뷔성적 평가 : 트와이스 - 블랙핑크 -  I.O.I

전체적인 평가 : 트 - 여마레(블) - (앙)럽 - (옴)우구다



블랙핑크는 지금은 커리어가 부족하지만 앞으로 곡 한두개만 더내면 자연스럽게 '여마레' 라인으로 합류가능.

I.O.I 경우 팬덤이 강하고 화제성도 워낙 큰편이라 현재 음원성적이 잘 안나오고 있지만 계속 앨범내다보면 결국엔 노래 좋은거 뽑아서 음원에서도 터지게 되어있음. 하지만 남은 시간이 얼마 없음... 사실 I.O.I 는 여기 끼기보다는 해체후 본진 데뷔후로 평가해야 될듯.

러블리즈까지를 1군이라고 봤을때 오마이걸이 현재 2군 수문장.



그룹별 짤막 코멘트



트와이스


현재 원탑 걸그룹.
음원 - 음반 - 유튜브 세 항목에서 모두 탑급으로 평가되어 성적으로는 깔게 없음.

현재 2집앨범 음반 판매량이 15만장을 넘기면서 현존 걸그룹중 압도적인 팬덤수를 자랑하고 있지만
1집, 2집 앨범 모두 꾸준히 팔리는 양을 봤을때 유입되는 팬덤의 수도 제일 많음.
즉, 현재 팬덤이 제일 큰데 유입되는 팬덤도 제일 많아서 다음 앨범에서 어떤 화력이 나올지 예측하기가 힘듬.

다만 너무 빠르게 뜬 탓에 해외진출도 그만큼 빨라질 예정.
이번 하반기 미니3집, 내년 정규1집 이후 해외진출이 예상되는데, 앞으로 있을 두번의 활동이 매우 중요.
이때 얼마나 국내기반을 잘 잡아 놓느냐에 따라 해외진출후의 하락세가 결정될 듯.



여자친구


현재 다른 경쟁그룹들과 비교우위를 보이며 단독 2위로 치고 올라온 상황.
특히 그동안 음원성적에 비해 저조한 음반 판매량으로 저평가를 많이 당했는데
지금은 트와이스와 IOI 다음가는 앨범 판매량을 보여주며 팬덤을 많이 끌어 올린 상태.

최근 '너 그리고 나' 또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롱런 추이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음원 시장에서의 강세는 계속 유지 할듯.
다만 최근 좋은 음원성적과 압도적인 해외인기를 바탕으로 유튜브 수치로 치고 올라오는 '블랙핑크' 와 앞으로는 경쟁자로 계속 엮이게 될듯.

최근 여자친구가 대만 쇼케이스등 해외시장으로도 눈을 돌리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그동안 계속 지적되오던 음반판매량을 극복했듯이 앞으로 해외활동을 하면서 유튜브 까지 보완해서
새로운 완전체 걸그룹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됨.  



마마무


'여자친구' 가 '오늘부터 우리는'과 '시간을 달려서'의 성공 이후 음반판매량이 많이 증가했는데,
마마무 또한 다음 활동때 '넌is뭔들' 때보다 음반 판매량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짐.

코어팬덤도 있고 대중들 반응도 좋은편. 특히 실력에 대한 평가가 좋아 이미 콘서트를 한번 성공시킨 경험이 있음.
컨셉또한 기존 그룹들과 겹치는게 없고, 앞으로도 국내 콘서트 위주로 계속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갈듯.



레드벨벳


'레드벨벳' 의 가장 최근 앨범인 '7월7일'의 안좋은 성적때문에 과연 '레드벨벳' 이 '여자친구' '마마무' 와 같이 묶일 수 있는 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위의 자료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레드벨벳은 '레드' 컨셉일 때는 거의 실패한 적이 없음. '레드' 컨셉인 이번에 새로 나온 '러시안 룰렛'도 현재 음원차트에서 선방중.

다만 레드벨벳의 최고 강점 중 하나였던 SM 특유의 높은 음반판매량이 점점 감소하는 추세 인것같아 걱정.
SM에서 좀더 레드벨벳을 관리해줄 필요가 있는 것 같은데 남돌들 우선으로 챙기는 SM이 그럴리는 없을듯...
그래도 곡 퀄리티가 좋고 음원 - 음반 - 유튜브 삼박자가 고루 강한 팀이라 '여마레블' 라인 수성은 가능할듯



블랙핑크


블랙핑크의 데뷔성적은 전체적인 수치에서는 트와이스에 밀리지만 음원차트 1위, 음악 방송 1위 등의 임팩트 만큼은 트와이스를 능가함.

하지만 YG의 남돌그룹인 위너, 아이콘이 임팩트 있던 데뷔성적을 유지 하지 못한점을 들어 블랙핑크 또한 앞으로를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가 많지만, YG 걸그룹인 2ne1이 최근까지도 음원시장에서 거의 실패한 적이 없다는 것을 보았을때, 2ne1의 성공요소들을 거의 그대로 갔고오거나 오히려 보완할 점은 보완한 블랙핑크가 위너나 아이콘보다는 좀 더 성적 유지를 잘 할 것으로 생각된다.

블랙핑크가 다른걸그룹들에 비교우위를 점하는 부분은 압도적인 해외인기를 바탕으로 한 유튜브 수치.
현재 빠르게 해외팬덤을 늘리며 해외에서는 이미 트와이스와 양강구도를 형성중.

하지만 음원과 유튜브 성적에 비해 음반판매량 성적이 걱정이 됨.
YG출신 답게 팬덤을 위한 떡밥들이 전무하기 때문에 팬덤 형성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되고,
요즘 신인 걸그룹들 음반 판매량이 전체적으로 잘 나오고 있는 상황에 YG에서 예전처럼 계속 팬덤관리를 안하면 이게 나중에 큰 약점으로 돌아 올 수 있음.
개인적으로 현재 블랙핑크 멤버들이 팬덤 관리만 쫌만 해준다면 덕후 어느정도 끌어 모을 수 있는 포텐있는 멤버들이라 생각되어 YG의 행보가 아쉬움.
그래도 해외팬덤이 있어 국내 팬덤크기에 비해 음반판매량은 더 잘 나올 것이라 희망적으로 생각되긴 함.



I.O.I


팬덤과 화제성 만큼은 데뷔전부터 항상 최강급이었던 I.O.I
하지만 음원성적이 그에비해 터지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

개인적으로는 음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단순히 노래가 좋게 나와야 되는게 끝이아니라,
노래와 그룹의 컨셉이나 색깔이 같이 시너지를 일으킬때 더 좋은 음원성적이 나올 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I.O.I 는 서바이벌로 멤버들을 뽑아 완전히 다른 기획사에서 새로 나온 그룹이기 때문에
뭔가 그룹과 어울리는 컨셉을 아직 찾지 못해서 음원에서 그룹 파워와 노래간의 시너지가 전혀 나고 있지 않다고 생각.
I.O.I 의 남은 미션 중 하나가 음원차트 1위 일텐데... 그래서 앞으로도 쉽지는 않아 보임.

앞으로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마지막 완전체 활동만큼은 본진보다 IOI 활동에 집중했으면 하는 바람.
또한 이게 나중에 IOI 해체후 본진그룹으로 이어지는 자연스런 연결고리를 형성하는데 있어서도 더 좋아보임.



러블리즈


14년 데뷔동기인 마마무 - 레드벨벳에 비해 아직 자리를 완전히 잡지는 못한 듯.
아츄가 성공했을때가 엄청난 기회였는데....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한게 아쉬움.
다음 곡은 아츄같은 롱런형 곡 보다는 기간은 짧더라도 음원 1위나 음방 1위를 할 수 있는 임팩트 있는 곡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됨.

그래도 아직 아재리너스 코어팬덤은 확실하고,
감이 떨어진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지만 그래도 괜찮은 퀄리티의 앨범을 계속 발매 해줄 능력은 있는 소속사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어느정도 희망적으로 보임. 최근 멤버들의 다방면의 예능출연이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오마이걸


최근 끊임 없는 활동이 어느 정도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 주었다고 생각됨.
음원도 차트에 진입했고, 보따리상이라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음반판매량도 꾸준히 늘어 왔음.

온라인에서의 오마이걸 팬덤의 활발한 활동만 봐도 이 그룹이 최근 가장 핫한 걸그룹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특히 오마이걸이 다른 팬덤들에 굉장히 이미지가 좋아 두루 호감갖는 이미지를 갖게 된 것이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것.

하지만 최근 잦은 활동으로 인한 약간의 크고작은 문제들이 생기고 있는데,
잠시 휴식기를 통해 이를 잘 해결하여 앞으로 더 좋은 활동을 하길..



우주소녀


개인적으로 2군급에서 포텐셜이 높은 그룹이라 생각됨.
중국에서 투자를 많이 받아서 인지 음원이나 뮤비, 음방 의상등 확실히 다른 그룹들에 비해 퀄리티가 남다름.
이미 어느정도 터지고 있는 성소를 비롯해 멤버들 각각도 포텐셜이 충만하고 유연정을 통해 화제성 까지 갖추며 추진력을 얻었음.

하지만 이 그룹의 가장 큰 단점은 인원수임.
진짜 다른거 다 좋은데 그냥 인원수 자체가 너무 많아 아직 일반 대중들에게 어필하기가 힘들어 보임.
대중들이 우주소녀의 인원수를 받아들이기에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지....

아무튼 시간이 지나고 인원수에 대한것도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포텐만큼은 진짜 크다고 생각된다.



구구단


젤리피쉬는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그렇게 욕을 먹으면서 구구단을 일찍 데뷔 시켰을까....

물론 나이 문제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프로듀스 101이 막 끝날때만 해도 IOI 해체후 가장 유망한 그룹중 하나였던 젤리피쉬 걸그룹 이었는데....
지금은 정말 미나도 나영이도 묻히고 세정이만 남은듯 보여 아쉬움.

개인적으로 젤리피쉬의 막장행보와는 별개로 구구단의 기획자체도 별로 라고 느껴지는데
구구단 같이 인원 수 많은 소녀소녀한 팬덤형 걸그룹 보다는
세정 나영 미나를 중심으로 인원수를 줄여서 보컬형 그룹으로 나왔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

구구단 유입팬덤이 많지는 않은 것 같아서... 사실 앞으로가 조금 걱정됨..



다이아


광수가 정채연을 엄청나게 푸시하고 있긴 하지만 이게 과연 먹힐지는 사실 의문..
오히려 정채연의 이미지만 소비시키게 되지 않을지... 사실 당장의 채연양의 체력이 더 걱정됨 -_-;;

그룹 전체적으로도 과연 앞의 걸그룹들에 비해 가지고 있는 자신들만의 강점이 어떤 것인지를 좀 더 생각해 봐야 할듯..
최근작인 '그길에서' 와 같은 청순형 컨셉으로는 앞으로의 경쟁이 쉽지는 않을듯...




짤막하게 쓸려고 했는데 그룹이 많아서 글이 길어 졌네요.

사실 걸그룹들 각자 사연없는 걸그룹이 없는데 다들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9/11 21:46
수정 아이콘
블랙핑크의 최대강점이자 약점은 소속사가 YG라는거네요 전 위너 데뷔곡 + 수록곡을 듣고 위너가 이렇게 망할줄 몰랐습니다.
larrabee
16/09/11 21:52
수정 아이콘
저도 위너 생각하면 크크크크 발라드로 데뷔라는 초강수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성적을 거뒀는데.. 그걸 홀라당.. 아이고..
The Last of Us
16/09/12 00:50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서바이벌 하지 말고 양싸 마음대로 위너랑 아이콘에서 몇 명 추려서 그룹을 만드는게 좋을뻔 했습니다
위너랑 아이콘을 딱히 응원하지 않는데도 기획사에서 하는걸 보면 뭐 이따위로 하나 싶은데, 팬들은 열통 터지겠어요
RookieKid
16/09/12 11:14
수정 아이콘
다들 못참고 팀을 탈퇴, 강승윤 송민호 B.I 바비가 남게되는데!?
The Last of Us
16/09/12 12:49
수정 아이콘
알짜만 남았....
다혜헤헿
16/09/11 21:52
수정 아이콘
유툽은 대기업이 확실히 기반을 만들어주네요.
16/09/11 21:57
수정 아이콘
러블리즈 유튭이 뭔가 이상해서 찾아봤는데 아츄는 원더케이만 550만이고 울림 유튭채널에 따로 510만 더 있습니다.
그대에게는 또 원더케이 140만이 아니라 울림 공식 290만으로 되어있고...
다른가수들것도 다 한쪽만 적으신건가요?
16/09/11 21:59
수정 아이콘
네 둘중에 높은것만 정해서 한개만 반영 했습니다.
다크슈나이더
16/09/11 22:24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유튜브 조회수 top100같은 순위 책정할때 합산집계는 안하더라구요.
그냥 공식채널이나 조회수 높은쪽 하나만 적지..
노다메
16/09/11 22:34
수정 아이콘
합산집계는 인기가요에서나 하는거죠
발적화
16/09/11 22:00
수정 아이콘
YG의 뻘짓만 없으면 트와이스-블랙핑크 양강구도까지도 가능하다고 보는데...

뻘짓을 안할리가 없어서...
16/09/11 22:14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는 해결하거나 피하거나 해야할 과제들이 몇개 보이는데 이거 영리하게 처리못하면 경험치몹화 할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다크슈나이더
16/09/11 22:44
수정 아이콘
경험치 몹 운운할정도의 사이즈가 아니죠..이미.. 음판 15만장 수준이면 남돌에서 인피니트 수준입니다. 남돌로 치환해서 계산해봐도 상위권인데..
게다가 음원성적은 가온,멜론 둘다 1위가 유력한 상황이고.... 유튜브는 뭐... 역대기록을 써나가고 있죠.

어중간한 사이즈로 크다 말았으면 그런 말 나올법도 하지만..얘네 사이즈가 지금 그런 사이즈가 아니죠.. 지금 음판도 한달에 8천여장씩 더 나가는 상황이고..심지어 1집도 팔려나가는 상황인데요..
16/09/12 01:46
수정 아이콘
걸그룹중에 15만장 넘게 판 그룹이 2ne1이랑 소녀시대 밖에 없어요.
어중간한 상황은 절대 아니죠
16/09/12 12:09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는 이미 대마불사 단계에 이르렀다고 보기에(....) 팬덤을 저만큼 모으면 사실 망하기가 더 어렵죠. 티아라급 병크가 터지지 않는 이상
다크슈나이더
16/09/12 15:07
수정 아이콘
오늘부터 예판 들어간 트와이스 모노그래프가 벌써 1만7천장 돌파했습니다...예약물량만 말이죠..
지금 JYP는 컴백 앨범을 대체 얼마를 찍어내야할지 머릴 감싸쥐고 있을겁니다...비명질러대면서 말이죠..크크..
16/09/11 22:16
수정 아이콘
ioi는 뭐 딱히 여기에 넣을 필요는 없을 것같고...응원하는 팀이지만 어쨌건 임시적인 팀이니 (ㅠ)
굳이 넣는다면 본문보단 한단계 위로 올려도 될것 같아요. 음반도 그렇고 유튜브 페이스도 꽤나 올라와서...

레벨은 그래도 이번 활동이 반전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해요. 초동 추세를 보면 7월7일보다도 안좋긴 한데
음원에서는 꽤나 선전하고 있어서...약간 에이핑크 노노노때 생각이 난달까요. 바닥 찍고 다시 올라오는.
스엠이 고집을 꺾고 대중적인 노래 던져준게 꽤나 효과를 발휘하는 듯
문제는 한 나이먹은 아재가 미쳐 날뛰는 바람에 1위 먹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는거 -_-;

구구단은...그냥 말 안할랍니다. 김세정 데리고 말아먹는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죠(...)
세정이 팬덤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했다는 거에 의의가 있달까

블핑은 언제 다시 나오려나...?

오마이걸은 일반 대중한테 어필할만한 에이스가 한명쯤은 튀어나와야 할 시점인데
그게 안보이네요. 될뻔했던 유아는 허언증 논란으로 오히려 한풀 꺾인 느낌이고

우주소녀는 그냥 너무 많아요. ioi처럼 기반이 되는 프로그램이 깔린 것도 아닌데 13명.
네가 누굴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해봤어도 어느 정도 눈에 들어와야 고를수 있는거지,
한명 한명 주목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죠.

러블리즈는...그냥 계절에 맞으면서 애들한테도 어울리는 곡좀 던져줬으면 좋겠습니다
음원이란게 결국 전작이 쌓이면서 신뢰도도 쌓이고, 그러면서 기본 수치가 점점 높아지는 건데
지금은 더 위로 가고자 하는 느낌이 전혀 안듭니다. 데스티니 같은건
노래는 좋은 평가를 받을지 몰라도 대중성의 측면으로는 아츄로 겨우 쌓은 신뢰도를 깎아먹는 거라고 봐서
서쪽으로 gogo~
16/09/12 14:14
수정 아이콘
러블리즈는.... 회사와 윤상 자체가 1위 따위엔 관심없어! 라는 주의라...;;
늦가을이나 겨울 쯤에 청순청순, 밝은 곡 들고 컴백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궁예해봅니다...;;;;;;;;;;;;;;;
그것은알기싫다
16/09/11 22:17
수정 아이콘
젤리피쉬 기획사 자체가 약간 문제가 생긴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박효신이 오랜기간 몸담았던 젤리피쉬를 나오는 것부터 구구단 기획도 그렇고..
16/09/11 22:20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의 최대 강점은 상큼함이라고 보기 때문에, 향후 2~3년간은 정점을 찍겠지만 롱런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드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걸그룹은 나올텐데, 해외진출이 독이 될 수 있으니 JYP가 판단을 잘해야할 듯
곰느님
16/09/11 22:20
수정 아이콘
1. 다이아 그길에서는 차트인 성공해서 상당기간 버텨냈던거 같은데 확인바랍니다.

2. 블랙핑크는 역대급 진입을 터뜨리면서 물이 왕창 들어왔는데 그걸 YG가....

3.트와이스는 굳이 꼽자면 세계정세(?)말고는 그다지 문제될게 없어보여요.

4. 음원의 기대치란게 전작의 성공에 어느정도 기대는 건데 그런 측면에서 IOI의 음원은 진짜 곡과 컨셉이 잘나와야 터질거 같네여

5. IOI 파생그룹인 속칭 구.우.다는 하나씩 큰 약점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여. 이게 기획력의 차이인가 싶기도 하구여
16/09/11 23:29
수정 아이콘
가온 스트리밍 주간차트 기준 다이아 '그길에서' 는 차트진입에 실패하였습니다.
멜론에서도 아마 일간에서만 몇일 들어오고 주간차트 진입은 실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곰느님
16/09/12 00:06
수정 아이콘
아 차트인 기준이 가온 기준이셨군여
가온 스트리밍 주간차트보니까 6월 19~25일 기준으로
종합에선 없지만 국내기준으론 100위 턱걸이 한번 했었네요 -_-;
16/09/11 22:24
수정 아이콘
블랙핑크는 휘파람-붐바야를 더블타이틀로 봐야 할거 같아요.
휘파람은 국내를, 붐바야는 해외를 겨냥했다고 얘기되고 있고, 유튜브 붐바야 조회수도 현재 3500만으로 휘파람보다 높으니까요.

저 중 가장 비전 없어 보이는 그룹은 개인적으로 볼때 구구단 같습니다.
사실상 김세정 원우먼팀인데 김세정은 현재 거의 예능인인데다, 음원성적도 초단기 프로젝트걸그룹인 C.I.V.A 나 I.B.I보다도 임팩트가 없었고
구구단 전체로 봐도 비주얼, 음악성 모두 다른 걸그룹보다 나아보이는 면이 없고, 특색 있어보이지도 않더군요.
오히려 에이프릴이나 라붐이 구구단보다 한단계 올라설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됩니다.
다이아는 솔직히 광수사장때문에 정이 좀 안가지만, 이번에 사활을 걸었으니 어떤 작품이 나오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거 같구요.

그리고 아재리너스의 한사람으로서 러블리즈가 '안녕'같은 명곡만 한번 더 나와준다면 충분히 1위하고도 남을거라 확신합니다.
다크슈나이더
16/09/11 22:26
수정 아이콘
해외 진출이 그렇게 크게 거창할건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금 sm도 그렇고 yg도 그렇고..그냥 해외 공연정도의 해외진출이지...과거처럼 일본이나 중국에 자리잡고 예능이나 드라마같은걸 찍을 수 있는 시기는
지났다고 생각하니깐요...

뭐 한일관계가 개선되서 일본 방송쪽 문호가 열리게 된다면 트와이스는 지금보다 훨씬 더 커지겠지만..쉽지 않은 상황이죠..일본시장쪽은..
소시나 카라가 100만장씩 팔아치우던 상황이 아니니깐요.

해외진출은 걱정이 전혀 안됩니다. 요즘엔 말이죠. 남돌들 해외공연 돈다고 국내 활동 등한시하진 않으니깐요.
트와이스와 블랙핑크야 해외쪽은 이미 충분히 보장받는 상황이라 생각하고..

여자친구가 해외시장에서 꽤 각광받을만한 요소가 많죠..해외팬들도 여자방탄소년단이라고까지 칭해지고 있고..
싱가폴 입국당시 상황보면 뭐 충분히 해외쪽도 기대가 되는 팀이구요.

구구단이나 다이아쪽은 솔직히 미래가 잘 안보인다고 봐야..

다이아는 정채연을 드라마나 예능등에 꽂아넣으면서 지금처럼 돌릴 가능성이 높고..
구구단은 지금 상황이면 김세정이 차오루같은 방송인 이미지로 활용되면서 활동을 이어나가겠지만..아이돌 팀 자체로서는
비관적인 상황이라 생각합니다.피에스타같은 상황이 되는거죠.
원더랜드가 희대의 폭망으로 신규 팬덤 확보는 솔직히 어려운 상황이고..(그나마 남아있던 강미나팬이나
안빠져나가면 다행인 상황..)

젤리피쉬가 차기 앨범을 어떻게 내놓느냐에 따라 팀 자체의 명암이 확실히 갈릴거라 봅니다.
16/09/11 22:28
수정 아이콘
중소 걸그룹의 어쩔 수 없는 한계 때문에 유튭채널이 2개인 거라서 합쳐서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인가에서 유튭으로 점수낼때도 합쳐서 내고 있더군요.

우주소녀는 13명인데도 9명의 구구단보다 얼굴 각인이 잘되더군요.
아무래도 노래가 좋아서 인듯
다크슈나이더
16/09/11 22:33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이거 때문에 팬덤등지에선 말이 많죠..
여자아이돌은 아니지만 이 말대로라면 방탄소년단의 유튜브 조회수가 엑소를 한참 상회하는 상황도 나오는지라...

맘먹고 3대 기획사가 원더케이채널에도 뮤비 올려서 2중으로 돌리면 이건 정말 감당이 안되거든요.. 팬덤차원의 유튜브 서포트라도 들어가면..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국내,해외 유튜브 조회수 집계해서 올리는 채널들 보면 그냥 단일집계로 올리고 있죠....
노다메
16/09/11 22:37
수정 아이콘
인가점수는 인가로 끝내야죠.
다슈님 말씀대로 3대 기획사에서 원더케이에 올려버리면 문제는 더 커져버리죠;
송주희
16/09/11 22:35
수정 아이콘
위너의 전례가 있기때문에 블핑은 아모른직다가 맞지 않을런지...
I.O.I의 후손격인 구.우.다가 현재까지는 이런저런 논란속에 기대치에 비해 그저그런 성적밖에 내지 못했는데(물론 쌩신인걸그룹들에 비하면 엄청난 성과지만) 내년 상반기 플.판.엠은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궁금하네요. 플디야 여기는 대놓고 데뷔조를 프로그램 내에서 보여주기도 했고 지속적으로 보여준게 있어서 어느정도 가늠은 되지만 나머지는...
다크슈나이더
16/09/11 22:37
수정 아이콘
블핑은 아무리 국내시장이 폭망해도 해외공연 돌릴 정도는 나올겁니다.
국내가 문제죠...지금같은 상황이면 위너의 전철을 그대로 밟을겁니다. 떡밥이 없어요..떡밥이..입덕을 할만한..
양현석대표가 JYP의 트와이스를 보고 뭔가 느꼈다는 인터뷰를 해놓고 운영이 바뀌질 않으니..
송주희
16/09/11 22:45
수정 아이콘
전 공허해때도 그렇고 센치해때도 그렇고 위너는 음악적으로도 엄청난 포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양싸는 부디 자주 앨범좀...
그런데 블핑도 왠지 여자 위너같은 느낌이 나요-_-
16/09/11 23:34
수정 아이콘
구.우.다 중 우주소녀 만큼은 어느정도 확실히 반응이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요즘 핫한 마리텔 출연한 '성소' 때문만이 아니라 그 전부터 우주소녀가 퀄리티 만큼은 요즘 걸그룹들중에 남다르다는 평이 많았고, 반응도 꽤 괜찮았습니다.
항즐이
16/09/12 00:42
수정 아이콘
우주소녀는 IOI의 후손이라기엔 모모모 때 부터 반응이 좀 있었죠. 아는형님도 물론 극초창기지만 걸그룹 중 제일 먼저 나갔고, 라스에도 나갔고..
유연정 합류 이전에 통신사 광고도 찍고 (몬스타X, 우주소녀 둘다 탑티어는 아니지만)
tannenbaum
16/09/11 23:12
수정 아이콘
앙순이들 너무 불쌍해...

음원 1위 한번만 해봤으면...

엉덩이나 같은 곳에서 급이면 화력이 좋아서 어지간하면 음원 1위 찍을 수 있을텐데 드림걸스는 영 꽝이고 와러맨은 아깝게 놓쳐서 너무 아쉽습니다.
마지막 활동은 곡 좋은 거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아요
16/09/11 23:24
수정 아이콘
여트마레는 뭐 이러나 저러나 크게 걱정할 이유가 없습니다. 각 팀 팬 입장에서야 피 마를 일은 있겠으나 여튼 클래스 유지 문제에 있어서는 한발 벗어났다고 봐요. 가장 불안했던 레드벨벳도 음판은 다소 줄었지만 러시안룰렛의 대중적인 지표가 괜찮기 때문에 뭐 이쪽도 어찌저찌 되리라 봅니다. 아마 회사 지원은 nct쪽으로 많이 몰릴 것인지라(+차기 sm걸그룹) 팬덤 내적으로는 앞으로도 속앓이 많이 하겠지만요.

지금으로서 구구단의 최대 문제는 멤버 전력보다 회사 젤리피쉬에 있습니다. 효신이형 나가면서 회사 신뢰도도 꽤나 하락했고 최근 빅스 컴백 관리하는거보니 영...-_-a. 나름 좀 키워놓은 애들 일처리도 못하는데 하물며 구구단이야.

우주소녀는 유연정까지 합류하면서 전력 자체는 꽤나 갖춰졌습니다. 얼굴로는 성소(+보나?) 예능으로 다영 노래로 유연정을 민다는 아주 심플한 그림이 만들어졌죠. 멤버 많아도 어차피 미는 애들은 정해져있는데 이걸로 스트레스 받는건 물들어올 기회가 활동기간동안 한번도 없을 수 있는 나머지 멤버들 문제고. 팀 자체는 메이저에서 놀만한 수준으로는 구성되어있다고 봅니다. 후일 빌드업을 어떻게 하냐가 문제인데 여긴 진짜 돈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_-) 쏟아붓다보면 뭐 어찌저찌 될 것같기도.

다이아는 지금이라도 메보 안 구하면 답없죠. 이번 활동 성공 여부랑 관계 없이 메보는 구해야됩니다. 티아라로 치면 소연만한 보컬은 있어야 팀으로서 굴러갈 수 있지 지금의 다이아는 완전히 조립된 팀이라고 부르기도 어렵죠.

오마이걸은 뭐 솔직히 시대제패급 그룹으로까지 갈 것이냐는 잘 모르겠지만 어찌저찌 장기적으로 굴러갈 수는 있는 판은 만들어졌다고 보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안됩니다. S급에서 놀만한 인재가 있냐는 측면에선 물음표지만 멤버 전원 총체적으로 A+급에서 A-~B+급 정도 되는 친구들로 모아놨다고 보기도 하고.(예능감은 좀 안습이지만..-_-) 승희가 과연 정은지롤을 해줄 수 있느냐(외모 빼고 이 팀 토탈 재능 탑은 승희거든요), 아린이가 경험치를 얼마나 빨리먹고 포텐 터뜨려서 셀럽놀이를 할 수 있느냐가 팀의 그레이드를 결정 하리라 봅니다.(어떤 의미에서든 이 팀 최종병기는 아린이에요)

블랙핑크-는 솔직히 긍정적인 측면에서나 부정적인 측면에서나 걸그룹 등급놀이하기에 영 적절치 못한 팀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국내에서 안놀 공산이 엄청 크거든요-_-a.(솔직히 위너-아이콘 돌리는거 보면 답 나오죠) 애들은 잘나간다는데 덕질하는 나는 행복하지 못한 팀이라고 해야하나.-_-) 양싸가 방침 바꾸지 않는 이상 1년 중 아주 조금 제외하고 팬들 입장에선 어마어마한 보릿고개를 경험하게 해줄 팀이라고 할 수있죠. 팀이 가지고 있는 포텐과는 별개로 덕질을 결정하는데 신중해야할 팀 중 하나입니다.

러블리즈는 이제 딱 한번 기회가 남았다고 보는데 그 한번을 어떻게 살리냐가 팀의 운명을 결정하리라고 보네요. 현세대를 선도하는 걸그룹이 될지 아니면 수익은 좋지만 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은 못되는 팀이 될지. 지금으로선 그려놓은 그림이 나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전력도 충분하고. 이걸 윤상쌤이 잘살려주느냐 아니야 울림이 제대로 푸시하냐 아니냐가 문제죠 뭐.
16/09/11 23:39
수정 아이콘
블핑 평이 높네요. yg가 오랜만에 내놓은 걸그룹이란 것 밖에 모르겠는데.. 대학가 매장에서 이 그룹 노래를 못 들어봤는데 성적이 무지 좋나요?
좋아요
16/09/11 23:41
수정 아이콘
음원성적이랑 유튜브 추이가 제법 어마무시한 편입니다.
16/09/11 23:46
수정 아이콘
멜론 월간 1위한 걸그룹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데뷔곡으로 월간 1위한 그룹이 얼마나 되는지 찾아보시면 블핑의 성적이 실감되실겁니다.
다크슈나이더
16/09/11 23:48
수정 아이콘
신인으로는 역대급...
여자아이돌 한정으로도 트와이스 다음 추이입니다. 붐바야의 지금까지 유튜브 추이는 그 치얼업보다 1~2백만정도 부족한 수준일뿐이구요.
어느신인이 한달만에 3천만 이상을 찍습니까? 유튜브를...

문제는 YG가 팬들관리는 그닥이라... 하다못해 빅뱅 팬싸만 제대로 돌리면서 운영했어도 아마 음반은 엑소가 부럽지 않을정도로 팔아치웠을텐데..
이런게 전혀 없죠.(뭐 국내 해외 공연 화력보면 그까짓 음반판매..겠지만요.)
곰느님
16/09/12 00:11
수정 아이콘
블핑은 머랄까 수치적인 측면에서는 정말 역대급인데
주변 체감 반응이랄까? 그런건 너무 떨어져요...음원 좋은 인디밴드느낌?
음원이 대박으로 터졌고 멤버 구성도 좋은데....
정상적인 신인 아이돌처럼 예능도 돌리고 떡밥좀 풀면서 그룹 자체 인지도를 올려야 하는데
이놈의 YG는.....
MoveCrowd
16/09/12 02:00
수정 아이콘
사실 대학가 매장에서 이 그룹 노래를 못들어보셨을리가 없습니다.
주간 멜론차트 순위가 1-1-2-3위..
뱃사공
16/09/12 00:22
수정 아이콘
아이오아이는 거둔 실적보면 적게 잡아도 여레마라인에 넣어야죠. 음원은 좀 처지지만 화제성이나 광고개수나 음반에서 못지않는 성적을 앞서죠. 뭐 그래봤자... 시한부걸그룹이니... 에잉
블랙핑크는 개인적으론 거품이 좀 있다고 봅니다. 정확히는 yg언플이 잘 통했고, 인기도 얻었는데, 그 인기를 단단히 굳히지 못했다고 봐요. 아무리 그래도 음방 4번인가요? 그걸 돌고 계획보다 더 많이 활동했다고 자평하는 모습은... 좀 아니지 않나 싶어요. 물론 원래 계획대로 매달 한 번씩 나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고 보긴 하지만, 그러면 빅뱅팬이나 위너팬이 왜 쟤네만 잘 챙겨주냐라며 소속사에 반감을 가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여기도 소속사가 좀 문제죠. 뭔가 팬싸 한 번 안 할 것 같은 느낌이라 팬덤관리가 될런지 모르겠네요.
16/09/12 01:20
수정 아이콘
2군중에는 우주소녀가 포텐이 좋아보이더라구요. 저도 아이오아이처럼 리얼리티를 거치지 않고 12인이라는 엄청난 숫자로 런칭한게 독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눈에 들어오는 멤버들이 꽤 생기고 보니 가지각색의 매력이 눈에띄더라구요. 특히 애들이 소개할때 강조하듯 한중합작이다보니 엄청 투자하는게 보여서 어떻게든 1.5군까지는 치고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MoveCrowd
16/09/12 02:02
수정 아이콘
구구단은 그냥 김세정 강미나 김나영 셋이서 트리오로만 냈어도 저거보다 훨씬 좋은 순위였을텐데 말이죠.
우주소녀가 이번 곡에 상당한 반등한거 생각하면 너무 성급하게 흔들었다가 자기가 낸거도 못먹는 상황..
아리골드
16/09/12 02:10
수정 아이콘
결국 5년차를 넘어야 진정한 판가름이 날 듯 한데 가장 롱런 가능성이 높은건 평균연령이 낮은 여자친구와 트와이스가 아닐까 싶네요. 5년뒤에도 25살 이하라는건 진짜 엄청난 장점이지요.
크로캅
16/09/12 02:20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는 태생의 한계를 뛰어 넘고 있네요
16/09/12 03:39
수정 아이콘
여친이들보면 가슴이 뿌듯합니다. 저 기록에 작게나마 일조했다는 보람도 있고... 역대급 그룹은 안될지 몰라도 지금모습 그대로 오래오래 활동했으면 좋겠네요.
16/09/12 04:43
수정 아이콘
공감이요. 멤버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따라 오래오래 활동하는 그룹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김연아
16/09/12 08:22
수정 아이콘
이미 역대급으로 막 진입했다 보입니다
larrabee
16/09/12 11:42
수정 아이콘
역대 전설급인 트와이스가 앞에 떡하니 있어서 그렇지 신인 여아이돌 치고 충분히 기록적인 행보입니다
자랑스러워하셔도 될거같아요
새벽이
16/09/12 07:08
수정 아이콘
이 중에서는 레드벨벳/트와이스/마마무/블랙핑크/아이오아이 (개인적 관심순)의 노래들을 들어봤군요...여자친구가 저 정도의 위상을 갖고 있었는지 몰랐습니다...한 번 들어봐야겠군요...그나저나 레드벨벳이 원탑이 되는 것은 힘든 상황인 것 같군요...에프엑스 이후로 최강의 곡 퀄리티를 가지고 있고 개개인의 스타성도 상당한 것 같은데 말입니다...
다크슈나이더
16/09/12 08:10
수정 아이콘
여자아이돌 한정으로 SM은 어지간한 중소보다 운영이 엉망이에요
F(X)만 봐도 ㅡㅡ;;
저런 환경서 소시가 나온게 기적이죠
새벽이
16/09/13 02:3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이런 퀄리티의 곡들과 멤버들을 가지고 도대체가 왜...여돌은 남돌에 비해서 수익이 적기 때문인가요? 쩝...
좋아요
16/09/12 12:30
수정 아이콘
음방 1위도 몇번하고 커리어도 나름 쌓인 레드벨벳도 안해본 리얼리티 같은 팬심 자극용 콘텐츠를 신인 남돌인 NCT한테는 막 뿌리고 그러는지라..-_-) 지 약간 비스무리한거 터지지 않는 이상 좀 힘들긴 합니다.
새벽이
16/09/13 02:31
수정 아이콘
힘들군요...아쉽네요...이 친구들 앨범을 열심히 사모으고 있는데 말입니다...쩝...
와일드볼트
16/09/12 09:23
수정 아이콘
오마이걸은 애들도 귀엽고 노래 컨셉도 통통 튀고 매력이 넘치는것 같은데 왜 이렇게 안뜰까요.. 엉엉
좋아요
16/09/12 12:32
수정 아이콘
딱 1년전에는 앨범 3,4장만 사면 팬싸인회 안정권이라던 애들이 1회 팬싸당 앨범 판매물량이 천이 넘고 앨범 10장 사도 떨어진다는 인증까지 나오고 있으니-. 그 나름대로는 많이 떳긴 했어요. 앞으로 갈길이 더 많을 뿐이지.
16/09/12 13:01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딱히 대중적으로 뜰만한 노래를 들고 나온 적이 없죠
이번 내 얘길 들어봐가 거의 처음으로 일반 사람들도 들을만한 노래를 타이틀로 들고 나온거라..
거룩한황제
16/09/12 12:31
수정 아이콘
정말로 IOI는 이후의 행보가 중요할거 같아요.

판타지오 걸스, 플레디스 걸스가 어떻게 이어 갈지...
사실 판타지오 걸스쪽으로 무게가 더 실리는 감이 없진 않지만...
(스톤, 핑키 팬보다는 그래도 프로듀스101의 최대 수혜자인 유정양이...)
정말로 판타지오 걸스는 어느분 말마따라 메인 보컬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파괴력이 장난이 아닐거 같은데...
(그 김에 소혜도 판타지오로 들어갔으면;;;)

플레디스 걸스는 어케 될까요?
가장 많이 프로듀스에 나갔고 나름 혜택도 많이 봤는데...
플레디스가 앱스때 삽질한거 보면, 세븐틴은 잘 한다고 해도 믿음이 영...
하고싶다
16/09/12 15:21
수정 아이콘
러블리즈 유튜브 원더케이랑 울림 나눠져있는데 하나만 올리신거같은데요 합치면 아츄 천만 넘었습니다
다크슈나이더
16/09/12 15:27
수정 아이콘
전부 한군데만 집계해서 올리신겁니다. 이유는 댓글들 보시면 아실거구요.
그렇게 따지면 오마이걸,여자친구,우주소녀등도 다 올라갑니다.
16/09/12 16:24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는 전담팀도 있고 회사차원에서 확실히 밀어주는게 보이죠.

v앱이나 기타 싸인회를 통해서 관심이 식어갈때쯤되면 떡밥을 척척 던져주고 있고, 원걸때도 안하던 굿즈도 이것저것 만들어서 팔고있고..
비활동기간이 없는것처럼 느껴지네요.

이쯤되니 쯔위사태에서 혼자 사과동영상을 찍은게 개인은 힘들었겠지만 팀차원에선 정말 무난한 처리가 된듯하네요. 어차피 언젠가는 터질 폭탄이었으니..
16/09/12 17:00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보면 아이오아이 개별그룹들은 각자 소속사가면 지금의 성적 향후에도 못 거둘것같고요. 한 팀이라도 대성하면 기적이라고 느껴질 것 같네요.
대중의 총 관심합이 제한적이라고 봤을때 블랙핑크도 터진시점에서 러블리즈까지가 딱 대중 마지노선 같아요.
16/09/12 18:42
수정 아이콘
요즘 마마무 노래를 들으면서 드는 생각은..
이 친구들은 현재는 걸그룹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빅마마같은 아티스트그룹으로 분류되어 계속 음악활동하지 않을까 싶네요.

평균나이도 현 3세대보단 2세대에 가깝고, 보컬능력도 좋고 안무나 구도도 스스로 짜낼만큼 실력파이기에,
단기적인 인기나 팬덤보다 대중성있게 더 성장해 나갈 그룹으로 보입니다.
대리종자
16/09/12 19:21
수정 아이콘
1. 수치를 볼 수록 젤피가 구구단을 얼마나 말아먹었는지 알 수 있죠.

진입:구구단>>다이아>우주소녀
초동:구구단>>우주소녀>다이아
음원:우주소녀>다이아>>구구단

3대 아랫급으로 주목받고 팬덤도 크게 시작했는데 높은 곳에서 빠르게 낙하한 꼴입니다. 워낙 높은 곳에서 떨어지다보니 음원이 더 롱런한 다이아도 못 든 주간차트에 들어가는 황당한 모습을 보여주죠. 이 정도로 빠르게 말아먹은 경우가 있나 싶습니다.
그럼에도 관심도 + 팬덤이 강하니 정신만 차리면 구우다 중 가장 빠르게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겁니다. 문제는 광수는 무슨 생각인지 뻔하다면 젤피는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는 거죠.

2. 프로듀스101이 중소걸그룹 사다리를 다 치어버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15년 데뷔부터 보면 성과가 있는 그룹 중 프듀랑 연계가 없는 곳은 오마이걸 하나인데 여기도 같곳 가이드 + 프듀발 진영 나비효과를 봤죠. 오마이걸 루트를 보면 1년은 더 고생해야 clc가 될지 오마이걸이 될지 알 수 있었던 우주소녀가 뜬금 파생그룹이 되면서 2군 진입 목전인걸 보면 미디어의 대단함을 많이 느낍니다.
긍정_감사_겸손
16/09/13 11:55
수정 아이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etc_program1&no=6138789&page=1
누가 감탄하고 퍼가서 디씨 깊갤 개념글 감.
16/09/13 22:43
수정 아이콘
영광입니다만... 아재가 되어버렸네요 ...ㅜㅜ
다크슈나이더
16/09/14 02:11
수정 아이콘
불펜에서도 퍼감..크크크크.. 전반적으로 굉장히 공감가는 글이라는 평이 대다수네요...
16/09/13 12:11
수정 아이콘
여레마트네 트여마레블이네 뭐네 해도 지금 상황으론 확실히 트는 혼자 한단계 앞으로 빼서 취급해줘도 무관할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18 [일반] 에스파 '드라마' 커버 댄스를 촬영했습니다. :) [10] 메존일각2937 24/03/09 2937 6
101117 [일반] 책 소개 : 빨대사회 [14] 맥스훼인3544 24/03/09 3544 6
공지 [일반]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27639 6
101114 [일반] 드래곤볼의 시대를 살다 [10] 빵pro점쟁이3291 24/03/09 3291 22
101113 [일반] <패스트 라이브즈> - 교차하는 삶의 궤적, 우리의 '패스트 라이브즈' [16] aDayInTheLife2812 24/03/09 2812 4
101112 [일반] 밤양갱, 지독하게 이기적인 이별, 그래서 그 맛은 봤을까? [36] 네?!6062 24/03/09 6062 9
101111 [정치] 정부, 다음주부터 20개 병원에 군의관·공보의 파견 [152] 시린비10057 24/03/08 10057 0
101109 [정치] 요 며칠간 쏟아진 국힘 의원들의 망언 퍼레이드 및 기타 등.. [121] 아롱이다롱이9703 24/03/08 9703 0
101108 [정치] 역사교과서 손대나... 검정결과 발표, 총선 뒤로 돌연 연기 [23] 매번같은5917 24/03/08 5917 0
101107 [정치] 개혁신당 이스포츠 토토 추진 공약 [26] 종말메이커5002 24/03/08 5002 0
101106 [일반] 이코노미스트 glass ceiling index 부동의 꼴찌는? [53] 휵스5658 24/03/08 5658 2
101105 [일반] 토리야마 아키라에게 후배들이 보내는 추도사 [22] 及時雨7276 24/03/08 7276 14
101103 [일반]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별세 [201] 及時雨10183 24/03/08 10183 9
101102 [정치] [정정] 박성재 법무장관 "이종섭, 공적 업무 감안해 출금 해제 논의" [125] 철판닭갈비8296 24/03/08 8296 0
101100 [일반] 비트코인 - 집단적 공익과 개인적 이익이 충돌한다면? [13] lexial3509 24/03/08 3509 2
101099 [정치] 의협차원에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라고 지시한 내부 폭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52] 체크카드10173 24/03/08 10173 0
101098 [일반] [내일은 금요일] 사과는 사과나무에서 떨어진다.(자작글) [5] 판을흔들어라1972 24/03/07 1972 3
101097 [일반] 유튜브 알고리즘은 과연 나의 성향만 대변하는 것일까? [43] 깐부3535 24/03/07 3535 2
101096 [일반] 의사 이야기 [34] 공기청정기6709 24/03/07 6709 4
101095 [일반]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4) [8] 계층방정7457 24/03/07 7457 9
101094 [정치] 대한민국 공공분야의 만악의 근원 - 민원 [167] VictoryFood10817 24/03/07 10817 0
101093 [정치] [중앙일보 사설] 기사제목 : 기어이 의사의 굴복을 원한다면.txt [381] 궤변13951 24/03/07 13951 0
101092 [정치] 의대증원 대신 한국도 미국처럼 의료일원화 해야하지 않을까요? [12] 홍철5583 24/03/07 558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