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9/12 13:37:12
Name Secundo
Subject [일반] 미친놈은 피해가는게 이로운 것 같습니다.
주말간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와이프가 운전하고 제가 아이를 아기띠에 맨채로 조수석에 앉아서 차량으로 이동중이었습니다.
아파트 단지를 나가려는데 T자 도로에 차가 너무 많이 지나다녀서 30초 가량 기다리고 있었구요.
그런데 뒷차가 클락션을 계속 울리더군요. 짜증은 났지만 저흰 어쩔수 없이 차량 지나가는것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차량이 빠지고 차량이 움직이기 시작하니 뒷차가 저희 옆으로 지나가면서 차창을 내리더니 욕을 하더라구요?
한 50대 정도로 보이는 남성이었고 확 열이 받았습니다.
가만히 안있고 저도 열이받아서 아기띠 풀면서 욕을 같이 했습니다.
그랬더니 대뜸 차문을 열고 뛰어와서 열린 창문으로 저에게 주먹을 날리더군요....

한손으로 아이를 막긴 했지만 애기도 울고불고 난리가 났습니다...
제 손이 아니었으면 아이가 크게 다쳤겠지요.
2번정도 주먹을 날린후 차량으로 이동하길래 저도 내리려고 안전띠 풀고있는데 와이프가 그냥 엑셀밟고 출발 해버렸습니다.

한동안 화가 안풀려서 112에 신고를 하니 경찰서에 가서 신고하라 하길래 블랙박스 영상을 들고 방문하고
신고 후에 조사까지 받고 신고를 완료 했습니다.

처벌받아야 할 일이고 미친놈 신고하는거니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혹시나 나중에 해코지 할까봐서 불안하기도 합니다.

가능하면 싸우지 말고 피해가야하는건 알고 있지만... 그 상황에서는 그렇게 안되겠더라구요..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 많으니 피해갈 수 있을땐 피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되었습니다.

p.s 혹시 이런 상황에 도움될만한 조언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세상이 무섭다보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9/12 13:41
수정 아이콘
욕을 하지마시고 웃으면서 죄송하다고 했으면 그냥 넘어갈 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제목처럼 피해갈 수 있으면 피해가야죠.
...And justice
16/09/12 13:46
수정 아이콘
죄송할일이 없는데요??
16/09/12 13:47
수정 아이콘
피해가자는 의미이지, 진짜 사과는 아니죠.
싸워서 득될게 하나도 없는 상황인데요...
광개토태왕
16/09/12 14:10
수정 아이콘
님 같으면 그 상황에서 차분하게 죄송하다는 말이 나왓을까요..?
아마 글쓴이님처럼 똑같이 열받지 않았을까요?
16/09/12 14:31
수정 아이콘
뭐 시비걸려고 하는 말은 아니고요, 전 남하고 분쟁일으키는걸 싫어해서 실제로 저렇게 합니다.
16/09/12 18:46
수정 아이콘
착하시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16/09/12 15:04
수정 아이콘
저는 쫄보라,,, 아마 같이 욕을 하진 않았을 것같고.. 만약 뛰어오면.. 창문조금내리고 제 차 블랙박스를 가리켰을 듯싶네요.. ;;;;

다만 이런경우 저사람 폭력 으로 인실 할 수 있지 않나요?
광개토태왕
16/09/12 15:36
수정 아이콘
처벌 가능할거 같습니다. 잡는건 시간 문제니까요..
Jannaphile
16/09/12 14:20
수정 아이콘
!? 그럴 수야 있긴 하지만 대체 [왜] 그래야 합니까?
16/09/12 14:28
수정 아이콘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덧글이네요. 죄송할일이 전혀 없고 그 뒤로는 자기 아이가 다칠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16/09/12 14:32
수정 아이콘
무책임하다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예전 성인들의 말씀이나 일화를 봐도 웃으면서 넘어가는게 더 낫다는 글이 많은데, 그것들이 다 알지도 못하면서 늘어놓는 무책임한 글은 아니잖아요.
16/09/12 14:46
수정 아이콘
가족이랑 같이 있는 자세에서 가족에게 가해지는 위협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게 가장으로써 책임지는 자세이지요.
그냥 피해라 라는게 가장으로써의 자세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책임하다는 표현을 썼구요.
작성자께서 쓰신 상황이랑 예전 성인들의 말씀과 일화가 무슨 연관이 있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피나님께서는 가족에게 위협이 가해지는 상황에서 그냥 피하실 수 있습니까? 그게 맞는 행동이라 생각하시는지요?
서연아빠
16/09/12 14:49
수정 아이콘
미친놈이 욕한다고 같이 욕하면서 싸움을 키울필요가 없지않느냐는 말씀인거같습니다. 주먹질전 말싸움에서요
16/09/12 14:52
수정 아이콘
욕하면서 같이 욕하면서 싸움을 키울 필요가 없지 않냐 =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웃으면서 죄송하다고 했으면 = 이 부분에 대해서 공감이 전혀 안가서 덧글을 달았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16/09/12 14:50
수정 아이콘
같이 욕을 안했으면 내려서 주먹질까지 안갔을 가능성이 크죠.
유리한
16/09/12 14:51
수정 아이콘
가족에게 위협이 가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일단 사과하는것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거 아닌가요?
오히려 욕설로 인해 가족에게 위협이 가해진거라고 볼수도 있는데요.
16/09/12 14:53
수정 아이콘
위에도 덧글을 달았습니다만 그냥 피해간다와 사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왜, 무엇때문에' 사과를 해야합니까?
16/09/12 14:59
수정 아이콘
그냥 피해가려고 하는거죠
사과할 일이 아닌데 사과하는거랑 무책임한거랑 무슨 상관이죠
16/09/12 15:08
수정 아이콘
일단 제 생각이 잘못되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말씀하신 무책임 이라는 표현을 왜 썼는지를 말씀드립니다. 같은 상황에서 그냥 피해간다와 웃으면서 사과를 한다는 여전히 다르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냥 피해가는건 말그대로 어떠한 대응 없이 상황 자체를 피하는거죠. 단 웃으면서 사과를 한다는건 어쨌든 이쪽에서의 액션, 즉 대응이 있는 겁니다. 전 사과할 상황이 아닌데 사과를 한다는게 가장으로서 가족을 보호하려는 책임감과 연관되는 행동이라곤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책임 이라는 표현을 썼구요.
16/09/12 15:14
수정 아이콘
순전히 안전만 생각하면 전혀 대응하지 않는 것보다 사과하는게 확실하죠.
그리고 보통 그걸 상황 자체를 피하는경우의 하나로 생각을 할거구여;
16/09/12 15:17
수정 아이콘
피정 님// 어떠한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이랑 제가 가졌던 생각이랑 되뇌이면서 고민하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whenever
16/09/12 14:29
수정 아이콘
저런 상황에서 그럴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리움 그 뒤
16/09/12 14:39
수정 아이콘
처음에 창문 열고 욕할 때 기분은 나쁘지만 무시하고 그냥 가는게 가장 낫지 않나 싶네요.
같이 욕하고 싸우면 더 기분 더러워지더라구요.
서연아빠
16/09/12 14:44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가해자가 아무리큰 처벌을 받아도 나나 내 가족이 받은피해가 사라지는게아닙니다. 정말 미친놈은 피하는게 맞습니다.
오쇼 라즈니쉬
16/09/12 15:00
수정 아이콘
이제 글쓴분은 직접 겪으셨으니, 앞으로 거짓사과하고 기분나쁜 스트레스와 미친놈이랑 상대하게 되는 스트레스를 잘 저울질하실 수 있겠지요
스타로드
16/09/12 15:02
수정 아이콘
근데 그렇게 하면 더 시비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웃냐고.. 내가 웃기냐고...
아는 여자후배가 동사무소에서 일하는데 민원인에게 웃으면서 죄송하다고 했더니 더 난리치더랍니다.
16/09/12 15:16
수정 아이콘
그런 인간이면 대응안하면 그냥 갈까요?
스타로드
16/09/12 15:20
수정 아이콘
똑같을 수도 있죠.
근데 만만해 보이면 더 난리치는 인간들도 있으니까요.
뭐 정답은 없는 거 같습니다. 세상 살기 참 어려워요.
연환전신각
16/09/13 17:52
수정 아이콘
정답은 없습니다
당장 여기에서도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데 이상한 꼬투리 잡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냥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내가 뭘 어떻게 해서 다 해결할 수 있는 고정된 선택지라는건 없어요
순간순간이 다 케바케죠
16/09/13 04:56
수정 아이콘
저도 경험해보고 놀랐습니다.
진짜 미친 x이나 불만, 열등감을 가진 사람은 피하는 수 밖에 없는데 피하는 것도 잘 안될 때가 있죠..
16/09/12 15:46
수정 아이콘
일단 성격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일에 발끈했던 이유가

예전에 와이프가 임신중에 혼자 차몰고 있을 때 문제가 생긴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없었고 사거리에서 불법유턴하는 택시가 와이프와 부딪힐 뻔 했었는데
택시기사가 차에서 내려 '씨XN이 어쩌고 저쩌고' '계XN'이 운전한다며 진짜 개거품을 무는걸 경험한적이 있었거든요.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 보면서 칼들고 쫒아가고싶은 마음이 100번도 더들었었습니다.
100% 확신은 못합니다만 운전석 후방에서 여자라는거 확인하고 그랬을 거라 생각하니 그때 일도 생각이 나더군요.

다시말하지만 성향차이인데 가만히 놔두면 다른 피해자도 분명히 생길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래도 웃으면서 죄송하다고 할만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차가 계속 들어오고 있는데 못나간게 왜 죄송한 일인가요 ㅠㅠ
다만 피나님 말씀대로 피해갈수는 있었겠네요...
16/09/12 22:10
수정 아이콘
맞서 싸우는것도 용기이지만,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아무 잘못을 하지 않았음에도 웃으면서 사과할 수 있는것도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속으로는 화가 많이 나겠지만요.
연환전신각
16/09/13 17:59
수정 아이콘
그건 용기라기보단 인내죠
뭐 그것도 용기로 치면 운율은 좀 더 잘 맞긴 하다만
저는 웃진 않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 취급합니다
종종 웃으면 더 화내는 인간도 있거니와 어떤 표정을 일부러 지어보이는 노동을 해야 할 가치조차 안 느껴져서....
회사에서도 맨날 해야 하는데 밖에서까지 하기 귀찮달까...
수지짜응
16/09/12 13:42
수정 아이콘
잃을게 없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잃을게 많은 사람이 몸 사려야죠 특히 요즘같은 시대에는..
16/09/12 13:43
수정 아이콘
아기 있는데 아기한테 주먹을 날렸다고요? 읽는 제가 다 화가 나네요... 법알못이라서 뭐라고 조언은 못드리고 작성자분께 좋은 방향으로 해결이 되길 바랍니다.
이진아
16/09/12 13:45
수정 아이콘
신고 잘 하셨고 법적 처분이 뒤따를 것입니다
알팅이
16/09/12 13:51
수정 아이콘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고들 하지만...피하고 나면 분한건 정말 짜증납니다.
서낙도
16/09/12 15:52
수정 아이콘
진심 공감. 거의 20년 동안 운전하면서 말다툼 한번 안해봤는데. 피하고 나면 정말 분하긴 하죠.
Igor.G.Ne
16/09/12 13:51
수정 아이콘
더러운놈이 만만해보이니까 깝치는거죠... 제가 엄청 화가 나네요....
저도 꽃무늬 티셔츠 입고 금 체인 목걸이 하고 노란머리 염색에 올백하고 다닐 적에는 누가 시비거는 꼴을 본 적이 없는데
추레한 정장 입고 뿔테안경쓰고 검은머리 2;8 가르마로 다니니까 뭐 이렇게 시비거는 인간들이 많은지 에휴
분노조절장애 환자들에겐 지들보다 쎄다는걸 보여주는 것 말고는 약이 없는 것 같아요
16/09/12 13:56
수정 아이콘
제목에도 나와있지만,
미친놈은 피해가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같이 싸우면 자기만 손해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기분 많이 드러우시고 황당하셨을듯....
16/09/12 13:59
수정 아이콘
그정도는 보통 경찰서 가서 만나면 조용해 질 사람들이죠
WhenyouRome....
16/09/12 14:00
수정 아이콘
저도 1톤트럭에 연장 잔뜩싫고다닐땐 클락션 울리는소리가 안들리는데 일반 승 용차타고 다니면 무지 시끄럽게 울려대는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스페너랑 망치는 겁나고 경찰은 겁 안 나는 사람 넘 많은것. . .
숙청호
16/09/12 14:00
수정 아이콘
정말 인간쓰레기가 왜 이리 많은지 놀라울 정도입니다. 아기가 있는데 주먹질이라니...
16/09/12 14:14
수정 아이콘
저런놈들 참고지나가면 지가 잘난줄 알고 더 그러고 다닙니다.
아기한테 주먹질한거면 살인미수급 아닌가요?
제대로 콩밥좀 먹여주세요.
모리건 앤슬랜드
16/09/12 14:15
수정 아이콘
원래 분노조절장애는 대부분의 경우 자기보다 강해보이는 사람 앞에서 치료됩니다. 약한개가 쉽게짖고 쉽게 덤빈다고들 하죠.

그래도 치료가 안되는경우면 뭐 정신병동 폐쇄병동 보내드려야죠
16/09/12 14:39
수정 아이콘
제동생의 경우는 분노한다음 LTE급으로 도망갑니다. 뭐 본문의 사례와는 좀 차이가 많습니다만..
아마안될거야
16/09/12 14:19
수정 아이콘
이제 인실x 시전 시간입니다.
변호사 사서 진행하세요
뽕뽕이
16/09/12 14:32
수정 아이콘
동감이요.
그래야 글쓴분과 같은 제2의 피해자가 안나오죠..
Jannaphile
16/09/12 14:20
수정 아이콘
절대 합의 해주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라니
16/09/12 14:23
수정 아이콘
욕을 하덩가 말덩가 창문도 안내리고 제갈길을 갑니다..

그런분이랑 싸워서 경찰서 가는것 자체가 손해에요.

그분이 주먹휘두른게 아니라 칼이나 야구 방망이 휘둘렀디 생각해 보세요...
영원한초보
16/09/12 14:24
수정 아이콘
인실 후기 바랍니다.
남자끼리 시비 붙은거면 대충 합의해도 되겠지만
애한테 그러는건 인간취급 받으면 안되죠.
까망탱이
16/09/12 14:26
수정 아이콘
애가 있는데 주먹질이라니... 사람이 덜 됐네요. 미친놈은 피해가야지요. 미친개는 피해가듯이...
아내분과 아기도 많이 놀랐을테니 가족들 잘 챙기세요.
whenever
16/09/12 14:28
수정 아이콘
진짜 별 또라이 다 보겠네요. 애한테 주먹을 하...신고 잘 하셨습니다.
16/09/12 14:30
수정 아이콘
아오 욕 나오네요. 반드시 일실 제대로 시전하시기 바랍니다. 아기가 다치기라도 했으면 진짜..
Quarterback
16/09/12 14:32
수정 아이콘
한국은 T자 도로에서 진행중인 차량흐름 방해하면서 우회전 하는걸 무슨 기술이나 자랑으로 압니다. 후진적 교통문화죠.
마티치
16/09/12 14:34
수정 아이콘
욕보셨네요.
저는 어젯밤에 대학로 길거리를 스쿠터로 빠져나가다가 술취한 것으로 보이는 분의 크로스라인을 맞을 뻔 했습니다.
주행 중이었던지라 고개를 숙여 겨우 피했는데 참 벼래별 사람 많아요.
16/09/12 14:35
수정 아이콘
아이있을땐 미친놈은 피해야합니다;; 그리고 가까운데 가시더라도 카시트에 태우고 다니세요. 아기띠에 아기안고 차타면 에어백대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움 그 뒤
16/09/12 14:42
수정 아이콘
아기를 안고 조수석에 앉는거 불법 아닌가요?
16/09/12 14:44
수정 아이콘
그것까진 모르겠어요. 운전자 뒷쪽좌석 카시트가 가장 안전하다해서 거기다 태우고 다니고 있어요.
아마안될거야
16/09/12 15:04
수정 아이콘
당연히 불법이죠...
스타로드
16/09/12 15:07
수정 아이콘
불법이죠. 과태료 나올겁니다.
만 6세 미만은 무조건 카시트에 태워야될 겁니다.
바람숲
16/09/12 15:59
수정 아이콘
에어백 대용 맞습니다. 드물지만 그런 상태에서 사고가 나면 아기만 잘못되고 어른은 멀쩡한 경우가 ...
Je ne sais quoi
16/09/12 14:37
수정 아이콘
큰일날 뻔 했네요. 굉장히 귀찮고 피곤하겠지만, 저런 놈은 처벌 받게, 끝까지 하시면 좋겠네요.
하늘하늘
16/09/12 14:44
수정 아이콘
아이도 같이 있었는데 아빠가 욕을 하는건 결과적으로 좋지 않은 일 같습니다.
내려서 싸우려고 했다는건 최악의 판단이구요.
그냥 출발해버린 아내분이 최선의 판단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상황에 누가 참냐라고 하겠지만 참는 사람 많고
그자리에서 그냥 가버린다고 님이 지거나 자존심에 흠집 가는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정도 일로 주먹을 날리는 사람이라면 님이 아니더라도 어디선가 결국은 뜨거운 맛을 볼 확률이 높은거죠.
담부턴 그냥 모른척 지는척 지나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16/09/12 14:46
수정 아이콘
이미지트레이닝은 항상그런데 이번일 겪고 돌아보니 다시 다짐하게 됩니다...
서연아빠
16/09/12 14:50
수정 아이콘
아이는 무사하니 천만다행입니다.
뿌넝숴
16/09/12 14:44
수정 아이콘
화나고 억울하시겠지만... 그냥 제 갈길 가는 게 나을 거라 생각됩니다. 사람을 상대하셔야지 개는 상대할 필요가 없습니다.
16/09/12 14:46
수정 아이콘
한방 날려주셨으면 사이다 였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미친놈과 엮이면 결국 본인도 이래저래 손해기 때문에...아내분께서 잘하신 것 같아요.
그런 놈은 꼭 법의 심판을 받길 바랍니다.

그런 사회성 떨어지고 인성이 문제인 사람들은 절대 스스로 고쳐지지 않고, 자기가 손해를 봐야만 자제가 되더라구요.
서연아빠
16/09/12 14:47
수정 아이콘
쫄보소리 100번 듣는게 내 가족다치는것보단 낫죠..
16/09/12 14:49
수정 아이콘
운전하다보면 별 미친인간들 많이 봅니다. 그냥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똥이라 생각하고 무시하는게 최곱니다.
똥이랑 싸워서 이기면 뭐합니까 몸에 똥만묻지
포도씨
16/09/12 14:52
수정 아이콘
위에 피나님이 댓글을 조금 오해가도록 다셔서 그렇지 그 누구와도 시비붙고 싸우는건 피하시는게 최선입니다.
세보이고 아니고 따질 필요도 없어요. 막말로 시비붙어서 칼이라도 휘두르면 인실이고 뭐고 이미 입은 피해는 어떤 것으로도 완벽한 보상이 안되죠.
길에서 싸운다고 화가 풀어지냐하면 그것도 아니거든요. 저도 많이 해봤...
그나저나 기분 진짜 더러우시겠네요. 위로말씀 드려요.
서연아빠
16/09/12 14:56
수정 아이콘
많이해봤...죄송한데 뜬금없이 터졌...
포도씨
16/09/12 15:00
수정 아이콘
저런 상황에서 한 번도 안해본사람 찾기 힘들겠죠. 찾으면 국회로 보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저도 애들 생기고 그러다보니까 운전이 젊었을 때랑은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본문같은 미친인간들도 워낙 많기도 하고...
스타로드
16/09/12 15:06
수정 아이콘
근데 아기띠하고 조수석에 타시면 안됩니다. 번거러우시더라도 카시트에 태워야합니다.
가벼운 접촉사고라도 나면 아기가 충격흡수용 쿠션 역할을 하게되고, 에어백이라도 터지면 그 충격도 아기가 다 받아요.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desk/article/4006047_19842.html
16/09/12 15:10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어봤고 당연히 화가 나는 상황이긴 한데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내가 욕을 먹어서 화가나는 건 상대방이 사람이기 때문이더라구요.
만약에 지나가던 차에서 개가 내게 짖었다면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겠죠.
결국 상대방이 나를 무시했다. 나를 만만하게 봤다. 나를 위협했다는 게 화가 나는 건
다 상대방이 사람이라서 그런거더라구요..
즉 저 사람은 내게 이래서는 안된다. 라는 생각이 전제로 있는거죠.
근데 세상에는 개만도 못한 사람도 많잖아요?
말이 안통하는 개사람과 싸워서 이길수도 있습니다만
피해가 생길수도 있는 걸 생각하면
(게다가 저사람이 완전 미친놈이 아니라는 걸 운에 맡겨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냥 상대방을 개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게 낫겠더라구요
정말 미친개라면 경찰서에 신고하면 그만이구요..
달토끼
16/09/12 16:33
수정 아이콘
새겨둘만한 말인 것 같습니다.
연환전신각
16/09/13 18:09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신듯
친구랑 게임 하다가 나오는데 웬 사람이 우리들 보고 쪼랩이라며 자기한테 형이라고 부르라길래 어처구니가 없어서 나가는데 친구가 싸우려길래 강제로 끌고 나왔습니다
친구가 왜 그러냐기에 시간은 귀하고 세상에 XX은 많은데 왜 그런 XX들을 상대하는데 귀중한 우리 시간을 허비하냐고 했더니 납득하더군요

다만 이런 사고방식의 문제는 성격이 시니컬해진다는게.....
16/09/12 15:21
수정 아이콘
저같으면 소심해서 그냥 지나쳤을 테지만, 글쓴분 처럼 정의구현 해주시는 분들 덕에 힘을 얻습니다.
꾸루루룩
16/09/12 15:37
수정 아이콘
이건 인실X 후기가 절실하게 필요한데요? 크크크
16/09/12 15:50
수정 아이콘
살다조면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일로 시비거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 그냥 흘려보내는게 가장 좋더군요.
그래도 계속 시비를 걸어서 피해가기 어려우시면 맞대응보다 경찰 부르시는게 해결하기 편하더라구요.

그나저나 아기가 안다쳐서 참 다행입니다.
미카엘
16/09/12 15:53
수정 아이콘
아이를 안고 있는데도 주먹을 날렸다고요?
꼭 인실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카푸치노
16/09/12 16:03
수정 아이콘
아우.. 그나마 막았으니 진짜 다행이시네요;;
그 상황에서 아이를 막는.. 역시 아빠네요 -_-b

그래도 혼자면 모르겠으나 가족, 아기도 같이 있었으면 아내분이 현명했던거같아요..
상대방이 단순히 개념이 없거나, 흔한 분노장애환자면 모르겠으나
세상엔 진짜 미친놈도 있거든요-_-;;
저런 상황에서 대놓고 아기를 때리려고 노리는 놈도 있습니..

블박이 있어서 신고까지 하셨다니 깔끔하게 잘 정리되시길!
초록물고기
16/09/12 16:04
수정 아이콘
누군가 정의구현해주었다면 사이다 였을것 같기는 한데 역시나 저도 가족과 함께 있었다면 자제했···지는 못했을것 같고 저도 화가나니 일단 대거리를 했을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내리는건 좀 신중하게 생각해야할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문제가 훨씬 커지는 거라서···
16/09/12 16:06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인실x 맛보게 했습니다!!
16/09/12 16:25
수정 아이콘
저는 현장에서 처리를 안하고 후 신고를 한건데
섬령님은 어떻게 진행이 되셨는지
실례가 안된다면 한번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16/09/12 16:15
수정 아이콘
이런건 피해가지 마시고 블랙박스로 조치 하시는게 좋겠네요
피해갈 똥이 아니고 치울 똥
토다에
16/09/12 16:37
수정 아이콘
학교다닐때 힘없는 약한 아이들 괴롭히던 애들이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않은 채로 사회로 나와서 그런거 같습니다. 저런 인간들은 법의 심판을 받아야 버릇 고칩니다. 여하튼 많이 놀라셨겠네요.
에이탄
16/09/12 16:42
수정 아이콘
딴건 잘 모르겠고, 절대로 아기 안고 차 타고 가지 마세요.
짧은 거리니까, 잠깐이니까, 이러고 안고 가다가 사고 나서 아기 잘못 된 케이스 몇번 봤습니다.
소중한 아기니까 조금 귀찮더라도 소중히 대해주세요.
Otherwise
16/09/12 16:56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상관은 없지만 아기 있는데 왜 안고 타시나요 위험하게
16/09/12 17:31
수정 아이콘
관련댓글이 많으니 코멘트 드리자면
차량에 카시트가 1개있고 한개는 배송오는데 추석이 겹쳤네요...
뒷자리 카시트에는 조카가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이동거리는 차량으로 2분정도 거리였습니다

위는 핑계고 앞으로 이런일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Otherwise
16/09/12 18:11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그런 사정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석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still_life
16/09/12 18:28
수정 아이콘
카시트 사용이 어려우신 상황이라면 백번 양보해서 아버님께서 아기를 아기띠로 안은채로 뒷좌석에 앉으시고 안전띠를 (아기와 아버님이 마주보고 있는 상태라면) 아기와 아빠 배 사이로 통과시키는 방법으로 착용하셔야 합니다. 물론 카시트의 안전성에는 훨씬 못 미치는 방법입니다만... 저는 불가피하게 아이 데리고 택시 탈 때 이 방법을 이용합니다. 조수석은 절대 안돼요. 아기 데리고 이상한 사람 상대하느라 욕보셨네요...
슈아재
16/09/12 17:57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진짜 피해가신것 같은데요.. 저였으면 어떻게 했을지.. 오히려 제가 인실 당했을지도...
sege2014
16/09/12 18:06
수정 아이콘
같이 너죽고 나죽자 하실거 아니시라면 욕해도 걍 피해가세요
16/09/12 18:21
수정 아이콘
딱봐도 정상범주의 반응을 보이는게 아닌거 같은 사람은 그냥 적당히 무반응으로 대응해줍니다. 맞대응하면 더 험한꼴 나와요. 전 첫댓글이 무슨말인지 알겠는걸요. 똥은 피해가야합니다.
Around30
16/09/12 18:23
수정 아이콘
저도 왠만해선 피해가자 주의입니다만 가끔 일로 스트레스 엄청 쌓여있을 때나 심신이 무척 지쳐서 짜증이 쌓여있을 때 저런 상황만나면 야마 돌 수도 있을거 같네요. 진짜 싸움좀 안걸었으면 좋겠어요.
별빛이내린다
16/09/12 18:23
수정 아이콘
저게 뭐 주먹까지 날릴 일인가요.
참 정신나간 사람 많네요.
쪼아저씨
16/09/12 18:58
수정 아이콘
우선 아기 글쓴분 모두 안다쳐서 다행입니다.
그런데 블박에는 폭행 장면이 찍혀있지 않을텐데 신고를 하면 폭행사실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요?찍혀있기만 하면 그냥 인실x인데.
이런경우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저도 궁금하네요.
카우카우파이넨스님 등장 안하시나..
오렌지나무
16/09/12 19:45
수정 아이콘
그럴때는욕하지말고 보배드림 같은 사이트에 블박영상 올리고 경찰이나 국민신문고에 올려야죠
요즘 난폭운전이 많아서 저는 그낭 신고해버립니다
최인호
16/09/12 21:06
수정 아이콘
며칠전에 비슷한 일을 겪었습니다.

인천공항에 형님네 가족이 캐나다에서 오랜만에 한국을 와서 마중 나갔습니다.

첫째아이가 요즘 막 기저귀를 때는 시기라서 아이 오줌을 누러 화장실을 들어가니 장애인 화장실을 써야하드라구요.

그래서 들어가려고 했더니 어떤 60은 되어보이는 할아버지가 옷을 빨고 계셔서 눈치를 보자 공항 청소 용역으로 보이시는 분이 원래 아이랑 장애인만 쓰는 곳이라고 들어가라 하길래 실례합니다 하고 살짝 비켜서 변기앞으로 가서 아이 소변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가만 있던 영감님이 제가 자기를 치고 갔다고 자기가 사용중인데 들어와서 사용한다고 아이앞에서 욕을 하면서 화를 내더군요.

처음에 소리지를 때 죄송해요라고 하던 제가 아이앞에서 xx새끼 욕을 듣고 아이도 막 울자 갑자기 뚜껑 열리고 저도 화가 나더군요.

아이 안은 상태로 화를 냈더니 애가 너무 울어서 화도 제대로 못내고 인상쓰고 화장실에서 나오라고 이곳 장애인이랑 소아용 화장실이라 당신이 사용하면 안되니 나오라고 경고 했고 나오면서도 욕을 하길래 나잇값 좀 하시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괜한 용역 아저씨만 제편 들을라고 옆에서 노력하시길래 험한꼴 보여드려서 죄송하다 하고 놀랜 아이한테 수도 없이 사과했습니다.

후에 보니 노숙자라고 하더라구요. 인천공항에 꽤나 노숙자가 많다 하더라구요.

진짜 정신 나간 사람들은 답이 없어요. 진짜 화가 나니까 손이 올라갈려고 하고 이래서 사람들이 사람을 때리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반면 애엄마한테 제가 혼쭐이 난건 머 억울할 뿐이구요..
잉크부스
16/09/12 21:21
수정 아이콘
저 같으면 아스팔트에 상대편 면상을 아주 갈아버렸을듯한데 잘 참으셨네요.
커스텀메이드3D2
16/09/13 05:57
수정 아이콘
더 위험해질수 있는 일이라는걸 아신다면, 제대로 신고하고 취하해주지 마세요. 더 위험한 일을 할 상황에 상대가 이번의 기억을 떠올리게요.
맥핑키
16/09/13 08:15
수정 아이콘
이 상황을 왜 잘못이 없음에도 그냥 웃으며 사과하고 넘겨야 하는지 검찰에서 알려줄겁니다.
진단서로 전치 2주 이내시죠? 혹은 맞은 흔적도 없지 않나요?

합의 없이 진행시에 상대편에 벌금 약 40~80만원 정도가 부과되고 끝입니다. 뭐 운좋게 보복운전 등으로 잘 어떻게 엮어 넣으면 보다 중한 처벌이 내려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전과도 남지 않습니다. 그냥 벌금내고 끝입니다. 가해자는 80만원 주고 인간 샌드백을 두들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한 거에요.


다음부터는 피하세요. 우리나라 법이 그렇습니다
수면왕 김수면
16/09/13 08:24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얼마전까지 검사로 있다 변호사로 개업했는데, 검사 시절 쓰던 명함을 아직도 꽤 지갑에 넣어두고 다니는 이유가 이런 경우에 써먹으려고 하는 거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힘있는 사람들이 자신한테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데는 욕을 하면서, 자기가 자기보다 약해보이는 남들한테 그러는 것들은 당연한거죠. 딱 수준 인증이라고 생각하시고 신경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추석이잖아요. 기분좋게 다녀야죠.
16/09/13 20:14
수정 아이콘
회사 생활을 하면서도 화를 내야하는지 아니면 조용히 수긍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사실 고민이라고 하기는 힘들어요. 왜냐하면 그 선택은 굉장히 짧은 시간에 해야하거든요.

예전에는 화를 내는 편이었다고 하면, 요즘에는 제가 잘못이 없어도 수긍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뒤돌아서면 화가 납니다. 내가 뭐라고 한소리 했어야 하나? 주위 사람들이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라는 생각과 말이죠.
그래도 미친놈은 피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16/09/13 20:51
수정 아이콘
마동석이 되는 수밖에 없습니다
만만하면 저러는거거든요
웃으면서 넘기려고해도 더 난리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27 [일반] 혐오의 과학으로 상나라를 돌아보다 [14] 계층방정5878 24/03/11 5878 3
101126 [일반] 자동차 산업이 유리천장을 만든다 [68] 밤듸8474 24/03/11 8474 42
101124 [일반] 유료화 직전 웹툰 추천-호랑이 들어와요 [19] lasd2414997 24/03/10 4997 9
101123 [일반]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2. 당나라의 ‘수군혁명’ [11] meson3722 24/03/10 3722 19
101122 [일반]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1. 들어가며 [7] meson3178 24/03/10 3178 18
101121 [일반] 요즘 알트코인 현황 [38] VvVvV10591 24/03/10 10591 0
101119 [일반] '소년만화' [14] 노래하는몽상가4279 24/03/09 4279 10
101118 [일반] 에스파 '드라마' 커버 댄스를 촬영했습니다. :) [10] 메존일각2987 24/03/09 2987 6
101117 [일반] 책 소개 : 빨대사회 [14] 맥스훼인3592 24/03/09 3592 6
공지 [일반]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27939 6
101114 [일반] 드래곤볼의 시대를 살다 [10] 빵pro점쟁이3340 24/03/09 3340 22
101113 [일반] <패스트 라이브즈> - 교차하는 삶의 궤적, 우리의 '패스트 라이브즈' [16] aDayInTheLife2866 24/03/09 2866 4
101112 [일반] 밤양갱, 지독하게 이기적인 이별, 그래서 그 맛은 봤을까? [36] 네?!6112 24/03/09 6112 9
101111 [정치] 정부, 다음주부터 20개 병원에 군의관·공보의 파견 [152] 시린비10133 24/03/08 10133 0
101109 [정치] 요 며칠간 쏟아진 국힘 의원들의 망언 퍼레이드 및 기타 등.. [121] 아롱이다롱이9787 24/03/08 9787 0
101108 [정치] 역사교과서 손대나... 검정결과 발표, 총선 뒤로 돌연 연기 [23] 매번같은5990 24/03/08 5990 0
101107 [정치] 개혁신당 이스포츠 토토 추진 공약 [26] 종말메이커5066 24/03/08 5066 0
101106 [일반] 이코노미스트 glass ceiling index 부동의 꼴찌는? [53] 휵스5715 24/03/08 5715 2
101105 [일반] 토리야마 아키라에게 후배들이 보내는 추도사 [22] 及時雨7332 24/03/08 7332 14
101103 [일반]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별세 [201] 及時雨10237 24/03/08 10237 9
101102 [정치] [정정] 박성재 법무장관 "이종섭, 공적 업무 감안해 출금 해제 논의" [125] 철판닭갈비8360 24/03/08 8360 0
101100 [일반] 비트코인 - 집단적 공익과 개인적 이익이 충돌한다면? [13] lexial3561 24/03/08 3561 2
101099 [정치] 의협차원에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라고 지시한 내부 폭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52] 체크카드10228 24/03/08 102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