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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02 14:23:49
Name ZeroOne
Subject 국민의당 현재 근황
http://www.hankookilbo.com/m/v/0fc9f23269c145bfbee775051ceaa9c4
박지원 빈손 복귀에… 국민의당 의총 발칵
정동영 “5일 임시회서 표결” 제안


국민의당은 지금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박 위원장이 빈손으로 돌아오자 국민의당 의원총회 현장은 발칵 뒤집어졌고 인터넷에는 국민의당 의원들 연락처가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국민의당이 탄핵을 당한다”는 위기감이 돌았고 궁여지책으로 정동영 의원이 “2일 발의, 2일 보고, 5일 임시회 소집 후 표결”을 절충안으로 제안했습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12012028i
국민의당 항의전화에 업무마비… ‘18원’ 후원금도

국민의당은 지금 항의전화로 업무마비 상태입니다. 국민의당 의원실과 사무처는 하루 종일 항의전화를 받아내느라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박지원은 의원총회에서 “우리가 탄핵안에 동참하지 않는다 하니까 많은 국민들이 흥분해서 왜 국민의당이 동참 안 하냐, 박근혜 대통령을 왜 옹호하냐며 제 핸드폰과 사무실에 거의 불통에 가깝도록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죠.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052
국민에게 흥분하며 소리 지른 국민의당... “왜 우리한테 전화를 해?”

그와중에 한 네티즌이 국민의당에 항의 전화를 했는데 ‘비박계에 전화를 해야지 왜 우리에게 전화를 하느냐’며 소리를 질렀다라고 글을 올린게 화제가 되었네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01/2016120102564.html
'탄핵 발의 거부'에 뿔난 시민들, 박지원 계좌에 '18원' 입금 인증샷 찍어


시민들은 박지원 계좌에 18원, 1818원을 입금하며 항의하고 있습니다. 18원 * 5천만명 하면 9억인데 이것도 사실 빅픽쳐?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홈페이지는 항의하기 위해 온 방문자로 다운이 되었습니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034
"2일 탄핵 불가" 박지원 향해 SNS 비난글 폭주


박지원 SNS는 온갖 항의글과 비난글로 폭주중입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2/02/0200000000AKR20161202046400001.HTML?input=1195m
박지원 "야권균열 사과…與 탄핵동참 설득에 당력 경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901883
박지원 "朴놓은 '함정'에 스스로 빠졌다, 국민께 죄송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120209443693357&outlink=1
박지원 '탄핵 부결되면 야당도 책임' (12월 2일)


이에 두려움을 느낀건지 박지원은 박대통령의 함정에 빠졌다며 사과를 하며 진화를 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탄핵 부결되면 야당도 책임이라며 은근슬쩍 물타기를 하려고 하고 있군요. 탄핵 부결되면 비박과 국민의당 잘못이지 왜 야당 책임인건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626597
안철수, 3일 대구 서문시장 찾아 촛불민심 확인


안철수는 당장 내일 대구 서문시장 찾아가 촛불민심 확인한다고 하네요. 국민들 민심 챙기는것도 좋은데 박지원에게 좀 한마디 말좀 해봐요. 이건 잘못된거라고... 본인이 만든 당이고 본인이 당의 대주주잖아요.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6642070&select=stt&query=%EC%95%88%EC%B2%A0%EC%88%98&user=&reply=

그와중에 트위터에다 안철수한테 쓴소리 한 네티즌을 블럭했군요. "정신 좀 차리세요 새누리 2중대 소리 듣기 싫으시면"이라고 했다가 블럭당했다는 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4&aid=0003742066
천정배 "7일까지 퇴진 논의 후 탄핵안 9일 의결해야"

천정배는 이와중에 기자회견을 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중입니다.

12월 7일까지 국회가 나서서 박근혜 대통령을 퇴진시키고 국정 정상화 방안을 마련합시다가 요지인데
아까는 5일 표결 이야기 나오던데 천정배는 7일까지 총리 추천등 작업해보고 안되면 9일 탄핵표결 아 정말 헷갈리는 당이네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1/11/0200000000AKR20161111156800063.HTML?input=1195m
천정배 "선거제도 개혁하고 내각제로 가야 정치 발전"

천정배는 지금 국민들의 촛불은 개헌을 요구하는 촛불이다라고 하며. 내각제로 개헌하자고 주장하고 있죠.







http://news1.kr/articles/?2847051
국민의당 "민심을 잘 알고 있다. 제1야당(더민주)의 전향적 자세를 촉구한다"


주승용 비상대책위원도 역시 존재감을 뽐냈는데 비대위원회의에서 "야권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 국민의당은 민심을 잘 알고 있다. 제1야당의 전향적 자세를 촉구한다"라고 말했네요.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에게  "제1야당은 수권정당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욕 먹더라도 책임지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이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45243&ref=nav_search

이미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이틀전에 이렇게 말을 했었죠.

"더이상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의 전면에 나서는 것을 국민이 바라지 않는데 대안을 모색해야 않겠나. 범국민내각을 구성해야 한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급진 진보세력으로부터 버림받을까 두려워서 우리가 주장하고픈 내용을 못한다면 수권정당의 자세도 아니고 국민에 대한 예의도 도리도 아니다"라며 친문(親文)당 2중대로 전락한 당을 질타했었죠.

이 사람은 그래도 솔직하긴 하네요. 대놓고 우리는 다른걸 원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니..











국민의당 호남지지율은 폭락했습니다. 아직 어제 사건이 반영되어 있지 않음에도 이렇게 떨어졌는데 다음 여론조사가 볼만하겠네요.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bullpen2&id=6639052&select=title&query=&user=&reply=

지금와서 다시보는 문재인의 최고 업적...

저들에게 굴복하지 않아 저 사람들을 민주당에서 다 내보내고 민주당을 혁신한게 최고의 업적인듯 싶네요.






p.s



http://news1.kr/articles/?2847355
정동영, 탄핵정국 野균열에 "박지원 실책 뼈아파" 직격
"하루아침에 국민공적돼…호남민심 싸늘해진 것 느낀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사과하고 책임감을 느꼈다고 했지만 참 어제(1일)의 실책은 너무 뼈아프다"


그나마 정동영이 박지원의 실책을 대놓고 디스하고 있네요. 어제 국민의당 의총에서도 가장 사이다스러운 발언을 하며 설득하려고 애썼고...

국민의당이 최악의 상황에 빠지자 어떻게든 수습책을 내놓으려고 하는걸 보면... 그나마 정상이랄까...



p.s 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626958
정동영 "추미애 돌출행동, 정치의 기본을 배신"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1202_0014556078&cID=10301&pID=10300
국민의당, '독불장군 추미애'…"정치 기본도 몰라"


정동영 "신뢰가 정치의 기본인데 어제 제1야당 대표가 보여준 태도, 돌출행동은 정치의 기본을 배신한 것"이라며 "야권공조 균열의 빌미는 제1야당 대표가 제공했다. 자당 내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지 않나"

조배숙 "축구경기에서 골게터의 역할이 중요하다. 골게터라고 하면 결정력이 있어야 한다" "슈팅 찬스에서 헛발질을 하거나 어이없는 슛을 남발하면 골게터가 아니다"라고 추 대표를 비난했다.



역시 정동영도 정상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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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the tears
16/12/02 14:26
수정 아이콘
혓바닥이 참 다들 기네요.
길어요~~ 구렁이 몸뚱아리처럼
16/12/02 14:27
수정 아이콘
정말 꼴보기 인간들입니다. 여전히 코스프레 하는거 역겹고
한때 저저저따위 인간에게 희망을 꿈꿨다는게 스스로 한심스러울 뿐입니다.
정말 욕하고 쓰고 싶은거 억지로 참습니다.
꼬마산적
16/12/02 14:28
수정 아이콘
이쪽은 관심없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4&aid=0003742732
이쪽이 더 관심가네요
어떤 말씀을 하실지 이번엔 좀 쎄게 발언해주시면 좋겟네요
16/12/02 14:28
수정 아이콘
다음총선때 호남에서 얼마나 살아남나 봐야겠습니다
꽃이나까잡숴
16/12/02 14:28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더민주에 책임전가.-_-;;;;;;;;;; 정신들좀 차리세요 제발....
cute.doggiestyle
16/12/02 14:28
수정 아이콘
기승전 내각제네요
16/12/02 14:29
수정 아이콘
원래 저렇게 내부총질 하던 사람들입니다. 권력욕에 찌들어져서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그런 사람들.
저 사람들 없으니 더민주가 아주 좋네요
우리는 하나의 빛
16/12/02 16:33
수정 아이콘
스쿠페스 가챠 돌리는데 떠주세요, 제발!!!!!!
Endless Rain
16/12/02 14:30
수정 아이콘
그냥 이 당은 총체적 난국이에요.... 진짜 민주당에 남아 있었으면 어땠을지 상상도 안갑니다
좀 과한 표현이지만, 폐기물 분리수거 된거 진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6/12/02 14:30
수정 아이콘
농담아니라 전 당시 분당사태에 내심 지지하면서도 불안&비판적 견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대놓고 아댱의 분열 을 감내해야 하는가. 하는 거 였는데요..
반성합니다. 진짜 반성합니다. 당을 바꿀 수 있다는 거 그리고 해냈다는 거 그리고 지금 단일대오로 밀고나가는 것
인정합니다.
그것과 별개로 어제의 탄핵정국 이후 국민의당은 되려 새누리 비박계가 먹었을 욕을 그네들이 먹게되었네요. 꼬십니다. 사실 크크크
빠니쏭
16/12/02 14:30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은 점점 지지도 내려갈 일만 남았군요.
16/12/02 14:31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국회의원만 좋아할 내각제는 왜... 대통령 낼 자신이 그렇게 없나?
클라우스록신
16/12/02 15:17
수정 아이콘
삐빅 정답입니다 내각제 안하면 사라질 정당입니다 삐빅
엔조 골로미
16/12/02 14: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호남 의원들중에 정동영이 제일 낫네요 천정배는 사람으로 태어나서 어떻게 한나라당에 들어가냐던 양반이 새누리당이랑 손잡고 면죄부주고 권력도 주는 내각제 개헌 하시게요?
순수한사랑
16/12/02 14:32
수정 아이콘
내일 시위가는데 근처에 오면 꺼지라고 해야지..
연휘가람
16/12/02 14:32
수정 아이콘
대체 탄핵부결되면 왜 야당 책임이라는건지
독립 못했으면 독립군 탓이라고 할 종자들일세
아우구스투스
16/12/02 14:44
수정 아이콘
일제강점기에 마름이란 존재들이 있었던 것이 떠오르네요.
클라우스록신
16/12/02 15:18
수정 아이콘
민주당 깔 구실을 미리 만들어 두는거죠 새누리랑 똑같습니다 자기 살 궁리부터 해놓는거죠
사조비
16/12/02 14:33
수정 아이콘
차라리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잘 됬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사람들 덕분에 더민주 지지자는 집결하고 저쪽은 붕괴하는 느낌이라서.
저렇게 어거지로 때린다고 지금 민주당 지지하는 사람들이 돌아설 분위기도 아니고. 호남지역 여론 바뀐 거 보면 알 수 있죠.

새누리든 국민의 당이든, 옛날 방식의 정치의 수명이 다해가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compromise
16/12/02 14:33
수정 아이콘
당 내부에서 저럴 수 없다는 것만 해도 얼마나 다행인지.
몽키.D.루피
16/12/02 14:33
수정 아이콘
국민의 당은 완전 망했죠. 원래 비박계가 먹어야 될 욕까지 다 먹고 있습니다. 덕분에 청와대랑 친박은 살아나고 비박은 국당이 어그로 끌어줘서 뒤에 숨고 한숨 돌렸죠. 아마 다음주 여론조사에서 당지지율 폭락하지 않을까 싶네요.
킹보검
16/12/02 14:33
수정 아이콘
12월 1일은 큰 의미를 가진 날이죠.

안철수 대권주자 탈락 오피셜
박지원 정치생명 사망 오피셜이 떨어진 날

그리고 다음주 지지율이 떠봐야 알겠지만, 아마도 호남을 거점으로 큰그림을 그렸던 국민의당은 역사속으로 사라질 확률이 커졌고요.
16/12/02 14:35
수정 아이콘
천정배는 진짜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보네요-_-;;; 호남이 지역기반인 당이 이런선택을 한건 최악중의 최악이었습니다.
16/12/02 14:35
수정 아이콘
문재인의 정치력이 여기서 드러나네요.
저런 미친놈들을 걸러낸거 하나만으로도 정치능력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자판기냉커피
16/12/02 14:36
수정 아이콘
천정배 주승용 아직도 정신못차리는군요
천정배는 아직도 내각제같은 헛소리나 해대고
사공이 저리많으니 당이 제대로 될리가
정지연
16/12/02 14:36
수정 아이콘
저 인간들이 민주당에 남아있었다는 생각을 해 보면 떨어져 나간게 진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악성 종양덩어리들이예요..
16/12/02 14:37
수정 아이콘
대권 주자들에겐 지금같이 자기 이름을 알릴 기회도 많지 않을텐데, 안철수가 저렇게 삽질하는거 보면 참 답답하고 안쓰럽네요..
16/12/02 14:38
수정 아이콘
지지율이 저렇게 빠지면 다음 총선에서 볼만할 듯 합니다.
프레일레
16/12/02 14:39
수정 아이콘
국민뜻을 자기 입맛데로 해석하는 정치인들 에이고
여러 다양한 의견이 있겠지만 지금 국민들의 단 하나의 총의는 박근혜 퇴진입니다
일단 처벌 받게 하고 개헌하든 뭘하든 하라는 거죠
국민들의 단순한 목소리도 못알아들으면 어떡해요
16/12/02 14:40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원의 새정치는 자신의 희생을 통한 새정치 구현이었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짠한 마음이 드는건 왜일까요?
16/12/02 14:42
수정 아이콘
자살폭탄테러..
김연우
16/12/02 14:41
수정 아이콘
옛날 민주당 보면서 느꼈던 기분 나쁜 느낌을 딱 정확히 국민의당이 가져갔네요.
루키즈
16/12/02 15:21
수정 아이콘
그 사람들이 민주당 뛰쳐나가고 들어간거라서요
forangel
16/12/02 14:41
수정 아이콘
묻어가기만해도 떡이라도 하나 얻어먹을수 있을건데 떨어지는 콩고물만 쳐다보면서 줏어먹을라고 내각제니,개헌이니 부르짖는 꼴하고는...

떡은 이제 물 건너갔고 흙 묻은 콩고물이라도 먹을라면 정신들 차리세요.
-안군-
16/12/02 14:42
수정 아이콘
다시한번, 분리수거를 깔끔하게(약간 남기긴 했지만...) 해주신 안철수씨에게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안철수... 당신은 진정한 이 시대의 논개십니다.
감사합니다
16/12/02 14:42
수정 아이콘
진짜 민주당 내부에 저런사람들 있었으면 암걸렸을거 같네요
자연스러운
16/12/02 14:52
수정 아이콘
여태 있었잖아요. 그래서 암 걸려있었고, 이제 치유 많이 된거죠.. 아직 암세포가 좀 남아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전 정알못이라...
Arkhipelag
16/12/02 18:22
수정 아이콘
박영선과 이종걸 등을 잊으셨군요. 암세포들이 아직도 남아있긴 한데... 이젠 별 힘도 없고 찌그러져서 지내는 중입니다.
언어물리
16/12/02 14:42
수정 아이콘
자기 주제를 모르고 국민의 뜻을 배반한 국민의당은 반성 좀 해야 합니다. 이미 늦었지만..
톰슨가젤연탄구이
16/12/02 14:43
수정 아이콘
최악의 경우 근라임이 멀쩡히 내려가더라도, 저 암종양들을 짜내는것만해도 소소한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Cazorla 19
16/12/02 14:43
수정 아이콘
타라 노답들아;
16/12/02 14:45
수정 아이콘
저도 전북 출신이라 주변 친구들과 후배들은 다들 국민의 당에 분개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난 선거도 지지 하지도 않았지만 어떻게 이럴수 있나고 분개하고 있고 주변 어르신들도 안철수, 박지원은 안될 놈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나마 정동영 의원이 낫다고 팔은 안으로 굽기는 하지만 그래도 국민의 당에 대한 지지도가 더욱더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16/12/02 14:45
수정 아이콘
저 작은당에 여러 계파를 우겨 넣었으니...
저기에 김한길만 있으면 개판 오분전 완성인데
-안군-
16/12/02 14:46
수정 아이콘
박영선 추가요.
16/12/02 14:50
수정 아이콘
이왕이면 종걸리도...
16/12/02 15:08
수정 아이콘
박영선은 진작 안나가고 뭐하는지 모르겠네요. 비례 공천파동때도 그랬고 필리버스터 때도 그랬고 하여간 이아줌마 초치는데는 일가견이;
16/12/02 14:46
수정 아이콘
걸러내기 좋게 떠오르는게 다행입니다

언제 있을지 모르는 다음 대선은

아마도 역대 최고 투표율일 겁니다
동굴곰
16/12/02 14:46
수정 아이콘
결국 국민의당인간들은 나는 대통령되긴 글러먹었으니 내각제해서 한자리라도 해먹겠다. 이게 최종목표인듯...
근데 누가 개헌해주고 니들 각료 시켜준다더냐??
키마이라
16/12/02 14:46
수정 아이콘
저들이 민주당에 다 모여있을때 야당 일 못한다고 엄청 욕했었는데 분리되고 보니 그때 누구때매 일 못했었는지 확실히 구분되네요.
앙제뉴
16/12/02 14:48
수정 아이콘
정동영이야 뭐 야당 지지자들에게 역적 취급 받지만
그동안의 스탠스나 행동들을 보면
오히려 정의당 노선에 가까운 쪽이니까요.
요 몇년은 야권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좌편향적인 정치인입니다.
제대로 보도가 안되서 그렇지

뭐 그놈의 조급증이 문제죠.
ArcanumToss
16/12/02 15:48
수정 아이콘
그래봤자 전두환에 사바사바한 기회주의자죠.
치토스
16/12/02 22:35
수정 아이콘
정치인으로서의 의리가 너무없죠.그것도 대놓고
스타카토
16/12/02 14:48
수정 아이콘
독립실패하면 독립군 탓인가...
왜 탄핵이 실패하면 야당탓이야....진짜 짜증나는 당입니다.
이것 역시 심판 받을껍니다.
언어물리
16/12/02 14:51
수정 아이콘
기적의 논리를 다 갖다붙이는데 이런 식이면 야당은 정말 가만히 숨만 쉬고 있어도 죄를 짓는 거죠. 진짜 기가 막힙니다.
주관적객관충
16/12/02 14:49
수정 아이콘
문 전대표의 눈부신 업적이죠 민주당 개혁...민주당을 바꾸었고 그 민주당을 국민이 총선 승리로 이끌어 주었기 때문에 지금 이 싸움이 가능해 진겁니다...누가 입버릇 처럼 말하던 새정치를 실제로 구현한건 문 전대표입니다...더민주를 응원합니다
16/12/02 14:49
수정 아이콘
영선이 아줌마도 좀 데리고 가지ㅠㅠ
아쉽네요.
아이오아이
16/12/02 14:50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하면서도 새누리 사라지면 다음은 니들이야 이것들아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이것들이 따로 나가주니 속은 시원한데 참 암걸리겠습니다 저 이것들때문에...
꼬마산적
16/12/02 14:50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3&aid=0007626945
후 진짜 그걸 아는인사가 어제 그런짓을 햇냐?
16/12/02 14:51
수정 아이콘
2중대 장인 될기세네요
꼬마산적
16/12/02 14:5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상하네
이럴때 존재감 드러내는 인사가 김한길인데
왜이리 조용하지??
주관적객관충
16/12/02 14:55
수정 아이콘
김한길은 혼돈중엔 조용한 편 입니다... 다 정리되고 무주공산 되면 스윽 등장하죠...
-안군-
16/12/02 14:59
수정 아이콘
그분은 난세의 간웅 스타일은 아니에요;;;
다 정리되고 나면, 남들이 다 따놓은 과실 줏어먹기가 주특기...
The xian
16/12/02 15:01
수정 아이콘
자기가 존재감 드러내서 뭘 먹을 게 있어야 나설 인간이지요.
존재감 드러내 봤자 너도 똑같은 놈들이잖냐 소리 외엔 들을 게 없는데 이런 때에 나서서 바보 인증할 리가...
㈜스틸야드
16/12/02 15:26
수정 아이콘
나설 명분도 없거니와 결정적으로 뱃지가 없거든요. 호벤저스가 지배하는 당에 뱃지까지 없으면 끝이죠.
강배코
16/12/02 15:45
수정 아이콘
의원배지라도 달고있으면 모를까 의원도 아닌데 나대기도 뭐하죠.
꼬마산적
16/12/02 15:45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이분은 그런거 신경 안쓰는 분인지라 흐
16/12/02 18:26
수정 아이콘
한길이는 그냥 하이애나같은 놈이죠
16/12/02 14:52
수정 아이콘
새누리랑 곧있음 합칠듯 싶네요...영호남 대통합
일체유심조
16/12/02 14:53
수정 아이콘
이거 보고 머라도 해야겠다 싶어 저희 지역구 의원 사무실에 항의 전화하고 박근혜 탄핵이라는 이름으로 후원금 18원 했습니다.
이제 대통령 보다는 국회의원들 특히 새누리당쪽 의원들을 압박하는 움직임이 있으면 좋겠네요.
바람이분다
16/12/02 14:53
수정 아이콘
예전 민주당의 개판오분전 느낌을 국민의당이 다 가져간 느낌입니다.
wish buRn
16/12/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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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씨는 뭐하나요? 갑자기 궁금..;;
Quantum21
16/12/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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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안철수에게 기대를 거는 사람입장에서는 여러가지로 속이 쓰립니다. 그, 리베이트건으로 당권을 놓아버린게 또 이렇게 되나 싶기도 하고요. 지난 총선때도 안철수뜻대로 강행해서 더 나은 결과가 나온것처럼, 국민의당 다선의원들, 가장 중요한 판단은 안철수에게 좀 숙이고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뭐 어쨌든..

이 시점에 탄핵이든 하야든 뭐든간에. 대통령 국정복귀는 있을수 없습니다.

법적인 권한유무를 떠나서, 이미 박근혜에게는 대통령으로써의 그 어떠한 권위도 없기때문에
대통령으로써의 권한 행사를 하려할수록, 이 나라는 더욱 혼란에 빠질 뿐입니다.

저는 탄핵이라는 상징적인 처벌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설령 실질적으로 차이가 없다하더라도, 대통령이라고 해도 넘지말아야할 선이 있다는 선례를 후세 남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야합의해서 퇴진일정을 만드라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이 사태의 원흉이 그대로 자리를 지키는한 무슨 논의가 되고 합의가 되겠습니까.
구체적인 국정수습방안은 대통령이 물러난 이후라야 제대로 만들어질수 있습니다.

탄핵을 막으려면 먼저 조기 퇴진을 조건없이 공식화 해야합니다. 그것뿐만아니라,
법적인 퇴진 이전에, 대통령은 즉각 국정에 손떼겠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해야합니다.

이 두가지가 이루어진다면 헌재결정이라는 불확실성이 제거되기때문에
아쉬운대로 납득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누리당은, 대통령으로써의 권한행사는 더 이상 없다. 국정에서 완전히 손떼겠다는것을 공식 선언하도록 청와대와 이야기 해보길 바랍니다.
그정도가 아니라면 민심을 설득할 방법이 없을겁니다.
야3당은 틀림없이 9일 탄핵투표를 진행할것입니다.
그때가면 더이상 선택을 미룰수는 없을 겁니다.

긴 일주일이 될 듯 합니다.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16/12/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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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은 12월1일에 기자회견 해서 12월2일 탄핵투표 해야한다고 당을 압박했어야 했습니다. 그러지 못한 순간 안철수의 진정성은 의심받고 박지원이랑 똑같은 취급 받을 수 밖에 없어요. 자기가 만든 당이고 유일한 대선후보인데 기자회견해서 압박했으면 박지원도 어쩔수 없이 12월1일 발의하고 2일 투표했을겁니다. 안한 순간 그냥 똑같은 놈 새누리 2중대 취급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Quantum21
16/12/02 16:45
수정 아이콘
저는 마지막까지 설득했다는 안철수의 말이 사실이라고 믿지 않을 이유도 없어보입니다.

또한, wlsak 님처럼, 조금이라도 나와 다르게 판단하면 다 똑같은 놈이라는 관점에 전혀 동의하지 않고,
또 그런식으로 조금이라도 다르면, 누구는 빨갱이로, 혹은 누구는 새누리로 몰아가는 태도가 우리나라의 비틀어진 정치지형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지양하고 싶습니다.

뭐 어쨌든, 뉴스를 보니, 얼마전에 야3당의 공조로 이제 탄핵안이 발의되었네요.
꼭 가결되길 기도하겠습니다. 정말 일주일. 길것같습니다.
저그의모든것
16/12/02 14:55
수정 아이콘
정동영씨 정말 안타까워요.
똑똑하고 정치력있고 인상도 호감형에 말빨좋고 대중정치인중에 집회많이 참석하고 진보에 가까운데

정말 안타깝네요.평생 제가 지지할일은 없을거에요.
IRENE_ADLER.
16/12/02 14:56
수정 아이콘
전 새누리당 의원 왈 대통령이 여야합의한 사항대로 퇴진한다고 했는데 합의 안 하는 더민주가 나빠! (합의하라고 했는데 새누리당이 멋대로 로드맵을 제시하는지. 여태까지 너네가 어깃장놓은 건 생각 안 하나.)
박지원 의원 왈 수권야당이 탄핵 가결을 위해 힘써야 하는데 문재인 전 대표가 하는 게 없다! (탄핵 가결을 할 거면 비박을 압박해야지 왜 비박이랑 협상을 하려고 하는지.)

확실히 더민주가 대세입니다. 무슨 네이트판도 아니고 크크.
곧미남
16/12/02 14:58
수정 아이콘
그냥 새누리 2중대가 딱 적당한 표현인거 같습니다. 저런 인간들을.. 참
Liberalist
16/12/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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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에서 그나마 가장 나은 사람은 정동영 의원이네요. 흐;;
-안군-
16/12/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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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동영이 돋보일만큼 막장이라는 뜻도 되지요... 흐;;
The xian
16/12/02 14:59
수정 아이콘
정동영이 디스하는 것도 자기 기반이 흔들려 똥줄 타게 생겼으니까 그러는 거지 제정신이어서가 아닙니다.

애초에 17대 총선에서 노인들 투표 안해도 된다 해서 선거 망칠뻔한 작자가 누구이고. 참여정부에서 장관까지 해먹었으면서 친노패권주의 운운하는 작태 부리며 내부총질이나 하다가 새정연 분당사태를 만든 인물 중 하나인데 정동영이란 인물이 제정신일 리가 없지요.
어묵사랑
16/12/02 15:01
수정 아이콘
원래 하던게 저런 짓이니 똑같이 하는거죠.
능력없음 관두던지 뒤지던지 해야지 꼭 트롤 짓 하는게 호남 새누리당 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16/12/02 15:01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최대의 업적은 저 인간들 다 데리고 나가준 거라고들 하죠.
밥오멍퉁이
16/12/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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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민의당 당사가 전북지회 민주노총한테 점거당했다던데. 탄핵반대하자마자. 표밭에서 당하니 짜릿했겠어요.
해나루
16/12/02 15:03
수정 아이콘
국민의 당은 소생불가능 판정 받았다고 봅니다.
돌이킬수 없는 일을 저질러 버렸고 내각제를 원하는 속내가 너무 뻔하게 알려져 버렸어요. 게다가 뉴스룸 인터뷰로 셀프 멍청이 인증 자폭...
진짜 다른 마음이 있더라도 세련되게 했어야지.. 이렇게 대놓고 트롤링을 하면 뒷감당이 될수가 없죠.
박지원이 정치 9단이요? 크크 어제 오늘의 모습만 보면 진짜 브론즈급 정치인이네요.
안철수도 마찬가지... 어제가 지지율 올릴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속마음이 어떻든간에 이렇게 진행되게 놔두면 안되죠.
제3지대에 비박 국민의당 합치고 반기문 안철수 크로스해서 대선후보되고... 머 이런 큰그림 그리나본데...
그것도 본인 지지율 높을때 이야기지... 지금 한자리수 지지율에 어제 삽질로 결정타 먹은 상황에서는 택도 없어요.
자신의 유일한 무기는 국민들한테 인기가 있다 ...이거였는데.. 그걸 본인만 모르는듯? 이분도 브론즈급인듯
16/12/02 15:53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안철수가 사는 길은 어제 탄핵안 발의를 어떻게든 밀어붙이는 거였죠..

말씀하신 대로 반기문 + 안철수 + 유승민 합체해서 문재인이랑 비벼보려고 한 것 같은데, 이재명보다도 지지율 떨어지는 군소후보가 된 마당에요.. 적어도 15% 대는 꾸준히 찍어줘야 뭐 시너지가 나든 뭐가 됐든 결과가 나오죠. 그간 눈에 띄는 정치적 업적을 보여줬다거나, 뛰어난 연설 재능을 보여준 것도 아닌지라.. '유명한 걸로 유명한' 정치인이었는데, 치고나갈 수 있는 기회를 완전히 제발로 차버린 느낌입니다.;;

'눈에 띄는 정치적 업적, 지도력, 리더십' 을 보여줄 둘도 없는 기회였는데요.
shadowtaki
16/12/02 15:04
수정 아이콘
절대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오면 안될 인물들이죠.
와츄고나두
16/12/02 15:05
수정 아이콘
아..찰스형 좋아하는데 박지원 저 인간이 똥을 저렇게 싸네요... 찰스형 대권에서 뽑고 싶은데 박지원 저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을 내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하심군
16/12/02 15:09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기분이 좋은데 앓던 이가 빠지는 기분이랄까... 저 사람들이 민주당 이름을 안 단게 너무 기분좋아요.

여튼 이득충의 최후가 이런거죠. 이득만 쫓아가니까 정작 진짜 큰 파도가 왔는데도 산인줄 알고 보지도 못하고 말이죠.
호풍자
16/12/02 15:11
수정 아이콘
박주선 저 양반 또 저러네요.
히오스
16/12/02 15:12
수정 아이콘
내각제는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데 자꾸 꺼내서 세뇌하구 익숙해지게하는 전략인가요?
앙제뉴
16/12/02 15:12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대권 도전 의사가 있다면 일단 박지원과는 확실히 멀어져야 합니다.
호남표를 의식해서 못버리는 거라면 큰 착각이구요.
지난 대선 후보 지지도도 호남에서 안철수가 문재인 전 대표보다 높았지요.
이제 구태정치 판명 받은 인사들과 멀어지고 호남에 적극적으로 구애 하는게 더 나을겁니다.
박지원 없어도 호남에서 지지 받을수 있습니다.
꼬마산적
16/12/02 15:15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3&aid=0007627037
어우 이거 대박인데요
진짜 이사람 장시호에게 걸렷으면 끔찍하네요
킹보검
16/12/02 15:20
수정 아이콘
와 인생 드라마틱하네요. 최순실은 문화쪽 파탄내고 있었는데 정작 정윤회 친아들은 거기서 본인 숨기고 일을 하고 있었다니
적바림
16/12/02 15:18
수정 아이콘
아직 정신 못차렸네요.
Cafe_Seokguram
16/12/02 15:22
수정 아이콘
정동영은 다음 국회의원이나 전북 도지사 해야 하는데, 발등에 불 떨어졌거든요. 그래서 표 얻을 발언을 하니, 제정신인것처럼 보이는 거죠.

제정신이면 민주당 탈당 하지도 않았겠죠.
이건 컷오프 당하고도 탈당하지 않은 정청래의 위엄이죠.
파이몬
16/12/02 15:31
수정 아이콘
제발 민주당 받아주지 말았으면.. 저 양반들 들어와서 내부총질할거 생각하면 벌써부터 뒷골이 땡깁니다.
미나가 최고다!
16/12/02 15:32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정말 다 버릴 각오를 다시 해야되요.. 손에 패가 들려있고 어떻게든 메이드를 해보려고 하지만 이미 비전이 없는 패입니다... 안철수의 가장 큰 경쟁력은 그 자신의 비전과 능력이지 여기 저기서 끌어모은 퇴물 쓰레기들이 아녜요..
16/12/02 15:32
수정 아이콘
정동영이 딱히 정신 차렸다고 하기도 그런게 ["야권공조 균열의 빌미는 제1야당이 제공했다. 그럼에도 어제의 실책은 너무나도 뼈아프다"] 라고 하시는 중이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4&aid=0003742791
16/12/02 15:35
수정 아이콘
이제 박이 7일날 4월에 퇴진하겠다는 약속을 할것이라는 건 기정사실로 보이고..이거에 발맞춰서 비박이 탄핵 안한다로 가는 것 역시 기정사실로 보입니다

이제 중요한건 4월까지 박의 2선후퇴 여부입니다
향후 몇일간 비박이 야당과 협상을 할것이고..이 과정에서 명시적으로 지금 당장 완벽한 2선 후퇴가 되지 않으면 어떠한 협상도 안되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박이 완벽한 2선후퇴를 선언할리가 없기 때문에 야당에게도 비박에게도 어느정도의 패가 남습니다.
둘의 최최최최소한의 공동 목표가 4월까지 박을 사실상의 식물대통령을 만드는 것이라는 것에만 인식을 같이 하고..
박이 아마도 약간 애메한 2선후퇴를 언급할 것이기 때문에 비박에 어느정도 운신의 폭이 생깁니다.

이 과정을 통해 비박에게 박이 완벽한 2선후퇴를 하지 않을경우 탄핵에 동참해 달라는 명분을 주어야 합니다
사실상 완벽하게 구별하기 힘든 외치 내치 문제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모두 물러나는 2선후퇴가 아니면 야당이 비박과 협상을 결렬하고 탄핵으로 갑니다

비박의 선택지가 좁아질거 같네요..
박은 분명히 트롤링을 할겁니다 거의 확실하게요..
16/12/02 15:41
수정 아이콘
박의 트롤링을 기대해봐야죠. 마지막으로...
항상 자기가 조금만 유리하다 싶으면 돌출행동으로 트롤링 하던게 근라임이니...
16/12/02 15:43
수정 아이콘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73002.html

그래서 이런 청원 사이트도 만들었다고 하네요.
뭐 직접 국회의원을 압박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라고 봐야 하나? 싶긴 합니다.
이웃집하이드씨
16/12/02 15:45
수정 아이콘
자타공인 정치9단 박지원 의원이 사면초가인 지지율 4% 대통령이 파놓은 정치적 함정에 빠졌다는 게 사실입니까?
16/12/02 15:47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새삼 위대하게 보이네요.
암덩어리들이 제발로 걸어나가게 만들었으니.
공개무시금지
16/12/02 15:56
수정 아이콘
이런 트롤러 암덩어리를 끌고 다닌 문재인이 나름 보살로 보이네요 어허허허. 이 정도면 문재인에게 근성 호칭을 붙여도 이견이 없을 듯 합니다. 크크크
brothers
16/12/02 16:00
수정 아이콘
논개 안철수.... 인정합니다.
16/12/02 16:02
수정 아이콘
과거 야당도 똑같이 x노답으로 느꼈던걸 얘네들한테 느꼈네요.
하루빨리 대통령 나갔음 좋겠고 처음엔 으쌰으쌰 탄핵 준비 잘 하더니 새누리에게 면책 주려는 늬앙스가 무지 짜증났지만 현실적으로 도움이 필요하니 이해하려 했는데 이렇게 통수를 거하게 치니 허허

정치놀음도 적당해야지 미친다 미쳐요

+ 지난 총선때 국민이 여당이 하도 노답이라 야당 밀어주고 더민주 견제,기회 주려고 국민의당에게 분산 투자해줬더니 이런식으로 답할줄이야 크크크크
16/12/02 16:03
수정 아이콘
삭제, 타 회원 집단에 대한 비방입니다(벌점 4점)
대패삼겹두루치기
16/12/02 16:25
수정 아이콘
이때까지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많은 국민의당 지지자들 다 새누리당 지지자들인가요? '다음'님은 정당의 모든 정책이나 기조에 동의하셔서 민주당 지지하세요? 내뜻과 좀 다른 방향으로 정당이 나아가도 다른 정당에 비해 마음에 든다면 지지하는건데 삽질 한번 할때마다 지지자들 소환하는건 정말 저열해보이네요.
니편 내편 가른 후에 조금 맘에 안들면 쳐내는게 흡족하신가본데 그건 고대적 그리스식 민주주의에요. 지금은 그때로부터 2000년 넘게 흘렀습니다.
지나가다...
16/12/02 16:05
수정 아이콘
자살골 넣은 놈들이 슛 제대로 못한다고 지적질이냐...ㅡㅡ^
파수꾼
16/12/02 16:05
수정 아이콘
트롤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국민의당이네요 정말 구제불능이군요
연필깍이
16/12/02 16:06
수정 아이콘
'독립 못하면 독립운동가 탓을 해야하는거냐'

작금에 대한 표현중 전 이 표현에 깊게 공감했습니다.
칸쵸는둥글어
16/12/02 16:09
수정 아이콘
지금 개헌을외칠수록 수렁으로 빠지는건데 똑똑한사람들이 왜 그걸모를까요
프레일레
16/12/02 16:12
수정 아이콘
야권공조의 힘이 중요한 때입니다
국민당은 어찌됐든 탄핵가결을 위해 함께 가야할 파트너입니다 욕은 먹을 만큼 먹었을테니 정신 차리고 앞으로 잘해주길 바랍니다
그아탱
16/12/02 16:13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안철수 끝이죠. 이제.
잘됐네요. 이번에 기회에 속성을 명확히 알게돼서요.
박지원.. 참나...
16/12/02 16:16
수정 아이콘
이제보니 국민의당에 대한민국 야권 똥통으로 이끈 선두주자들이 다 모여있었네요 크크크
16/12/02 16:19
수정 아이콘
천정배가 조짐이 많이 보였지만 촛불이 개헌을 원하고 그중에도 내각제다 라니 내가 웃기면서 놀라서 자빠지겠어요.
이런저런 사람들 데리고 장관 시켜 가면서 참여정부가 정말 고생이 많았어요ㅜㅜ

치졸한 추미애 견제로 단결 하는거 보니 추미애가 잘하고 있네요. 김무성이든 한광옥이든 박근혜든 직접 만나서 얘기나 들어봐요. 재미있네, 계속 해봐 라고 내질러주시길.
16/12/02 16:20
수정 아이콘
그놈의 내각제.. 그놈의 국민의 뜻..
국민에게 1g도 관심없는 애들이 저런 말 하는거 정말 씁쓸하네요.
캐터필러
16/12/02 16:25
수정 아이콘
쪼아저씨
16/12/02 16:36
수정 아이콘
좋네요. 한눈에 들어오네요.
16/12/02 16:31
수정 아이콘
혁신전대로 저사람들 데리고 나간건 안철수 공이 100%.

맨날 지들끼리 싸우는 민주당, 무능한 민주당 이라는 다 찢어진 깃발 들고 저사람들 자리를 박주민등등으로 세대교체 한건 문재인 100%
시그니쳐 초콜렛
16/12/02 16:33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의사는 맞아요.. 아주 암세포만 딱 도려내서 가져갔잖아요..
-안군-
16/12/02 16:37
수정 아이콘
명의 인정합니다 -_-b
Cafe_Seokguram
16/12/02 16:51
수정 아이콘
백신 안철수님의 빅 빅쳐를 몰라본 정알못 반성합니다. 안철수는 논개면서 동시에 섬세한 외과수술 명인이죠.
ArcanumToss
16/12/02 17:13
수정 아이콘
추미애, 박영선 둘 다 데려갔으면 완벽했을텐데...
어쨌든 땡큐죠.
땡큐 찰스.
1llionaire
16/12/03 01:24
수정 아이콘
그랬으면 카스퍼스키지만... V3라서 좀 남았죠...
칼라미티
16/12/03 07:5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음란파괴왕
16/12/02 18:29
수정 아이콘
암세포가 아직 남았...
16/12/02 16:45
수정 아이콘
https://twitter.com/peopleparty21

국민의당 인증된 계정
‏@peopleparty21

큰 숙제가 남아있다. 대통령이 내주중에 4월 30일 퇴진을 밝혔을 때 우리는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가? 탄핵안에 표결을 할것인가? 부결되면 대통령은 어떻게 나올 것인가? 부결되면 우리는 어떤 진로로 가야-박지원https://goo.gl/s9EdXE


얘네들은 또 노골적으로 이러고 있네요. 박근혜가 4월 퇴진을 주장하던 안하던 그냥 탄핵안 표결해야지 뭘 또 간을 보는건지...
이거 7일에 박근혜가 4월 퇴진 발표하면 9일 탄핵 표결 안할려고 밑밥까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AngelGabriel
16/12/02 16:46
수정 아이콘
폭격을 덜 당했나 봅니다. 정신차릴려면 멀은듯...
ArcanumToss
16/12/02 17:20
수정 아이콘
'4월 30일 퇴진을 밝혔을 때 우리는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가? 탄핵안에 표결을 할것인가? 부결되면 대통령은 어떻게 나올 것인가?'
나라가 개판이면 일단 나라부터 제대로 세우고 봐야하는데 고민 거리 자체가 자기들 정치적 입장만 고려할 뿐이니...
'박근혜가 4월에 퇴진한다고 했다가 정작 그때가 돼서 말을 뒤집으면 어쩔것인가?'를 고민해야 하고 고민하면 답은 뻔하게 딱 두 가지 밖에 없는데 그걸 안 고르니 새누리 2중대일 수밖에.
[조건없는 즉각 퇴진]이나 [탄핵]만이 있는데 그걸 재고 있으니...
cienbuss
16/12/02 19:03
수정 아이콘
그냥 탄핵 하라고요. 탄핵만 하면 결과와 상관없이 국민은 지지해주고 반대파에게 책임을 물을거라니까.
16/12/02 19:32
수정 아이콘
제가 최근 계속 묻고 싶은게 그겁니다. 어떻게요?
폭력시위로 전향해서 국회를 향해 돌이라도 던질까요?
아니면 책임을 묻기위해 4년을 그저 기다려야 하나요?
누가 탄핵이 부결되면 어떻게 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줬으면 좋겠네요.
행운유수
16/12/02 20:57
수정 아이콘
저도 참 궁금합니다.
부결되면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조건 밀어붙이라고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당장 선거가 있는 것도 아닌데...
사르트르
16/12/02 20:47
수정 아이콘
내부총질은 민주당이 제일 심했는데 지금은 제일 조용한 당이 됫네요. 정치 몰라요...
solo_cafe
16/12/02 22:55
수정 아이콘
그거하던 사람들이 모두 국민의당에..
16/12/03 05:01
수정 아이콘
국민의 당 망하면 안 됩니다.

망하면 최소 절반은 복귀인데 극혐..
미카엘
16/12/03 08:38
수정 아이콘
새누리고 국민의당이고 싹 갈아 엎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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