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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1/16 10:03:29
Name Zero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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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국민의당 전당대회 결과... 당대표 박지원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484492400595452004


국민의당 대표에 박지원 의원(4선·목포)이 선출됐습니다.


5명이 출마한 이번 전대는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 등 5명을 득표순으로 선출해 출마자가 모두 지도부에 진입하는 사실상의 순위 결정전이었는데

문병호 전 의원은 50.9%로 2위에 올랐고, 김영환 전 의원이 39.4%로 3위를 차지했고, 호남 재선인 황주홍 의원이 26.9%, 호남 초선인 손금주 의원이 21.1%로 각각 4, 5위를 기록했습니다.

당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주승용
정책위의장 조배숙
사무총장 유성엽


국민의당 새 지도부는 다음과 같고

박지원은 생애 처음으로 정식으로 뽑힌 당대표가 되었네요.



article_16091247114677.png


“요동치는 다당제 체제 정치판에서 당을 키우고, 우리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을 반드시 완수 하겠다”

“어지러운 진보에 지치고 부패한 보수에 속아 온 국민이 이제 편안히 살 수 있게 국민의당이 앞장서겠다”

"등소평도 76세에 중공 지도자에 올라"



76세의 신임 당대표라....  국민의당과 안철수의 지지율을 그렇게 반토막내고도 당대표가 될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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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6 10:05
수정 아이콘
더민주에서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던데, 국민의당 정말 축하합니다.
안철수 의원에게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크크크
키마이라
17/01/16 10:08
수정 아이콘
이제 그냥 호남당이 되어버렸네요.
민주당으로 이름 바꿔야 되는거 아닌지...
언어물리
17/01/16 10:08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정말 축하합니다^^
17/01/16 10:10
수정 아이콘
이제 완전히 전라도 자민련이 되버렸군요...
박지원 역할은 딱 김종필 까지일것 같은데... 숙원 사업인 내각제 개헌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인가가 관건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국내정서상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인데... 과연 어떻게 끌고 갈지... 국민투표는 몰라도 박지원이라면 새누리 바른 더민주의 개헌파 등을 다 규합하여 원내는 통과 시킬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들긴하네요...
㈜스틸야드
17/01/16 10:12
수정 아이콘
이제 명실상부한 호남 자민련이 됐군요.
Liberalist
17/01/16 10:14
수정 아이콘
안철수 의원이 중심이었을 때는 국민의당의 차후 행보에 다소나마 기대를 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뭐...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고 국민의당에 굳이 관심을 가져줄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쩝;;
17/01/16 10:16
수정 아이콘
안철수나 박지원이나
17/01/16 10:18
수정 아이콘
새정치 하겠다더니 대표가 박지원 크크크크크
도도갓
17/01/16 10:19
수정 아이콘
호민련~ 호민련 신나는 노래 나도한번 불러본다~
17/01/16 10:21
수정 아이콘
저기는 지지율 하락에 책임지는 사람도 없나...
문재인이 임시 당대표로 당 지지율 반토막 냈으면 절때 다시 당대표 못했을 겁니다..
유자차마시쪙
17/01/16 10:22
수정 아이콘
찰스형...
경선을 걱정해야하는 처지라니...
감사합니다
17/01/16 10:23
수정 아이콘
안철수 나름 강력한대권 후보였던적도 있었는대
이렇게 사라지나요 크크
정지연
17/01/16 10:24
수정 아이콘
이젠 박지원 패권주의를 볼 수 있겠네요.. 이미 비대위원장할때 충분히 봤다고 보이긴 하지만요..
자민련은 충청도 기반이라 어느 정치세력과도 손을 잡을 수 있었겠지만 호남기반의 정당이 새누리당 계통의 정당과 손을 잡을수는 없을거라 보여 DJP연합같은것도 못할텐데 어떻게 활로를 찾을지 기대가 됩니다.
국민의당이 일본 공명당 정도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면 그게 제가 지지할 수 없는 방향일지라도 박지원의 정치력 대한 인정은 하겠습니다..
그런것 없이 그냥 호남 토호들 친목회 수준의 정당밖에 못하면 다음 총선에선 살아남기 힘들겠죠..
하심군
17/01/16 10:26
수정 아이콘
뭐 국민의 당에서 박지원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죠
순규성소민아쑥
17/01/16 10:27
수정 아이콘
거참 이상하다...
친문 패권 주의 얘기가 없네요?
도토루
17/01/16 10:28
수정 아이콘
그럼 안철수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자판기냉커피
17/01/16 10:30
수정 아이콘
또 문재인까기 시전하실텐데....
이제 슬슬 저거 까도 안되니까 그만까자 생각하실때도됐는데...
독수리의습격
17/01/16 10:39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에게 문재인은 새누리당의 북한이나 다름 없는지라.....
22raptor
17/01/16 10:51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과 북한은 적대적 "공생"관계 아닌가요?
새누리당의 "노무현"정도가 맞을 것 같습니다.
독수리의습격
17/01/16 10:53
수정 아이콘
적대적 공생관계 맞죠.
문재인 없으면 없어질 당이라......
방향성
17/01/16 11:00
수정 아이콘
문재인의 공생부분이 없어서요. 쌍방이득이 있어야 공생인데 이건 일방 이득이라..
하심군
17/01/16 10: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사실 지금 최고위원들 라인업 자체가 노답...
YanJiShuKa
17/01/16 10:3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당 지지율이 떨어졌는데 당대표라니... 정치 진짜 모르겠네요.
시비르
17/01/16 10:41
수정 아이콘
안철수 "어디로 가야하오"
17/01/16 10:43
수정 아이콘
팝콘이나...
17/01/16 10:48
수정 아이콘
혁신전대가 필요합니다.
Jace T MndSclptr
17/01/16 10:51
수정 아이콘
이분 리즈시절 별명이 장자방이었죠 갑자기 생각나네요.. 장자방이라.. 실화냐
답이머얌
17/01/16 14:33
수정 아이콘
장자방은 리즈시절 눈치채고 잽싸게 은거...
배터리
17/01/16 10:51
수정 아이콘
수많은 정치인중 군계일학으로 탄핵안 가결에 공을 세운 노고를 당원들에게 인정받았군요.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부디 앞으로도 냉철하고 합리적인 정치를 통해 정권교체 및 다당제 정립을 통한 거대 양당 견제를 부탁드립니다.
언덕길
17/01/16 10:57
수정 아이콘
이분이 그 단어를 안쓰시니 히오스 없는 움짤을 보는 기분이 드네요. 으으..
유자차마시쪙
17/01/16 10:58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을 보자면 뭔가 회전하는 짤에 히오스가 안 들어간 느낌입니다...
마프리프
17/01/16 10:52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안철수계는 당내에서 힘못쓴다고 봐야겠내요
묘이 미나
17/01/16 10:58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웃기네요 진짜 노홍철 없는 홍철팀이 되버리는건가... 철수형 도대체 어떻게 했길래 ...먹혀버리다니
libertas
17/01/16 11:00
수정 아이콘
호민련 크크크
17/01/16 11:06
수정 아이콘
mb 큰 그림대로 이제 제 3지대로 다들 모여서 반기문 추대하는 일만 남은 건가요? 과연 유승민, 안철수 의원등이 순순히 물러날지는 모르겠지만요.
kiss the tears
17/01/16 11:06
수정 아이콘
목기춘형님께서 필생의 소원을 이루셨네요 축하축하~~
천하공부출종남
17/01/16 11:08
수정 아이콘
당연한 결과였죠. 성향 유무를 떠나 다른 주자들과 급수가 차이나는 인물이었으니까요. 당선 축하하고, 이젠 어엿한 당대표니 기승전문 좀 그만하긴 바랍니다
17/01/16 11:11
수정 아이콘
pgr이 친문 성향 싸이트가 맞네요. 문재인 팬까페 회장 선거 결과 글까지 올라오네요.
테바트론
17/01/16 11:2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변태인게어때
17/01/16 12:27
수정 아이콘
아앗 들켰다
그러지말자
17/01/16 11:13
수정 아이콘
김한길만 조지면 무리없이 장악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을까요.. 굳이 박지원이 아니었더라도 결국 바지로 단물 쪽쪽 빨리다 뒷방으로 밀려날 팔자였지 싶습니다. 은혜든, 염치든, 의리든 뭐 하나라도 아는 애들을 끌어들였어야지..
극도로 짜증나게 할 때 그토록 바라던 안철수의 몰락인데도 그닥 개운치 않은건..
저 사람의 됨됨이 자체가 나쁘지는 않은것 같다는 생각때문입니다.
고작 이럴거면서 그 모진 말들을 날렸나.. 똥닦은 휴지를 모은게 냅킨이 될거라 생각했나.. 그 오만한 오판의 결과가 단지 오해로 인해 참담한거라 여기는가..
이제라도 본인의 정의가 결코 만인의 정의가 아니라는걸.. 정의는 저마다 달리 정의한다는걸 깨닫기 바랍니다.
아울러 세상의 모든 악행은 정의의 이름으로 이루어진다는 것도..
아싸리리이
17/01/16 17:46
수정 아이콘
저도 안철수의 사람 됨됨이는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모진 정치판이랑은 안어울리는 사람이었던 것 뿐이죠.
파비노
17/01/16 11:14
수정 아이콘
친박패권주의!!!
Finding Joe
17/01/16 11:15
수정 아이콘
엥 이게 진짜 친박패권주의 아닌가요?
17/01/16 11:16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축하드려요~^^
찰스형 진짜 패권주의가 뭔지 경험해보세요!
참교육 인정합니다 크크크
17/01/16 11:23
수정 아이콘
어제 뉴스보고 씁쓸하면서도 웃기면서도 하여튼..복합적인 감정이 막 들었습니다;
루크레티아
17/01/16 11:28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친박패권주의..
자전거도둑
17/01/16 11:36
수정 아이콘
박지원은 어찌됐든 야당에서 가장 유능한 사람은 맞다고 평가하더군요. 정청래도 박지원은 유능한 정치인,행정가가 맞다고 평가..
17/01/16 11:42
수정 아이콘
고전적인 정치인 분석에 의하면 유능하다고 볼 수 있겠죠. 하지만 현재 국민의당 지지율을 본다면 무능의 극치이죠. 뭐 지지율 다 까먹고도 당대표 하는거 보면, 자리 하나는 기가 막히게 찾아먹네요. 전 이제까지 박지원을 유능하다고 평가한 정치권이 박지원을 망쳤다고 봅니다.
누네띠네
17/01/16 12:57
수정 아이콘
내부 정치, 수면 아래 정치에 능한 인물이긴한데
대중을 상대로한 정치, 본인이 나서는 정치는 또 꽝이신 분.
매니저
17/01/16 19:38
수정 아이콘
그건 지들끼리 평가죠 크크
WhenyouRome....
17/01/16 11:45
수정 아이콘
뭐 호남 자민련 위치도 다음 총선은 나가립니다.. 지지율이 호남에서도 박살난 상황에서 빚땡겨서 잔치하는 거밖에 없죠
다빈치
17/01/16 13:3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다른 얘기지만 맨 아래 사진 정말 이상하게 나왔네요;
어떤 사람
17/01/16 13:51
수정 아이콘
70대인데 엄청 풍성하군요 =_=;;;; 이제 국민의당은 내 안에서 구태의당으로...
강동원
17/01/16 13:57
수정 아이콘
친박이당
스타로드
17/01/16 16:21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안철수는 왜 탈당을 한건지...
아라가키
17/01/16 16:42
수정 아이콘
국당 초반엔 안철수계가 많지 않았나요? 어떻게 박지원이 주도권을 잡는 모양새네요
저그의모든것
17/01/16 23:58
수정 아이콘
총선이 아직 멀었으니 당지지율 수직하락시켰어도 박지원씨가 당대표할수 있겠죠.
새누리친박들이 버티기가 가능한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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