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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5 17:58
요 밑에 카더라로 2명이 기각결심했단 소리듣고 춧불손절하려다가 아차싶어서 다시 이러는건가 싶을 정도로 요즘 국당 하는 짓은 참...
17/02/15 18:04
지금 상황에서 탄핵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면 탄핵에 탄성한 80%의 여론을 등지는건데 미치지 않은 이상 동참해야겠죠.
새누리당은 그 반대의 20%라도 건지겠다는 거지만 국당이 탄핵에 돌아서서 건질 게 있겠나요.
17/02/15 18:42
훅 간게 12.9 탄핵표결 간보다가 멀리 가버린거죠. 그 뒤론 밉상 포지션을 독보적으로 잡아버려서 촛불로 지지도 올리긴 요원해져버려서..
17/02/15 19:20
간보지 않고,위기상황에서 정치적 계산은 좀 내려놓고 명분대로 국민들이 원하는 행동으로 일관성만 가지고 있었다면 적어도 지금처럼 까이지는 않았을겁니다..
비약과 근거없는 비난은 있을지 몰라도 그런 이야기들이 나온 근본적인 이유는 스스로 만든 측면이 커요.
17/02/15 21:02
국민의당 공만 보시고 과는 안 보이십니까 국민의당 비판하는 글과 댓글이 조금만 검색해보시면 태반이 넘습니다 모르셨다면 한번 보시고 맘에 안드시면 짚어서 비판해주세요
17/02/15 21:12
근거없는 비난이라고 생각한다면 보고 싶은 것만 보시나 보네요.
저 위에 기사들은 모두 팩트 입니다. 거짓, 날조, 왜곡이 아니에요. 자신들의 잘못을 덮으려고 계속 저들이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니 더욱 비난을 받는 겁니다.
17/02/15 21:53
개인적으로 소수당이 살아남으려면 DJ처럼 상명하복식의 보스정치와 유연한 태도 변화는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보는데 지금 국민의당은 DJ와는 다르게 태세전환에 원칙도 없죠. 문재인과 더민주 까기 위해서라면 자유당과도 같이 할 분들.....DJ한테 정치를 배우긴 배웠는데 어설프게 배운걸로....
17/02/15 18:2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6&aid=0000085330
와 크크크 kbs 어쩌라고 흐흐흐흐 이사람들 아군적군 없이 그냥 막 들이대네요
17/02/15 18:41
변씨는 “KBS가 이렇게 된 건 자칭 ‘보수팔이’ KBS 이사진들과 이인호 이사장, 이들과 짝짜꿍한 고 사장 책임”이라며 “MBC에는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장이 버티고 있으니까 그래도 가고 있지 않느냐”
MBC 각성하라.
17/02/15 18:28
어차피 대의는 탄핵인용이니 이제와서 굳이 머라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니까 야권모두 합심해서 다같이 민심을 잘 보여주길 바랍니다.
17/02/15 18:59
탄핵 표결때도 혼자 이랬다 저랬다 하다가 가결 나니까 자기들이 연기해서 된거라고 자뻑하더니만.....
자기들 때문에 가결된거라고 주장하고 싶었다면 새누리 만나던가 하다못해 촛불집회 독려라도 했어야 하는데 하는 거 보면 간 보다가 한쪽으로 기울면 거기 올라탄뒤 생색내기라서..... 평소 같으면 먹혔을텐데 정치 뉴스를 사람들이 이렇게 열심히 보는 시기가 없기 때문에 안 속는 거 같습니다. 예전엔 정치 9단이었을지 모르겠는데 지금은 그냥 진정성이 없어 보일 뿐......
17/02/15 19:08
헌법재판관들이 외부에서 헌재를 흔들려는 시도를 중지해달라고 간곡히 부탁까지 했는데 이게 무슨 짓입니까.
책임있는 정치인이라면 절차에 따라 헌재의 결정을 기다려야죠.
17/02/15 19:08
얼마 전 강연재 부대변인이 촛불광장에 나가는 국민을 구태국민이라 표현하면서 촛불민심 왜곡되고 있다는 논평을 본적이 있있는데.. 태세전환이 좀 놀랍긴 합니다.
17/02/15 19:20
탄핵 공로를 완전히 민주당에게 빼앗기는거 막기 위해서 막판 스퍼트 하는거겠죠.
기각 되면 일관성없던 국민의당이 또 욕먹는 것이고. 쪼잔한것들이 잔머리 굴리다 드디어 아차싶었나 봅니다.
17/02/15 19:33
국민의당 하는거 보면 안철수 전대표만 안쓰럽네요.
민주당 경선이 하루만에 20만명 신청한거보고 도대체 어떤 느낌이 들까 싶네요.
17/02/15 19:36
돌아가는 상황을 간을 보니까 촛불집회에 참석을 해야 한다는 판단을 한것 같은데
강연재씨가 싸질러놓은 막말이 있어서 환영받기는 글러먹었네요
17/02/15 19:47
국민의 당인데 국민을 보고 정치하는게 아니라 문재인을 보고 정치하니까 저렇게 되죠.
탄핵해서 대선이 빨라지면 어대문 - 탄핵x 개헌o -국민 "뭐시라" - 탄핵하겠습니다 문재인이 탄핵 촉구 - 헌재 흔들지말라 - 국민 "뭐시라" - 우리도 탄핵 시위 참여 새누리당이 숨겨진 종북집단이라면 국민의 당은 숨겨진 친문패권세력입니다. 문재인 없으면 뭐하나 스스로 결정도 못할 정당이죠.
17/02/15 20:26
솔직히 여기에 동감 한표(...)
문재인(정확히는 더민주 주류)를 까야 살아남을 수 있는 정치세력이란 건 이해하지만 좀 정도가 심하지 않나 싶습니다.
17/02/15 20:0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07772996
우리도 우리지만 미국도 난리네요 뭐 공화당이 워낙 의회를 꽉잡고 있어서 극단적까지는 안가겟지만요
17/02/15 20:47
정치인들 말 바꾸는거야 뭐 하루이틀인가요.
진영논리, 이해계산, 코스프레의 끝판왕들 아닙니까.. 하지만 그 누적점수가 높아질수록 해당 정치인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긴 하겠죠.
17/02/15 21:15
이제 예전같은 방식은 안통해요.
벌써 태세전환하니 이렇게 과거의 발언, 인터뷰들이 같이 거론되면서 까이는 겁니다. 차라리 촛불집회에 정치인이 참여하는 것을 끝까지 반대하는 것이 덜 추했을 겁니다. 국민들 반응이 싸늘하니 태세전환하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얼마 전에 어떤 말을 했는지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알 수 있다는 것을 왜 모를까요.
17/02/15 22:04
[‘이석기석방’이 나오고 ‘문창극연설’이 나오는 걸보니, 광화문광장도 잠정휴업을 할 때가 됐다”면서 “박정희 아님 노무현, 박근혜 아님 문재인. 좌 아니면 우. 도무지 합리적 이성이란걸 찾아보기 어렵다. 세계는 넓고 경쟁은 치열하다. 구태국민이 새로운시대 못열어.]
1주전 국민의당 부대변인 워딩입니다. 아주 놀고 자빠졌네요. 패거리 정치 하고싶은데 안껴주니까 징징대는 주제에 빡친 국민들이 거리에 나와서 이만큼 이끌었는데 구태드립치더니 1주도 안되어서 참여
17/02/16 00:06
안철수를 찍어주고는 싶은데
저 호남 늙다리 토호들한테도 휘둘리는 꼴 보면 하... 전 고시생이지만 탄핵 기각당하면 공부 접을겁니다. 딱히 이 나라에서 공익을 추구할 가치가 없을것같아서요.
17/02/16 09:05
안철수가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그 이후도 문제가 있죠.어차피 누가 되던 간에 절대적 다수의석을 차지한 정당이 없기때문에 적당히 협치,또는 연정을 하면서 정국운영을 할수밖에 없을텐데 이렇게까지 더민주랑 대립각 내세운 시점에서 이후 행보가 어찌될지 상상이 어렵고,자기 세력이 너무도 약한 안철수가 과연 당내 호남의원들을 얼마나 억제 가능할까 하는 의문도 있구요.국민의당의 이번 정국 행보에 대한 평가를 떠나서 어쨌든간에 안철수를 대선후보로 민다고 할때 제3정당이라 소수의석인데 과연 당선 이후 어떤 식으로 국정운영을 할것인가에 대한 얘기는 전혀 보여주지 않는거 같아요.1일 1문재인 까기 할때 이런거나 제대로 설명하고 보여주면 지지율이 조금은 더 올랐을거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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