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3/23 09:16:08
Name Ensis
Link #1 theqoo 스퀘어
Subject 영국 vs 프랑스 vs 독일 vs 러시아 스쿼드 어디가 좋아보이세요?.jpg
딴데서 재밌는 글을 봐서 크크크.....

--------------------------------------------------------------------------------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재미있는 주제를 보고 가져옴


주제 : 18세기 이후 근대문학의 전성기를 맞은 유럽 4개국 가운데 제일 본인의 취향은???


이걸 축구 포지션처럼 11명씩 제일 유명하고 쟁쟁한 레전드 문학가들로 누가 짜놨음 크크

18세기 이후가 정말 문학의 르네상스 시절이라서 라인업들이 다들 보기만 해도 쟁쟁함...!!


1. 영국

EM0Aa7Q.jpg

J.R.R 톨킨 : 반지의 제왕, 호빗, 실마릴리온

윌리엄 워즈워즈 : 서정가요집, 소요
조지 바이런 : 돈 주안, 라라, 아비도스의 신부
존 키이츠 : 나이팅게일에게, 성 아그네스의 전야
퍼시 비시 셸리 : 첸치일가, 프로메테우스

제인 오스틴 : 오만과 편견, 엠마
서머셋 몸 : 달과 6펜스
토마스 하디 : 테스, 귀향
T.S 엘리엇 : 황무지

조지 오웰 : 동물농장, 1984
찰스 디킨스 : 두 도시 이야기, 위대한 유산, 데이비드 코퍼필드




2. 프랑스

Xx6vLm6.jpg

오노레 발자크 : 고리오 영감, 인간희극

알렉상드르 뒤마 : 몽테크리스토 백작, 삼총사
알베르 까뮈 : 이방인
아르튀르 랭보 : 지옥의 계절, 일루미나시옹, 랭보 시집
구스타브 플로베르 : 보바리 부인, 세 가지 이야기

마르셀 프루스트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앙드레 지드 : 좁은 문
에밀 졸라 : 목로주점, 나나

스탕달 : 적과 흑
볼테르 : 오이디푸스, 캉디드
빅토르 위고 :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3. 독일

KVhNPpO.jpg

토마스 만 : 마의 산, 토니오 크뢰거

그림형제 : 백설공주, 신데렐라, 헨젤과 그레텔
귄터 그라스 : 양철북
게르하트 하우프트만 : 조아나의 이단자, 틸 오일렌슈피겔

프리드리히 실러 : 빌헬름 텔, 군도, 환희 서문
라이너 릴케 : 말테의 수기, 인생, 릴케 시집
하인리히 하이네 : 겨울 동화, 로만체로

프란츠 카프카 : 변신, 유형지에서
헤르만 헤세 : 데미안, 수레바퀴 밑에서
볼프강 폰 괴테 :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4. 러시아

bp3csCv.jpg

알렉산드르 푸쉬킨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 닥터 지바고
이반 투르게네프 : 첫사랑
안톤 체호프 : 체호프 단편집
미하일 숄로호프 : 고요한 돈강

니콜라이 고골리 : 검찰관, 타라스 불바
비사리온 벨린스키 : 러시아 문학관
막심 고리키 : 어머니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수용소 군도

레오 톨스토이 : 안나 카레니나, 전쟁과 평화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 죄와 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악령




이 시기가 워낙 레전드라 취향따라서 엄청 갈리는 편

위 4개 나라 문학 라인업들 중에 각자 보기에 가장 탄탄해 보인다거나

좋아하는 작품, 작가가 젤 많은 건 어느 나라라고들 생각함??


-----------------------------------------------------------------------------------------


정말 라인업들이 다 기라성 같네요 크크

제 개인적으로는 영국은 낭만파 포백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장르도 다양하고 탄탄해 보이고,

프랑스도 문학 시문학 대중소설 희곡 철학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탄탄하고,

독일도 전반적으로 준수하고 특히 쓰리톱이 훌륭,

러시아 역시 거장들이 쏟아진 황금세대답게 준수한 가운데 투톱의 파괴력이 후덜덜....

엄청나네요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야기상자
17/03/23 09:22
수정 아이콘
와 까뮈랑 뒤마 좋아하기는 하는데...
독일 쓰리톱과 러시아 투톱 파괴력은
진짜 어마무시하네요 크크크
17/03/23 09:32
수정 아이콘
그쵸 사실 영국 디킨스 오웰이나 프랑스 위고 볼테르도 대괴수들인데 독러 이름들 딱 읽으면 묻히는 감이 있을정도 크크크
17/03/23 09:25
수정 아이콘
판타지스타 톨킨옹이 있는 영국밀어봅니다 크크
물리만세
17/03/23 14:17
수정 아이콘
억! 진짜 판타지스타네요 흐~
공상만화
17/03/23 09:28
수정 아이콘
마더 러시아로 밀어봅니다.
YORDLE ONE
17/03/23 09:30
수정 아이콘
의외로 제가 가장 많이 아는 나라는 마더로씨아였네요..신기방기
17/03/23 09:36
수정 아이콘
러시아 투톱이 죽여주네요....
나는미나리좋아해
17/03/23 09:36
수정 아이콘
독일 러시아 공격진 덜덜
Samothrace
17/03/23 09:37
수정 아이콘
러시아 투톱 정도면 올타임 레전드에도 하나도 안 꿀리겠네요
닭, Chicken, 鷄
17/03/23 09:45
수정 아이콘
---------------------니시오 이신---------------------
----카마치 카즈마-------칸자카 하지메-------나스 키노코----
---------아키야마 미즈히토---------가토 쇼우지-----------
야마구치 노보루-하시모토 츠무구--타케미야 유유코-하세쿠라 이스나
---------------------토노 마마레---------------------

라노벨 이쿠욧!!!!!!!

은 농담이고

저한테는 딱 보자마자 괴테와 그림의 임팩트가 강한 듯... 했지만 러시아 투톱을 보니 쌈싸먹을 느낌까지 드네요-_-
체호프와 솔제니친에도 시선이 또 쏠리므로 저 역시 마더 로씨야 밀겠습니다.
17/03/23 09:46
수정 아이콘
이게 프랑스가 약해보이다니 덜덜덜
동네형
17/03/23 09:53
수정 아이콘
이과충이라 죄성합니다 ㅠㅠ
근데 제가 아는 양반들이 많을 장도면 시기가 엄천나긴 하군요...
안스브저그
17/03/23 09:56
수정 아이콘
영문학계의 레전드인 감독 셰익스피어와 후보선수 코난도일, 노벨 문학상 수상자(?) 선수단장 윈스턴 처칠 추가요.
17/03/23 10:02
수정 아이콘
시대를 백년만 더 포함시켰으면 셰익스피어나 존 밀턴도 들어갈듯.... 사실 저기에도 다니엘디포 이언매큐언 아서코난도일 애거서크리스티 루이스캐롤 등등 뎁스로는 아마 영국이 최고같긴 합니다 크크
안스브저그
17/03/23 10:22
수정 아이콘
유스팀에는 베아트릭스 포터와 조앤 K.롤링까지 있네요. 영문학의 저변이란....
21/11/12 15:46
수정 아이콘
도일: 나는 라노벨을 썼는데 갑자기 세계적인 문학가가 되었어
뒤마: 야 재밌으면 됐어
Korea_Republic
17/03/23 09:57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스쿼드는 어찌될까요? 문알못이라서.....
17/03/23 09:59
수정 아이콘
한국

투톱 : 허균, 윤동주
미들 : 백석, 정철, 황진이, 김립
포백 : 김훈, 김만중, 김승옥, 박경리
키퍼 : 이상

취향입니닷!
수면왕 김수면
17/03/23 10:08
수정 아이콘
키퍼: 기행 20
17/03/24 20:38
수정 아이콘
저는 윤동주는 미드필더로 넣고 공격수에 조정래 갑니다
17/03/23 10:00
수정 아이콘
누가 이과 버전 올려주시길 기다려봅니다
수면왕 김수면
17/03/23 10:07
수정 아이콘
일단 체소 노벨상 수상자여야 할듯. 2개 이상 수상자 환영!
수면왕 김수면
17/03/23 10:06
수정 아이콘
독일...독일이 체고시다...
미나연
17/03/23 10:07
수정 아이콘
보면서 후덜덜하다고 했는데 러시아 투톱 너무 강력하네요. 특히 그 투톱이 스타일 마저 완벽하게 다른지라 축알못이지만 뭔가 서로의 장단점을 커버해준다랄까..... 투톱의 러시아....
17/03/23 10:09
수정 아이콘
몸값 최고인 조앤 롤링 선수는 국대에 못뽑혔군요.
17/03/23 10:12
수정 아이콘
판매량으로 따지면 아서 코난 도일 경을 넘어설 자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런데 그 양반도 못 뽑혀서 아쉽네요...
17/03/23 10:13
수정 아이콘
오 그러고보니 원조가 따로 있었군요. 은근히 두분이 비슷해보입니다 크크크
Samothrace
17/03/23 10:23
수정 아이콘
인기만 보면 우리나라 국대에도 귀여니가....
시나브로
17/03/23 14:02
수정 아이콘
귀여니 크크크크크
17/03/23 10:15
수정 아이콘
이건 노서아
꽃보다할배
17/03/23 10:27
수정 아이콘
전 영국인데 해리포터는 여기 못들어가나요
안스브저그
17/03/23 10:29
수정 아이콘
보고나니 프랑스 스쿼드에 쥘 베른, 모파상, 로맹 가리(에밀 아자르) 승선에 실패했네요.
17/03/23 10:32
수정 아이콘
애초에 각 나라마다 위 글 기준 예비엔트리(?)에 있을 명단들도 다 후덜덜할거같네요 크크
안스브저그
17/03/23 10:45
수정 아이콘
원래 응원클럽의 선수가 국대 안뽑히면 말이 많은 법이죠. 로맹 가리는 이중등록이지만 쥘 베른은 어린 나이에도 두꺼운 책을 정말 재미잇게 읽은 지라 아쉽습니다.

하지만 두꺼운 뎁스에 침몰하는것보단 올드스쿨이자 국대 스쿼드가 얇아서 논의하지 못하는 세르반테스가 가장 아쉽네요.
러셀의역설
17/03/23 10:31
수정 아이콘
프랑스에 밀란 쿤데라 못 끼나요? 체코 출신이지만 불어로 썼는데...
마스터충달
17/03/23 10:33
수정 아이콘
러시아 투톱이 넘나 막강한 것...
possible
17/03/23 10:35
수정 아이콘
러시아 투톱이 너무 강력하네요..
누가 이과 버전좀 올려주세요..
안스브저그
17/03/23 10:51
수정 아이콘
가우스, 오일러(독일에서 활동), 아인슈타인의 독일이 단연 압승하지 않을까요?
Soul of Cinder
17/03/23 11:48
수정 아이콘
영국도 뉴턴과 맥스웰, 다윈이 출동한다면...
제이쓴
17/03/23 21:10
수정 아이콘
받고 러더퍼드 추가요.
칼라미티
17/03/23 10:37
수정 아이콘
다들 끝내주네요.
17/03/23 10:45
수정 아이콘
영국. 와 스쿼드 탄탄하다.
프랑스. 다재다능한 선수들이 많은 멀티포제션이 많군.
독일. 괴테-카프카-헤세 덜덜. 역시 독국.
확실히 서유럽 문화강대국은 다른데? 다른 국가들이 범접할 수 없...
러시아. ??? 투톱 저게 뭐야...무서워...그냥 다 찢어발기겠네.
카미트리아
17/03/23 10:46
수정 아이콘
영국에 제임스 조이스는 왜 빠진건가요?
17/03/23 10:5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3가지 이유로 추측해봅니다
1. 원글 작성자가 깜빡해서
2. 아일랜드 차별...?
3. 조이스 작품을 읽다가 의식의 흐름에 분노해서...
17/03/23 10:58
수정 아이콘
사람이 읽으라고 쓴 게 아니라서...?
강백호
17/03/23 13:1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킄
이워비
17/03/23 11:09
수정 아이콘
영국이 당연히 짱이겟지 싶엇는데
독일스쿼드가.....러시아 투톱은 최강이구요
독 영 러 프 봅니다
Multivitamin
17/03/23 11:11
수정 아이콘
위에서부터 보면서

영국 - 한 작가도 빠지는거 없이 탄탄하네. 올 A급.
프랑스 - 영국이랑 비슷한데 대중성에서 영국에 좀 처지는듯? 하지만 충분히 좋네.
독일 - 괴테, 헤세, 카프카면 말 다한거 아닌가. 게다가 나머지도 영프에 전혀 뒤쳐지지 않네. 축구는 독일이지
러시아- 아... 이 투톱이면 메시/호날두... 아니 전성기 펠레/마라도나 급인가 버틸수가 없네...

그래도 개인적 취향은 영국 응원합니다.
anchored
17/03/23 11:23
수정 아이콘
제 감성은 러시아네요
17/03/23 11:29
수정 아이콘
당연히 독일 우승 아님? 하고 봤더니 이거... 영국 러시아도 장난 아니네요...
개인적으로 프랑스만 조금 떨어지는듯... 아니 그래도 미친 스쿼드인데 덜덜...

그래도 저는 전차군단에 한표 줍니다 흐흐
디스커버리
17/03/23 11:32
수정 아이콘
영국이지 했다가 러시아 투톱이 넘나막강한것!
우리는 하나의 빛
17/03/23 11:32
수정 아이콘
톨킨 때문에 영국 갑니다.
미네기시 미나미
17/03/23 11:39
수정 아이콘
독문학 전공이지만 제 문학 취향은 역시 러시아네요. 뿌쉬킨의 작품을 교양삼아 들은 수업에서 처음 읽고 빠져서 찾아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전체 스쿼드는 독일이 가장 세보이는데 개인적으로는 학창시절 증오했던 인물들이 많군요 크크
강미나
17/03/23 11:46
수정 아이콘
프랑스 제외하고 다 괜찮아 보이네요
바스티온
17/03/23 11:47
수정 아이콘
전공이라서 영국 크크
모리건 앤슬랜드
17/03/23 11:49
수정 아이콘
러시아 투톱은 밸붕급으로 너무쎈데요 셰익스피어정도 되야 비빌수 있을거같네요
Ms.Hudson
17/03/23 11:57
수정 아이콘
영국 라인업은 흡사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떠올리게 하네요 크크크
뭔가 임팩트 약한듯..

프랑스 라인업은 '아트사커'를 떠올리게 하네요.
공-미-수 연결이 유기적임.

독일은 딱 선굵은 느낌.

하지만 저는 러시아 꼽겠습니다. 투톱이 너무 좋아서!!!
중원 수비는 생략하고 골키퍼만 믿고가는 느낌이네요.
서양겨자
17/03/23 12:06
수정 아이콘
가입하고 처음 댓글 남기네요
그런데, 러시아 투톱 + 골리가 너무 강해서 나머지가 의미가 없는거 같아요

차지하고 있는 위상이나 비중 기타 등등을 생각해보자면
다른 어문학권에선 셰익스피어나 괴테 혹은 다소 딸리지만 위고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셋이 한팀이니 이건 뭐...
17/03/23 12:07
수정 아이콘
오 저같은 문알못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는 글입니다 크크
Liberalist
17/03/23 12:16
수정 아이콘
저는 독일과 러시아 하겠습니다. 얘네가 결승 치르고, 러시아가 우승하는 각이 그려지네요. 크크;;
이성경
17/03/23 12:41
수정 아이콘
하나 고를려고 해도 다른 나라로 넘기니 또 고민되네요. 투톱의 위상이 엄청나고 안나카레니나 죄와벌, 톨스토이 체홉 단편들 좋아해서 러시아가 당연하지 싶다가도 독일을 보니 청소년 시기에 빠졌던 작가들이 쓰리톱... 특히 헤세는 그의 그림이나 시도 좋아하거든요...

영국이나 프랑스는 약하지 않나 싶어도 하나하나 보면 한때 판타지 작가의 꿈을 준 톨킨이나 올리버트위스트,1984, 달과 6펜스, 테스, 오만과 편견...

프랑스는 제외할까 하면 레미제라블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고전 중 하나라서 또 그렇네요. 정말 보면서 그렇게 가슴 졸이고 눈물 흘렸던 고전은 레미제라블 밖에 없거든요. 장발장이 코제트를 보고 싶어 거리를 배회하던 후반부까지 폭풍 눈물을... 좋아했던 장면이 다 짤려서 영화는 최악으로 느껴졌었죠.
수면왕 김수면
17/03/23 13:2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스페인은 왜 없을까요? 당장 생각 나는 작가들만 해도 (심지어 스페인-아르헨의 이중 국적자들도 꽤 있는것도 비슷) 상당한데...
안스브저그
17/03/23 14:28
수정 아이콘
여기는 세르반테스가 워낙 막강한지라 다른 문학작가들이 덜 알려진 경향이 있습니다. 그 세르반테스마저도 절대왕정시대 인물입니다. 본문은 18세기 이후를 다루죠. 18세기 이후에는 스페인의 위세가 근대 유럽국가와는 거리가 있던 주변국가죠. 스페인 계열 문학이 본문의 국가들에 비해 덜알려진것은 사실입니다.
수면왕 김수면
17/03/23 17:37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그렇군요. 생각해보니 제 머릿속에 있던 양반(?)들도 대부분 절대왕정 시절의 사람들이네요. 칼데론, 세르반테스, 로페 데 베가ㅠㅠ
미네랄배달
17/03/23 13:25
수정 아이콘
오오오 보다가 리시아에서 내렸습니다
마더 러시아 넘나 강력한것
17/03/23 13:31
수정 아이콘
독일 3톱이 너무 강력!!
17/03/23 13:55
수정 아이콘
러시아 이거 뭐야 ..
gallon water
17/03/23 14:06
수정 아이콘
러시아 투톱 넘나 강력한것...
개취는 프랑스네요
17/03/23 14:27
수정 아이콘
축구는 공격이죠. 러시아 밀어봅니다 크크
서린언니
17/03/23 15:36
수정 아이콘
러시아 투톱만 눈에 띄는줄 알았는데 솔제니친과 고리키의 양쪽 윙도 장난 아닙니다.
17/03/23 15:41
수정 아이콘
개취는 프랑스인데 러시아 공격진이 무슨 메날두 투톱이네요. 거기에 솔제니친, 체호프, 푸쉬킨 이 무슨...
취향 좀 담아서 러시아>독일=프랑스>영국 뽑겠습니다. (브레히트가 없는게 개인적으론 좀 아쉽네요.)
미나리돌돌
17/03/23 15:45
수정 아이콘
문알못이지만 러시아가 강하네요.
-안군-
17/03/23 16:12
수정 아이콘
러시아는 투톱이 넘나 막강하지만, 체홉과 푸쉬킨의 포스도 어마무시해서...;;
공수균형이라는 점에서 러시아를 꼽겠지만, 골키퍼는 영국이 최강인듯...
열역학제2법칙
17/03/23 17:03
수정 아이콘
사회과학이나 이과로 붙여도 꿀잼이겠는걸요
수면왕 김수면
17/03/23 17:38
수정 아이콘
일단 뭐 사회과학 하면 일단 영국은 애덤 스미스 - 케인즈 투톱으로 다른데를 개박살 내버릴테니...
17/03/23 20:31
수정 아이콘
로씨야 하악...
ChrisTheLee
17/03/23 21:18
수정 아이콘
미국 국대가 궁금해지네요. 제 최애인 살린저가 들어갈지가 궁금해서..크크
17/03/23 21:46
수정 아이콘
영국이 제일 낫네요. 도스토예프스키는 죄와 벌 말고는 그닥이고 톨스토이는 어른동화에 가깝다고 보는지라...
영국에 탄압받긴 했지만 D.H. 로렌스는 근대문학이라면 들어가야 한다고 보고, 베케트도 예비론 괜찮네요.
BetterThanYesterday
17/03/23 23:14
수정 아이콘
러시아 투톱에 광광 우럭따

하지만 카프카 버프로 독일 한표!
17/03/24 00:22
수정 아이콘
프랑스는 랭보 대신 보를레르가 들어가야지요. 보를레르 들어가면 필드 '산책'만으로도 중원압도.

독일도 마찬가지로 휠덜린, 베케트, 브레히트가 선발로 들어가야죠.
17/03/24 07:52
수정 아이콘
영국에 제임스 조이스, 버지니아 울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26678 6
공지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49452 0
공지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5620 8
공지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8568 28
공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8758 3
101305 스포 無) 테츠로! 너는 지금도 우주를 떠돌고 있니? 가위바위보249 24/04/20 249 0
101304 서울 쌀국수 투어 모음집 2탄 [30] kogang20012892 24/04/19 2892 11
101303 서울 쌀국수 투어 모음집 1탄 [9] kogang20013127 24/04/19 3127 5
101302 이스라엘이 이란을 또다시 공격했습니다. [142] Garnett2113823 24/04/19 13823 5
101301 웹소설 추천 - 이세계 TRPG 마스터 [21] 파고들어라4481 24/04/19 4481 2
101300 문제의 성인 페스티벌에 관하여 [157] 烏鳳11328 24/04/18 11328 61
101299 쿠팡 게섯거라! 네이버 당일배송이 온다 [41] 무딜링호흡머신7406 24/04/18 7406 5
101298 MSI AMD 600 시리즈 메인보드 차세대 CPU 지원 준비 완료 [2] SAS Tony Parker 2914 24/04/18 2914 0
101297 [팁] 피지알에 webp 움짤 파일을 올려보자 [10] VictoryFood2879 24/04/18 2879 10
101296 뉴욕타임스 3.11.일자 기사 번역(보험사로 흘러가는 운전기록) [9] 오후2시4910 24/04/17 4910 5
101295 추천게시판 운영위원 신규모집(~4/30) [3] jjohny=쿠마6213 24/04/17 6213 5
101290 기형적인 아파트 청약제도가 대한민국에 기여한 부분 [80] VictoryFood10803 24/04/16 10803 0
101289 전마협 주관 대회 참석 후기 [19] pecotek5531 24/04/17 5531 4
101288 [역사] 기술 발전이 능사는 아니더라 / 질레트의 역사 [31] Fig.15523 24/04/17 5523 12
101287 7800X3D 46.5 딜 떴습니다 토스페이 [37] SAS Tony Parker 5548 24/04/16 5548 1
101285 마룬 5(Maroon 5) - Sunday Morning 불러보았습니다! [6] Neuromancer2926 24/04/16 2926 1
101284 남들 다가는 일본, 남들 안가는 목적으로 가다. (츠이키 기지 방문)(스압) [46] 한국화약주식회사7567 24/04/16 7567 46
101281 떡볶이는 좋지만 더덕구이는 싫은 사람들을 위하여 [31] Kaestro6948 24/04/15 6948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