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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9/03 22:49:43
Name legend
Subject [기타] [기타] 설국열차 프랑스 시사회 트위터반응(국뽕 치사량 주의)




-재능과 야망의 완벽한 조합. 어둡고 절망적인 미래로 우리를 데려간다.

-올해 최고의 SF

-SF 걸작.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강렬하고 강렬하다.

-모든 배우가 최고다. 크리스 에반스는 영혼을 불태웠다.

-최고 수준의 캐스트. 그보다 강력한 스토리텔링. 적어도 올해 가장 강력한 SF.

-수준 높은 스토리. 아름다운 폭력씬. 휼륭하다!

-바이오쇼크를 영화로 만들면? 10점 만점에 10점.

-즐겨라! 광기의 순간을...




Critique : Snowpiercer, Le Transpercene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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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캣
13/09/03 22:52
수정 아이콘
어쩌면 국내 관객들이 너무 삐딱하게만 이 이야기를 받아 들이는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대감이 너무 높았던 탓일까.. ㅜㅜ
13/09/03 22:53
수정 아이콘
프랑스 관객들이 좋게 봤다는 건가요?
독수리의습격
13/09/03 22:54
수정 아이콘
영화는 안 봤습니다만 평만 보면 시대의 걸작 하나 나온 수준인데요?
Locked_In
13/09/03 22:54
수정 아이콘
뭐지.... 나랑 다른 영화를 본건가;;;
마요라
13/09/03 22:56
수정 아이콘
순수한 감독의 창작물이었다면 정말 놀랬을텐데 원작이 있단 이야기에 약간 봉감독에게 존경감이 1g줄었지만 영화내내
그리고 영화 끝난다음에까지도 생각할 거리를 줬다는 점에서 분명 좋은 영화같습니다.
원시제
13/09/03 23:02
수정 아이콘
원작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작에서 차용한건

'빙하기. 기차 안에서 유일한 생존자들이 살아있다. 뒷칸부터 앞칸까지 계급이 형성되어있다.'

정도입니다. 사실 이정도도 매우 중요한 요소긴 합니다만;
영화 전체를 꿰뚫는 주제의식이나 등장인물의 개성, 앞칸으로 가는 목적 등은 모두 봉감독 창작이죠.
13/09/04 00:21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영화 관람후 참신한 설정 딱 하나만으로 볼만하다고 느꼈기에 원작이 있다는 걸 알고 나서는 좀 김이 빠지더라구요.
신예terran
13/09/03 22:57
수정 아이콘
시사회는 우호적인 사람이 많으니까요...
데미캣
13/09/03 22:58
수정 아이콘
그렇다 해도 우리나라 시사회 반응이랑 상당히 대조적이긴 합니다..; 평론가들 중 70~80%가 생각보다 별로라는 의견을 쏟아냈던 걸로 기억하네용
시네라스
13/09/03 22:57
수정 아이콘
봉감독 차기작을 위해서라면 이정도 국뽕쯤이야...
응답하라2013
13/09/03 22:58
수정 아이콘
어쩐지... 프랑스 영화가 나랑 안 맞더라니...
13/09/03 22:58
수정 아이콘
전 정말 재밌게 봐서 같이 취하겠습니다.
짱구 !!
13/09/03 23:00
수정 아이콘
영화는 아직 보지 못했는데

듣기로 설국열차 원작이 프랑스 소설이라던데...
13/09/03 23:00
수정 아이콘
설국열차 원작이 프랑스 만화 아닌가요?

애초에 원작의 향수가 남아있던 사람들이면 당연히 영화를 보고서 감동받지 않았을까 싶어요.
13/09/03 23:01
수정 아이콘
음 살짝 바이오쇼크 느낌을 저만 받았던게 아니었군요 흐흐 동질감...
효연짱팬세우실
13/09/03 23: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저도 정말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같이 좀 취해볼랍니다! 딸꾹!
데미캣
13/09/03 23:14
수정 아이콘
딸꾹!(2)
한니발
13/09/03 23:15
수정 아이콘
저도 Kia
13/09/03 23:19
수정 아이콘
끆끆.. 딸꾺!
MC_윤선생
13/09/03 23:13
수정 아이콘
전 오늘에야 봤는데.. 정말 내내 재미있게 봤습니다.
나오면서 와이프랑 거의 동시에, ' 다들 이게 왜 재미없다지?' 하며 갸우뚱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생각했지요.. '처음이다! 7년 동안... 이 여자와 영화 코드가 맞은 것은.. '
성스러운분노
13/09/03 23:4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죄송해요. 이 댓글 넘 웃겨서 크크
피자21
13/09/04 00:3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王天君
13/09/03 23:22
수정 아이콘
오오오 기분 좋네요.
드롭박스
13/09/03 23:28
수정 아이콘
이것이 불란서의 똘레랑스.
곧미남
13/09/04 00:02
수정 아이콘
저도 감히 올해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TWINSEEDS
13/09/04 00:37
수정 아이콘
괴물이 파리에서 개봉할 때 보러 갔었는데, 같이 간 한국사람 5명 외 현지인 3~4명 정도 있었는데.. 많이 성장했네요.
취한 나비
13/09/04 01:00
수정 아이콘
같은 주제 의식을 가진 엘리시움과 비교하면 더 재미있죠.
전 봉준호 감독의 설국 열차가 더 좋았습니다.
자게에서 설국열차가 디스트릭트 9과 비교되며 돈을 잘 못 썼다는 댓글도 있었지만
엘리시움을 보면 참 아이러니하죠. 같은 감독인가 싶을 정도로 말입니다.
13/09/04 01:42
수정 아이콘
엘리시움보단 나은 영화인건 보장합니다.
엘리시움은 너무 실망했어요.
13/09/04 02:03
수정 아이콘
저도 설국열차 보고 조금 실망했다가 엘리시움 보면서 비슷한 소재를 이렇게 다르게 풀어내준 봉감독에게 찬사를...
13/09/04 02:20
수정 아이콘
저는 막상 볼 때는 그저 그랬지만 본 후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 생각이 나는 영화네요.
현실 투영을 제대로 한 것 같아요.
겜알못
13/09/04 06:56
수정 아이콘
저도 재밌게 봤어서 그런지 기분좋네요
원래 제가 생각없는 사람인데 오랜만에 영화 끝나고 생각을 하게됐어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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