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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6/06/24 20:10
100% 맞는 말. 지금 국민이 딱 반으로 나눠졌는데요. 한달 뒤에 투표했다면? 한 달 전에 투표했다면? 안타까운 피살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혹은 또 다른 사건이 생겼다면? 누가 투표의 결과가 오늘과 같을 거라고 장담할 수 있죠? 그런 우연에 나라의 운명을 맡기는 것이 정녕 맞는 일인지.
16/06/25 03:13
절대요. 결과를 보고 투표는 반드시 했어야 했구나 싶었습니다. 48% 대 51%는 어느 정치인이나 정당의 결단 또는 타협으로 해결가능한 대립 수준이 아니에요. 투표 없었으면 지금 영국국민의 절반이 나머지 절반의 멱살을 잡았어야 할 겁니다.
다만 헌법개정에 맞먹는 사안을 두고 과반수를 기준으로 결정했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16/06/25 20:17
좋은 말씀이긴 한데..
국민의 2/3가 동의해야 바꾸는 사안도 있나요? 국회의원의 2/3가 동의해야 바꾸는 사안은 봤어도.. 보통 중요한 개정건일 경우, 국회의원의 2/3이 동의하면 국민투표에 상정할 수 있고 국민 절반이 동의하면 통과되는 식일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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