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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6 20:20
다 먹어본 라면이네요.
이중에서 까만소 라면이 가장 특이한 맛이죠. 맛을 설명할길이 없는 이상한맛... 된장라면이랑 까만소가 지금 나와도 팔릴래나?
16/06/26 20:22
왕서방면 아시는 분 없으려나요? 너구리 나오기 직전에 잠깐 등장했었던 우동인데 다른 라면보다 비쌌더랬죠.
300원인가 500원인가... 용돈 모아서 사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하~
16/06/26 20:23
맛보면 진짜 맛있었고 맵시면도 괜찮은데 목록엔 안보이네요. 맵시면 좋아하신 분 없나요? +대관령 김치라면, 오뚜기 비냉(단종됐지만...당시 팔도비빔면만 먹던 제게 컬쳐쇼크 가져다 준 놈..)
16/06/26 21:50
------------------------------------------------------------절취선------------------------------------------------------------------------
이 위로 전부 아재들입니다. 그건 그렇고 청보라면은 진짜 맛없었습니다. 어렸을때 먹었는데도 이건 진짜 맛이 없다는 기억밖에 안나요. 그때 동네 오락실에서 친하게 지내던 삼촌에게 청보 회사이름의 비밀을 들은 다음, 아이는 80년대 정치경제를 꿰뚫는 돈오를 깨달으면서 어른이 되었습니다.
16/06/26 23:53
라면맥 이라고 경규옹이 선전했던건데.. 좋아했었습니다..선전 이라는 단어도 요즘엔 안쓰네요 그러고보니;;;
해피면은 뿌셔먹는 라면용도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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