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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4 19:21
저때 700 원이던 환율이 2000 원까지 치솟았다가 좀 지나서 1500 원 전후에서 한동안 유지됬었습니다.
제가 매직 더 개더링을 한창 하던 때인데 팩 가격이 3천원에서 갑자기 막 7천5백원 (...) 반강제로 잠시 쉬었었죠.
16/08/04 20:49
저도 초5때 터지고선 중학교때 아버지랑 대학 안간다고 억지로 우겨서 고등학교 실업계 들어가고
대학도 대학이라 불러야 할지 직업학교로 불러야 할지 일단은 국립으로 들어갔는데 군대 갔다가 전역때쯤 되니까 08년이네요.... 히야......
16/08/04 19:44
사실 아버지 공무원에 어머니가 회계사무소 사무장이었던
저희 집안에는 IMF에 이은 대규모 분식회계 사건으로 인해 1900원하는 병원영수증 끊는다고 눈총받는 거지집안에서 서서히 남들은 다 힘들어할 때 '그것마저 현금영수증하냐?' 고 으스대는 꽤나 잘사는 중산층으로 올라와진 꿀의 기회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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