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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3 19:21
저거 나올적에 무려 드라마에도 언급이 됐습니다. 시집온 며느리가 저 쌀통을 두고서도 쌀컵으로 쌀을 제던 시어머니를 두고, 쌀통이 못미더우면 특정 인분수 만큼 쌀통버튼으로 빼고 측정해서 쌀통 써먹자는 에피가 있었죠. 90년대 중반 편의 물품들이 많이 생기며 발생한 애피소드중 한가지 였습니다. 집안일 도우러 온 파출부 아주머니가 집에 청소기 세탁기도 없냐고 타령하던 에피소드도 기억나네요.
이정도면 아재 아니겠죠???
17/11/13 20:12
이런 걸 왜 만들었을까요? 예전에는 쌀밥을 많이 먹고, 식구들이 많아서 저 쌀통에 쌀이 가득가득 차서 그랬나 싶기도...
그냥 막 눌러서 엄마한테 맞으라고 만든 거 같긴 한데...
17/11/13 21:38
아 저도 어렸을때 저거 있었는데..
저당시 대단한게. 대가족이라 쌀배달을 해마다 80kg 10개씩 했었는데요. 한분이 다 들쳐매고 나르고 대단하셨죠. 당시엔 잘 몰랐는데, 당시 힘쓰시는분들은 참 대단하셨어요.
17/11/13 23:01
아재 판별법
* 아재 아님 - 뭔 재미도 없는 사진이야... 하면서 뒤로가기를 누른다 * 아재 맞음 - 뭔 재미난 드립을 달아볼까 마구 고민하다 답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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