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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2 21:24
울 사무실에서도 강원도출신 분이 계셔서 똑같이 물어봤거든요.
발끈하시면서 자기는 도시 출신이라 감자밖에 안키웠다고 하시더라구요.. 크크
17/11/22 21:27
저게... 집에 텃밭이 있으면 옥수수랑 감자는 그냥 대충 뿌리면 원체 잘 자라는거라... 딱히 신경 안써도 어느샌가 잘 자라있습니다.
저도 강원도 집에서 뭐 키우냐고 하면 키우는거 자체는 다 다른건데, 감자랑 옥수수가 덤으로 자라고 있더라구요.
17/11/23 00:31
가끔 파견나갔는데, 여름과 겨울에 각각 겪어보면서 조류퇴치병들을 존경하게 됐습니다.
운동화 신고 새 쫓는 거... 정말 힘든 겁니다 여러분! 잡담도 못하게 50m씩 떨어뜨려두고 여름 겨울엔 뜨거운 볕과 찬바람을 피할 것도 없는 무서운 곳이에요. 정신과 육체을 모두 수련하게 됩니다. ㅠㅠ
17/11/22 23:35
이거 리얼...크크크
특히 학생식당이나 구내식당 이용하는 계층은 김치 안먹는 날이 없죠. 입맛에 안맞아서 손 안대는 사람은 있어도 최소한 메뉴로는 꼬박꼬박 봄...
17/11/22 22:30
가르치는 아이들이
"쌤 군대에선 진짜 삽질만 하고 눈만 치워요?" 라고 물었는데 반박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루 9시간씩 한달 반동안 눈 치운적도 있고 하루 8시간씩 4주동안 삽질만 한적도 있어서..;
17/11/22 23:16
저야 농사짓고 사시는 분들에 대한 편견이나 업신여김이 없지만, '장난'으로 저런 거 물어본다는 거 자체가 좀 실례되는 거 아닌가요.
저라면, 꽤나 친한 거 아니면 저런 장난 못할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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