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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2 07:00
Dabbing 이라고...일종의 미국에서 유행하는(하던?) 사진 찍기 전의 포즈 잡기인것 같습니다.
구글에서 dabbing 이라고 검색해보시면 어떤 자세인지 이미지들이 나올 겁니다.
18/01/12 07:21
어느 나라든지 장단점이 다들 있죠
미국도 단점찾아보면 사실 더 많죠 총기문화 인종차별 등등이요 솔직히 총기난사 사건보면 더 미개해 보이는게 미국 같아요 노예제도로 흑인이 미국온거죠 불과 19세기만해도 힘약한 다른나라 피빨아먹던게 서유럽 제국주의 국가들이죠 그렇게 대단한 문화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아요 덕분에 아메리카 원주민은 멸종수준이죠 이야기가 좀 새기는 했지만 인류의 문화라는게 사실거기서 거기 같아서요 역사나 문화라는게 대단한듯 포장해도 사실 본질로 보면 전쟁과 섹스 아닐가요? 물론 그걸 순화시키는 각 개인들의 가정과 가족들이 있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전체적으로는 가정이나 가족들이 무너지는 현상이 많죠
18/01/12 07:35
...이건...그냥... "이런 한국인도 있더라~" 류의 유머글이지..."혈액형 성격설 믿는 한국인 미개해요~" 이런 게 아닌데...
갑자기 "그러는 미국 놈들이야말로 옛날에 흑인 노예 부리고 요즘은 총기 사고 일으키는 미개한 것들 주제에" 이러는건 양비론밖에 더 되나요?
18/01/12 12:02
아마 위에 미개라는 단어를 쓴 댓글들이 몇 있어서 은연중에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사실 혈액형이고 나이 서열이고 미개한 건 아니죠.
18/01/12 07:25
보통 이런 자료 만들땐 유머러스하게 만들지 대놓고 등신짓처럼 보이게는 잘 안 만드는데 시원시원하게 또라이짓처럼 묘사해놓은게 재밌고 좋네요. 크크크
18/01/12 07:26
나이로 위아래 정하고 이것저것 시키는건 진짜 그만했으면...
갠적으로 확실하게 위아래가 정해지면 은근 친해지기도 편하고 좋다고 생각해서 괜찮은데, 나이 한두살 더 많다고 심부름시킬 권리가 생기는 건 아니죠.. 살면서 형/오빠인거 티 낼때는 밥 살때뿐이었던 것 같은데...
18/01/12 09:01
혈액형이랑 기념일은 좀 예전 이야기 같고...
뒤쳐진 트렌드는 좀 공감되네요 흐흐 한국이 자체적인 인터넷 문화가 발달해서 갈라파고스 화가 좀 되어서 그런지...글로벌하게 유행하는 트렌드들이 반타이밍 정도 느리게 유행한다는 느낌은 있지요. 예전에 아이스버킷챌린지나 마네킹챌린지...최근 욜로도 그렇고..물론 이게 안좋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구요. 굳이 글로벌 유행을 따를 필요는 없으니까요. 작은 얼굴은 진짜...거의 집착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얼굴이 작다가 칭찬이고, 남자가 항상 앞에서 찍는게 매너처럼 되버릴 정도니...자매품으로는 피부톤 정도가 있을까요? 요즘 여성분들 보면 얼굴은 무조건 새하얀 칼라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18/01/12 09:12
영어로 대화하다보면 나이 물어볼 일도 없더군요
한국어의 불편한점중 하나라고 생각 뭐 어디에선 나이 직급 따지지 말고 경어 쓰자는 움직임도 있는 모양입니다만 말이 쉽지
18/01/12 09:31
전 반대로 혈액형별 성격이 있으니까 여자분들하고 대화를 이끌어나가기 좋던데요
아 물론 대화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01/12 09:35
나이 따지는 건 문화적 차이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나이가 많다고 이거저거 시키는 거죠. 태어난 연도가 1년 빠르다고 형이라 불리고, 존댓말을 듣는 건, 특별히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겨우 아주 조금 일찍 태어난 것만으로 존경받으려한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솔직히 존경한다고 존댓말 쓰는 건 아니잖아요. 근데 윗사람이라고 이거저거 함부로 시키는 건 정말 나쁘다고 봅니다. 이게 위의 나이따지는 문화(?)와 겹치면서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해요.
18/01/12 09:54
아직도 혈액형 믿는 사람들 좀 있죠...개인적으로 학창 시절 B형 남자라는 이유로 여러 소리를 들어서 참 싫어합니다.
근거를 대보라고하면 '내 주변에 혈액형이 이런데 성격이 요렇더라 맞는 거 아니냐' 이소리 밖에 없고ㅡㅡ;
18/01/12 23:02
제 경우에도 혈액형 믿는 사람이 자꾸 제 혈액형을 물어 볼 때, 맞춰 보라하면 못맞춥니다.
실제 혈액형을 알려주면 뭐 'O형 기질의 B형', 'A형같은 AB형' 이미 성격설도 뭣도 아닌 이야기를 대답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18/01/12 10:28
댑같이 제스처가 큰 행동은 현실에선 그다지 볼일이 없죠.(사실 이부분은 출제자의 의도를 잘 모르겠는데 무분별하게 유행 따라가는걸 꼬집는 것인지 트랜드를 제대로 못읽는걸 꼬집는 것인지;;)
개인적으론 댑이 2014년 유행인것보다 2014년이 4년전이라는게 더 충격입니다. 덜덜덜
18/01/12 10:54
혈액형얘기 진짜 답답하죠
누군가를 까고싶은데 확실한 뭔가가없으면 항상 혈액형이더라구요 아는여자애한테 그런거 없다 말해줘도 안다면서도 또 그래요 크크크크 대체 어디서 저런게 계속 통용되는건지..... 어디선가 통용되니까 계속 쓰는거잖아요
18/01/12 11:26
투투는 중딩들끼리 사귈때 챙기는거 아닙니까? 크크 어른커플들이 챙리는건 본적이 없..
저는 작은얼굴이 되게 공감가는데 어차피 다 얼굴 큰 사람들끼리 왜이렇게 얼굴 작은거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어요 크크 뭔가 연예인들한테 적용해야할 미의 기준들을 일반인들끼리 적용하면서 서로 피곤하게하고 스트레스 받는거 되게 이상해요.
18/01/12 13:08
정작 서구권 사람들은 신경도 안 쓰는데 우리는 유독 얼굴 작다, 머리 조막만하다 같은 것에 엄청 집착하죠. 동양인 특유의 컴플렉스+아시아권에서도 특히 치장과 멋에 신경쓰는 민족이 합쳐낸 산물이 아닐까 하네요
18/01/12 16:47
혈액형은 신기하게 아직도 따지더군요. 전 이거 초딩때부터 이런 미신적인건 곧 사라지겠거니 했는데 20년 다되도록 안사라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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