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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6 14:48
해외카드도 기본 원화 금액 입력하는 거라, 23,000엔을 결제할리는 없을 거예요.
23,000원 입력할려다가 0을 하나 더 붙이는 실수를 했다면 말이 되긴 하지만요...
18/05/16 14:48
2만3천엔이 딱 찍혀나오지도 않았고 그리고 원화결제하면 알아서 카드사에서 환전해서 결제되는걸로 아는데
아마 한국에서 22만얼마를 찍어야 나올 금액이 아닌가 싶네요
18/05/16 16:25
22222222
결제하는 입장에서 이게 제일 빼박이죠 외국인에게 결제해주면서 5만원이상일때 나오는 할부화면, 사인결제를 다 무시한다? 이건 완전 고의죠.
18/05/16 14:50
링크글가보니 보조 단말기로 결제를 해서 2를 입력해야되는데 , 앞에 숫자2가 한번더 들어갔다고 하네요.
실수는 할 수 있다고 보지만 추후 대응이 저러면 욕먹어도 싸죠.
18/05/16 14:53
제 지인도 60만원이 찍힌적 있죠. 나중에 확인하고 돌려받았습니다.
저래서 반드시 문자로 카드결제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생각해 보니 저도 두번 결제되서 돌려받은 적이 있고 그러네요. 소액이라 문자결제가 아니었으면 못돌려받았겠죠..
18/05/16 15:08
정작 저 컬투님들은 영재프로에서 어려운 가정 점주로 자립도 도와주고 그러던데... 다른곳도 아니고 홍대지점이면 본사에서 꽤 크게 관리해야하는 곳 아닌지... 23000원으로 23000엔으로 실수로 넘길수있게 바가지 씌웠다에 한표더합니다. 바빠서 실수했으면 너무 죄송하다고 하면서 23만원을 보내주려하거나 최소 정확한 계산으로 21만몇천원까지 보내주려고 하지 20만원으로 퉁치려고 안하죠. 남겨먹었다고 좋아했는데 나중에 와서 저러니 20만원 먹고 떨어지라는 태도가 바가지 씌웠다는 심증만 더해주는군요.
18/05/16 15:22
사실 실수는 할수 있는데..
사과 없음. 돈 적게 줄려고함. 아직도 안줌.. 계속 논란을 키우는거보니까 드런넘들 확실합니다. 이런게 반복되면 실수도 실수가 아니라고 오해 하게 되버리는 사태까지 가버리죠.
18/05/16 15:12
근데 추후대응이 나몰라라 하거나 적반하장식도 아니고 바로 입금해준다고 한거 보면 실수 맞는거 같은데 그냥 서비스 마인드나 친절함 부분이 많이 모자르네요 뭐 체인점이라도 본사 직영이 아니고 직원들도 바로바로 바뀌는 알바들이고 그렇다고 사장의 마인드가 서비스적으로 투철할거라고 보기 힘들거기 때문에 이해는 갑니다.
18/05/16 15:38
만약 고의였더라도 항의가 들어오면 입금해주겠다고 할 수 밖에 없죠. 고의였다면 설마 본국에 돌아가서 환불 요청까지는 못/안할거라 생각했을테고요
18/05/16 17:41
꼭 그렇지는 않은가보더라고요.
최근에 삼성병원에서 국민카드로 결제를 했는데 실수로 결제를 두번 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신경쓰지 마시고 가시면 취소해주신다고 해주셨고.. 제가 다른곳으로 이동중에 취소가 됐어요.
18/05/16 16:02
CS담당자 해명으로는 포스기에 메뉴 입력안하고 결제할 때 따로 숫자 누른게 마침 그 때 인터넷 연결이 안되서라니 가능성이 없는 일은 아니므로 넘어가고, 또 보조단말기도 숫자를 길게 누른다고 연속으로 숫자가 찍히는 물건은 아니라 2가 연속으로 찍혔다는 게 아리송하지만 실수라니 넘어간다면 역시 문제는 대응이네요.
처음 전화했을 때 확인할테니 30분후에 다시 전화하라했다는 말이 맞다면 담당자 해명에서 손님이 나간다음에 직원이 뛰어나갔다거나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말이 좀 무색해지죠. 거기다 20만원만 입금해준다는 것도 어이없는게 한국인 친구가 있어서 그사람 계좌로 돈을 받아 친구에게는 자기가 엔화로 준다는 거 자체가 가게에 엄청 혜택을 준건데 환율어쩌고 변명하고 있었다는 거죠. 해외송금 수수료로 이미 치킨값은 다 날아간거나 마찬가진데, 그 상황에서도 한 푼도 손해 안보려는 마인드가 대단합니다.
18/05/16 16:18
요즘 포스기기 대부분 메뉴에 맞게 가격 찍히게 되있지않나요..? 물론 숫자기입도 당연히 되겠지만요. 근데 이건 사람이면 실수를 할 수도 있는건대, 상황 후 대처라든가 윗분 말씀처럼 저 상황에 손해 안보려고 하는 뇌가 돌아간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18/05/16 16:35
애초에 배달해서 모바일 카드리더기로 쓴것도 아닌데 포스프로그램이 아니라 왜 수동으로 금액을찍어서 계산 했으며
실수로 찍어서 뛰어 나갈 정성이 있으면 저정도 금액인데 해당 카드사나 본사에 문의해서 충분히 수습할수도 있었을거고 그게 다~ 실수로 모르고 넘어간거라고 쳐도 후속 대응 또한 똥쓰레기만 못하네요.
18/05/16 18:18
컬투치킨이라 하니 군 복무할때 부대 내 치킨점이 컬투치킨이었는데,
당시 뭐 인터넷이 잘 안된다면서 제 카드를 여러번 긁더니 결제 안된다고 해서 현금내놓으라 하더군요. 찜찜해서 바로 은행가서 확인했더니 결제 5번 처리되서 10만원가량 나가고.... 그대로 가게갔더니 자기 포스기에는 결제내역이 없어서 해결해줄수없다고 우기는거 어찌저찌 카드사 연락하고 처리된 기억이... 뭐 컬투치킨 브랜드가 문제가 아니고 군부대 내에서 병사를 대하는 태도가 문제지만.. 같은 프랜차이즈에서 저러니 좋게 보이지가 않네요.
18/05/16 19:04
실수로 저게 되나요? 보통 카드결제 방식이,
원화 입력 ~ 원화에서 엔으로 환산(당일 환율 기준) ~ 결제 순 아닌가요? 카드리더기에 통화단위 입력이 되나요? 진지하게 궁금하네요. 한국에서 저 정도 규모의 매장이 금액을 수동입력하는 리더기를 쓴다는 것도 웃기고.
18/05/16 20:09
포스기 인터넷 맛탱이가면(실제로 심심치 않게 맛탱이 감)
전화연결해서 쓰는 카드결제기 쓸때 있습니다 보통 뭐 시킬때 카드결제한다하면 배달하는분들이 들고 오시죠 이건 금액 입력하는거라 숫자 잘못 입력할수 있습니다 컬투치킨에서 대답한 내용도 같더군요 포스기 인터넷 맛가서 차선책으로 전화연결 카드결제기 이용하다 오타냈다고 알바할때 한달에 한번은 저런 상황 생기던데 진짜 금고 자물쇠 맞추듯이 세번 네번 금액 확인해서 결제받았던 기억나네요
18/05/16 20:00
결제는 충분히 실수할 수 있습니다. 금액이 딱 한자리수 단위로 실수하기에 좋은 액수고 시대가 어느때인데 덤탱이도 아니고 10배인 한자릿수를 뻥튀겨서 한답니까. 바보가 아닌 이상 그런 식으로 사기는 안 칠 거에요. 실수일 확률이 매우 높고 다만 그 이후의 대처가 많이 미숙하네요
18/05/16 20:35
많은분들이 말씀하셨듯이 결제실수야 할수있습니다.
수 일내로 정산하면서 못 알아차렸다는점에서 의아함이 살짝들지만 넘어가겠습니다. 진짜 문제는 대응인거같네요.
18/05/16 22:05
저걸로 결제해도 영수증은 줄텐데요. 영수증을 양측 아무도 확인안했으려나요. 물론 실수는 할 수 있겠지만 예전에 동남아사람들 택시비 엄청난 바가지씌운것도 생각나고 해서 외국인들 결제는 좀 엄격히 관리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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