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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19 19:19:20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고양이를 보내야 할까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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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 메구미
14/04/19 20:03
수정 아이콘
집사는 아니지만 애묘인(?)으로 한말씀 드리자면 최선책은 데리고 사시는 게 좋을테고, 차선책은 믿을만한 분께 탁묘(다시 데려오실수 있다면)나 분양을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마당냥이는 본문에 쓰셨듯 위험하고, 집냥이는 새끼냥이랑 마찬가지라서 바깥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구요. 탁묘나 분양시에는 고양이들이 어떻게 지내는 지 수시로 확인 가능한 가까운 지인이나 고양이 카페 분양글에서 볼 수 있는 조건을 다 충족시키는 분으로 하시는 게 좋구요. 사실 아내분이 매일 우신다는 본문 글을 봐도 그렇고 고양이들이 스크래치만 조심한다면 집에서 키워도 될텐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랍니다.
14/04/19 20:23
수정 아이콘
일년이면 1,3은 제외하고 장기탁묘가 그나마 대안인 것 같습니다.
저라면 어떻게 할까 고민 해봤는데 어떻게든 2번을 선택하려 할 것 같네요.

탁묘나 입양은 미리 대비처로 믿을만한 주위사람 찾아보시고 고민해보시길 추천합니다.
14/04/19 20:37
수정 아이콘
저 정도 사연있는 고양이를 버리시면 좀;; 아무 관련도 없는 제가 좀 찡하네요

1번도 왠만한 사람 아니면 절대 믿지마요. 이러이러해서 키우기 힘들어서 누구누구 줬다 어쨌다 애완동물 행방불명 되는거 순식간입니다.
3번은 글쓴님 부부가 못 버티실걸요. 하루 이틀 안 보이면 걱정되서 어떻게 사시려고요. 멘탈이 남아나질 않으실겁니다 ㅡㅡ;

관사에서 키우되 앞으로 생길 문제점을 차근차근히 해결해 보심이 어떠신지요
14/04/19 20:40
수정 아이콘
관사앞에서 방처럼 울타리나 텐트를 쳐놓으면안되나요..?
14/04/19 20:56
수정 아이콘
1년이면 2번이나 장기탁묘가 최선같아요.
리뉴후레시
14/04/19 21:25
수정 아이콘
밖에서 키우는건 그냥 밖에 버리는 수준이라고 봐요. 2년이나 키우고 딱히 바깥성향이 아니라면. 성묘면 안그래도 키울 사람 없을텐데 .. 장기탁묘도 앵간하지 않으면 해주실 분 많지 않을거에요. 사료+모래값 계속 보내고 탁묘비도 기본보다 좀 더 얹어 주지 않는한요.
벽에 스크래치만 안내면 사실 집에 큰 문제는 안일으키겠지만 아무래도 계속 신경쓰이긴 할거구요. 저도 키우면서 집에 아무 문제도 안될 것이라하고 키우고 실제로 아무 문제도 없었는데 작년에 잠깐 1마리 탁묘하면서 그 고양이가 벽지 다 뜯어서 이번에 이사가는데 참 할 말이 사라지더군요 ..

해결이 참 어렵겠군요.
하늘바람꽃
14/04/19 23:24
수정 아이콘
지금 살고 있는 집 벽지는 다 뜯었고 심지어 장판도 뜯어서 바닥이 다 드러났습니다... 관사에 가도 분명 그럴게 뻔히 보이긴 하는데 고민입니다.
노네임
14/04/20 03:27
수정 아이콘
이런 불가피한 상황 때문에라도 어지간하면 품종묘 키우라고 권합니다. 코숏 성묘는 분양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이전의 집에서도 벽지, 장판을 물어 뜯었다면 새로운 관사에서 키우는 것도 무리지만 다른 집에서 가서도 예쁨 받기는 힘들죠. 1번은 현실적으로 굉장히 힘들어 보이고 3번은 그냥 바깥에 내다 버렸다고 생각하는 게 편할 정도로 불가능에 가까운 방법이죠. 중성화도 되어 있기에 크게 울 일은 없어서 2번이 제일 낫긴 한데 규정을 어기는 걸 권유하기도 그렇네요.
14/04/21 00:56
수정 아이콘
고민이 크시겠네요.. 저도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2번과 탁묘를 추천드립니다.
탁묘를 하실경우 계약서의 항목을 꼼꼼히 정하고 자세한 내용 모두를 확인 하시는게 좋습니다. 자주 가 볼 수 있도록 가능하면 새로운 집 근처거나 최소 같은 지역인게 좋겠지요.

하지만.. 역시 내 품의 냥이들을 보내기 쉽지 않지요. 저라면 동물 금지인 이유를 알아내 관리인을 설득하겠습니다. 짖는 소리가 문제라면 고양이 울음소리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음을 이웃에 어필하시구요. 집이 망가질까봐 금지하는 케이스라면 일년후에 도배장판비용을 부담한다고 하시면 이해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더불어 스크레쳐도 종류별로 장만하시면 벽지나 장판을 뜯는 습관을 고칠 수 있을겁니다~^^)

임신 출산이라는 큰 고비를 뚝심으로 넘기시다니, 글쓴이님과 아내분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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