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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31 00:59
많이가는 곳 중에 안나온게, 담양/경주 정도 아닐까요? 강원도는 너무 멀구요.
여수-광주(담양)-전주-안동-경주 정도로 동선을 짜시면 어떨까, 싶네요.
14/07/31 01:20
이번에 내일로 다녀왔는데 코스는
청량리- 안동 - 부산-통영!-순천-여수-보성-전주-용산 이렇게 돌았어요. 내일로 가격 생각해보면 제일 가기 힘든 먼곳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에 남도쪽을 주로 갔네요. 혹시 평소에 가기 힘든 강원도 지역은 어떨까요? 단양 정동진 쪽도 꽤 가던데 말이죠. 내일로 가격 + 내일로 할인혜택 이 그냥 티켓값보다 싼지 잘 알아보시고 정하세요 !
14/07/31 01:38
여행에서 이동수단 그 자체나 기차역같은 장소에 매력을 느끼신다면 환승하면서 야간기차를 타보는것도 재밌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첫 내일로 여행할때 이동했던 방법인데 여수에서 다음 행선지를 어디로 잡을까 고민하다가 뜬금없이 반대편인 강원도를 가보고싶어서 여수->조치원->제천->정동진으로 환승하면서 야간열차를 탔었습니다. 하루사이에 남해안과 동해안을 보는것도 나름 재미가 있었습니다. 중간에 환승 시간길때는 그냥 편의점가서 맥주마시고 그랬었네요 흐흐. 여수-전주-강릉-안동도 될거 같은데 거리가 부담되실순 있겠네요. 아무래도 시간이 좀 걸리다보니.
14/07/31 03:25
윗분들이 설명 잘 해주셨는데 음 여기보다 네이버에 바이트레인 카페에서 정보 같은거 많이 올라와요 내일러들 카페인데 공유 잘 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크크 즐거운 여행 되시길!
14/07/31 04:13
통영분이시면 부산이나 포항은 자주가셨겠네요. 전라도 -> 경기도or강원도 쪽으로 도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국 모든 곳을 일주일만에 다 도는건 너무 힘들고, 기차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내일로 3번이나 가봤지만, 경기,전라,경상,강원 모두 돌 수가 없더라구요. 기차시간도 맞지 않구요. 그리고 전주쪽으로 가시는 것은 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 전주한옥마을은 그냥 최신식 한옥으로 지어진 가게들만 늘어서 있습니다. 경기전인가 한 부분만 옛 한옥이 남아있구요. 거기다가 이 시즌에 가면 사람도 미어터지고 굉장히 덥습니다; 여수는 순천을 거쳐서 갔다가 다시 순천을 거쳐 나와야 되기 때문에 기차 시간 고려하면 일정이 까다로워지지 않을까요. 오동도도 딱히 특별한 건 없구요. 추천하는 코스는 순천(순천만) -> 보성(녹차밭) -> 광주(담양죽녹원) 을 시작으로 경기도나 강원도쪽으로 향하신 다음에 경상북도를 거쳐 부산으로 돌아오는 겁니다. 어떤 코스를 짜든 대전을 무조건 거칠 것 같은데, 대전은 개인적으로 가볼 곳이 동물원 빼고 없었습니다. 과감하게 패스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강원도 쪽으로 향하시면 레프팅이나 레일바이크 같은 체험장소 위주로 계획을 짜시면 될 겁니다. 경치도 구경하면서 레포츠도 즐기실 수 있을거에요. 경기도 쪽으로 가시는 거면, 서울에서 1박하시면서 명소들을 천천히 구경하시면 되구요. http://css.trais.org/ 이 사이트에 가서 검색하시면 기차 시간표 다 나오니, 철저하게 시간계획을 세워서 이동하는건 [필수]입니다. 서울 - 부산은 기차가 많지만 그 외에는 배차간격이 많이 길어요. 가장 중요한게 몇시 기차를 탈 것인가! 그리고 어디서 잘 것인가! 관광지로 향하는 대중교통 미리 알아보기! 이 세가지입니다. 내일러 카페에서 검색해보시고, 찜질방이나 모텔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바가지 쓰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14/07/31 08:37
저는 안동에서 제천-> 강릉&정동진) ->묵호항 -> 강원랜드 갔는데 좋더라구요 크크
기차 안에서 강원도의 이색적인 풍경에 취합니다 크크
14/08/03 01:58
답변 감사합니다! 순천 - 전주 - 공주 - 단양 - 안동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출발합니다. 두근거리기도 하고 떨리네요.. 태풍이 오고 있지만.. 잘 갔다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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